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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여성 | ||
연령 | 25세(1장 초반) - 41세(3장)[추정] | ||
신장 | 167cm[2] | ||
소속 | 이치고 프로덕션 | ||
가족 관계 | 사이토 이치고 (남편) 호시노 아이 (양딸)[3] 호시노 아쿠아마린 (양아들)[A] 호시노 루비 (양딸)[A] | ||
성우 | Lynn 크리스티나 켈리 | ||
배우 | 쿠라시나 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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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최애의 아이】의 등장인물.
제1장에서는 이치고 프로덕션 사장인 사이토 이치고의 부인이었으며 본인도 이치고 프로의 직원으로서 일을 돕고 있었다.[6][7] 제2장 시점에서는 가출한 남편을 대신해 이치고 프로덕션의 사장이 된다.
호시노 아이가 B코마치에서 활동하는 동안 그녀의 쌍둥이 자식인 호시노 아쿠아마린과 호시노 루비를 물밑에서 돌봐준 인물로, 아이가 사망한 이후에는 아예 쌍둥이 남매를 자신의 아이로 입양했다. 그래서 쌍둥이 남매에게는 환생한 이후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 지낸 사실상 부모와도 같은 인물이다.[8] 초기 설정에 의하면 호시노 남매와의 만남 당시 25세이므로 작중 시점에서는 40대 초중반 가량 되는 셈인데 엄청난 동안이다.[9][10]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사이토 미야코/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특징
3.1. 성격
첫 등장 당시에는 미소년과 같이 일하기 위해서 결혼했다는 속물적인 욕망을 내비치거나, 회사 밥줄의 약점을 폭로해서 호빠 놀음을 하겠다는 등 여러모로 철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1권 후반부부터는 이 만화에서 가장 마음씨가 좋은 인격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1]남편인 이치고를 대신해 사장 자리를 떠맡아 일하느라 정신없이 바쁘면서도 하루아침에 어머니를 잃은 피붙이도 아닌 쌍둥이 2명에게 먼저 다가가 진짜 자신의 자식이 되지 않겠냐며 권유하고 양자로 삼아 친자식처럼 소중히 길렀으며, 둘이 청소년이 되고 연예계에 들어가서 온갖 트러블에 말려드는 와중에도 톡톡이 보호자 역할을 하며 뒷바라지 하고 있어 아쿠아와 루비에게 있어서 가장 큰 은인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자신과 양자녀들을 죄다 버린 채 에이스를 허망하게 잃은 회사를 떠넘기고 사라진 남편에 대해서도 이혼을 암시하는 묘사와 별다른 불평 같은 것을 하는 장면도 없다.[12][13] 루비가 연예인이 되고 싶다고 계속 말하자 루비가 오디션에 떨어져도 위로해주었고 다른 소속사 대신에 자신의 소속사에서 하자고 제안들도 들어주었다. 아쿠아와 루비의 연예계 활동은 사실상 미야코의 지지와 도움 없이는 이루어지기 힘들었다.
업계 현실에 관해서 다소 비관적인 태도를 보인다. 루비가 아이돌 사업 안 하느냐고 물었을 때도 아이의 경우는 복권 당첨 같은 것이라며 자신들 같은 중소 사무소에게는 성공 확률이 너무 낮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실제로 아이돌보다는 눈에 덜 띄지만 현대에는 훨씬 주류 사업인 넷탤런트 사업으로 전환해 성공을 거두었다. 그리고 아쿠아가 쿠로카와 아카네의 명예 회복을 위해 모험적인 시도를 하고 있을 때도 '인생은 포커가 아니야.'라고 지적하며 도박적인 시도를 부정하는 발언을 했다.
연예계에 대해서 지식들도 뛰어나고 눈치가 가장 빠르다. 아리마가 아쿠아를 좋아한다는 것을 제일 먼저 알아챈 사람이며, MEM쵸가 나이를 속이고 있다는 것을 가장 빠르게 슬쩍 보고 알아채기도 했다. 물론 7살이나 속이고 있을 줄은 몰랐다. 그래도 나이를 속였다는 것을 알면서도 MEM쵸의 아이돌을 향한 열정과 사정을 이해하고 B 코마치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준 것만으로 충분히 너그럽다.
