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시록의 4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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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일곱 개의 대죄의 후속작인 묵시록의 4기사의 등장인물을 서술하는 문서.- 전작에서 등장한 인물은 ☆처리.
2. 묵시록의 4기사
전쟁의 기사 란슬롯 | 죽음의 기사 퍼시벌 | 역병의 기사 트리스탄 | 기아의 기사 가웨인 |
2.1. 퍼시벌대
- 실뱅 - 성우: 사토 세츠지
앤이 마을에서 가져온 말. 눈빛이 영 쾡하고 다리도 말 치고는 많이 짦으며 체력도 낮은 폐급[1] 말이다. 앤의 말로는 다른 말들은 부서진 마을 부흥에 사용하고 있어서 남은 게 실뱅 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래도 앤은 실뱅을 많이 아끼고 있으며, 2부에서 마법의 당근을 먹이면 날개가 달리고 늠름한 모습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
3. 카멜롯
카멜롯 왕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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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술사범 무명 | 멀린의 사역마 올론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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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술사범 무명 | 멀린의 사역마 올론디 | ||||||||||||||||||||||
혼돈의 기사 | |||||||||||||||||||||||
사흉 | 그외 | ||||||||||||||||||||||
붉은기사 이론시드 | 흑기사 펠가르드 | 모트랙 | 제리코 | ||||||||||||||||||||
녹색기사 베르틀레프 | 하얀기사 워럴던 | 아드백 | 로즈뱅크 |
3.1. 왕족
현 시점 카멜롯은 영원의 왕국이라고 불리고 있다.- 국왕 아서 펜드래곤 ☆
전작의 등장인물로 카멜롯의 국왕. 현 시점에선 32세다.
- 케이 펜드래곤
전 카멜롯의 왕 우젤 펜드래곤의 아들이자, 현 국왕 아서의 의형이다. 묵시록의 4기사 중 한명인 가웨인의 양부다. 일곱 개의 대죄 아서의 과거를 다룬 번외편에서 등장한 바가 있다. 아서는 아버지가 양자로 들인 아이였는데, 순수하고 선한 성격으로 모두의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아서를 질투한 케이는 사고를 빙자해서 죽이려고 하거나, 엑스칼리버를 뽑은 것도 자신이 한 것이라며 거짓말까지 했다. 하지만 얼마 안 가서 거짓말이 드러나서 아버지에 크게 혼나고 감옥에도 갇혔다. 이후 자신을 찾아온 아서에게 너 같은 태어나서는 안 됐다며 폭언을 내뱉는데, 사실 케이의 거짓말을 고발한 사람은 멀린이었으며 아서는 그저 순수하게 케이를 걱정해서 찾아온 것이었다. 그뿐만이 아니라 케이를 옹호하며 석방시켜달라고 탄원도 했다고 한다. 결국 아서의 선의에 감명받은 케이는 아서를 왕으로 인정하며 따르기로 결심한다.
이후 가웨인을 찾아온 퍼시벌대를 손님으로 받아들이는데, 퍼시벌이 아서가 어떤 사람이냐고 질문하자, 과거사를 밝히며 현재의 아서는 변했기 때문에 더 이상 따르지 않는다고 말한다.
3.2. 수뇌부
대마술사 멀린[2] ☆
리오네스의 왕국의 전설의 기사단 <일곱 개의 대죄>에서 <폭식의 죄>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단원. 일곱 개의 대죄가 성기사장 살해 누명을 써 흩어졌을 당시 약 10년 동안 카멜롯에서 아서를 지도해왔다. <일곱 개의 대죄>가 공식적으로 해산한 후 국왕 아서의 스승이자 최측근으로서 다시 그를 보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무명 ☆
- 올론디 ☆
흡혈귀 일족의 생존자로, 멀린의 사역마다. 인간이 아닌 종족임에도 불구하고 멀쩡한 근황을 보고 의구심을 가지는 독자들이 꽤 나오고 있다.
3.3. 혼돈의 기사
- 사흉
아서를 섬기는 혼돈의 기사 중 최강의 4인. 즉 사천왕 같은 위치로 묵시록의 4기사와 대비되는 아치 에너미. 퍼시벌이 사망하자 아서의 명에 따라 본격적으로 전원 집합하여 총 공격을 개시한다.
- 타리스카
성우는 사토 세츠지. 메아리의 골짜기에 독을 풀어놓고 오르드를 괴물로 만든 장본인으로 호박색 갑옷을 입은 성기사. 날씨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마력 캘러미티를 사용한다. 앞서 등장한 카멜롯의 성기사들과는 달리 정면에서 나서는 것보다 뒤에서 암약하는 것이 취향이라고 한다. 타종족을 치료하던 오르드에게 위법이라며 그 능력을 인간만을 위해 사용하라고 충고했지만 거절해서 그를 괴물로 만들고 골짜기를 멸망으로 이끄는 괴물로 만들었다. 하지만 퍼시벌과 나시엔스의 활약으로 숲이 다시 회복하자 짜증을 내면서 직접 모습을 드러낸다. 퍼시벌이 묵시록의 사기사 일원인 걸 눈치채자 그를 죽이려 드는데, 퍼시벌의 특이한 마력에 패배해서 물러난다. 그가 떨군 혼돈의 지팡이가 부서지자 오르드도 원래대로 돌아왔다.
- 제리코 ☆
- 애드백
성우는 타카기 와타루. 32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카멜롯의 성기사. 다른 성기사들과는 달리 무력은 없다시피 하지만, 자신의 50야드 변경에 있는 모든 생명체의 시간을 아기까지 되돌리는 마력 리버스를 사용한다.[3] 선량한 사냥꾼 행세를 하며 마신족의 마을로 들어선 퍼시벌 일행을 경고하고 아직 결계를 지나치지 않은 나시엔스와 앤에게 저 마을은 식인귀들이 사는 마을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그 안에 있는 결계를 유지하는 장치를 없애면 그들이 정체를 드러낼 것이라며 나시엔스와 앤에게 장치를 부술 것을 부탁하고 자신은 마신족의 주의를 끈다.
