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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82647><colcolor=#fff> 이론시드 イロンシッド | Ironside | ||
종족 | 인간 | |
성별 | 남성 | |
마력 | 불명 | |
가족 관계 | 아버지 바르기스 아내 브리지트 아들 퍼시벌 아들 디오드라 매제 모트랙 | |
소속 | 카멜롯 | |
직위 | 사흉(四凶) | |
이명 | 붉은기사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모리카와 토시유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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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묵시록의 4기사(만화)의 등장인물.2. 특징
아서 펜드래곤이 다스리는 카멜롯의 붉은 갑옷을 입은 성기사이다. 또한 바르기스의 아들이며, 자식으로 디오드라와 본작의 주인공 퍼시벌을 두었다.
처음 만난 소년에게도 존대말로 대화를 나눌 정도로 정중한 사내이지만 그 내면은 거짓말이 가득하다. 올곧고 정의감을 지닌 바르기스와 퍼시벌과는 달리 대의를 위해서 무엇이든 저지를 수 있으며 자신의 주군 아서 왕에게 위협이 될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자신의 아버지와 아들을 망설임 없이 죽이려 하는 냉혹한 남자다. 퍼시벌에게 말버릇이 없다며 교육이 안 되어있다고 하거나[1], 여자가 성기사 노릇을 한다고 한탄하는 등 꼰대 같은 면모도 있다. 때문에 인간성이 멀쩡한 동료 펠가르드는 이론시드에게 살인자라고 비난했다.
하지만 이론시드의 지인의 말로는 과거에는 현재와는 정반대로 고결하며 올곧고 정의감 넘치는 사내였다고 한다. 실제로 그 온화함이 완전히 거짓은 아닌지 임무에 관계 없는 사람은 죽이지 않고, 알고 지냈던 지인들에게는 어느정도 관용을 베풀어 주는 등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또다른 아들인 디오드라의 앞에서는 바르기스가 퍼시벌에게 보여준 상냥한 표정을 지으며, 냉혹한 기사와는 정반대인 따뜻한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3. 작중 행적
3.1. 1부
3.1.1. 프롤로그
천공을 달리는 환해의 배를 타고 바르기스와 퍼시벌이 있는 '신의 손가락'으로 간다. 이때 퍼시벌과 처음 만나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그를 보고 진실을 모르게 키운 바르기스를 잔혹하다고 조용히 중얼거린다. 그후 바르기스에게 자신들을 배신했다고 하며 공격하는데, 바르기스는 이에 먼저 배신한 건 너희들이라고 반박한다. 바르기스와 퍼시벌에게 치명상을 입힌 뒤 물러난다.그후 카멜롯 성기사 회의에서 묵시록의 4기사들의 용모에 대한 정보가 나오는데, 퍼시벌이 살아있다는 소식에 뒤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자신의 실수를 가책한다. 한편 동료인 펠가르드가 퍼시벌이 묵시록의 4기사를 알았음에도 죽이지 않고 회유하려는 모습에 왕의 기사로서의 책임을 다하라고 책망하는데, 이에 펠가르드가 아버지의 책임은 지지 않아도 되냐고 비꼬자, 그 아이는 세상을 멸망시킬 것이라고 경고한다.
3.1.2. 시스타나
이후 명령을 받고 시스타나에 있는 어둠의 관의 파편을 수색한다. 시스타나의 영주 카르덴과는 친분이 있어서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지만, 거짓말을 간파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카르덴의 딸 앤은 그를 꺼린다. 그날밤 주민들에게 어둠의 관을 모아 시스타나의 재앙을 몰아내자고 선동하는데, 사실 그의 목적은 시스타나의 주민의 목숨을 제물로 리오네스를 멸망시키려는 것이다.자신을 방해하는 퍼시벌 일행과 전투를 벌이는데, 상당한 실력자답게 그들 전원을 압도한다.[2] 퍼시벌이 왜 할아버지를 죽였냐고 묻자, 그가 묵시록의 4기사일 가능성도 있고 무엇보다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무언가를 뺏어갔다며 큰 증오를 보인다. 그리고 쓰러진 퍼시벌의 가슴을 검으로 꿰뚫어 숨통을 완전히 끊고 의식을 끝내려고 한다.
