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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5-13 18:47:38

진랑(박태준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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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없음 → 진랑[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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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조직폭력배
격투
스타일
팔꿈치[7][8], 주먹[9]
특성 각오[10], 경지(극복)
등장 작품 외모지상주의
활동 시기 1세대
1. 개요2. 특징
2.1. 성격2.2. 외모2.3. 테마곡
3. 작중 행적4. 능력5. 평가6. 인간 관계
6.1. 진랑파6.2. 1세대6.3. 2세대6.4. 부산파6.5. 그 외
7. 어록8. 기타

1. 개요

team ROUTE (Afterpayback) - Wolf
..개가 아니야. 자유를 찾겠다.
내 무리를 지키겠다.
늑대가 되겠다.
네이버 웹툰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2. 특징

1세대에 활동했던 인물로, 당시 부산의 왕이었던 인물이다.

기껏해야 같은 싸움꾼들에게나 인지도가 있는 타 1세대 왕들과 달리 진랑은 과거 부산을 억압하던 깡패 오달영을 살해하고 부산의 평화를 가져오며 부산을 구한 남자라고 불리게 되었으며, 출소 후에도 부산 모든 사람한테 사랑받는 존재라고 불리울 정도이다.[11]

2.1. 성격

진중하고 침착한 성격이며, 동시에 카리스마 있고 뛰어난 리더쉽을 겸비했으며 부하를 두루 챙길 줄 아는 인격자이다. 또한 기본적으로 예의를 중시하며, 상대가 자신보다 연하라도 인정할 만한 부분이 있다면 적이라도 존중하는 면이 있다.[12] 1세대 왕 치고 싸움을 좋아하는 것은 아닌 듯 하지만[13] 전투력에 대한 자부심은 강한 편.

자신의 부하라고 볼 수 있는 진랑파의 일원들은 물론 부산을 지킬 생각으로 이지훈을 적대하는 등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것에 애착이 큰 편이며 이는 김갑룡의 배움을 통해 극복의 경지를 터득할 정도로 그 소중함의 무게가 강한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으로 이런 신념을 품게 되었던건 곽지창과 김갑룡의 조언덕분이었으나, 어릴적부터 백상을 지키기 위해 고통을 불사하는등 천성 자체가 주변인들을 아끼고 선한 인물이었다.

실제로 어린 시절부터 백상을 구하겠다고 무모하게 어른들에게 달려들었고, 오달영의 명령에 따라 1세대 왕들과 싸운 것도 모두 동생들을 위해서였다. 자신이 수감되어있는 동안 부산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던 이지훈의 수하가 되라는 제안을 듣자마자 부산을 엉망으로 만들고 진랑파의 일원들을 사지절단까지 시키면서 잔혹하게 때려눕힌 놈의 개가 될 생각은 없다고 강하게 적대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것들을 남이 해치는 걸 싫어하고 한번 열받으면 남과 제대로 말도 안나누려 하는 다혈질스러운 면모도 있다.[14][15]

정정당당함을 매우 중요시 여긴다. 2대 1로 덤비는 지공섭과 마태수, 3대 1로 백상과 싸우려 한 이진성, 진호빈, 이은태를 나쁘게 보고[16] 지공섭의 의족이 부러져 일어날 수 없는 상태가 되자 쓰러진 상대는 공격하지 않겠다고 한 것을 보면 정정당당한 승부가 아니라면 용납하지 못하는 수준으로 보인다.[17]

2.2. 외모

파일:현랑.jpg 파일:1세대랑.jpg
현재 1세대 시절[18]
번듯한 복장과 금반지와 달리 관리를 아예 안한듯한 덥수룩한 머리와 수염, 음울한 표정이 특징으로 비슷한 호남형 외모인 이은태 보다도 더 선이 굵다. 또한 1세대 인물들 중 유일하게 문신이 있다. 등에는 그 넓은 등 전체를 덮을 정도로 커다란 늑대 얼굴 문신을 새겼다.

