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박형석
신체 별 박형석의 전투력 | ||
본래의 육체 | ↔ | 새로운 육체 |
1. 개요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주인공 박형석의 전투력을 기술한 문서. 원래는 박형석 문서의 부분이었지만, 한 명의 캐릭터가 종건의 수련 이후 전투력이 차원이 다르게 성장하여 별개의 인물이 되다시피 하였기에 따로 서술하였다.2. 상세
주인공인데다 신체와 정신 상태가 여러 번 극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본 작품에서 가장 전투력 변동이 극심한 인물이다.[1] 일단 기본적으로 각자의 신체에서 보여주는 격투 스타일에 차이가 있으며, 두 육체의 전투력도 다르기에 따로 서술한다.작중 초반 본체였던 작은 형석은 카피라는 매우 뛰어난 재능이 있었으나 과도한 비만 때문에 그 재능을 꽃피우지 못했다. 심지어 완벽한 몸을 가지고 있는 큰 형석이라고 해도 제대로된 싸움을 해보거나 배울 일도 없었던 삶을 살아왔던데다, 특유의 도덕심과 선성이 본능적으로 능력에 리미터를 걸고 있었기 때문에 뛰어난 재능과 완벽한 육체를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실제로 작중 초반 전개를 보면 제대로된 싸움은 커녕 그때그때 떠올린 임기응변식 카피로 상대를 이기는 것이 주된 전개였고, 종건을 비롯한 다른 이들은 박형석을 보며 "(신체와 재능은)강하지만 (싸움실력은)약하다"가 대체적으로 공통된 평가였다.
박형석의 파워업의 경우 보통의 단련과 훈련을 거듭하는 다른 인물들과는 조금 역행해 있는데, 다른 등장인물들이 자신을 강화시키기 위해 꾸준히 단련을 하거나 수행을 받지만, 박형석의 경우 스스로를 단련할 목적성이 꽤 오랫동안 없었던데다 굳이 수행을 하지 않아도 완벽한 몸에서 오는 포텐+카피 재능의 편린만을 개화시키는것 만으로도 파워밸런스를 그럭저럭 따라가고 있었다. 기실 무려 400화 가까이나 되어서야 박형석 본인이 강해지기 위해 수련을 하겠다고 마음먹기 시작했으며, 그 이전까지는 강해지기 위해 강해진게 아니라 그야말로 얼떨결에 강해진 셈이다.
박형석의 정신은 두 몸을 공유하기 때문에 한쪽 몸이 강해지면 다른 쪽 몸도 거기에서 기술적으로 배워 강해지는 특징이 있다. 심지어 카피 능력은 육체와 상관없는 박형석 본연의 재능이기 때문에 어느쪽이든 카피를 시작하면 다른쪽 몸에도 피드백이 가능하다. 작은 형석이 마약에 취해 무의식으로 움직이는 큰형석의 기술을 보고 스스로 카피해 제정신인 상태에서 큰형석의 몸으로 기술을 사용하기도 했다.
또한 아무리 강해지고 강해져도 과거에 가졌던 '위기를 만나면 도망치려는 본성'과 '빠른 포기 및 자기합리화'가 정신적 성장에 큰 방해가 되었었는데, 396화에서 마침내 각오를 다지고 심지어 428화에서 이지훈에게 압도적 열세를 당하며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이전처럼 싸워왔던 상대와 비교하는 식의 극복[2]이 아닌 스스로의 의지로 전투를 이어나간 끝에 유효타까지 성공시키면서 기존의 유약한 정신력이라는 약점을 완벽히 극복해내었다.[3]
여담으로, 종건의 수련 전에는 새로운 육체를 쓰면서도 '00가 더 강했다'라는 독백으로 자신에게 용기를 심는 습관을 자주 보였는데 종건과의 수련 이후 완전히 사라졌다. 이는 자기확신의 성립에 대한 증거로 보인다.
이런 성격 변화는 작품의 흐름에도 약간의 변화를 주었는데, 박형석이 더 이상 싸움을 피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 과거의 성격이었다면 충청 크루와의 교전에서 자신의 정보를 내어주더라도 최대한 싸움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였겠지만 성격이 바뀐 지금은 충청 크루에서 먼저 시비를 걸자 바로 그 크루를 정리해 버릴 생각으로 홍재열과 안현성을 호출했으며 자신은 주저없이 충청의 헤드이자 무려 이지훈이 인정한 1세대 왕 중에서도 강자인 곽지창을 상대하러 곧바로 파출소로 향했다. 또한 일해회에서 채원석과 충돌하자 일말의 주저도 없이 선공을 가하고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이는 등 본작의 주인공에 걸맞은 정면돌파형 스타일로 변모했다. 이런 부분은 박형석 특유의 성격이 불러일으켰던 스토리상의 단점들[4]을 상당 부분 완화시키는 데 크게 일조했다.
3. 전투력
3.1. 다이어트 전
점박이에게 승리하는 박형석 |
<colbgcolor=#fff,#1c1d1f> 편의점 소년, 너 약하지 않다. 단련해라. 모르겠다면 나를 찾아와라. — 외모지상주의 23화 中, 이은태 |
<colbgcolor=#fff,#1c1d1f> 무슨 힘이!! 뭐..뭐야 이 새끼 운동하나? — 외모지상주의 46화 中, 김판준 |
이후 새로운 몸으로 전투 경험을 쌓으며 원래의 몸도 서서히 강해지면서 카피를 통해 습득한 무술과 죽을 각오를 통해 웬만한 양아치들은 물론 자신을 괴롭혔던 패거리인 김판준, 김매식도 손쉽게 제압할 수 있게 되었으며, 당시의 이은태에게도 몸이 비틀거릴 정도의 대미지를 주기도 했다.
이태성에게 유효타를 가하는 박형석 |
<colbgcolor=#fff,#1c1d1f> — 외모지상주의 319화 中, 홍경영 |
이후 소피아의 니킥에도 맞고 죽지 않고 살아있을 정도의 맷집을 가지게 되었으나,[6] 여전히 뚱뚱한 몸인지라 강해지는 것에는 한계는 있었다.[7] 그리고 일해회 제4계열사편에서는 자물쇠와 자신의 주먹을 이용해 강화유리를 부수기도 했다.
종합적으로 다이어트 전의 박형석은 기본적인 힘과 맷집은 있었지만 심각할 정도의 과체중과 약한 정신 때문에 큰 빛은 발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그래도 점박이를 일격에 리타이어 시킨 걸로 보아 크루 하급 간부급은 되는 듯.
3.2. 다이어트 후
위태곤과 겨루는 박형석 |
<colbgcolor=#fff,#1c1d1f> 엄청난 기술이야. 엄청난 녀석이야. 스승이 누군지 궁금하군. 미친놈. 상상도 못했다. 한국에도 있었나. 싸움을 아는 놈이. 그렇지만 이건 의외로..! — 외모지상주의 329화 中, 위태곤 |
격투 스타일으로는 소피아에게 배운 시스테마와, 상술했듯 카피 재능 또한 본래 박형석의 재능이기에 카피 또한 사용할 수 있다. 소피아의 다이어트 및 지옥훈련으로 50kg이나 감량한 데다 크루 헤드 급인 위태곤과도 대등하게 싸우는 등 다이어트 전과는 격이 다를 정도로 전투력이 상승했다.
또한 싸움에 임할 때의 "죽을 각오"를 깨우쳐 팽진양-곽청호 듀오를 애송이 취급하는 위태곤이 죽을 각오의 박형석을 싸움을 아는 놈이라고 인정하며 유효타를 먹이기 직전까지 갔다.[8] 또한 4대 크루 헤드급에 준하는[9] 샤오룽의 멱살을 푸는 것을 보아 본체 상태에서도 상당한 강자로 성장했음을 알 수 있다.[10] 그리고 작중 최강자인 무형석에게 맞아서 날아갈 때 벽이 뚫리고 또다시 벽에 처박혔음에도 맷집으로 버텨냈다.[11]
일해회 3계열사에서 김기명, 서성은, 라인만, 권지태, 성요한, 무형석, 그리고 검을 사용하는 김준구의 싸움까지 전부 직관했으며, 죽을 각오도 완벽히 각성했기 때문에 전투력이 대폭 상향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추후 언급에 의하면 이태성과 시비에서는 나도 카피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정작 일해회와의 접선에서 원래 몸으로는 카피가 잘 안 됐다고 언급해서 그다지 드러나지는 못할 듯하다.[12]
박지호를 압도하는 박형석 |
박종건의 기술을 카피하는 박형석[14] |
<colbgcolor=#fff,#1c1d1f> 김갑룡으로 주먹의 시대가 시작되고 그 재능을 가진 사람은 고작 3명뿐이었다. {{{-1 너는 고작 도화지 따위가 아니야. 기대해라, 박형석. 너를 내 최고의 작품으로 만들어주마.}}}— 외모지상주의 397화 中, 박종건 |
3.3. 박종건의 수련 후
유성을 압도하는 박형석 |
<colbgcolor=#fff,#1c1d1f> 느껴진다. 그 애송이가 괴물이 되어 돌아왔다. — 외모지상주의 424화 中, 샤오룽 |
<colbgcolor=#fff,#1c1d1f> 이렇게 된 이상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겠습니다. 인정합니다. 당신들을 1세대 왕 급으로 판단하겠습니다. — 외모지상주의 424화 中, 유진 |
종건의 수련을 통해 종건을 카피하며 자연스레 본인도 종건의 격투기반인 극진공수도와 아이키도를 주력으로 사용한다. 이태성과 같은 초거구의 남성을 간단하게 뒤집어 버리는 완력, 박종건과 이지훈 같은 최강자 급 인물들의 공격을 맞고도 버텨내는 맷집까지[17]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모두 완성형에 가까울 정도로 성장하게 되었다. 게다가 올라운더 특성상 상성상의 불리함이 거의 없고,[18] 주짓수를 비롯한 그래플링의 파훼법까지 스스로 익힌 상황이기에[19] 자신과 엇비슷하거나 그 이하의 전투원이라면 밀릴 일이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또한 모든 무술을 능숙하게 다룰줄 아는 종건에게 배웠기에 대부분의 무술[20], 심지어는 무의식 같은 특성 역시나 파훼법을 배웠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상대를 상성으로 찔러 이길 수 있다는 이점 역시 있다.[21]
뛰어난 하드웨어 및 무술에 더해 종건에게 완벽한 신체를 위한 강화 훈련을 받아 무술과는 거리가 먼 독자적인 스타일을 발휘하여 싸우는 1세대의 격투 스타일과 그 파괴력 까지도 거의 동일하게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부분이 박형석의 전투센스와 카피가 어우러진 시너지의 극치로, 이로 인해 박형석은 본인의 눈으로 직접 보지 못한 이지훈의 기술과 곽지창의 기술까지 흉내 낼 수 있었다.[22] 이지훈 카피까지는 단순히 전투 스타일만을 카피하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곽지창 카피를 통해 본질적인 전투력도 함께 카피해 성장시킬 수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 이 부분은 김기명이 도달한 극복의 경지와 유사하게 더 강한 상대에게, 더 오래 버틸수록 전투력이 큰 폭으로 상승하게 되는 특성으로써 장현이 일해회 5계열사를 그만두고, 박형석이 이후 더 많은 0세대, 1세대 인물들과 싸우게 될 것으로 추정되는 이상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23]
강다겸에게 유효타를 가하는 박형석[24] |
<colbgcolor=#fff,#1c1d1f> 녀석은 카피만 가지고 있는 게 아니야. — 외모지상주의 428화 中, 박종건 |
이후 작중 최초로 이지훈에게 유효타를 적중시키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해당 부분에서 박형석의 전투센스가 크게 부각되었는데 본인 스스로 상대가 너무 강할때는 속여서라도 유효타를 맞춰야 한다는 일념으로 발전시켰음이 밝혀지며 상당한 고평가를 받았다. 종건 또한 박형석의 페이크에 당했었다고 한다. 이후 충청에서 속도는 부족하지만 이지훈 특유의 움직임과 상대의 사각을 빠르게 가격하는 기술까지 구현해냈고 속도가 모자르다해도 효과가 경미한 수준은 또 아닌지 곽지창 역시 공격에 맞고서는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종합적으로 빅딜 잡기 ~ 명절2 시점의 노말 박형석은 유진에 의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1세대 왕 급이라 판단된 강자이다.
