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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9:02:41

메탈브레스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메탈카드봇 시리즈/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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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2.1. 준의 메탈브레스2.2. 무카라의 메탈브레스
3. 기능
3.1. 금단의 힘
4. 위험성5. 떡밥6. 완구7. 여담

1. 개요

준: 메탈브레스, Pick up! 블루캅, Set up!
메탈카드봇 소환 시 대사
메탈카드봇 시리즈의 등장 장비. 메탈카드봇을 봉인/소환하고 명령을 내릴 수 있는 브레스형 장비로, 마키나 행성의 마더 컴퓨터 데우스 마키나의 손에 만들어졌기에 데우스 마키나의 유산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외형이나 기능 자체는 마키나 행성에서도 꽤 잘 알려져 있던 듯 하다.

2. 목록

2.1. 준의 메탈브레스

<colbgcolor=#7dbce5> 파일:메탈브레스 로고.png
파일:메탈브레스.jpg
1기에서 처음 등장한 메탈브레스. 마키나 행성 폭발 당시 스타 가디언이었던 블루캅이 데우스 마키나로부터 직접 건네받은 물건이다.

데우스 마키나는 블루캅에게 이 메탈브레스를 이용해 친구를 찾으라는 마지막 전언을 끝으로 생사불명이 되었고, 수만년 뒤 지구에 온 블루캅이 메가트러커와 싸우다 실수로 떨어뜨린 것을 준 그랜트가 주워 우여곡절 끝에 적합자로 인증받았다. 이후 처음부터 등록되어있었던 블루캅을 포함해 총 12명의 메탈카드봇이 이 메탈브레스에 봉인되게 된다.
2기 시작 당시, 현대에 부활한 레드블리츠가 훔쳐간 물건이라 칭하면서 준의 메탈브레스를 강탈하고 다른 곳으로 전송시켜 행방을 찾을 수 없게 되었다. 이때 안에 들어있던 블루캅을 제외한 메탈카드봇들[1]도 전원 행방불명 되었다.

2.2. 무카라의 메탈브레스

<colbgcolor=#7dbce5> 파일:무카라 메탈브레스 로고.png
파일:무카라의 메탈브레스.jpg
메탈카드봇S에서 처음 등장한 메탈브레스. 페루루의 먼 조상인 무카라가 4천년 전 소유하고 있던 물건이다.

4천년 전 기간트렉스가 무카라에게 양도했고 그와 레드블리츠, 시에로, 머슬하이드가 봉인되어 있었으나, 그들이 석판을 통해 별도로 봉인되어 있었기 때문인지 현대 시점에서는 연결이 해제되어 있었다. 4천년 전의 물건임에도 마치 새것과 같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새로운 장착자인 준을 통해 블루캅을 새로운 형태로 강화시킨 것을 보면 기능도 기존 메탈브레스보다 뛰어난 듯 하다.

레드블리츠는 준이 이 메탈브레스를 훔쳐간 것으로 오해하고 있으며, 기존 준이 가지고 있던 메탈브레스를 이것으로 착각하여 강탈했다. 이후 준은 페루루에게 이 메탈브레스를 건네받아 싸우게 되었다.

시즌 2의 웨폰 카드가 시즌 1보다 훨씬 커진 만큼, 메탈카드 전체가 함께 형상화되었던 전 메탈브레스와는 달리 웨폰 카드를 제외한 앞면의 메탈 카드만이 형상화된다.

작중 공식 명칭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중국판 완구에서는 '메탈브레스S'라는 명칭이 사용되었다.

3. 기능

3.1. 금단의 힘

파일:금단의 힘의 빛.png
금단의 힘이 내뿜는 빛
블랙후크: 마키나 행성에서 전해지는 전설의 힘! 너무나 거대한 나머지 봉인되었다고 하는... 역시나, 그 메탈브레스 안에 존재했던 거야!
시즌 1 24화
마키나 행성에서 전설로 구전되어오는 정체불명의 엄청난 힘이 내부에 봉인되어있다. 블랙후크와의 싸움에서 도망치지 않고 당당히 맞선 준의 강한 의지에 반응해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으며, 26화에서 스타 크라운을 손에 넣은 헤비아이언을 상대로 본격적으로 사용되었다. 정체가 무엇이건 일단은 봉인된 힘이기에 블루캅은 이 기능이 준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며 사용을 만류했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사용을 강행하였다.

