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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9-05 14:53:09

미향

<colbgcolor=#FA5B3E><colcolor=#fff> 미향
MH pharm.
파일:미향약품 로고.jpg[1]
국문 명칭 미향메디케어그룹
영문 명칭 MH medicare group.
창립일 1972년
설립일 1986년 [2]
업종명 의약품, 의약외품 제조업 및 유통
기업 분류 중소기업
상장 여부 비상장 기업
창업자 김재덕
대표자 김의석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10길 8-10 미향빌딩
모기업 미향메디케어그룹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미향스토어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

1. 개요

1987년 미향 파이포 TV 광고
1972년에 창립한 대한민국의 제약 회사다. 창립 초기에는 금연보조 파이프류나 터보라이터 등 흡연자를 주 타겟으로 삼았으나, 점점 타겟층과 상품 다양성을 넓혀가 여성세정제 제조부터 유럽 약국 판매용 제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기능성화장품, 건강기능식품, 구강용품 등 다양한 분야 제품을 다루고 있다.

2. 역사

1986년 한국관광공사 도쿄 주재원 출신의 김재덕이 일본 지인의 권유를 계기로 일본 TKM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재무부의 외국인투자법인 인가를 받아 자본금 1억 2천만 원의 한일 합자회사 ㈜미향산업을 설립하였다. 김재덕이 초대 대표이사에 취임하고 부산지사를 설치했으며, 회사 측이 국내 최초의 아로마 금연 파이프라고 소개하는 미향 아로마 파이포(M-PAIPO)의 제조·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삼았다. 당시 일본에서 금연용 파이프가 인기를 끌던 가운데 미향은 플라스틱 제품과 차별화해 알루미늄으로 만든 '메탈릭 파이포'를 개발하고 일본 수출에도 나섰다.

국내에서는 파이포를 약국을 통해 판매하는 전략을 택했다. 당시 약국은 의약품 이외의 제품을 판매하는 데 소극적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CF 광고와 협찬, 금연 캠페인 등을 진행하는 한편 약국에 제품을 위탁판매하는 방식으로 판로를 개척하였다. 1987년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하고 서울지사를 세웠으며, 회사 연혁 기준 약 6,000개 약국의 직거래망을 구축하였다.[3] 하지만 많은 광고비와 영업비·생산비가 투입된 데 비해 금연파이프 자체의 채산성은 높지 않았고, 김재덕은 라이터 제조 및 수출입 사업에서 벌어들인 이익과 외부 차입금까지 약국 영업망 확대에 투입하였다. 이 과정에서 형성된 전국 약국 직거래망은 이후 미향이 금연용품 제조사에서 약국 유통 전문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기반이 되었다.

1988년 라이터 제조·수출을 담당하는 ㈜승리산업을 설립하고 김재덕이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동시에 하야치(Hayacci) 브랜드의 칫솔·치약 등 구강용품과 패션(Passion) 시리즈 의료용구를 출시하면서 취급 품목을 확대하였다. 1990년에는 실용신안·발명특허·의장 등 100여 건의 기술개발 실적을 확보하고 지방 영업망을 확장했으며, 1992년에는 수출 300만 달러, 매출 600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1993년 Q마크를 획득하고 경인지사를 설립했으며 1995년에는 회사 연혁 기준 전국 약 12,000개 약국의 직거래망을 갖추었다. 이 시기 미향은 기존 금연용품 외에도 슬림모 칫솔, 치약, 치실, 치간칫솔을 비롯한 구강용품과 콘돔 등 약국 매대에서 판매할 수 있는 비의약품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갔다.

1998년 ISO 인증을 획득한 뒤 1999년 ㈜미향약품을 설립하고 김기복을 대표이사로 선임하였다. 2000년에는 서울시 제6711호 벤처 기업으로 등록되고 부산·대전·대구·광주 등지에 전국 지사망을 구축하는 한편 금연 대용품 '심심초' 개발에 착수하고 용인에 공장을 설립했으며, 경희대학교계 벤처기업 '한약마을'과도 제휴하였다. 2001년에는 금연 관련 제조시설에 투자하여 생산시설을 확충하였다. 이 무렵 자본금을 증자하고 의약품 유통을 위한 KGSP 체제를 갖추면서 종래의 미향산업에서 약국유통 전문기업인 미향약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였다.

