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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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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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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희동이.jpg
<colbgcolor=#6da036><colcolor=#fff> 성별 남성
별명 개동이[1][2], 작은동이, 쌍문동 슈퍼베이비, 공포의 젖꼭지
생년월일 1981년 3월 19일(원작)
1985년 3월 19일(KBS 아기공룡 둘리)
1993년 3월 19일(EBS 둘리의 배낭여행)
1994년 3월 19일(극장판 얼음별 대모험)
2007년 3월 19일(NEW 아기공룡 둘리)
가족 관계 부모님[3][4]
양동이 (남동생)
고길동 (고모부 or 외삼촌)
박정자 (고모 or 외숙모)
고철수 (사촌형)
고영희 (사촌누나)
거주지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
캐릭터 원안 김수정
데뷔작 아기공룡 둘리(월간 보물섬 연재)
좋아하는 것 둘리, 단 것(특히 사탕)[5], 여행, 게임, 유니콘, 고길동[6], 오랑우탄을 포함한 모든 초식동물[7]
싫어하는 것 도우너[8], 코로깨[9], 치과, 누가 음식을 뺏어 먹거나 게임기 자리에 뺏거나 못하게 하는 것,[10] 고길동이 소리 지르는 것[11]
성우 김정애 (아기공룡 둘리, 둘리와 함께)
이연승 (둘리의 배낭여행)
정미숙 (극장판 얼음별 대모험)
서지연 (NEW 아기공룡 둘리)


1. 개요2. 설정3. 작중 행적
3.1. 원작 및 KBS 아기공룡 둘리3.2. 베이비 사우르스 돌리3.3. 둘리의 배낭여행3.4.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3.5. NEW 아기공룡 둘리
4. 전투력5. 기타

1. 개요

아기공룡 둘리의 등장인물로 고길동의 조카.

2. 설정

양친이 미국으로 유학을 가면서 고길동의 집에 맡겨놓고 갔다. NEW 둘리에서는 영국 리버풀로 가는 걸로 나온다. 맡긴 이유는 계속 데리고 있는 채로 외국에 있으면 공부에 집중이 안 돼서라고.[12] 맨 처음에는 고길동이 반대했지만 희동이의 부모님은 이미 떠난 뒤였고, 부인 박정자[13]의 설득으로 부모가 돌아올 때까지 보살피기로 한다. 작품 내의 최연소 캐릭터(설정상 3살)이나, 전투력만큼은 둘리 일당 중 최강이다. 그 잠재 능력까지 계산하면 고길동조차 능가하는 전투 생물로 평가된다. 힘이 장사인 탓에 별명이 '쌍문동 슈퍼 베이비', '공포의 젖꼭지'. 도우너또치도 희동이만큼은 무서워한다. 나이가 매우 어리고 조카이기 때문에 고길동에게서 귀여움을 받고 있으며[14] 식구들도 잘 챙겨준다. 특히 고길동&박정자 부부는 조카 희동을 친자식처럼 사랑으로 대해준다.[15]

외삼촌인 고길동을 '고모부', 외숙모인 박정자를 '고모'라고 부르며, 고길동 부부 및 영희가 희동이의 부모를 '고모네'로 지칭하고, 박정자가 희동이의 어머니를 아가씨라고 부르는 장면도 나오기에 고길동 집안과 박정자 집안이 겹사돈일 것이라는 추측도 있으나, 둘리가 나이가 어리다 보니 호칭이 익숙하지 않아 영희를 부를 때 호칭을 헷갈려 하듯이[16] 희동이도 나이가 어려서 호칭을 헷갈려 했을 가능성이 더 높다.[17] 물론 작중에 고길동과 박정자가 희동이에게 스스로를 각자 '고모부', '고모'라고 칭하는 모습도 나오기에 자세한 관계는 불명. 아기공룡 둘리 작중에 설정 충돌이 있는 부분이[18] 제법 나오고 아기공룡 둘리 작중의 설정 충돌에 대해 김수정 작가 본인이 헷갈려서 잘못 적었다고 인터뷰에서 종종 밝히는 것을 보면 작가가 헷갈려 했을 가능성도 높다. 2004년 애장판에서는 이러한 설정 충돌을 의식해서인지 '희동이' 편에서 영희가 희동이 부모를 부르는 호칭이 삼촌, 숙모로 수정되어 나왔으며, 처남 부부라는 설명과 박정자가 희동이 어머니를 올케라고 부르는 것으로 수정되었으나[19], '양동이' 편에서는 호칭이 수정되지 않고 그대로 '고모'로 나왔다. 당연히 작중에서 희동이의 성씨도 밝혀진 적이 없다. 박씨라는 성은 희동이의 아버지가 박정자의 남자 형제일 것이라는 추정으로 나온 것이며 공식 설정은 아니다.

3. 작중 행적

3.1. 원작 및 KBS 아기공룡 둘리

형아 가지마[20]

처음에는 둘리에게 텃세를 부리는 앙숙이었다. 정확히는 희동이가 뛰어논답시고 창틀에 올라가 점프를 했는데, 하필 둘리의 배에 그대로 착지하는 바람에 잘 자고 있던 둘리는 고통에 몸부림치면서 깨어났다. 이후 원작 만화와 TV판의 전개가 다소 차이가 있는데, 원작에서는 첫 번째 점프로 잠이 깬 둘리가 희동이의 두 번째 점프를 피하는 바람에 희동이가 바닥에 부딪혀서 울었다. TV판에서는 둘리가 다시 점프하려는 희동이를 가볍게 피해서 희동이가 엉덩방아를 찧게 만들었는데, 시치미 뚝 떼고 휘파람을 불던 둘리에게 울기 직전이던 희동이가 공갈 젖꼭지를 쏴서 혹이 난다. 열 받은 둘리가 희동이의 머리를 2번 때리지만 희동이는 약이 올라 공갈 젖꼭지를 난사하고, 둘리는 도저히 못 버티겠는지 '뉘 집 아들인지 되게 독하네!'라며 혀를 내두르면서 벽을 타고 천장으로 피신한다. 둘리는 자기를 따라서 벽을 타다가 엉덩방아를 찧은 희동이를 약 올린다. 둘리의 도발에 약이 오른 희동이는 기어이 벽을 타고 돌진하고, 방금까지 비웃던 둘리는 벽 타기를 진짜로 해낸 희동이한테 식겁하지만, 달려드는 희동이를 가볍게 피하고 밀쳤는데 하필이면 머리부터 바닥에 떨어져서 희동이는 커다란 혹이 생기고 울게 된다.[21][22] 심지어는 둘리의 몸에다가 오줌도 쌌었다. 신판은 입에다가 오줌을 쌌다. 이 때문에 둘리가 또 희동이를 때리려다가 마침 영희가 들어오면서 딴 짓을 해서 주의를 돌리게 된다. 이렇게 둘리와 싸우는 동안 미운 정 고운 정이 다 붙었는지 둘리가 가출하자 울면서 잠을 설쳤고, 둘리가 다시 돌아오자 가장 먼저 달려가 안기면서 친형제보다 더 가까운 사이가 된다.