결국 일행들이 장치를 부수자 정체를 드러내며 사대천사의 호박으로 마신족을 전부 봉인한다. 퍼시벌 일행은 그대로 놔두려고 했지만, 퍼시벌이 묵시록의 사기사 중 한 명이어서 어쩔 수 없이 적대한다. 곁에 있는 사냥견 케리도 사실 케르눈노스라는 지옥에 사는 환수였으며 케리를 시켜 퍼시벌을 상대하게 한다. 앤이 이 마신족들은 딱히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았다며 풀어주라고 요구하자, 16년 전 자신들 인간은 마신족들에게 지옥을 맛봤다며, 묵시록의 사기사는 마신족 이상의 재앙을 불러올거라고 경고한다. 과거회상에 의하면 성전으로 인해 마신족들에게 딸을 잃었으며[4], 딸을 만나고 싶은 바람으로 저승과 가까운 장소인 수정동굴에 살다시피 한다. 이후 퍼시벌 일행이 수정동굴로 찾아오자 자신의 마력으로 일행들 모두를 아기로 만들어버려 무력화 시킨다. 이때 아기가 된 퍼시벌에게 소소하게 방해를 받지만 본능적으로 퍼시벌을 지키려는 앤이 울면서 매달리자 죽은 딸의 모습을 겹쳐보면서 어떻게든 앤을 달래기 시작한다. 이후 나타난 고서덕분에 자신이 어떻게든 죽은 딸을 다시 한번 안아보고 싶었다는 걸 자각하고 개심하지만 갑자기 날아든 투척에 몸이 꿰뚫린다. 하지만 꿰뚫리기 직전에 앤을 지키기 위해 앤을 높이 번쩍 들어올려 앤은 다치지않고 무사했다. 그후 고서와 앤이 그를 기려서 수정동굴에 그의 무덤을 만들었고 사냥견 케리가 그 곁을 지킨다.
- 어둠의 탈리스만
실력 좋은 암살자 집단. 카멜롯 내에서도 그들에 대한 정보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신의 말로는 개개인의 역량은 퍼시벌 일행 개개인보다 높다고 한다. - 피딕
성우는 우에다 요지. 이명은 '신뢰'. 어둠의 탈리스만의 리더. 마력은 속도를 높이는 '헤이스트'. 타무두가 고서의 마력으로 조종 당했을 때 망설임 없이 그를 베어버리고, 자신을 제외한 어둠의 탈리스만을 쓰러뜨린 퍼시벌 일행의 배후에 아무런 기척없이 나타나 실력자라는 걸 어필한다. 혼자서 퍼시벌, 도니에게 중상을 입히고 동료들을 질책하며 주언의 구슬로 치료한다. 아무리 왕의 명령이라고는 해도 어린 아이를 죽이는 건 내키지 않았지만 이번 전투로 생각이 바뀌었다며 절망을 줘서 철저하게 죽이겠다고 선언하는데, 퍼시벌이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고 신이 절망에 빠진 동료들을 일으키는 모습에 신부터 노린다. 하지만 진정한 정체를 드러낸 신에게 동료가 모두 죽고 피딕 또한 농락 당한 끝에 최소한 란슬롯에 대한 정보를 카멜롯에 알리려고 도주했지만 죽임을 당한다. - 타무두
40화에서 첫등장한 성기사 5인조 중 하나로 투창을 무기로 사용하며, 마력은 물체를 유도하는 호밍. 고서의 능력으로 조종당해 바키의 몸을 꿰뚫어버고[5]공격을 하다가 피딕에게 4등분으로 잘려 사망한다. - 에르긴
성우는 이토 켄타로. 이명은 '악식'. 퍼시벌 일행이 처음으로 상대한 어둠의 탈리스만의 일원으로 '뭐든 맛있게 처리한다' 는 것이 모토이다. 마력은 물체의 경도와 강도를 약해지게 만드는 '위더'이다. 이 마력으로 인해, 가볍게 치는 것 만으로도 퍼시벌과 도니에게 큰 대미지를 주었다. 이후, 나시엔스에게 공격하지만 그는 경도와 강도를 올려주는 '케르눈노스의 뿔'을 섭취했기 때문에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의 마력을 섭취한 나시엔스가 반격하여, 자신의 몸이 위더의 효과를 받자 당황한다. 이윽고 퍼시벌에게 공격을 받아 리타이어된다. 하지만 살생을 싫어하는 퍼시벌덕에 목숨을 건진다. 그리고 피딕에 의해 치료를 받고, 그의 지시에 따라 신을 노린다. 하지만, 정체를 드러낸 신에 의해 모든 급소에 화살을 맞아 사망한다. - 바키
성우는 모리 나나코. 이명은 '환혹'. 비키니 같이 면적이 적은 옷에 투구를 쓴 기묘한 패션을 한 여성. 적에게 당한 동료를 비웃거나 기세 넘치는 앤을 엉망진창으로 만들 생각에 들뜨는 등 사디스틱한 성격이다. 사원소를 다룰 수 있는 혼돈의 지팡이로 싸우며, 분신을 여러개 만드는 환혹형 마력 '미라주'를 지녔다. 신에게 정보를 전부 파악 당하는 바람에 지팡이를 놓치고 마력으로 앤을 쓰러뜨릴 생각이었지만 거짓말을 간파할 수 있는 앤에게 본체를 간파 당해 허무하게 패배한다. 그러나 피딕에 의해 치료를 받고, 그의 지시에 따라 신을 노린다. 하지만, 그녀 역시 에르긴처럼 정체를 드러낸 신에게 화살에 급소를 맞아 쓰러지고 드로낙이 퍼펙트 큐브 안에서 마력을 쓰는 바람에 튕겨져면서 피가 튀길 정도로 큐브에 쎄게 부딛혀 사망한다. - 드로낙
성우는 시로쿠마 히로시. 이명은 '불사신'. 거구에 근육질인 남성. 그 모습에 걸맞게 도끼를 내리치는 것만으로 대지를 쪼갤 수 있는 괴력을 지녔다. 마력은 50미터 반경을 날려버릴 수 있는 '임팩트'다. 도니를 얕보며 우세를 점하지만 임팩트의 충격파를 역이용 당해 바키가 앤에게 당한다. 이후, 자신의 마력을 각성한 도니에게 농락당한다. 그러나 피딕에 의해 치료를 받고, 그의 지시에 따라 신을 노린다. 하지만 정체를 드러낸 신에게 에르긴과 바키가 당하자 흥분한 나머지, 퍼펙트 큐브 안에서 마력을 쓰는 바람에 팀킬을 저지른다. 이윽고 그 역시 신에게 패배하고, 곧 피딕에게 두동강으로 썰린다.