2002년 생명과학 및 건강식품 전문 유통회사 ㈜바이오라이프를 설립하고 김재덕이 미향그룹 회장에 취임하였다. 같은 해 기능성식품 사업부를 신설하여 석류, 스피루리나, 오메가3, 정어리 펩타이드 등 건강 관련 제품군을 확대하는 한편 경희대학교 연구진과 생리통 및 여성 건강을 겨냥한 일반의약품 아르테환의 개발을 추진하였다. 이후 미향은 '여성만을 위한 기업'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여성 건강제품 분야를 강화하였다. 2005년에는 변비 관련 일반의약품 개발 계약과 화장품·마스크팩 개발 등을 진행하였다.

2006년 김의석이 대표이사로 취임하였으며, 산부인과·비뇨기과 전문의 등과 공동으로 여성 시크릿존 관리 제품인 페미라이드(Femiride)를 개발하였다. 이후 세정제와 에센스 등을 중심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약국뿐 아니라 산부인과 등 병·의원으로 판매 영역을 넓혔다. 한편 장기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공산품으로 판매되던 아로마 금연파이프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외품인 흡연욕구저하제로 허가받아 약국과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하였으며, 미국·캐나다·중국 등 해외시장에도 수출하였다.

2009년 정형외과용 및 스포츠 보호대 브랜드 닥터메드(Dr.MED)의 약국 유통을 시작하고, 2010년부터 독일 등 유럽에서 생산된 기능성 캔디류를 'Euro Candy' 제품군으로 도입하였다. 2012년 청소년 성장발육용 건강기능식품 키움정플러스를 출시하고 2013년 핀란드의 캐릭터 앵그리버드 라이선스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였다.[4] 2014년 관절건강용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라이토플렉스', 2015년 갱년기 여성용 건강기능식품 '닥터석류진', 2016년 스위스 발포비타민 '바이탈1000' 등을 잇달아 약국에 출시하며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확대했다.

2017년 독일산 슈멜츠 포도당 캔디와 의약외품 Wellup' 시리즈를 출시한 데 이어 2018년 독일 헤르메스(Hermes)사의 바이오렉트라(Biolectra) 마그네슘'''과 칼시메드, VIVIL사의 기능성 캔디 등을 국내 약국에 도입하였다. 이후 유럽의 장수 제약·건강제품 업체들과의 제휴 및 총판 계약을 확대하여 2020년 독일 Dr. Theiss사의 한국 총판을 맡고 Wellup 마스크와 소독제 등을 출시했으며, 2021년에는 독일 Frank사와 국내 총판계약을 맺고 Airdays 마스크 등을 약국에 공급하였다. 2022년에는 Wellup 하이드로콜로이드 밴드와 BugsZone 모기기피제, Dr. Theiss 달맞이꽃 연고·크림 등을 출시하는 등 의약외품·의료기기·생활용품·기능성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을 아우르는 약국 전문 유통회사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2023년 지주회사 미향메디케어그룹를 출범시키고 기존 미향약품을 비롯한 관련 사업을 MH미향메디케어그룹 체제로 재편하였다. 산하에 현재 (주)미향약품, 미향메디(주), (주)미향 MED, (주)미향피앤에이치, (주)엠에이치 메디케어를 두고 있다. 같은 해 기존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키움정플러스를 '미향키즈아이 쑥쑥'으로 리뉴얼하였다.

2024년 독일 치약 브랜드 라카루트(Lacalut)를 국내에 정식 출시하고 약국 유통을 시작했으며, 배우 서강준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였다. 라카루트 치약과 함께 약국 판매용 칫솔 제품도 국내에 선보였다.

이후에도 기존의 약국 직거래망을 바탕으로 해외 의약외품·건강기능식품과 자체 개발 제품을 병행하여 공급 중이다. 특히 창업 초기의 주력상품이었던 아로마 금연파이프 사업도 지속되어 2025년에는 기존 아로마 금연파이프에 일회용 오버캡을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하였다. 현재 미향약품은 의약외품을 비롯해 의료기기, 구강용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전국 약국 및 병·의원 등에 공급하는 MH미향메디케어그룹의 주요 계열사로 운영되고 있다.
[1] 최근 붉은색의 로고에서 주황 계열 로고로 변경되었다.[2] 미향산업 설립 연도 기준.[3] 2018년<약국신문>의 회사 소개 기사에서는 이보다 많은 12,700개 약국과 1987년 말 기준으로 직거래했다고 기록하고 있어 회사의 기존 연혁과 차이가 있다.[4] 몇년 전까지 약국에 보였던 앵그리버드 캐릭터의 원형 케이스 건강 캔디가 바로 미향의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