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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7 13:28:53

기간트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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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메탈카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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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00618><colcolor=#fff> 기간트렉스
ギカントレックス | GigantRex | 焰龙战神[1]
파일:기간트 렉스1.jpg파일:기간트렉스비클_191121.jpg
비클 모드 <colbgcolor=#fff,#191919><colcolor=#000,#fff> 트랙터 트럭유조차
메탈카드 렉스 암
소속 스펠란자 호,(함장),
테마 컬러 빨간색
디자이너 AN
성우 안장혁

1. 개요2. 특징
2.1. 전투력
3. 무장 및 기술4. 작중 행적5. 대인관계
5.1. 인간5.2. 메탈카드봇
6. 어록7. 완구8. 여담

[clearfix]

1. 개요

너희 인간들을, 우리가 어떻게 믿을 수 있지?
메탈카드봇S에 등장하는 메탈카드봇.

'스펠란자 호'라는 거대한 우주선을 이끌고 레드블리츠, 시에로, 머슬하이드와 함께 4천년 전 지구에 도착한 메탈카드봇으로, 그들을 이끄는 대장의 위치에 있다.

2. 특징

피터빌트 579, 켄워스 W900를 기반으로 하는 21세기형 미국식 세미 보닛 트랙터 트럭유조차에서 변신하는 거대한 메탈카드봇. 비클의 종류가 같은 헤비아이언과 골격 및 전체적인 변형방식이 유사하며, 머리 양쪽에는 이빨이 드러난 입이 그려져있다.

4천년 전 무카라에게 메탈브레스를 건낸 장본인으로, 자신의 대원들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었으며 그들과 마찬가지로 무카라와 교감을 나눴다. 인간들에게 우호적으로 대해왔으며, 대원들에게 인간들과 친하게 지내라는 당부를 남겨왔다. 스타 가디언이 아님에도 데우스 마키나가 개발한 메탈브레스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스펠란자 호를 타고 항행한 지 얼마 안되어 고향이 멸망했다는 소식을 듣고서도 예상했다는 듯 태연한 태도를 취하는 것을 보면 아마 블루캅처럼 모종의 이유로 데우스 마키나와 교류한 자인 것으로 추정된다.

봉인되기 전의 그는 메탈카드봇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원했고, 인간들에게 '문명의 진보'라는 꿈을 맡겼다. 하지만 4천년이 흘러 깨어난 세상에는 메탈카드봇들과의 공존은 찾아볼 수 없는, 인간들의 독점으로 이루어진 문명이 펼쳐져있었다. 이에 자신의 꿈을 저버린 인간들에게 분노하여, 기존과는 달리 흉폭한 성향을 드러낸다.

다만 단순히 자신의 감정만으로 행동하는 것은 아니며, 시에로와 머슬하이드의 반응으로 보아 봉인된 석판 카드가 잠들어 있던 화물선 '어비스호'에서 깨어나자 마자 딥바이트에 의해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상처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머리에 생긴 상처로 인해 왼쪽 얼굴에는 불빛이 들어오지 않으며 눈은 노이즈가 끼듯이 깜빡거린다.[2]

2.1. 전투력

전작의 헤비아이언처럼 거대한 덩치에 걸맞은 강력한 전투력을 지녔다.

블루캅S와 시에로는 상대도 안되고 스펙이 높은편에 속하는 머슬하이드랑 록크러쉬를 힘으로 압도하였다.[3] 이 정도만 해도 충분히 강력한데 10화에서 9화때의 기간트렉스는 오랫동안 봉인됐다가 부활해 에너지가 매우 부족한 상태라 전력이 아니었다는 게 밝혀졌고 에너지를 모두 충전한 풀파워 상태에선 준의 메탈카드봇들을 한방에 전멸시키는 어마무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3. 무장 및 기술

4. 작중 행적

4.1. 메탈카드봇S

9화: 출장 수리를 떠난 에드 앞에서 불안하게 중앙선을 자꾸 침범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에드가 경적을 울리며 자신을 추월해가자 빠른 속도로 쫓아오면서 경적을 울리며 위협운전을 하다가 아예 들이받아 버린다. 가까스로 목숨은 건진 에드였지만, 기간트렉스는 다시 유턴을 하며 에드를 위협하고 결국 절벽에서 가드레일을 뚫고 밀어버린다.[5]

에드의 구조요청으로 달려온 준 일행과 마주하지만, 어째서인지 자신을 반가워하며 달려오는 시에로의 얼굴에 주먹을 날려버린다. 그러고는 준이 무카라의 메탈브레스를 지니고 있는 것에 의문을 품는데, 인간과의 우정을 믿고 메탈브레스를 맡겼지만, 인간들이 그런 믿음을 배신했다 말한다. 자신을 무카라의 자손이라고 밝히는 페루루를 보고는 더더욱 용서할 수 없다 말하고, 자신의 꿈인 진보를 인간에게 맡기고 인간의 문명이 과학의 힘으로 발전하길 바랬지만 인간들은 그런 문명을 자신들이 독점했다며 분노한다.