- 맥더프
선글라스를 낀 거구의 대머리 남성. 묵시록의 4기사와 그 동료들을 제거하기 위해 월낙에 잠입한다. 자신과 타인의 소리를 차단하는 마력의 소유자로, 이걸로 퍼시벌 일행을 기습한다. 그러다 제이드에게 치명상을 입혀 죽게만들지만, 동시에 이졸데의 마력으로 인해 왼팔을 잃는다. 그리고 후퇴하려 하지만, 앤이 왜 제이드를 그렇게 만들었는지 압박을 하자 그 기세에 눌려 쓰러진다. 하지만, 다시 일어나 붙잡힌 티니닉을 버리고 도주하지만, 키온이 소환한 소환수에 의해 불타죽는다.[6] 허무하게 죽었지만 상당한 실력자로 제이드와 퍼시벌을 한번 죽였으며, 이후 마계에서 맥더프를 재현한 란슬롯에게 각성하기 전의 퍼시벌은 공격조차 맞추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당했다.
- 티니닉
성우는 카이덴 미치코. 흑발에 눈매가 사나운 여성. 자신의 몸매에 자신이 있는지 글래머러스하다는 자화자찬을 하는 게 특징. 묵시록의 4기사와 그 동료들을 제거하기 위해 월낙에 잠입한다. 옷을 갈아입던 도중, 당시 도니와 건물 벽을 타고 놀던 퍼시벌과 눈을 마주친다. 하지만 놀란 나머지 퍼시벌이 묵시록의 사기사 중 한 명이라는 걸 눈치채지 못한다. 범위 내의 곤충, 뱀, 개구리 등의 소동물을 조종하는 마력인 '서몬 크리처'를 보유했다. 퍼시벌 일행을 기습했지만, 살고 싶어했던 동물들의 의지로 인해 실패하고 나시엔스에게 제압된다. 이후, 퍼시벌 일행에 사로잡혀 카멜롯으로 가는 길을 열어달라고 추궁받는다. 생명의 위협을 받은 그녀는 문을 여는 주문을 외치면서, 퍼시벌 일행이 정신이 팔린 동안 도주를 시도하려하지만, 결국 아서 왕에게 숙청당한다.[7]
- 글레오스크
이론시드에 의해 선발된 여섯기사중 하나. 새의 얼굴을 본뜬 듯한 투구를 쓴 인물. 대량의 수리검을 날리는 공격을 한다.
- 록 랜서
이론시드에 의해 선발된 여섯기사중 하나. 세 얼굴의 투구를 쓴 인물. 덩치가 크며 약간 여성스럽다. 무명의 실제 모습을 보고 추파를 던질 정도.
- 리벳
이론시드에 의해 선발된 여섯기사중 하나. 레이피어를 무기로 사용하고 실크햇을 착용한 인물. 마력은 석화로, 공격이 스치기만 해도 당한 상대는 돌이 된다.
- 블랙크라
이론시드에 의해 선발된 여섯기사중 하나. 정찰이 특기이고, 활을 주무기로 쓰는 인물. 마력은 저격으로, 활이 말도 안되는 방향에서 날아들게끔 해서 공격을 가한다.
- 로즈뱅크
이론시드에 의해 선발된 여섯기사중 하나. 마계에 들어오고나서 가웨인의 위치변경마법에 의해 낙오되며 높은데서 추락하는바람에 빈사상태가 된다. 하지만 퍼시벌소드를 찾으러 온 퍼시벌에게 회복받고 자신의 적임에도 망설임없이 회복시켜준 퍼시벌에게 의문을 갖다가 도망치지만, 운좋게 퍼시벌소드를 찾게되고 뒤늦게 찾으러 달려온 퍼시벌을 조롱하며 도망쳐버린다. 이후엔 마도구를 이용해 동료들이 있는곳으로 합류하지만 자신을 망설이지도 않고 구해준 퍼시벌에게 약간의 호감이 생겼는지 퍼시벌소드를 얻은 사실은 함구한다. 그러면서도 스스로의 태도에 의문을 갖는다.[8] 이후, 모트랙의 일대일 대결에 승낙한 퍼시벌에게 퍼시벌소드를 건네준다. 그 다음, 자신들이 포로로 잡은 마신족들을 혼돈의 힘으로 융합시켜 괴물로 만들어 버린 후 퍼시벌과 란슬롯[9]을 제외한 나머지 묵시록의 사기사 일행과 싸우게 된다. 결국 가웨인에 의해 나머지 글레오스크, 록 랜서, 리벳, 블랙크라가 리타이어되고 생포된다.[10] 마력은 의태. 주변 사물등을 이용해 모습을 감추는 마력으로 수수해보여도 의외로 난전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 토민틀
이론시드에 의해 선발된 여섯기사중 하나. 기분 나쁘게 웃고있는 듯한 투구를 쓴 인물. 다른 이들에 비해 실력이 상당한 듯하며, 특이하게도 여신족의 마법을 사용하고[11], 일본도를 사용한 검술을 사용한다. 그 정체는 아서 왕의 검술 스승이었던 무명이다.
- 알타바인
마력은 자신이 받은 공격의 소리를 수십배로 증가시켜 돌려주는 울림. 자신들에게 반항하는 미드를 간단하게 제압한다. 그러나 이윽고 등장한 반에 의해 순식간에 심장이 뽑혀 사망한다. 그리고 심장은 반에 의해 던져진 뒤 일론시드에 의해 4등분으로 토막나버린다.
- 밀튼더프
마력은 상대방의 신체능력을 약화시키는 위크니스(약체화). 일론시드와 싸우는 반의 신체능력을 1/10 수준으로 약화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일론시드가 압도적으로 털리자 펠가르드와 일론시드를 데리고 카멜롯으로 철수한다. 이후 또다른 사흉의 일원인 베르톨로페로부터 카멜롯에 잠복해 있는 예언의 기사와 그 동료들을 수배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 종기가 달린 투구의 성기사
마력은 물건에 생명을 불어 넣어 흉폭한 짐승으로 바꿔버리는 포식자. 카멜롯을 나가 브리타니아로 향하려는 보르스 남매를 발견하고선 '안눈의 가마솥'으로 연행하려 하나 앵해러드에게 기습당한다. 곧바로 마력을 써서 제압을 하나 싶었지만 그녀의 마력에 당해 기절해버린다. 하지만 다시 깨어나 앵해러드와 보르스 남매를 추격하면서 베르톨로페에게 반역자가 있다고 보고한다. 그리고나서 그들에게 공격을 퍼붓지만 도니의 마력으로 인해 움직이는 대지에 부딪혀 추락한다.