카피한 기술들로 무의식의 큰형석을 몰아붙이는 박형석[25] |
<colbgcolor=#fff,#1c1d1f> 저쪽은 의외네. 애니과 돼지가 밀릴 줄 이야. — 외모지상주의 461화 中, 진호빈 |
<colbgcolor=#fff,#1c1d1f> 확실하다. — 외모지상주의 467화 中, 본인 |
게다가 이후 무형석과의 싸움에서는 종건에게 배운 무의식의 특징, 상대에 맞춰 싸운다는 것을 이용하여 전력을 숨긴 후 순차적으로 꺼내가는 전략으로 무형석에게 상당수의 유효타를 넣는데 성공했다. 파훼법, 기술의 다양성, 전투센스 등 박형석의 다양한 장점들이 돋보인 부분.
박종건과 겨루는 박형석 |
<colbgcolor=#fff,#1c1d1f> 최고야. 72점. 아직은 더 다듬어야겠군.[28] — 외모지상주의 504화 中, 박종건 |
다만 한 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면, 박형석이 싸움을 최대한 피하는 성격이라는 것이다. 물론 이전에 비해 작정하고 걸어오는 싸움까지 피하는 수준의 겁쟁이는 아니지만 다른 인물들처럼 먼저 다른 지역 전투원들을 찾아가 싸우고 다니거나 지키여야 할 인물을 지키기 위해, 혹은 복수를 위해 자신을 단련시키는 성격도 아니다. 비록 각오를 갖추고 있고 종건과의 수련을 통해 성장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실질적인 성장은 곽지창과의 전투 이후로 끝이었다. 그 이상으로는 전략 및 의외성의 응용이 전부였을 뿐 전투력의 보강은 곽지창전, 심지어 본질적인 전투력의 강화는 박종건의 수련이 마지막이었기에 이전에 비해 도태되는 것은 시간 문제였던 것. 물론 이것이 박형석의 성격과 특성 때문이기는 하지만 가지고 있는 책임과 재능[33][34]에 비해 수련과 노력이 없다시피 해서 이 부분은 굉장히 아쉬운 부분으로 꼽힌다.[35]
성요한과 비교하였을 때 카피 재능과 각오 등은 둘이 동일하지만, 무의식과 자기혐오에 이어 주인공 보정까지 있는 박형석 쪽이 종건의 트레이닝을 받고도 현 시점 성요한의 활약에 비해 다소 아쉽다는 반응이 있다. 허나 종건의 트레이닝은 어디까지나 박형석 본인의 잠재력을 이끌어낸 것이며, 수 년간 받아왔으면 몰라도 수련은 고작 1달 만에 이루어졌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한마디로 종건의 트레이닝 자체로만 따지자면 단기간에 다른 인물들과의 공백을 매꾼 것에 가깝다. 또한 성요한의 진가는 카피 자체가 아니라 카피를 통해 어느 목표를 향해 기술을 쌓아 올려 자신만의 길을 걸었던 부분에 있으며, '종건 잡기' 에피소드에서 그 목표 대상과 전투를 치르는 상황이었기에 현 시점에서 이러한 결과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종합하자면 후술된 여러 인물들을 카피하여 추가로 경험을 쌓아 빅딜 잡기 시점보다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전투센스와 전투지략을 모두 갖춘 올라운더이기에 상황에 따라 자신보다 격상의 인물에게도 승산을 점쳐볼 수 있는 강자이다.[36] 무의식을 사용한다면 압도적인 2세대의 최강자[37] 수준으로 평가가 급등하지만 아직 완전히 컨트롤 할 수 없어 무의식 문단에 따로 서술한다. 그러나 회차가 지날수록 맨정신으로도 자신의 전력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이면서 앞으로의 성장폭 또한 기대할만한 부분이다.[38]
하지만 종건 잡기에서 노멀 상태의 박형석은 4대 크루 헤드들에 비해 다소 아쉬운 활약상을 보여주며 노멀 상태의 박형석에 대한 평가가 크게 하락하여 타 2세대 주요 강자들과 비교했을 때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39][40]
3.3.1. 전투 스타일 카피
자신이 만난 강자들을 카피하며 성장한 박형석 |
<colbgcolor=#fff,#1c1d1f> — 외모지상주의 397화 中 너는 지금부터 완벽히는 아니지만, 1세대도 카피할 수 있게 된 거다. — 외모지상주의 460화 中, 박종건 |
그러나 박형석은 종건에게 완벽한 신체를 위한 강화 훈련을 받아 1세대의 격투 스타일과 그 파괴력 까지도 거의 동일하게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상 박형석의 전투센스와 카피가 어우러진 시너지의 극치로, 이로 인해 박형석은 본인의 눈으로 직접 보지 못한 이지훈의 기술과 곽지창의 기술까지 흉내 낼 수 있었다.[41]
이지훈 카피까지는 단순히 전투 스타일만을 카피하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곽지창 카피를 통해 본질적인 전투력도 함께 카피해 성장시킬 수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 이 부분은 김기명이 도달한 극복의 경지와 유사하게 더 강한 상대에게, 더 오래 버틸수록 전투력이 큰 폭으로 상승하게 되는 특성으로써 장현이 일해회 5계열사를 그만두고, 박형석이 이후 더 많은 0세대, 1세대 인물들과 싸우게 될 것으로 추정되는 이상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42]
3.3.1.1. 카피한 인물들
이 기술은}}}— 외모지상주의 424 中, 샤오룽
||박종건의 수련 이후 그의 모든 기술들을 카피하며 강해졌다. 주로 종건의 주력 기술인 아이키도와 극진공수도를 사용하며 수련 후 박형석의 사실상 기본 페이즈, 즉 베이스로 깔려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종건 카피의 무서운 점은 극진, 아이키도뿐 아니라 존재하는 대부분의 무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43] 특히 카피 사용자인 박형석이기에 사실상 샤오룽의 천호희공, 쁘렉딱의 금지기술, 채원석의 CQC 등 특정 인물의 전용 기술을 제외한[44] 모든 무술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모든 무술뿐 아니라 특정 무술 혹은 특성의 공략법 역시 알고 있다. 빅딜 잡기에서는 종건의 파훼법으로 샤오룽을 한 합에 압도했으며[45] 유성의 약점인 지능적인 수싸움이 안된다는 것을 이용해 유성을 몰아붙이기도 했다. 일해회(1계열사)에서는 무의식의 파훼법을 배워 무형석에게 유효타를 가하기도 했다. 종건 본인과 싸울 때는 그가 본 적 없는 기술로 교란해 의외성으로 페이크를 노리는 등 수많은 경험을 쌓아가며 종건을 카피한 진가를 보여주었다. 이 모든 무술 사용과 파훼법들로 어떤 인물과 싸워도 상성적으로 이점을 가져갈 수 있는 캐릭터로 평가받는다.[46]
어떻게 이겼을까.}}}— 외모지상주의 438화 中, 본인
||빅딜 잡기에서 이지훈과의 싸움을 통해 불완전하게나마 카피한 기술이다.[47] 기술 자체는 카피에 성공했지만 곽지창의 언급으로 속도가 부족해 불완전하다는 것을 보면 보이지 않는 공격[48]에서 기술의 경지에 사용되는 기술만을 가져왔다는 것이 중론.[49]
그럼에도 곽지창과의 전투에서는 1세대 왕들의 공통적인 트라우마인 이지훈을 연상시키는 움직임을 함으로써 경계하게 만들고 속도가 부족해 카피가 안된다는 것을 알고 방심한 즉시 회전킥을 날리는 페이크 전술을 활용했다. 자체적으로 제대로 활용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박형석 특유의 의외성과 결합할 경우 충분히 실전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것. 무형석과의 싸움에서 역시 이지훈의 공격을 날렸다.* 곽지창
태성아 그냥 도망치지 그랬어.}}}곽지창의 손날로 이태성을 압도하는 박형석[50] |
— 외모지상주의 460화 中, 본인
||강했던 그 사람처럼.}}}
— 외모지상주의 461화 中, 본인
||명절 2에서 곽지창과의 싸움을 통해 얻어낸 기술.[51] 종건의 언급으로 하드웨어가 길러지며 불완전하게나마 1세대 왕의 기술을 카피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이지훈, 마태수 등 일부밖에 보지 못한 기술들과 달리 곽지창과의 제대로 된 교전으로 그의 손날 기술 대부분을 카피했으며 단순한 기술 사용에서 그친 다른 카피와 달리 곽지창이라는 한 사람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기술을 사용함과 동시에 그와 뜻을 함께하는 연출을 보여주기도 했다. 1계열사에서는 이 기술과 아이키도 등 다른 무술들을 접목시켜[52] 이태성을 유효타 하나 내어주지 않고 초살내 버렸다.
다양한 이점 때문에 베이스로 깔린 종건 카피를 제외하면 박형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피 기술이기도 하다.[53] 곽지창의 전략적인 전투 자체가 종건에게 배운 전략전술과 완벽하게 맞아떨어지기도 하며 1세대 왕의 고유한 기술이니 만큼[54] 모든 기술을 아는 종건마저도 읽기 어려울 것을 예측해 이 기술로 페이크를 주는 등 의외성을 발휘하는 데도 뛰어나다.
- 마태수
마태수의 주먹으로 무의식의 큰형석을 공격하는 박형석[55]
과거 원나잇 III에서 마태수를 만났던 경험을 통해 마태수의 주먹을 카피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전투가 짧았고 본체가 아닌 큰 몸으로 싸웠기에 아직 카피가 완벽하지 않은 듯 사용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지는 않다. 주로 큰 한방의 공격이 필요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하단의 '사용 무술 및 기술' 문단을 보면 알겠지만 카피한 기술들이 상당히 많으며 종건과의 수련에서는 이 무술들을 기반으로 모든 무술들을 배웠던 것으로 추정된다. 즉 이전에는 불완전하게 카피했던 다양한 무술들을 종건과의 수련을 통해 완성시켰고 여기에 1세대의 기술 등을 더해가며 종건이 채워줄 수 없는 기술폭을 늘려가고 있는 것.
