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1:52:36

맛없는 밥 엘프와 유목생활/줄거리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맛없는 밥 엘프와 유목생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회차별 목록
2.1. 1화2.2. 2화2.3. 3화2.4. 4화2.5. 5화2.6. 6화2.7. 7화2.8. 8화2.9. 9화2.10. 10화2.11. 11화2.12. 12화2.13. 13화2.14. 14화2.15. 15화2.16. 16화

1. 개요

맛없는 밥 엘프와 유목생활의 줄거리를 정리한 문서.

2. 회차별 목록

2.1. 1화

야구부 매니저[1] 스즈키 사부로는 선수들이 먹을 식사들 만들던 도중 부족한 양배추를 꺼내러 가다가 이세계의 대초원으로 가버린다. 사부로는 거기에서 3일 동안 해매다가 쓰러졌지만, 유목생활을 하는 초원 엘프 카라카라족 소녀 포포와 페페가 발견하여 구해준다.

포포와 페페는 3일 동안 굶은 사부로에게 엘프족 요리를 대접하였지만, 이 요리는 핏물도 빼지 않은 고기에 껍질을 까지 않고 세척도 하지 않은 양파와 당근, 밀가루를 넣어 만든 와갤요리괴식 꿀꿀이죽이었다. 여기에 소금[2]과 메메[3]의 젖을 곁들여 먹는데, 이것이 엘프족의 유일한 음식이었다.

결국 참다못한 사부로가 직접 수교자[4]를 만들어 대접하려 한다. 이 와중에 벌어지는 요리 지식 뽐내기와 이세계인 계도는 덤. 허나 교자요리가 완성되자 페페는 울면서 음식재료를 함부로 사용하면 벌을 내린다는 부족의 법을 알려준다.[5] 허나 사부로가 즐거워하는 표정을 보자 차마 말리지 못했으며, 자신이 이 사실을 알려주지 못한 바람에 사부로가 죽게 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한다. 물론 사부로는 자신의 요리를 믿어보라면서 네네를 안심시켰으며, 실제로도 부족장이 사부로의 수교자를 극찬한 덕에 목숨을 부지한다.

2.2. 2화

부족의 식사를 책임지는 역할을 맡아 부족의 일원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진 사부로. 모두가 [힘들지 않은 맛있다]의 식사에 기뻐하는데 페페만이 울상이다. 페페는 메메를 타지 못하므로 자기가 목뎅겅을 당해버린다고 걱정하지만, 사부로는 페페가 메메를 탈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페페는 예전에 메메를 탔다가 떨어져 머리를 다친 적이 있어서 다시 타지 못하고 주저하지만, 사부로는 을 메메털과 함께 머리에 써 떨어져도 머리가 아프지 않은 보호구를 만들어 메메에 탈 용기를 북돋는다. 하지만 페페가 메메에서 떨어질 때 충격으로 그만 웍이 휘어지고 만다.

포포는 웍이 휘어져 [맛있다]를 못 만들 테니 큰일이라며 걱정하지만, 사부로는 걱정 말라며 얇게 저민 고기를 꼬챙이에 여러 겹 겹쳐 꽂아 돌려가며 직화로 굽는다. 페페는 삶는 방식 외의 다른 요리법이 없어서 고기를 불에 태운다고 생각하고 당황하지만, 사부로는 페페에게 굽기를 알려준다.[6] 심지어 유인원도 구워먹을 줄 아는 마당에... 깨진 철냄비를 화덕으로 사용해 빵, 밀가루와 물만을 넣은 또르띠아를 굽고, 반죽을 풀스윙으로 던지는데 이건 얄짤없이 목뎅강감 아니냐? 구운 고기와 소금에 절인 야채를 끼운 케밥을 만들어 엘프족에게 대접한다.

