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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SG 랜더스 소속 내야수 박성한의 2024 시즌 활약을 정리한 문서.2. 시즌 전
1월 30일부터 2월 23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1차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에 포함되었다.2월 25일부터 3월 7일까지 대만 자이에서 열리는 2차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에 포함되었다.
2월 28일 퉁이 라이온스와의 연습경기에서 박지환의 타석에서 대타로 출장하여 2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고 수비에서는 1실책을 기록하였다.
2.1. 시범경기
3. 페넌트 레이스
3.1. 3월
3월 월간 기록 | |||||||
<rowcolor=#000>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8 | 39 | 8 | 0 | 0 | 0 | 4 | 0 |
<rowcolor=#000> 볼넷 | 사구 | 삼진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10 | 0 | 6 | 1[1] | .276 | .462 | .276 | .738 |
23일 롯데와의 홈 개막전에서 유격수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하여 2타수 2안타 2볼넷으로 전타석 출루에 성공했다. 아쉽게도 매번 선행주자가 없거나 후속타가 없었고, 9회에는 본인이 도루사를 당하여 득점이나 타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그래도 9회초 1사 1루에서 유강남이 좋은 코스로 날린 타구를 좋은 수비로 더블 플레이로 연결시키며 게임을 승리로 가져오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끝내기 안타보다 더 짜릿한 끝내기 수비!
24일 롯데전에 유격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하여 2타수 1안타 3볼넷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4출루에 성공하며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3.2. 4월
4월 월간 기록 | |||||||
<rowcolor=#000>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24 | 100 | 28 | 4 | 0 | 1 | 13 | 11 |
<rowcolor=#000> 볼넷 | 사구 | 삼진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5[2] | 0 | 12 | 1 | .295 | .330 | .368 | .698 |
2일 문학에서 펼쳐진 두산과의 시리즈 1차전에서 4:1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시즌 1호 홈런[3]을 날리는 등 4타수 3안타(1홈런)의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날 4번 출루하여 그중 3번을 득점하면서 테이블세터로서의 몫을 다했다.
3일 두산전에서는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는 4타수 2안타의 멀티히트 게임을 완성했다. 3:2로 뒤진 5회말에는 바깥쪽 공을 무리하지 않고 밀어치는 시그니처 스윙을 보여주며 박정수 상대로 동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4일 두산전에서도 4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멀티출루에 성공했으며 4회말 에레디아의 선제 투런 홈런 때 홈을 밟았다.
5~7일에 치러졌던 창원 NC 3연전에서는 선발투수들이 일제히 초반부터 무너지면서 경기 분위기가 넘어갔으며 본인도 세 경기 도합 9타수 1안타로 침묵하였다. 다만 수비에서는 손아섭의 라이너 타구를 하점캐해내는 등 꾸준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9일 문학에서 펼쳐진 키움과의 시리즈 1차전에서 5타수 2안타 2타점의 대활약을 펼쳤다. 첫번째 안타는 7회말 5:5의 균형을 맞추는 1타점 적시타였으며 두번째 안타는 8회말 6:5에서 7:5로 달아나는 쐐기 적시타였다.
10일 키움전에서도 4타수 2안타 1볼넷의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여담으로 올 시즌 초반에는 홈/원정에 따라 극과 극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오늘 경기까지 포함한 홈에서의 슬래시라인이 .447/.543/.579에 달하는 반면, 원정에서의 슬래시라인은 .095/.269/.095에 불과하다.[4]
그러나 이후 타격감이 떨어지면서 타순도 2번에서 6번으로 내려갔고 18일 문학에서 펼쳐진 KIA와의 시리즈 3차전이 마무리된 가운데 시즌 슬래시라인이 .258/.359/.315[5]까지 떨어졌다. 특히 최근 12경기에서 .188/.220/.188와 병살타 2개를 기록하는 등 극심한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한 번쯤 쉬어가길 바라는 팬들이 많으나, 최정이 타박상으로 빠진 상황인지라 내야 자원이 부족해 라인업에서 빠지기 힘든 상황이다.
