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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37d49a> 딥바이트 DeepBite | |
<nopad> | |
<nopad> | |
<colbgcolor=#fff> 비클 모드 | <colbgcolor=#fff,#191919><colcolor=#000,#fff> 잠수함 |
메탈카드 | 딥 트라이던트 |
소속 | 불명 → 에드 모터즈 |
테마 컬러 | 군청색 |
디자이너 | CHANISS |
성우 | 김명준[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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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는 바다의 무법자, 딥바이트다! |
2. 특징
상어의 형상을 한 잠수함에서 변신하는 메탈카드봇으로, 모양만 상어처럼 해놓은 것은 아니라 선체의 앞부분을 실제 상어의 입처럼 벌려 상대를 물어뜯을 수 있다. 로봇 모드의 얼굴은 스노클을 착용한 형상에 상어이빨 같은 장식도 존재하며, 다른 메탈카드봇과 다르게 날카로운 손톱까지 있다. 머리 양쪽에는 상어의 지느러미가 그려져있다.마키나 행성 시절부터 글로버와 친구였으며, 바다의 무법자라는 이명처럼 거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이명과는 반대되는 꽤나 신사적이면서 호탕한 성격을 지녔다. 하지만 지구에 도착하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빨에 손상을 입어 녹이 슬었고, 통증에 의해 난폭해져 기간트렉스가 봉인되어 있던 '어비스호'를 비롯한 다른 선박, 잠수함 등 눈 앞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해왔다. 이빨이 빠진 후에는 글로버와 반갑게 인사하거나 '한 입으로 두말하지 않는다'며 흔쾌히 준의 동료가 되어주려 하는 등 원래의 성격으로 돌아왔다.
알고보면 꽤나 억울한 과거사를 가진 메탈카드봇이다. 위에도 언급되어있듯이 성격 자체는 굉장히 좋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 외형이 무섭다는 이유로 자꾸만 기피당해왔고, 이에 대한 반발심리로 무서운 외형에 걸맞게 무법자라도 되어주겠다며 살아오다가 어느 새인가 진짜 주변에서 무법자라는 수근거림을 듣게 되었기 때문. 바다의 무법자라는 이명도 이 때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2.1. 전투력
머슬하이드 못지 않은 강력한 완력의 소유자이며, 머슬하이드의 메탈카드 무장에 더해 메탈카드봇 4명이 추가로 달라붙어 5명이 끌어당기는 낚시줄에 밀리기는 커녕 오히려 혼자서 비등하게 맞서거나, 머슬하이드를 날려버린 크레인을 단독으로 멈춰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라이플 계열의 메탈카드 무장인 딥 트라이던트가 창 대용으로 근접전에서도 유용해 사격전, 근접전 모두 가능한 올라운더이며, 어디서 배웠는지는 모르지만 격투기 실력 자체도 출중해서 맨손 격투전만으로 레드블리츠를 압도하였다.변형형태가 잠수함이기 때문에 다른 메탈카드봇들은 추가적인 잠수 장비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는 물 속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어 수중전에 강하며, 잠수함 형태여도 호버링을 통해 육지에서도 무리없이 이동하는 게 가능하다. 범선 형태로 변형하는 블랙후크가 공중전함처럼 날아다니는 것과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는 부분.
3. 무장 및 기술
- 샷건(가칭)
비클 형태에서 밸러스트 탱크의 송수관을 맡는 부분이 분리한 펌프액션 산탄총. 펌프의 끝에 날붙이가 있으며 멀리 있는 드론을 명중시킬 정도로 명중률이 높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 허리춤에 장착하여 보관한다.
- 메탈카드 - 딥 트라이던트
삼지창과 캐논이 합쳐진 라이플. 위에서 서술한 샷건과는 별개의 무기로, 삼지창의 창날이 캐논의 포구 역할을 한다. 위의 샷건처럼 옆구리의 홀스터에 파지하고 발사하며, 근접전에선 홀스터에서 분리한 후 라이플의 개머리판 부분을 쥐어서 창처럼 휘두른다.
- 빔 트라이던트
트라이던트의 창날에서 고압 수류를 발사한다.
- 트라이던트 서브마린
트라이던트로 용오름을 만들어내 적에게 날린다.
4. 작중 행적
4.1. 메탈카드봇S
9화: 4번째 메탈카드를 찾으러 심해를 탐사하다가 어비스호를 발견한 크래스트와 세바스찬을 습격하며 등장. 세바스찬이 드론 2대를 발사하자 하나는 선체 앞부분을 입처럼 벌려 부수고, 다른 하나는 로봇 모드로 변신해 샷건으로 요격해 처리한다. 요격한 사이에 크래스트가 탐사정의 시동을 끄고 숨으면서 피하는 데 성공하자 다시 잠수함으로 변신한 뒤 어딘가로 사라진다. 후반부에 심해 어딘가를 헤엄친다.13화: 침몰된 어비스호를 탐사하던 글로버를 공격하는 모습으로 등장. 글로버는 물려서 끌려가던 와중에도 썬더 윕을 사용해 벗어나는 데 성공하지만 딥바이트가 일으킨 모래먼지로 인해 포획에는 실패하고, 그 틈을 노려 머리 위에서 공격한 딥바이트에게 헬멧이 깨지는 바람에 물이 들어와 질식하고 만다. 그 후 크레스트가 해안가 절벽에 좌초된 체 발견된 글로버를 구조한다.
