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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 전: 미나모토 리카 | 전생 후: 리제롯테 크레티아 | ||
원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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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 2기 | ||
애니메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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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름 | 리제롯테 크레티아 リーゼロッテ=クレティア Liselotte Cretia |
전생 이름 | 미나모토 리카 源立夏 Minamoto Rikka |
생일 | 12월 11일 |
소속 | 가르아크 왕국/크레티아 공작가 |
직위 | 리카 상회 대표 크레티아 공작가 장녀 가르아크 왕국 친척 왕족 |
가족 | 세드릭 크레티아(아버지) 줄리안느 크레티아(어머니) 파스칼 크레티아(큰오빠) 조르쥬 크레티아(작은오빠) |
후지와라 마후유(사촌언니) | |
성우 | 토야마 나오[1] 제니 요코보리(북미판) |
정령환상기의 메인 히로인 6인 중 한 명이다.
가르아크 왕국의 크레티아 공작가인 세드릭 크레티아의 딸이자 리카 상회의 대표. 통칭 롯테. 나이는 리오보다 1살 어리며, 6권의 표지를 장식한 히로인.
2. 성격
야무지고 자기 일을 충실히 해내는 성격이며, 목표를 정하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발전지향적인 인물. 결혼에 대한 선택권을 얻기 위해 10살이라는 어린 나이부터 죽을만큼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한 끝에 본인이 직접 리카 상회를 세우고 운영하여 대륙 최고의 상회 중 하나로 만들었을 정도로 수완과 능력이 뛰어나다. 어린 시절에 어른들을 상대로 저런 제안을 한 것부터가 이 인물의 배짱이 보통이 아님을 알 수 있으며, 그러면서도 귀족다운 처세술과 품위도 갖추고 있으니 팔방미인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인물이다.작중 등장하는 본작의 많은 귀족들과 비교하면 상인이라는 직책+전생자라는 점 때문에 비즈니스적인 사고와 안목을 많이 드러내는 게 특징이다. 그래서인지 공작가라는 고위 귀족 가문의 여식임에도 사고 방식이 상당히 개방적이고 유연하며, 상대를 대할 때 늘 신중하고 웃으면서 친절하게 대하지만 속으로는 정확하게 상대를 파악하고 알아낸다. 그렇다고 가까운 사람들한테까지도 사무적인 사람은 아니라서, 아리아를 비롯하여 자신이 직접 고용한 메이드들이나 가르아크 왕가의 샤를로트 공주, 가르아크 왕국의 용사 스메라기 사츠키, 자신을 여러 차례 도와줬고 전생자라는 공통 분모가 있는 리오 등에게는 진심을 내보이고 편하게 마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애시당초 이런 능력을 갖추게 된 계기도 자유로운 결혼 권한을 갖기 위해서였고 전생자들 중에선 가장 평온한 삶을 살았던 만큼, 전생 이전인 리카의 성격과 가치관도 거의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굳이 사무적으로 대할 필요가 없는 자리가 아니라면 예전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전생 이후로 워낙 험하게 살아온 탓에 전생 이전의 성격이 많이 닳아버린 리오와는 대조적.
3. 작중 행적
3.1. 본편 행적
글자가 있는 삽화 | 글자가 없는 삽화 |
어린 나이부터 뛰어난 두각을 드러내면서 10살에 가르아크 왕립 학교를 졸업한 뒤 교역도시 아망드의 대관으로써 임명받은 뒤 리카 상회를 차려 상업에 종사하게 된다. 이때 리제롯테가 새롭게 이세계에서 개발한 음식인 중화 만두와 파스타, 그리고 브래지어 같은 속옷류 상품들은 일본에서 흔히 파는 것이었기에 리오는 그녀도 이세계로 전생한 인물이라고 추정하게 된다. 독자들은 당시 버스사고에 있던 한 고등학교 여학생으로 추정하는 중[2].