구 애니메이션에서는 둘리가 집을 나가기 전에 일어난 사건이 하나 있는데, 원작 만화와 거의 비슷하지만 80년대 TV판 특유의 각색이 많이 반영되었다. 박정자 여사가 아기 좀 봐달라고 했을 때 영희는 숙제, 철수는 독서, 고길동은 바둑을 연습하느라 바빴고 유일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가 도망가던 둘리가 붙잡혀서 희동이 당번으로 고정된다. 둘리가 포대기로 희동이를 업고 다니느라 힘들었는지 조는 틈에 희동이는 둘리의 뒤통수에 낙서를 했고, 희동이가 그린 꽃 그림을 벌이 진짜인 줄 알고 달려들어서 둘리는 벌에 2번이나 쏘이게 된다. 그런데 둘리는 벌이 쏜 줄 모르고 처음엔 희동이가 자기를 꼬집었다 생각해서 한 대 툭 치지만, 두 번째로 쏘였을 때는 쌓였던 분노가 폭발했는지 '녀석 봐? 업어주는 공로도 모르고 형님을 뒤에서 꼬집어?!'라며 희동이를 몇 번이나 때렸고, 희동이도 둘리가 자기를 때린 게 분했는지 반격해서 결국 둘리가 항복하게 만든다.

거듭되는 푸대접에 둘리는 인생의 괴로움을 토로하며 푸념하는데 하필이면 이때, 희동이가 응가 마렵다면서 둘리를 보채는 바람에 황급히 화장실로 가고 희동이 응가를 처리하던 둘리는 희동이의 씻겨달라는 말을 듣고 장난기가 발동했는지 사악한 미소를 지으면서 희동이를 냅다 찬물을 받은 욕조에 집어 던진다. 말이 좋아서 씻겨주는 거지 실상은 희동이를 강제로 여러 번 물에 넣었다 뺐다 하는 심술에 불과했는데, 화장실에 누가 있냐는 고길동의 말에 당황해서 둘리는 희동이는 냅두고 갑자기 탈수기로 뛰어든다. 원래대로라면 다 씻긴 희동이를 그대로 탈수기에 넣어서 말리려던 의도였던 걸로 보이는데 고길동한테 혼날까 봐 당황한 나머지 얼떨결에 본인이 들어가 버린 것. 희동이는 갑자기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자 울면서 화장실에서 나오고 둘리는 탈수기의 진동과 회전력으로 인해 어지러워 하는데, 고길동은 둘리가 또 희동이를 때린 것도 모자라 몰래 술까지 마신 걸로 오해해서 둘리의 해명을 조금도 믿어주지 않았고 저 녀석 밥 주지 말라면서 들어가 버린다.[23]

둘리는 마지막으로 의지할 만한 사람인 영희에게 억울하다고 기댔었는데, 영희는 둘리한테 실망했는지 코웃음을 치며 자리를 피해버렸다. 계속되는 오해와 푸대접에 서러워진 둘리는 그 자리에 누워 소리 없이 눈물을 흘리다 결국 집을 나가 버린다. 물론 영희도 그 자리에선 둘리한테 실망감을 드러내며 자릴 피했지만 나름 걱정은 했던 모양인지 둘리가 집안 어디에도 없자 가장 먼저 둘리부터 찾았다.[24] 둘리는 가출한 뒤에 신세를 졌던 고길동 가족을 별에 빗대면서 그리워 했는데 처음엔 희동이 별까지 같이 만들었다가 이내 희동이 별은 없다고 고개를 가로저었는데, 내심 희동이한테 정이 들었는지 '고 녀석 귀엽기는 했지'라며 밤하늘에 가장 조그마한 별을 희동이 별이라고 이름을 붙이며 눈물을 흘린다. 그에 반응하듯 하늘에 떠 오른 희동이 별도 눈물을 흘리는데, 마침 집에서도 희동이가 둘리를 찾으면서 대성통곡을 한다. 희동이는 울면서 집안을 돌아다니다가 창고에서 둘리와 닮은 인형을 보고 형아라고 하면서 찬장 위로 기어올라간다.

정처없이 떠돌던 둘리는 고길동 가족의 집 앞을 서성이면서 마지막으로 영희 얼굴만 보고 떠나려 했는데, 마침 담장 위로 올라갔을 때 희동이가 찬장을 기어오르는 것을 목격하고 하마터면 추락사고를 당할 뻔한 희동이를 초능력으로 구해준다.[25] 희동이를 찾던 박정자 여사가 마침 둘리의 초능력으로 목숨을 건진 희동이를 구조했고, 상황을 골똘히 생각하던 영희는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건 둘리밖에 없다고 판단해서 황급히 대문 밖으로 나간다. 물론 둘리는 고길동 가족들 중에서 그나마 자신에게 호의적으로 대해준 사람이다 보니 생각은 났지만, 내심 가장 힘든 상황에서 자신을 외면한 것에 앙금이 남았는지 영희가 먼저 나와서 반겨줬지만 둘리는 그냥 무시하고 피해버려서 영희는 그대로 넘어진다. 오히려 희동이는 하마터면 자기를 2번[26]이나 죽일 뻔했지만 마지막에는 자기 목숨을 구해준 둘리에게 더 정을 붙였고 둘리도 내심 희동이한테 정이 들었는지 이후로 둘의 우정은 돈독해진다.

오히려 사촌형 고철수나 사촌누나 고영희와는 큰 유대감이 없고 생판 남인 둘리를 더 잘 따를 정도.[27] 특히 희동이가 '형'이라고 지칭하면 대부분 둘리를 지칭하는 것이다.[28] 둘리 역시 희동이에게 애정을 갖고 있으며[29] 나름대로 잘 돌봐주는 정도가 아니라 사실상 희동이의 양육은 전적으로 둘리 혼자 도맡아 하는 실정인데, 고길동이 둘리를 함부로 내쫓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둘리가 떠나면 희동이를 돌봐 줄 사람도 없기 때문.[30] 또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둘리 일당이 희동이 때문에 바다로 표류하게 되는데, 이때 둘리가 물고기를 잡아 자기가 먹을 몫까지 희동이에게 줄 정도로 희동이를 더 생각하는 게 나온다. 이를 본 도우너가 왜 희동이만 더 주냐고 불만을 표하자 둘리는 기분 나쁜 듯이 "내가 먹을 몫을 준 거야."라고 대꾸했다.