19~21일 문학에서 펼쳐진 LG와의 주말 시리즈에서는 3경기 도합 12타수 5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20일 경기가 우천취소되며 열린 21일 더블헤더에서는 2경기 내내 선발로 나서며 까다로운 타구를 낚아채는 호수비 여럿을 선보였다.[6]
23일 사직에서 펼쳐진 롯데와의 시리즈 1차전에서는 2타석에 나서 볼넷 1개를 골라내고 4회말 한동희의 까다로운 땅볼 타구를 병살로 연결시켰으나, 4회말 롯데의 공격이 끝난 뒤 우천으로 경기가 지연되었고, 결국 경기가 취소되며 없던 일이 되었다.
24일 롯데전에서는 4타수 3안타 1볼넷으로 오랜만에 4출루 경기를 펼쳤다. 두 점 뒤진 2회초 무사 1루에서는 이인복을 상대로 2루타를, 한 점 뒤진 7회초 무사 만루에서는 최준용을 상대로 동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결정적인 순간마다 좋은 모습을 보였다.
25일 롯데전에서는 4타수 2안타의 멀티히트 경기를 펼치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26일 문학에서 펼쳐진 kt와의 시리즈 1차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중단되었다.
27일 kt전에서는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여전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로하스의 안타성 타구를 낚아챘다.#
28일 kt전에서는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으며 이 타점은 4회말 육청명을 상대로 만든 시즌 첫 결승타였다.
30일 대전에서 펼쳐진 한화와의 시리즈 1차전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월간 OPS 0.7이 무너졌다.
3.3. 5월
5월 월간 기록 | |||||||
<rowcolor=#000>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24 | 109 | 25 | 5 | 0 | 1 | 12 | 12 |
<rowcolor=#000> 볼넷 | 사구 | 삼진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14 | 1 | 13 | 4[7] | .275 | .374 | .363 | .737 |
1일 한화전에서는 3타수 1안타 1볼넷의 멀티출루 경기를 만들었다.
2일 한화전에서는 오랜만에 2번 타자로 나서 공격에서는 결정적인 찬스 여러 개를 날리며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하였으나 수비에서는 어려운 타구 여럿을 아웃카운트로 처리하는 상반되는 모습을 보였다.[8]
3일 문학 NC전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서는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고 경기의 승패가 기울자 정준재와 교체되었다.
4일 NC전에서 4타수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4회초 손아섭의 타구를 처리하지 못하여 역전을 허용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팀도 결국 8:6으로 역전패했다. 최근 13타석 연속 무안타이고 이 기간 동안 외야로 보낸 타구는 1개 뿐일 만큼 타구의 질이 심각한 상황이다.
최근 30일 성적도 98타수 23안타 5볼넷 14삼진, 타격 슬래시라인 .235/.272/.255 이고, OPS는 .527로 같은 기간 50타석 이상 들어선 87명의 타자 중 채은성, 최주환에 이어 뒤에서 세 번째이다.
5일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순연되었다.
7~9일 잠실에서 펼쳐진 LG와의 주중 시리즈에서는 어깨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추신수를 대신하여 2번 타자로 나서 3경기 도합 11타수 3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하였다. 타구질도 직전 3경기와 비교하였을 때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덤으로 9일 경기 8회말에 문성주의 어려운 땅볼 타구를 아웃카운트로 처리하는 호수비 하나를 적립하였다.#
10일 광주에서 펼쳐진 KIA와의 주말 시리즈 1차전에서는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4안타 2타점의 원맨쇼[9]를 펼쳤다. 특히 3회초와 8회초에 각각 선제 1타점 적시 2루타, 동점 1타점 적시 2루타를 기록하며 결정적인 순간마다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팀도 8회초 계속된 2사 만루의 찬스에서 이지영이 결승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4:2로 재역전승했다. 고무적인 점은 5번의 타석에서 잘 맞은 라이너 타구와 빠른 땅볼 타구가 각각 2개씩 나올 정도로 타구질이 좋아졌다는 점이다.
11일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취소되며 열린 12일 더블헤더 경기에서는 두 경기 도합 8타수 5안타(2루타 3) 2볼넷 3득점 2타점 1도루의 맹위를 떨쳤다.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올 시즌 처음으로 리드오프로 나서 4타수 4안타 2볼넷[10]으로 전 타석 출루에 성공하며 팀 승리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5:6으로 1점 뒤진 7회초 2사 13루에서 좌완 최지민의 잘 제구된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동점 1타점 적시 2루타를 기록하는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팀도 8회초 최정의 결승 솔로포에 힘입어 10:6으로 재역전승했다.