3.3.2. 자기혐오
곽지창을 잠시 몰아붙이는 박형석 |
<colbgcolor=#fff,#1c1d1f> 그 표정은 뭐냐. 열등감에서 나오는 분노냐? 싸우고 싶다는 투지냐? |
본체 박형석이 자기혐오로 인해 변화한 모습. 통칭 핫뺀.
- 발동 조건
다른 자기혐오 사용자들과 마찬가지로 열등감을 통해 발현한다. 계기는 다름아닌 종건과의 수련. 그와의 수련 이후로도 자신의 목표하던 강함에 닿지 못했다는 사실에 분해하며 조건을 충족해 발현되었다.
- 특징
신체능력이 강화되고 성격과 전투 스타일이 거칠게 변한다. 광기와 호전성을 갖춘다는 점에서 여타의 핫모드와 동일하지만, 박형석의 핫모드는 모든 사용자들 중에서도 유일하게 전략적인 전투방식을 적극 이용한다는 차이점이 있다.[57] 타 핫모드 사용자들 역시 트릭키한 전투방식을 구사하긴 하지만 이들은 어디까지나 광기에 의한 짐승적인 "본능"에 더 가깝다면, 박형석은 위험을 감지하자 허점을 노리고 태클을 시도하거나, 손날이 지면에 박히자 그틈을 노려 무의식 상태의 새로운 몸이 시전했었던 발차기를 날리고, 이지훈의 기술로 페인트를 시전해 회전킥으로 일격을 먹일 정도로 두뇌가 깨어있다. 자기혐오 상태의 단점이 많이 부각되었던 이진성과 반대되는 부분.
- 전투력
명절2 당시 평소의 자신을 압도하는 수도 사용 전의 곽지창에게 역으로 우위를 점했으며 현 시점의 2세대의 인원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전투력을 지녔을 것으로 추정된다. 종건에게 폭풍이라는 비유를 받았으나 계산적인 면모가 부각되어 그 이명이 적합한지에 대한 논란이 많았음에도 곽지창과의 전투를 통해 그 이름값을 제대로 증명했다. 이전까지는 곽지창에게 완전히 농락당하다 이 자기혐오 상태로 그가 손날을 해금하게 만들고, 전체적으로 열세이긴 했으나 전투 태세에 들어선 곽지창과도 어느 정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었으며, 곽지창의 평가와 더불어 일해회 1계열사 시점에서 이전까지 카피한 강자들의 기술을 동원한 박형석의 진짜 전력이 드러나게 되어 자기혐오 상태의 전투력 역시 평가가 더 올라갔다.
- 한계
후술할 무의식과는 달리, 자기혐오는 발동 조건의 특성상 현재의 박형석으로서는 활용하기가 까다롭다. 자기혐오 상태 자체가 박형석이 수세에 몰렸을 때 본인의 열등감으로 발현하는 것인 만큼 박형석의 의지박약이 크게 작용한 부분인데, 즉 정신적으로 각성한 현재는 자기혐오가 발현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라는 뜻. 게다가 곽지창과는 달리 앞으로 박형석이 상대해야 하는 대상은 박형석을 상대로 적당히 놀아주는 일 따위는 없을 것이므로 설령 박형석이 자기혐오를 느낀다 해도 그로 인해 각성할 가능성은 더더욱 낮아진다.
즉 박형석의 자기혐오는 무의식과는 달리 일시적인 버프기이자 과도기에 가까운 형태이며, 앞으로 박형석의 정신적 성장이 이어짐에 따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박형석 입장에서는 자기혐오를 활용하기보단 차라리 후술할 무의식을 제어하는 방향으로 힘 쓰는 편이 훨씬 효율성이 좋기 때문. 물론 습득을 한 이상 얼마든지 더 등장할 수는 있겠지만 작품이 전개될수록 사용 빈도는 현격하게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58]
다만 이 특성은 오히려 현 시점의 박형석에게는 무의식 이상으로 가장 필요한 특성일수도 있는데, 박형석에겐 사실상 없다시피한 호전성을 폭발적으로 보강시켜주기 때문이다. 박형석의 경우 이진성처럼 자기혐오가 맞지 않는 체질도 아니고, 심지어 만에 하나 박형석이 자기혐오를 완전히 각성할 경우 엄청난 수의 전투를 통해 정신나간 수준의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에[59] 이 특성이 단순히 과도기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몸의 박형석처럼[60] 자기혐오를 패시브처럼 내장한 상태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여론이 생겼다.
3.3.3. 무의식
무의식을 개화한 박형석 |
- 발동 및 해제 조건
큰형석의 육체와 마찬가지로 몸이 비정상적인 상태, 즉 빈사 상태가 되어야만 발현된다. 다만 새로운 몸과는 달리 본체의 무의식은 박형석 본인이 어느 정도 컨트롤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본적으로 전투의지가 소강되어야만 해제되는 새로운 몸의 무의식과 달리 본체의 무의식은 노박구의 중재가 있긴 했으나 전투의지가 남은 상태에서 의식을 되찾기도 하였다. 또한 빈사 상태가 되어도 전투의지가 남아있어야만 발현할 수 있다.[61]
<rowcolor=#aaa> 곽지창을 압도하는 박형석 |
<colbgcolor=#fff,#1c1d1f> 그런가. 이거였나. {{{-1 나는 다른 왕들과 달리 싸움을 즐기는 또라이가 아니야. 그런데, 네놈에게는 끓어오르고 있다.}}}— 외모지상주의 439화 中, 곽지창 |
- 특징
박형석 본인의 신체능력을 100%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여태 종건에게 수련받아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극한의 시너지가 이루어져 전투력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속도와 파괴력 모두 노말 상태일 때와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초월적인 상향이 이루어지며 신체가 오직 싸움만을 위해 최적화되어 최적의 판단을 할 수 있게 된다. 첫등장부터 1세대 왕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의 속도를 지닌 곽지창의 속도를 아득히 뛰어넘어 그대로 몰아붙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곽지창의 팔을 잡아당겨 리버블로를 꽂아버리거나 머리채를 잡고 뛰어올라 니킥으로 안면을 강타해 바닥에 처박아 버리는 등 노말 상태일 때는 보인 적 없던 과격한 싸움방식까지 구사해 낸다. 이는 앞서 서술했듯 몸 자체에서 최적의 판단을 내려 공격과 방어를 하기 때문. 또한 무형석과 마찬가지로 상대의 전투력에 맞춰서 힘을 끌어내는 특성을 가졌다.
또한 주된 전투 스타일은 본체와 같이 올라운더의 성향을 띠나 무의식의 특성으로 인해 전략적인 판단이 불가능하게 되며, 동시에 의외성이 사라지게 된다.[62] 대신 타격 스타일이 태권도보다는 카포에라 위주로, 초인적인 유연성과 속도를 이용한 아크로바틱한 발차기로 바뀌고[63] 완력 또한 강화되어 아이키도등으로 상대의 힘을 역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완력으로 레슬링 등의 그래플링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또한 무의식만의 독보적인 특징이라면 그 의의가 생존을 위한 육체의 발악에 있다는 것으로, 무의식에 들어서면 전의의 여부와 관계없이 끝까지 발악한다.[64] 이 부분은 무형석에게 압도당하면서도 기절하는 순간에까지 발악하며 날린 킥으로 무형석을 잠시 쓰러뜨리면서 그 의의를 제대로 증명해냈으며, 본인이 처참히 밀리는 상황에조차 결국 생존을 위해 쓰러지는 순간까지 공격을 내지르는 모습이 마치 극복의 경지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어찌 보면 전투력의 상승보다도 훨씬 강한 버프가 되는 부분인 셈.
무의식의 큰형석을 한 차례 다운시킨 박형석[65] |
<colbgcolor=#fff,#1c1d1f> 모두가 같은 생각 이었다. |
- 전투력
단적으로 말해, 박형석이 한계 이상의 전력을 내보이게 만드는 필살기이자 최종병기 격의 현상이다. 이 상태에 들어서면 무의식의 새로운 육체가 아닌 이상 순수 2세대들은 상대조차 할 수 없는 전투력을 보유하게 된 것이다. 종합적으로 종건 급 이상인 무형석에게 압도당했지만 큰 대미지를 줬기 때문에 대략 종건 급 하위권의 강자로 추정된다.[66] 그렇다해도 이미 2세대의 규격을 한참이나 벗어난 전투력을 보유한 셈.[67]
단적인 예시로 '전략 사용 이전의 곽지창'[68]을 상대로 확실하게 압도했으며, 이후 불타오른 곽지창의 전력 일격에 회피가 아닌 맞치기를 택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후 무형석과의 전투에서도 초반에 한해서는 대등한 전투를 선보였지만 경험과 피지컬의 차이로 인해 전투가 후반에 접어들 수록 격차가 서서히 벌어지다가 끝내 압도당하였다. 허나 쓰러지기 직전, 마지막 발악으로 날린 킥이 그 무형석을 잠시나마 K.O 시키는 등 세계관 전체를 통틀어서도 압도적인 수준의 퍼포먼스들을 선보였다.[69] 현재로서는 딱 '경험치와 하드웨어가 부족한 무형석'이라 보면 편하다.[70] 종건 잡기편 기준 2세대 전투원들 중 무의식 상태의 본체 박형석과 전투가 성립할 정도의 전투력에 자력으로 도달한 건 시력 페널티가 일시적으로 사라진 성요한 뿐이다.
- 한계
종건과는 달리 아직 제어가 미숙한 상태라서 피아식별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71] 또한 무형석과의 전투에서 밝혀진 바로는, 경험치와 노련함 부분에서 오히려 본체쪽이 압도적인 열세이며[72] 이로 인해 결국 싸움의 주도권을 큰몸에게 서서히 뺏기게 되어 미러매치에서는 패배하고 말았다. 물론 그럼에도 짧은시간만에 그 무형석을 상대로 굉장히 선전할 정도로 성장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으며, 이것 역시 앞으로의 박형석의 폭발적인 잠재력과 성장력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앞으로의 성장 방향은 무의식을 얼마나 컨트롤할 수 있는지에 따라 달렸다고 할 수 있다.
- 총평
자기혐오와 함께 박형석의 전투력을 강화시켜주는 버프기이지만 현재로써는 조절이 되지 않아 자기혐오에 비해 감당해야 할 리스크가 굉장히 크다.[73] 또한 무형석에 비하면 카피한 기술도 실전 경험도 적어 아직 여러모로 발전시켜야 할 부분이 많다.
하지만 무의식은 그 모든 디메리트를 씹어먹는, 발현되는 순간 종건급, 2세대는 물론 1세대 왕들까지 발 아래에 두는 전투력에 도달한다는 버프를 주기에 현재로써는, 그리고 앞으로도 이견이 없을 박형석의 최고의 버프임에 틀림이 없다. 오히려 상술한 리스크들은 박형석이 무의식을 조절하기만 하면 해결될 일이고, 종건과의 수련 이후 박형석은 무의식을 발현시킬 수 있게 되었기에[74] 박형석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라 할 수 있겠다.
