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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432a6><colcolor=#ffffff,#dddddd> 마젤란 マゼラン | Magell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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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이름 | 마젤란(マゼラン) |
계급 | 서장(2년 전) → 부서장(2년 후) |
생일 | 10월 9일(천칭자리)[1] |
나이 | 45세 → 47세[A] |
신장 | 491cm[A] |
혈액형 | X형[A] |
출신지 | 위대한 항로[A] |
좋아하는 음식 | 독 스프, 복어회(독을 제거하지 않은 것)[A] |
능력 | 초인계 독독 열매 |
소속 | 임펠 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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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국가 | 성우 | |
호시노 미츠아키 | ||
신동식(투니버스)[7] | ||
현경수(대원방송)[8][9] | ||
제레미 인만[10] |
원피스의 등장인물. 임펠 다운 편의 최종 보스.
탈옥률이 0%에 수렴한다는 임펠 다운의 前 서장겸 現 부서장.
원피스 등장인물답게 이 양반도 여러모로 얼빠진 면모가 강한 개그 캐릭터인데, 임펠 다운에서 상주하고 있음에도 여러 이유[11]로 하루 평균 근무 시간이 단 4시간밖에 안된다고 한다. 거기다 엄청난 호색한이라 미녀를 보면 눈이 하트가 된 채로 정신을 못차린다.[12][13]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류와 함께 소위 '2대 간판'으로 불리며 철벽 신화를 자랑할 정도의 맹자이기도 하다. 서장 시절에는 수인 전원을 임의로 처형할 수 있는 권한과 그게 가능한 능력을 지녔으며, 무력만이 아니라 통솔력과 판단력, 카리스마도 우수하며 인망도 좋아서 부하들 사이에서 평가도 매우 좋다.[14] 실제로 루피 일당의 주도하에 벌어진 대 탈옥 소동을 빼면 그가 임펠 다운에서 활동했던 기간 중 벌어진 탈옥은 몇십년을 탈옥을 위해 쏟아부었던 몰리와 금사자 시키 두 명 뿐이다. 심지어 그 와중에도 상당한 숫자를 제압했고, 기연이 겹친 루피의 활약과 시류의 배신만 아니었어도 이들을 더욱 위협할 수 있었을 정도.
2. 작중 행적
2.1. 과거
22년 전, 부서장 시절에 금사자 시키의 탈옥을 허용하는 뼈 아픈 실수를 저질렀다. 그런데 22년 전이나 지금이나 외모가 완전히 똑같다. 참고로 이 때의 나이는 25살.
또한 소장이 된 뒤 어느 시점, 죄수들을 학살하던 간수장 시류에게 나타나 "여기 죄수들은 네 녀석의 기분 전환을 위해서 존재하는 게 아니야!"라고 일갈한다. 하지만 시류가 "쓰레기를 벤다고 곤란해 할 사람이 있냐?"고 되묻자 도저히 안되겠다 여겼는지 시류의 간수장 자리를 박탈하고 위험인물이자 죄인으로서 LEVEL 6에 감금한다. 애니판에서는 추가로 "네 녀석의 행동이 외부로 새어나가면 임펠 다운 명성에 금이 간다. 서장 권한으로 당장 자네를 구속하겠다."라고 하는 장면이 나왔다.
2.2. 2년 전
2.2.1. 임펠 다운 편
원피스 분기별 최종 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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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 블루 편 | 어인섬 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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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섬 편 | 드레스로자 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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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세븐 편 | 홀케이크 아일랜드 편 | |
로브 루치 | 샬롯 카타쿠리 | |
스릴러 바크 편 | 와노쿠니 편 | |