KIA와의 주말 시리즈에서 무섭게 몰아치며 12일 경기가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시즌 성적은 타격 슬래시라인 .301/.377/.374와 OPS .751로 유격수로서 규정타석 70% 이상을 소화한 선수들 중 타율 1위, 출루율 1위, OPS 2위, wRC+ 2위가 되었다.[11][12]
14일 문학에서 펼쳐진 삼성과의 주중 시리즈 1차전에서는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득점은 7회말 에레디아의 쐐기 3점포 때 3루 주자로서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바빕 운이 없었던 경기였으며 이에 맞서 본인도 좋은 수비로 상대의 안타를 지워냈다.#
15일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순연되었다.
16일 삼성전에서는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2안타 2삼진으로 최근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17일 고척에서 펼쳐진 키움과의 주말 시리즈 1차전에서는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1안타 2볼넷으로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18일 키움전에서는 리드오프로 나서 5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하면서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이 중단되었다.
19일 키움전에서는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뒤 타순에서 번번이 찬스를 끊어먹는 동안 투수진이 무너지며 팀은 10:3으로 대패했다. 경기가 크게 기운 9회초에 대타 고명준으로 교체되었다.
21일 잠실에서 펼쳐진 두산과의 주중 시리즈 1차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며 함께 테이블 세터로 나선 최지훈과 함께 경기를 말아 먹었다.
22일 두산전에서도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어제와 판박이인 성적을 기록하며 연이틀 부진했다. 세 번째 타석 1점 뒤진 2사 13루에서는 투수가 던진 6개의 공 중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한 공은 단 1개 뿐임에도 삼진을 당했고 네 번째 타석 동점 상황 무사 3루에서는 초구 스트라이크를 흘려 보내고 2구 째 볼을 건드려 3루 주자를 불러들이지 못하는 유격수 땅볼을 기록하며 선구안이 무너진 모습을 보였다.
23일 두산전 타격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13]을 기록했으며 2점 뒤진 2회말 수비에서도 외야로 빠져나가는 타구를 몸을 던지며 잡아 주자들의 추가 진루를 막는 호수비를 보여줬으나[14] 팀의 일방적인 대패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4일 문학에서 펼쳐진 한화와의 주말 시리즈 1차전에서는 리드오프로 나서 3타수 1안타 2볼넷으로 제 몫을 다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팀은 5연패 수렁에 빠졌다.
25일 한화전에서 리드오프로 나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한 점 뒤진 7회말 1사 2루에서 유격수 땅볼로 아쉽게 물러났지만 9회말 1사 3루에서 동점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10회초의 문을 열어냈다.
26일 경기는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해 순연되었다.
28일 문학에서 펼쳐진 LG와의 주중 시리즈 1차전에서는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 1사구 1삼진으로 침묵하였다.
29일 LG전에서는 공수 양면에서 집중력이 저하된 모습을 보였다. 공격에서는 두 번의 득점권 타석을 포함한 4번의 타석에서 무출루로 침묵했고, 수비에서는 1회 기록된 송구 실책을 비롯, 기록되지 않은 잔실수들[15]이 연이어 터져 나왔다.
30일 LG전에서는 리드오프로 나서 3타수 무안타 2볼넷 1타점 2득점 1도루로 테이블 세터로서의 역할을 100% 수행했다. 특히 주루 쪽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졌는데, 1회말 볼넷으로 나간 뒤 계속된 1사 2루에서 3루 도루를 감행하여 성공하고 최정의 희생플라이 때 득점하였으며, 7회초에는 2점 앞선 1사 3루에서 3루 주자 정준재를 불러들이는 땅볼을 기록하고 이후 상대 2루수의 송구 실책과 투수 폭투를 틈타 3루까지 진루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최지훈의 1타점 적시 2루타 때 득점하며 쐐기 득점까지 올렸다.
31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2안타(1홈런)[16] 2볼넷 2타점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SSG 테이블 세터진의 완벽한 합작! 최지훈 볼넷 그리고 박성한 홈런!
3.4. 6월
6월 월간 기록 | |||||||
<rowcolor=#000>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24 | 96 | 28 | 6 | 0 | 3 | 20 | 15 |
<rowcolor=#000> 볼넷 | 사구 | 삼진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9[17] | 0 | 11 | 2 | .329 | .389 | .506 | .895 |
1일 키움전에서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2안타(1홈런)[18] 2득점 2타점으로 개인 통산 최초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였다.