작중에서는 상세히 묘사되지 않지만 저녁 식사도 근처 술집에서 대충 때우는 것은 기본에 그 술집 주인이 과로사를 염려할 정도로 격무에 시달리는 모양이다.[14] MEM쵸도 그녀의 격무를 알고 그녀가 피곤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으며, 미야코 본인조차 (양자식들이 없는) 술집에서 "매니저로 돌아갈 수 있다면 돌아가고 싶어!"라고 울기까지 했다.
초기의 캐릭터성과 1장 이후의 모습이 너무도 차이가 났기에 설정 변경이라는 반응이 많았으나, 영화편에서 이치고 프로에 채용되기 전까지 유흥 주점에서 일하거나 미나토구 여자 생활을 했다는 것과, 돔 공연을 보여주겠다는 이치고의 꿈에 이끌렸다는 과거가 밝혀졌다. 물론 이와 함께 아이의 사후 아이들을 키우는 과정에서 인격적으로 성장했을 가능성도 농후하다.
3.2. 경영 능력
사장이 되기 전부터 아이돌 업계의 현실에 대한 높은 식견을 보여줬고, 사장에 오른 뒤에는 한때의 성공은 추억으로만 남겨두고 현실적인 선택을 하여 회사를 살려냈다. 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아이의 죽음을 기점으로 이치고 프로덕션은 명맥을 유지하는 것조차 기적으로 보일 정도로 무너져내리기 시작했는데,[15] 그 모든 걸 버텨내고 10년이 넘도록 잘 운영되고 있으며 이렇다 할 어려움을 겪는 묘사도 없는 것에서 미야코의 천부적인 유능함을 알 수 있다.[16][17]이후 이치고 프로의 주력으로 활동 중인 삐에용이라는 가면 근육을 패러디한 유튜버가 나오는데 연 수익이 무려 수억 엔(한화로 수십억 원)대.[18] 시류에 맞춰 인터넷 방송 쪽으로 적절히 사업 전환을 하고 휘하의 유튜버를 성공적으로 매니지먼트했다는 증거이다. 그리고 루비를 아이돌로 데뷔시킬 때가 되자 그동안 쌓아둔 유튜브 실적과 노하우를 이용하는 유능함을 보여주었다. 그 외에도 다수의 유튜버와 틱톡커를 데리고 있다고 하는데 확실히 시류나 화제의 흐름에 민감한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삐에용이 우리 밥줄이라는 표현을 보면 그가 핵심인 모양이지만 홀로라이브나 니지산지 같은 케이스를 생각해보면 비슷한 급의 유튜버가 프로덕션 내에 더 있을 수도 있다.
4. 인간관계
4.1. 사이토 이치고
남편이지만 나이차가 많이 나는데, 처음에는 남편에 대한 애정이 아니라 연예 프로덕션 사장과 결혼하면 미소년과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결혼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사적인 자리에서도 남들 앞에서 사장을 ‘남편’이 아니라 ‘사장’이라고 부르는 등, 부부라기보다는 사업 파트너 같은 느낌이다.그런데 제1장 초기에는 갑자기 베이비시터 일을 떠맡게 되는 바람에 분노가 폭발하여 그냥 아이의 정보를 주간지에 다 팔아넘기고 회사를 망하게 하려고 작정하기도 했었다. 근데 이건 이치고 쪽 잘못도 큰 것이, 작중 묘사를 보면 미야코는 아이가 출산하기 전에 만난 적이 없었으며 아이들에 대해서도 그날 처음 들은 눈치이다. 이치고 입장에서는 최대한 비밀 엄수를 하려고 그랬을 테지만 아무튼 미야코 입장에서는 날벼락이며 분노가 폭발할 법도 했다.
그래도 사장의 꿈[19]을 잘 알고 있는 것이나 작중에서 다투는 모습이 없는 걸 보면 겉으로는 서먹서먹해 보여도 부부 사이가 나쁘지는 않았던 듯하다.