마태수와 비슷한 덩치 큰 터프한 느낌의 남성이다.[19] 헤어스타일은 육성지, 눈가의 흉터같은 것과 수염이 있는 점은 마태수를 연상시키며 특히 흉터와 수염을 지우면 완전히 육성지의 판박이다. 눈매가 사나워진 육성지와 같은 느낌.

왼쪽 눈 아랫부분이 일그러진 것을 빼면[20] 다른 왕들과 달리 두드러지는 신체결손이 없다. 이렇게 신체결손이 드러나지 않은 케이스는 곽지창, 나재견에 이어 3번째이다.[21] 부산 편에서 강다겸 본인이 이에 대해 자신이 1세대 왕을 노리기 시작한 시점에선 이미 진랑은 교도소에 갇힌 신세라 아무리 강다겸 본인이라도 그를 노릴 수 없어 포기했다고 알려주며 최소한 이지훈에 의한 신체 결손이 없음이 확정되었다.
파일:애랑.png 파일:성인랑.png
유년 시절 성인이 된 후
유년 시절부터 부산파에서 활동하던 시절까지는 현재에 비해 수염이 없고 확연히 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체형 역시 상당한 떡대를 지닌 현재에 비해 마른 것으로 묘사 되지만 수많은 싸움을 겪었기 때문에 근육은 확실히 잡혀 있다.

이후 오달영의 라이터로 얼굴에 화상 자국이 나고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1세대 전쟁에 참전하게 되면서 관리할 시간이 없었는지 수염이 덥수룩 해져 현재와 비슷한 외모를 지니게 됐다. 하지만 당시까지는 늑대 문신이 없었으며, 체격 역시 현재에 비해서는 작은 편이었다. 이후 교도소에 갔다 오고도 문신을 새긴거 외에 외형변화가 거의 없는걸 보면 본인이 그냥 외모관리를 안하는 편인 듯.

2.3. 테마곡

team ROUTE (Afterpayback) - Wolf
진랑의 메인 테마곡으로 바로크 음악 장르 특유의 고급진 멜로디와 감성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이름의 뜻은 역시 진랑의 이명인 늑대. 차분하면서 낭만있는 진랑을 잘 표현한 브금이라 볼 수 있으며, 중간중간에 늑대가 울부짖는 소리도 들린다. 바로크 음악으로 유명한 파사칼리아를 편곡하였다.

team ROUTELABLE (Afterpayback) - Villain
진랑의 테마곡중 가장 처음으로 등장한 테마곡. 진랑이 본격적으로 부산에 도착하여 박형석에게 도전할 때에 사용된 테마곡으로 진랑의 등장을 더욱 웅장하게 만들어준 분위기를 자랑한다. 그의 등장으로 흥분한 시민들과 그를 치켜 세워주기 위해 등장한 거물들이 부르는 이명인 챔피언의 등장이 잘 느껴지는 브금이다. 이름의 뜻은 ‘악당’을 의미하는 빌런이지만 정작 진랑은 빌런으로 오해받았을 뿐, 결국은 악당이 아니었다.[22]

team ROUTE (정현) - Baroque
진랑의 두번째로 나온 테마곡. 본편에선 매쉬업되어 풀버전으로 나오진 못했으나, 후에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다. Wolf를 편곡한 것 같은 바로크 음악 특유의 멜로디를 자랑하지만, 이 테마곡이 Wolf보다 먼저 나온 테마곡이며 조금 더 터프하고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장르가 바로크 음악이기에 이름을 바로크라 지은 듯 하다.[23]
team ROUTE (Afterpayback) - Little Wolf
과거, 어린 시절의 진랑 테마곡. Wolf를 편곡한 음악으로 좀 더 잔잔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이름의 유래는 역시나 어린 진랑을 뜻하는 작은 늑대.
team ROUTE (최선, 나우) - Hounds
XXX와 새 시대를 이어 세번째로 나온 가사가 포함된 테마곡으로, 천명이 된 진랑의 테마곡이다. 진랑 특유의 웅장함과 터프함, 그리고 차분한 분위기와 처절한 감정을 극복해내가는 신념을 잘 표현해준 테마곡이다. 이름의 유래는 부산파를 따르는 개였으나 자유를 찾기 위해 주인을 물기 시작한 개를 의미로 “사냥개”라 지은 듯 하다.

