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부치 레오 소속 |
<colbgcolor=#87cefa><colcolor=#fff> 미부치 레오 実渕玲央 | Reo Mibuchi | ||||||||
이름 | 미부치 레오 ([ruby(実, ruby=み)][ruby(渕, ruby=ぶち)] [ruby(玲央, ruby=れお)]) | |||||||
학교 | 라쿠잔 고교 2학년 | |||||||
생일 | 9월 23일 (천칭자리) | |||||||
신장/체중 | 188cm/74kg | |||||||
혈액형 | A형 | |||||||
포지션 | 슈팅 가드(SG) | |||||||
등번호 | 6번 (중학시절은 7번)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하타노 와타루[1] |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진장태강 (극장판)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JP 칼리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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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 타로점 | |||||||
휴일을 보내는 방법 | 잡화점 쇼핑 | |||||||
소속위원회 | 보건 | |||||||
자신있는 과목 | 고전문학, 한문 | |||||||
가족관계 | 아버지, 어머니 | |||||||
농구를 시작하게된 계기 | NBA 경기를 보고 | |||||||
이상형 | 마음씨가 좋은 아이♡ | |||||||
주목하고 있는 선수 | 코가네이 신지 | |||||||
거북한 것 | 천박한 사람 | |||||||
자신있는 플레이 | 3P 슛 | |||||||
필살기 | 지(地)의 슛 천(天)의 슛 허공(虛空)의 슛 | |||||||
좋아하는 음식 | 양배추말이 | |||||||
좌우명 | 외유내강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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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트 위에서 춤추는 아름다운 야차"
《쿠로코의 농구》의 등장인물.
1년 아래의 천재 다섯 명 기적의 세대에 가려진 일재들인 무관의 오장 중 한 사람이자 라쿠잔 농구부의 부주장.
혼잡한 전철에서 넘어질 뻔한 아이다를 구해주며 첫 등장. 그리고 여자아이는 제대로 지켜주라며 세이린 부원들을 훈계했다.
기적의 세대 前 주장이자 현재 라쿠잔 농구부 주장인 아카시를 세이쨩이라 부르며 많은 팬들을 경악시켰으며, 여자 말투를 사용한다. 1인칭은 와타시(私)이며, 경기 중 잠시 열받았을 때는 아타시(!)를 쓰기도 했다.
한술 더 떠서 슈토쿠의 타카오에게 어멋 좋은 남자 스킬을 시전하고, 휴가에게 소박해서 자신의 취향은 아니지만 세이린 중에서는 자기 취향에 가장 가깝다는 소리를 했다. 참고로 좋아하는 사람의 유형은 멋진 사람[3]이라고.
라쿠잔 VS 슈토쿠 전에서 마유즈미와 더블팀으로 미도리마를 마크하던 중, 미도리마에게 "확실히 너는 두 명이 붙어야 겨우 막을 수 있지만 슈토쿠의 다른 팀원들은 너에게 걸림돌이 될 뿐이다."라고 말한 것이나 세이린 VS 라쿠잔 전에서 마유즈미가 쿠로코의 계책에 의해 그림자로서의 특성을 잃고 실수를 범하자 라쿠잔의 다른 무관들과 함께 마유즈미를 비난하는 등, 가차없는 일면도 있다. 물론 마유즈미를 비난한 것에 대해 사실상 화풀이나 다름없다는 의견도 있으나 마유즈미는 식스맨으로서의 기량이 부족했던 탓에 명백한 실수를 저질렀고, 그에 대한 무관들의 쓴소리는 사실 틀린 말은 아니며 유독 격한 반응을 보였던 네부야를 제외한 미부치나 하야마의 반응은 비난 섞인 지적에 가까우며 단순히 화풀이라고 할 수는 없다. 마유즈미 본인도 반박할 여지는 없다고 수긍했다. 하지만 같은 팀메이트, 그것도 선배가 침체됐을 때 위로나 격려는 못 해줄 망정 바로 옆에서 자기들끼리 불만을 토로하는 점에서 선배에 대한 예의가 없다는 건 부정할 수 없다. 그 장면이 나온 직후 파울이 쌓여 궁지에 몰려있던 휴가를 세이린 팀원들이 따뜻하게 격려해준 것과 대비되어 이러한 무관들의 태도가 더 나쁘게 비춰진 것도 있다.[4]
애니메이션에서는 38화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원작보다 등장이 앞당겨졌다고 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에서 아카시한테 수건을 던져주던 장면은 원작에서는 미부치와 비슷하게 생긴 캐릭터가 한 일이었는데, 이목구비가 자세히 그려지지도 않았고 세이쨩이라고 부르지도 않았으며 여자 말투도 아니었기 때문에, 당시엔 작가가 별다른 캐릭터 설정을 해놓지 않았던 것인지 아니면 미부치를 닮았을 뿐인 엑스트라인지 알 수 없다. 게다가 애니메이션에서 승리는 물질대사 운운하며 아카시에 대해 설명하던 부분도 원작에서는 옆에 있던 엑스트라가 했던 설명이었던 걸 감안하면 애니메이션에서의 등장은 완전한 팬 서비스. 다만 원작 기준으로 이 때 나오는 엑스트라 둘의 외모가 미부치와 하야마의 외형과 어느 정도 유사하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라쿠잔 멤버를 만들어내고 캐릭터성을 부여했을 확률이 높다.