하지만 퍼시벌이 자신의 마력 희망을 완전히 각성해내고 주민들을 몰살해야 할 혼돈의 괴물들도 수수께끼의 적에 의해 전부 전멸해서 자신은 실패했다고 포기한다. 이론시드는 임무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아버지를 죽이고, 그 아들마저 여러차례 죽이려고 했다며 이것은 당연한 응보라고 죄책감을 보인다. 이번 임무의 실패로 자신은 처형 당하겠지만 마지막으로 아들의 얼굴을 가까이서 보고 싶다며 마지막 용서를 구하는데, 거짓말을 간파하는 능력을 지닌 앤이 속지 말라고 말한다. 이론시드의 머리속에는 애정, 반성도 없다며 그는 퍼시벌을 죽일 생각 밖에 없다고 밝힌다.
최후의 계략마저 실패하자 분노가 극에 달해서 퍼시벌을 최우선으로 노리지만, 나시엔스에게 당한 마비독 때문에 움직임이 느려진 상태였다. 그럼에도 경험과 실력 차이 때문에 정면 싸움으로는 퍼시벌 일행에게 승산이 없었는데, 이론시드가 전혀 예상치 못한 변수이자 전혀 신경쓰지 않았던 약자인 도니가 마력으로 관으로 들어올리고 퍼시벌이 관을 부숴 의식은 완전히 실패한다.
그와 동시에 이론시드의 투구가 벗겨졌는데, 그의 외모는 퍼시벌의 할아버지 바르기스와 똑닮았다. 관이 부서졌어도 퍼시벌 일행을 죽이고 의식을 다시 진행하면 된다고 싸움을 지속하려고 하나, 동료 모트락이 나타나서 근처에 일곱 개의 대죄 혹은 그에 필적하는 세력이 있을 거라며 설득해 어쩔 수 없이 물러난다.
3.1.3. 리오네스
카멜롯으로 돌아가서 아서에게 실패를 보고한다. 아서는 이론시드가 리오네스를 멸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고 책망하고, 이에 어떤 벌도 달게 받겠다고 말한다. 아서는 그의 그런 면이 좋다며 혼돈의 괴물로 이론시드의 심장을 후벼한다. 고통에 몸부림치다가 구속이 풀린 후 가슴을 확인하는데, 상처는 커녕 갑옷에는 손상 하나도 없었고 아서는 그의 몸에 든 마비독을 뺐다며 기분은 어떻냐고 말한다. 냉정을 찾아서 다시 임무를 속행하겠다고 말하는데, 아서가 그보다 중요한 것이고 비전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생겼다며 자신의 신부를 찾아달라고 명령하자 당황을 금치 못한다.이후 하늘을 나는 배를 타고 라오네스에 강림한 아서에게 현재 리오네스와 전면전을 하는 것은 현명치 않고, 그가 내린 임무도 실마리를 찾았다며 돌아오라고 설득한다. 아서도 그 말에 얌전히 물러난다.
그 다음 날, 란슬롯과 헤어진 기네비어를 납치한다. 기네비어를 카멜롯으로 데려가 아서 왕의 앞으로 모셔가려고 하는데, 기네비어가 혼자 가겠다고 고집을 부린다. 이론시드도 입장상 처음에는 안 된다며 동행하려고 했지만, 기네비어가 미래에 이론시드는 아들의 품에서 죽을 것이라는 예언을 하자 그제서야 기네비어를 보내준다. 기네비어가 정말 가증스럽다고 짜증을 낸 후 자택으로 돌아가 또 다른 아들 디오드라를 부른다. 이때 그동안 보여주었던 찡그린 표정과는 달리 온화한 표정을 짓는다.[3]
3.1.4. 가족사
91화에서 카멜롯에 오게 된 경위와 그토록 카멜롯을 수호하는데 집착하는 이유가 밝혀진다. 성전이 끝나고 얼마 안 지나서 마신왕이 대지에 빙의한 영향으로 생긴 독에 의해 병에 걸린 아내와 디오드라를 살리기 위해 카멜롯으로 향했지만 안타깝게도 아내는 카멜롯에 도착하기 전에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후 현 시점에서 이론시드는 건강한 모습으로 노는 디오드라를 흐뭇하게 바라보면서 아내도 이 자리에 있었으면 좋겠다며 그리워 한다.102화에서 아서가 예언을 거스르고 묵시록의 4기사 일행에게 암살자를 보낸다. 본래 예언에는 6명의 암살자를 보내고 2명이 도주, 4명이 사망하는 결과가 나오지만, 이를 거스르기 위해 이론시드가 고른 암살자 6명과 이론시드의 처남 모트랙을 보내라고 시킨다.