어찌 보면 둘리와 희동이의 이런 각별한 관계는 서로 부모와 헤어져 있다는 공통점 때문에 생긴 유대감이라고 볼 수도 있다. 작중에서 희동이는 부모님과 떨어져 살기에 부모님을 그리워하는데, 둘리가 엄마를 보고 울 때 희동이도 엄마가 생각나 같이 운다. 원작의 마지막에서도 둘리가 갈 곳이 없어 어쩔 수 없이 고길동의 집에 다시 살게 해달라고 빌러 왔을 때 희동이 있냐며 희동이부터 찾기도 했었다. 하지만 희동이는 이미 친부모가 다시 데리고 간 뒤라서 없었다.

그렇다고 희동이가 둘리에게 보살핌 받는 모습만 나오는 것은 아니고, 둘리에게 이용당하는 모습이나 죄를 뒤집어쓰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오염된 지구' 편에서 고길동으로부터 입장료를 받아내서 풀장에 가고 싶어하던 둘리에게 엉덩이(정확히는 측면 쪽)를 꼬집힌다거나[31], '맹장염' 편에서 맹장염에 걸려 병원에 입원해 있는 박정자 대신 장을 보면서 몰래 300원어치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자신에게 사줬다고 말한 둘리 때문에 아이스크림을 먹었다고 누명을 쓴다거나.[32] '조상님, 조상님. 공룡조상님' 편에서는 비록 허세용이긴 했지만 둘리 증조부 앞에서 둘리에게 고길동, 마이콜과 싸잡혀서 애완동물 취급 당했다.

도우너는 희동이를 처음 봤을 때 "개동이?"(KBS판에서는 '시동이?')라고 불러서 둘리가 희동이라고 정정해 줬다. 원작과 KBS 구판 공통사항.[33] 그리고 후술하듯 빙퉁그러진 도우너가 희동이를 "개동이"라고 부르자 코를 물어버렸다. 그러나 자신의 기분을 거스르게 하면 상대가 아무리 둘리라도 거침없이 폭력을 행사한다.[34][35] 물론 고길동과 식구들과는 가까운 관계인 데다 그들이 희동이 본인보다 윗사람들이라서 그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적은 일절 없다.[36] 원작에서 희동이가 실수로 넘어지며 삼불이 뒤에서 들이박았는데, 삼불이는 잠깐 기절했다가 "대체 지금 날 친 게 누구냐??"고 물어봤고 둘리는 "공포의 젖꼭지."라고 답변했는데 삼불이는 그 말에 윗통 다 벗어던지고 나타나는 덩치 큰 조폭으로 생각했고 그런 조폭이 둘리 일당 배후에 있다고 착각했다. 나중에 고길동에게 이걸 말하자 고길동도 긴장하면서 "저놈들이라면 얼마든지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했다. 다른 에피소드에서 둘리가 엉터리 최면술 책자로 고길동에게 둘리에 대한 부정적인 기억들만 남겨둬서 고생할 때 우연히 찾아온 요정을 보고 친구들을 소개할 때 곤히 자고 있는 희동이를 소개하며 "우리 집에서 2번째로 위험한 존재야. 다이너마이트지."라고 말했다. 요정이 희동이 자는 모습을 보고 "귀엽고 별로 위험해 보이지 않는데?" 라고 말하기가 무섭게 희동이가 잠꼬대하면서 그 요정을 잡고 내던져 엉망으로 만들어버렸다. 겨우 빠져나온 그 요정이 "그럼 첫 번째로 위험한 게 누군데?" 라고 물어보자 둘리는 그거야 당연히 고길동이라며 그를 '핵폭탄'이라고 불렀다(...). 유니콘 에피소드에서는 유니콘 덕후로 나오며, '조상님, 조상님, 공룡 조상님!' 편에도 언데드 상태로 우주를 떠돌아다니던 둘리의 증조할아버지를 보고 유니콘이라면서 좋아하는 장면이 나온다. 훗날 희동이의 뒤를 이어 양동이라는 동생이 등장하게 된다.

시간여행 에피소드(원작, KBS판, SBS판 모두 등장)에서는 엄마와 함께 남겠다는 둘리의 다리를 몰래 타임 코스모스에 묶어 강제로 함께 귀환하는 잔인한 면모를 보여준다. 게다가 이때 뭐가 좋은지 "이히히히히" 하면서 웃는 모습은[37] 당시 수많은 팬들의 공분을 샀으며, 이 때문에 둘리또치, 도우너보다도 희동이를 더 싫어하는 팬층도 매우 많다.[38] 또한 악행들 때문에 둘리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이때만큼은 둘리가 불쌍하다는 반응이 많다. 애니메이션에서 추가된[39] 둘리가 애타게 엄마를 부르는 모습과 둘리 엄마가 쓸쓸히 둘리를 찾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린 팬이 많으며, SBS판에서는 둘리 엄마가 상처투성이인 채로 둘리를 찾는 모습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어 그를 향한 비난 의견들도 많다. 그도 그럴 것이 단순히 몇 억 년 만에 극적인 이산가족 모자상봉을 무산시켜 다시 강제로 헤어지게 만드는 만행을 저질렀을 뿐만이 아니라 결과적으로 외삼촌인 고길동까지 불행해지게 만든 짓이었다. 그 행동으로 인해 둘리가 현대의 지구로 다시 강제 귀환하게 되면서 이후 합류한 또치와 마이콜의 추가 합류로 인해 길동은 훨씬 더더욱 개고생을 하게 되었다. 만약 둘리를 그대로 두고 갔다면 둘리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 자신이 살았던 원시 시대로 돌아가 엄마와 극적으로 재회하여 행복해지고, 그로 인해 고통 받던 고길동은 철천지원수인 둘리가 드디어 과거로 꺼져버림으로 그의 패악질에서 드디어 완전히 해방돼 다시 고생 끝 행복 시작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40]