- 킬베간
카멜롯의 마법사. 후드를 쓰고 있으며, 외모가 드러나지 않았지만 난쟁이처럼 작고 팔에 비늘이 덮어져 있으며 흉측하다. 첫등장은 묵시록의 4기사에 대한 외형을 설명할 때다. 2부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 요정계에 침입했다.
그의 정체는 바로 고대 마술사의 저주로 흉측한 모습이 되어 오랫동안 배척 받은 종족, 리저드맨으로 킬베간은 그 중에서도 머리가 두개가 달린 돌연변이다. 타종족들의 배척으로 고독하게 살던 자신에게 아서왕이 유일하게 손을 내밀어 카멜롯에도 데려가줬다고 한다.[12]
3.4. 안눈의 가마솥
- 가레스
예선전에서 하우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지 않고 에드린을 찔러 살해한다.[13] 에드린을 회복시킨 퍼시벌을 습격하는데, 자신의 공격에 반응하자 제법이라며 칭찬한다. 이후 식사 시간 때 퍼시벌과 부딛혀 음식을 엎어서 짜증을 내는데, 퍼시벌을 전혀 알아보지 못한다. 퍼시벌과 대화를 나누며 안눈의 가마솥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을 밝히고, 퍼시벌에게 죽음의 냄새가 난다고 폭언을 내며 퉁명스럽게 군다. 다음날 16강전에서 퍼시벌과 맞붙게 된다.
마력은 죽은 자의 유령을 불러내어 사역하는 콘주어레이션(강령)으로 마력으로 강령해낸 유령인 형 다레스와 함께 협동공격을 한다. 이걸로 퍼시벌의 영혼줄을 잘라내지만 퍼시벌이 다시 부활하여, 오히려 가레스를 죽기 직전까지 몰아가자 그로 인해 기절, 형 다레스가 항복 선언을 하면서 패배한다. - 다레스
가레스의 쌍둥이 형으로 예선전에서 에드린을 찌른 진짜 장본인.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지만 동생의 마력덕에 가레스와 같이 싸운다. [14] 진지한 동생과는 달리 장난기가 넘치는 성격의 소유자다. 가레스와의 협동공격으로 퍼시벌의 영혼줄을 잘라내지만 생명의 정령인 퍼시벌에겐 통하지 않았고 오히려 가레스의 몸에 있는 생명의 정령을 해방시켜 죽기 직전의 상태로 몰아가자 서둘러 항복 선언을 한다.
- 로세스
이론시드의 부하로, 디오드라의 호위다. 터렛과는 달리 나약하기 짝이 없는 디오드라를 내심 무시하고 있지만, 이론시드에게 충성하고 있어서 겉으로는 충직하게 지키고 있다.
- 터렛
이론시드의 부하로, 디오드라의 호위다. 로세스와는 달리 디오드라를 진심으로 아끼고 있다. 연옥으로 이어지는 균열을 만들 수 있는 마력 게이트 키퍼(문지기)를 사용하며, 덕분에 연옥의 대기에 내성을 가지고 있다.
- 발린
가웨인의 공격에 전혀 타격을 받지 않은 근육질의 남성.
- 복주머니
낡은 후드를 쓴 수수께끼의 인물. 16강에서 도니와 맞붙게 된다. 도니는 그를 얕보다가 된통 당하게 되고 장외패 당할 위기까지 오지만, 복주머니가 손을 내밀며 '동료들이 분명히 너한테 감사해 할거다'라는 말을 남긴다. 도니가 복주머니의 손을 잡자 얼어붙으며 그대로 패배하게 된다. 사실 그의 정체는 다브즈로, 자신이 도니와 싸우면서 쓴 도구들은 전부 퍼시벌을 제외한 나머지 퍼시벌대 3명의 마법구였던 것.[15]
3.5. 기타
- 디오드라
이론시드의 아들이자 퍼시벌의 형제다. 미소년이며 몸이 병약하다.
- 보르스
이름의 유래는 원탁의 기사에 등장하는 보어스. 원래는 브리타니아에 사는 청년이었지만, 죽은 여동생을 만나기 위해 어머니를 내버려두고 카멜롯에 정착한다. 하지만 머지않아 카멜롯에 위화감을 느끼고[16] 브리타니아로 돌아가려 하지만, 혼돈의 기사가 나타나 '안눈의 가마솥'으로 연행될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도 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었지만, 브리타니아로 돌아가기 위해선 여동생을 두고 가야한다는 말을 듣자 화를 낸다. 그러다 또다시 혼돈의 기사, 사흉 베르톨레페에게 쫓기고 죽임을 당할 뻔한 신세가 되지만 이번엔 도니와 고서의 도움으로 살 수 있었으나 카오스홀에 떨어진다.
카오스홀에서 떨어진 일행들이 사흉의 일원인 펠가르드에게 같이 초대를 받고나서 그로부터 카멜롯의 진실을 알게 된다. 이 진실을 받아들인 보르스는 여동생에게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하자 여동생의 환상이 풀리면서 사라져버린다. 이후, 일행들과 같이 무사히 브리타니아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돌아온 후에는 리오네스로 가서 하우저에게 검술을 배우고 있었다. 어느정도 숙련된 후에는 하우저와 함께 카멜롯으로 향하고, 검투제에서 앤과 재회한다.
- 피오나
펠가르드의 아내. 피오나와 펠가르드에게는 딕이라는 아들이 있었는데, 몇년 전에 낙마로 사고사 당했다고 한다. 아들의 죽음을 버티지 못한 피오나는 영원의 왕국에서 부활한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펠가르드는 부활한 아들이 진짜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피오나의 정신을 염려해서 어쩔 수 없이 아서를 따르고 있다.
4. 리오네스
4.1. 왕족
- 12대 국왕 멜리오다스 ☆
- 12대 왕비 엘리자베스 리오네스 ☆
- 11대 국왕 바트라 리오네스 ☆
- 왕녀 마가렛 리오네스 ☆
4.2. 수뇌부
- 추기경 길선더 ☆
94화의 질의응답 코너에서 밝혀지길 10년 전인 27세에 추기경으로 승진했다고 한다.