제2장부터는 남편이 가출한 관계로 이치고 프로덕션의 사장직을 이어받았는데, 이상할 만큼 가출한 남편과의 관계는 작중에 전혀 묘사되지 않는다. 실제로 쌍둥이 남매조차 사이토 이치고를 찾아내서 잘만 대화를 나누는데 정작 부인인 미야코는 이치고를 일부러 내버려 두는 눈치. 딱히 남편을 원망하지도 않고 남편인 이치고가 남긴 프로덕션을 잘 유지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나중에 이치고가 미야코와 사업을 내팽겨치고 떠난 이유가 명확하게 밝혀지는데 바로 딸처럼 아꼈던 아이를 죽인 범인을 찾아 복수하기 위해 잠적한 것으로 드러난다. 이치고가 살인을 저지를 경우 자연스럽게 부인인 미야코도 말려들게 되니 일부러 거리를 두었던 것이다. 이런 점을 보면 부부가 여전히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위해주고 있지만 상황이 받쳐주지 못하는 케이스.
4.2. 호시노 루비
처음에는 아마테라스의 화신이라고 생각해서 정성스레 모셨으나, 아이 사후 입양하게 되면서 딸처럼 생각하며 키우고 있다. 회상신에서 루비를 학교에 데려가면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나, 본편에서 아이돌 오디션에 떨어진 루비를 위로하면서 뒤에서 끌어안는 장면 등을 보면 확실히 가족 같은 가까운 거리감을 유지하고 있다.과거 회상에서 루비가 같이 걸으며 활짝 웃는 장면이 있는 걸 보면 루비 쪽에서도 사실상 어머니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 무슨 일이 있으면 미야코와 상담하고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떼를 쓰기도 하는 등 친어머니에게 할 법한 행동들을 미야코에게 한다. 아예 미야에몽이라고 부른 적도 있는데 그만큼 미야코가 루비가 원하는 걸 최대한 이뤄주면서 키워왔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B코마치의 다른 멤버들도 사장님이 유독 루비에게 약하다는 사실을 다 알 정도.
한편으로는 루비에게는 엄청난 은인이나 마찬가지다. 루비의 경우 사리나 때 친어머니가 딸에 대한 애정이 식어가는 비참한 과거를 경험했고 나아가 환생한 이후 친어머니인 아이가 사망하고 첫사랑인 고로마저 죽는 등 소중한 사람들을 연달아 잃는 비참한 경험을 했다. 이런 루비에게 미야코는 생애 처음으로 어머니의 존재를 느끼게 만든 존재이기 때문이다.
또한 연예인으로서의 루비에게도 강한 신뢰를 보이며 업계 탑에 서서 아이의 죽음으로 잃어버린 꿈을 실현시켜 줄 것으로 믿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어머니로서 무리하는 루비의 모습에 안타까워하기도 하며 남들에게는 항상 밝은 모습을 보이며 불평을 안해 본심을 모르겠다며 울적해하기도 한다.[20] 항상 곁에서 지켜보고 싶다며 매니저 역할을 하고 싶다고 토로하는 모습도 보인다.
4.3. 호시노 아쿠아마린
루비와 마찬가지로 미야코에게 길러진 가족이지만, 전생의 기억이 남아있다는 특수한 상황때문에 루비처럼 부모-자식같은 관계는 되지 못했다. 루비의 전생은 12세에 사망했으니 미야코와 친밀한 부모-자식 관계가 형성될 수 있었지만 전생에 미야코보다 나이가 많았던 아쿠아가 미야코를 부모로 보기는 무리였을 듯.그렇다고 해서 아쿠아와 미야코 사이가 거리감이 있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아이의 죽음 이후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아쿠아가 동생인 루비 외에 거의 유일하다시피 마음을 열고 있는 상대는 미야코 뿐이다. 미야코 입장에서는 루비와 달리 살갑지 않은 아쿠아가 서운할 법도 한데, 아쿠아의 과거와 마음의 상처를 알고 있기 때문인지 아쿠아에게 항상 자상하게 대해준다. 그래서 아쿠아와 미야코는 부모-자식같지는 않지만 서로가 매우 신뢰하고 있는 기묘한 관계를 보여준다.[21]
현재로써는 루비를 같이 돌보는 파트너 같은 느낌의 관계이다. 그러나 아쿠아가 독단적인 행동을 하거나 무모한 행위를 하려고 하면 제동을 걸고 아쿠아가 아카네를 구했을 때는 머리를 쓰다듬으며 칭찬해주는 등 부모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아쿠아가 루비에게조차 밝히지 못할 이런저런 부탁들을 미야코에게 하면 미야코는 대부분 들어주는 편이고, 미야코도 업무로 지쳐서 힘들어 하는 모습을 루비 앞에서는 절대 보이지 않지만 아쿠아 앞에서는 대놓고 보여준다.