겟코 모리아 | 카이도 | |
샤본디 제도 편 | 에그 헤드 편 | |
볼사리노 |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 | |
임펠 다운 편 | 엘바프 편 | |
마젤란 | 미정 | |
마린 포드 편 | 최종장 편 | |
사카즈키 | 미정 |
54권에서 티치에게 패해 해군에 넘겨진 에이스를 구하기 위해 잠입하려는 루피를 보내주기 위해 임펠 다운에 들어온 행콕과 만나며 모습을 드러낸다. 초장부터 직책에 안 맞게 하루의 반 가량을 설사로 때운다는 말[15]과 함께 한냐발과 만담 콤비로 떠들었으며, 핸콕이 아양을 떨자 금세 헤롱헤롱해져선 보고도 제대로 안 듣고[16][17] LEVEL 6까지 안내하는 어딘가 믿음직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LEVEL 6에서 자신에게 모욕적인 언행을 내뱉는 해적에게 독룡 히드라로 덮쳐서 즉결 처벌을 내린 후, 해적 전원에게 "내게는 너희들 전부를 이 자리에서 처형할 권한과 그 능력이 있다는 걸 잊지 마라!"라고 일갈하며 실로 어마어마한 포스를 내뿜기 시작한다. 그리고 안면이 있는 수인을 해방하며 점차 세를 불려가던 루피의 온갖 퇴로를 봉쇄하고,[18] 자기가 직접 나서서 루피를 중독시켜 쓰러트리는 기염을 토했다. 루피를 확실하게 죽이기 위해 여러 종류의 독을 중첩시켜 중독시켜놓고는 루피를 LEVEL 5에 버려두라고 지시한 뒤 유유히 설사를 때리러 간다.[19]
그러나 마젤란도 모르고 있던 LEVEL 5.5 '뉴커머 랜드'의 여왕 엠포리오 이반코프 덕분에 루피는 목숨을 겨우 부지하여[20], LEVEL 6까지 가서 전 칠무해 크로커다일과 징베를 해방시키기에 이른다. 더군다나 몰래 숨 죽이고 있던 버기와 Mr.3도 LEVEL 2에서부터 수인을 해방하기 시작하고, 티치가 검은 수염 해적단을 이끌고 임펠 다운에 난입하면서 사태는 악화일로를 걸어간다.[21]
이렇게 전대미문의 사태가 벌어지는 동안, 마젤란은 에이스를 해군에게 인도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상태여서 대처가 늦고 말았다.[22] 게다가 정상전쟁 준비로 총력을 기울이는 해군 본부에도 원군을 기대할 수 없는 상태. 할 수 없이 자신이 가둬뒀던 간수장 시류를 선고유예로 해방시켜주고는[23] 검은 수염 해적단을 저지하도록 지시하고, 자신은 LEVEL 2로 내려와서 독가스를 풀어놓고, 출구를 독극물로 봉쇄해서 순식간에 사태를 정리해버린다. 상황을 한냐발에게 전하고는 자기가 도착할 때까지 버티라고 전한 뒤 LEVEL 4로 향한다.
그야말로 서장의 위엄을 보여주는 발 빠른 대처였으며, 이게 성공했다면 모든 침입과 탈옥 시도가 무산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검은 수염을 막으라고 보낸 시류가 배신하여 검은 수염 해적단을 그냥 보내주고, 모니터실에 침입해 통신 시설과 옥내 영상 장치를 모조리 파괴해버린다.[24] 심지어 검은 수염 해적단이 아래로 내려가 LEVEL 2의 문을 파괴하는 바람에 버기 일당도 해방되고, 이어서 LEVEL 4에서 루피 일행을 상대로 결사항전 중이던 한냐발을 뭉개버리는 바람에 마젤란이 취했던 모든 봉쇄 조치가 수포로 돌아간다.
하지만 통신병들이 모두 당하는 바람에 시류의 배신을 몰랐던 마젤란은 그저 시류가 티치에게 당했다고 판단했다. 지휘에 힘 쓰다 티치와 대면, 티치 일당을 히드라로 한 방에 제압하였다. 시류가 해독약을 가져오지 않았으면 티치 일당은 얄짤없이 목숨을 잃었을 것이다. 결국 루피처럼 히드라 독액을 중복해서 먹이지 않아서 시류가 가져다 준 해독제 한 방으로 바로 살아났다.[25]두 번째로 가장 큰 실수를 저지른 부분이다. 허나 이 때는 시류가 배신할 줄은 미처 몰랐기 때문에 일반 죄인들처럼 히드라 한 방만 먹이고, 확인사살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루피처럼 독액에 달려드는 타입이 예외적일 뿐이지, 마젤란은 사형 선고가 내려지지 않은 죄수를 상대로는 기본적으로 살수보다는 제압을 시도하는 인물이다. 무엇보다 당시 사태가 급박하여 재빨리 정리하고 탈옥수들을 잡으러 가야 했기 때문에 그저 치사량의 공격을 하고, '너희들과 부대낄 시간 없다'며 그대로 자리를 떴다.] 이런 사실을 꿈에도 모르는 마젤란은 LEVEL 3 플로어로 가는 계단 입구에서 루피 일당을 막기 위해 분전하다 기절한 한냐발을 보며[26] "한냐발... 여기까지 잘 버텼다... 뒤는 맡겨라. 죽지 말아라. 내 후임은 너밖에 없다."라고 격려하는 말을 남긴 뒤 "밀짚모자~! 너만큼은 이 지옥에서 절대로 내보내지 않겠다!" 고 소리 치며 맹추격을 개시한다.