4. 전적
다이어트 전 | ||||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2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letter-spacing: -1.3px; word-break: keep-all" | EP | 상대 | 결과 | 비고 |
9 | 박지호[75] | 무 | 이은태 중재 | |
46 | 김판준 | 승 | ||
46 | 김매식 | 승 | ||
194 | 점박이 | 승 | ||
197 | 이태성 | 패 | ||
290 | 김부장 | 패 | ||
294 | 황제원 | 패 | 황제원 변장 후 기습 | |
298 | 이도규 | 패 | ||
8전 3승 1무 4패 승률 43.75%[WR] | }}}}}}}}}}}} |
다이어트 후 | ||||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2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letter-spacing: -1.3px; word-break: keep-all" | EP | 상대 | 결과 | 비고 |
328 | 조나단, 안토니오, 마이클 | 승 | ||
328 ~ 329 | 위태곤 | 패 | [77] | |
345 | 김준구 | 패 | 김준구 기습 | |
369 | 박지호 | 승 | ||
369 | 이원창 | 승 | 이원창 기습 | |
370 | 박지호, 이원창 | 패 | 부탄가스 중독[78] | |
381 | 카츠자와 아키라 | 패 | 카츠자와 아키라 기습 | |
396 ~ 397 | 박종건 | 패 | [79] | |
8전 3승 0무 5패 승률 37.5%[WR] | }}}}}}}}}}}} |
{{{#!wiki style="letter-spacing: -1.3px; word-break: keep-all"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총 전적 {{{-1 {{{#!wiki style="margin:-6px -1px -16px; letter-spacing: -1.3px" | <table bgcolor=#fff,#1c1d1f> 전투 수 | 승리 | 무승부 | 패배 | 승률[WR] |
32 | 17 | 4 | 11 | 약 59.38% | }}}}}}}}} |
작중 주요 라이벌은 이태성이다.[82]
종건의 수련 이후 이전의 자신과 새로운 육체는 물론 기존의 핫형석마저 넘어선 전투력을 지니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나[83] 어째 싸우는 상대마다 하자가 있고 처음 만난 만전의 상대가 무려 이지훈이라 난감한 모습을 보인다. 박형석이 제대로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하던 독자들에게는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84]
그리고 467화, 새로운 육체의 무의식과 정면승부를 시도해[85] 2세대를 통틀어 최초로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무형석에게 유효타를 주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후 무형석에게 완전히 압살당하지만 결국 본인 또한 무의식으로 일어서며 무의식 미러전으로 전투가 재개되었다. 이후에는 서로 호각을 이루는 듯 보였지만[86], 경험[87]과 피지컬의 차이[88]로 결국에는 새로운 육체의 무의식에게 패배했다.[89]
허나 이후 무형석이 성요한과 서성은에게 주입한 약물들은 물론 마약류 약물들까지 동원해 도핑되어 있었다는 것이 확정되었고, 해독제를 꽂고서야 비로소 무의식이 해제되었다는 점에서 평가가 한층 올라 본체 박형석 역시 무의식 한정으로는 종건 급의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으로 추정된다.[90]
승률과는 별개로 자기혐오나 무의식 등의 특성이 발동되지 않은 노말 상태의 전적 상태는 박태준 유니버스 주인공들을 통틀어서도 활약이 처참하다. 마이너 왕 이상으로 평가받을 정도로 성장했음에도 만전인 상대에게 승리한 최대 전적이 이태성이다.[91][92]
5. 사용 무술 및 기술
- 권투 (원본: 이진성)
이진성에게 스트레이트에 대해 배웠으며 이후 훅과 잽 또한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동안 극진가라데와 다른 기술들에 묻혀 보이지 않았으나 곽지창과의 전투에서 무의식 상태로 들어서자마자 엄청난 속도와 파워의 뎀프시롤으로[93] 곽지창을 순간 압도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빅딜 잡기에서 이진성을 보고 카피했는지 바디 블로우까지 시전했다.[94]
- 무에타이 (원본: 박충주, 이은태)
무의식중 새로운 육체로 사용해본 뒤 박충주를 카피해 터득한 기술. 이후 이태성과의 싸움이나 종건과의 싸움에서도 활용했다. 원래는 백스핀 블로우만을 사용했으나 이후 이은태에서 카피했는지 플라잉 니킥을 이태성에게 시전했다.
- 극진공수도 (원본: 박종건, 무형석)
본래는 큰형석의 육체로만 활용하였으나 종건과의 수련 전 종건에게 삼일월차기를 어설프게나마 성공시켰으며 이후 종건에게 제대로 배우게 됨으로써 이전보다 확실히 수준이 다른 완성도를 보여줄 것으로 보였고, 유성과의 대결에서 주먹질에 이어 삼일월차기, 궤도를 튼 브라질리언 킥을 연격으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전까지는 종건의 스타일과 자신의 스타일이 섞여 극진공수도의 정권과 발차기만을 활용하였으나...
- 태권도 (원본: 무형석, 한신우, 유성)[97]
한신우가 사용한 회축을 카피하여 종건에게 사용했다.[98] 이지훈에게도 전투 시작과 동시에 뛰어차기를 날리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곽지창과의 전투 막바지에서도 뒤돌려차기를 시전했다.[99] 이후 일해회 1계열사에서는 뒤차기[100]로 채원석을 날려버린다.
- 시스테마 (원본: 무형석, 알렉산더 소피아)
알렉산더 소피아에게 목숨을 걸고 배운 끝에 터득하게 된 기술이다. 큰형석의 육체로 주로 활용했지만 본체로도 소피아류 비기 등 완성도 있게 활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반적인 시스테마로 생각되고 있었으나 이후 일반적인 시스테마가 아니라 소피아가 직접 개발한 알렉산더 시스테마로 밝혀졌다.
한동안 사용하지 않다가 435화에서 개장수를 상대할 때 엄청난 속도로 3연타 펀치를 날리면서 사용했다.[101]
- 카포에라 (원본: 무형석)
무형석과 성요한의 전투를 보고 습득한 것으로 타격기인 알마다 꽁 말뗄루[102] 뿐 아니라 다리걸기 태클의 일종인 하스떼이라 지 꼬스따를 곽지창에게 사용하였으며, 무형석과의 대결에서도 무의식 상태에서 사용하였다.
- 레슬링 (원본: 무형석, 김기명)
3계열사에서 무형석의 전투를 통해 카피한 것으로 곽지창과의 전투에서 그레코로만식 태클을 활용해냈다. 또한 461화에서 는 이태성에게 슬램을 시전했다.[103] 이후 무의식 상태에서는 무형석을 상대로 태클을 걸고 수플렉스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 절권도 (원본: 무형석)
성요한과 무형석과의 싸움에서 카피한 것으로 추정. 한 동안 쓰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지만 468화에서 무형석에게 촌경과 엘보우 스트라이크를 결합한 동작을 선보였다.
- 아이키도 (원본: 박종건)
원래 몸으로 박종건과 싸우던 중 아이키도의 기술을 카피했다. 거기다가 본체 박형석이 종건에게 제대로 배우게 됨으로써 봉을 사용한 샤오룽, 유성을 압도할 정도가 되었다.[104] 제대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곽지창 역시 아이키도로 추정되는 유술로 박형석의 팔을 꺾어버렸는데, 그걸 파훼하고 그대로 역공을 날릴 수 있었던 이유 역시 박형석이 아이키도를 익혔기 때문으로 보인다.
- 그 외
- 명치 치기 (원본: 이태성)
딱히 격투기 기술은 아니지만 회피하고 강하게 한 방 꽂아 넣는 말 그대로 초인적인 피지컬의 소유주인 박형석에게 특화된 결정타다. 작품이 진행될수록 등장하는 강적들은 명치를 쉽게 내주지도 않을 뿐더러 명치를 맞아도 쓰러지기는 커녕 제대로 타격을 입지도 않기 때문에 최근엔 아예 사용되지 않는다.[105] - 카운터 (원본: 곽청호)
큰형석의 몸으로 카피해냈다. 이후 유성과의 싸움에서 가라데 펀치로 카운터를 작렬시켰다.
또한 무의식 상태에서 곽지창의 안면에도 뎀프시롤 5연타로 카운터를 작렬시키며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였다. - 피벗 블로 (원본: 무형석)
정식 명칭은 정상회담 편에서 이진성이 사용하며 확정된 기술로 신체를 회전시켜 그 회전력으로 상대를 타격하는 기술.[106] 무형석을 카피한 인물들은[107] 무조건 한번이상 사용하는, 사실상 무형석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필살기인 기술이다.[108] 이지훈과의 싸움에서 페이크로 사용해 유효타를 입히는 데 성공했다.[109] 새로운 몸으로는 상대의 공격을 발로 받아내면서 회전해 상대의 힘+자체 회전력+원심력의 콤보로 제대로 역관광을 갈겨버리는 카운터형 기술로 활용되었으나[110] 본체로 처음 활용했을 때는 그냥 공중에서 본인이 스스로 돌면서 날렸다. 그리고 곽지창과의 전투에서 카운터 형태로 타격함으로써[111] 본체와 새로운 육체 모두에서 반격계 기술로 활용하게 되었다. 여러모로 바리에이션이 많은 기술이다. 회전할때 다리로 상대방의 공격을 받아내 회전하는가 하면[112] 손으로 공격을 붙잡고 회전하거나[113] 그냥 스스로 회전하는 경우도 있다.[114] 공격 방식도 두가지인데, 왼쪽발로 정면 킥을 날려 상대방을 멀리 날리는가 하면[115] 오른쪽 발 뒤꿈치로 그대로 내려 꽂는 경우도 있다.[116] - 보이지 않는 공격[117] (원본: 이지훈)
빅딜잡기 편 이지훈과의 싸움에서 카피해냈다. 이후 명절편에서 1세대 충청의 왕 곽지창과의 싸움에서 활용해냈다. - 전략[118] (원본: 곽지창)
곽지창에게서 부분적으로나마 학습한 부분으로, 무술의 영역은 아니지만 엄연히 기술의 영역에는 들어가는 영역이다. 카피를 통해 습득한 여러개의 무술들을 조합하여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데에 크게 공헌하고 있으며 때로는 이 전략과 의외성, 임기응변의 시너지를 이용해 본인보다 체급이 압도적인 인물을 너무나 손쉽게 박살내거나 세계관 최강자 라인의 인물들을 상대로 여러 차례 유효타를 입히기도 했다. - 철권 (원본: 마태수, 안현성)
원나잇3 에피소드 당시 마태수의 철권을 직접 목격했으며, 이후 종건의 수련으로 하드웨어가 크게 강화되어 카피가 가능해졌고 이후 안현성의 전투방식을 토대로 카피한 듯 하다.