2일 키움전에서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멀티출루에 성공하였다. 유일한 안타는 5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때린 중앙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로, 최근 타구의 질이 심상치 않은 모습이다.
4일 문학에서 펼쳐진 삼성과의 주중 시리즈 첫 번째 경기에서는 리드오프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하였다.
5일 삼성전에서는 동점 상황 5회말에 결승 타점이 되는 땅볼을 기록했으나... 8회말 1사 만루에서 병살타, 9회초에는 선두 타자 강민호를 실책으로 출루시키는 등 전반적으로 좋지 못했다. 이날 타격 성적은 5타수 무안타 1삼진 1병살타.
결국 6일 삼성전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그러나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최경모가 이른 시점부터 실책을 저지르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4회말 대타로 출장하였고, 3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최근 홈 6경기 연속 무안타, 28타석 연속 무안타이며 동 기간 출루도 3번뿐일 정도로 홈에서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다. 시즌 초반 홈에서 좋았던 기록도 이제는 원정 OPS .798, 홈 OPS .628로 역전되었다.
7일 사직 롯데전에서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었으나... 본인을 대신하여 나온 키스톤 콤비들이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결국 7회말에 최준우를 대신하여 대수비로 교체 출장하였다. 그리고 어려운 타구들을 모두 아웃 카운트 처리하는데 성공하며 이번 시즌 내내 본인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질 수 없었던 이유를 보여줬다. 타석에서도 1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8일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순연되었다.
전일 경기가 우천 취소되며 펼쳐진 9일 더블헤더에서는 두 경기 모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8타수 4안타 1볼넷 1삼진으로 불타올랐다. 수비에서도 두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더블헤더 2차전에서 추가 실점의 빌미가 된 실책을 범한 것이 이날의 유일한 흠이었다.
11일 문학에서 펼쳐진 KIA와의 주중 시리즈 첫 번째 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홈 30연타석 무안타의 사슬을 끊어냈다. 특히 한 점 뒤진 5회말 2사 12루에서 동점 적시타, 한 점 뒤진 8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안타를 때리는 등 안타의 질도 굉장히 좋았다.
12일 KIA전에서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부터 선제 솔로포(시즌 4호)[19]를 쏘아올렸고, 다음 타석에서도 적시타를 때려내며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 최근 다시 물오른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13일 KIA전에서는 3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리그 최고의 투수 네일을 상대로 기록한 5회말 동점 적시타를 포함,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1타점으로 맹활약하였다. 최근 어느 타순에 넣어도 제 몫을 다하며 팀 타선의 맥가이버 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4일 대전에서 펼쳐진 한화와의 주말 시리즈 첫 번째 경기에서 3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동점 상황의 3회초 1사 13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한 뒤 이어진 3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송구 실책[20]을 범하며 경기 분위기가 이상해졌지만 팀이 11:4로 낙승하며 하나의 해프닝으로 끝났다.
15일 경기에서는 몸에 무거움을 느껴 휴식 차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으나 4회말 수비 전 최정이 어지럼증을 호소하여 또 이른 시점 대수비로 교체 출장하였다. 타석에서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9회말 수비에서는 시즌 9호 실책을 범했다. 최근 10경기 동안 실책이 4개로, 이날 경기 전까지 리그 수비 이닝 공동 3위[21][22]였을 정도로 쉬지 못하고 출장한 여파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16일 경기를 앞두고 김성현이 1군에 콜업되면서 드디어 올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를 온전히 휴식하게 되었다.
18일 대구에서 펼쳐진 삼성과의 주중 시리즈 첫 번째 경기에서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19일 삼성전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 1볼넷[23] 1삼진으로 침묵하였다. 패색이 짙어지자 8회말 대수비 김성현으로 교체되었다.
20일 삼성전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기록에서 보이듯 원정팀 7번 타자가 9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세 번 밖에 타석에 들어서지 못했을 정도로 팀 타선이 빈타에 허덕였다.
21일 NC전에서는 휴식 차원으로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이후 9회말 팀이 1:3으로 뒤지고 있는 1사 2,3루 득점권 찬스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2루수 박민우의 키를 살짝 넘기는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이때 2루 주자 김민식이 박민우가 점프 캐치로 공을 잡는 줄 알고 살짝 멈칫해 스타트를 늦게 끊어버려 홈에 들어오지 못하고 아쉽게 1타점 적시타에 그치고 말았다. 이후 추신수의 어이없는 내야 땅볼과 박지환의 삼진으로 경기는 허무하게 패배하였다.