2.3. 3화

엘프족 처녀와 결혼식을 올리고자 다른 부족인 시로시로족에서 예비신랑이 방문한다. 그 부족도 '요리는 맛이 없으니 말린 토마토로 모습이라도 좋게 하려고' 마음의 준비하는 가운데, 이들에게 [맛있다]의 물만두를 대접하고 극찬을 받는다. 그런데, 부족 처녀와 결혼하면 매일 물만두를 먹을 줄 알고 좋아하는 바람에 오히려 엘프족 처녀가 곤란해져서 결혼을 그만둘 생각까지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부로는 예비신부에게 기름 없이 만드는 기적의볶음우동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 신부는 용기를 얻어 결혼할 마음을 먹는다. 신랑은 평생 볶음우동과 물만두만 먹을 듯 이 과정에서 엘프족에게 볶다굽다의 차이를 알려준다.[7][8]

2.4. 4화

카라카라족의 하루 일상이 간단하게 나왔다. 오전에는 메메의 털을 깎고 우유를 짜며 메메의 배설물을 모아 땔감을 준비하고, 오후에는 남자는 유목과 사냥을, 여자는 자수를 하며 장신구를 만든다. 저녁을 먹은 후에는 일을 하지 않고 다들 모여서 축제를 벌인다. 포포는 사부로에게 자신이 직접 짠 칼집을 선물하며[9] 자신이 직접 만든 물건을 주고 싶다고 말해 간접적으로 고백했지만, 사부로는 전혀 알아듣지 못했다.

요리 관련 내용이 없어지자 의외로 평범한 이세계물 느낌으로 그럭저럭 볼 만한 만화가 되어버리는 매직이 발생했다.쿠킹없는 쿠킹판타지

허나 엄밀히 따지자면 유목민의 생활에 대한 고증이 엉터리다.

2.5. 5화

주인공과 포포, 페페가 양을 팔러 마을의 장터로 갔는데 여기엔 빵이 제대로 있다. 엘프들은 굽기도 모르는데 마을에선 빵을 굽고 벽돌로 집을 쌓는다. 양모는 비싸지만 양은 싸기에 그럼 양이 아니라 양털을 깎아 파는 게 더 낫지 않나? 아니 그 이전에 양이 많은데 양털이 비쌀 리가 있나? 돈을 얼마 못 번 일행은 상인 엘프에게 유일하게 힘들지 않은 식사인 '빵'으로 고통스럽게 연명하는 엘프에게 [맛있다]를 전파하기 위해 치즈를 알려준다. 메메 젖에 과일즙(아마도 레몬)을 넣어 단 하루 숙성했지만 쭉 늘어나는 치즈를 올린 치즈 토스트를 발명한다. 돈 냄새를 맡은 상인 엘프가 주인공을 '돈을 부르는 손\'이라 부르며 달라붙기에 상인 엘프에게 판매를 위임하지만, 너무 과하게 팔아버린 바람에 주문을 맞추지 못한다. 그 주문자인 맛 없는 음식만 있는 동네에서 살이 찐 엘프에게, 이 세계에 처음으로 [달다]라는 개념을 가진 물엿[10]을 만들어서, 물엿을 뿌린 치즈 토스트를 대접해 기한을 늦추고 물엿까지 또 과하게 판매한다. 그리고 똑같이 지구에서 온 동향인이 존재한다는 떡밥을 던졌다.

2.6. 6화

상인 엘프들이 왕왕족을 맞이하여 무려 비린내 없는 삶은 고기와 치즈 토스트를 대접하며 치즈와 교환하는 대가로 '생명의 물'을 달라고 요청한다. 그러자 왕왕족이 메메의 젖으로 더 맛있는 것을 만들어 오면 생명의 물을 주겠지만, 갖고 오지 않으면 치즈를 달라는 어처구니없는 요구를 하는 바람에 다시 상인 엘프들이 주인공을 찾아온다. 그런 엘프들에게 주인공은 이번엔 메메의 젖과 물엿(...)으로 만든 요거트를 만들어준다. 음식을 먹은 왕왕족은 승부는 인정하지만 생명의 물은 줄 수 없다고 한다. 이런 날강도 같은 놈...