뒤처진 수인들부터 파죽지세로 박살내며 쫓아온 까닭에 결국 시간을 벌기 위해 이반코프, 이나즈마가 차례차례 덤벼들고, 그들을 전부 떡실신시키며 LEVEL 1 홍련지옥까지 쫓아오기에 이른다. 하지만 Mr. 3는 밀랍으로 독액을 막고[27], 징베 일행이 군함을 빼앗을 시간을 벌기 위해 밀랍 장갑과 밀랍 신발을 두른 루피와 수인이 덤벼들면서 시간을 지체하게 된다. 결국 임펠 다운을 파괴할지도 모르는 기술인 '지옥의 심판'까지 쓰며 쫓지만 징베가 불러낸 고래상어 떼가 등장해서 루피 일당을 데려가고, 마젤란으로 변장한 Mr.2 봉쿠레에 의한 정의의 문 개방으로 결국 탈옥수들을 두 눈 뜨고 눈 앞에서 놓쳐 버리고 만다.[28]
그 뒤로 봉쿠레를 공격하는 것을 끝으로 더 이상의 직접적인 등장은 없다.
2.2.2. 마린 포드 편
이후 언급되기를 레벨 6에서 올라오던 검은 수염 해적단 등에게 심하게 린치당해[29] 숨이 거의 끊어지기 일보 직전 상태라 의료반에게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정신을 차린 후에는 엄청난 일을 저질렀다며 자결하려고 할 정도로 서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보였으나, 보고를 들은 센고쿠는 쓸데없는 짓이라면서 죽게 하면 안 된다고 부하들에게 당부하였다.2.3. 2년 후
대규모 탈옥 사건의 영향으로 부서장으로 강등되고 말았다. 그러나 정작 서장이 된 한냐발은 여전히 마젤란을 존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사디는 마젤란에게 반해버렸다. 이런 걸 보면 공식적인 직급만 부서장일 뿐, 임펠 다운 내부에서의 대우는 여전히 서장급으로 받고 있는 것 같다. 아마도 정부 측에서 임펠 다운 사태에 대한 책임을 넘기기는 해야 하는데, 안 그래도 정상전쟁 직후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마젤란만큼 서장직을 완벽하게 해낼 수 있는 인재가 아예 없으니, 형식상으로 직위만 내리고 계속 일하라고 임펠 다운 내에 남겨둔 듯 싶다.[30] 마젤란 본인도 그 당시에 자결하려고 할 정도로 자책했던 만큼 순순히 받아들였을 가능성이 높다.
2.3.1. 레벨리 편
원피스 906화에 따르면 현재 "윗선"에 의한 도플라밍고 암살 시도가 있는지 도플라밍고를 레벨 6 중에서도 독방에 처박아두고 지키고 있는 상태. 당연하지만 부서장으로 강등된 현재도 서장 한냐발을 제치고 진짜 실세로 취급되는 모양이다.[31]2.3.2. 에그 헤드 편
본편에서의 직접적인 재등장은 1114화. 도플라밍고를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베가펑크의 방송을 듣고 도플라밍고로부터 죄수의 안전에 대한 책임에 관해 꼬투리를 잡힌다. 이때 루루시아 왕국의 소실로 해수면이 1m 상승하면서 임펠 다운도 영향을 받아 큰 소란이 일어난 것으로 나온다.[32]3. 전투력
<colbgcolor=#141414> |
검은 수염 해적단 전원을 한번에 제압하는'히드라'([ruby(독룡 / 毒竜, ruby=ヒドラ)]) |
임펠 다운에서 반나절 동안 루피, 크로커다일, 징베, 버기, 갤디노, 이반코프, 검은 수염 해적단 등을 단신으로 마크하고 도망치게 하는 저력을 뽐내며 엄청난 임팩트를 선사했다. 당시 기준으로 칠무해급 강자가 수두룩했음에도 말이다.[35]
온갖 실력자들이 즐비한 레벨 6 수감자들을[36] 모조리 통제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마젤란 본인이 6층 죄수들조차 즉결 처형할만한 힘을 갖고 있기 때문. 그가 가진 독독 열매의 능력은 주로 독을 이용하여 신경계 마비를 일으키는[37] 것으로 액체인만큼 분사가 가능해서 다수의 적 무력화에도 특화되어 있다. 이는 그가 맡고 있는 감옥의 모든 죄수들을 감시, 혹은 제압하는 업무에 매우 유용한 능력이다.[38]
수많은 악마의 열매들 중 단순 살상력만 보자면 그 마그마그 열매 정도 외에는 비견되는 열매가 있다고 확답하기 어려울 정도로[39] 사람을 죽이고 제압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다. 단순 물리적인 파괴력만 높은 마그마그 열매완 달리 독독 열매의 화학적 공격은 미리 준비한 해독제 외의 해결법이 없기에 더욱 위협적이다. 액상 상태의 독을 자유롭게 형성, 방출, 제어하며 '베놈 로드'라는 고속 이동 기술[40], 머리에 달린 뿔을 뽑아 근거리 전투를 펼치기도 한다. 또한 입에서 독을 형체화한 구체를 날리는가 하면, 숨을 내쉬는 것만으로 독연기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검은 수염 해적단과의 첫 조우 때는 잡담을 시도하는 티치에게 기습적으로 히드라를 날려서 검은 수염 해적단 전원을 한 번에 쓰러트리는 명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만약 시류를 풀어놓지 않았으면 시류는 검은 수염과 손을 잡는 일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훗날 사황이 되는 검은 수염 해적단은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41] 이렇듯 임펠 다운 에피소드 내내 마젤란의 히드라를 맞고 버틴 인물은 단 1명도 없었다.