다만 둘리와 고길동은 서로 행복해지더라도 도우너만큼은 바로 추방 당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마이콜은 스타가 되지 못했을 것이고, 또치는 애초에 들어올 일이 없었을 것이다. 즉, 어떻게 보면 사촌누나 영희와 더불어 둘리 일당을 만들어서 고길동을 힘들게 한 일종의 만악의 근원인 셈이다. 그러나 단순히 이걸 희동이의 짓궂은 행동으로 볼 수는 없는 것이 희동이는 위험 상황에서 둘리를 구하려고 했다. 당시 상황은 육식공룡과 매머드, 둘리 엄마가 난투극을 벌이고 있었던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었으며, 자칫하면 둘리와 친구들도 그 자리에서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특히 원시 시대로 왔을 때 둘리와 친구들은 공룡들 간의 난투극에 휘말리게 되어 하마터면 죽을 뻔했다. 또 희동이는 어디까지나 판단 능력이 부족한 아기이므로 주변인들의 다양한 입장을 고려할 능력이 없고, 단순히 자기가 둘리와 헤어지기 싫다는 것 하나만을 생각해서 그런 행동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결과적으로만 보면 비록 슬픈 상황을 낳긴 했어도 마냥 희동이의 행동을 탓할 수만은 없다.[41] 또한 그렇게 '둘리가 다시 과거로 돌아가 엄마가 다시 행복하게 살게 되었다'라고 끝난 이후로는 스토리가 더 이상 이어질게 없어 본 만화의 연재는 그렇게 짧게 조기 종료되었을 테니.

결말 장면에서는 둘리는 자신의 옛날 고향이 있었던 남극으로 귀향했다가 자신이 있을 곳이 없어 혼자 길동네 집으로 되돌아왔을 때 희동이는 부모에게 다시 거둬져 미국으로 돌아갔다며 길동이 언급한다.

꼴뚜기별 왕자님 에피소드에서는 보물성에 갔을 때 일행 중에서 유일하게 다이아몬드를 챙겨서 지구로 돌아왔다. 하지만 그 다이아몬드를 공깃돌인 줄 알고 가지고 놀다가 재미 없다고 화분에 놓고 집으로 들어갔다.[42]

3.2. 베이비 사우르스 돌리

타임 벤죠로 과거로 돌아간 돌리 일행과 만나는데, 울리의 과감한 애정 공세를 받기도 했다. 희동이도 어른이 되어 결혼을 해서 아들을 낳았는데 자기 부모와 마찬가지로 아들을 외삼촌인 고길동 집에 맡겨놓기도 한다.

3.3. 둘리의 배낭여행

미국 편에서는 외삼촌과 함께 부모님께 초청받아 미국행 비행기를 타고 미국에 도착한다. 그러던 중 고길동과 떨어져 둘리 일행과 JFK 국제공항에서 나오다가 2인조 도둑이 훔친 보석 주머니를 들고 다니게 된다. 아프리카 편의 사바나 초원 파트에서는 킬리만자로 산에서 추락하여 케냐 쪽으로 추정되는 곳에 떨어져 하이에나 무리에게 몰리다가 둘리, 마이콜을 제외한 일행들과 재회했다.[43] 사하라 사막 부분에선 신기루가 만든, 아이스크림 판매 노점으로 보이는 환각을 보아 허탕을 쳤다. 이집트 파트에서 쿠푸 왕의 무덤의 지하에 들어가자 미라가 잠들어 있는 관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서 열어봤다가 그 미라가 깨는 바람에 둘리, 마이콜과 함께 쫓기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휘파람으로 동료들까지 여럿 동행시키는 사고를 저지른다. 그리고 미라들에게 잡히기 일보 직전에 건너편에 있는 사과와 관련된 문제를 겨우 풀어서 징검다리가 생긴 덕에 화를 면했다.[44] 자신들이 도착한 동굴로 도우너, 또치, 고길동이 공간 이동을 했을 때 본의 아니게 활약을 하기도 하는데, 어금니가 영어로 뭐냐는 에코의 질문에 아무도 대답을 못 해서 난처한 상황에 처해 있을 때 희동이는 딴 거 없고 그저 빨리 여기를 나가고만 싶어서 "몰라!"라고 생각없이 마구 외쳐댔는데, 뜻밖에도 그게 정답이었다. #[45][46]

유럽 편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헤이그(내용상으로는 영국 런던) 파트에서는 평화궁(내용상으로는 버킹엄 궁전)의 정원에서 놀고 있던 또래 랑콩 공주를 만난다. 그런데 국경을 넘어 도착한 동화의 나라 판타지아 파트에서 마녀에게 인질로 잡히는데,[47] 잡혀가는 와중에도 마녀와 함께 타고 있던 빗자루를 과자마냥 씹어 먹는다. 최후반부에 마녀가 거대 드래곤으로 변신해 둘리 일행을 모조리 잡아먹으려 하지만 둘리의 초능력에 의해 새장에 갇히는데 희동이만이 불쌍하니 풀어주자고 둘리에게 부탁한다.[48] 그 덕분에 마녀는 앞으로 착한 마녀가 되겠다고 맹세하고 둘리 일행에게 빗자루를 타고 가게 해준다.

3.4.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

원작과 다수의 애니판과 달리, 둘리가 길동이네에 들어오기 전부터 길동 일가에게 맡겨진 걸로 나오며, 우주버스를 보고 둘리가 대표로 한 명이 들어가보자고 하는데 다들 싫다고 하는 와중에 자기가 들어가겠다고 하는 용감한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둘리가 가위바위보로 정하자고 하는데 희동이가 지자 어린아이를 혼자 위험할 만한 곳에 보낼 수는 없어 둘리가 대신 들어가게 되고, 그 버스가 유령 버스임을 알게 되자 또치가 한 명 때문에 다 죽을 수 없다며 둘리를 떼어내려 하는데 또치의 다리를 물어뜯으며 어린아이임에도 의리성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우주 해충을 처음 본 일행들이 해충의 정체를 의아해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눌 때 마이콜이 "용 아닐까요, 용?"이라고 하자 우주 해충을 보고 "용용!"이라고 도발을 해서 해충이 일행을 쫓아오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도우너와 처음으로 접촉할 때 도우너가 짐승으로 생각하고 잡아먹으려 할 때 도우너가 입을 벌린 틈을 타 도우너의 입 안에 오줌을 싸서 도우너를 역관광 당하게 만들었다.[49]

3.5. NEW 아기공룡 둘리

둘리와 앙숙이던 시절, 둘리가 희동이를 혼나게 하기 위해 박정자의 화장품과 로션 크림을 쏟아서 바르려고 했지만 정작 희동이는 박정자에게 혼나지 않았다. 중반에는 박정자의 속옷을 머리에 뒤집어씌웠다. 이후 똥이 마려운 탓에 둘리가 희동이를 화장실 변기에 데리고 갔고 그 와중 둘리가 실수로 희동이를 변기에 빠뜨리자 급한 나머지 더운 물을 받아놓은 욕조에 희동이를 급히 옮기자 즉시 똥을 싼다.[50] 이후 둘리가 집을 나가기 전에 잠시 희동이 얼굴을 보고 가려고 하자, 떠나지 말고 함께 오래 살자고 한다. 이때는 꼭두새벽에 고길동과 놀고 있던 중이었다.