결국 대화가 통하지 않자 블루캅, 시에로, 머슬하이드와 전투를 벌인다. 공중전을 펼치던 시에로를 에드의 차를 집어던져서 간단히 쓰러뜨리고, 머슬하이드는 체급차이로 이긴 기간트렉스는 록크러쉬가 도망치듯 땅으로 숨자 겁쟁이라고 얕보지만 땅에서 연속으로 기습 공격을 당한다. 연속된 공격에 땅이 꺼지고 그 안에 갇혀버린 채 블리자드 에이지에 당하는데, 블루캅이 필살기를 날리려 하자 스스로 얼음을 깨부수고 나와 자신의 웨폰 카드 '렉스 암'을 소환해 블루캅의 버스트 건틀렛을 한번에 으스러트린 뒤 록크러쉬에게 던져버리고, 둘을 끝장내려 다가간다.
내가... 틀렸단 말인가?
이에 준이 기간트렉스 앞을 막아서 "4000년동안 인간과 메탈카드봇이 공존하는 세상은 다가오지 않았지만, 4001년 째가 되는 다음 해에는 가능할지도 모른다"며 설득을 시도한다. 물론 인간에 대한 신뢰가 박살난 상태였던 기간트렉스는 준의 설득을 무시하며 준과 페루루를 공격하려 들지만, 그 순간 무카라의 메탈브레스에서 금단의 힘의 빛이 발현한다.[6] 빛을 목격한 기간트렉스는 페루루에게서 무카라를 겹쳐보고는 자신이 틀린 거냐며 망설이고 비클 모드로 변신한 채 어딘가로 향한다.

한편 이러한 기간트렉스의 모습을 본 시에로와 머슬하이드는 자신들이 알던 모습이 아니라며 의문을 품고, 전투 도중에 상처가 난 머리를 부여잡던 것을 떠올리며 선박에 잠들어 있는 동안 어떤 일이 있었을 것이라 짐작한다.

10화: 어딘가에 있는 터널에서 주저 앉고 상처난 머리를 움켜잡은 채로 등장. 이후 부하였던 레드블리츠와 합류해 모우타운의 공원에서 아이들이 갖고 놀던 연을 빼앗고, 빼앗은 연을 피뢰침 삼아 에너지를 충전하려 한다. 이에 먼저 공원에 나타난 시에로가 연줄을 끊어버리며 두려움에 떠는 사람들을 좀 보라고 일갈하자, 기간트렉스는 사정이 달라졌다고 일축하며 렉스 암으로 시에로를 찝어 리타이어시키고 뒤이어 나오는 머슬하이드와 교전을 벌인다.

머슬하이드는 기간트렉스와는 싸우고 싶지 않다며 설득을 시도하지만, 기간트렉스는 그건 자기보다 약한 녀석들한테나 하는 말이라며 무시하곤 머슬하이드의 배리어블 암 한쪽을 뜯어내버린다. 이후 뒤이어 달려드는 록크러쉬를 레드블리츠에게 맡기고 기간트렉스는 연을 띄우면서 에너지를 충전시키려 하나 머슬하이드와 블루캅의 공격을 받고 연이 끊겨버린다. 하지만 레드블리츠가 끊어진 연줄을 자신의 몸으로 연결시켜 기간트렉스의 에너지를 충전시키자[7] 곧바로 자신의 기술인 렉스 인페르노로 주변 일대를 공격해 준의 메탈카드봇들을 모조리 쓰러뜨린다.

하지만 준은 끝까지 메탈브레스를 넘겨줄 수 없다며 포기하지 않았고, 준이 페루루와 손을 잡는 순간 무카라의 메탈브레스에서 빛이 나면서 새로운 메탈카드가 탄생, 곧이어 새로운 비클인 블루 로더와 블루 커맨더가 준 앞에 나타난다. 기간트렉스는 어째서 준이 데우스 마키나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거냐면서 경악을 금치 못하고, 준이 블루캅을 블루캅 트리니티로 강화시키는 걸 목도한다.

11화: 과거 방황하던 레드블리츠를 양아들로 받아들여 보살펴주었으며, 스펠란자 호의 함장으로 과거 탐사를 목적으로 레드블리츠, 시에로, 머슬하이드와 함께 우주 항행을 하였다. 항행 시작 후 수신된 마키나 행성의 멸망 소식을 보고 경악하는 다른 크루와는 달리 마키나 행성의 수명이 다했다는 걸 말하며 예상했던 일이라고 하는 등 일반 마키나인이 모르는 고급정보를 알고 있었다. 그 후 다시 회항을 하자며 폭주하는 레드블리츠로 인해 현 시점에서 4000년 전 지구로 불시착하게 되었으나, 그를 탓하지 않고 오히려 그의 성장을 지켜봐 주었다.