이 독은 '금단의 수'...! 임펠 다운 그 자체를 파괴할 수도 있다.
원피스 단행본 56권, 연재본 547화
주로 신경독을 사용하는 만큼 촥촥 열매처럼 대량의 무기물을 생성하고 다루는 능력과 상성이 안 좋은데, 이런 경우 독독 열매의 각성 단계 능력으로 추정되는[42] 베놈 데몬을 꺼내든다. 인체에 이 독이 닿는다면 바로 독이 퍼져 순식간에 사망하고, 자신의 독극물을 막던 지형지물에도 모조리 독이 퍼져서 의미가 없어진다. 즉, 무생물에게도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맹독이다. 마젤란이 평소에 이 능력을 쓰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는 문자 그대로 임펠 다운 자체를 붕괴시킬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원피스 단행본 56권, 연재본 547화
베놈 데몬에 닿게 된다면 즉시 쓰러지고, 베놈 데몬에 중독된 사람이 누군가를 만진다면 만져진 사람 역시 바로 독에 중독되는 등 전염력도 무지막지하다. 갤디노가 다시 한 번 양초를 만들어 루피는 기어 3을 통해 짧은 시간 동안 밀쳐내기에 성공했으나 얼마 가지 않아 다시 독이 투과되어 버렸고, 마젤란은 잠깐 밀렸을 뿐 매섭게 진격을 계속했다. 즉, 불리한 상성마저 뒤집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강자인 셈.[43]
3.1. 지략
그렇군, 상대도 생각했던 것 만큼 바보가 아니군.
크로커다일
마젤란의 강함도 강함이지만 센고쿠, 아카이누 못지 않은 뛰어난 지력을 가졌다. 사실 이미 초반부터 간접적으로 드러난 부분인데, 하루에 그가 일하는 시간은 고작 4시간 뿐인데도 임펠 다운이 아무 이상 없이 돌아갔다는 것부터 그가 얼마나 유능한지를 알 수 있다.크로커다일
게다가 루피가 침입했다는 것에 처음엔 조금 놀라긴 했지만 냉정히 판단해 본인이 직접 나서서 루피를 제압해버리는 것도 있었으며, 임펠 다운이 한번에 3군데가 뚫린 전대미문의 상황에서[50] 부서장인 한냐발이 반쯤 자포자기에 빠진 반면, 마젤란은 우선 가장 약한 레벨 2를 순식간에 제압 및 봉쇄하고 검은 수염 쪽에는 시류를 파견,[51] 레벨 4에 자신이 내려가 부족한 한냐발을 지원하는 매우 뛰어난 상황 판단력을 보여주었다.[52]
또한 임펠 다운 지리 특성을 이용해 탈옥수들이 입구쪽에 도착할 때 총 8척 군함에 한 척당 800명으로 물량빨을 나서는 게 아닌 전부 임펠 다운에서 멀어지게 하는 선택을 했는데 이는 매우 합리적인 판단으로 입구에서 칠무해 2명과 여러 탈옥수와 싸움을 피함으로 인명 피해도 줄이면서 도주 수단을 아예 끊는 것이며, 설령 도중에 배를 탈취한다하더라도 바다 위 군함에서 나머지 7척을 버티는 건 힘들 뿐더러 정의의 문 또한 닫혀있어 아예 탈출의 여지조차 남기지 않는 현명함을 보였다.[53]
3.2. 능력
초인계 악마의 열매 독독 열매를 먹은 '독인간(毒人間)'이다. 자세한 내용은 독독 열매 문서를 참고할 것.3.3. 기술
악마의 열매 능력과 기술에 대한 내용은 독독 열매 문서 참고하십시오.
4. 전적
4.1. 마젤란이 쓰러트린 상대
- 몽키 D. 루피
레벨 4층에서 히드라를 비롯한 온갖 독 공격을 중복시켜서 루피를 쓰러뜨렸다. 루피는 이반코프의 능력 덕에 간신히 해독했으나, 수명이 10년이나 줄어버렸고, 해독되는 과정에서 극한의 죽음의 고통을 맛봐야 했다.
- 엠포리오 이반코프
떡화장으로 마젤란의 독을 한 번 막아내거나, 데스 윙크로 히드라를 방어하는 등 제법 선전했으나, 시간 끌기가 한계였다. 마젤란에게 부상을 입히긴 했지만 결국 히드라에 쓰러졌다.