5화에서는 박정자가 둘리를 부르자 둘리가 자던 중에 문 뒤로 숨는데, 이때 희동이가 둘리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고 질질 끌었다. 턱받이에 기저귀만 차고 다니는 본 설정과 달리 15화에서는 세배할 때만 일시적으로 을 입는다. 물론 그 다음에는 원래대로 되돌아간다.

'겨울 이야기' 편에서 둘리 일당이 온 동네 쓰레기(신발들)를 다 뒤져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를 고길동이 '싹 치워!'라고 하며 발로 차서 망가뜨리자 징징 짜서 고길동을 자극시켰다. 그러자 둘리가 다시 만들어달라고 하더니 둘리는 그 트리를 만드는데 하루가 걸렸다고 싫어요!라고 하면서 뛰쳐나갔다. 저녁이 되어서도 희동이는 울고, 고길동은 다시 트리를 만들면서 거지 같은 것을 만드냐며 투덜거린다. 희동이는 쉴 새 없이 우는데 고길동이 만들고 있으니까 그만 좀 울라며 크게 소리를 지르자 더 크게 울었다.

12화와 13화에서는 그 동안 흘러가듯 한 희동이 부모님이 직접 등장하였다. 희동이 부모님은 한국에 있지 않고 영국 리버풀에 있다는 설정으로 나왔다. 둘리는 희동이 부모님의 거주지를 런던으로 알고 있었는데, 유니콘을 타고 막상 런던으로 갔을 때 희동이 부모님을 찾지 못하자 고길동에게 희동이 부모님 집주소를 공중전화로 물어봐서 희동이 부모님의 거주지 주소가 리버풀 778번지라는 사실을 알아내 리버풀로 찾아가서 희동이 부모님 집을 겨우겨우 찾아낸다.[51] 그럼에도 유니콘에게 시간이 모자라 희동이는 부모님을 만나지 못할 뻔했는데, 페가수스의 도움 덕에 시간을 번 유니콘이 희동이 부모님 집 창문을 뚫고 들어가 희동이는 잠시 동안 자기 엄마와 재회할 수 있었다. 하지만 고길동이 유니콘 인형을 발로 차는 바람에 희동이는 엄마랑 재회하자마자 집 밖으로 튕겨나가야 했다.

17화에서는 치과 치료를 받던 중 갑자기 우는 바람에 둘리, 도우너, 또치가 옆에서 가세하자[52] 내부 기계들을 망가뜨리고 의사의 이빨을 죄다 뽑아버린다.

24화에서는 자다가 새벽에 오줌이 마려운 탓에 고길동의 얼굴에 오줌을 발사하고 말았다.[53] 3화에서도 오줌이 마려운 탓에 자고 있던 둘리 입에다가 발사한 적도 있다. 둘리 일당이 사고를 치면 옆에서 가세하는 경우가 다반사다.[54] 여담으로 에피소드를 거듭할수록 둘리 일행 성격에 빙의하는 장면이 많아진다. 시도 때도 없이 고길동의 이름을 부르는 도우너를 보고 배운 것인지 가끔씩 고길동을 고모부가 아닌 길동이 라고 부를 때도 있다.

18화, 22화, 25화[55]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4. 전투력

이 만화의 전투력 서열은 분노한 둘리[56] >>> 각성 바요킹 >>> 희동이, 양동이 > 장발 도우너 > 평상시 바요킹 > 고길동 >>> 평소의 둘리, 도우너 > 또치 등으로 되어 있다. 원작에서는 희동이의 전투력을 볼 수 있는 에피소드가 나온다. 어느 정신 나간 박사가 생물을 터미네이터로보캅 같은 사이보그 영웅으로 만든다는 계획을 세우고 개와 원숭이로 실험을 했으나 실패하고, 이번에는 고길동과 둘리 일당을 강제로 잡아 개조한다며 자신의 연구 시설이 있는 차량으로 끌고 간다. 잠시 후 고길동은 "살인마!"라고 소리지르면서 달아나고 둘리, 도우너, 또치, 심지어 성깔 사나운 코로깨도 비명을 지르면서 쫓기다시피 달아난다. 그러자 박사가 "그럼 너라도..."라며 희동이를 강제로 붙잡아 끌고 연구 차량으로 들어가는데, 잠시 후 "끼악!" 하는 비명 소리와 함께 박사가 흠씬 두들겨 맞은 몰골로 차량에서 내던져져서 나오고, 그 뒤로 분노한 희동이가 씩씩대면서 박사를 무섭게 째려보며 터미네이터처럼 뚜벅뚜벅 걸어 나왔다.

NEW 아기공룡 둘리에서도 상당한 전투력을 보유한 설정을 그대로 유지하였다. 또치를 할퀴기 한 방에 기절시키지 않나 심지어 가장 결정적으로 디스크 악마 편에서 둘리의 초능력에도 사라지지 않는 악마를 공갈 젖꼭지 하나로 물리칠 정도로[57] 쌍문동 슈퍼 베이비, 공포의 젖꼭지 별명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얼음별 대모험에서도 우주 사냥꾼을 기타로 때려 제압했으며, 이에 기타를 빼앗으려는 마이콜과 싸우다가 마이콜을 기타로 때려서 기절시킨다. 전투력뿐만 아니라 머리도 좋아서 고길동이 난폭해진 도우너에게 물어뜯길 위기에 처했을 때 희동이가 강철 스패너를 물게 해서 도우너를 무력화시키고 고길동을 구해준 적이 있다. 극장판에서는 고길동과 싸우던 둘리를 숟가락으로 머리를 쳐서 기절시켰으며, 바요킹의 부하들에게 쫓길 때 거대한 눈덩이를 만들어 리타이어 시킨다.[58] 빼빼로에 들어있던 둘리 4컷 만화만 봐도 희동이의 전투력을 알 수 있다.