왕왕족은 주인공에게 도와달라고 말하고, 주인공은 엘프 몇 명과 함께 왕왕족 마을에 도착한다. 그곳에서는 감자와 포도 등 채소와 과일을 재배하는데, 생명의 물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인물 왕왕족의 대모가 그 재료들을 씹어 뱉어서 보관해두면 생명의 물이 완성된다고 한다. 이 때문에 대모가 '돈에 사랑받은 입\'이라고 불리지만, 대모가 늙어 이가 전부 빠져버렸기 때문에 더 이상 만들 수 없었던 것이다.[11] 주인공은 벽화에 그려진 포도를 보고 건포도와 우마의 젖을 내어 달라고 하여 그것으로 우마유주을 빚는다.

2.7. 7화

포포는 강에서 물을 마시는 오크(그냥 커다란 멧돼지)를 활로 사냥해서 잡는다. 왕왕족 사람이 포포의 활 실력을 칭찬하며 오크를 강물에 집어넣는다. 사부로가 그 이유를 궁금해하자, 왕왕족은 몸의 열로 고기가 익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12] 겨울이 되면 사냥감이 줄어들고 겨울을 보내기 위해 메메를 구매하고 싶다고는 하지만, 포포는 메메를 대량으로 이끌고 숲으로 오기는 무리라고 한다. 사부로가 보존식은 안 만드냐고 묻자, 당연히 보존식이란 것을 모르는 엘프와 왕왕족은 놀라워하며 그것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한다. 사부로는 오크의 고기와 암염, 로리에를 이용해 보존식을 만든다.[13] 보존식을 만드는 기간이 길어지자 포포가 걱정했지만, 주인공과 포포는 7일 뒤 왕왕족 대조모의 생일 연회에 참석하여 그 자리에서 오크 염장고기를 빵에 끼운 것을 선보인다. 염장고기는 호평이었고 왕왕족은 겨울에서 고기를 먹을 수 있다고 환호한다.

한편 사부로는 대조모가 이가 빠져서 먹을 수 없음을 눈치채고 다시 1주일간 더 있으면 안 되냐고 부탁한다. 포포가 더 이상 지체하면 돌아갈 수 없다고 하여 사부로와 싸운다. 이 때문에 둘 사이가 틀어질 뻔했지만, 결국 포포는 몰래 모히칸 타이거를 사냥하고 질 좋은 썰매와 교환하여 고집 부리는 주인공과 결국 져주는 여주인공 눈이 내려도 돌아갈 수 있게 준비하고, 사부로에게 조모님께 드릴 수 있는 최고로 [맛있는] 것을 부탁한다. 약 6일간 건포도의 껍질에 붙은 효모를 활용해 천연효모를 만들고, 하루 동안 버터를 만들어 여기에도 들어가는 만능재료 물엿(이라 부르는 조청) 부드러운 발효을 빚고, 이가 없는 대조모에게 [맛있다]를 대접하고 돌아갈 채비를 한다.[14] 겁나 자연스럽게 발효 때 쓴 건포도를 걸러내지 않고 빵에 그대로 넣어버렸다. 원래 넣는 건 당연히 아니다...

이 와중에 지구에서 왔다는 동향인은 엘프의 마을에서 치즈와 자수 만들기를 도왔다. 동향인은 동향인인데 하필 영국인인 듯하다

2.8. 8화

대조모의 과거 회상이다. 과거 왕왕족은 메마른 인간 영주의 영토에서 착취당하며 살았다. 대조모는 착취당하는 현실이 너무 싫어서 "대지의 정령이 자신들을 기름진 땅으로 이끌리라"라는 거짓말로 일족을 대탈출로 이끈다. 탈출한 뒤 새로 개척한 땅이 실제로 기름지고 비옥한 토지라서 해피 엔딩이다.