- 이나즈마
이나즈마가 막아놓은 길을 베놈 로드로 녹여 뚫고, 이반코프를 기다리고 있던 이나즈마를 다른 적들과 마찬가지로 히드라로 단숨에 해치웠다.
- 그 외에 수인들 다수
이 밖에도 레벨 5층부터 1층까지 탈옥수들을 쫓아가며, 수백 명의 수인들을 히드라로 처리했다.[55]
4.2. 마젤란을 쓰러트린 상대
- 검은 수염 해적단
검은 수염 해적단이 레벨 6 멤버들을 해방시키고 올라올 때 심하게 당하여 빈사 상태가 되었다고 언급되었다. 정확히 누구에게 당했는지는 언급이 없으나 시류가 센고쿠에게 한 말을 봤을 때 검은 수염 해적단에게 린치를 당했을 확률이 높다.[56] 이로 인해 마젤란은 이마에서부터 볼까지 이어지는 큼지막한 흉터를 얻었다.
4.3. 승부가 안 난 상대
- 몽키 D. 루피 & Mr.3
루피가 갤디노의 밀랍을 이용해 마젤란의 독을 막아내고 반격하자 각성기인 베놈 데몬을 사용했다. 그 후 루피 일행은 일단 도망치는 걸 선택했지만 루피가 그 후 갤디노와 함께 다시 힘을 합쳐 반격을 시도했다. 갤디노가 평소보다 훨씬 거대한 밀랍 벽을 만들어 일시적으로 베놈 데몬을 쓴 마젤란을 막았고, 그 후 루피가 기어 3로 밀랍 벽을 밀쳐내 동시에 뒤에 있던 마젤란도 밀쳐졌다. 하지만 그 후 다시 밀랍 벽이 침식하였고, 결국 루피 일행도 도망치는 걸 선택해 승부가 나지 않았다.
5. 명대사
5.1. 원작
내게는 너희들 전원을, 이 자리에서 처형할 권한과, 그 능력이 있음을 잊지 마라...![58]
원피스 54권.
원피스 54권.
눈이 침침한가...? 귀가 이상한가...? 두 손은 이제 쓰지 못할거다.
독은 이제 곧, 네게서 모든 것을 빼앗는다.
원피스 55권
독은 이제 곧, 네게서 모든 것을 빼앗는다.
원피스 55권
너희들이 여기로 온 이유를 들을 시간도 없다......!
원피스 56권.[62]
원피스 56권.[62]
밀짚모자~! 네 녀석은 여기서 내보내지 않겠다~!
원피스 56권.
원피스 56권.
5.2. 애니 오리지널
범죄자를 다루는 일에 경중은 없다.
6. 기타
585화 표지컷에서 한냐발과 같이 휴가를 나와 낚시하는 모습이 나와있는걸로 보아 상황에 따라선 여유가 되면 휴가도 나오는 듯.[63]
69권 SBS에 평범한 어릴 적 모습이 나왔는데, 어릴적부터 능력자인지 옷은 흘러내리고 있고 물을 주려던 꽃도 독 때문에 시들었다. 옷에 프린팅된 그림이 자신의 필살기인 독룡 히드라를 데포르메한듯한 모습인건 덤.- 등에 박쥐 날개가 달린 임펠 다운 간수 특유의 제복을 입고 있는데, 이 제복과 뿔 모양 머리 때문에 악마 같은 느낌을 주며, 히드라를 쓸 땐 머리 여러 개 달린 드래곤 같은 느낌을 준다.