등장한지 반년만에 무려 5개의 전용 테마곡을 받으며 부산의 왕은 특히 공을 들이고 있다는 발언을 납득시켰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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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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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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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인간 관계

6.1. 진랑파

사실 진랑은 오달영을 살해한 직후 곧바로 감옥에 들어갔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진랑파의 수장으로써 직접 움직인 기간은 출소한 직후부터 현재까지 얼마 되지 않는다.

6.2. 1세대


현재까지 묘사상 타 지역 1세대 인물들과 가장 교류가 적은 왕인데, 1세대 시절엔 부산파의 명령을 받이 다른 지역들을 침공하고 다녔고, 그 이후엔 감옥에 수감되어 다른 왕들과 교류가 없었던 것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서로간에 의리가 있는 1세대들과 달리 진랑과는 그냥 과거의 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것이다.

6.3. 2세대

6.4. 부산파

6.5. 그 외

7. 어록

밥은 묵었나.
530화.[35]
어데고.
539화.
박형석이.

전 챔피언 중 한 명으로서


현 챔피언인 니한테 도전을 신청한다.
541화.
마태수, 지공섭. 간만에 보는 얼굴들이고.

근데 이해가 안돼. 내가 와 이지훈이한테 진 놈들을 선택해야 하지?

교도소에서 소식 들었다. 찾아온 이지훈이한테 처참히 깨짔다고.

그것도 모자라 이지훈이의 개가 되어 부산까지 찾아와 우릴 건드린 기가.

이지훈이한테 패배한 너거들이 한 명씩 싸워 나를 잡겠다고?

설마, 왕이라고 다 같은 왕이라 착각하는 기가?
542화.
쓰기 싫었다.
이 기술의 주인은 내가 아니니까.
543화.
이해할 수가 읎다.
분명히 도 알고 있을 긴데 말이다.
내가 이지훈이한테 숙일 기라 생각했나?
나재견이. 니는 개새끼도 못 된다.[36]
545화.
부산의 편이 되겠다고?

너거들은 이미 내 무리를 건드맀다.

내 무리를 건드린 놈들은 끝까지 따라가가 물어 직인다.

그게 내가 무리를 지키는 방법이다.
546화.
목줄채워져 있다캐도 은 내 무리다.
내 무리는 내가 지킬끼다.
549화.
고맙다. 나는 아무것도 없었어. 가족도 친척도 없었지.
그런 내게 는 전부다.
너희 덕분에 나는 죽어가는데 살아가.
550화.
..개가 아니야. 자유를 찾겠다.
무리를 지키겠다.
늑대가 되겠다.
551화.
..후회는 없습니다.[37]
죽일 놈이라가 죽였습니다.
552화.

8. 기타

다만 공통점 만큼 대척점 또한 많다. 나름 동안이며 체형 또한 슬림한 편인 육성지에 비해 진랑은 달리 진랑은 1세대 왕들 중에서도 노안인 편이고 꽤나 육중한 체형을 지니고 있다. 전투스타일 역시 타격보다 그래플링의 비중이 많은 육성지와 달리 진랑은 팔꿈치와 주먹을 사용하는 스트라이커이다. 씨름이라는 전투 스타일과 복장, 탕후루를 좋아한다는 점 등으로[47] 비교적 동양풍의 분위기를 풍기는 육성지와 달리 진랑은 정장과 클래식풍 테마곡들로 서양풍 분위기를 풍긴다. 자신의 무리를 소중히 여긴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그들을 대하는 태도 역시 다르다. 육성지는 자신 때문에 사랑하는 이들이 피해를 입을까 두려워 그들을 멀리 하고자 했지만 결국 천태진에 의해 자신이 그 중 한명을 살해했다는 오명을 뒤집어 쓰며 절망에 빠져 자살했다. 반면 진랑은 자신의 무리를 지키기 위해 어떤 막강한 적과도 싸우고자 했으며, 어릴 적부터 함께 해온 동생이 김기태의 손에 살해당하며 다시 일어나 한 차례 각성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거주하는 지역에서의 취급도 상반되는데, 육성지는 천신명에게 세뇌 당한 천량 주민들에게 괴물이라고 불리며 배척 받은 반면 진랑은 오달영을 죽인 것으로 부산의 영웅으로 칭송 받는다.