[1] 당장 작 초반과 현재를 단적으로 비교해봐도 작 초반에는 극심한 비만에 이태성의 셔틀로 부려먹어지던 그 박형석이 아무리 장기 연재로 인한 변화가 있었다 해도 현재는 압도적인 2세대 최강자의 전투력을 가지게 되었으니 말 다한 셈.[2] 죽을 각오를 얻었던 때에도 이진성의 속도와 이은태의 힘을 이태성의 것과 비교해가며 이태성과 싸웠다. 이만큼도 당시의 박형석에게는 대단한 효과였지만 임시방편일 뿐, 현재처럼 근본적으로 바뀌는 것만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아니었다.[3] 이 부분 덕택에 사람들의 주된 관심사는 김기명, 무형석 등의 임팩트 있는 주조연에서 벗어나 진정한 주인공인 본체 박형석 쪽으로 다시금 포커스가 맞춰졌다. 이전까지는 답답한 박형석의 행보와 무사안일주의 같은 느낌까지 나는 뚱형석 때의 태도 등으로 인해 "김기명이 주인공이다" 혹은 "그냥 무형석 나와서 다 정리하자"라는 식의 댓글이 많았는데, 박형석의 이러한 본질적인 성장은 그 모든 독자들의 관심을 다시금 자신에게로 끌어모으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4] 박형석이 머뭇거리는 동안 주조연들이 스토리를 이끌어가거나 스토리가 질질 끌리는 점들이 박형석의 평가를 극도로 깎아먹었었다.[5] 물론 반 정도는 개그신에서 나온 대사이지만, 그 소피아의 전투력을 생각해보면 다이어트 전의 박형석은 맷집을 비롯한 신체 스펙이 약한 편은 아닌 것이다.[6] 홍경영 왈, 소피아의 니킥에 맞고 살아있는 놈은 처음이라 한다. 물론 개그성 대사인 부분이 농후하지만 다이어트 전 본래의 육체 또한 예전과는 다르게 나름대로 강해졌다는 것을 나타내는 대목이 될 수 있다.[7] 이은태에게 충격을 줬을 때에는 체중x속력=펀치력이라고. 체중에 속도만 실리니 근력과 순발력과는 별개로 충분한 대미지를 줄 수 있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8] 김기명이 박형석의 다른 몸을 깨우는 바람에 전투는 중단되었지만, 이로써 본체 박형석 만으로 '가출팸' 편의 팽진양, 곽청호 듀오를 뛰어넘은 것을 알 수 있다.[9] 노안은 종건급이라 평가했으나 언월도를 들지 않으면 4대 크루 헤드급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10] 하지만 샤오룽은 실력이 귀여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11] 성요한, 권지태도 황호와 하후성을 날려버릴 때 벽이 깨지는 정도였음에도 이 둘에게 맞은 황호와 하후성은 기절했지만 박형석은 저 둘보다 훨씬 강한 무형석의 일격을 버텼다. 심지어 버티고 나서 뛰어가기도 했다. 이때 하드웨어만은 일반 헤드 급을 상회할 정도.[12] 아마 원래의 몸으로도 카피는 되지만 새로운 몸과 달리 기술을 완벽하게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성요한도 카피를 하지만 기술의 숙련도까지는 못 베끼고 동작만 재현하는데 원래 몸의 박형석도 이와 마찬가지일 것이다. 심지어 작은 형석은 성요한보다 체급도 작고 하드웨어도 딸리니 카피한 기술을 적재적소에 사용하기가 더더욱 힘들 듯하다. 다만 이 부분 앞서 말했듯이 하드웨어의 문제이기 때문에 성장한다면 해결이 될 수도 있다. 작중에 박형석이 키가 크고 있다는 언급도 있음으로 꽤나 신빙성이 있는 이야기.[13] 다만 박지호의 전투력은 잘해봐야 크루 헤드급 하위권 정도임을 알아둬야 한다. 홍두표에게서 승리한 것은 어디까지나 홍두표의 교살에 대한 트라우마를 이용했기 때문이며, 박지호가 홍두표를 비롯한 소년교도소의 다른 범죄자들을 무릎 꿇릴 수 있던 것도 싸움 실력이 늘어서가 아니라 광기 어린 개싸움 스타일과 특유의 영악함으로 조성한 공포 덕분이다. 박지호의 실질적인 전투력은 홍두표보다 약하다.[14] 물론 이건 종건이 테스트용으로 그냥 맞아준 것이며, 박형석이 작정하고 급소를 정확히 맞춰도 종건에게는 전혀 타격을 입히지 못했다. 이후 종건이 박형석의 재능에 감탄하고 테스트가 끝났다는 듯 한방에 기절시키며 제자로 삼는다.[15] 가르치는 게 아니라고 적혀있긴 했지만 카피 재능의 소유자에 대한 완벽한 수련법이긴 하다. 기술이야 싸우면서 다양한 기술들을 보여주기만 해도 알아서 익히고 숙련될 것이고, 종건이라는 괴물이 온갖 기술들을 사용하며 상대해주니 경험과 기술들에 대한 대응법 역시 익혀질 것이다. 끝없이 두들겨 맞으니 맷집이 키워지는 건 당연하고, 숙식만 제대로 챙겨준다면 몸도 키워진다. 매우 무식하고 괴로운 방법이라 문제지...[16] 작중 박형석이 사용하지 않아 확정할 수는 없으나, 현재의 박형석은 CQC 또한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일해회 2계열사에서 채원석의 CQC를 직관했기 때문.[17] 명절 편 당시 안현성과 홍재열이 곽지창보다 훨씬 아래인 곽지한, 곽지범과 싸우고 온몸에 붕대를 감고있는 모습이 나오면서 박형석의 초인적인 맷집이 부각되었다.[18] 물론 절대적인 격차가 나면 당연히 밀린다.[19] 그 방법은 무척이나 간단했는데, 중심을 흩뜨려 그래플러가 손을 놓치게 하는 것. 실제로 1계열사에서 이태성에게 붙잡히자 바로 고막을 강타해 의식을 흐리게 한 뒤 탈출하고, 이후로도 붙잡히자마자 아이키도로 이태성을 뒤집어 날려버리는 등 박형석에게 그래플링은 거의 효과가 없음이 드러났다. 이진성이 그래플러에게 잡히지 않는 것을 전제로 싸운다면 박형석은 그래플러에게 잡혀주고 탈출과 동시에 역공하는 방식을 채택한 셈이다.[20] 샤오룽의 봉술을 파훼한 것을 보면 무기술 역시 가능해 보인다. 일단 종건의 모든 것을 전수받았다면, 본인이 무기술이 어색하다고는 했어도 종건이 제대로 익힌 톤파 사용법도 배웠을 것이다.[21] 이 점은 기술의 경지를 얻은 장현과 비슷하다. 장현은 1세대 왕들을 상대하면서 위력이 강한 기술들의 파훼법을 깨우쳤는데, 박형석도 비슷하게 박종건의 수업으로 다양한 기술과 특성의 파훼법을 익혔기 때문.[22] 이 부분은 성요한 역시 스스로를 스승으로, 제자로 삼는 일명 셀프 트레이닝으로 아직 완전하지 않은 CQC의 자세를 교정하는 것으로 보아 카피의 자체적인 특성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러나 성요한의 경우 특정 기술들을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몸이라서 순간적으로 모든 힘을 끌어내야 할 때가 있는 반면 박형석은 미숙하게나마 웬만한 기술들은 사용 가능한 차이가 있다.[23] 본인의 전투력이 강화될수록 더 강한 상대를 카피하는 것이 가능해지는 것이 마치 게임의 n차 전직을 연상시키기도 한다.[24] 작중 최초로 강다겸, 즉 이지훈이 유효타를 입은 것이 나오는 모습이다. 자신의 필살기인 '피벗 킥'을 공격기가 아닌 페이크로 사용한 회심의 일격이며, 심지어 박종건도 이것에 당했었다고 한다.[25] 무의식의 파훼법을 기반으로 마태수, 곽지창, 박종건, 이지훈의 기술들을 사용해가며 유효타를 상당수 넣었다.[26] 이태성의 태클에 당해 바닥에 내려찍히려는 순간 양손날로 고막을 가격하여 중심을 무너뜨린 뒤 슬램으로 내려찍어 이태성의 몸무게를 역이용해 타격을 주었다. 이후에도 이태성이 접근하도록 허점을 준 뒤 접근하면 아이키도와 손날로 몇 번이나 역공을 가했다.[27] 실제로 곽지창 카피 모드로 들어간 박형석의 수도를 맞은 이태성은 진심으로 공포를 느끼며 왜 자기가 고통을 느끼면서 지고 있냐고 겁에 질린 채 발악하기 시작했고 그럼에도 쓰러지는 순간까지 반격들이 일일이 빗나가기만 하면서 수도와 함께 휘몰아치는 강렬한 고통으로 제압당하며 무력화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8] 종건을 죽이기 위한 기준에서의 점수. 다르게 말하면 종건을 잡을 수 있는, 최소 종건급의 전투력까지 단 28점만이 남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또한 그 28점은 이 부분으로 보강할 수 있으며, 무의식 조절에 성공하여 무의식으로 향상된 신체능력에 전략과 의외성까지 총동원할 경우 이를 능가할 가능성도 있다.[29] 죽을 것이냐와 죽일 것이냐의 사이에서 죽일 것을 선택함과 동시에 종건을 잡을 각오로 전력으로 전투하기 시작했다.[30] 빅딜 잡기에서 유성, 방만덕, 장현, 채원석, 마가미 켄타라는 2세대의 상당한 전력들이 종건에게 나가떨어진 것과 대조적이다. 물론 앞의 다섯은 크게 지쳤으며, 쿠로다 류헤이의 경우 방어 및 회피도 하는 종건을 몰아붙여 불타게 만들고 위협까지 줄 정도였다. 박형석의 경우 종건의 수련을 받았기에 서로 수를 알고 있었던 것을 감안해야 한다. 이후 권지태와 채원석이 종건과 전투하며 간접적인 비교가 가능해졌는데, 종건에게 일방적으로 리타이어한 채원석보다 맷집은 강할 수도 있다. 채원석은 아이키도 1회에 타격으로는 복부 4연타, 벽에 박히는 공격만으로 리타이어된 반면 박형석은 순수 타격 11회 중 안면만 9번을 공격당하고 나서야 리타이어했기 때문. 다만 옷을 벗을수록 본격적인 종건이, 박형석 전과는 달리 이때 코트 및 안경을 벗었기에 채원석과 정확한 비교는 불명이다.[31] 종건이 박형석의 의외성을 아는 만큼 예상치 못한 일격으로 승부할 것이라고 판단해 그걸 한번 더 꺾어서 트릭으로 삼아 의외의 일격을 날렸다.[32] 이후 살의를 내면서 싸우기 시작한 종건을 상대로 2세대들이 선전하며 노말 박형석은 이제 2세대 내에서 상위권으로 보기 힘들어졌다는 여론이 생겨나고 있다. 바스코가 종건에게 '이미 지쳐있다'는 말을 한 만큼 앞서 싸운 권지태, 채원석, 박형석이 어느정도의 타격은 주었음이 확실하나 이후 싸운 바스코는 종건의 안면에 니킥을 꽂으며 데미지가 들어가는 묘사가 있었고, 이진성은 속도의 경지로 종건에게 연타를 날렸으며 지공섭 카운터까지 동원해 데미지를 넣었다. 방만덕은 죽일 각오의 종건과 몇번의 공방을 주고받았음은 물론 유성과의 협공으로 팔 한쪽을 날려버리는 활약을, 장현은 기술의 경지와 야성을 적절히 활용해 싸움을 이어나가며 종건이 직접 '깊다'고 인정한 상처를 내었고, 김기명은 노말 상태로도 뚫지는 못했을 지언정 꽤나 싸움다운 싸움을 벌인데다 경지 발현 후 종건에게 역대급으로 큰 타격을 내는 활약을 했다. 물론 이들 전부 2세대에서 내로라하는 강자들이지만 그럼에도 박형석의 활약이 비교적 부진해 '이제 노말 박형석은 그저 무의식 발사대가 아닌가' 하는 여론도 생겨나고 있다. 