- 최종장 시점으로 루피와 버기가 결과적으로 사황으로 등극하면서, 상황만 따지자면 마젤란은 혼자서 차기 사황 셋을 상대하고 그 중 둘은 죽일 뻔까지 한 셈이 되었다. 반대로 보면 사황이 될 만한 잠재적 위험인물 셋을 모두 놓친 셈이니, 마젤란 입장에선 이를 갈 만한 통한에 가까운 일이나 다름 없었을 것이다. 물론 그게 다 마젤란 탓은 아니지만.[64]
7. 둘러보기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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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처 : 원피스 블루 딥.[A] 출처 : 비브르 카드 ~임펠 다운 파수군 VS 죄수들~[A] [A] [A] [A] [7] 이는 신동식 PD 본인이 "몇 년 뒤에나 나올 캐릭터이니 그냥 아무나 캐스팅해서 때우고, 나중에 그때 가서 제대로 캐스팅하라"고 심정희 PD에게 조언해서 그랬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쉽게도 투니버스는 CP9 편을 끝으로 원피스 TV판 방영을 포기했다.[8] 투니버스판에서 로브 루치, 핫토리, 시민 2(7기 15화), 의사(7기 18화), 기자 2(7기 20화), 모아이 1(8기 30화), 가스파데 졸개 1, 술집 주인(극장판 4기), 페스티벌 남작(극장판 6기), 나르시(극장판 13기)을 맡았다.[9] 대원판에서 에그 헤드편이 방영되면서 얼떨결에 로브 루치와 중복이 되었다.[10] 발라티에 에피소드의 단역인 파티와 중복.[11] 자기가 독 인간이라서라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독성이 있는 음식을 즐겨먹는데, 내성은 강해도 아예 면역은 아니라서 설사 하는데만 10시간을 소모하고, 규칙적인 수면은 중요하다는 이유로 실제 성인의 권장 수면시간인 8시간을 꼬박꼬박 챙긴다. 즉 잠과 설사만으로 하루의 3/4를 날려먹고, 그 외 식사 등 자잘한 걸로 대충 2시간을 소모하는 것.[12] 행콕이 루피의 부탁을 들어주러 임펠 다운에 찾아왔을 때 마젤란이 행콕의 미모를 보고 반하여 눈이 하트가 된 채 헤벌레 한다. 행콕이 해루석 수갑을 안차고 있었다면 진작에 돌이 되어서 인생이 끝났을지도 모를 일이다. 한냐발은 그런 마젤란을 한심하게 쳐다봤다.[13] 다만 미디어 오리지널이긴 하지만 한냐발을 허니트랩으로 홀린 뒤 탈출하려던 올리브를 제압하여 감방에 쳐박은 전적이 있으니 아예 사리분별을 못하는 정도는 아니다.[14] 격식을 크게 따지지 않아서 한냐발과 자주 만담을 주고받기도 했고, 마젤란의 상황에 따라 다른 간수들이 일희일비하기도 했다. 수인들을 제압할때 '내 주변에 오지 말라'며 비교적 매정해보일 수 있는 태도를 보였지만, 실제로 독독 열매 특성상 중독에 대해선 피아식별이 불가능해서 마젤란도 저렇게 충고하는게 최선이었다.[15] "독을 과도하게 써도 설사가 난다!" 그래도 도미노는 여차하면 든든한 분이라며 마젤란을 두둔했다.[16] 이 때 침입자가 발생한 현 상황의 보고를 듣지 않아서 이후에 루피가 LEVEL 4까지 뚫고 내려오는 상황이 발생한다. 물론 상황을 보고 행콕이 마젤란에게 일부러 행동한 것.[17] 여담으로 한냐발이 보다못해 중대 사건이라고 츳코미를 거는데 원판에서는 존대하지만 더빙판에서는 어쩐지 말을 까는 것으로 나왔다.[18] 그 와중에도 이동식 화장실을 가져와서 설사를 하고 있는 건 덤이다.[19] 이 때 루피의 모습이 어찌나 끔찍했는지, LEVEL 5로 처음 떨어질 때 LEVEL 5의 죄수 한 명이 루피를 보고 동정을 했다. 반응을 보아서는 마젤란에게 덤볐다가 루피 꼴이 난 죄수들이 한 두명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20] 그리고 이 일 이후 루피는 웬만한 독에는 끄떡도 하지 않을 정도의 내성이 생겼다. 어느 정도냐면 껍질에 거인족도 먹으면 즉사하는 맹독을 지닌 물고기의 껍질을 아무렇지 않게 먹고도 즉사를 면했을 정도. 물론 어디까지나 즉사만 면한 수준이라 레이주를 만나지 않았으면 삼도천을 건너기 직전까지 갔다. 마젤란에게 공격 당했던 때와는 다르게 체내에서 해독하지 못하고 있어서 레이주가 몸 밖으로 꺼낸 것이기 때문에 이 생선의 독 성분은 내성이 없을 것이다.[21] 사실 여기선 전지적 시점에서 봤을 때 하나하나 다 따로 떼고 보면 조금만 생각해보면서 발품을 팔았어도 마젤란 선에서 다 끝낼 수 있는 일이었다. 