8권에서 예상대로 리제롯테도 전생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름은 미나모토 리카.[3] 하루토와 라티파와 같은 버스에 타고 있었다가 사망한 여고생이 맞았다. 리제롯테가 다니던 고등학교는 하루토가 다니고 있던 대학교의 부속학교이다.[4]
리제로테와 대화하는 플로라와 히로아키 |
리오와는 롯테라는 가명으로 상회를 시찰하던 중 첫 만남을 가지며 상업적인 대화를 나눈 뒤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었다. 하지만 그녀의 뛰어난 장사 수완으로 벨트람 왕국과 같은 인접국가에 지점을 내는 등 사업을 확장시키면서 슈트랄 지방에서 무시할 수 없는 대규모 상회로 성장시켰다고 언급되는 등 간접적으로 존재감을 내비치고 있다. 그리고 4권에서 등장, 플로라 벨트람 제 2왕녀를 데리고 로던 후작령에 숨어서 지내는 구스타브 유그노가
이후 벨트람 왕국에서 아르보 공작가에서 청첩장을 받았는지 자신의 호위인 아리아 그리고 코제트, 나탈리, 클로에, 다수의 부하들을 데리고 참여했다가 결혼식에서 리오가 난입하여 세리아 크렐을 납치하자 국빈호위라는 명목으로 4일간 억류당한다. 결국 4일 후 억류에 풀려나면서 그동안 밀린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상회 본거지인 아망드로 서둘러 돌아가려 했지만 그녀가 타고 온 마도선을 타고 가던 도중 아망드로 가는 경로에 검은 용이 나타났다는 선장의 보고에 빠르게 판단하여 크레티아 공작령 서부에 있는 노와 마을에 긴급 착륙한다. 그리고 노와 마을 대관을 만나러 온 유그노 공작 측 마도선과의 통신으로 노와 마을에 유그노 공작, 플로라, 사카타 히로아키가 마을에 있음을 파악한다.
신장을 과시하는 히로아키 |
노와 마을의 대관인 복서 준남작에게 만일을 대비한 주민들 대피령을 내리고 지휘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자신들의 부하만 데리고 육로를 통해 빠르게 숲을 통과해 교역도시 아망드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데 이때 용사인 사카타 히로아키가 "여자애를 이대로 위험한 곳에 보낼수 없으니 내가 교역도시 아망드까지 같이 가겠어!" 라는 생떼를 부리나, 리제롯테는 용사인 사카타 히로아키에게 문제가 발생할 경우 국제문제로 커질 수 있음을 두려워하여 거절한다. 하지만 용사의 실전 감각을 보고싶어 했던 유그노 공작이 책임을 안 질테니 용사의 동행 허락을 요청하는 바람에 결국 승낙하게 된다. 그러면서 사카타 히로아키가 자신의 신장 '야마타노오로치'의 파워만 믿고 득의양양하자 리제롯테는 아리아 거버네스와의 대화 중 "자신이 봐도 허점투성이인데 저렇게 당당한거 보면 신장의 위력이 정말 강한걸까?" 라고 말할 정도로 용사 사카타 히로아키대한 불신감을 드러낸다.[6]
로아나와 히로아키, 플로라와 리제롯테 |
그렇게 마이페이스적으로 자신의 이야기와 그것을 치켜세워주는 로아나 폰테인[7]에 의해 자기 자랑만 하는 히로아키에 의해 플로라 제 2왕녀가 굉장히 소극적인 성격임을 알게 된다. 이때 레이스 볼프가 준비한 다수의 오크, 고블린, 레버넌트의 습격을 당하고 마차 안에서 일단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기다리는데 자신만만하던 사카타 히로아키가 공포에 빠져 부정적인 견해를 자꾸 꺼내는 모습을 보고 "그런 불평은 나가서 마물에게 하지 그래? 그렇게나 자랑하던 신장 야마타오로치는 어쨌는데?!" 라며 속으로 디스한다. 이후 로아나의 제지도 듣지 않고 공포로 인해 마차 밖으로 도망쳐나가는 사카타를 본 리제롯테의 입에서 성가시다는 말까지 튀어나왔는데 리제롯테가 일상적으로 처리하는 업무의 특성상 여러 사람들을 만나기 때문에 작중에서 인내심을 극도로 높게 유지하고 본심을 감추기 위해 애쓰는 인물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보면 히로아키는 그야말로 개노답 인증(...). 결국 용사의 계속되는 칭얼거림과 마차의 천장이 손상이 갈 정도로 상황이 점점 안 좋아지는 것을 판단하여 밖에 상황을 직접 보러갈 겸 부상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마차 밖으로 나간다. 이러한 리제롯테의 모습을 보고 용사 히로아키는 신장를 현현시키고 로아나의 손을 붙잡고 마차 문을 열고 먼저 도망가자 플로라 왕녀의 손을 붙잡고 마법 장벽을 두른 채 히로아키와 로아나를 찾고 로아나에게 플로라의 보호를 맡긴 뒤 부상자들을 치료한다.