4화와 마찬가지로 요리 관련 내용이 전혀 없고, 마찬가지로 평범한 이세계물 느낌이 나는 부드러운 내용이 되었다. 이쯤 되면 스토리 작가의 음식 관련 지식이 말도 안 되게 부족해서 문제가 생겼을 뿐, 스토리 진행능력은 나름 괜찮지 않은가 싶을 정도란다.[15]

2.9. 9화

결국 늦장 부리다가 폭설을 만난 바람에 주인공 일행은 동굴에 약 4일간 갇힌다. 주인공이 포포에게 미안해하지만, 포포는 주인공의 기분이 나쁜 건 내가 서두른 탓이고 갇힌 것은 눈 때문, 눈은 겨울이기 때문에 온 것이라며 주인공을 위로해준다. 주인공과 포포는 동굴 내부에서 토마토와 오크(멧돼지) · 네기(양파) · 약초를 넣고 만든 스튜[16]와 빵으로 저녁을 먹고 밤을 보낸다. 불이 꺼지지 않도록 밤새 사부로가 불을 지킨다며 포포를 재우는데, 깨어난 포포가 본 것은 사부로가 밤을 새며 만든 분명 고교야구 매니저 하다 온 애가 와서 처음으로 야생에서 모닥불로 만들었는데 모양도 맛도 완벽한 바움쿠헨[17]이었다. 이후 눈이 그쳐 일행은 엘프 마을로 돌아간다.

2.10. 10화

엘프 마을에 도착하자 사부로는 (같은 세계 출신자라는) 루페라는 여자를 만난다. 루페는 사부로가 왕왕족 마을에서 염장고기와 보존식을 만드는 동안 카라카라족 마을에서 자수 등을 도우며 사부로를 기다렸다. 사부로는 그 뒤 원래 세계에 대해 고민한다.[18] 사부로는 고향에 돌아갈 단서조차 없다는 사실에 풀이 죽지만, 포포는 사부로를 위로하며 분명 돌아갈 방법이 있을 거라고 격려한다.[19]

작중에서 추후에 해기스를 만들지는 모르겠으나, 해기스는 냄새가 심한 내장요리라 월계수 같은 허브가 아니라, 후추·육두구·메이스 등 향이 강하고 덥고 습한 기후에서 생산되는 향신료가 반드시 필요하다.[20]

카라카라족 텐트에서 루페는 사부로의 우동요리를 먹으며 우동을 안다고 말한다. 사부로가 그 말을 듣고 고향이 어디냐고 묻자, 루페는 아발론 섬[21]을 언급한다. 사부로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는데, 루페는 브리튼(영국)을 아느냐고 질문한다. 사부로는 루페를 외국인으로 납득하고 알고 있는 영국 요리가 있다고 말하는데, 루페가 흥분하며 부탁이라기보단 멱살 잡고 협박하는 바람에 어찌어찌 영국 요리를 하게 된다.

잘게 다진 메메의 고기와 양파, 약초, 소금, 버터를 넣고 볶은 뒤, 껍질을 깎은 감자를 삶고, 삶은 감자를 냄비채 흔든다. 이게 무슨 미친 짓이야! 아이고 맙소사 우린 이제 죽었어 고든 흔들어 으깨진 감자에 버터를 넣고 뭉개 매시트 포테이토를 만든다. 여기에 버터를 바른 웍에 볶은 재료들을 깔고 그 위에 메시드 포테이토를 깔은 뒤 모양을 내주고, 뚜껑을 덮은 뒤 뚜껑 위에 불을 올려 익혀주어 메메의 혼이 서린 셰퍼드 파이를 완성한다.

스토리 작가는 루페가 사부로를 만나자마자 해기스부터 찾는 터무니없는 짓보다 더 수습 불가능한 전개를 했다. 그동안 영국인으로 추정됐던 루페가 알고 보니 엘프족이라는 것이다.

2.11. 11화

루페는 자신의 귀는 뾰족하지만 엘프는 아닌 다른 무언가라고 한다. 하지만 이곳의 엘프는 스스로를 엘프라고 한다는 것. 즉, 시부로와 루페 전의 지구의 사람이 왔었던 흔적이라고 얘기하며 그 사람의 지구로의 귀환/이세계에서 사망을 확인하기 위하여 이들은 다른 부족의 노장로를 찾아간다.