글로버의 얘기를 듣고서 해안가에 모인 일행이 작전을 세우던 도중 혼자서 떨어져있는 글로버에게 페루루가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보는데, 놀랍게도 딥바이트도 록크러쉬와 마찬가지로 글로버의 친구였다. 글로버 말로는 성격이 거칠긴 해도 아무렇게나 마구 물어뜯는 난폭한 무법자까지는 아니었는데 대체 어쩌다 그렇게 난폭해진 건지 영 이유를 알 수 없었다고. 그러던 와중 머슬하이드의 크레인 부지를 낚싯대삼아 딥바이트를 낚기로 작전을 세운 준이 레드블리츠를 미끼삼아 딥바이트를 낚으려 하지만 오히려 딥바이트의 완력을 버티지 못한[2] 크레인 앵커가 끊어지며 실패하고, 레드블리츠만 물어뜯겨 상처를 입은 채 간신히 돌아온다.
그런데 레드블리츠의 상처에 박힌 딥바이트의 이빨 파편이 충치가 생긴 것처럼 군데군데 녹이 슬어있는 것을 보고서 태오가 의문을 갖고, 다시 작전을 세우려는 순간 자신을 미끼로 삼았던 것에 화가 난 레드블리츠가 준을 바다로 던져버리자 현실의 백상아리처럼 브리칭을 하며 준을 집어삼킨다. 이에 페루루가 머슬하이드의 크레인을 점프대삼아 타고서 딥바이트에게 창을 꽂고 심해로 들어가고, 그렇게 준과 페루루는 딥바이트에게 먹혀서 죽은 줄 알았으나 딥바이트가 육상으로 올라와 내려준다. 알고 보니 딥바이트도 충치에 걸려서 이빨 한 쪽이 썩어있었고, 레드블리츠에게 박혀있던 이빨 파편은 그 충치로 썩은 이빨이었다.
육지로 올라온 딥바이트는 친구인 글로버와 오랜만에 재회하고, 이후엔 에드 모터즈에서 부러진 이빨을 수리받는다. 딥바이트는 수리를 해준 답례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뭐든 해주겠다며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는데, 이에 준이 자신의 동료가 되어달라 부탁하자 일말의 고민도 없이 흔쾌히 수락한다.[3] 그러나 레드블리츠가 동료로 받아들이기 싫다고 실체화하며 갈등을 암시한다.
14화: 레드블리츠에게 생선이라고 불리며 시비가 걸리자 불쾌한 표정으로 노려보다가, 기간트렉스의 머리를 물어뜯은 얘기를 꺼내자 무슨 소리냐고 의문을 표한다. 딥바이트는 그 당시엔 치통 때문에 이성을 잃은 상태였던지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해명하나, 그럼 한 대 맞으면 기억나겠냐며 레드블리츠가 계속 시비를 걸자 결국 참았던 분노가 폭발해 안 그래도 아까부터 마음에 안 들었다면서 레드블리츠를 날려버리고 결국 대판 싸우게 된다.
체격 차이도 있고 딥바이트 쪽이 격투기도 더 잘하다 보니 싸움이라기보다는 일방적인 구타에 가깝게 레드블리츠를 패버리던 와중에 준이 메탈카드 셋업으로 레드블리츠를 무장시켜주고 이 참에 싸움으로 서로 이해해보라고 하자 본인도 메탈카드를 무장해 빔 트라이던트로 크림슨 슛을 막으려 하지만 이내 뚫려버린다. 레드블리츠의 도발에 이번에는 트라이던트 서브마린으로 레드블리츠의 스칼렛 토네이도를 막아내고, 안개 속에서 혼란스러워하던 레드블리츠의 반대쪽 엉덩이마저 물어뜯어버리고 시에로와 머슬하이드가 반발하자 역으로 이 정도로 끝난 걸 다행으로 생각하라며 그들마저도 입으로 위협하며 가버린다.[4]
그날 저녁 준과 블루캅이 찾아와서 생각보다 나쁜 녀석이 아닌 것 같다고 얘기하자 자신의 과거사를 들려주는데, 사실 딥바이트는 외형이 무섭단 이유로 주변에서 기피당했고, 이에 까짓 거 생겨먹은 그대로 무법자라도 되어주겠다면서 살아왔더니 어느 순간 '바다의 무법자'라는 이명이 생겼다는 속사정이 밝혀진다. 사정을 들은 록크러쉬가 자기한테는 별로 안 무섭다고 하자 잠수함에 달린 상어 얼굴을 들이밀며 어떻게 이 외형이 안 무서운 거냐고 묻는데, 록크러쉬는 지구의 두더지를 예시로 들면서 자기도 두더지처럼 눈이 잘 안 보이고 적외선과 음파탐지로 상대의 위치나 외형 등을 파악하니까 생긴 게 잘 보이진 않는다면서 딥바이트가 무섭지 않다고 말해준다. 록크러쉬의 격려를 들은 딥바이트는 자신을 무서워하지 않는 이도 있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아지며 블루캅과 어깨동무를 하고, 그 후 준이 레드블리츠와 딥바이트를 화해시키기 위해 짜온 대본[5]을 읽어보고는 연기는 처음이라고 당황하는데, 그건 둘째치고 내용이 하도 황당해서 블루캅 & 록크러쉬와 함께 "잘 될까..." 하고 고민한다.