[1] 본래는 천애고아라 이름이 없었으나, 이후 김갑룡으로부터 진짜배기 늑대가 되었단 의미에서 '진랑'이라는 이름을 내려받게 된다. 이 이름으로 대외활동도 하고 교도소도 다녀온 것을 보면 법적으로도 진랑으로 등록된 모양.[2] 어찌보면 복선이 있었던 것이, 외모지상주의 캐릭터들 중 혼자만 유일하게 명칭이 동일하다. 일본어는 진랑(진란), 영어는 랑 진(진랑), 한자 또한 진랑 자체가 한자인 만큼 진랑으로 나왔다. 또한 일본판 외지주 중에선 최초로 이름이 바뀌지 않은 한국인 캐릭터다.[3] 533화에서 최봉팔이 '니 그러다 늑대한테 찢겨 죽는디'라고 언급했다. 게다가 진랑의 등에 늑대의 얼굴 문신이 크게 새겨지면서 늑대가 사실상 진랑을 상징하는 요소로 적용되었다. 539화에서 늑대라고 확실하게 나왔다. 이후 이 별명의 유래가 밝혀지는데, 과거 곽지창과 대화 도중 곽지창이 누군가의 개로서 죽을 것인지, 자유롭게 무리를 지키는 늑대가 될 것인지를 선택하라고 하자 쓰러진 백상과 황정석을 구타하고있는 오달영에게 맞서며 자신은 개가 아닌 무리를 지키는 늑대가 되겠다고 선언한다.[4] 김갑룡의 제자는 오달영이긴 하지만, 진랑 또한 김갑룡의 자세와 극복의 경지까지 모두 터득했기 때문에 사실상 진랑도 김갑룡의 제자라고 볼 수 있다. 극복의 경지를 진랑이 스스로 얻었기에 제자가 아니라는 의견이 있으나, 이는 우연히 사용한 것에 가깝고 이후 김갑룡이 극복의 경지를 자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해주었다.[5] 유년 시절부터 백상에게 형님이라 불린 점을 보면 최소한 백상보단 연상이며, 또한 1세대가 시작되기 전에 백상과 황정석과 함께 이미 성인이 되었으며 1세대가 이지훈에 의해 막을 내릴때가 최소 4년 전이므로 아무리 적게쳐도 최소 25살이다.[6] 553화에서 김기태에 의해 절단[7] 팔꿈치를 극한으로 단련하여 공격한다. 다만 마태수처럼 오로지 단련한 하드웨어에만 의존하지 않고, 상당히 체계적인 격투술을 구사한다. 팔꿈치로 공격이 가능하다는 건 적의 사정거리 이내라는 뜻이기에 한쪽 손은 항상 터틀 가드상태를 취해 안면을 견고하게 보호하며, 사거리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적의 선공을 캐치 후 클린치 싸움으로 끌고가기도 한다. 퀘스트지상주의구하준이 사용하던 케이시 파이팅 메소드와 판박이다. 다만 진랑이 따로 체계적으로 무술을 배운것은 아니며, 그저 극단적인 실전경험속에서 팔꿈치를 쓰던 전법을 아류 전투법으로 승화시킨 것이다. 특히 클린치로 움직임을 봉쇄하여 공격하는 모습은 한번 붙잡은 먹잇감을 놓치지않는 늑대를 연상케 한다.[8] 이후 신념을 각성하며 팔꿈치에도 극복의 경지를 담는데 성공한다.[9] 김갑룡에게 전수받아 극복의 경지를 담은 주먹을 사용할 수 있으며, 진심으로 상대할때 사용한다. 이외에 일정 수준 이하의 상대에겐 왕석두처럼 평타 개념의 평범한 주먹을 쓰기도 한다.[10] 자신의 를 지키기위해 죽을각오와, 과거 오달영과의 전투에서 죽일각오를 선보였다.[11] 이런 면모는 아이러니하게도 만남으로 직간접적으로 깨달음을 주었던 육성지와는 정반대이다. 이 쪽은 천신명 일가의 선동이 크긴 했어도 마을 사람들에게 이유도 없이 린치를 당했다.