- 궁정 마법사 티티스
- 성기사장 하우저 ☆
24화에서 등장. 어째서인지 표정을 구긴채 술집에서 과음하고 있었다. 그리고 사실은 도니의 외숙. 죽은 여자 남매가 한 명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부 성기사장 길라 ☆
22세에 리오네스 사상 최초의 여성 부성기사장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으며 현시점에선 검술이 왕국 탑클래스를 자랑한다고 한다.
4.3. 성기사
- 슬레이더 ☆
- 이졸데 - 성우: 타네자키 아츠미
트리스탄대 소속 리오네스의 성기사. 6피트가 넘는 상당한 장신이다. 신기한 빛을 보고 마을을 헤메는 퍼시벌이 주변을 살피지 않다가 실수로 이졸데의 치마 안속에 얼굴을 파묻어서 성추행을 한다.[17] 트리스탄을 향한 사랑을 간직하기 위해 정조를 간직했던 이졸데는 분노해서 철퇴를 들고 퍼시벌의 고간을 뭉개주겠다고 달려든다. 한동안 추격전을 벌이다가 동료 키온의 그가 아서 왕의 성기사라는 거짓말에 제대로 적대한다. 이름의 유래는 트리스탄과 이졸데 전설에서 등장하는 금발의 이졸데.
마력은 사랑에 대한 마력을 주입시키면 터뜨리는 러브봄. 트리스탄에 대한 사랑이 강할수록 위력도 커지는데, 무려 메라갈란의 몸에 상처를 냈다.
- 제이드 - 성우: 나카무라 슈고
트리스탄대 소속 리오네스의 성기사. 동료 키온이 어둠의 관의 파편을 든 퍼시벌이 아서 왕의 부하일거라는 발언에 아무리 봐도 순진무구한 아이로 보인다며 싸우는 것을 꺼린다. 사실 이졸데를 짝사랑하고 있으며, 그녀에게 고백을 하려던 찰나 맥더프에게 기습당한다. 그리고 이졸데가 맥더프에게 공격당하려던 찰나에 몸을 날려 그녀를 지키지만 몸이 관통당해 버렸고 끝내 사망하고 만다. 사후 삶에 대한 미련은 남아있지 않았던 모양.
마력은 상대의 시야를 암흑으로 뒤덮어 차단하거나 강한 섬광으로 시야를 막는 백흑(모노크롬)이다.
- 키온
트리스탄대 소속 리오네스 성기사. 추기경 길선더와 전 제1왕녀 마가렛의 아들이다.
- 펠리오 ☆
- 탄탈 - 성우: 코부시 노부유키
리오네스의 수습 성기사. 길가에 버려져 있는 태양 문양이 새겨진 갑옷을 주워서 입었다가 묵시록의 사기사 가웨인으로 오해한 키온에게 습격 당한다. 그대로 꼼짝없이 죽을 뻔 했지만 트리스탄에게 구출 받는데, 신비로운 갑옷을 벗으니 웬 엑스트라가 나타나서 상당히 깨는 장면을 만든다.
- 고르기우스 ☆
전작에서 등장한 '불길한 송곳니'의 일원. 60화에서 펠리오의 동료 성기사로 오랜만에 재등장하며 전작과 동일한 투구와 갑옷을 쓴 채로 나타난다. 아마 전작 초반부의 악행은 시간이 지나고 용서받았는 듯. 10권 특별편에서 티티스의 아버지라는 것이 밝혀진다. 성전 말기에 황폐화된 마을들을 보며 큰 회의감에 빠져있을 때 죽어가던 어떤 여성의 부탁으로 그녀의 딸이었던 티티스를 자신의 딸로 삼게된 것.
4.4. 기타
- 왕국 검술 지도 담당 드레퓌스 ☆
- 약사 헨드릭슨 ☆
- 질 ☆
길라의 동생으로 16년이 지난 현재는 건강한 청년으로 자랐다. 본래는 성기사 지망이었지만 싸움보다는 평화를 더 좋아해서 하우저의 부모가 운영하는 대장간에 들어갔다.
- 하우저의 부모 ☆
하우저의 부모이자 도니의 외가댁 조부모. 전작에서는 아들내미에게 잔소리를 하는 호탕한 부모로 나왔지만, 손자에게는 자상한 모습을 보인다. 도니 역시 조부모를 잘 따라서 리오네스에 들릴 때마다 인사하러 가는 등 기특한 모습을 보인다.
5. 벤윅
- 국왕 반 ☆
<탐욕의 죄>라는 타이틀을 가진 전설의 기사단 일곱 개의 대죄의 단원. 10년 전 란슬롯과 제리코가 몇 년 동안 실종되었을 때 엘레인과 온갖 수소문을 하며 찾았으나 나타나지 않자 크게 상심했다.
- 왕비 엘레인 ☆
<나태의 죄> 요정왕 할리퀸의 여동생이자 과거 생명의 샘을 수호하던 성녀. 반과 함께 아들의 스승인 제리코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냈다고 한다.
- 왕자 란슬롯 ☆
6. 카밀리아드
- 국왕 레온데그란스
아직 등장하진 않았고 다른 인물에 의해 언급만 되었다.
- 공주 기네비어
7. 일곱 개의 대죄
일곱 개의 대죄는 간간히 실루엣 상태로 등장하며 현 시점에선 과거 왕국 전복 누명을 받았지만 여러 번 왕국을 구하고 성전 땐 마신왕까지 토벌한 전설적인 기사단이자 전설적인 영웅으로 언급된다. 24화에서 드디어 실루엣이 아닌 모습으로 언급되어 팬들의 환호성을 지르게 하였으나, 놀랍게도 38화에서 고서의 말에 의한다면 카멜롯 성기사들에게 아서 왕의 원적으로 불리고 있다. 아서가 멀린을 스승으로 두며 아끼고 있고, 멜리오다스를 존경하는 등 칠대죄에게 매우 우호적인 태도를 취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왜 대죄를 적대하게 된 것인지 의문.[18][19](등장한 대죄는 볼드체 처리)
전작에서 사망한 에스카노르를 제외한다면 다른 멤버들 역시 재등장 가능성이 높으며, 결국 22화에서 폭식의 죄가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고[21] 38화에서 색욕의 죄가 직접 퍼시벌 일행 앞에 등장했다. 곧이어, 51화에서 분노의 죄가 등장했다. 그리고 80화에서 비록 얼굴이 보이지 않았지만 나태, 질투, 탐욕의 죄가 모두 등장함으로서 살아있는 멤버들은 전원 등장했다. 하지만 91화에서 지금까지 묵시록의 사기사에서 등장해온 멀린은 가짜였다고 밝혀져 독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세계 최강의 기사단임에도 이들이 카멜롯을 침공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인간과 이종족간의 혼혈만이 카멜롯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22] 때문에 예언의 기사 묵시록의 4기사에게 세계의 운명을 맡길 수밖에 없었다.