사실 작중 아쿠아의 활약들은 미야코의 묵인이나 조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 많다. 그런 면에서 아쿠아는 언뜻 루비와 다르게 미야코에게 의지하지 않고 모든 것을 알아서하는 듯이 보이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루비보다 더 의지하고 있는 셈이다. 사실 루비는 빨리 아이돌 활동을 시켜달라고 보챈 정도를 빼면 의외로 작중에서 한 번도 미야코에게 요구하는 장면이 없으며 그밖에는 그냥 평범한 사장과 아이돌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아쿠아가 미야코에게 부탁하는 일은 스카우트로 변장해서 아이돌을 거짓말로 데려와 정보를 캐내는 것에 협력해 달라고 하거나, 삐에용으로 변장해 B코마치의 서포터로 참가할 수 있게 해달라는 등, 일반적인 사장과 탤런트 관계라면 절대로 꺼낼 수 없는 부탁들을 한다. 아이돌에게 거짓말한 것은 사실상 아슬아슬하게 범죄가 아닌 수준이고[22], 삐에용이 휴가 중에 협력을 해 주는 계획을 허용해준 것은 보통 사장이 탤런트에게 해 줄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다는 점[23]에서 아쿠아도 다른 사람이 아닌 미야코니까 이런 걸 허락해 줄 걸 알고 의지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다만 3화에 나온 미래 시점 인터뷰에서 루비와 아쿠아의 매니지먼트는 힘들다고 투정하는데, 어디까지나 쌍둥이 양쪽에 대해 질문하는 인터뷰인 만큼 얼마나 아쿠아가 골치를 썩이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적어도 작중의 아쿠아의 행동이 속내를 모르는 타인에게 있어 취급이 어려운 건 분명하다. 가령 아쿠아는 5장 시점까지 배우나 연예 활동을 할 생각은 없다는 의사를 고수하면서도 정작 아이의 행적에 실마리가 보인다 싶으면 한마디 상의도 없이 일을 받아온다. 그리고 3장에서 아카네를 구원할 때는 스스로는 충분히 계산을 하고 행동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어쨌든 주변의 어른들(미야코나 방송국 측)은 그의 돌발적인 행동에 휘둘릴 수밖에 없었다. 이를 대표하는 장면이 27화에서 미야코의 대사 "제멋대로네(勝手な子)... 현실은 포커가 아니야"이다.
루비와는 달리 아쿠아는 미야코에게 감정을 거의 드러낸 적이 없었으나 155화에서 자신에게 아들이라 하는 미야코의 품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통해 미야코를 향해 어머니 같은 감정을 어느 정도 느끼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미야코는 이전에 아쿠아는 언제나 무뚝뚝해 미야코로서는 본심을 모르겠다는 말을 하기도 하였는데, 이는 아쿠아(=고로)가 평생을 아이의 복수를 위해 살아오며 뒤에서 온갖 조사를 진행하며 숨겨야 할 것이 많았기 때문에 루비처럼 타인에게 본심을 내배치기 어려웠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아쿠아가 히카루를 단죄하기 전, 독백을 통해 자신 역시 모든 일이 끝나면 미야코를 어머니라고 부르고 싶었다라고 말하였다. 결국 두 모자는 서로를 가족으로 대하고 싶었으나 좋지 못한 상황 때문에 안타깝게도 마지막까지 서로의 마음을 제대로 펼치지 못한 것.
4.4. 기타 인간관계
- 호시노 아이
처음에는 갑자기 베이비시터가 되는 바람에 좋게 생각하지 않았으나, 같이 일하면서 자주 같이 보내고 매니저 역할도 하게 되면서 많이 가까워진 듯하다. 아이 사후 진심으로 슬퍼했고, 세월이 한참 지난 제2장에서도 아이의 살해 사건이 트라우마가 되어 더 나은 길이 없었는지 후회하고 있다고 밝힌다. 아쿠아와 루비의 양육을 맡아줄 때 아이가 “부인 분이 젊네.”라며 처음 본 듯한 반응을 보인 걸 보면, 아이의 출산 이전에는 아이와 만난 적이 없는 모양이다.