부상자를 치료하는 리제롯테 |
치료하던 도중 미노타우로스의 후방 습격으로 시녀장인 아리아에게 후방 방어를 지시했는데 이게 레이스의 노림수였고 레이스의 계략대로 아리아가 후방 호위로 빠지자 다시 전방에서 미노타우로스 두 마리와 레버넌트의 습격을 받는다. 미노타우로스에게 위기를 맞지만 이 때 근처를 지나가던 리오의 도움으로 미노타우로스가 죽고 마물들이 후퇴하면서 위기를 모면. 플로라, 유그노 공작과 함께 리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면서 자신을 소개한다.[8]
하루토를 만난 리제롯테와 플로라 |
리오의 신분과 정체를 궁금해하지만 그의 실력을 눈앞에서 봤기에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아망드 교역도시가 대규모 마물에게 공격 당할 당시 자신의 자택을 지휘부로 삼고 시녀대와 도시 경비대 그리고 모험가들을 지휘하여 방어진을 형성할 정도의 지휘력을 보여주었으며, 검은 용의 브레스를 팅겨내고 플로라를 무사히 구출해 온 리오에게 감사해 한다. 하지만 스튜어드와 싸운 것이 얼마 되지 않은 점을 신경 못 쓴 자신의 어리석음을 한탄하며 정리를 도와준다는 명분으로 자리를 피하려는 리오의 의도를 읽어내고 받아들인다. 이후 부상입은 병사들의 천막에 가서 치료 마법으로 부상을 치료한다.
이후 유그노 공작과 플로라, 용사 일행을 둔 공적 자리를 만들고 리오를 호출하여 공적에 대한 보상을 묻는데 이 때 사카타 히로아키가 질투심으로 모든 것을 비꼬고 있는 상태임을 리오가 모를 것으로 염려해 자신의 시녀 아리아를 통해 찻잔 밑에 있는 쪽지를 통해 사카타 히로아키가 리오를 질투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리제롯테와 미하루 |
이후 리오가 가르아크 왕국의 용사와 만나기 위해 사교회에 참여하고 싶다는 것과 해를 끼치지 않을 것이니 이유를 묻지 말라는 점을 사례로 해달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가르아크 왕국 왕도에 먼저 둘러보기 위해 가겠다는 리오의 말에 환송식을 연다. 이후 며칠이 지나고 리오가 아야세 미하루를 데리고 오자 그녀가 진짜 이세계에서 전이된 여부를 물어보기 위해 일본어로 자기 소개를 하고 일본어로 대화하게 되고 미하루가 사교회에 참여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수락한다. 그리고 슈트람 지방 공용어를 능숙하게 하는 미하루의 스승이 리오임을 짐작 할 무렵 리오도 처음으로 일본어로 이야기하자 놀라워 한다. 리오의 전생체를 물어보기 위해 미하루를 잠시 다른 방으로 안내한 후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상품 중 현세에 있던 상품과 똑같은 이름의 상품이 있는 이유는 자신과 같이 전생한 사람이 이를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 것이라고 말한다.