22일 NC전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NC전 멀티 출루는 작년 5월 16일 이후 13개월(14경기) 만이다..![24][25] 이날 석 점 앞선 3회말 1사 이후 특유의 좌전 안타를 치고 출루한 뒤, 2루 도루를 감행해 성공하였고 김민식의 우익수 뜬공 때 외야수들이 겹친 사이를 틈타 홈까지 내달리며 팀에 귀중한 추가점을 선물하였다. 승리가 확실시되자 7회말 타석에 대타 정준재로 교체되었다.
23일 NC전에서는 3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1안타 1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25일 문학에서 펼쳐진 KT와의 주중 시리즈 첫 번째 경기에서는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6일 KT전에서는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4안타(1홈런)[26] 2득점 4타점[27]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각 안타가 적재적소에 터져 나왔다. 첫 안타는 두 점 뒤진 2회말 1사 1루에서 터진 동점 투런포, 세 번째 안타는 7:3으로 추격 당한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기록한 2루타[28], 네 번째 안타는 후속타 불발로 무사 만루가 2사 만루로 바뀌어 팀 분위기가 침체될 수 있는 상황에서 나온 2타점 적시타였다.
27일 KT전에서 휴식을 취한 뒤 28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세 타석 동안 안타 없이 삼진 1개를 당했으며 수비에서도 시즌 11호 실책을 범하여 공수 양면으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세 번의 타석에서 나온 두 개의 인플레이 타구가 모두 잠실 중앙 담장 워닝 트랙에서 잡혔다는 점을 생각하면[29]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았고, 27일 선발 라인업에서 박성한을 빼기로 했던 이숭용의 생각에 더더욱 의문이 남게 되었다.[30]
29일 두산전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2안타(1희비) 1타점을 기록했다.
30일 두산전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1희번) 1볼넷 1스낫 2득점을 기록했다.
6월 한 달간 공격과 수비 모두 최고의 모습을 보이며 최정과 에레디아를 바쳐주는 팀 타선의 중심으로 맹활약했다.
3.5. 7월
7월 월간 기록 | |||||||
<rowcolor=#000>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18 | 78 | 21 | 4 | 0 | 2 | 11 | 12 |
<rowcolor=#000> 볼넷 | 사구 | 삼진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9 | 0 | 15 | 2 | .318 | .385 | .470 | .855 |
3일 NC전에서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4일 NC전에서는 상대 선발인 카일 하트의 미친 컨디션을 당해내지 못하며 5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에는 집에서 완전한 휴식을 취했다고 한다. 팀 사정상 전반기 중 휴식을 취한 적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31] 이번 휴식이 박성한 본인의 페이스 유지에 큰 도움이 됐을 듯 하다.
후반기 첫 경기인 9일 롯데전에서 3타수 2안타 2득점 2타점 1도루 1볼넷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10일 롯데전에서는 이날 엄청난 컨디션을 자랑했던 상대 선발 찰리 반즈에게 삼진 3개를 기록하며 속수무책으로 당해버리고 말았다. 다행히도 9회말 마무리 투수 김원중을 상대로 2루타를 때려내며 무안타는 면했다.
11일 롯데전에서는 3타수 2안타 1타점 2볼넷을 기록하며 다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팀도 롯데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따냈다.
12일 KIA전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였으나, 다행히도 나머지 타선이 대폭발하여 팀은 14:6로 대승을 거두었다.
13일 KIA전에서 1번 리드오프로 출장하여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였고, 팀도 이틀 연속 타선 폭발로 위닝 시리즈를 확보하였다.
14일 KIA전에서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으나 볼넷을 2개 골라나가며 멀티 출루 경기를 하였다.
17일 LG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19일 키움전에서 6번 유격수로 출장하여 3타수 3안타 1홈런(시즌 6호) 2타점 1도루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9:3 대승에 기여했다.
24일 KT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30일 롯데전에서 4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3타점으로 폭발하였다. 시즌 타율도 다시 3할 위로 올라왔고 시즌 OPS .795로 0.8 돌파를 눈앞에 두며 유격수 골글 경쟁에서 일찌감치 선두를 굳히는가 싶었는데...