이후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당장 메탈브레스를 내놓으라며 준에게 달려가다 블루캅 트리니티와 결투를 벌이지만, 결국 렉스 암이 두동강나면서 패배한다. 하지만 준은 인간은 기간트렉스가 맡긴 꿈을 착실히 지키고 있었으며, 너희들이 타고 온 배를 끌어올려 고쳐주겠다고 제안하면서 설득을 시도한다. 그런 준의 설득에 거의 넘어가는가 싶었으나, 카메라맨 짐 홉킨스의 카메라 플래쉬에 다시 광증이 도져 난동을 부리기 시작하고[8] 이를 제압하려는 블루캅을 레드블리츠가 막으면서 또다시 도망길에 오르게 된다.

15화 : 글로버가 가져온 신문 속 사진으로 등장. 모우타운에서 8000km나 떨어진 정글의 폭포에서 은거 중인 모습이 사진에 찍혔는데, 메탈카드봇 전문 운송업자 스카이갤럽의 도움을 받아 이동했다는 정황이 밝혀진다.

5. 대인관계

5.1. 인간

5.2. 메탈카드봇

6. 어록

메탈브레스는 인간과 메탈카드봇 간의 신뢰의 증표... 하지만 인간은 그 신뢰를 짓밟았지. 난 언젠가 반드시, 우리와 인간이 힘께 지낼 수 있는 날이 올 거라 믿었다... 그런 믿음을, 너희 인간은—!
난 인간에게 꿈을 맡겼다.
(: 꿈?)
(블루캅: 인간과 메탈카드봇이 공존하는 세상 말인가?)
아니, 진보다! 난 인간의 문명이 과학의 힘으로 발전 되가길 원했다. 허나! 너희 인간은, 싹튼 문명의 과실을 독점했지!
(: 잠깐잠깐… 우린 독점같은 거...)
변명 따윈, 필요 없어!
S 9화
왜지? 왜 네 녀석이 데우스 마키나의 힘을...
S 10화
어째서... 메탈브레스 이리 내!
S 11화
물러나 있어, 레드블리츠. 녀석은 내가 쓰러트린다!
S 11화

7. 완구

파일:y9UsE_101495_1.jpg
머슬하이드와 함께 10월 4일 출시되었다.[9] 정가는 59,900원으로 전작의 헤비아이언보다 더 비싸졌다.

본체의 크기는 이전 시즌의 헤비아이언보다 거대하며[10], 작은 얼굴에도 불구하고 눈동자가 제대로 표현되었다. 가동은 우수하며 웨폰카드인 렉스 암 또한 블루캅 S와 비슷한 비율에 크기일 정도로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데도 팔에 지탱될 만큼 내구도도 상당히 높다. 헤비아이언처럼 트럭과 트레일러가 분리 가능하며 로봇으로 변신하려면 반드시 트럭과 트레일러가 합체해야 하는 것도 같다. 또한 헤비아이언때와는 달리 렉스 블레이드가 양쪽 다 있어 이전에 출시되었던 메탈카드봇들의 단점들이 개선되어 호평 받는 제품이다.

작품 외적으로 메탈카드봇S 들어서 웨폰카드가 전체적으로 두꺼워져 '벽돌카드'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었는데, 기간트렉스의 렉스 암은 실제로 작은 벽돌만한 사이즈가 되었다. 그리고 이걸 핸드폰 거치대로 쓰는 사례가 나오면서 의도치 않은 실생활용품이 되었다.

8. 여담



[1] 불꽃 염, 용 룡, 싸움 전, 귀신 신.[2] 이후 16화에서 블래스트레인 또한 기간트렉스와 똑같은 증세를 보였는데, 블래스트레인에게는 눈에 띄는 외상이 없던 것으로 보아 추가적인 요인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3] 머슬하이드는 록크러쉬의 블리자드 에이지에 팔만 얼어붙었는데도 쉽게 깨부수지 못했다. 하지만 기간트렉스는 팔만 언 머슬하이드랑 다르게 상반신이 모두 얼어붙었는데도 얼마못가 간단히 깨부수는 힘차이를 보여주었다.[4] 완구에서는 헤비아이언의 아이언 소드와는 달리 두 자루가 들어있으며, 파츠 형식으로 장착해줘야 하는 헤비아이언과는 달리 팔뚝에 장착된 렉스 실드 안에 내장되어있다.[5] 다행히 구조 요청에 날아온 시에로 덕에 에드는 무사했다.[6] 이 빛은 시즌 1 24화에서 블랙후크를 상대할 때 준의 메탈브레스에서 발현한 적이 있었다.[7] 이 때 눈을 비롯한 전신의 발광부가 하늘색에서 주황색으로 변한다.[8] 이때 짐을 들이박으려다 머슬하이드가 제지하여 건물에 부딪치는데 건물에 박힌 상태에서도 계속 질주하려 했다.[9] 발매 이전 이모션캐슬 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했으나, 개천절로 인해 입고 지연 처리가 되며 발송이 미루어졌다.[10] 비클모드는 거의 비슷하나 로봇모드에서 어깨를 제외하면 머리하나 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