5. 기타

파일:둘리 NC다이노스 입단.jpg
둘리의 입단식 때 함께 찍은 사진
* 둘리 시리즈가 공룡을 마스코트로 하는 모 지방구단과 사용 계약을 맺었을 때, 당시 신인이던 권희동이 불려 나와 둘리 인형탈이랑 같이 사진을 찍은 적 있다. NC 다이노스 하위 문서들 참조. 특히 이름이 희동이라 그런지 본작의 박희동과 권희동은 야구 팬덤에서 만날 엮인다. 불암콩콩코믹스에 희동이로 풍자된 권희동. 특히 2020년대는 권희동이 전형적인 거포 타입인데도 수상할 정도로 선구안이 좋은 대형 타자가 되어서 더더욱 유명해졌다.


[1] 도우너가 부르는 별명. 원작에서는 괴동이라고도 불렸다. 그것에 화난 희동이가 도우너의 코를 물었고, 얼음별 대모험 판에서는 도우너에게 를 싸서 먹였다.[2] 그래서 둘리도 화를 냈다.(얼음별 대모험 한정)[3] 어머니가 고길동의 여동생이다. NEW 아기공룡 둘리 3화 에서 고모, 고모부라고 정자가 철수와 영희한테 언급했다. 그런데 희동이는 각각 외삼촌, 외숙모인 고길동과 박정자를 '꼬모부/꼬모뿌(고모부)', '꼬모(고모)'라고 부르는데, 이에 관해선 후술.[4] 원작 및 80년대판 애니에는 부모가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았지만('생각의 나라' 에피소드에서 희동이 어머니가 희동이의 생각 속에서 실루엣으로 딱 한 번 등장했다), 2008년작 둘리 애니에서는 희동이 부모님이 직접 등장했다.[5] 그 것 때문에 치과 신세를 질 때도 있다.[6] 본인 앞에서 소리를 질러대면 예외. 신판에서는 희동이 앞에서 소리를 질러댔다가 안으려 하자 갑자기 울었고, KBS판에서는 고길동이 얹혀사는 것을 반대하자 입에 물고 있던 공갈 젖꼭지를 발사해 고길동의 입을 봉해버렸다.[7] 외삼촌 고길동은 이런 동물들을 매우 싫어한다.[8] 도우너의 생일 편에서는 웃으면서 도우너의 생일을 축하해주었고(원작에서는 둘리와 또치만 도우너의 생일을 축하해주었다), 평상시에는 잘 어울리는 것으로 보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원작의 '유령선' 편에 도우너는 맨날 말썽만 부린다는 대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또너(도우너), 또치는 맨날 말씅(말썽)만 부여(부려)."\] 도우너가 사고를 치는 것은 못마땅해 하는 것으로 보인다.[9] 처음부터 희동이를 잡아먹으려 했고, 화가 난 희동이한테 얻어맞자 그를 깨물려 한데다 고길동의 집에서도 희동이를 잡아먹으려 했기에 매우 싫어한다. 코로깨가 모성으로 돌아가게 되었을 때도 차갑게 대한다.[10] 이 둘은 제일 좋아하는 둘리, 고길동이라도 예외는 없는 듯 하다.[11] 고길동의 집에 온 첫날 안 된다며 희동이 앞에서 소리를 질러대고 다시 돌려보내려 하는 와중에 아내가 한 번 안아주지도 않을 거냐는 말에 안기를 시도했다가 희동이가 울어 실패하자 '거 봐요 애기 앞에서 소리지르니까 애가 무서워하잖아요' 라고 말했다.[12] 그런데 희동의 부모는 진지하게 현실로 대입해 보면 막장 부모라 불려도 할 말이 없다. 자기네 공부가 대관절 얼마나 중요하길래 유학 생활에 집중이 되지 않는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본인들만 외국으로 가버리고 유치원도 들어가지 못한 어린 자녀를 친척 집에 무책임하게 떠넘겨버렸으니 말이다. 사실상 방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부분. 게다가 고길동은 희동이가 처음 왔을 때 "나는 금시초문인데... 이래도 되는 건가?"라고 하기까지 한다. 원작에서는 심지어 희동이의 동생 양동이까지 낳아놓고 또 고길동의 집으로 보내버린다.[13] 희동이의 부모님이 비행기에 오르기 전 공항에서 희동이를 데려왔다.[14] 물론 둘리 일당을 잘 따르고 말썽 또한 어느 정도 부리는 것도 한몫을 하지만, 애초에 고길동네 집에 오게 된 것도 희동이네 부모가 미국으로 유학을 가는데 지장이 있다는 이유로 반강제로 떠넘겨 버린 것도 있어서 못마땅하게 느끼긴 한다.[15] 잠자리부터가 부부가 자는 안방이다. 둘리 일당이 자는 방에서 자기도 하지만 가끔 가다 그 방에서 자는 것이고, 대부분은 안방에서 잠을 잔다.[16] 김수정 작가가 밝히길 어린 아이들이 윗사람을 부를 때 호칭을 헷갈려 하는 모습을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17] 실제로 작중에 희동이가 자기가 짝사랑하는 연상의 여자아이 방실이를 '언니'라고 부르는 장면이 있다('수두' 편).[18] 대표적인 예시로 둘리 고향에 대한 설정이 있는데, 둘리의 고향이 첫 에피소드에서는 남극으로 묘사되나 '친구들' 편에는 북극이라고 나오는 등 설정이 일관적이지 않다. 김수정 작가가 이에 대해 본인이 헷갈려서 북극이라고 적은 것이고, 둘리의 실제 출신지는 남극이 맞다고 밝혔다. 08년판 애니에서는 둘리의 고향이 남극으로 정정되었다.[19] 2025년 애장판에서는 처남 부부라는 설명이 여동생 부부라는 설명으로 다시 수정되었으며, 박정자가 희동이 어머니를 부르는 호칭도 올케에서 아가씨로 바뀌었다.[20] 해당 화의 제목이자 삽입곡의 제목. 실제 방영분[21] 그나마 만화니까 아무 탈이 없었지 현실이었으면 사망 내지 중태나 뇌진탕까지 갈 정도로 상당히 위험하다. 특히 영유아들의 두개골은 물렁물렁하여 쉽게 손상되는데, 자칫하다가는 영구적인 장애를 얻을 수도 있다.