주인공이 볶음우동을 전파했던 부족의 노장로는 자신이 알고 있는 전이자는 이 세계에서 사망하였다고 한다. 그러며 사부로처럼 귀가 둥근 사람을 원숭이 인간이라 칭하며 자신은 귀가 짧은 엘프들은 그 전이자의 후예라고 얘기한다.

사부로는 부족에 하룻밤 신세지며 유목민에게 만들어주는 라드[22][23]와 우유에 적신 발효액종에 있던 건포도를 안거르고 걍 넣은 걸 마치 맛을 위해 넣은 것처럼 말하는 레이즌빵, 치즈, 말린 토마토를 한데 모아 튀긴 (자칭) 튀김피자를 만들어준다.[24][25][26] 아아, 이건 '튀긴다'라는 거다. 아아 이건 '기름'이라는 거다 삼각뿔 모양의 튀김피자를 보며 노장로는 이런 모양의 모자를 쓰는 부족 드워프의 존재를 알려준다.

2.12. 12화

루페가 마시는 차를 보고 엘프족들(포포와 페페)은 구정물 마신다고 하고 사부로는 엘프풍 차 버터차를 만들어서 선보인다.[27] 그리고 동쪽 바위산에 있는 드워프를 만나기 위해 준비하는데...

2.13. 13화

2.14. 14화

사부로 일행은 드워프들과 만나고[28] 드워프들은 엘프족과 수인족과 다르게 식사를 즐긴다. 사부로는 뱀알로 푸딩을 만든다.

2.15. 15화

드워프의 장로인 돌 할멈[29]을 만난 사부로는 지구에서 온 사람의 전설과 돌아갈 방법에 대해 질문하나, 돌 할멈은 지구에서 온 슈프[30]가 인간의 나라를 만들었다는 이야기까지만 해 주나 돌아갈 방법에 대해서는 완고하게 입을 다문다. 루페의 계략으로 증류주[31] 만들어 돌 할멈을 취하게 만드는데, 지구로 돌아가고 싶어 한 소녀가 슈프의 선술로 사라져 버렸다는 사실을 전해듣는다. 지구로 돌아갔다는 보증은 아무 데도 없다는 사실에 좌절하는 사부로.

2.16. 16화

과거 설정편.

아무리 봐도 제2차 세계 대전의 군인 누군가가 수류탄을 맞다가 이세계 전이된 것으로 보인다. 그 누군가는 어딘지 모르는 세계에서 3일간 방랑하다 엘프족을 만나게 되고, 엘프족들 중 어느 한 소녀가 준 구운 고기를 먹다가 그 고기가 덜 익어서 배탈이 난다. 그 누군가는 너무 타버려서 적당히 굽는다는 엘프족들에게 삶으라고 하며 토기에 물과 고기를 넣어 삶게 한다.[32] 그 누군가는 수렵민족으로 정의되는 엘프족들의 일원이 되고 야생마 타는 법(기마)과 활을 가르쳐 말도 탈 줄 모르는 수렵 민족... 족장이 된다. 그리고 백골이 된 누군가의 시체를 보게 되고 그 시체의 책을 꺼내는데 그 책의 제목은 반지의 이야기다. 전후 출판된 책을 2차 대전 당시 군바리가 왜 가지고 있어?