127화에서 퍼시벌에 대한 진실이 밝혀진다. 이론시드는 병약한 디오드라에게 건강한 몸을 주기 위해 한 아이의 시체를 구하고, 수명을 바쳐 생명의 정령을 깃들게 했으며 아직 자아가 깃들지 않은 육체에다가 디오드라의 영혼을 옮기려고 한다. 바르기스가 이런 짓을 하지 않더라도 디오드라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지 않냐며 설령 죽더라도 아버지로서 있는 그대로 사랑줄 수는 없는 거냐고 질책하자, 아이의 아버지라면 무슨 짓을 다하더라도 아이를 살리지 않겠냐고 반박한다. 아이에게 가족은 있냐고 묻는 바르기스에게 퍼시벌은 어느 왕가의 7남이라 왕위 계승권에 전혀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는 눈을 피한다.[4] 그리고 그릇을 요구하나 바르기스는 퍼시벌을 데리고 카멜롯에서 도망쳐 나왔다고 한다. 19화에서 바르기스가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빼앗아 도망쳤다고 말한 것은 이를 뜻한 것이었다.
3.2. 2부
3.2.1. VS 탐욕의 대죄 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퍼시벌이 자살하고 2년 후 아서와 사흉은 본격적으로 브리타니아를 침공한다. 이론시드와 펠가드르를 비롯한 혼돈의 기사들은 일곱 개의 대죄의 눈을 피해 바냐로 와서 주민들에게 카멜롯으로 오라는 제의를 하는데, 카멜롯의 영향으로 브리타니아의 대지가 소실된 것에 주민들이 불만을 내며 거절하자 강경책으로 나선다. 하지만 그때 벤윅의 왕이자 탐욕의 대죄 반이 나타나자 당황한다. 아서로부터 되도록이면 칠대죄와의 교전을 피하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반은 자신들과 같은 인간이니 전투력에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크나큰 착각을 하는 바람에 혼자서 싸운다.고위 바람의 정령 진을 소환해서 맹공을 가하지만, 반에게 생채기 하나 나지 않은 것을 보고 괴물이라며 경악한다. 이에 반은 설령 피가 이어지지 않았더라도 자식을 아무렇지 않게 죽이려 한 이론시드야 말로 괴물이라고 비난하며, 친구를 잃어서 슬퍼하는 아들의 몫이라고 외치며 반에게 일격을 먹는다. 중상을 입은 이론시드는 아직 지지 않았다며 사경을 헤매다가 동료들의 도움을 받고 도주한다. 카멜롯으로 돌아온 이론시드는 동료들에게 쓸데없는 짓을 했다고 말하지만, 사실 반의 힘은 동료 성기사의 마력에 의해 평소의 1/10로 줄은 상태였으며 계속 싸웠으면 이론시드는 확실히 죽었을 것이라고 한다.[5]
이후 사흉 녹색기사 베르틀레프가 나타나 이론시드가 명령을 어기고 일곱 개의 대죄와 교전한데다가 처참하게 패배한 것을 조롱하며 아서 왕이 부른다고 하자 분노하지만 펠가르드가 진정시킨다. 베르틀레프에게 너라면 대죄와 싸워서 이길 수 있냐고 묻지만, 베르톨레프는 오히려 못할 것 같냐며 이론시드를 애송이라 부르면서 자신과 싸워 시험해보겠냐고 묻는다.[6]
3.2.2. 계약
이후 아서에게 불려가 칠대죄와 싸운 이유에 대해 변명하는데, 아서가 이론시드와 펠가르드에게 칠대죄와 교전하지 말라고 한 이유는 아직 둘이 완전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요정계로 갔다가 나태의 대죄 킹에게 처참하게 패배하고 온 하얀기사 워럴던의 처참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서는 인간이 전설적인 영웅들을 이기려면 인간임을 포기하는 수 밖에 없다고 밝히면서 계약을 맺어 반 정도는 인간에서 벗어난 워럴던이 부활하는 광경을 보여준다.이후 퍼시벌이 부활한 사실에 경악하면서 모트랙은 무엇을 위해 개죽음을 당한 것이냐고 비통해 하고, 펠가르드가 색욕의 대죄 고서와 내통했다는 사실에 정말이냐고 되묻는다. 이후 아서가 이론시드의 아들 디오드라와 펠가르드의 아내 피오나의 영상을 보여주며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인간에서 벗어날 것인지 묻는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이론시와 펠가르드는 계약을 받아들여 워럴던과 베틀레프처럼 강대한 힘을 손에 넣지만, 인간성을 포기할 만큼 소중한 존재인 디오드라와 피오나에 대해 잊고 만다.