또한 이태성을 제외한 대부분의 전적이 상대가 지나치게 강해 제대로 급을 특정할 수 없거나 아예 잡졸이거나 유성, 샤오룽처럼 상대에게 큰 패널티가 있어 만전으로 싸울 시 승리를 확정지을 수 없는 등의 요인 역시 박형석의 평가를 낮추는데 일조하고 있다.[33] 카피, 각오, 학습력, 자기혐오, 무의식까지 전투 특화형 특성은 모두 가지고 있는데다 아직 경지도 없어서 성장 가능성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의 엄청난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 재능 면에서만 보면 박태준 유니버스 안에서 박형석보다 뛰어난 재능을 지닌 인물은 사실상 없는 수준.[34] 최근 퀘지주에서 성요한의 잠재력이 SSS로 밝허지면서 박형석도 최소 SSS+이상으로 추정된다.[35] 카피나 학습력같은 전투 특화형 특성은 성장폭을 올리는 특성이지 가만히 있어도 혼자 성장하는 특성이 아니다. 또한 자기혐오나 무의식 역시 서성은이나 박종건처럼 후천적으로 엄청난 단련을 해야만 얻을 수 있으며 경지는 지금 박형석의 행보로는 평생 꿈도 못 꿀 수준이다. 종건의 수련을 받아 하드웨어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박형석도 2세대 메이저 전투원의 반열에 든 것은 사실이나, 다르게 말하면 이제 겨우 남들과 같은 출발선에 선 것으로 박형석이 이대로 만족하고서 본인 스스로를 단련하지 않는다면 노말 상태에서는 파워밸런스에 계속해서 밀려 다시 2세대의 주요 전투원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같은 얼라이드의 전투원들과 비교해도 처참하다. 이은태는 쁘렉딱의 수련 이후로도 부족함을 느껴 목숨을 걸고 재수련을 받아 금지기술 1번을 각성하는 것에 성공했고 이진성도 지공섭을 종종 다시 찾아가 수련을 받고, 심지어 모든 게 끝난 것으로 추정되는 퀘지주에서조차 오랜만에 체육관에 왔다고 하는 것을 보면 스스로도 단련을 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태성과 엇비슷한 급으로 묶이는 안현성조차 마태수에게 재수련을 받고, 장현을 찾아가 이길 때까지 계속 싸우겠다며 자신을 단련하고 있다. 오히려 재능이 이 정도 수준이었기에 아직까지 2세대 전투원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사실 이전부터 박형석의 미숙한 부분들이 나타난 적이 있는데 그 중 명절 2 에피소드에선 자신을 둘러싼 충청 크루원들에게 후두부 타격을 허용하는 어처구니 없는 행보를 보인적이 있다. 2세대 레귤러들 뿐 아니라 하다못해 현재는 파워밸런스에서 많이 밀린 크루 헤드급의 인물들조차 잡졸에게 이런 타격을 입은 적은 단 한 번도 없다...수원용역 크루원의 갑작스러운 기습을 손쉽게 피한 장현이나 심지어 본인이 종건의 수련 이전 박지호와 싸우면서 뒤에서 칼로 기습한 이원창의 공격까지 막았던 걸 생각하면 빅딜 잡기 이후 박형석의 전투에선 중간 중간 아쉬운 면모들이 보인 건 부정할 수 없다는 것.[36] 임기응변은 매 전투마다 빛을 발하는 부분으로, 이태성과의 전투에서도 그라운딩 직전에 빠르게 고막을 치고 슬램으로 찍어버리는 임기응변을 사용했다. 참고로 이 스킬은 유호빈이 쌈닭에게 배운 것인데 박형석은 이를 그냥 스스로 구상해낸 것이다. 또한 곽지창과의 전투 도중부터 전략적인 전투체계를 도입하기 시작하며 상ㆍ하체 타격기와 그래플링까지 모두 갖춘 육각형 올라운더에 가까워졌다. 이쯤에서 이미 상성상 불리할 일은 없어진 셈.[37] 2세대 논외급 강자인 무형석, 박종건, 김준구를 제외한 2세대의 최고 전력이다.[38] 박형석은 이전에도 상대적인 신체능력의 부족으로 의외성의 공략이 막히는 모습이 묘사됐던 만큼 신체능력이 상승할수록 전략 및 의외성과 크게 시너지를 이루어 매우 가파른 성장폭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또한 아직 박형석은 경지를 얻지 못하였음에도 상술한 전투력을 보이고 있다. 자기혐오는 앞으로의 사용 여부가 불투명하지만 경지를 얻게 된다면 자기혐오가 의미가 없을 정도로 전투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여러모로 박태준 유니버스에서도 재능에서만큼은 가장 많이 조명받는 인물이라 할 수 있다.[39] 사실상 종건 잡기 에피소드의 수혜자인 4대 크루 해드들과는 정 반대인 피해자 중 한 명이다. 같은 얼라이드인 이진성과 바스코가 일격에 리타이어된 방어 쪽의 피해자라면 박형석은 공격 쪽의 큰 피해자인데 종건의 파워밸런스 논란으로 본격적으로 눈에 띄게 유효타 묘사가 나온 507화 바로 이전인 506화조차 적게나마 혈흔 묘사는 있었는데 박형석은 수차례 맞치기를 했음에도 전투가 끝난 종건의 얼굴은 오히려 깔끔했다. 때문에 박형석은 확실하게 본인보다 아래로 묘사된 권지태, 채원석을 제외하면 종건과 전투한 2세대 레귤러 전투원들 중 졸지에 혼자만 놀아주는 것마냥 묘사된 종건에게 눈에 띄는 대미지를 못주고 농락당하다 패배한 것처럼 묘사되는 굴욕을 겪었다. 물론 후술할 장면 하나를 제외하면 다른 2세대 레귤러들과 마찬가지로 종건의 얼굴 표정을 구김과 동시에 유혈 이펙트를 내는 것 자체에는 성공하였으나, 서로 어퍼컷을 한 대씩 주고받은 장면에서 공격을 맞은 종건은 아파하기는 커녕 공격조차 안받은 것 같은 심드렁한 표정이 저평가의 결정적인 원인이었다고 볼 수 있다. 만전인 종건을 상대로 가장 먼저 전투했지만 이후 파워 밸런스 논란으로 나머지 2세대들과 전투를 한 시점부터 유효한 피해를 입은 듯하게 묘사되어 평가가 많이 떨어졌다.[40] 반론할 점이 있다면 종건이 만전 상태에서 붙은 것이며 전투 중 대사만 봐도 자기 자신을 잘 아는 스승이다. 그렇기에 맞치기를 한다 해도 밀릴 수 밖에 없다. 그러한 점과 후술된 전투 스타일 카피를 적절하게 활용한 것도 아니기도 하며 종건이 4대 크루 헤드들과 싸울 때와 비교해봐도 모두 전력 상태였었으며 그 전에 많은 일해회에게 공격받았으며 채원석, 권지태, 얼라이드, 방만덕, 유성 순으로 잇달아 싸운 후였기에 평가가 엇갈릴 수 밖에 없는 점도 고려해봐야 한다. 결론적으로 작가의 묘사 완급 조절이 허술해서 벌어진 일이지 전략을 써서 그 무형석과도 잠시 붙은 박형석이 다른 2세대 최상단과 비교해서 특별히 밀린다고 할 수준은 아니며 오히려 가장 만전의 종건을 상대한 것이기 때문에 여전히 최상위권의 강자는 맞다. 다만 지속적으로 경험의 부재와 하드웨어 중 속도 부족 묘사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메꾸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다.[41] 이 부분은 성요한 역시 스스로를 스승으로, 제자로 삼는 일명 셀프 트레이닝으로 아직 완전하지 않은 CQC의 자세를 교정하는 것으로 보아 카피의 자체적인 특성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러나 성요한의 경우 특정 기술들을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몸이라서 순간적으로 모든 힘을 끌어내야 할 때가 있는 반면 박형석은 미숙하게나마 웬만한 기술들은 사용 가능한 차이가 있다.[42] 본인의 전투력이 강화될수록 더 강한 상대를 카피하는 것이 가능해지는 것이 마치 게임의 n차 전직을 연상시키기도 한다.[43] 검술, 봉술 등 무기술도 사용 가능한지는 불명이지만 종건이 톤파를 사용한 적 있기도 하고 종건에게 배운 장현이 목줄이라고는 하나 삼단봉을 사용했기에 박형석 역시 무기술에 대한 베이스가 잡혀있을 확률이 높다.[44] 이들 역시 각각 중국 무술과 무에타이, 군용 격술을 베이스로 한 만큼 비슷하게 따라 할 수는 있을 것이다. 실제로 일해회(3계열사)에서 무형석이 쁘렉딱의 금지기술과 비슷한 무에타이 기술을 사용했으며 채원석 본인의 새로운 CQC가 아닌 일반 CQC의 경우 일해회(1계열사)에서 즉석으로 카피하기도 했다.[45] 전투지능이 높은 김기명이 패배 직전까지 싸워가며 찾아낸 파훼법 이상으로 간단하게 제압 성공했다. 샤오룽이 다리가 멀쩡하지 않아 반경이 좁은 찌르기 기술밖에 사용할 수 없기에 쉽게 당한 것이며 다리가 멀쩡해 휘두르기 등 다른 공격 패턴을 섞었다면 이 정도의 결과는 아니었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지만 파훼법을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박형석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46] 작품 외적으로는 이 때문에 박형석의 확실한 급을 특정할 수 없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샤오룽, 유성, 무형석 셋 다 파훼법, 즉 상대의 수를 미리 알고 싸움에 임했기에 상시 전투력으로 치기 힘들며 같은 급 내의 다른 상대와 붙어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고 장담할 수 없기 때문. 이진성이 유광과의 싸움에서 비록 처음부터 전력을 다하진 않았어도 그래플러를 저격하기 위한 1CM 리버블로를 배우지 않았다면 그에게 패배했겠지만 절대적인 전투력이 유광보다 약하다고 볼 수는 없으며, 싸움독학에서 일반인인 유호빈이 자신보다 훨씬 강한 성태훈, 한왕국, 이현수, 주지수 등에게 승리한 것과 비슷하게 그저 상성이 좋았던 것뿐, 박형석이 이겼거나 몰아붙였다 해서 확실히 더 강한지는 판별할 수 없다. 물론 급을 특정할 수 없을 뿐 작품 내적으로는 대부분의 전투에서 박형석이 상성상의 이점을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자신보다 약한 상대는 유효타 한 대 없이 철저히 압도할 수 있고 비등한 강자를 상대로는 승리 확률을 높일 수 있으며 격상의 강자들과 싸워도 몰아붙이거나 선방할 수 있고 심지어는 승리할 수도 있다.[47] 박형석이 본 것은 과거보다 기량이 떨어진 강다겸의 기술이었지만 그것을 토대로 과거의 이지훈이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연상시켜 자체적으로 복구해 냈다. 박형석의 천재적인 전투센스가 돋보이는 부분.