8. 마신족
- 마신왕 젤드리스 ☆
103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며, 아버지의 뒤를 이어 마신왕의 자리에 오른 상태다.
- 마신왕비 게르다 ☆
흡혈귀 일족의 공주이자 젤드리스의 아내.
- 이오라디오 벨비가
성우는 하나모리 유미리. 여성형 마신족으로 애칭은 이오. 월낙에서 인간의 모습으로 위장했고, 트리스탄이 자신의 방에 들어왔을 때 왕자라는 것을 바로 알아본다. 마력은 타인의 마력 감지를 차단하는 '재밍'으로 피시벌 일행의 위치를 파악할 수 없게 되었다. 사실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의 동료들까지 아서왕에게 인질로 잡힌 상태로,[23] 특히 동료들은 아서에게 세뇌당해 버린 상황이었다. 그녀는 트리스탄을 공격하면서도 도움을 청했는데, 다행히도 타이밍 좋게 가웨인과 란슬롯이 동료들의 세뇌를 풀어준다. 자신에게 따뜻하게 대해준 트리스탄과 자신의 동료들을 구해준 가웨인과 란슬롯에게 감사함을 표한 후 제이드의 죽음에 진심으로 애도를 표하고 일행을 마계로 안내해준다.
- 어둠의 6기사
십계가 사라진 현재 마계에서 가장 강한 최정예 기사단. 사실상 '흑의 6기사'의 오마주 캐릭터. 다만 인성이 개차반이라 동족들에게도 외면받고 있었던 6기사들과는 달리, 젤드리스가 측근으로 두고 있을 정도로 멀쩡한 인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역시 마계의 모든 마신족들처럼 과거 퍼시벌에 의해 구원 받은 적이 있기에 그를 퍼시벌 님이라 존칭할 정도로 매우 감사해 하고 있다. - 슈베르츠
어둠의 6기사의 리더인 마신족 남성. 흑의 6기사 리더 '벨리온'과 매우 유사한 외견을 가진 오마주 캐릭터 겸 그와 같은 일족 출신으로 보인다. 현 마신왕 젤드리스를 보좌하는 장군.
마계의 다른 마신족들처럼 과거 재앙으로부터 마계를 구한 퍼시벌에게 큰 은혜를 느끼고 있어 경칭으로 부르며 가족처럼 돌봐준 적이 있다.
현 마신왕의 최측근 중 한 명답게 카오스 갈란과 메라스큘라를 일방적으로 농락할 수준의 강함을 가진 트리스탄도 간단히 이겼다.
십계를 우상으로 여겨서 그들을 죽인 일곱 개의 대죄를 증오하고 있으며, 그 단장의 아들이자 혼혈인 것도 모자라 여신족의 긍지도 마신족의 긍지도 없는 트리스탄을 매우 안 좋게 보고 있어 그 대신 자신들이 퍼시벌의 호위를 맡고 싶어 한다. 하지만 혼돈의 기사들에게 당해 괴물로 변모했을 때 절대 물러서지 않고 자신들을 구해준 트리스탄을 인정한다. - 비앙키
데롯키오와 같은 일족인 마신족. 어둠의 6기사 중 가장 크고, 호랑이 수인의 모습이 특징이다. 여담으로 딸이 있는 유부남이다. - 갤로우
갈란, 펌프, 아보르와 같은 일족인 마신족. 야채 머리와 길쭉한 체형을 가졌다. - 아실
다하카와 같은 일족인 마신족. 곱슬머리가 특징이며, 전기 속성 마력을 가졌다. - 노라
갈라와 같은 일족인 마신족. 어둠의 6기사의 홍일점. 드레스를 입었다. - 딤
아트라와 같은 일족인 마신족. 가장 작고 둥글둥글한 체형을 가졌다.
- 온건파 마신족 마을
성전 당시 싸움을 거부하고 탈주하여 다르프레아 산맥에서 작은 마을을 세워 사는 온건파 마신족들로 주로 붉은, 회색 마신들로 구성되어 있다. 성전을 거부한 온건파답게 다들 포커페이스인 것과 별개로 온후하고 싸움을 싫어하여 외부인을 공격하기는 커녕 그들 나름대로 환영해 준다.
마지막 성전이 끝나고 16년이 흐른 현재는 마력 석상의 결계[24] 안에서 작은 마을을 세워 조용히 은둔 생활을 하고 있었다. 전원 웃는 상으로 지내지만 마을시민들 대부분이 감정이 거의 없는 하위 마신족들이다보니 상위마족으로 보이는 장로[스포]를 제외하면 어색하기 짝이 없는 표정을 지어서 불쾌감을 주고 결계를 나온 순간 위장이 풀려 주로 결계 안 속에서만 지낸다. 세간에는 이 마을이 식인귀 마을로 오해를 받고 있는 모양. - 장로
성우는 하시 타카야. 마신족 마을의 장로인 마신족. 마을의 하위 마신족들과 달리 마신왕을 연상시키는 분위기와 체격을 가진 인간 노인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인간 언어도 유창하게 사용한다. 상황 판단력이 뛰어나 신의 정체를 간파하고, 앵해러드가 애드백에게 속아 결계 석상을 부쉈는데도 퍼시벌 일행을 질타하는 게 아닌, 바로 에드백이라는 진짜 적부터 찾고 성전에 의해 마신족을 증오하는 애드백에게 이 마을도 성전을 거부했다고 해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후 수정동굴에서 애드백을 만나 애드백의 마력의 분석을 한 후 그가 왜 수정동굴에 있는지 까지 간파해낸다. 그 후 정체를 물어보는 애드백에게 누군가가 연상되는 포즈를 취한다. 밑에 '일곱 개의 대죄 드디어 등장!'이라고 써있는 것을 보면[26] 사실상 확정이며 다음 화에 정체를 드러내며 성기사를 상대로 여유있게 대응하며 설득에 성공한다. - 도르쵸몬테
성우는 치키리 쿄코. 뚱뚱한 남자 아이로 언어가 통하는 퍼시벌과 서로 대련을 하며 금방 친해졌다. 그의 정체는 바로 하위 마신 족 중 하나인 붉은 마신의 아성체로 실체 크기는 거대 곰만하다. 애드백에 의해 봉인 당했지만 고서의 활약으로 다시 풀려나서 퍼시벌 일행을 배웅해준다.