카자미(風見) 중학교 출신으로 추정.
윈터컵이 끝난 후에는 3학년 은퇴식이 있는 날에 네부야하고 하야마와 함께 다니면서 한숨과 동시에 트림을 하는 네부야에게 때리고 싶다고 말하거나 네부야가 졌는데도 연습하지 않아도 괜찮냐고 묻자 오늘은 3학년 은퇴식이 있는 특별한 날이라면서 내일부터는 평소대로 연습한다고 이야기한다.
2. 윈터컵 이후
3학년이 된 후 머리스타일을 바꿨다. 원래 중단발 정도의 길이였지만 숏컷으로 커트했다.3. 플레이 스타일
이명은 야차.
라쿠잔의 슈터. 휴가가 모델로 삼고 연습했을 정도로 깔끔하고 날카로운 동세대 최상위급의 폼으로 슛을 쏘며, 대단히 효율적인 힘의 활용을 한다. 이 때문에 휴가로서는 레이 앨런과 함께 동경하는 선수였지만, 하필이면 싫어하는게 오카마...
무관의 오장으로서 갖는 특기는 같은 자세에서 나오는 서로 다른 세가지 타입의 슈팅.[5]
페이드어웨이 동작으로 '상대방을 피하는 동시에 다리의 힘을 고스란히 볼에 전달시키며 넣는 슛' 천(天). 그리고 슈토쿠와의 시합 막판에 타카오의 블록을 이용해 성공시켰던 '상대방에게 부딪치며 넣는 슛' 지(地).[6] 마지막으로 '상대방을 아무것도 못 하게 하면서 넣는 슛' 허공(虛空)[7]으로 나뉜다. 슈터로서 천과 지에도 자부와 자신을 가지고 있지만 그 두 가지 이상으로 허공은 각별하다고.
라쿠잔 VS 슈토쿠 시합에서 사용한 지(地).
세이린 VS 라쿠잔 시합에서 사용한 천(天).
세이린 VS 라쿠잔 시합에서 사용한 허공(虛空).
슛 천(天)의 경우 페이드어웨이로도 3점 슛이 가능한 효율성 좋은 슛폼과 보디밸런스의 대단함을, 슛 지(地)는 충돌에도 밀리지 않는 신체적 강인함과 전략적인 면을 보여준다 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휴가의 슛을 1mm 차이로 확정에서 비확정으로 만들어버리는 등 여러가지로 무관의 오장이란 이름에 부합하는 선수.
세이린 VS 라쿠잔 시합에선 후리하타를 비롯한 세이린 1학년들의 아카시에 대한 밀착마크로 아카시의 3점 슛과 앵클브레이크가 봉인되자 감독의 지시에 따라 공격의 중심이 되어 휴가와 SG끼리 3점 슛 대결을 펼치는데, 휴가의 불가침 슛을 따라잡고 자신의 세가지 슛을 이용해 휴가를 압도했으며 4파울을 쌓아 벤치로 내려보내기까지 했다. 그러나 3쿼터 후반에 벤치로 들어간 휴가를 대신해서 대치하게 된 코가네이가 '야성'을 깨운 상태에서 천과 지를 각각 보고 반응함으로서 미묘한 차이가 있음이 드러났고, 코가네이와 미부치의 키 차이 때문에 슛이 성공하긴 했지만[8] 수비를 묶어두고 쏘는 허공도 막는 게 가능함이 드러났다.