사과파이와 케이크를 맛보는 아리아와 리제롯테 |
리오와 함께 약속날 만나서 비공정을 통해 가르투크로 향한다. 비공정 안에서 미하루가 만든 사과파이와 여러가지 케이크를 맛보고 흡족해하면서 미하루로부터 레시피 구매 및 독점 계약을 요구하고 리오가 이를 거들어줘서 성사시킨다. 이후 미하루와 리오를 자신의 가문 저택에 안내하였고 자신의 부모 세드릭 크레티아, 줄리아나 크레티아에게 리오와 미하루를 소개해준다. 식사 도중에도 리오가 선보인 세가지 술에 상당히 관심을 띄우며 레시피 제공 계약을 원하는 등 상인으로써의 열의를 보여준다. 그리고 여기서 밝혀진 사실로, 리제롯테는 귀족 집안의 자녀임에도 정략결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7살 때 갑자기 자신의 아버지 세드릭에게 찾아가서 "자신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며 말하고 이것을 허락받는 조건으로 왕립학교를 조기졸업해서 영지를 받으면 그 영지를 부흥시켜서 뒷받침 해주겠다는 제안을 세드릭이 받아들였다. 그런데 리제롯테는 전생의 기억을 이용하여 진짜 모든 것을 이뤄내면서 왕도 인정하는 신랑감을 자신이 선택 할 수 있는 권한을 받았다. 그래서 샤를로트 가르아크는 이 권한을 받은 리제롯테를 부러워한다.[9][10]
리제롯테와 춤을 추는 리오 |
이후 리오와 더욱 친밀한 사이로 발전한다. 웹 연재판에서는 이 시간대에서 리오와 상당히 친밀한 사이가 되지만 가르아크 왕에게 흑의 기사의 칭호와 명예 기사 작위를 수여받은 리오와 크레티아 공작 등과 같이 식사하기 전까지 리오를 단순히 하루토라는 이름의 인물로 알고 있었으며 하루토에게 끌리고 있었으나 전생의 아마카와 하루토라고 감은 전혀 못잡고 있었는데 식사자리에서 리오가 아마카와라고 본인을 칭했다는 사실을 듣고 평소같이 우아하게 식사하던 흐름이 끊길 정도로 한 순간 크게 동요한다.[11] 나중에 리오를 다시 만나자 평상시의 차분함을 잠시 잃고 전생이라는 것을 믿냐며 말을 건네지만 이후 전생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을 물꼬만 튼 상황이다. 경이로운 능력도 능력이지만 평민임에도 불구하고 실로 바람직한 귀족에 걸맞은 예의 등도 잘 알고 있는 리오에 대한 호기심을 시작으로 끌린 리제롯테였지만 이후 점점 리오에게 순수한 호의를 품게 되었고 본인이 전생에 알았던 아마카와 하루토와 리오가 동일인인 것을 확인한 뒤, 호의는 더 강해진 상태. 작가가 우선 주요 등장 인물로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크리스티나 벨트람, 플로라 벨트람과 같이 라티파, 스메라기 사츠키 같은 중요한 히로인으로 자리잡고 있는 인물.
리오가 크리스티나를 데리고 레스토라시온으로 망명할 때 리오 일행이 샤를 일당과 크레티아 공작령에서 충돌하자 그들을 배웅하러 플로라와 히로아키와 함께 마중나왔으며 사츠키와 일식을 먹자는 약속 때문에 리오와의 개별적인 대화를 나누던 중 세리아 크렐, 아이시아, 라티파, 미하루도 식사회에 초청하고 이 일이 12권의 드라마 CD로 이어진다. 그리고 리오가 가진 시공의 장을 보며 상인으로서 제공해달라는 부탁을 하려다 간신히 참는다.[12]
히로아키에게 대쉬 받는 리제로테 |
웹판과 달리 서적판에서는 플로라가 크리스티나와 함께 납치되어 생환할 가망도 안보이자, 히로아키의 정실로 가르아크 왕국 제3왕녀인 로자리가 거론되자, 색골 히로아키는 로자리랑 혼인하는 조건으로 리제로테를 제3부인으로 들일 것을 유그노에게 제시해 리제롯테는 히로아키와 혼인할 위기에 처한다. 유그노는 리제롯테가 가진 릿카상회를 덤으로 먹을걸 노려 둘의 약혼을 주선했으며, 이 과정에서 프랑수아 왕의 허락까지 맡아 마치 프랑수아 왕이 리제롯테에게 자유결혼의 권리를 무시하고 정략결혼을 할것을 암시하는 것처럼 압박을 넣고, 리제롯테가 가족 및 왕과 상의할 틈도 없이 그녀를 맞선자리에 끌어내 약혼을 거절하기 힘든 분위기를 만들었다. 맞선자리에서 히로아키가 혼인을 원하는 건 유그노 쪽이며 자신은 적극적이지 않지만 리제롯테가 원한다면 받아들이겠다며 리제롯테 쪽에서 구애하는 형태를 끌어내려 한다.[13] 히로아키의 태도를 본 리제롯테는 약혼을 거절하기 힘든 분위기가 유그노 공작측의 수작이며 자신의 자유결혼의 권리가 살아있다는 걸 확신하고는 대화를 자기 페이스로 끌고가며 거부 의사를 표현해 맞선을 파토시킨다. 이후 리제롯테가 히로아키와 강제로 혼인할까봐 걱정돼서 찾아온 샤를로트와 사츠키와 담화를 나누다[14]가 리오가 실종되었던 크리스티나와 플로라를 호위하고 돌아온 것에 대해 경악한다.