- 아리마 카나
제2장 마지막부터 소속사 사장과 아이돌 관계가 되었다. 어른스럽게 카나의 고민에 충고를 해 주기도 한다. 그리고 카나가 아쿠아를 좋아하는 것을 눈치채고 있다.
- MEM쵸
제3장 마지막부터 '아이돌 활동 의뢰'라는 형태의 계약 관계가 된다. 처음에 7살이나 속여 어이없어하지만 사정을 듣고, 루비와 카나도 MEM쵸의 입장에 공감해줘 결국은 영입한다. 루비와 카나와 마찬가지로 이것저것 챙겨주는 역할인데, MEM쵸는 이미 틱톡커 경력과 유튜버 활동으로 업계 지식이 빠삭한데다 성인이라 비교적 성숙하기도 해서 그리 많이 챙겨줄 일은 없었다. 그리고 사장입장에서 MEM쵸가 무척 고마운 존재다. 다시하는 아이돌 사업도 유명 인플루언서인 MEM쵸 덕에 출발이 순조로웠고[24] , MEM쵸가 맏언니 역할을 제대로 해주기 때문이다.[25]
5. 미디어 믹스
5.1. 실사화
6. 기타
- 작중 자주 나오는 패턴으로, 애들이 방송이나 업계에 관해 디스를 쏟아내면 땀 흘리면서 업계의 뒷사정을 설명하며 진정시키는 것이 있다. 대상은 주로 루비지만 아쿠아도 어릴 때 한 번 그랬고, 3장부터 아리마도 추가되었다.
- 본래는 호시노 남매를 화신으로 생각했기에 존댓말을 쓰며 정성스럽게 모셨으나, 정식으로 입양한 뒤로는 가족 같은 가까운 거리감을 보여주며 반말을 쓰고 있으며, 딱히 화신이라고 여기지는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쌍둥이가 라이브에서 칼군무를 춘 것을 비롯해서 위엄 따위는 없는 모습을 너무 많이 보여준지라 화신이란 말을 더 못 믿을 법도 하다. 아니면 벌써 십 몇 년도 전의 일이니 본인이 육아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탓에 꿈이라도 꿨나 하고 여겼을 수도 있고, 신이 자신에게 메세지를 전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아기의 몸에 빙의한거라 생각했다거나 호시노 아이가 사망한 이후 신내림이 떠나갔다 정도로 생각했다고 볼 수도 있다.
- 피부에는 히알루론산을 쓰고 있다고 2화 첫 등장 장면에 나온다.
- 원작에서는 여캐들의 몸매 구분이 뚜렷하지 않은 그림체 특성상 특별히 거유 캐릭터로 보이진 않았지만, 애니메이션판에서는 (호시노 남매와 동갑에) 대놓고 거유 설정인 고토부키 미나미 못지 않은 글래머로 그려졌다. 하지만 젊은 시절에 미용시술을 받았다는 설정이 밝혀지면서 가슴성형을 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도 생겼다. 다만 회상 장면에서도 피부과 미용 시술 이상의 몸에 칼을 대는 성형을 받았다는 언급은 없었고 표현도 두루뭉술했기 때문에 의학의 힘을 어디까지 빌렸는지는 불명확하다. 정황상 자연미인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애니 1화 기준 iPhone SE 로즈골드 색상, 2화 이후 iPhone 13 핑크 색상. 시간 간격을 보면 고증오류라 봐도 무방하지만 관심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무시해도 되는 수준이다.
- 초기 설정에 의하면 첫 등장 시 나이는 25세 정도이며 모델 출신자이다.(차세대 만화대상 인터뷰)
- 원작 19화, 애니메이션 1기 4화에서 루비가 아이돌로 만들어달라며 미야코를 부르는 미야에몽이라는 호칭의 임팩트가 커서 팬들에게도 자주 미야에몽이라고 불린다.