3.6. 8월
8월 월간 성적 | |||||||
<rowcolor=#000>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21 | 75 | 14 | 3 | 0 | 1 | 8 | 7 |
<rowcolor=#000> 볼넷 | 사구 | 삼진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12 | 0 | 18 | 1 | .226 | .347 | .323 | .670 |
8월 들어 극도로 부진하며 7월 말까지 다 잡은 줄 알았던 유격수 골든글러브의 향방도 불투명해졌다. 18일 경기 종료 기준 8월 성적은 타격 슬래시라인 .171/.286/.195와 OPS .481로, 올 시즌 극도로 부진했던 4월 중반과 비슷한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건 타석 당 삼진율인데, 8월 49타석 동안 14삼진, 최근 18타석 동안은 무려 9개의 삼진을 당하며 인플레이 타구를 전혀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박성한의 타격 장점이 타구의 질보단 양에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반갑지 않은 데이터다.
그나마 다행인건 골든글러브 경쟁자들인 박찬호와 이재현도 8월 들어 부진하면서 아직까지는 골든글러브 경쟁에서 근소하게 앞서 있다는 것이지만, 점점 9월에 가까워질수록 박찬호가 타격과 수비에서 눈을 뜨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데다가 우승 프리미엄 혜택까지 있는 것을 고려해야한다. 가뜩이나 둘 사이의 성적차가 그렇게 크지 않았는데 시즌 말미로 갈수록 박찬호와의 비율 스탯 차이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점은 분명한 적신호이다.
그렇게 부진한 활약만을 보이다가 23일 kt전에서 4타수 3안타(2루타 2) 1타점에 도루까지 기록하며 정말 간만의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팀은 마운드가 박살나며 허무하게 패배하고 말았다.
이후 24일 kt전에서는 수비 도중 허벅지에 강습 타구에 맞아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되었다. 이 과정에서 허벅지가 부어오른 선수를 꾸역꾸역 9회말 타석까지 소화하도록 한 이숭용은 또다시 비판을 받았다.
27일 광주 KIA전에서는 통산 2호 그랜드슬램을 기록하며 유격수 골든글러브 경쟁을 이어나갔다.
28일 광주 KIA전에서는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하던 도중 허벅지 통증이 재발해 교체되었고, 결국 후속 NC 2연전에 모두 결장하였다.
3.7. 9~10월
9월 월간 성적 | |||||||
<rowcolor=#000>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18 | 67 | 23 | 2 | 0 | 2 | 10 | 10 |
<rowcolor=#000> 볼넷 | 사구 | 삼진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5 | 1 | 11 | 2[32] | .377 | .433 | .508 | .941 |
부상 복귀 후 12타수 무안타 1볼넷 4삼진으로 극심한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이, 박찬호, 이재현, 오지환, 김주원이 막판 버닝을 이어가며 골글 수상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11일 문학 롯데전에서 지난달 28일 KIA전 이후 2주 만에 첫 안타를 신고했다.
14일 문학 삼성전에서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2안타 1홈런 2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
15일 문학 삼성전에서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6타수 1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수비에서도 두 점 앞선 7회초 선두 타자인 이재현의 평범한 땅볼 타구를 뒤로 흘리는 시즌 20호 실책을 기록하며 역전의 빌미를 내줬다. 팀은 다행히 14:9로 재역전승을 거두며 최근 5승 1무 1패의 좋은 흐름을 이어갔으나 박성한 본인은 8월 이후 시작된 지독한 부진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17일 문학 KIA전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9일 문학 키움전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21일 수원 kt전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이 2타점은 한 점 차 살얼음판 리드의 8회초 상대 마무리 박영현을 상대로 뽑아낸 천금같은 적시타였다.
22일 수원 kt전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 1홈런 1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 6회초 상대 선발 투수 웨스 벤자민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시즌 10번째 홈런을 달성했다. 개인 통산 첫 두자릿수 홈런.[33] 수비에서도 5회말 2사 만루 위기 상황에서 강백호의 안타성 타구를 땅볼 처리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올 시즌 가장 중요했던 KT 2연전 내내 만점 활약을 펄치며 팀을 5위로 다시 올려 놓았다.