[22] 만화임을 감안하더라도 희동이의 신체 능력이 아기임에도 꽤 뛰어난 점을 알 수 있는데 처음엔 실패해서 엉덩방아를 찧었지만 벽 타기를 거의 절반 정도 성공한 데다, 두 번째로 시도했을 때는 기어이 천장까지 올라가는 데 성공하면서 아예 둘리를 붙잡기 일보 직전까지 갔었다. 거기다 천장에서 머리부터 떨어졌는데도 두개골 파열이나 뇌진탕은커녕 커다란 혹 하나만 생기는 걸로 끝났기 때문에 맷집도 뛰어난 점도 알 수 있다.[23] 희동이는 아직 상황을 설명하기엔 나이가 너무 어렸기 때문에 둘리가 탈수기로 들어갔다는 말을 하지 못해 울면서 "형아가! 형아가!"라고만 했고, 마침 탈수기 때문에 어지러워서 비틀거리며 나오는 둘리를 보자 고길동 입장에선 애 맡겨놨더니 때린 것도 모자라서 술까지 몰래 마신 걸로 오해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고길동의 오해로 끝나서 망정이었지, 만약 둘리가 안 들어가고 희동이를 탈수기로 집어넣었다면 대참사가 발생해서 아예 쫓겨났을 수가 있는데 다행히 둘리 본인이 의도치 않게 직접 들어간 덕분에 밥 주지 말라는 말로 끝났다.[24] 그럴 만도 한 게 바로 방금 전에 고길동이 둘리한테 밥 주지 말라면서 화를 냈었고, 괜히 둘리 편을 들어봐야 혼나기만 할 게 뻔하다 보니 딸인 영희 입장에서는 이유야 어찌됐든 아빠 말을 듣는 게 우선이었다. 그런 데다 오해가 있었다곤 해도 영희마저 당시 상황에선 둘리가 술에 취한 걸로 알고 있었다. 집을 나간 다음에야 뭔가 이상하다고 느껴서 그제서야 둘리를 찾았지만 때가 늦었다.[25] 원작에서는 난로 위에 올려진 주전자를 만지려다가 추락할 뻔한다.[26] 첫 번째는 추격전 도중 천장에서 둘리가 밀어 머리부터 떨어졌을 때, 두 번째는 화장실에서 욕조에 몇 번이고 물에 담그고 탈수기로 집어넣으려고 했을 때이다. 둘 다 위험하기는 매한가지인데 첫 번째는 다행히 혹 하나 크게 생기는 것만으로 끝났고, 두 번째는 고길동 덕분에 둘리가 의도치 않게 자폭한 바람에 희동이는 무사할 수 있었다.[27] 원작에서는 철수와 영희가 학교 끝나고 학원 가느라 시간이 없다고 나온다. 공부다 뭐다 전형적인 한국인 집안 아이들답게 살아가니 희동이와 놀아줄 시간도 없다고... 이는 희동이 동생 양동이와도 마찬가지. 참고로 원작에서 희동이가 삼불이에게 "형아(둘리), 어디 갔어?"라고 물어보는데, 삼불이는 그 형이 철수인 줄 알고 "컴퓨터 학원 가서 없어."라고 대답한다.[28] 작중 희동이가 형을 부르거나 형에 대한 일을 얘기할 때 철수 쪽을 얘기하냐는 오해를 할 정도다. 철수를 형이라고 부르는 장면은 원작의 '담배 연기' 편, '착한 도우너' 편과 08년판의 '스타 탄생' 편에만 나왔다.[29] 희동이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발벗고 나서는 게 둘리다. 시즌 3 때 디스크 악마가 희동이를 날려서 마이콜이 그걸 보고 기타로 쳐냈는데, 이때 희동이가 땅에 처박힐 뻔한 것을 둘리가 초능력으로 나비로 변신시켜 구했고, 희동이를 패대기 치려 하자 자기 몸을 쿠션으로 쓰기도 했고, 이 악마가 가위로 희동이를 때리려 하자 자신이 방패로 막아줬다. 다만 디스크 악마가 희동이에게 악마의 돌들을 날려서 희동이가 자칫하면 폭주할 뻔했을 때 도우너가 초능력으로 해제하여 구해냈다.[30] 어느 날 밤 고길동이 둘리를 내쫓을 궁리를 할 때 옆에서 박정자가 "그래도 희동이 잘 돌봐주잖아요."라고 하자 고길동은 그것만 가지고는 밥값도 안 된다고 대꾸를 하지만 본인도 이것을 내심 생각하고는 있는지 더는 별다른 말도 못한다.[31] 물론 희동이도 풀장에 가고 싶어서 둘리가 박정자에게서 풀장 입장료를 받으려고 할 때 둘리랑 같이 있었다.[32] 고길동은 당연히 둘리의 말에 속지 않고 네가 사먹었다고 하면 내가 뭐라고 했겠냐면서 둘리에게 그런 행동은 횡령이니 다음 번에는 그러지 말라고 훈계만 하는 식으로 넘어갔다.[33] 1987년 당시 심의기준으로 개동이라고 부르는 게 그대로 방송에 나갔다간 민영문 PD는 사표 쓰고도 남았다(...) 심지어 1989년작 날아라 슈퍼보드에서 원작의 촐싹대던 삼장법사 캐릭터가 심의에 걸려서 근엄한 말투로 바뀐 게 이 당시 KBS 심의였다.(원작 만화 대사 "그건 안 돼, 얘!" → KBS판 "그것은 아니 되느니라.")[34] 신판 3화에서는 희동이가 둘리의 뒤통수에 낙서를 하자 둘리가 이에 화가 나서 희동이의 엉덩이를 5번 쳤는데, 이에 희동이가 주먹 7대로 응징했다.[35] 신판 3화에서는 희동이가 둘리의 꼬리에 걸려 넘어져 키득거려 둘리의 꼬리를 물었고, 4화에서는 도우너가 개동이(원작에서는 괴동이)라 부르고 잡아먹으려 하자 코를 물고, 8화에서는 또치가 깃털로 뺨을 때리자 다리를 물고 거기에 털을 다 뽑기까지 하는 괴력을 보였다. 17화에서는 둘리가 사탕이 또치의 입에서 떨어질 때 사탕을 발로 밟자 둘리의 배를 물었고, 24화에서는 도우너가 희동이를 팔아버린다는 말을 하자, 이에 격분한 희동이가 도우너의 팔을 깨물었다. 사실상 도우너가 희동이에게 제일 많이 당했다.[36] 구판 4화에서는 박정자가 사정을 설명하며 희동이를 집에서 대신 키우게 된 이유를 말하자마자 고길동이 안 돼! 라고 으름장을 놓았을 때 물고 있던 공갈젖꼭지를 발사해 고길동의 입에 박은 사례도 있었다.[37] 이 모습은 강철 스패너로 도우너를 무력화시켰을 때도 고소해하며 다시 보인다.[38] 애초에 희동이가 등장했을 때부터 얘 때문에 둘리가 고난을 겪기 때문에 처음부터 얘를 싫어하는 둘리 팬도 있었다.[39] 원작에서는 그냥 끌려가는 장면만 나온다.