[12] 실제로 자신보다 연하인 2세대인데다가 본인 입장에선 강다겸의 앞잡이로서 부산에 분탕질을 치러 찾아온 주동자인 박형석 상대로 화를 내긴 커녕 침착하게 '부산의 룰대로' 전직 챔피언으로서 현직 챔피언에게 정식으로 도전하겠다며 결투를 신청한다. 여지껏 나온 1세대 왕들이 하나같이 첫 등장때는 2세대를 얕잡아본것과는 대조적.[13] 마태수왕석두 처럼 싸움을 광적으로 좋아해서 1세대 전쟁에 참전한 것이 아니고 육성지 처럼 타의에 의해 참전하게 된 것이다. 전체적으로 싸움 자체를 즐기기 보다 자신의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수단 정도로 본다. 다만 본인이 이유없이 자발적으로 나서는 배틀 정키가 아닐 뿐이지 필요에 따라선 손을 쓰는데 거리낌없고 오히려 작정하면 살해를 저지르는데도 망설임이 없다는 점에서 마태수나 왕석두보다도 극단적인 스타일이다.[14] 실제로 지공섭이 계속 해명을 하려 했음에도 그들을 '이지훈의 개'로 치부하고 상종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보이며, 마찬가지의 이유로 그들에게 대놓고 모멸적인 발언까지 한다.[15] 이 부분은 과거 자신이 저항하지 않은 탓에 오달영에게 동생들이 큰 상처를 입은 사건이 트라우마가 되어, 그 때부터 자기 무리를 건드리면 모조리 가만두지 않겠다는 식으로 강박이 형성되었기 때문이다.[16] 심지어 이진성은 이은태와 진호빈이 끼어들었을 뿐 1vs1 승부를 자처했음에도 싸우고 있던 이진성까지 제압해 버렸다. 사실 이 부분은 이진성 본인의 의사가 어떻든 이진성의 동료가 난입한 상황 자체는 빼도박도 못할 상황이었고 심지어 그들의 연계에 이미 백상이 부상을 입은 상황인지라 진랑 입장에서도 하나하나 이치대로 따지기보다는 빠르게 제압하고 상황을 정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을 가능성이 높다. 사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애초에 백상과 저 3인조의 대결이 어떻게 되든 결국 두 세력의 이후 행방이 본인과 박형석의 주도로 정해진다는 점에서 저 싸움 자체는 별 의미가 없던 것도 있다. 이후 얼마 안가 저 3명이 일어난걸 보면 힘조절 정도는 해준 듯.[17] 실제로 진랑의 과거회상에서 기습을 한 것은 백상을 지키기 위해 수단을 불사하고 돌팔매질로 개미어멈의 부하를 두들겼던 그 때 뿐이었고, 이때 이후엔 오달영의 말대로 각지의 왕을 상대하러 갈때마다 일일히 자기소개와 사정을 설명한데다가 오달영과 맞설때도 도발의 의미도 있었지만 자세까지 잡는등 확실하게 의지표명을 한 뒤 싸웠다.[18] 1세대 초기에는 수염이 없었지만 육성지를 찾아간 시점부터 수염이 덥수룩한 모습이 되었다. 다만 현재에 비해 근육은 확연히 부족한 모습이며 키는 곽지창 보다 작았다.[19] 물론 덩치 자체는 마태수보다 크며, 왕석두, 김기태 등의 초 거구보단 아래이나 곽지창, 나재견 등 2m에 육박하는 인물보다 크며 이는 나재견과의 투샷에서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20] 해당 부분이 마치 용의 비늘무늬와 비슷한 형상을 띄고 있는데, 비늘 모양을 의도한 것이라면 김갑룡이 작중에서 에 비유되었다는 점에서 김갑룡과의 관계를 암시하는 장치일 수 있다. 이후 오달영의 라이터에 지져져서 생긴 흉터로 밝혀졌다.