티파티를 하는 여성진 |
17권에서는 마지막으로 등장한 용사 사쿠라바 에리카에 의해 납치된다.
납치된 리제롯테 |
18권에서는 에리카 신성국의 회의장에서 에리카를 포함한 신성국 의원들과 계급주의에 대한 토론을 벌이나 말이 토론일 뿐 정신적 집단 린치에 가해진다.[15][16]토론이 끝나고 곧 구출하기 위해 찾아온 리오, 아이시아, 아리아와 함께 신성국을 탈출하게 되며 며칠 후 가르아크로 귀국한다.
리오를 치료하는 리제롯테 |
19권에서는 대지의 신수와 싸우느라 탈진한 리오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고, 아이시아와 아리아를 도와 리오의 치료를 돕다가 리오의 몸에 새겨진 흉터들을 보고 놀란다.[17] 이때 속으로 하루토를 '아마카와 선배'라고 부르는데, 이 이유는 20권에서 밝혀진다.
아리아에게 들킨 리제롯테 |
20권에서는 리오를 더욱 강하게 의식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리오가 정신을 차리고 아이시아와 대련하는 모습을 엿보면서 속으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뭔가 석연찮은 기분을 느낀다. 그러다가 현장을 아리아한테 걸리고(...) 속마음을 이미 아는듯이 말하는 아리아 때문에 부끄러운 나머지 주인 마음을 읽지 말라고 토라진다.[18] 이후 아리아는 향후 하루토 이상 가는 매력적인 남자는 없을테니 후회하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퇴장하고, 리제롯테는 괜히 신경 쓰이게 한다며 투덜거리면서도 속으로 복잡한 기분을 느낀다.
리오를 의식한 리제롯테 |
리제롯테와 함께 요리하는 리오 |
이후 리오랑 같이 식사를 준비하던 중 무의식적으로 아마카와 선배라고 부르게 되는데, 의아해하는 리오에게 말이 나온 김에 자신의 전생 이야기를 더 해준다.[20권스포일러][20] 귀국한 이후 천상의 사자단의 습격 때문에 분위기가 어수선해진 틈을 타서 그레고리 공작 파벌이 리오를 정치적으로 공격하자 전부 자기 때문이라고 사과한다. 리오와 그레고리 공작 파벌 사이의 대전이 끝난 후 사쿠라바 에리카가 그레고리 공작의 영지인 그레이유를 침공하자 리제롯테 본인도 아리아와 함께 에리카 토벌에 참가하게 된다. 사쿠라바 에리카가 초월자로 각성하여 폭주하자 세리아 일행과 함께 모든 마력을 방어 마법으로 돌리면서 최대한 버티고자 노력하지만 안타깝게도 에리카를 토벌하는 과정에서 리오 역시 초월자로 각성하면서 리오에 대한 기억을 잊게 되어버린다.
전생을 설명하는 리제롯테 |
21권에서는 프랑수아와 샤를로트 주재하에 자신들이 잊은 에리카와 하루토 아마카와라는 존재에대해 토론하기 위해 모인다. 하루토 아마카와라는 이름을 듣고 리제롯테와 라티파의 표정이 잠깐 변한것을 눈치챈 샤를로트의 추궁에 일본어로 자기가 말하겠다고 라티파를 안심시키고, 비밀을 바라면서 스즈네와 자신에게 전생의 기억이 있다고 밝히며, 리카 상회의 일부 품목은 전생의 기억으로 만든것이고, 전생에 살았던 곳이 사츠키와 같은 세계였으며, 성이 앞으로 오는 아마카와 하루토라는 사람과 함께 마차 비슷한 이동수단(버스)에서 같이 죽었다고 말한다.