4. 능력
4.1. 전투력
카멜롯의 성기사들 중에서도 묵시록의 사기사를 상대하기 위한 사흉(四凶) 중 한 명에 속하는 실력자다. 뛰어난 정령술사이기도 한데, 금주법을 사용해서 생명의 정령을 불러내거나, 미숙한 키온과는 달리 고위 정령을 손쉽게 사역할 수 있다. 지금까지 동료들과 힘을 합쳐서 적을 쓰러뜨렸던 퍼시벌도 이론시드와 1대1로 싸우면 도저히 이길 수 없을 정도로 역량 차이가 많이 나지만 1/10로 약화된 반과의 싸움에서 일방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어 전설의 영웅인 일곱 개의 대죄의 실력에는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검술 그 자체는 매제 모트랙보다는 떨어진다고 한다. 사실 평범하게 검을 들고 싸웠을 때도 비록 방심했다고는 하나 아직 애송이인 앵핼러드에게 생체기를 입는 등 기교를 지닌 검사로는 묘사되지 않았다.
다른 사흉인 워럴던과 베르틀레프가 일곱 개의 대죄도 무시 못할 만큼 강한 것에 비해 매우 약한 편이었는데, 154화에서 그 이유가 밝혀진다. 저 둘이 강했던 이유는 아서와 계약을 맺어 인간을 포기했기 때문이었으며, 이론시드와 펠가르드도 결국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아서와 계약을 맺는다.
4.2. 마력
손동작으로 참격을 날리는 기술을 쓴다.- 벨페스트 마고(정숙 전의 싸늘한 창)
여러개의 빛을 소환한 뒤 참격으로 바꿔서 상대에게 쏱아붓는 기술.
- 라그나크로
양손으로 크게 원을 그려 주변과 함께 원형으로 도려내는 기술. 커다란 싱크 홀이 생길 정도로 강력하다.
4.3. 정령술
키온과 같은 정령술사이며, 훨씬 더 숙련됐다.- 진
실프를 거느리는 바람의 왕. 폭풍 회오리를 아무렇지 않게 낼 수 있으며, 벨페스트 마고와 연계하면 상당한 파괴력을 낼 수 있지만 상대가 하필이면 반이어서 별 효과는 없었다.
- 생명의 정령 소환
생명의 정령을 소환하는 금주. 죽은 퍼시벌의 육체에 강림시킨 것만으로 수명이 상당히 깎였다고 한다.
5. 기타
- 지금은 폐기된 초기 설정 중에는 1화만에 퍼시벌에게 쓰러지는 전개였다고 한다.
- 이름의 유래는 원탁의 기사 가레스와 싸운 붉은 기사 이론시드.
- 사망 플래그를 강하게 받은 캐릭터로, 작중에서 대놓고 사랑하는 아들의 앞에서 비참하게 죽어갈 것이라는 예언을 받았다.
[1] 본인이 퍼시벌의 아버지라는 것을 감안하면 누워서 침뱉기 그 이상은 아니다.[2] 이마저도 앤은 지인의 딸이어서 적당히 봐준 것이었다.[3] 웃을 때의 인상이 퍼시벌과 많이 닮은 편이다.[4] 당시 옆에 있었던 모트랙은 이 말이 어디까지 진실인지는 알 수 없다고 한다. 이를 보아 사고사라는 것은 거짓말이고 실제로는 죄없는 퍼시벌을 살해한 것일 가능성도 있다.[5] 애시당초 반은 신과 대등하게 육탄전을 벌일정도의 강자다. 이걸 몰랐다고 쳐도 타종족인 칠대죄와 대등 이상의 강자로 묘사됨에도 얕본 이론시드의 실책이 가장 크다.[6] 이후 베르톨레프는 앵핼러드와 도니를 지키는데 집중했다고는 하나 색욕의 대죄 고서와 싸워 이겨서 이론시드와 격이 다른 강자라는 걸 보여주며 자신의 말이 진실임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