[48] 속도와 기술의 융합 경지이다.[49] 보이지 않는 공격 사용자인 최동수가 전력을 냈음에도 해당 공격을 사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노쇠한 신체로 인해 속도, 즉 하드웨어가 부족해졌고 기술, 즉 소프트웨어만 남았다는 추측이 있는데 어쩌면 해당 상태의 박형석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차이점으로는 박형석의 경우 아직 기술의 경지를 넘었다는 묘사는 없으며 그저 이지훈의 기술을 카피해 온 것뿐이다.[50] 수도만 쓴건 아니고 중간에 레슬링, 아이키도를 섞어 사용했다.[51] 곽지창이 최종 페이즈를 꺼내기 전 싸움이 중단되어 끝까지 보지 못했음에도 곽지창이 최동수와의 싸움에서 취한 자세로 시작한 것으로 보아 이지훈의 기술처럼 자신이 가진 이미지를 통해 전력의 곽지창의 기술을 재구축한 것으로 보인다.[52] 상대의 고막을 쳐 무게중심을 흐트러뜨리는 기술 역시 보여주었는데 이는 싸움독학에서 쌈닭이 가르친 싸움의 기술 중 하나인 만큼 곽지창의 기술이 아닌 종건이 가르친 전략일 가능성이 높다. 이를 곽지창의 손날과 접합시켜 사용한 것 역시 박형석의 높은 기술 활용도를 보여준다.[53] 1계열사 이태성과의 싸움에서는 시종일관 이 기술만으로 압도, 무형석과의 싸움에서도 한두 대만으로 끝낸 다른 기술들과 달리 곽지창의 기술로 많은 타격을 넣었다. 종건과의 전투에서도 페이크를 위해서라지만 곽지창의 기술을 사용했다.[54] 1세대 왕들의 기술들은 수많은 싸움 끝에 쌓아온 온갖 노하우들이 축적되어 있는 만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두루 갖추지 않으면 파훼하기 매우 어려울 것이며 고유의 기술들이기에 왕과 그 제자들을 제외하면 비슷한 상대를 만나기도 힘들어 정보전에서도 유리해질 것이다. 현재 곽지창의 손날을 불완전하게나마 사용할 수 있는 인물은 제자들인 곽지범과 곽지한, 그리고 카피 사용자인 박형석 뿐이다.[55] 좌측은 노말 상태, 우측은 무의식 상태에서 공격한 것이다. 노말 상태에서는 전력을 숨기다가 공격을 날리는 전략을 통해 명중시켰으며 무형석의 표정이 일그러질 만큼의 유효타를 냈다. 무의식 상태에서는 항시 같은 전력이기에 무형석이 위협을 느끼고 회피했다. 바꿔 말하면 이 주먹은 무형석이 위협을 느낄 정도의 공격이라는 것.[56] 제대로 발현된 시점은 곽지창戰부터 였지만 열등감이 투지로써 드러난 것은 이때가 최초이다.[57] 반쯤은 그냥 맞아준 셈이긴 하나 그 곽지창을 상대로 속임수를 써서 공격에 성공했다. 다만 곽지창이 이후 보여준 속도와 힘을 생각하면 피하거나 파훼할 수 있었음에도 박형석의 전략을 인정하는 차원에서 그냥 맞아준 것으로 보인다.[58] 실제로 무의식의 새로운 육체와의 싸움에선 강함의 차이가 너무 압도적이라 열등감을 느끼지도 못했고, 이후 포기하려다가 더 이상 포기하지 않겠다는 정신력을 보여주며 노말 상태로 끝까지 맞서 싸우다가 패배해 곧바로 무의식에 돌입한다. 세계관 최강자 라인으로 평가받는 무형석과의 전투에서도 열등감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성장한 박형석이, 앞으로의 전투에서 자기혐오를 발현할 수 있을지가 의문. 마지막에 포기하는 듯한 대사를 내뱉기는 했으나 무의식의 발동 조건이 사용자의 강력한 전투의지임을 생각하면 사실상 김기명처럼 무의식적인 부분에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각인된 것으로 보인다.[59] 현재 박형석은 카피라는 성장 특화형 특성을 보유하고 있고, 성장폭을 한층 높여줄 응용력과 의외성도 지니고 있으며 전략조차 따라할 수 있는 학습력까지 가지고 있다. 게임으로 치면 경험치 10배 부스터팩을 가지고도 이걸 써먹지 않고 있는 셈이다.[60] 새로운 몸이 가진 자아를 보면 자기혐오 상태의 모습을 하고 있다. 즉 새로운 육체의 원래 주인 또한 서성은처럼 자기혐오가 패시브였다는 것.[61] 지금까지 박형석이 무의식을 발현하지 못했던 이유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태성이나 위태곤과 싸울 때는 그런 의지가 있었음에도 그냥 몸이 바뀌었다. 바뀌더라도 의식이 큰형석에 넘어갔을 때 극한의 상황이었기에 무뺀으로 진화해야하는데 이것 또한 설정 오류.[62] 물론 이는 무의식을 조절하게 되면 해결될 일이다. 즉 무의식의 조절에 성공하게 되면 후술할 강점만 남는 것.[63] 카포에라는 파괴력과 변칙성의 대가로 많은 체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장기전으로 끌고가기 어려운 무술이다. 그 방만덕조차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최대한 사용하지 않을 정도. 무의식이 아니라면 상상하기 힘든 전투방식이다.[64] 박형석이 이전보다는 나아졌다지만 여전히 쉽게 전의를 잃고 포기하는 것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모습이다. 정신력은 얼라이드에서 아직은 최약체인 상태.[65] 현재까지 무형석과 싸워본 인물 중에서 유효타를 기록한 인물은 종건급이라고 불리는 박종건, 박진영을 제외하면 없다. 다만 부러진 봉으로 검도를 쓴 김준구는 중간에 흐지부지된 전투 끝에 몸 쪽은 말끔한 무형석이 깨진 바닥에 머리가 박혀있던 모습으로 그 대미지 여부가 불명이다. 이런 무형석과 초반의 탐색전이었다지만 유효타를 기록하고 이후 압도당했음에도 기습적인 피벗 킥으로 무형석을 일시적으로 다운시키는 데 성공했다.[66] 대략 1세대 메이저 왕 급을 압도하는 수준. 육성지나 천량 시점 이지훈과의 우열은 불명이지만, 현 시점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는 이들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메이저 왕 급의 강자를 압도하고, 그 인물이 전력을 넘어 폭주하는 상황에조차 되려 맞치기로 승부하며 본인의 승산을 점치는 모습을 보였으나 종건급에서도 상위권 이상에 위치한 인물에게는 역으로 압도당하는 모습을 보인다. 정확한 전투력은 이후의 전투가 진행되어야 알 수 있겠지만, 일단 2세대 인물들의 규격을 벗어난, 종건 급의 영역에는 발을 들인 것으로 보인다.[67] 또한 어느정도 비중이 있는 강자들은 전투태세에 들어설 때 간혹 퍼스널 컬러에 맞는 오라를 표현해 비중을 주고는 하는데, 박형석이 무의식에 접어들 경우에는 특이하게도 백색의 오라가 피어오르는 묘사가 등장하며, 이는 종건급 강자들에게서나 등장하는 특별한 묘사이기도 하다. 이 부분이 박형석 역시 전투력의 범주는 좁은 범위의 종건급 수준에 걸쳐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있다. 오라 효과의 경우 메이저 강자들에 한해서, 그마저 대부분은 복붙이거나막컷을 장식할 때 주로 활용된다. 허나 종건급 이상의 강자들은 대부분 개개인의 퍼스널 컬러가 아니라 백색의 오라를 표현하고, 막컷이 아닌 경우에도 전투태세에 임하는 순간이면 꼭 들어가곤 하는데, 무의식의 박형석이 이러한 작화상의 특성을 가진다는 부분이 의미심장한 부분으로 뽑힌다. 종건 급 전력의 말석이라고 무시할 수 없는 것이, 현재 최소한 종건 급에 준하는 전력을 갖춘 인물들은 모두 경지에 도달한 상태이며, 천량 시점의 이지훈과 육성지의 경우 경지를 3개 씩이나 넘은 직후 비로소 종건 급에 준하는 무력을 갖추게 되었다. 박형석은 그 같은 벽을 무의식 하나만으로 넘을 수 있는 것이며 당시의 이지훈과 육성지에게서 승리 가능성이 있는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만약 여기에서 경지까지 얻게 된다면 종건 급 이상의 전투력을 보유하게 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다르게 말하면 현재로써는 종건의 전투력에 미치지 못하지만, 무의식을 완벽히 터득하고 경지까지 넘는다면 종건을 넘어서는 전투력을 가지게 될 가능성이 생긴다는 것. 종건 잡기 에피소드가 시작된 현재에도 종건급의 강자와 싸움이 되는 인물은 무의식의 박형석이 전부인데다 나머지는 경지를 넘어 성장이 일부 제한되기까지 한 현재, 이것은 단순한 가능성의 영역에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68] 전력인 전투 지능을 활용할 시 대략 1세대 메이저 왕 급을 상회하는 강자인 왕이다.[69] 이는 박종건, 김준구, 박진영 등 세계관 규격 외의 인물들을 제외하면 누구도 해내지 못한 일들이다. 게다가 무형석에게 최종 패배하기는 했지만, 잠시나마 본인의 완력으로 무형석을 일순 K.O시킨 최초의 인물이기도 하다! 실력은 아직 종건 급 하위권 수준이지만 퍼포먼스 만큼은 세계관 최강자들과도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수준. 작가가 상당히 밀어주는 부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70] 다르게 말하면 고작 1년이 조금 안 되는, 그마저 메이저 전투원으로는 고작 반 년도 채 되지 않는 빈약한 전투경험의 보유자임에도 최소 수 년, 길면 십수 년에 달하는 경험을 지닌 2세대~1세대의 인물들을 발 아래에 두는 압도적인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당장 얼라이드의 최약체이자 크루 내에서 가장 대인전 경험이 가장 짧은 인물인 안현성조차 못해도 수 년의 전투 경험을 갖고 있음을 감안하면 박형석의 성장의 고점이 어느정도인지를 보여주는 부분. 육체적 잠재력 또한 경험 같은 부분에서 박종건의 수련으로 엄청나게 성장할 만큼 잠재력이 높은 것은 유리한 부분이지만 완벽한 몸을 이길 정도의 실력이 아니다. 현재 작은 무형석의 위치를 무형석의 전적에 빗대어 표현하자면, 자기 자신과의 전투와 박종건, 김준구, 박진영, 즉 최소 종건급 이상의 전력들을 제외한 모든 전투에 작은 무형석을 끼워넣어도 같은 결과가 나올 전력이다. 딱 무형석의 열화판인 셈.[71] 467화에서는 무의식이 발현되자 아군인 이은태를 공격했다.[72] 또한 큰형석은 본체가 본 적 없는 김기태의 전투 스타일까지 선보였으니,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의 폭도 큰형석 쪽이 훨씬 넓다. 