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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비판과 논란/아들 관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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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고용정보원 채용 논란3. 코딩교재 납품 사업 논란4. 박물관 계약 논란5. 곽상도 비판 논란6.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 중 전시회 개최7. 긴급지원 수령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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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문재인 아들 문준용의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이다.

2. 고용정보원 채용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문재인/비판과 논란/아들 고용정보원 취업 논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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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코딩교재 납품 사업 논란

한 익명의 트위터 사용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이 사무실 주소가 아닌 아버지 문재인 대통령의 주소로 개인사업자 등록을 하고 초중학교 1,840곳에 단가 1,000만 원 짜리 소프트웨어를 납품해 184억(원)을 챙겼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문준용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한 트위터 이용자는 "경험도 실적도 없는 신생 개인사업자가 교육부 납품에 선정? 가능한 일인가?"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1#2 문준용은 이에 대해 명백한 가짜 뉴스이며 고소할 예정이라고 SNS에 글을 올렸으나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2019년 8월 8일 유튜브 방송 <신의 한수>에 출연해 "저희들도 지난달 문준용 씨가 경남 양산에서 사업자등록을 했다는 얘길 들었다"며 "정확한 내막은 몰랐는데 기사를 본 뒤 교육부에 자료 요청을 해놨다"고 밝혔고 "대통령 아들이 사업하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다. 그러나 국책사업이기 때문에 내역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준용은 자신의 SNS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는 설립한 적도 없다. 어디에다 뭘 얼마나 납품했는지, 그게 왜 아버지 찬스인지 근거를 대봐라. 난 아버지 찬스 없이 열심히 살고 있다."고 주장했다. #

2019년 10월 2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연혜 의원이 "납품계약서와 준용 씨의 인터뷰 등을 볼 때 교구 50세트를 121만원 정도에 납품한 것으로 보여 하나당 2만4천원으로 납품된 것 같다. 하지만 (내가 들고 온) 이 제품은 2천원에 샀다"며 부당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10월 3일 문준용은 "그래서 제가 취한 부당 이득이 무려 110만원이란 소리죠? 어마어마한 액수에 화가 나신 거죠? 근데 손에 들고 있는 종이 쪼가리는 대체 뭔가요?"#라며 자신이 만든 제품 설명서와 함께 "최연혜 의원님, 제 교제 설명 첨부하니 이거 보고 화 푸시고 이제 엉뚱한 소리 하지 마세요. 교재 개발자는 교육 공학 박사이자 제 아내인 장지은씨입니다."라고 말했다.#

4. 박물관 계약 논란

월간조선은 최연혜 의원실을 통해 받은 자료를 토대로 문준용이 2018년 개인 또는 회사 대표 자격으로 어린이박물관과 총 4차례에 걸쳐 계약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박물관은 이 4건의 계약을 통해 문준용과 FX Factory에 총 2881만원을 지급했다고 한다. 기사 발표 이후 문준용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의원 본인이 직접 밝히기에도 문제가 없어 보이니까 비겁하게 월간지 예고편으로나 쓰이게 한다. 이게 찌라시랑 뭐가 다르냐"는 글을 올렸다. #

5. 곽상도 비판 논란

2020년 10월 8일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자신이 출강 중인 대학의 이사장을 곽 의원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불러냈다며 '무분별한 권력 남용으로 사람들을 해친다'며 비판하였다. 그리고 "제 강의 평가는 한마디로 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그냥 보통"이라면서 "강의 평가도 유출하는 것은 위법이다."이라고 말했다. # 이에 대해 곽상도 의원은 아빠찬스 곧 끝난다며 응수했다. #

그런데 사실 건국대 이사장을 국감 증인으로 부른 쪽은 곽상도 의원도, 국민의힘 소속 의원도 아닌 여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고 이틀 뒤에 본인이 잘못 안 부분이 있다면서 곽상도 의원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으며 페어플레이 하자고 말했다. 이후 문준용 측은 사과조차 당사자가 아닌 페이스북 게시글로 마무리지어 곽 의원측은 "문준용씨가 제대로 사과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남겼다.#

이 페어플레이 발언도 논란이 됐다. 허위사실로 곽 의원을 비방한 것에 대해 정중히 사과해도 모자랄 판에 난데없이 페어플레이 운운한 것은 전혀 사과라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대통령 아들이 현역 정치인이냐며 비판이 쏟아졌다. # 10월 12일 곽 의원은 "억측과 소설을 전제로 온갖 비난을 가해놓고 그 어떤 사죄를 하지 않고 있다"고 문준용을 다시 비판했다. #

그러나 화천대유에서 아들이 50억 퇴직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진정한 아빠찬스는 곽상도 의원 아니냐는 역공을 받았다.