다음 날 각본대로 장난을 치던 록크러쉬가 원통형 파이프를 밟고 미끄러져 선반에 머리를 부딪히는 바람에 기절하고, 선반이 넘어지면서 골드버그 장치가 가동되어[6] 메탈카드봇들도 대부분이 무력화[7]되고 인간들까지 덮치려는 순간 먼저 나서서 완력으로 크레인을 멈춰세우고 블루캅과 레드블리츠가 도와주면서 수습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레드블리츠와도 어느 정도 화해하자 기분이 좋아지며 꼬리를 흔들며 준에게 봉인해달라고 요청한다.
5. 대인관계
5.1. 인간
- 준 그랜트 : 본인의 썩은 이빨을 수리하도록 도와준 은인이기 때문에 상당히 우호적으로 대하고 있다. 동료가 되어달라는 준의 부탁을 고민도 안하고 바로 수락할 정도.
5.2. 메탈카드봇
- 글로버 : 마키나 행성에 지낼 때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 처음에는 썩은 이빨로 인한 통증 때문에 난폭해진 상태였던지라 친구도 못 알아보고 공격했으나, 이빨 문제를 해결한 뒤엔 다시 친근한 사이가 되었다.
- 기간트렉스 : 이빨로 인한 통증 때문에 난폭했던 시절 기간트렉스가 봉인되어있던 어비스 호를 공격했었으며, 현재 기간트렉스의 머리에 난 상처의 원인이 딥바이트로 추정되고 있다.
- 레드블리츠 : 자신이 아버지로 모시는 기간트렉스의 머리에 난 상처의 원흉을 딥바이트로 보고 있기 때문에 그를 싫어하였으나, 14화에서 함께 크레인을 막아내면서 어느 정도 동료로 받아들였다.
- 록크러쉬 : 준하고 블루캅과 함께 자신을 무서워하지 않고 편견없이 대해주자 곧바로 우호적인 관계가 되었다.
6. 어록
그거 좋지! 나도 네 녀석의 태도가 영 못마땅하던 참이거든.
S 14화
S 14화
7. 여담
- 이름의 유래는 '깊은'을 뜻하는 영단어 'Deep' + '물다'를 뜻하는 영단어 'Bite'. 과개교합의 영문 표기이기도 하다.
- 머슬하이드에 이어 전투에서의 패배가 아닌 스스로의 의지로 봉인된 두번째 메탈카드봇이다.
[1] 쉐도우X, 크래스트와 중복.[2] 머슬하이드의 메탈카드 셋업으로 배리어블 암에 추가로 블루캅 + 시에로 + 록크러쉬 + 글로버까지 메탈카드봇 넷이 달라붙어 끌어당겼는데도 딥바이트 하나의 완력에 밀렸다.[3] 준 일행은 물론이고 친구인 글로버 역시 딥바이트의 빠른 결정에 당황했다.[4] 당연하지만 인간 일행도 처음부터 이럴 걸 예상했다는 반응이었다.[5] 록크러쉬가 폭주하기 시작하면 그걸 딥바이트가 막아서 이미지를 달라보이게 만드는 것.[6] 선반들이 도미노처럼 쓰러지다가 케이블 드럼을 건드리는 바람에 미끄러진 케이블 드럼이 굴러다니며 반대쪽 선반을 넘어뜨렸고, 선반들이 넘어지던 와중에 에드의 할부로 구매한 작업용 크레인이 지탱하며 무사한 줄 알았더니 선반 위에 놓여있던 볼링공 하나가 떨어지면서 크레인의 작업용 스위치를 죄다 건드리는 바람에 크레인이 멋대로 움직이기 시작했다.[7] 록크러쉬는 앞서 말했듯 파이프를 밟고 미끄러졌다가 뇌진탕이 와서 기절하고, 크레인을 막으려던 머슬하이드는 리프트를 밟고 미끄러지는 바람에 오히려 크레인에 얻어맞고 록크러쉬에게 내던져지고, 공중에서 막으려던 시에로는 크레인 앵커에 걸리는 바람에 천장에 묶여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