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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사된 별찌-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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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찌-1-2의 발사 장면 | |
| 북한 명칭 | 《별찌-1-2》형 |
| 국방백서 표기 | 없음 |
| KN 코드 | 미상 |
| 최대사거리 | 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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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선인민군의 신형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이다. 제식 명칭 공개 이전까지 한호석과 김태훈의 주장에 따라 '번개 7호', '번개-7'로 언론에 알려지기도 했다. '신형 KN-06', '북한판 다비드슬링'이라고도 불린다.2. 설명
2.1.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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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찌-1-2 TEL의 전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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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찌-1-2 TEL의 후면 |
2.2. 재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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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위-2021 행사에서 공개된 별찌-1-2의 미사일 |
2.3. 제식 명칭
====# 추측 #====북한 측에서 공식적으로 표기를 드러낸 적이 없었기에, 공식 명칭은 화성 미사일 처럼 《번개-7》형 따위일 수도 있고, 붙는 숫자가 '7'이 아닐 수도 있다.[2]
- 번개-7설
- 번개-6설
2.3.1. 정식 명칭 공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은 4월 19일 오후 조선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싸일 《화살-1라-3》형 초대형전투부위력시험과 신형반항공미싸일 《별찌-1-2》형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 발표
순항미싸일 초대형전투부위력시험과 신형반항공미싸일시험발사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 발표
순항미싸일 초대형전투부위력시험과 신형반항공미싸일시험발사 진행
신형 지대함 미사일이 기존의 금성 계열이 아닌 바다수리-6이라는 이름을 가졌던 것 처럼 기존의 예상을 벗어나는 새로운 '별찌' 계열의 이름을 가졌다.
이례적으로 중국어 명칭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일본어 보도에서 「ピョルチ（流星）―１―２」이라 표기하며 한자로는 '유성'임이 확인됐다.
3. 시험 발사
3.1. 1차 시험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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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9월 30일 시험발사 |
국방과학원 명의 발표에서는 쌍타조종기술과 2중 임펄스 비행 발동기(펄스 모터)를 비롯한 중요 새 기술 도입으로 미사일 조종 체계의 속응성과 유도 정확도, 공중목표 소멸 거리를 대폭 늘린 신형 반항공 미사일의 놀라운 전투적 성능이 검증됐다"라고 주장했다.
3.2. 2차 시험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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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공개한 11월 2일 별찌-1-2 발사 사진[5] |
3.3. 3차 시험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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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2.2. 시험 발사 |
3.4. 4차 시험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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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4.19. 시험 발사 |
시험발사 위치는 남포 북쪽 서해안의 온천비행장으로 추정된다. #
4. 평가
앞서 언급한대로 다비드슬링과 유사한 형태의 외양이다. 자위-2021에서 북한이 전시한 미사일 중 역시 이스라엘제인 스파이크 대전차 미사일과 똑같은 대전차 미사일도 등장하여, 북한이 이스라엘 방위산업체를 해킹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 밀리터리 매니아의 주장이 제기되었다. 유용원 기자 역시 이런 취지의 기고문을 작성했다. 이 외에도 시리아에 떨어진 다비드슬링 1발을 시리아 측에서 입수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이를 북한이 입수했을 수 있다는 시나리오도 보충적으로 제시하였다. 물론 두 시나리오 모두 유용원이 글에서 밝혔듯이, 확실치는 않다.임철균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에 따르면 번개-7에 필요한 대형 발전기 차량이 식별되지 않았고 이는 별찌-1-2의 운용을 매우 제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의 지대공 미사일 체계들은 전력 소모가 극심하기 때문에 별도의 발전기가 필요한데 북한은 발전기를 제작할 기술력이 떨어지고 거기다가 고강도 대북제재 때문에 고성능의 발전기를 도입할 여력도 안되는 것. 즉, 별찌-1-2은 북한의 공용 전력망과 연결해서 운용할 수 밖에 없는데 북한의 전기사정도 열악한 것은 마찬가지라 별찌-1-2은 전시에 한정적으로 운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거기다가 백번 양보해서 북한이 별찌-1-2 포대에서 운용할 대형 발전기를 어찌저찌 밀수해온다 해도 북한의 만성적인 유류난으로 인해 발전기용 연료를 구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이런 분석이 타당한지는 의문인데,단지 대형 발전기 차량이 식별되지 않았다고 북한이 대형 발전기 차량을 보유하지 못했다는 것은 근거 없는 주장일뿐이고,북한의 만성적인 유류난으로 인해 발전기용 연료를 구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도 북한 체제의 특성상 군대에 최우선으로 유류가 지원되는 상황을 무시할뿐더러,2023년 이후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등 무기지원 대가로 대량의 유류와 식량이 지원되는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설득력이 없는 주장이다.
5. ER형
한편 2020년 10월 10일 열병식에서는 이보다도 더 긴 형태의 TEL도 식별되었다. 이후 《자위-2021》에서도 재등장하였다. 전문가들은 이를 ER(사거리 연장형) 형으로 추정하면서도, 발사인원이 TEL 내부에 탑승할 수 있는 구조[6]로 미루어 보아 지대지 순항 미사일일 가능성도 제기하였다. 열병식 순서에서 '조선인민군 신형 저고도 대공체계 - 별찌-1-2 기본형 - 북극성-2 - 이 문단의 ER형 미사일'의 순서대로 퍼레이드를 벌였던 점도 의구심이 든다. #다만 북한이 2021년 1월 밝힌 순항 미사일 개발은 화살-1, 화살-2등으로 현실화되었기 때문에, 이 ER형 TEL의 정체가 무엇일지는 두고 봐야 할 노릇이다. 물론 조셉 뎀시 등은 여전히 지상공격 순항미사일(LACM)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 이 입장이 사실이라면 별찌-1-2 ER형이 아니라 화살-3(순항미사일 C형) 따위의 가칭으로 불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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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찌-1-2 TEL의 전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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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찌-1-2 ER TEL의 후면 |
4월 19일 별찌-1-2형 발사 사진을 보면 발사관 길이나 TEL 캡 형상(별찌-1-2는 쐐기형, ER형은 사다리꼴형)으로 보아 단거리 버전이다.
별찌-1 뒤에 가지번호를 붙여 표기했다는 점에서 이 ER형은 별찌-1-1 혹은 1-3 등이 될 수 있다. 조선인민군 신형 저고도 대공체계가 별찌 계열이라면 저고도용이 별찌-1-1, ER형이 별찌-1-3일 수도 있다.
[1] 무장장비전시회－2023 오프닝 영상에서의 공개 사진[2] 당장 화성-17이 화성-16으로 알려지는 등, 북한은 최대한 미사일 제식 명칭을 숨기거나 혼란을 주려 한다.[3] 북한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선전하는 종북주의자. 이 사람은 수많은 종북인사 중에서도 3류 양판소 작가 수준으로 북한 군사력을 뻥튀기하는 것으로 악명높은 사람이다. 한호석 칼럼만 보면 북한은 거의 외계인 수준의 군사력을 갖추고 있다. 실제로 2022년에는 "한미연합군이 조선인민군에게 72시간(3일) 만에 항복할 것"이라는 칼럼을 쓰기도 했다. #[4] 다만 해당 기고문에는 해당 장비의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에 붙은 북한 열병식 로고를 러시아의 국기라고 주장하는 황당한 내용이 섞여 있다.[5] 왼쪽 상단과 오른쪽 하단 사진은 별찌-1-2이 아니다.[6] 이는 SCUD 발사용 TEL에서도 식별되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