- 125화에 나온 미야코의 과거는 안타깝긴 하지만 어찌보면 흔한 일[26]인데, 이치고가 무슨 연유로 미야코를 채용하고 결혼까지 했는지는 불명이다. 다만 이치고가 돔 공연을 약속할 때의 대사가 다분히 프로포즈스러웠던 것을 감안하면 이치고 쪽이 먼저 마음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 사장으로서 운영방침은 상당히 널널한 것으로 보인다. 아쿠아나 루비에게 약한거야 소속사 연예인보단 자식으로 여기는 마음이 클테니 그렇다고 쳐도, 삐에용과 B코마치가 콜라보 영상[27]을 찍을 때 둘에게 삐에용을 소개만 했을 뿐 그후에는 딱히 간섭없이 셋이 알아서 하게 놔두었고, 나이를 7살 속이고 여고생인 척한 MEM쵸도 나이를 엄청 속였다며 당황했을 뿐 그부분을 문제 삼지 않았다.[28] 특히 8장의 스캔들 편에선 실제로 사건이 터졌음에도 카나를 탓하지 않고 카나의 말도 그대로 믿어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카나의 행적은 당사자인 시마 감독과 카나 본인을 빼면 그렇고 그런 일이 있었다고 여겨도 이상하지 않고[29] 설령 카나 본인의 주장을 그대로 믿는다고 해도, 카나는 감독에 대한 안좋은 소문을 이미 알고 있었음에도 개인적으로 친해져서 일을 받으려고 했다는 걸 자백하며 얼떨결에 스캔들에 휘말린게 아니라 본인이 스스로 접근했다는 것을 고백했음에도 미야코는 기자들을 피하는 방법만 알려줄 뿐 그런 사람에게 접근하지 말라는 말은 안했다.[30]
- 팬들의 평가는 한 마디로 이 만화에서 가장 훌륭한 어른이자 최고의 인격자로 모아지고 있다.[31] (자신의 친자식들도 아닌) 아쿠아가 별의별 공작을 다 저지르고 루비가 이것저것 철없는 말을 늘어놓는 탓에 온갖 고생을 하는데도 어른스런 태도를 유지하며 성심성의껏 돌봐주었고, 그러면서 회사 그 자체와도 같던 아이의 사망으로 인해 원래 사장이자 남편이 행방불명된 상황 속에서도 회사를 기사회생시키는 등 회사 사장으로서 일처리도 완벽하게 해내며 일과 가정 모두를 완벽히 해낸다.[32] 여기에 얼굴까지 미인이니 완벽초인이다.[33]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인격 면에서도 능력 면에서도 평가가 계속 올라가는 추세이다. 심지어 공식 설정에서의 언급은 없긴 하나 정황상 자연미인에 학창 시절 공부도 잘 했을 가능성까지 높은 상황이다.
[추정] 초기 설정에 따르면 (갓 태어난) 호시노 남매를 처음 만났을 때 25세 정도였고, 현 애니메이션 시점 호시노 남매의 연령은 만 16세란 것에서 추산한 것이다.[2] 작중 여성 캐릭터 중 최장신이다. 남편보다도 2cm 크다.[3] 사이토 이치고와 결혼하며 자연스레 그의 양녀인 아이의 양모가 되었다.[A] 호시노 남매는 양녀인 호시노 아이가 출산했으나 사이토 부부의 호적에 입적되어 양자녀 관계다.[A] [6] 작중에서 애 돌보는 모습이 주로 나오다 보니까 알기 어렵지만 전업주부가 아니고 엄연히 이치고 프로덕션의 사원이다. 애들을 보는 와중에도 틈틈이 노트북으로 일하는 모습도 나오고,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는 아이의 매니저로 일하기도 했다. 처음에 쌍둥이들 앞에서 투정부릴 때도 '미소년과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결혼한 거였다고 말하고 있다.[7] 대학 졸업 후 이치고 프로덕션에 입사했다고 한다.[8] 다만 친엄마처럼 여기는 루비와는 달리, 아이와 복수에 환장한 아쿠아는 다소나마 거리를 두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자세한 것은 하술)[9] 아이의 아이들을 처음 만났을 때와 현 애니메이션 시점이랑 무려 16년이란 기나긴 세월이 흘렀는데도 외모가 전혀 변하지 않았다. 참고로 상단 프로필 사진은 원작, 애니 모두 41세 현재의 모습이다.[10] 1장 시점에서 남편이 적어도 3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데, 애니메이션 시점에서 40대 초반인 미야코가 당시 남편보다도 더 젊어보일 정도다.