[1] 원래는 선수였지만 어깨를 다치는 바람에 전향했다.[2] 간을 하지 않고 찍어 먹는 용로로만 쓴다.[3] 작품에 등장하는 동물로 양과 흡사하다.[4] 물만두인데 만두국과 비슷하다.[5] 페페의 말에 의하면 숲의 주민을 헛되이 희생시키지 않기 위해서 이러한 법이 만들어졌으며, 이를 어길 시에는 목이 달아날 수도 있다고 한다. 이러한 엘프들의 사고관에서 보자면 조리 중에 양파나 당근 등의 껍데기를 버리거나, 고기의 핏물을 빼서 버리는 사부로의 방식은 원 재료, 나아가 숲의 주민들을 함부로 취급한다는 의심을 살 수도 있었다.[6] 헌데 이때 주인공은 커다란 고깃덩어리를 지근거리에서 불로 굽고 있었기에 엄밀히 따지면 이대로면 고기가 타버리는 게 맞다. 이세계인 의문의 1승[7] 야채를 익히며 사부로는 "불에 천천히 익히는 것이 '굽다', 저어주고 공기를 넣어주며 익히는 것이 '볶다'."라고 설명한다. 그런데 천천히 하든 고화력으로 가열하든 재료의 표면만 살짝 익혀도 '굽는다'이다. 또한 볶음은 끓는 점이 높은 기름과 장을 이용하여 프라이팬의 표면과 내부 온도를 높여 재료를 단시간 내에 익히고, 기름으로 재료 표면을 코팅하여 재료를 휘저을 때 팬에 들러붙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사부로의 방식대로라면 팬에 기름칠을 안 했기에 야채나 우동면이 군데군데 타버린다.[8] 덧붙여 면을 만드는 방식도 우동면은 절대 아니다. 과정 자체는 칼국수 면 만드는 과정과 유사하다. 우리가 현재 먹는 찰기있는 면을 만들기 위해선 1-2시간 면을 냉장고에 숙성시키는데 주인공은 상온에 삼십분 정도 숙성시킨 뒤 사용한다. 저런 식으로 면을 만들면 수제비 식감의 면이 된다. 저런 방식의 면은 일본의 남부지방에서 반죽이 날씨 때문에 빠르게 쉬기 때문에 즉시 조리하는 면류이다.[9] 페페가 만든 칼집에 비해 장식이 훨씬 투박하고 적다.[10] 물엿보다는 조청에 가까워 보인다. 물엿은 공산품으로 화학적 정제를 하기 때문에 냄새도 색도 없다.[11] 정령에게 사랑받은 무녀인 대조모가 씹은 술이 아니면 더럽다고 미움받을 것이라 한다. '더럽다고 말할 사람'이 술을 살 사람인지, 정령인지, 또다른 누구인지는 나오지 않았다.[12] 작가의 지식이 없는 부분이다. 수렵민족이 사냥한 수렵물(노루나 멧돼지)을 강이나 호수에 담그는 이유는 어디까지나 차가운 물로 온도를 낮추어 부패를 늦추기 위함이다. 사체의 체열로 고기가 익는다는 말은 생물학을 전공하는 사람이 듣는다면 실소가 나오는 부분.[13] 엘프와 왕왕족들이 쓰는 소금은 암염인데, 그 생산지가 왕왕족 마을 근처라는 정보도 여기서 나온다.[14] 주인공이 조금만 더 생각을 했다면 새로 효모를 만들 필요 없이 이미 만들어놓은 마유주의 효모를 이용해 술빵을 만들어주면 되었다. 훨신 더 빨리 만들어주고 돌아갈 수 있었던 것...[15] 물론 이세계 일상파트는 그냥 비슷한 다른 소설에서 베껴 오면 된다. 카라카라족의 일상 파트는 신부 이야기의 일상파트와, 왕왕족의 대탈주 이벤트는 흔한 이세계물의 탈주 스토리와 상당부분 유사하다. 이쪽 파츠가 평범하게 읽을 만한 스토리가 된 이유가 그냥 스토리 작가의 역량이 요리만화를 진행하기 부적절해서인지, 일상파트가 다른 라이트 노벨에서도 많이 나왔던 장면이라 그럴싸하게 써 낼 수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요리 파트가 너무 시망이라 대조적으로 비요리 파트가 읽을 만해졌는지는 만화가 더 진행되거나 스토리 작가가 다른 만화의 지휘봉을 쥐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16] 돼지비계를 녹여 기름에 양파를 볶는 장면이 나오는데 포포가 매우 신기해한다. 