뿐만 아니라 순수 피지컬 등의 신체능력 또한 완벽한 육체라고 평가받는 무형석이 더 우위일 것이다.[73] 최소한 1번은 기절해야 발현한다는 디메리트를 안아야 하며 전략 사용 부재, 피아식별 불가 등의 리스크가 있다.[74] 470화에서 본인이 무의식으로 싸웠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었다.[75] 당시 박지호의 절박함을 알 것 같다며 그냥 맞아주자는 생각이 묘사 된 것으로 보아, 중재 없이 진행 됐을 시 패 했을 확률이 높다.[WR]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77] 김기명이 새로운 몸을 깨우는 바람에 본체 박형석이 기절해서 패배하였다.[78] 이전까지 박지호를 철저히 실력으로 압도하고 있었다가 부탄가스 때문에 놓치고만다.[79] 이때부터 종건의 트레이닝이 시작되었다.[WR] [WR] [82] 현재까지의 작은 형석으로서의 전적은 이태성 2승 1패. 전적을 보면 알겠지만 둘과 마찰이 가장 많았고 또 굉장한 적대 관계였다. 이태성 같은 경우에는 자신을 괴롭힌 인물이며 박형석 입장에선 최종 보스 격 인물이기에 무조건 이겨야 하는 인물이다.[83] 핫형석은 이지훈도 아닌 마태수가 일부러 공격을 허용해 주었음에도 유효타를 먹이지 못했다.[84] 그래도 처음부터 최강자였던 이지훈에게 최약자로 시작했던 원래의 박형석이 한 순간이나마 닿았다는 점은 여러모로 큰 의미를 지니기는 한다.[85] 이전까지는 숨어있다가 휘말리거나, 수련을 청하거나, 혹은 내기 승부를 하는 정도의 매치업에 그쳤으나 이번 대결은 박형석이 태어난 후 처음으로 제대로 된 최강자 라인과의 매치업이다.[86] 초반에 이루어진 견제전에서는 확실히 호각을 이루었으나 경험과 피지컬의 차이로 인해서 싸움이 지체될 수록 서서히 밀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싸움이 극후반에 치닫자 본체 박형석이 크게 밀리며 패배하게 된다. 물론 최후의 일격으로 잠시나마 무형석의 의식을 잃게 하는 등 논외급 강자들을 제외한 2세대 중에서는 가장 호각에 가까운 전투를 선보였으며, 육탄전에 한해서는 무형석과 결전을 벌인 인물들 중에서 박진영과 함께 박종건 다음으로 선전한 것 역시 사실이다.[87] 이 둘의 차이를 간파해낸 채원석조차 움직임만 보면 같은 사람으로 착각할 정도라는 인식을 심은 것으로 보아, 기술의 구사력 만큼은 서로 대등한 수준으로 보인다. 하지만 더 많은 경험을 지니고 있는 무형석이 공방에 있어서 본체 박형석보다 훨씬 노련하게 대응하기 때문에 서로가 같은 기술로 합을 주고 받으면 받을 수록 경험의 차이로 인해서 격차가 서서히 벌어지다가 시간이 지체됨에 따라 싸움의 흐름을 완전히 빼앗아 본체 박형석을 압도한 것으로 보이며, 끝내 김기태를 카피하여 본체 박형석을 마무리 지었다. 이 둘이 전투 초반 한정으로 대등해 보였던 이유 역시 경험으로 인한 노련함의 차이가 전투가 시작한 직후에는 상대적으로 부각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기술의 구사력 만큼은 동급이였던 이 둘이 초반 한정으로 대등하게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88] 서로 1세대 인물들의 기술과 종건의 기술을 사용했지만 새로운 육체는 완벽한 육체라고 평가받을만큼 피지컬 자체가 완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육체와 다르게 본체 박형석은 별다른 피해를 주지 못했다.[89] 물론 2세대 논외급 강자들도 무형석을 상대로 승리를 가져가지는 못했던 것을 생각하면 찰나라도 호각을 이루었던 본체 무의식의 전투력 또한 굉장한 수준임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90] 이로 인해 박형석은 처음부터 세계관 최강자 라인을 상정하고 등장한 인물들을 제외한 2세대들 중에서 최초로 종건 급의 강함에 도달한 인물이 되었다.[91] 핸디캡 매치인 강다겸을 제외하고 가장 강한 봉을 든 샤오룽의 경우엔 발목 부상 상태였다. 현재의 이태성은 맷집이 실력에 비해 강해 대략 경지를 얻기 전 4대 헤드급 정도의 수준으로 평가받으나 이마저도 현 시점에선 파워밸런스에서 활약 가능한 마지노선 정도이다. 성장해놓고 잡은 상대들은 대부분 격차가 크고 자신과 비슷하거나 격상의 상대에게 승리한 적이 없디는 것.[92] 새로운 육체의 경우엔 상태가 가장 심각한데 호스텔편 이후 일해회 에피소드에선 제대로 된 승리는 없고 허구언날 줘털리고 다니기 일쑤인데 이렇게 단기간에 패배를 많이한 주인공은 보기 힘들다... 비슷한 컨디션에서 잡은 최대 전적은 박충주, 만전의 상대는 고작 곽청호&팽진양 듀오이며 이들이 현 시점에서는 그냥 굴러다니는 잡몹 수준임을 생각하면 정말 처참하다. 완벽한 육체를 가지고 최대 전적이 잡몹이라는 것은 다른 인물들과 비교하기 미안한 수준이며 주인공들 중 최약체로 평가받는 김수현조차 최대 전적이 마정두로 본체 박형석과 최대 전적이 비슷하다는 걸 생각하면 실력에 비해 안타까운 전적임은 부정할 수 없다.[93] 속도의 경지와 유사한 이펙트와 함께 곽지창을 정면에서 반응하지도 못할 속도로 몰아붙였는데, 위력보다도 연타력에 치중한 기술이기에 그만한 속도를 보여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진성이 방만덕을 몰아붙일 때 카피한 것으로 추정.[94] 1계열사에서 이태성에게도 사용했다. 한 사람에게 가장 오랜 시간동안 계속해서 카피해 온 유일한 무술로, 특유의 속도를 이용한 아웃복싱과 극진공수도로 단련된 몸을 이용한 인파이팅까지 두루 갖추었다. 게다가 무의식 상태에서는 속도와 파워가 1세대 왕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폭발적으로 상승하기에 더욱 빛이 나는 부분. 사실상 철의 복싱의 또다른 사용자라고 봐도 무방하다.[95] 극진공수도 내에도 수도와 관수의 기술이 있기는 하나 이 기술은 곽지창의 오리지널 기술에 가까워 별도 서술한다.[96] 이때의 수련법은 고철을 주먹으로 때려부수며 단련하는 것으로, 대호사의 종을 때려가며 단련했던 마태수의 단련 방식을 차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종건 역시 해당 수련 중 마태수에 대한 언급을 했다.[97] 박형석이 카피한 회축의 출처로 나왔지만 한신우는 태권도를 배운적이 없다. 채원석이 수많은 경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절권도를 터득한것처럼, 한신우 역시 경험을 통해 태권도와 유사한 움직임을 터득한것으로 보인다. 유성 역시 마찬가지.[98] 이때부터 전투센스의 떡밥이 던져져 있었는데, 턱을 노리는 회축을 뛰어 뒤돌려차기로 변화시켜 머리를 노렸다.[99] 공교롭게도 박종건이 새로운 몸의 박형석을 떠올리게 한 바로 그 기술이다. 단, 노박구에 의해 공격이 흘려졌다.[100] 유성에게 뒷차기를 맞은 후 카피한 것으로 추정. 전투센스의 영향인지 그보다 한층 강화된 뛰어 뒤차기를 시전했다.[101] 극진가라데의 정권지르기로 추정되기도 했으나 파괴력에 비해 엄청난 속도를 보면 시스테마 쪽이다.[102] 공중에서 회전하며 내려차는 기술이다.[103] 손날로 중심을 무너뜨린 뒤 이태성의 체급을 역이용해 바닥에 처박아버리는 방식으로 강력한 데미지를 주었다.[104] 강다겸에게도 성공시키기는 했으나 되려 역공을 당해버린 걸 보면 아무리 박태준 유니버스라도 수준차가 크게 난다면 전혀 통하지 않는 모양이다.[105] 애초에 낭심을 가격해도 아파하긴 커녕 웃기까지 하는 세계관이 되어가면서 급소에 대한 개념이 거의 사라져가는지라 굳이 이쪽을 칠 이유가 없어졌다. 현재 남아있는 유효한 급소라면 간과 발등 정도.[106] 사실상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기술이기 때문에 정확한 명칭은 없다. 박형석은 이진성이 한 피벗 블로를 보고 자신의 기술과 똑같다고 했지만 사실 약간 다르다.[119] 애초에 이진성이 한 피벗 블로도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기술이다. 현실 권투에서 피벗 블로는 그저 상대방이 돌진할 때 옆으로 빠지면서 펀치를 날리는 것이다. 중국의 일부 영화에서 벽을 향해 돌진한 뒤 벽을 딛고 회전하며 그 힘을 이용해 킥의 파괴력을 배가시키는 기술이 등장하고는 하는데, 그것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107] 박형석은 새로운 육체와 본래의 육체 둘다 각각 안현성, 이지훈과의 싸움에서 사용했으며, 새로운 육체로는 실패하긴 했지만 유성과 마태수한테도 사용한 적이 있다. 그외에도 성요한 역시 유성과의 싸움에서 결정타로 사용한다.[108] 박형석의 경우 본래의 육체로는 페이크로도 사용하는 편이다.[109] 이지훈이 가소롭다고 대충 피한 탓도 있긴 하다. 애초에 이 킥을 1세대 때 사용했던 인물은 다름아닌 이지훈 본인이었으니 자신의 앞에서 자신의 주력기를 보이는 모습은 꽤나 가소로워 보였을 것이다.[110] 실제로 새로운 육체로 싸울 때 이 기술에 정타를 허용했던 인물들은 전부 K.O 혹은 그 직전까지 갔다.[111] 이지훈 카피를 페이크로 손날 공격을 유도한 뒤 그 힘을 그대로 되돌려주었다. 마태수 때와는 달리 1세대 왕을 상대로 공격에 성공했다.[112] 박형석이 이런식으로 사용하는 편이다.[113] 성요한이 유성의 공격을 손으로 낙아챈 뒤 회전했다.[114] 박형석이 강다겸과 싸울때 공격을 받아내지 않고 스스로 회전했다.[115] 무형석이 처음으로 이 기술을 썼을때, 박형석이 안현성과 싸울때.[116] 박형석이 정상회담에서 실패하긴 했지만 유성에게 내려꽂는 방식으로 사용하려 했고, 이후 본체로 곽지창과 싸울때 사용했다. 성요한은 유성과의 싸움에서 이 방식으로 승리를 가져간다.[117] 곽지창의 반응을 보아 기술의 동작과 약점공략의 원리는 완벽히 카피해내어 구사할 수 있다. 하지만 원본인 이지훈에 비해서는 속도가 현저히 느리다.[118] 페이크, 트랩 기반의 전투체계이다.
[119] 무형석은 공격을 다리로 받아내 대미지 없이 그 힘을 역이용했지만 이진성은 그냥 맞으면서 생긴 회전력으로 펀치를 날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