(...)[11] 125화에서 속사정이 밝혀졌는데, 업계에서 도태되어 하마터면 놀잇감이 될 뻔한 미야코를 이치고가 헤드헌팅 한 것. 그런데 이치고의 권유를 믿고 들어와서 정작 하는 일이 베이비시터라니 누구라도 화가 날 법하다. 막말로 사기당했다고 투정부려도 뭐라고 못할 정도. 게다가 당시 내비친 욕망들이 속물적이었던 것도 25세의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연예계에서 일이 잘 풀리지도 않아서 도태되고 있었기 때문. 꿈이고 뭐고 당장의 생활 유지에 대한 고민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을 것이다. 물론 후술했듯이 작가가 부자연스러운 서사의 어귀를 나중에 잘 끼워맞춘 것일 수도 있다.[12] 실제로 미야코가 자신과 양자식들을 버린 남편을 진심으로 미워하거나 잊고 싶었더라면 회사 이름도 남편의 흔적이 없는 '미야코 프로덕션'으로 개명하는 것을 넘어 회사를 아예 남에게 넘기거나 성씨도 남편의 성을 버려도 전혀 이상하지 않았을 판인데도 전혀 그렇게 하지 않았다.[13] 물론 재회하고는 열받아서 팼다(...) 하지만 이건 먼저 이치고가 잘못한 것인데다가 무책임한 남편에 대한 불만을 14년간 대놓고 표내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한 거다. 실제로 아쿠아와 루비는 아예 이치고를 양아버지 취급하지도 않았다.[14] 이에 미야코는 "우리 회사 연예인이 과로사하는 것보다 100배 낫다"고 응수했다.[15] 중소규모의 연예기획사에서 가장 중요한 간판 스타가 최전성기를 맞이하기 직전에 살해당하고, 그 여파로 그 스타가 소속된 아이돌 그룹은 얼마 안 가 공중분해, 창업주인 사장은 이에 절망했는지 통보도 없이 갑자기 잠적해버리고, 경험도 짧은 편에 별다른 자질도 검증되지 않은 사장의 젊은 부인이 낙하산 인사마냥(취임 배경을 모르면 이렇게 보일 수밖에 없다.) 땜빵으로 다음 사장이 된 것이다. 이중 한 가지만 일어났어도 기획사가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기도 하는데 이치고 프로덕션은 이걸 전부 버텼다.[16] 이 어려움 없이 운영했다는 부분이 부각된다. 후에 이치고가 평가하길, 미야코가 경영을 맡은 후 지금에 이르러 이치고 프로덕션은 타 프로덕션과 마찰을 빚은 적도 한번도 없었고 업계 평가도 굉장히 좋은 상태이며, 자신이 경영을 계속했다면 회사가 조금 더 성장할 수는 있더라도 지금 같은 업계 평가는 얻지 못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17] 마치 네팔과 르완다, 타지키스탄이 '오지의 내륙국 + 내전'이라는, 경제성장에 있어서 중대한 방해요소와 크나큰 시련을 모두 극복하고 극빈국에서 벗어났을 정도로 경제성장 가도를 달리는 중이라는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저들 중에서도 르완다와 타지키스탄은 멸망하지 않는다는 게 더 이상한 상황이었다는 게 아이 사후 이치고 프로덕션과 판박이다. 다만 타지키스탄만큼은 노동자들의 해외송금 영향이 크긴 하다.(...)[18] 연 수익 1억(엔)이라고 하는데, 유튜버로서 기획사와 계약할 정도의 네임 밸류가 있으면 유튜브:회사:본인의 수익이 1:1:1로 가는 경우가 많다. 유튜버 본인의 수익이 1억이라는 건 실질적 수익은 연 3억 엔이라는 소리. 아리마 카나도 삐에용의 수익을 듣고는 바로 꼬리를 내렸다.[19] 자신이 키운 아이돌의 도쿄 돔 라이브를 성사시키는 것.[20] 다만 루비는 미야코를 껴안으며 애교를 부리거나, 때론 울기도 하는 등 무뚝뚝한 아쿠아에 비해 비교적 감정표현을 풍부하게 했다. 아마도 흑화한 후 아이처럼 완벽한 거짓말쟁이가 되겠다고 다짐한 루비가 그때부터는 미야코를 상대로도 밝은 척만 했었을 가능성이 높다. 