[21] 곽지창은 작중에서 직접 '불쌍해서 굳이 신체를 훼손시킬 필요도 없다.'며 티배깅하며 넘어갔다고 확인되었으나 나재견은 제대로 언급된 것 자체가 없기에 현재 시점에선 정확히는 있는지 없는지 밝혀지지 않은 상황.[22] 사실 당시 시점을 고려하면 중의적인 표현으로 볼 수 있는데 박형석은 이지훈을 의심하긴 했어도 진랑또한 마냥 신뢰하진 않았고 무엇보다 사업체 문제가 일해회와 H그룹을 연상시킨것 때문에 마냥 좋게보지 않았으며 진랑 입장에서도 이들은 갑자기 서울에서 내려와 자기 구역에서 작정하고 분탕질을 친걸로도 모자라 그 이지훈의 앞잡이로 의심되었으니 이들이 악당이나 다름없었다. 즉 서로가 서로를 악당이라 오해하는 상황이었던 셈.[23] 허나 바로크의 뜻중 “일그러지다”라는 의미가 있는데, 진랑의 흉터를 의미한게 아니냐는 말도 있다.[24] 일단 진랑이 오달영을 살해한 뒤 이들이 부산파 조직원들과 함께 진랑을 추대하며 조심히 다녀오라고 말한 것을 보면 이 사건으로 그를 존경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작중 묘사된 것은 없지만 부산파 시절에도 같은 조직원 신분끼리 서로 대화를 나누며 유대감을 쌓았거나 진랑이 수감된 이후 면회라도 갔을 것으로 추정된다.[25] 다만 설정오류로 박형석이 진랑과 대립중 곽지창의 수도 자세를 취하자 이를 알아보는 모습이 나오는데, 정작 진랑은 곽지창으로부터 깨달음을 얻고 부산으로 복귀한 뒤 오달영을 살해하고 그대로 감옥에 갔기 때문에 곽지창의 전투를 직접 본 적은 없었다. 굳이 이유를 덧대보자면 백상을 포함한 부하들이 곽지창의 싸움을 녹화한 영상을 진랑에게 보여줬다면 말이 안되진 않겠으나, 이전부터 크고작은 설정구멍이 많다보니 정확한 것은 불명. 진랑이 그날의 곽지창과 다시 싸우는 것 같다고 한 대사를 보면 복귀 전에 대련으로나마 싸우긴 했을 듯 하다.[26] 둘의 활동지역이 상당히 거리가 멀다는 걸 고려하면 의외인데, 인천과 부산이 서울의 뒤를 이어 대한민국의 주요 도시로 꼽히는 것을 고려하면 서로 지방 중에선 대규모 세력을 이끄는 만큼 나름 교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들개 편을 통하여 추론해보자면 진랑이 1세대 왕들을 정리하려고 돌아다니던 시절에 만나 인연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27] 이때 도발인지 아니면 애초에 관심도 없던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육성지 기일에 왜 안 왔냐'던가 '아, 살인 때문에 수감 중이었지'라고 하는 등 이전에 보여준 면모와 달리 사실 일방적으로 친분을 대고 있었을 수도 있음을 보였다.[28] 이들을 도발할 때 이지훈에게 깨졌느니 뭐니 하지만, 정작 진랑 본인의 부하들도 같은 신세임을 고려하면 이지훈에게 졌다는 것만으로 그들을 고깝게 보는 건 아니고 뒤이어 말한 대로 그들이 이지훈에게 패배하고 그의 앞잡이가 된 걸로 오해한 것 때문에 격하게 도발했을 가능성이 높다.[29] 실제로 전투중 굳이 카피가 너무 뛰어나서 정작 심신의 성장이 기술의 성장을 따라잡지 못해 경지를 깨우치지 못했다며 당시 박형석의 본질적인 문제점을 지적해준걸 보면 주먹질을 맞부딪혀보면서 중간부터 진심을 알게 된 듯.