- 카오스 갈란 ☆
9. 요정계
- 요정왕 킹 ☆
- 요정왕비 다이앤 ☆
거인족이자 킹의 아내다.
- 머틀
킹과 다이앤의 7명의 자식 중 장남.
- 직타스
킹과 다이앤의 7명의 자식 중 둘째이자 차남.
- 벨테
킹과 다이앤의 7명의 자식 중 셋째이자 삼남. 요정의 혈통을 강하게 이어받았으며, 형제 중 유일하게 뾰족한 귀를 가지고 있는 것이 컴플렉스라고 한다.
- 자나
킹과 다이앤의 7명의 자식 중 넷째이자 장녀. 거인족의 혈통을 많이 이어받아서 덩치가 크지만, 순혈 거인들과 비교하면 많이 작다.
- 질리안
킹과 다이앤의 7명의 자식 중 다섯째이자 차녀. 거인족의 혈통을 많이 이어받아서 덩치가 크지만, 순혈 거인들과 비교하면 많이 작다.
- 화오
킹과 다이앤의 7명의 자식 중 여섯째. 거인족의 혈통을 많이 이어받아서 덩치가 크며, 일부 요정족처럼 아직 성별이 정해지지 않았다.
- 티오레
킹과 다이앤의 7명의 자식 중 막내, 성격이나 외형이나 어머니를 똑 닮은 요정족이다. 넷마블에서 공개된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에서 선행 등장한 바 있다. 7남매 중에서 나시엔스랑 가장 친하며 그만큼 비중도 크다.
10. 기타 인물
- 바르기스 - 성우: 오오츠카 아키오
퍼시벌의 할아버지. 오랜기간동안 모종의 이유로 퍼시벌과 함께 은거해 왔으나, 붉은 갑옷을 입은 성기사이자 자신의 아들 이론시드에게 살해당하고 만다.[27] 할아버지인 바르기스의 사후, 남겨진 투구와 망토는 퍼시벌이 입고 떠난다.[28] 바르기스가 카멜롯을 떠난 시점은 성전이 끝나고 대략 2년 후였는데 아서가 혼돈을 얻은 후 이상하게 변해서 퍼시벌을 데리고 도주했다고 하지만 아서 왕이 예전과 같은 성군으로 돌아오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갈 곳 없는 바르기스를 한동안 지켜줬던 사람이 멜리오다스였다.
- 캇츠 - 성우: 후지이 하야토
캇츠 기예단의 단장으로 불꽃을 다룰 수 있다. 펠가르드와는 같은 종류의 마력을 가진 것으로 보이지만 불의 위력이나 조작 정밀도 등은 펠가르드 쪽이 압도적으로 우위.
- 에르바 - 성우: 사사키 리코
캇츠 기예단의 일원으로 홍일점이다. 나이는 16살. 퍼시벌이 나이에 맞지 않게 너무 동안이라 자기보다 한참 어린 애인 줄 알고 함께 목욕하면서 알몸을 보여주고, 덤으로 (퍼시벌이 와서 주무른 거긴 했지만) 가슴도 만지게 해줬다. 퍼시벌이 자신과 동갑이란 사실을 뒤늦게 알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 돌로레스 ☆ - 성우: 히로하시 료
7화에 등장한 거인족 수녀. 8화에서 나시엔스를 나쁘게 말하자 나시엔스는 그럴 애가 아니라고 말한다. 전작에서 죽었다고 알려진 다이앤의 친구지만, 사실 무리에서 떨어져 골짜기에 도달했다가 오르드의 의언니 같은 가족이 되었다. 통통했던 전작과 달리 살도 빠져 날씬한 미소녀가 되었다. 사실 작가가 전작 일곱 개의 대죄 바이젤 싸움 축제편에서 지바고의 아들과 함께 등장시킬 예정이었다가[29] 취소한 설정화가 있었는데 그걸 리메이크해 후속작인 묵시록의 4기사에 등장시킨 것이다. 거인족의 삶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현재는 거인족답지 않게 대지가 아닌 여신족을 신앙하는 수녀가 되었다. 그래도 과거에 훈련을 받은 덕분에 혼돈의 괴물이 된 오르드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었다.
- 오르드
메아리의 골짜기의 약사로, 나시엔스와 돌로레스의 양아버지와 같은 존재. 혼돈의 기사인 타리스카로부터 타종족과 인연을 끊을 것을 강요받지만 거절하는 바람에 괴물이 되어버리고 만다. 괴물로 변한 오르드는 메아리의 골짜기를 오염시키고 만다. 다행히도 메아리의 골짜기는 나시엔스의 활약으로 원래대로 돌아오고, 그 역시 퍼시벌이 타리스카를 쓰러뜨리고 혼돈의 지팡이를 부숴버린 덕에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후, 나시엔스가 퍼시벌 일행과 같이 여행을 떠나는 걸 허락해준다.
- 타이즈 ☆ - 성우: 마츠다 켄이치로
전작에 등장한 싸움축제의 심판. 본작에선 전작으로부터 16년이 지난 관계로 나이를 먹은 상태로 등장한다. 여관마을 칸트에서 술집 주인으로 일하고 있다. 퍼시벌 일행과 하우저가 도적들에 의해 갇히게 되자 도적들 몰래 그들을 풀어준다. 그리고선 하우저에게 에드린은 그렇게 나쁜 인물이 아니라고 설득한다.
- 에들린 - 성우: 카와니시 켄고
하우저의 전 제자이자 도니의 사형. 현재는 성기사 훈련을 그만두고 칸트 마을에서 도적들의 우두머리가 되어있다. 마력은 '이미테이션'으로 진짜와 똑같은 외형과 질감의 가짜를 만들 수 있다. 자신의 마력으로 에인션트 드래곤의 알을 만들어 드래곤을 이용하지만 머지않아 도적들의 배신으로, 알이 가짜라는 것이 드래곤에게 들통나 칸트가 일부 파괴되는 원인을 제공한다. 하지만 심성이 나쁜 인물은 아닌지 마을 사람들이나 성기사를 해치지 않고 그저 쫓아내기만 했다. 칸트의 사건이 종결된 이후 다시 하우저에게 돌아간다.