23일 잠실 두산전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송영진의 볼질과 이숭용의 방치로 경기가 뒤집힌 5회말 1사 23루에서 어려운 땅볼 타구를 잡아 홈을 노리던 3루 주자 제러드 영을 저격해내며 터질 뻔하던 경기를 두 점차로 유지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그러나 팀은 이후 두산 불펜에 꽁꽁 틀어막히며 4위는 물론, KT와의 5위 싸움에 있어서도 상당히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되었다.[34]
24일 문학 LG전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7회말 박지환과 교체되었다. 1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문성주 평범한 병살타성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송구 실책을 범하며 일찌감치 경기 분위기를 내줬다. 이제 KT가 잔여 키움 2연전 전승 시[35] 타이브레이크 경기라도 치르기 위해선 NC-NC-한화-키움[36] 상대 네 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까지 내몰렸으며, 이 4경기 모두 상대 팀의 에이스와 맞붙어야 한다는 점에서 사실상 가을 야구 진출의 사망 선고와 마찬가지인 경기가 되었다.
25일 창원 NC전에서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 1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
26일 창원 NC전에서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2안타 2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이제 잔여 두 경기에서 8타수 5안타를 기록할 경우 시즌 490타수 147안타로 정확하게 타율 3할을 마크하게 된다. 4안타를 기록할 경우 5타수 내에 기록해야 0.2998로 3할이 가능해지며 3안타 이하를 기록할 경우 타율 3할은 불가능해진다.
28일 대전 한화전에서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3안타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노시환의 평범한 땅볼 타구의 바운드를 무리하게 잘라 먹으려다 공을 뒤로 흘리는 실책을 범했다. 후반기 들어 계속해서 불안한 수비를 연발하는 대신 타격으로 만회하는 21' 박성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타율은 0.298로, 이제 시즌 최종전에서 1타수 1안타 or 4타수 2안타 or 8타수 3안타 이상을 기록하면 3년 만에 3할 이상의 타율로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
30일 문학 키움전에서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군더더기 없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 경기로 2021년 이후 3년 만에 3할 타율을 기록하게 되었다.
3.7.1. 5위 결정전
4. 시즌 총평
2024 시즌 최종 성적 | ||||||||
<rowcolor=#000>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도루 | 볼넷 | 삼진 |
137 | 564 | 147 | 24 | 0 | 10 | 13[37] | 64[38] | 86 |
<rowcolor=#000> 타점 | 득점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sWAR | WPA |
67 | 78 | 0.301 | 0.380 | 0.411 | 0.791 | 104.0 | 3.60 | 1.52 |
3할-10홈런-10도루를 달성함은 물론 대부분의 클래식 스탯에서 커리어 하이를[39] 기록하며 박찬호와 함께 골든글러브 유력 후보에 올랐다. 객관적으로 성적만 놓고 본다면 골든글러브가 확정적이나, 기자단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되는 KBO 골든글러브의 특성 상 인기팀 선수나 팀 성적이 좋은 선수에[40] 표가 몰리는 경향이 있어 현실적으로는 수상이 불투명하다. 9월 10일까지의 시즌 스탯은 .282/.365/.386 OPS .751에 불과했으나 이후 13경기에서 .469/.519/.633 OPS 1.152[41]라는 믿을 수 없는 성적을 올리며 통산 두 번째 3할 타율 시즌을 확정지음은 물론이고 시즌 막판 8위까지 추락했던 팀을 5위 타이브레이커로 이끄는 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후반기 들어 수비에서 루틴 플레이 안정도가 떨어지며 실책 수가 급증하긴 했으나 이는 부상을 당해도 휴식을 제대로 주지 않고 마구잡이 식으로 기용했던 이숭용의 탓이 크다.