23권에서는 아망드에서 업무 중이었다. 아르보 공작과의 대담을 마치고 돌아온 세리아를 보고 그녀의 부탁으로 마석과 검, 그리고 왕도에 전할 말을 부탁받고, 부모님을 걱정해 친정으로 잠시 돌아가려는 세리아에게 아리아를 호위로 붙여준다. 그리고 세리아가 빛의 날개로 하늘을 날아 크렐 백작령으로 갔으니 어지간한 일이 아니고는 무사히 돌아올 것이라고 크리스티나를 안심시킨다.
리오를 기억해내는 라티파, 크리스티나, 리제롯테 |
25권에서 리나가 친 결계로 인해 드디어 리오에 대한 기억을 되찾게 되었다.
26권에는 라티파와 함께 리오의 저택에서 목욕을 한다.
목욕하는 리제롯테와 라티파 |
3.2. 외전
쇼트 스토리에서 토마토 스프 파스타를 대접 받는 리제롯테 |
- 4번째 쇼트 스토리 아마카와 경의 식탁에서 리오에게 토마토 스프 파스타를 대접 받았다.
4. 마법
- [ruby(치료마법, ruby=힐)]
말 그대로 물리적 외상을 치료할 수 있게 해주는 마법.
- [ruby(마력 장벽 마법, ruby=매직 배리어)]
5. 이미지
===# 리제롯테 크레티아 #===겨울의 리제롯테 |
유년기 치비 | 성년기 치비 |
유년기 설정화 |
할로윈 마녀 복장의 리제롯테 |
매이드 복장의 리제롯테 |
파일:V26_Bonus_Illustration_clean.webp |
26권 오디오 삽화의 라티파와 리제롯테 |
천사 리제롯테 |
5.1. 미나모토 리카
6. 기타
- 어린 나이에 혼자서 상회를 만들어 대륙에서도 손꼽히는 상단의 수장이 되었다는 것을 보면 알겠지만 매우 유능한 인물. 전생의 지식을 활용했겠지만, 그걸 가지고도 제대로 써먹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기에 절대 폄하될 업적은 아니다. 또한 현재까지 확인된 전생자들 중에서는 가장 원만한 유년기를 보냈다.[21] 전생인 미나모토 리카 시절에는 부모가 개인적으로 경영하던 레스토랑의 일을 도왔다고 하는데 아마 그때의 경험을 리카 상회 운영에 써먹은 것으로 보인다.
- 귀족인 동시에 상인이라서 처세술이 좋고 타인에 대한 통찰력이 좋다.[22] 안목도 뛰어나서 벨트람을 떠난 아리아의 신분이나 처지를 따지지 않고 자신의 사람으로 삼았고, 휘하 시녀단들 역시 뛰어난 실력과 유능함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유능함과 처세술을 바탕으로 가르아크의 프랑수아 국왕에게도 높은 신뢰를 받고 있으며, 용사로 간택된 스메라기 사츠키와도 친하게 지내고 있다.