6.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 중 전시회 개최

대한민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이 진행되던 와중이었던 2020년 12월 그는 서울특별시 중구 금산갤러리에서 개인 전시회를 열기로 결정하였다. 기사

문제는 금산갤러리가 아파트 상가에 위치해있다는 점이다. 금산갤러리는 쌍용 남산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 1층인데 금산갤러리 쪽은 남산으로 올라가는 비탈길이라 하필이면 반지하이다. 심지어 정문 쪽으로는 찾지 못하고 아파트 내부 게이트를 통해 후문 쪽으로 들어가야 찾을 수 있는 곳이다. 금산갤러리 위치, 금산갤러리 방문후기 금산갤러리 자체는 좁을 지 모르나 아파트 상가라는 점에서 우려가 매우 크다. 외부에 전시회를 할 전문 공간을 선정했다면 모를까 아파트 상가에 위치해 있어서 아파트 상가 복도에서 코로나바이러스-19가 전파될 수 있다. 그래서 위치 선정이 잘못됐다는 비판이 나왔다. 명동역 부근에 있는 쌍용 남산 플래티넘 아파트 주민들이 코로나19 감염 리스크에 노출되는 것이다.

현장을 취재한 뉴시스는 막상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 사이에서는 "사람들도 별로 없고 방역수칙이 잘 지켜져 별로 걱정되지 않았다"는 반응이 나왔다고 소개했다. 금산갤러리 측은 관람 인원 수를 '4㎡당 1명'으로 제한하고 10명 이상 들어오지 못하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일 평균 방문객은 30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기사

가로세로연구소에서는 문재인 정부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더라도 문준용의 전시회가 끝나는 23일 이후부터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기사

금산갤러리 황달성 대표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문준용 본인이 서울문화재단 작가지원 프로그램을 받은 상태로 올해(2020년)까지 전시회를 열어야 했기에 어쩔 수 없었다는 해명을 내놓았다. 기사

더불어민주당에서도 가로세로연구소의 발언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20일에 항의했다.

한편, 금산갤러리의 황달성 대표가 문 대통령의 초등학교 동창이며 문 대통령의 딸 문다혜가 이곳에서 2년간 보조 큐레이터로 일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 일어났다. 이에 대해 황 대표는 "제 주변에 보수 쪽 인물이 더 많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오해를 받아 미술품 거래가 뚝 끊겼다"고 말했다. 기사

7. 긴급지원 수령 논란

파일:문준용_1400만원_지원서류.jpg

서울시 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 지원'[1]에 선정되어 1400만원을 받은 사실이 확인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기사 해당 혜택은 코로나19 국면으로 생활고에 시달리거나 창작활동이 불가능해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들을 돕는 취지로 진행되었는데, 이를 사유에 겨우 4줄밖에 안 적고서 받았다는 게 비판의 핵심이다.[2]
파일:KakaoTalk_20201221_195338127.jpg
파일:문준용 페북1.jpg
이에 대해 문준용은 페이스북을 통해 정당하게 심사받아 수령한 것이고 작가에게 직접 수익으로 주는 돈이 아니며 투명하게 사용처를 제출했다고 밝혔으며 구체적인 피해확인 기술은 참고자료일 뿐이며 지원금 수령에는 아무 영향에 없다고 주장하였다.

다만 신청자 281명[3] 중 지원금 중 최고액을 수령한 수혜자가 36명에 불과하기 때문에 특혜가 아니냐는 시각이 있다. 또한 작가라는 특수 직업인에게 작품, 작업을 위한 비용 지원은 작가 본인의 지출을 줄여주고 지원금으로 진행한 작업의 수익은 작가가 갖는 것이므로 수익과 무관하다는 해명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있다.

이에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과 허은아 의원은 각각 "대통령 아버지 없는 다른 예술가들 생각해서 신청 안하는 게 낫지 않았을까.", "나라에 도둑놈들이 너무 많다, 코로나 지원금은 문준용이 아닌 제2의 최고은에게 줘야한다."며 비판했다.## 단국대학교의 서민 교수는 "왜 이리 미성숙해 보이는지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비판을 쏟아냈다.# 인터넷 논객으로 유명한 삼호어묵은 "이름 석자만 가지고도 대통령 아들이라는 걸 업계에서 모르는 이가 없을 것"이라며 선별에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국민의당 대표 안철수서울시장 선거에서 자신이 당선되면 문준용의 심사점수를 공개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한편 정윤철 감독은 "예술가라는 직업을 일종의 배부른 잉여성 행위, 약자를 위한 퍼주기 사업의 대상에 불과한 것으로 보는 폄하적 인식"이라면서 전업 작가인 문준용이 수많은 월급쟁이들처럼 생계를 위해 공모에 정당히 지원한 것을 특혜나 권력자 아들의 파렴치함으로 비난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평소 예술지원 정책에 관심도 없으면서 예술가들을 대변하는 투사라도 된 듯 설치는 야당 정치인들의 모습이 참으로 불쾌하다."며 야당 정치인들을 비판했다.#