문제는 그 당시 작중에서 그 누구도 생각할 수 없었던 엠포리오+루피+크로커다일+징베 이하 드림팀 and 버기와 갤디노의 뜬금없는 동맹전선과 시류의 배신, 시류의 배신으로 인한 검은 수염의 회복 및 Lv 6 죄수들을 동반한 탈옥이라는 상상치 못한 상황이 겹쳐 터진 게 문제였다. 실제로 루피와 검은 수염 일당 모두 마젤란이 한 번 순삭 시켰던 걸 고려하면 엠포리오와 시류만 아니었어도 한쪽은 확실하게 끝장낼 수 있었다.[22] 에이스 인도엔 부간수장인 도미노만 보내고 마젤란 본인이 폭동 진압에 투입됐다면 상황은 어느 정도 진전시킬 수 있었겠지만, 중요 대범죄자인 에이스를 호송한다는 중대한 임무라서 마젤란 본인이 직접 나설 수밖에 없었다.[23] 결과적으로는 이게 가장 큰 실수이자 치명타였다. 시류만 안 풀어줬으면 적어도 레벨 6은 대부분 안 털렸고, 검은 수염 해적단은 사황급 대해적이 되긴 커녕 임펠 다운에서 명줄 자체가 끊어질 상황이었다. 여기서 시류가 마젤란에게 "니 형편 좋게 일하고 다시 감옥으로 돌아가라는 말은 하지 않겠지?"라고 묻자 마젤란이 "너는 사형수, 선고유예다. 다음은 없다."라고 대답했는데, "다음은 없다" 라는 표현은 일본어에서 '너에겐 미래가 없다'는 뜻이 아니라 '이번엔 봐주겠지만 다음엔 또 봐주지는 않을 거다' 라는 의미로 쓰이는 관용표현이다. 즉 '일 끝나면 감옥 들어가서 사형 받을 준비나 해라'가 아니라 기회를 주겠다는 말. 선고유예는 형 집행을 미루기만 한다는게 아니라 실질적으론 형벌도 내리지 않고, 구속도 하지 않고, 또 범죄를 저지르지만 않으면 그냥 처벌하지 않겠다는 소리다. 즉 마젤란은 "너는 사형수지만 상황이 급하니 사면시켜 주겠다. 이번 일 해결하고 앞으로 정상적으로 간수 일 하고 살면 죄 물을 일은 없을 거다. 하지만 또 수인들 죽이면 그 때는 얄짤 없다"는 뜻으로 말한 거다. 이런데도 배신했다는 건 그냥 시류가 뼛속부터 범죄자였다는 소리다. 애시당초 이런 놈을 믿은 게 잘못인 거지, 제시한 딜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24] 마젤란이 작중 현재 시점까지 살면서 저지른 가장 큰 실수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때문에 티치가 해독제로 살아나고, LEVEL 6의 흉악범들을 풀어놓는 등 그야말로 난리가 나 버리고 만다.[25] 마젤란이 작중 시점에서[26] 검은 수염의 안면킥 한 번에 나가떨어지면서 기절했지만 한냐발은 로브 루치를 끝장낸 루피의 JET 개틀링을 얼굴에 집중적으로 얻어 맞은 것을 시작으로 당연히 일방적으로 발리고도 루피를 근성으로 몇 번이고 붙들고 늘어지면서 데미지가 쌓일대로 쌓인 상태였다.[27] 크로커다일 왈 "능력 상성이란 건 모를 일이로군."[28] 애니메이션 추가로 변신한 봉쿠레와 정의의 문을 닫으라 닫지 마라고 실랑이를 하다 순간적으로 정신줄을 놓고 마젤란 본인 입으로 빨리 닫으라고 말해버리는 실로 어처구니없는 개그씬을 저지르고 만다.[65] 미국 만화에서, 특히 벅스 버니 같은 데서 벅스 버니랑 말싸움 혹은 비슷한 언지의 행동을 하던 상대에게 자주 일어나는 개그. 톰과 제리 등에서도 대사는 없더라도 행동으로써 비슷한 전개가 일어난다. 대체로 톰이 당하는 경우가 많다. 오다가 톰과 제리같은 미국 만화적 묘사나 그런 전개를 좋아했던걸 생각해보면 기어 5 이전부터 은근슬쩍 자신의 개그 취향을 어필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증거.[29] 마젤란에게 손대는 것이 자살행위나 다름없다는 걸 감안하면 어둠어둠 열매로 능력을 봉인시키고[66], 다굴한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 거기다 동격의 실력자인 시류까지 가담했다고 한다면...[30] 평범한 감옥에서 이런 탈옥 사태가 일어나면 서장을 포함한 관계자 대부분이 최소 강등이나 좌천이지만, 임펠 다운이 세계 최고의 감옥이라는 명성답게 그럴 만한 인재가 있어줘야 한다는 점과 그 인재 후보 상당수가 정상전쟁 때문에 날아간 게 컸다. 거기에 이 대탈옥의 큰 축중 하나인 검은 수염을 그냥 보내준 건 칠무해란 이름을 내렸고 그 때문에 그들을 과신한 세계정부와 해군본부의 책임도 있기 때문에 세계정부 차원에서도 자기들까지 엮이고 임펠 다운을 약화시킬 바에야 적당히 유야무야 시키는 게 나았다고 판단한 듯.[31] 다만 이것은 한냐발의 허락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한냐발의 명대사를 보면 알겠지만 한냐발도 마젤란처럼 죄수를 가두는 것을 선호하지 죄수를 죽이는 것을 선호하지는 않는다.[32] 정황상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임펠 다운 어딘가에 바닷물이 새어들어오는 듯하다.