- 아리아의 말에 따르면 리제롯테를 본 모든 남자는 그녀를 아내로 삼고 싶어한다는 평을 듣는다고 한다. 그 말의 증거인건지, 기억을 되찾은 일곱살 때까지 본 맞선상대 중에서는 사십 대(!)도 있었다고 한다. 달리 말하면 그 정도로 리제로테의 외모가 아름답다는 반증인 셈.[23]
- 메인 히로인 중 한 명이긴 하지만 리오에 대한 연심은 비교적 늦게 부각된다. 때문에 초창기부터 등장하긴 했어도 히로인으로는 비교적 후발 주자인 편. 연심보다는 같은 전생자라는 동질감이 많이 드러나는 편이었으나, 리오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그의 사람 됨됨이를 파악하면서 점차 호감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리제롯테 다키마쿠라 |
7. 외부 링크
7.1. 일본어
7.2. 영어
- 마이 애니메 리스트 : 리제롯테 크레티아
- 마이 와이푸 리스트 : 리제롯테 크레티아
- 애니메이션 캐릭터 데이터베이스 : 리제롯테 크레티아
- 애니메이션-플래닛 : 리제롯테 크레티아
- 애니서치 : 리제롯테 크레티아
- 애니베이스넷 : 리제롯테 크레티아
- FANDOM 정령환상기 위키: 리제롯테 크레티아 / 미나모토 리카
- Zerochan : 리제롯테 크레티아
7.3. 한국어
7.4. 기타
8. 미러 링크
[1] 게임에서 먼저 밝혀짐.[2] 라티파의 독백에 따르면 아마카와 하루토에게 관심이 많은 것 같이 보였다고 한다.[3] 8권 정발본에서 번역가의 잘못으로 리츠카로 인쇄된 채 판매됐다.(...)[4] 웹 연재에서는 190화가 다 되었을 쯤 그 정체가 드러났다. 이후 리오와 둘이서만 대화할 때는, 리오에게 아마카와 선배라고 부르게 되었다. 실은 이때 리제롯테가 전생 전 본인이 하루토를 중학교 때도 본 적이 있는 것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는데 독자들은 그때 전생 전 리오에게 리제롯테가 큰 호의를 품게 되었을 거라고 추정 중. 리제롯테가리오에게 본인이 전생자라는 것을 알린 것은 사실이지만 8권에서도 그렇고 저기에서 리제롯테가 알린 내용이 아마카와 하루토를 대하는 리제롯테의 매우 호의적인 태도의 이유가 되기는 힘들다는게 그 이유.[5] 사실 단순히 눈에 띄고 싶어하는 정도라면 별 문제가 없다. 어차피 용사라면 눈에 띄지 않는 게 이상하고, 국가에서도 비밀리에 숨겨둘 것이 아니라면 용사가 있다는 것을 과시해서 나쁠 게 없다. 문제는 히로아키가 실제로 그의 능력이 필요한 때에는 정작 전혀 쓸모가 없어서 장식용밖에 되지 않는다는 무능력자라는 것과, 역량에 비해 터무니없이 욕심만 많은 호색한 관종에 자신보다 유능한 인물에게는 강한 열폭과 질투심을 갖는다는 발암캐라서 아군에게 민폐가 된다는 것이다.[6] 사실 신장의 위력 자체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그걸 사용하는 용사의 기량이 무기에 미치지 못하는 것일 뿐.[7] 사카타의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일부러 치켜세워주었을 확률이 크다. 1권에서 보았듯이 로아나는 아첨과 거리가 먼 인물이다.[8] 당시 리오가 본인을 하루토라고 소개했기 때문에 리제롯테도 그 이름으로 알게 된다.[9] 이럴만한 이유가 있는 게, 7살 때 전생의 기억을 이어받았는데 자신의 정략결혼 후보 중에는 무려 40세 이상의 남성귀족도 있다는 사실에 경악하여 이는 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래서 리제롯테는 거의 죽기살기로 해낼 수 밖에 없었다.[10] 이후 상황을 보면 왕도 자유결혼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게, 리제롯테는 공작가의 장녀면서 가르아크 왕국 경제의 한축을 지탱하는 상회를 가지는데, 잘못 결혼했다가는 국내면 결혼상대의 집안에 너무 큰 영향력을 줘서 왕권이 위협되며, 국외면 경제의 일부가 외국 손에 가고 설령 릿카상회는 두고 가더라도 상회의 기밀은 다 꿰고 있고 제2의 릿카상회를 만들 걸 시댁에서 요구할 것도 당연하니 외교상 영 불리해진다. 차라리 평민남자랑 연애결혼하더라도 영향력이 변함없는게 나을 판.