준은 동료가 된 모든 메탈카드봇들의 힘을 모아 이 힘을 일깨웠고, 금단의 힘을 매개체로 모두의 카드를 하나로 융합시켜 4체의 얼티밋 아머 카드를 생성, 블루캅을 얼티밋 블루캅으로 각성시켰다. 이 상태의 블루캅은 초월적인 전투력을 발휘했으며 모든 메탈카드봇의 기술까지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한 일기당천의 모습을 보였고, 스타 크라운으로 강화된 헤비아이언을 압도했다. 그러나 금단의 힘을 너무 장시간 사용한 탓에 시간이 지날수록 메탈브레스가 과열되어 준의 왼팔에 화상을 입혔고, 모든 힘을 쏟아부어 필살기를 날린 뒤 변신이 해제되고 나서야 과열을 멈추었다. 이 덕에 준의 팔에는 기계의 회로를 연상시키는 흉터가 남게 되었다.

시즌2에서는 무카라의 메탈브레스에도 금단의 힘이 탑재되어 있는 것이 밝혀졌는데 기존 준의 메탈브레스와 다르게 장착자의 부담이 없는 대신 딱히 시간제한이 묘사되지 않은 얼티밋 블루캅의 경우와 달리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힘이 해제된다.

발동시 형형색색으로 빛나며 회전하는 카드들의 홀로그램이 나타난다.

4. 위험성

그거야! 메탈브레스. 그걸 써서 우리 메탈카드봇들을 네 멋대로 봉인하고, 소환하고! 꼭 대장인 척 굴고 있잖아!
쉐도우X
블랙후크는 메탈브레스를 마키나 행성의 보물이라고 여겼지만 전 다릅니다. 그 물건은 마더 컴퓨터인 데우스 마키나가 만든 시스템에 불과해요. 비록 메탈카드봇이 사용하지 못하게 잠겨져 있어도 시간을 들이면 방법은 있죠. 자, 메탈브레스를 넘겨주시죠. 이 버스터갤런님이 우주에 흩어져있는 메탈카드봇을 모아 이 우주에 대제국을 건설해드리죠!
버스터갤런

작중에서도 꾸준히 언급되지만 메탈브레스는 악용될 위험성이 대단히 높은 장비이다. 우선 지성이 있는 생명체가 가진 신체의 자유를 완전히 빼앗고 속박하여 맘대로 부릴 수 있다는 점에서 메탈카드봇의 인권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설계된 무서운 구속구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봉인하는 메탈카드봇의 수가 많으면 많을 수록 수용 전력과 연계기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자칫 악의를 품은 자가 손에 넣을 경우 4~15m 크기의 무서운 힘을 가진 기계생명체로 구성된 군대를 독자적으로 운용하여 전 우주를 자기 멋대로 호령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힘으로 발전할 수 있는[6] 잠재적인 위험성을 지니고 있으니, 이것을 만든 장본인인 데우스 마키나의 의도를 의심하는 메탈카드봇들이 나타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때문에 마키나인들이 이 메탈브레스를 보는 시선은 마냥 곱지많은 않은데, 한 가지 예로 플레타Z의 경우 메탈브레스를 만들어낸 장본인인 데우스 마키나를 위대하다고 칭송하는 한편, 당사자의 의사 여부와 관계없이 행동을 제약하고 명령하는 메탈브레스의 기능에 대해서는 굉장히 큰 비판을 가하고 소유자인 준을 악의 우두머리라 칭하기까지 했다. 준이 적대한 다수의 메탈카드봇들 또한 메탈브레스에 반발을 품고 있었으며, 당장 데우스 마키나로부터 직접 메탈브레스를 건네받은 블루캅마저 이 장비의 위험성을 확실히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브레스에 관련한 직접적인 묘사가 등장하지 않은 메탈카드봇들 또한 이 장비를 꺼림칙하게 여기는 것은 비슷할 듯 하다. 소수지만 이 메탈브레스를 신성시 여기는 메탈카드봇도 존재하는데, 버팔로크러쉬의 경우 아예 메탈브레스를 마키나 행성의 보물[7]이라고 언급하며 마치 국보 반환을 요청하듯 정중하게 반환을 요구했다.

시즌 2에서 4000년 전부터 이미 지구에 무카라의 메탈브레스가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는데, 보물이자 타인에게 넘어가면 위험한 물건이 왜 다수가 있는지 의문이다.

5. 떡밥

블루캅: 선택을 받은 자만이 지닐 수 있는 메탈브레스. 이를 지닌 자는 메탈카드봇을 속박하는 왕이 된다고 알려져 있죠.
준 그랜트: 와, 왕??
블루캅: 아, 제가 틀렸네요. 보스? 두목?
시즌 1 1화
사실 존재 자체가 의문투성이인 물건이다. 메탈카드봇이 사람과 별반 다를 바 없는 마음과 감정을 가진 외계 행성의 기계생명체라면 왜 메탈브레스 같은 장비로 속박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인지가 의문이며, 콕 집어 '지구인' 정도 밖에 착용할 수 있는 작은 사이즈로 존재하는 근본적인 이유도 불명이다. 더군다나 많은 메탈카드봇들의 반발을 살 수 있는 물건이면 대중들에게 공개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데 어째서인지 메탈브레스의 존재는 마키나 행성에 널리 알려져 있다. 데우스 마키나는 마키나 행성의 마더 컴퓨터인 만큼 굳이 이 장비가 없이도 메탈카드봇으로 이루어진 군대를 편성할 수 있으며, 현재로서는 지구인과 비슷한 크기를 가진 메탈카드봇이 등장하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쓰임새가 의문인 물건.