[40] 본 에피소드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될 금전적, 물질적, 정신적 손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테니 희동이 때문에 둘리가 강제 귀환하지 않았다면 길동의 집안은 더 풍족해져 부자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41] 둘리가 엄마와 재회하여 과거에 다시 남게 되었다면 곧 닥쳐올 빙하기에 그는 엄마와 함께 멸종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즉, 오히려 희동이로 인해 현재 지구로 온 덕에 수명이 연장됐다고 볼 여지도 있다. 외계인으로부터 받은 초능력 때문에 죽지 않는다 하더라도 다시 오랜 기간 동안 빙하 속에서 잠들어 있어야 한다.[42] NEW 아기공룡 둘리에서도 희동이가 다이아몬드를 챙겨서 고길동의 집으로 돌아오는 것까지는 동일하지만 에피소드가 둘리 일당이 돌아오는 부분에서 끝나서 다이아몬드의 행방은 알 수 없었는데, 2025년 7월에 발간된 아기공룡 둘리 장편 만화 《아기공룡 둘리 방소들의 지구대침공》에서 KBS판과 동일하게 화분에다 다이아몬드를 놓고 집으로 들어간 것으로 밝혀진다. 이 다이아몬드는 고길동이 가족들 및 희동이와 같이 둘리 일당 몰래 집을 버리고 어디론가 사라졌을 때 고길동 집 마당에서 잠복하고 있던 꼴뚜기별 외계인들이 주워갔다.[43] 정확히는 밀렵꾼 3인조에게 납치된 도우너, 또치, 고길동과 함께 밀렵꾼 캠프에서 갇혀 있었다. 각자 치타타잔으로 변장한 둘리와 마이콜이 그 현장으로 왔을 때에 도우너, 또치와 함께 텐트에서 빠져 나와 동물들 구출에 동참한다.[44] 이 과정에서 미라들은 모두 소멸되었다.[45] 실제 어휘는 'molar'라고 에코의 설명과 영어 자막으로 드러난다.[46] 훗날 이 장면은 흔한남매에서 오마주 되었다.[47] 이때 나머지 일행도 전부 마녀를 뒤쫓아가는 바람에 어린 랑콩 공주가 졸지에 홀로 남겨진다. 이후의 행적은 나오지 않지만 온 네덜란드가 뒤집혀 그녀를 찾고 있었으니 무사히 경찰에 인계되어 평화궁으로 돌아갔을 것으로 추정.[48] 고길동은 마녀의 집에서 노예로 부려 먹히고 있었다. 단단히 한이 맺혀서 풀어주긴 뭘 풀어주냐며 성을 냈고, 또치도 아저씨 말이 옳다고 말했다.[49] 이때 또치가 옆에서 실실 쪼개고 있었다가 도우너가 또치한테 오줌을 뱉어 또치가 역관광을 당한다.[50] 둘이 나간 사이에 고길동이 목욕하러 욕조에 들어가는데 정체 모를 이상한 냄새가 났다. 알고 보니 희동이가 싼 대변이 둥둥 떴고 고길동은 이를 몰랐다. 우리집에 온천물이 나오나? ㄷㄷ[51] 주택 앞 문패에 적힌 번짓수를 순서대로 따라가서 778번지에 있는 집을 찾으려 했지만, 777번지 문패 다음이 779번지 문패라서 헤매다가 유니콘을 타고 올라가서 희동이 엄마가 있는 집을 찾게 된 것. 원래는 희동이 엄마 이름을 불러서 찾으려 했으나 둘리 일당은 물론이고 희동이조차도 엄마 이름을 몰라서 난처한 상황에 처해 있었는데, 엄마 이름을 모른다고 슬퍼하며 엄마를 찾던 희동이의 목소리를 들은 희동이 엄마가 집의 창문을 연 덕에 희동이 부모님 집을 찾을 수 있었다. 희동이 부모님 집 문패가 주택 꼭대기 층에 있어서 둘리 일당이 찾지 못했던 것.[52] 이때 둘리가 의사의 등 위에 올라타는 바람에 의사가 앞쪽으로 엎어졌다.[53] 그러자 이때 놀라서 깬 고길동은 '아이고 물난리야!'라고 하는데 자세히 보니 희동이가 앞에 있자 '그냥 기저귀에 쉬 하지. XX는 왜 꺼내.'라고 한다.[54] 대표적으로 15화에서 타조털이네 개털이네 하며 싸우다가 고길동의 오리털 파카를 가위로 잘라 분해하자 와, 눈이다! 눈!이라고 하며 파카에서 빠져 나온 깃털들을 날리며 장난을 쳤다.[55] 다만 다음화인 26화와 연계다.[56] 얼음별 대모험에 나온 바요킹에게 분노하여 각성한 둘리.[57] 다만 이는 악마가 참됨을 이기지 못하기에 그렇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즉, 우연의 일치인 셈. 공갈 젖꼭지가 아니었다면 희동이가 질 확률이 컸다.[58] 눈이 쌓인 언덕은 작은 눈뭉치만 굴려도 거대한 눈덩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한 일.[59] 말을 어느 정도 할 수 있고, 두 발로 걸어 다니며, 동생까지 생긴 것을 보면 못해도 나이는 3세 정도이다. 기저귀와 젖꼭지는 졸업하는 것이 정상일 나이.[60] 대표적인 사례가 둘리의 배낭여행 제1편 미국 편에서 둘리자유의 여신상에 관해 제대로 묘사하기 위해 희동이를 비슷하게 분장시켰을 때이다. 2007~2009년에 생산된 코코볼 박스에도 그렇게 그려져 있다.[61] 세계 탐험 시리즈 제6권 미국에서 보물찾기에서 비자 심사를 받고자 한 지팡이가 함께 온 이은주에게 부모님 서류까지 준비했다고 한다.[62] 둘리의 배낭여행에서, 동물이라서 이상한 사람으로 변장한 둘리, 도우너, 또치와 달리, 희동이는 외삼촌 고길동의 여권 명의로 미국에 갈 수 있었다. 반면 지팡이는 추천서를 작성해 준다고 한 삼촌 지구본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비자 발급이 거부되었다.[63] 특히 극장판에서는 아예 우는 장면이 전혀 안 나온다.[64] 둘리와 한바탕 싸울 때 젖꼭지를 둘리의 머리에 튕기자 다시 되돌아왔다. 신판에서는 사용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