5. 시즌 후
2024시즌 KBO 수비상 유격수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2024 프리미어12 소집 엔트리에 들었다.[1] 도루 실패 1.[2] 고의4구 1.[3] 비거리 125m.[4] 시즌 슬래시라인은 .322/.444/.407이다.[5] wrc+ 74.1, war 0.44.[6] # 모음집 영상[7] 도루 실패 1.[8] # # #[9] 개인 통산 3번째 4안타 경기, 이 경기 WPA +0.421로 팀내 1위.[10] 개인 통산 첫 6출루 경기, 이 경기 WPA +0.560로 팀내 1위.[11]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들 중에는 네 부문 모두 1위이다.[12] 팀 내 타율 2위, 출루율 2위, OPS 4위 (규정타석 기준).[13] 이날 경기 팀의 유일한 적시타이자 이번 주 팀이 만루 상황에서 때린 유일한 안타였다!![14] 무사 23루에서 좌전 안타성 타구를 내야 안타로 탈바꿈시켜 실점을 막았다. #[15] 늦은 베이스 커버, 부정확한 송구 등.[16] 시즌 2호, 비거리 115m.[17] 고의4구 2.[18] 시즌 3호, 비거리 110m.[19] 비거리 125m.[20] 다만 다이빙 캐치가 요구되는 3유간 깊숙한 땅볼 타구였기에 2루에 정확히 송구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21] 577이닝으로 유격수 1위, 전체 1위 최지훈과 4이닝 차, 유격수 2위 김주원과는 62이닝 차.[22] 이날 경기 합산 1216 1/3이닝 페이스로, 144경기 체제가 된 2015년 이후 내야수 수비 이닝 1위인 2022년 송성문의 1216이닝, 유격수 수비 이닝 1위인 2015년 김하성의 1209 1/3이닝을 모두 뛰어넘는 미친 페이스다.[23] 고의4구.[24] 문학 NC전 멀티 출루는 작년 4월 16일 이후 14개월(7경기) 만.[25] 중간에 리그 경기가 아닌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멀티 출루를 한 바 있다.[26] 시즌 5호, 비거리 105m.[27] 2023년 5월 24일 LG전과 개인 통산 타이 기록. LG전에서는 1회말 선제 결승 만루홈런을 기록하며 4타점 경기를 펼쳤다.[28] 이후 고명준의 적시 2루타 때 득점.[29] 문학이었다면 홈런이 될만한 타구들이었다.[30] 이숭용의 성향상 보나마나 상대 선발이 좌투라고 무작정 박성한을 제외한 것이겠지만, 박성한은 올 시즌 좌투 상대 타율 .322, 우투 상대 .287로 좌투한테 훨씬 더 강하다. 심지어 전날 4안타에 홈런까지 기록한 타격감이 최절정인 선수를 스타팅에서 제외한 것은 명백한 감독의 판단 미스이다.[31] 이숭용 감독이 휴식을 준답시고 스타팅에서 뺀 적이 몇 번 있기는 하나, 5회 즈음에 대타 혹은 대수비로 투입해버리고 항상 끝까지 경기를 소화했기에 사실상 제대로 쉰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보는게 맞다.[32] 도루 실패 1.[33] 종전 최다 기록은 2023 시즌의 9홈런[34] KT는 잔여 3경기가 롯데-키움-키움일 뿐더러 롯데전과 키움전 사이에 이틀의 휴식 기간이 있지만 SSG는 LG-NC-NC-한화-키움과 경기를 치르게 되며 휴식일도 NC전과 한화전 사이 하루, 한화전과 키움전 사이 하루 뿐이다.[35] 올 시즌 KT는 키움 상대 12승 2패의 압도적 우세.[36] 올 시즌 SSG는 NC 상대로 3승 11패, 한화 상대로 5승 10패의 압도적 열세이다.[37] 도루 실패 3.[38] 고의4구 3.[39] 올해가 커리어 첫 타고투저 시즌인지라 조정 스탯들은 21, 22년도에 비해 밀린다. KBReport WAR은 2022 시즌에 소폭 뒤진 2위, 스탯티즈 WAR은 2023 시즌에 근소하게 앞선 3위, 스포츠투아이 WAR은 풀타임 4시즌 중 커리어 로우이다. 개편 이후 스탯티즈(일명 뉴탯티즈)와 스포츠투아이의 WAR를 비롯한 세이버 수치는 부족한 신뢰성으로 상당한 비판을 받고 있기 때문에 감안할 필요는 있다.[40] 이에 대해 우승 프리미엄 기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선수 본인도 2022년에는 그런게 없었는데 아쉽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그 뒤에는 기자단들의 생각을 존중한다고 덧붙이긴 했다. 팀 선배 최정처럼 튀지 않는 스타일의 인터뷰를 주로 진행하던 것을 생각해보면 이례적이다.[41] 동 기간 10타석 넘게 소화한 135명의 타자 중 타율 4위, 안타 1위에 올랐으며 이 13경기에서 모두 안타, 그 중 8경기에서 멀티히트, 10경기에서 멀티출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