- 그리아몰 ☆
- 베로니카 ☆
- 드레드린
그리아몰과 베로니카의 아들. 94화에서 나온 바로는 키온의 성격 때문에 더 이상 리오네스로 놀러오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 비비안 ☆
- 미드 ☆
전작에서 바냐 마을을 아끼는 장난꾸러기 소년에서 다부진 청년으로 자랐다. 129화에서 바냐 마을에 침입한 혼돈의 기사들이 다짜고짜 토지를 카멜롯에게 넘기라고 하자 불만을 토로하며 공격하지만, 혼돈의 기사 중 한 명인 알타바인의 마력에 당해 고막이 파괴되어 쓰러져버린다. 이후 바냐 에일을 마시러 온 반이 혼돈의 기사들을 격퇴하면서 무사한 듯하다.
[1] 일단 인간인 퍼시벌 일행보다도 느리다.[2] 91화에서 요정의 변신체로 밝혀졌다. 자세한 사항은 멀린 문서 참고.[3] 아기로 변하면 개인별로 차이는 생기지만 기억과 사고까지 아기가 된다.[4] 앤이 애드백에서 거짓말을 느낄 수 없었던 것을 보아 성전 당시엔 정말로 평범한 사냥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5] 이때 맞은 건 바키의 환영이어서 상처없이 무사했다.[6] 카멜롯으로 가는 각인이 잃어버린 왼쪽 팔에 있다보니 우연히라도 동료를 만나지 않는 이상은 카멜롯으로 갈수도 없는 상황이었다.[7] 이때, 숙청당하는 장면이 상당히 끔찍한데, 자신의 마력으로 조종했던 동물들이 얼굴에 있는 모든 구멍에서 튀어나오며, 심지어 눈알이 적출당하기까지 한다.[8] 당연하지만 그녀가 임무에 충실했다면 퍼시벌의 행동은 상상이상의 트롤링이 됐을 것이다. 카멜롯이 영원한 어둠의 관을 만들어서 마신족을 봉인할 수 있게 되기 때문. 그녀의 변덕이 사실상 큰 나비효과를 부르게 됐다.[9] 란슬롯은 무명을 상대로 전투를 벌인다.[10] 그녀는 나름대로 서로 싸우지 않을 방법은 없냐고 설득하고 퍼시벌에게 무기를 돌려주는등의 행동을 해서 가웨인이 공격하지 않았다.[11] 모트랙 일행이 마계의 독기에 피해를 입지 않게 했으며 변장한 가웨인의 마법공격에 당한 동료또한 즉석으로 회복시킨다. 가웨인 또한 회복을 보곤 여신족의 마법이라며 의문을 갖는다.[12] 수인족이라 카멜롯에 받아들여 진 것이 이상하다는 의견이 있는데, 수인족도 인간으로 포함시켜주거나, 올론디처럼 특별한 예외일 가능성도 있다.[13] 다만 에드린의 영혼을 인지하는 걸 보아 죽인 것이 아니라 유체이탈 시킨 걸 수도 있다.[14] 그 덕에 저번 검투제에서 결승까지 진출했다고 한다.[15] 다브즈가 쓴 낡은 후드도 그의 발명품으로 머리를 제외한 신체의 크기를 자유자재로 조절 가능하다고 한다.[16] 어릴적에 죽은 여동생이 자신과는 다르게 나이를 먹지 않았기 때문이다.[17] 물론 자기 부인에게 습관적으로 그러는 멜리오다스와는 다르게 본의로 그런건 아니다.[18] 현재 독자들은 성전 때 마신족에게 무수한 피해를 본 인간족이 더 이상 고통을 겪지 않는 세상을 건설하고, 마신왕과 최고신이 혼돈의 봉인을 유지시키기 위해 연출해왔던 성전에 대한 강한 불만으로 인해 다른 종족을 배척한다는 사상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 사상에 기반한다면 에스카노르와 멀린은 인간이니 적대할 이유가 없지만 에스카노르가 사망한 시점에선 마신족(멜리오다스), 요정족(킹), 거인족(다이앤)이 멤버이자 요정족(엘레인)을 반려자로 두고 있는 멤버(반)로 구성된 칠대죄도 적대 대상이다. 고서의 경우 인형으로 어느 종족에도 포함되지 않지만 마신족을 원형으로 한 마신족의 피조물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적대해도 이상하지 않다.[19] 337화 마지막 장면에서 호수의 공주가 멀린과 나머지 인물들, 즉 인간과 인간이 아닌 자들은 서로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는 비관을 확장시켜보면, 가장 먼저 멀린을 이해하고 사랑했던 이는 같은 인간이었던 에스카노르, 그 다음으로 이해한 인물은 어느 종족에고 포함되지 않는 고서였다는 것과 다른 단원들은 멀린을 결국 이해하고 용서했지만 아서는 그렇지 않고 모두 다 적으로 돌려버린 것이 매우 의미심장하다.[20] 완결 후 인터뷰집에서 밝혀진 사항. 요정계는 요정만 들어갈 수 있으나 다이앤은 킹의 인도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21] 사실 나시엔스의 언급이나 스테인 글라스 등 몇 번 간접적으로 등장해왔다.[22] 반이라면 들어갈 수 있겠지만 아서와 카멜롯의 전력이 전부 모여있는 카멜롯으로 혼자 들어가기에는 위험요소가 너무 많다.[23] 여담으로 동료들중에는 모바일 게임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에서 보스로 선행등장한 갈란의 조카, 아보르가 등장한다.[24] 마신족들의 모습을 인간으로 바꾸고, 적의를 품은 존재들이 마을 안으로 들어갈 수 없게 만드는 안전방위 시스템이다.[스포] 일곱 개의 대죄 중 한명인 '고서'[26] 22화에사 멀린이 이미 등장했기에 독자들 사이에서 약간의 논쟁이 오고 갔으나 91화에서 밝혀진 진실을 생각해 본다면 철저한 복선이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27] 죽기 직전에 바르기스가 퍼시벌에게 말하길 그 붉은 갑옷의 기사인 일론시드는 사실 퍼시벌의 아버지였다.[28] 그 와중에 망토에 퍼시벌의 발이 걸려 넘어지는 게 개그(...). 덤으로 퍼시벌은 망토가 너무 길다며 투덜댄다.[29] 이 설정화에선 살도 빠지고 거친 전사와 같은 성격으로 바뀐 것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