4쿼터부터 다시 코트로 나선 휴가와 재대결을 벌인다. 휴가는 코가네이가 미부치의 세가지 슛을 보고 반응하는 걸보고 공략법을 알아냈는데, 세가지 슛을 쓰기 위해 점프하기 직전까진 폼이 똑같지만 슛의 종류에 따라 점프 순간 무게중심의 방향이 조금씩 달라서 점프 순간의 무게중심의 변화로 슛의 종류를 파악하는게 가능하다고.[9] 이 때문에 천 → 지의 변환으로 휴가를 파울 5개로 만들어 퇴장시키려고 하는데, 슛의 특성을 알아차려 천을 쏘는 것처럼 페이크를 줬지만 실제로는 지를 쏘려 한다는걸 무게중심의 변화로 간파한 휴가에겐 통하지 않아 막혔다. 이후 휴가가 천과 지를 파악했던 만큼 허공에 대해서 파악했을지도 모른다고 의심하면서도 자신의 프라이드를 전부 걸고 허공을 쏘지만 실패한다. 이 때 허공의 정체가 나왔는데 바로 미부치 자신이 슛을 쏠 때 보통 슈터보다 깊게 움츠리는 점을 이용해 슛을 쏘기 위해 점프를 할 때 디펜스의 무릎이 다 펴졌을 때 잠시 멈추는 것. 이렇게하면 디펜스는 무릎을 모두 폈기에 더 이상의 점프가 불가능하지만, 미부치는 디펜스보다 깊게 움츠렸기에 멈춘 후에도 조금은 점프를 할 수 있고 이 힘을 자신의 효율 좋은 폼으로 살려 쏘는 슛이 허공이다.[10] 그렇기에 미부치가 멈추는 것에 반응하지 않고 그대로 점프하면 막을 수 있다.
그리고 시합 종료 몇 초 전을 앞두고 휴가가 미부치의 지의 슛을 카피하여 성공시키는데, 자신의 주특기를 카피당했다는 압박감에 휴가의 슛을 반사적으로 블로킹하려다가 미스를 저질렀고 그 미스로 세이린이 총 5점을 먹어 승리할 결정적 찬스를 준 꼴이니 미부치로서는 최악의 굴욕인 셈.
비록 세이린의 주인공 보정으로 인해 지긴 했지만, 작중에서 미도리마 다음으로 뛰어난 3점 슛과 세 가지 타입의 슈팅, 오장답게 뛰어난 기초스펙 등을 고려하면 기적의 세대인 미도리마, 그에 준하는 히무로와 더불어 작중 Top3 슈팅 가드로 부족함이 없다. 괜히 라쿠잔의 주 공격수를 담당하는 게 아니다.
4. 기타
오카마 캐릭터들이 우스꽝스럽게 희화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반면 미부치는 오카마의 클리셰를 따르는 듯 하면서도 우스꽝스럽게 희화화되는 게 아닌 멋지게 그려졌다는 점에서 호평받고 있다. 일단 어지간한 여성향 작품에 나오는 남캐들 뺨칠 정도로 잘생긴 외모에 188cm나 되는 장신에 농구선수인 만큼 몸매도 근육질이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정확하게는 오네에(オネェ).[11]라고 한다. 《TIGER & BUNNY》의 파이어 엠블렘(네이선 시모어)처럼 미부치도 어째 여캐로 분류되는 듯 하며[12] 단행본 번외편에서 여캐들만 참여한 '걸즈 토크'에 유일하게 참가한 남캐이기도 하다.말투는 영락없는 아가씨 말투에 취미는 과자 만들기인데다 독서 취향은 사랑시라 작중 등장하는 여캐들보다 미부치가 훨씬 더, 아니 《쿠로코의 농구》내에서 가장 스테레오타입적으로 여성스럽다는 평가를 받는다(…)[13]
위에서 언급했던 단행본 번외편 '걸즈 토크'에서 "나도 같은 농구부에 신경쓰이는 사람이 있는데~"라고 말했지만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밝혀질 일도 없을 듯 하다. 또한 그의 정확한 성적 지향이나 오카마가 된 계기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팬들도 있으나[14] 마찬가지로 밝혀지지 않았다. 마유즈미도 미부치가 남성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걸 보면 게이가 확실하다. 우연인건지 노린건지는 몰라도 북미판 성우인 JP 칼리악도 커밍아웃한 게이다.
Replace 4권에서는 아카시에게 포커로 내기를 걸었으며, 하야마와 아카시의 눈싸움 대결 때 아카시의 망가지는 모습이(서로 웃긴 표정을 지어서 상대를 먼저 웃기는게 목표였다.) 보기 싫다면서 문 밖으로 뛰쳐나간 것이나 팔씨름 대결을 하려는 네부야에게 아카시의 팔을 부러뜨리면 가만 안 두겠다고 경고하는 등 작중 여러 언동으로 봐서는 아카시를 꽤 신경쓰는 모양. 캐릭터 가이드북이나 단행본의 캐릭터 소개를 보면 '아카시에게 두터운 신뢰를 품고 있다'라고 나와있다.
팬들은 하야마가 미부치를 부르는 애칭에서 따온 '레오네(レオ姉)'[15] 혹은 '레오'라고 부르는데, 아이다와 더불어 팬들 사이에서 성만큼 이름으로 불릴 때가 많은 몇 안 되는 캐릭터.