흑화가 풀린 후에는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 확률이 높으며, 실제로 미래 인터뷰를 보면 별거 아닌 일로 미야코에게 전화하는 것 같은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21] 의외로 이런 관계는 드물지만 현실에 존재한다. 자녀가 많이 성장했을 때 아버지 또는 어머니가 늦게 재혼을 하는 바람에 너무 커버려서 부모로 받아들이지는 못하지만 사람 자체는 미워하지 않아서 이런 미묘한 관계가 되는 경우.[22] 실질적으로 금전이나 계약 등을 요구하지도 않았고 캐낸 정보도 기밀 같은 것은 아니니 범죄는 아니긴 하다. 어쨌든 상대방 입장에선 진실을 알면 불쾌할 경험이다.[23] 삐에용 입장에서 보자면 일단 자기인 척 변장할 수 있도록 허락해달라는 것부터 꽤나 황당한 소리인데, 사장이 소개해준 사장의 양아들이 자기에게 휴가 중에 일을 해달라고 요구한 거니 사장의 갑질이라고 여겨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다. 물론 아쿠아가 그렇게 여기지 않도록 잘 설득을 했을 테지만, 만약 지금이라도 삐에용이 '사장과 그 양아들이 한 부탁이라 싫다는 말도 못하고 휴가중에 일해야 했다.'라고 주장한다면 여론은 삐에용 손을 들어줄 것이다. 그러니 아주 엄밀하게 따지면 미야코 입장에서는 그런 위험부담을 안고 아쿠아를 도와준 셈이 된다. 다만 4권 단행본에서 아쿠아와 삐에용이 개인적으로 관계가 있다는 것이 밝혀져, 삐에용에게 독자적으로 부탁해서 허락을 구한 다음 미야코에게 협조를 청했던 것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래도 둘의 말만 믿고 위험부담 있는 일에 협조해준 점에서, 사장-탤런트의 사무적인 관계를 넘어선 것은 사실이다.[24] 특히 홍보면에서는 거의 MEM쵸의 업적만으로 이루어져 있을 정도.[25] 1세대 B코마치는 멤버 전원이 10대들이라서 멤버들간에 갈등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해 일이 생긴 거 보면 MEM쵸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26] 도시의 빛에 매료된 예쁜 여성이 상류사회의 파티 걸로 살다가 인기가 떨어진 후, 부자들에게 편리한 불륜 상대로 노려진다는 설정은 클리셰라고 하기도 힘든 고전적인 설정에 가깝다.[27] 사실상 B코마치의 데뷔 영상[28] 만약 MEM쵸의 비밀이 밝혀진다면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 비록 본인의 의도가 츳코미 당하려고 친 드립이었다 할지라도, 결과적으로 25살이 여고생이라고 기만하며 활동했던게 되어버려서 사실 자체가 폭탄이나 다름없다.[29] "감독과 밤새도록 이야기만 했을 뿐 그렇고 그런 일은 없었다"는 카나의 주장은 외부에서 보기엔 성상납이나 섹파, 애인 관계인 것을 숨기려는 전형적인 거짓말로 보이기 충분하다. 하다못해 상대 감독이 여자 문제에선 깨끗한 사람이었다면 모르겠으나, 부인이 다른 남자와 하는 것도 신경쓰지 않고 본인도 다른 여자와 하는데 거리낌이 없는 프리한 성관념의 소유자라 오히려 도움이 안된다.[30] 다만 연예인에게 감독을 가려가면서 만나라는, 심지어 매우 잘나가는 감독임에도 안좋은 소문이 있으면 피하라고 하는 것도 좋은 충고는 아니다.[31] 미야코 이외에도 삐에용, 고탄다 타이시 등 좋은 어른 캐릭터도 있지만 미야코에 비해선 한수 접는 편이다. 삐에용은 사람으로써 더할나위 없이 완벽한 좋은 어른이지만 어른이기에 뼛속까지 철저하게 업계인이며 고탄다는 아쿠아와 그 또래 주연들 입장에서야 좋은 스승이고 어른이지만 사회적인 인식으론 아직도 철없는 마인드의 허울좋은 어른이인지라 둘 다 미야코보다는 좋은 어른은 아니다.[32] 첫등장 시엔 당황도 자주하고 아직 사무소 관련자로서는 초보인 모습을 보여줬으나 호시노 남매가 고등학생이 된 시점에서는 차분함을 잃지 않고 관록마저 느껴지는 인상으로 변했다.[33] 작가 또한 일러스트를 올리며 "미야에몽은 미인이에요"라고 코멘트를 달았으므로 작중 공인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