[30] 3구역의 포토카드 밀매는 빼도박도 못한 범죄긴 하지만, 그 외 구역들은 일단 법적으로 문제가 없었는데 얼라이드가 각 구역에 찾아가 소동을 일으키고 담당자를 제압하는등 순수하게 빌런 노릇을 했다.(...)[31] 대신 백상과 황정석이 진랑 부재중 개미 어멈을 찾아가 돈을 내고 쓰레기장의 아이들을 자유롭게 풀어주는 거래를 했다.[32] 사실 이 쪽은 개미 어멈이나 다른 부산파 간부처럼 악의가 있어서 괴롭힌게 아니라 초코파이를 준다는개미 어멈의 지시에 따랐을 뿐인데다가 그정도밖에 못할 정도로 심각한 지적 장애까지 있음을 고려하면 진랑 입장에서도 이제와서 이 사람을 가지고 뭐라 성 내기도 난감했을 것이다.[33] 진랑이 이 사람을 쓰러트린 이후 투기장에서도 3명이서 어른 1명을 상대한 적은 있어도 무기를 사용하거나 블러핑을 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34] 때문에 지공섭의 그에게 가르침을 받았다는 의문이 복선이었던셈. 또 틀린말은 아닌게 주먹에 신념을 담으라는 조언이 가르침이 될 수 는 있겠지만 실질적 싸움법을 배운것은 아니기에 애메하다.[35] 작중 첫 대사다.[36] 이전에 자신과 싸웠던 얼라이드와 지공섭, 마태수에게는 단순히 '이지훈의 개' 정도로 칭했던 것 이상으로 비하적인 표현을 사용했다. 자신도 과거 동생들을 위해 부산파의 개 노릇을 하며 살았지만 적어도 그가 시킨 만큼만 일을 하며 최대한 수동적으로 살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나재견은 사정을 봐달라고 부탁하거나 친구를 속여 뒤를 치는 등 주체적으로 이지훈을 따르는 모습을 보이며 과거의 자신보다 더 역겨운 짓을 했다는 점에서 더욱 분노한 것으로 보인다.[37] 오달영을 살해 후 만난 김갑룡이 각오는 하고 벌인 짓이냐는 말에 대한 답이다.[38] 비슷하게 이미지 동물이 겹쳤던 등장인물들로는 호랑이로, 토라오니()라는 이명을 가진 야마자키 신겐과 이름 부터가 백호권백호, 곽지창과의 싸움에서 자신을 범에 비유한 최동수가 있다. 권백호와 최동수 모두 0세대 김갑룡 주먹패였음에도 같은 이미지 동물을 부여함으로써, 진랑과 육성지와 함께 작가가 기존 설정을 무시하고 급조에 의존해 캐릭터를 디자인 했다며 혹평을 받는다. 비슷한 사례로 박태준 유니버스에서는 주인공 박형석의 아버지의 이름 박상철조차 박형석의 아버지, 이윤성복수 대상, 퀘스트지상주의의 단역으로 3명이나 존재하는 경우가 있다.[39] 헤어와 복장은 그대로 가져왔고, 어느 장면에선 눈 아래에 흉터도 보였고 금반지를 보이기도 하였다.[40] 마태수( , 큰 손), 지공섭(, 공격을 버티다), 왕석두(, 돌머리), 곽지창(, 손가락으로 된 창), 육성지(, 여섯 개의 손가락) 등 비중이 없는 허독수고진용을 제외하면 대부분 실제 한자 표기와 다를 지언정 이름을 보고 스타일을 유추할 수 있다. 나재의 경우 한자 표기와는 별개로 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41] 진랑이 파이팅 스타일을 체계화한 것은 아직 이름을 얻기 전인 투기장 시절~1세대 전쟁 시절이며 김갑룡에게 이름을 내려받은건 이 모든 일이 정리되고 오달영을 살해한 이후다. 실제로 김갑룡도 그의 전투 스타일보다는 우두머리 늑대처럼 무리를 지키는 존재가 되라는 의미에서 붙여준 것으로 나온다.