[11] 리오가 본인과 같은 부류이며 그가 전생에 본인이 알던 아마카와 하루토와 동일인이라는 생각까지 들었기 때문. 리오도 리제롯테가 왜 이런 반응을 보였는지 나름 눈치챘지만 당시 담담하게 식사만 하고 넘어갔다.[12] 실제로 [번역] 키타야마 선생님께 드리는 질문과 답변 1화에서 바위집의 가격에 대해 언급했는데 슈트랄 지방에 없는 마법과 기술들로 만들다 보니 가격자체가 엄청나게 비싸질것이라고 했다.[13] 히로아키 성격을 알고 보면 영 찌질해보이는 짓이지만, 결혼상대를 자유롭게 정할 권리를 왕에게 인정받은 리제롯테를 정략결혼의 형태로 가져가게 되면 응어리가 생길 건 확실하니 의외로 나쁘지 않은 수작이긴 했다.리제롯테가 히로아키 따위와 결코 결혼할 마음이 없었기 때문에 결과가 영 좋지 않아서 문제지[14] 사츠키는 히로아키가 용자빽으로 리제롯테랑 억지로 결혼하려 했다간, 자기도 용자빽으로 전력으로 방해했을거라 했다.[15] 리제롯테의 정치적 능력상 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던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편이 아무도 없는 상황이었고, 의원이란 사람들은 무너뜨린 전 국가의 특권계급의 횡포에 증오를 하는 자들이었던 만큼 무슨 말만 하면 비판만 하기 일쑤여서 제대로 된 토론이 아니었다. 더욱이 에리카에게 심취한 상태라 이성적인 판단이 되는지조차 의심될 정도.[16] 참고로 20권에거 에리카의 과거가 나오면서 에리카의 동정과 그만큼 안티가 늘었는데 에리카의 과거는 분명 소환지에서 은혜를 원수로 당했기에 동정할 만하나 리제롯테는 에리카의 원한에 아무런 상관도 없었고 아무 죄도 없는 그녀에게 정신적 린치를 가했다. 과거에 마을사람들에게 부당한 피해를 입었던 에리카가 나중에 자신이 당했던 것을 아무런 관련이 없는 리제롯테에게 피해를 주는 꼴. 리제롯테 말고도 상관도 없는 사람들을 전부 끌어들이고 민폐를 저질렀는데 최후에는 개소리로 사람들은 어리석지만 리오만이 상냥한 사람라고 합리화 하고 "리카짱 괴롭혀서 미안해" 이걸로 끝이다(...). 리제롯테에게 전해달라고 리오에게 떠넘기는 건 덤. 에리카 사후 그녀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려서 그렇지 리제롯테 입장에서는 갑자기 나타나서는 자신을 납치해서 정신적인 린치를 가하는 등 폭력을 휘두른 것도 모자라서 연모하던 리오를 잊어버리게 만든 원흉이 분통터지게도 죄질에 비해 너무 편한 최후를 맞이한 셈이다.[17] 신수와 싸우며 생긴 상처가 아니라 리오가 슬럼에서 살던 시절 학대받으면서 생긴 흉터들. 리제롯테는 흉터를 보고 리오가 어릴 적 고문이나 학대를 받았다는 것을 눈치챘다.[18] 물론 이 시점에서 아리아는 리제롯테가 리오한테 단단히 반했다고 이미 확인한 상태였다.[20권스포일러] 리제롯테의 전생인 미나모토 리카 시절, 과거에 그녀는 아마카와 하루토의 고등학교 문화제 시절에 한번 도움을 받은 적이 있었다. 이것 외에 리카와 하루토의 접점은 없으나, 리카의 사촌 언니가 하루토의 고교 시절 동창인 후지와라 마후유라서 건너건너 하루토를 알게 되었다. 리오가 가진 하루토의 기억에 리카는 없었으나, 마후유는 기억하고 있는 걸 보면 나름대로 친분이 있었던 모양. 그리고 리제롯테가 얘기하진 않았지만, 마후유는 하루토를 이성으로 좋아했었으며 리카는 그런 사촌 언니의 사랑을 응원해주고 있었다.[20] 참고로 아리아는 문 너머에서 엿듣고 있었고 친구인 세리아도 리오를 이성으로 좋아한다는 걸 눈치채서 어느 쪽을 응원해야할지 복잡하긴 하지만 지금은 주군인 리제롯테 쪽을 응원한다고 한다.[21] 아마카와 하루토는 부모를 잃고 고아로 버려진 리오로 환생했고, 엔도 스즈네는 아예 귀족 집안의 노예 수인으로 환생했다.[22] 다른 히로인들과 달리 유일하게 스스로 리오가 전생자라는 것을 눈치챈 인물이다. 처음부터 알고 있던 아이시아를 제외하면 대부분은 리오가 알려줘서 알게 되었으며, 서브 히로인들의 경우는 모르는 이들이 더 많다.[23] 원작 일러 상으로도 미소녀라는 게 잘 드러나고, 애니메이션에서 공개된 리제로테 역시 엄청난 미인으로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