하지만 이 장면이 이세계의 요리 수준 때문인지, 아니면 요리와 거리가 먼 사냥꾼으로 살았기 때문에 포포의 배경지식이 부족한 탓인지는 모른다. 아마 전자일 확률이 높지만.(...)[17] 바움쿠헨은 케이크의 일종이기 때문에 주재료는 밀가루가 아닌 계란이다. 그것도 계란 한두 개가 아니라 제법 많이 필요하다. 하지만 주인공은 대단하게도 계란 없이 귀리가루와 물, 물엿만으로 만들어냈다. 물론 이렇게 만들면 부드럽지도 않고, 그저 밀가루 덩어리를 구운 맛이 될 뿐이다.[18] 스토리로 독자에게 상당히 까인 부분이다. 루페라는 여자는 사부로를 만나자마자 똑같은 지구 사람인지 묻기는커녕, 뜬금없이 해기스부터 찾는다. 자신을 ''이라고 표현하므로 스코틀랜드의 왕족일 수도 있고, 사부로와 시간선이 다를 가능성이 있지만, 이를 감안해도 지구인 여부부터 묻지 않고 해기스부터 찾는다니 정말 부자연스럽다. 그리고 아무리 봐도 루페는 일본인이 아닌데도 사부로와 대화가 된다.[19] 여기서 주인공 사부로에게 원래 세계에 7살 차이나는 여동생이 있다고 나온다. 한 몇 달간 생소한 이세계에 있으면서 가족 걱정 안 하는 매정한 놈[20] 그런데 의외로 쉽게 향신료를 쉽게 구할 수도 있다. 유목민족이 지내는 척박한 땅치고 토메토라는 토마토가 있는 마당에... 만약 향신료가 나온다면 까일 거리가 하나 더 늘어난다. 인도에 향신료 요리가 많은 데에는 인도 땅이 향신료를 키우기 적합하단 이유도 있지만, 기후가 더워서 음식이 빨리 상하기 때문에 향신료의 살균효과로 늦춘다는 이유도 크다.[21] 일본이랑 친했다고 한다.[22] 방부제도 있을 리 만무한 초원에서 상하기 쉬운 기름을 그것도 저만한 양을 만든 건 어불성설이다.[23] 3화 설정오류 인증이다. 3화 때는 볶음우동 만들 때 기름공정을 생략해버린다...[24] 모양으로 보면 인도의 튀김만두요리인 사모사, 또는 이탈리아의 튀김피자인 칼조네와 비슷해보인다. 다만 이 요리들은 비발효된 만두피를 이용해 튀긴다.[25] 주인공은 빵에 '우유'를 적시고 튀겼다. 우유는 수분이 높아서 끓는점이 높은 기름 안에 저렇게 넣으면 순식간에 기화하며 터진다.(...) 이세계에 크나큰 폭발을[26] 애당초 모양 자체가 나오지 않는다. 식빵을 우유에 적시면 잘 찢어진다.[27] 티벳 지역 유목민들이 마시는 수유차. 솔직히 이런 잘 알려지지 않는 기호품 방식을 알고 있는 사부로 연재 12화 동안 일개고딩이 할 만한 음식이 아닌 것들을 전용 조리기구 없이도 선보이는데 실패를 하지 않는다[28] 우락부락한 드워프가 아닌 초기 장난꾸러기 설화의 엘프와 비슷하다. 노움이나.[29] 나이를 먹어서 살아있는 바위로 변한 드워프.[30] 1500명의 소년과 1500명의 소녀를 데리고 와서 나라를 만들었다는 것이나 선술을 사용했다는 걸 보면 진시황 불로초 전설의 쉬푸다.[31] 근데 이딴 식으로 만드는 건 하등 도움이 되지 않으니 수제 주류를 만들 때 참고하지 않아도 괜찮다. 비판 문서의 술 문단 참고.[32] 엘프들이 모든 음식을 삶는 풍습은 여기서 생겼다고 한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696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696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