내부에 봉인된 금단의 힘이 친구들을 지키고 싶다는 준의 강한 의지에 반응하여 깨어났다는 점에서 미루어 보아, 만일 정의롭고 선한 마음을 가진 자만이 메탈브레스를 착용할 수 있다는 가설이 사실이라면 데우스 마키나가 이 장비를 만든 진짜 목적은 자신을 대신해 우주 곳곳에 흩어져 방황하는 메탈카드봇들을 한데 모아 이끌어줄 수 있는 새로운 지도자를 선정하기 위함일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그것이 왜 하필 지구인이 되어야 하는가는 불명.


시즌 2에서 메탈브레스가 하나만 있었던 것이 아니며, 지구 시간으로 무려 4000년 전부터 소유한 사람이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여기서 의문은 분명 메탈브레스는 메탈카드봇을 하나로 모을 지도자를 찾는 물건인데, 그런 물건이 왜 다수가 있냐는 것이다. 만약 메탈브레스가 다수가 있다면 흩어진 메탈카드봇을 모으기는 쉽지만, 선택을 받은 자들이 의견이 맞지 않아서 도로 분열될 가능성도 있다. 거기다 묘사를 보면 해당 메탈브레스를 가지고 있는 메탈카드봇들은 본인들이 가진 것을 제외하면 다른 것이 있다고 알지도 못했다.

뿐만 아니라 시즌 2 10화에서 또 다른 금단의 힘으로 추정되는 능력이 나왔는데, 이 부분의 의문점은 "해당 금단의 힘은 왜 착용자의 안전에 문제가 없느냐"다. 시즌 2에선 준이 무카라의 메탈브레스를 빌려서 사용하는데, 해당 메탈브레스의 모델이 다르다고 해도 어떤 메탈브레스는 금단의 힘을 써도 착용자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는데, 어떤 메탈브레스는 착용자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고 금단의 힘을 방출한다는 것이 이해할 수가 없다.

6. 완구


메탈카드 삽입이 가능해야 하는 만큼 실제로 극중에서 준이 차는 수준으로 사이즈가 크며, 카드 내부에 삽입된 NFC를 읽어 음성 기능을 발동하는 사양이다. 카드 하나당 들을 수 있는 필살기 음성은 3개까지로, 극중에 등장하는 모든 필살기의 음성이 담겨있지는 않으며, 아예 극중에서 사용한 적이 없는 완구 한정 필살기 음성도 들을 수 있다. 메탈카드가 총 4개 들어있는 얼티밋 블루캅 완구의 경우 카드 하나당 들을 수 있는 필살기 음성이 4개[8]이나, 4개 모두 같은 음성을 내보낸다.

규격이 다른 만큼, 시즌 2 완구들의 메탈카드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7. 여담


[1] 메가트러커, 메가앰블러, 피닉스파이어, 쉐도우X, 헤비아이언, 와일드가디, 덱스터, 플레타Z, 블랙후크, 버팔로크러쉬, 버스터갤런[2] 웨폰 카드 없이 메탈카드봇만 소환할 수도 있으며, 이 경우 다시 셋업하면 웨폰 카드가 소환된다.[3] 블루캅은 이후 보스나 두목을 대신 언급하며 이 말을 정정했지만, 메탈브레스의 기능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왕이라고 해도 부족하지 않다.[4] 준은 봉인한 메탈카드봇들의 돌발행동을 제어하지 못해 곤욕을 겪는 경우가 많아 이 세뇌 기능이 크게 부각되지는 않으나, 이는 준이 이들을 부하가 아닌 친구로 여기기에 통제하기보다는 함께 어울려 지내고 싶어 큰 제약을 가하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5] 가령 손발이 묶이거나 브레스를 도난당하는 등.[6] 한 종족강제로 통제하는 케이스는 과거에도 존재했지만 메탈브레스는 메탈카드봇을 카드로 봉인하고 간편하게 휴대하는 것까지 가능한 상위호환이라 할 수 있으며, 유일하게 나은 점이라곤 아예 자유 의지마저 완전히 빼앗아 버리지는 않는다는 것이다.[7] 블랙후크가 메탈브레스를 보물이라 언급하며 손에 넣고자 했던 것과는 다른 맥락이다.[8] 라이트닝 오버 스트라이크, 엣지 엑셀레이션, 체이닝 기가 볼트, 인피니트 퍼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