예술지원금을 받은 몇몇 예술인들은 문준용을 옹호했다.# 정부나 지자체 주도로 지급되는 지원금이나 수당은 사용처를 매우 깐깐하게 따지며, 내용증빙을 칼같이 요구하기 때문에 엄한 곳에 쓸 수 없다는게 옹호의 요지이다. 김명호 작가는 작품제작비라는 기준이 너무 타이트하게 적용돼서 9시 이후 사용 금액이나 작가인건비는 지원금에 적용되지 않았다며 "자기가 지원을 받는건지, 되려 감시를 받는건지 모르겠다."는 의견을 표했다. 물론 정책에 세금이 들어가는 만큼 사용내역에 엄격한 감시가 적용되는 건 당연하며, 작가인건비나 그런 사항들은 지원금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작가의 비용을 줄여주는 것은 명확하기 때문에 결국 작가의 이익을 늘려주는 셈이 되므로 결국 작가에게 유리한 지원임은 확실하다. 실제로 특수목적으로 선별지급되는 지원금이나 수당은 사용내역이 전부 기록에 남고 지급처에서 어디에 썼는지 확인한다.[4]

2020년 10월에는 민간재단인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의 지원사업 대상 10팀 중 하나로 선발돼 최고액인 3000만원을 지원받았다. 문제는 이 작품과 12월 전시회에 쓰인 작품이 너무 유사하여 같은 작품으로 지원금 두번 받은거 아니냐는 의혹이 재기됐다. # #

2021년 6월에 문준용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과 기술 융합지원 사업'에서 최고 금액인 6,900만원의 지원금에 선정됐다는 것을 알린다"며 "102건의 신청자 중 저와 비슷한 금액은 15건이 선정됐다고 한다"고 밝혔다. #

이에 배현진 의원은 "준용씨가 밝힌 대로 102건 신청자 가운데 2차 인터뷰 대상 33명이 확정됐다"며 "이 중 30명이 온라인 영상 인터뷰를 15분간 했는데, 여기 심사위원은 일반 기업 부장, 문화재단 프로듀서, 연구실 상임위원 등 민간 문화예술계 사람들"이라며 "이들이 아무런 압박 없이 공정하게 심사했을지 국민들은 의아할 것"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

이에 대해 문준용은 "심사하느라 고생한 심사위원들을 욕보이게 하는 짓"이라며 반박했고, 의혹을 제기한 배현진 의원에 "당신이라면 제가 실력이 뛰어나도 대통령 아들이라는 이유로 떨어뜨렸을 것 같다"고 힐난했다. 이에 대해 배현진 의원이 "친히 국감에 모셔드리겠다. 미리 스케줄을 짜 달라"고 발언하자, 그는 다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런, 말이 안 통하는군요. 대통령 아들이란, 경찰도 잘못 있으면 언제든지 잡고, 국회의원은 기분 나쁘면 언제든지 국감에 부를 수 있는 국민 중 한 사람일 뿐. 저를 포함해 이런 일을 하는 분들은 신성한 국감에 이미 매년 시달리고 있고, 올바로 일하려 합니다. 그러든 말든 국회의원이 아무 근거 없이 저를 국감에 불러낼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저에게는 특혜가 있을 수 없다는 반증입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원금 수령 관련하여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철희까지 나서서 "문준용 씨는 미디어아트에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예술인", "실력에 대해서만큼은 이미 다 검증돼 있다"며 옹호에 나섰다. # 정무수석에게 실력을 인정하는 옹호발언을 듣는 것이 실력 때문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이와 관련하여 배현진은 "대통령 아드님이 세계적 아티스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정부들어 눈에 띄는 세금 지원 공모전 실력자인 것은 온 국민이 다 안다"며 "대통령 아드님을 대면한 심사위원들이 아무 부담 느끼지 않고 공정심사가 가능했는지 파악하겠다는데 관련 자료도 못 보셨을 청와대 정무수석이 뭘 알아서 '특혜없음' 판정을 하느냐"고 지적했다.

2021년 9월에는 강원도 양구군 박수근어린이미술관 개관 당시 출품한 미디어아트 작품 전시 예산으로 총 7089만원이 배정되면서 문준용에게 7,000만원을 혈세로 지원했다는 뉴스가 있었지만 '작품을 구매했다'라는 말을 행정용어로 예산지원했다는 말이 되어서 생긴 해프닝이었다.


[1]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 코로나19 지원'과는 다른 정책이다.[2] 이 일이 주목받은 원인으로는 문준용의 신분이 있기도 하다. 대통령의 가족은 사소한 행동 하나도 언론의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특히 지원금이나 취업 같은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3] 시각 분야에는 281개팀이 신청해 46개팀이 선정됐으며 10개팀은 600만~1,300만원을, 문씨를 포함한 36개팀은 최고금액인 1,400만원을 받았다.[4] 노동부 주관 청년구직활동지원금으로 예를 들면 사용내역에 현금인출이 확인되거나 구직과 조금이라도 상관 없다 싶으면 바로 소명을 요구해오고 내용증빙이 부실하면 자격이 박탈되고 부정사용금액을 토해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