미도리마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 외형적으로는 숱많은 긴 속눈썹이 특징인 장신의 미남 SG이며, 또한 테이코 시절의 미도리마를 기준으로 아카시와 주장-부주장의 관계라는 점과 아카시가 팀 내에서 자신과 접점이 많은 인물로서 언급했다는 점, 게다가 우연일지 몰라도 두 사람의 등번호가 중학교 시절(7번)이나 현재(6번)나 똑같다. 덤으로 둘 다 점괘와 관련된 설정을 갖고 있다.
전체적인 능력치가 히무로와 흡사하다. 히무로가 스태미나에서 1이 더 높은거 제외하면 똑같은 능력치를 지니고 있다.
[1] 2015년 애니메이션 3기 방영이 결정되면서 2기의 떡밥으로 제시되었던 것이 실제로 이루어졌다.[2] 작중에서 기술 10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는 아카시, 미도리마, 아오미네, 무라사키바라, 히무로, 미부치 뿐이며 무관의 오장중에서는 미부치가 유일하다.[3] オシャレな人. 화려하게 멋부리는 사람이라는 뉘앙스. ?[4] 다만 마유즈미는 오로지 자신의 본능 때문에 저런 실수를 저지른 것이고, 휴가의 테크니컬 파울은 슈터로서의 자신이 팀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실수를 저지른 것이다. 거기다 마유즈미는 자기 자신도 딱히 선배로서 할 행동을 한 적이 없었고 휴가는 주장으로서 팀을 상당히 잘 이끌어왔다. 당연히 실수를 할 때 주변의 태도는 다를 수 밖에 없다.[5] 실제 야차도 천 야차, 지 야차, 허공 야차 세가지의 다른 야차가 있다.[6] 이 슛은 상대방에게 전술적 반칙을 유도하여 1점을 추가로 획득함으로서 슛 성공시 합해서 총 4점의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7] 허공(虛空)은 자주 쓰지 않는다는 묘사로 보아 특정한 상황에서만 쓸 수만 있거나 몸에 무리가 많이 가는 것으로 추측. 혹은 단순히 비장의 기술이라 아껴두는 것일지도. 다만 원리를 보면 자신도 얼마 굽히지 않은 무릎을 피며 점프해야 하므로 아마 몸에 무리가 가는 듯.[8] 둘의 키차이는 18cm이다. 휴가와도 10cm 차이로 신장격차가 상당히 컸다.[9] 물론 그 변화란 게미부치와 같은 무관의 오장인 하야마가 "알아도 구별 못한다."고 할 정도로 작다. 사실상 코가네이처럼 '야성'을 가졌거나 중심이동이 핵심이 되는 기술인 '불가침 슛(배리어 점퍼)'을 익히느라 중심을 잡는 감각이 탁월해진 휴가 같은 경우가 아니면 간파하는게 불가능한 레벨. 그런 의미에서 자신의 슛을 간파할 수 있는 상대들이 한 데 모여있는 세이린을 만난게 미부치의 불행인 셈.[10] 세가지 슛중 허공이 하체의 힘이 가장 약한 상태에서 쏘는게 되는데, 허공의 정체가 드러나기 전에 한 몸에 무리가 많이 가는 것이라는 추측이 맞은 셈.[11] 일본의 일부 게이들이 쓰는 과장된 여성어를 오네에코토바(オネエ言葉)라고 하며, 오네에코토바를 쓰는 게이를 오네에라고 부른다.[12] 《쿠로코의 농구》의 여캐들끼리만 있는 팬아트에서도 미부치가 자연스레 껴있다던가(…) 여성복 차림으로 있다던가(…) 등. 188cm나 되는 장신에 근육질인데도 어째 위화감이 없다는 게 함정.[13] 아이다, 모모이, 알렉스, 아라키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 넷은 오히려 '스테레오타입 여캐'와 거리가 상당히 멀다. 이중에서 그나마 여성스럽다는 모모이조차도 다른 일본 작품에 나오는 여캐들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털털한 편. 오히려 요즘 기준으로 걸 크러시에 해당되는 스타일이다.[14] 작가가 캐릭터북의 코멘트에서 "어떤 인생을 보냈으면 고등학생 때 눈뜨게 되었을까."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따져봤을 때 이성과 결혼하고 자녀까지 있는데도 뒤늦게 자신의 진짜 성 정체성에 눈뜨는 케이스가 아직도 많다는 걸 생각해보면 차라리 미부치처럼 고등학생 때 일찍일찍 깨우친게 훨씬 낫다. 게다가 주변 인물들이 미부치를 편견없이 대한다. 이정도면 행운아다.[15] 직역하자면 레오누나/레오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