[42] 육성지가 이지훈과 처음 만날 땐 이지훈이 성장하기 전인 데다가 주로 천신명과의 대립에 초점이 맞춰져 이지훈은 들러리에 가까웠고 진랑은 아예 이지훈과 활동시기가 맞지 않아 만난 적도 없다. 이렇다 보니 양쪽 모두 이지훈에 의한 신체 훼손이 없다.[43] 육성지는 손발가락이 양쪽모두 6개인 다지증이며, 진랑은 오달영에 의해 회상을 입으며 왼쪽 눈가가 마치 비늘모양처럼 뭉개지게 되었다.[44] 육성지는 자신의 발작증세가 터져 아이들을 해칠까 두려워 그들과 거리를 두려 했음에도 천량팸이 자발적으로 달라붙었으며 진랑은 아예 백상의 언급을 통해 원래 한 군데 뭉칠 수 없는 이들이 진랑 하나 때문에 진랑파에 남아있다고 할 정도이다.[45] 나재견은 육성지를 영입하겠다며 주기적으로 식량을 사주기도 했고, 장례식 때도 부산의 왕의 대리를 자처하는 등 진랑과는 나름 교류가 있긴 한 것처럼 말한다.[46] 다만 이지훈의 언급으로 1세대는 0세대 깡패들이 고용한 학생 용병들에서 파생되었다고 하니 이 둘 외에도 타의로 전쟁에 휘말린 1세대들은 더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47] 이 외에도 육성지의 디자인적 모델 부터가 중국의 모델이다.[48] 장현은 재수련 전의 안현성을 실력자로 평하고 왕석두에게 벽을 느끼는 수준에서 메이저 왕급의 강자인 현백진과 대등하게 싸우는 수준까지 올라왔고 진랑 또한 왕석두를 강자로 평하며 팔꿈치가 막히던 수준에서 1세대 시절보다 강해진 메이저 왕인 마태수지공섭을 동시에 상대했음에도 압도하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여담으로 이 둘은 왕석두를 상대한 이후에 허독수고진용을 상대했다. 다만 장현과 진랑은 두 왕들을 상대한 순서가 반대이며 왕석두허독수는 다른 인물과 협공하여 승리한 장현과는 달리 진랑은 단신으로 왕석두부터 시작해 육성지, 곽지창등의 최상위 왕들까지 오로지 혼자서 상대했다는 차이가 있다.[49] 즉 흉터가 사라진 시점부터는 진짜 진랑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그를 연기했다는 추측이 가능하나, 쌍둥이가 아닌 이상 개연성에 문제가 생기므로 가능성은 낮다.[50] 진랑의 테마로 꼽히는 음악들이 Villain, Baroque, Wolf, Little Wolf, Hounds 정도인데, 메인 테마곡인 Wolf는 파사칼리아를 리믹스한 클래시컬한 곡이며, Little Wolf 역시 그 편곡이다. Villain과 Baroque 역시 중간중간 클래식풍 음이 들어가 있다.[51] Baroque의 경우 전용 테마곡이라기에 애매한 부분도 있지만 중간에 Wolf의 편곡이 삽입되는 것을 보면 진랑의 전용 테마를 상정한 것으로 보인다.[52] 종건의 테마는 백귀, Catch me if you can, Catch me if you can (Orchestral Ver.), My youth, 새 시대 까지 5개로 본작에서 가장 많으며, 새 시대의 풀버전, 무의식의 테마 Unconscious, 준구와의 공동 테마인 칼의 춤 & 백귀, 야마자키파의 테마곡 야마자키 까지 더하면 총 9개이다. 육성지는 20주 간의 천량 에피소드에서 제물, Seize, 주마등으로 총 3개의 전용 테마곡을 받았다.[53] 백상은 심지어 눈 앞에서 자신을 지키려다가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