[33] 봉쿠레를 구하려고 가는 루피를 만류할 때 이 대사를 외쳤다. 어쩌피 돌아가봐야 봉쿠레를 구하러 간다면 에이스를 구할 가능성이 낮아지는 위급한 판국인데 구하러 갔다가 또다시 마젤란한테 당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징베의 어른다운 판단력을 보여주는 대사. 루피도 형을 구하러 가야한다는 다른 목적이 있었다고는해도 자신을 구해준 은인이나 다름없는 친구를 그냥 버리고 갈 성격이 결코 아님에도 돌아가서 마젤란과 다시 싸울 것이냐는 징베의 말을 듣고 임펠 다운으로 돌아가는 것을 포기할 정도로 마젤란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다.[34] 마젤란과 동급의 실력을 가졌다는 시류가 최종장에서 활약할 수록 마젤란의 평가도 같이 오르고 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시류가 임펠 다운에 있을 때의 기준이고, 검은 수염 해적단에 합류하고, 투명투명 열매를 먹은 뒤 더 강해졌을 것이라는 시선도 존재한다.[35] 물론 당시의 루피 일행 전원과 마젤란이 진지하게 목숨을 건 사생결단을 냈다면 어떻게 됐을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루피 입장에서는 에이스의 처형시각이 임박해 한시가 바쁜 상황이므로 탈옥만이 최우선 목표이지 굳이 대놓고 본인보다 강한 마젤란을 꼭 쓰러뜨려야만 하는 이유가 없었다. 또한 해저 감옥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마젤란의 능력은 상대하기가 더욱 까다롭고, 일행에서 유일한 자연계 능력자였던 크로커다일도 독액을 사용하는 마젤란의 능력과 상성이 좋지 않다.[36] 레벨 5만 돼도 현상금은 억대이며, 그 혁명군 군대장 이반코프가 레벨 5에 수감되었을 정도이다. 레벨 6 수감자들은 에이스와 징베, 크로커다일, 도플라밍고가 수감된 것으로 미루어보았을 때 칠무해급 강자들인 건 확실하며, 개중에는 로저, 흰 수염 시대의 은메달리스트들도 있는 만큼 하나 하나가 세계정부가 감당하기 힘들 만큼 강력한 존재들이다. 레벨 5와 레벨 6의 차이점은 흰 수염에 대한 반응만으로도 확실한데, 레벨 5까진 흰 수염이란 이름을 들으면 기겁하며 두려워하지만, 레벨 6는 흰 수염의 이야기를 듣자 "놈을 죽이게 자길 데려가라"며 호전성을 드러냈다. 그 흰 수염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강자들의 소굴인 셈이다.[37] 봉쿠레가 언급한 부분이다. 히드라의 독은 마비성 신경독으로 전신에 죽을 만큼의 고통이 퍼지며 결국 죽음을 맞게 된다. 하지만 히드라는 해독제가 넘쳐나기에 제압에 특화되어 있기도 하다. 마비시켜서 해루석 수갑이나 족쇄 등으로 제압한 뒤에 해독하면 그만이니까.[38] 마젤란의 순수 전투력도 레벨 6를 통제할 만큼 강하지만, 무엇보다 마젤란의 독독 열매 능력이 가진 압도적인 살상력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잘못 건드렸다간 루피처럼 독액에 떡칠을 당해서 죽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때 죄수들 상당수는 해루석 사슬과 수갑을 차고 있다는 것도 고려해야하지만, 설령 이들이 한꺼번에 덤벼든다 해도 단시간 내에 마젤란을 쓰러뜨리는 건 어려울 정도로 마젤란 자체가 매우 강하다.[39] 공격력 자체는 마그마그 열매가 훨씬 위지만, 위험성으로는 독독 열매가 더 위험한 부분들이 있는데, 예를 들어서 징베의 경우 마그마그 열매의 공격을 시간벌이 수준이긴 해도 맨손으로 정면에서 화상까지 입어가며 힘들게나마 막아냈지만, 독독 열매의 경우는 닿는 즉시 중독이며 한 번 중독되면 해독제나 다른 치료가 없으면 끝장난다.[40] 키자루의 팔지경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응용법이다.[41] 강함과 별개로 임펠 다운에 폭동이 일어나 병력들이 부족한 와중에 시류 같은 중범죄자를 기용해야 할 정도로 다급했다는 나름의 사정이 있긴 했으나, 최소한의 제어 장치도 없이 시류를 방치한 것은 차마 부정할 수 없는 그의 명백한 실책이다. 만일 루피에게 했던 것처럼 신경독, 마비독 등 각종 독을 섞어 공격했다면 해독제도 소용없어 검은 수염 일당은 그 자리에서 몰살 당했을 것이다.[42] 초인계의 각성은 주변 사물에 영향을 주는 것인데 이 능력은 주변 물체인 무생물들까지도 중독 시켜버리는 등 각성의 능력에 부합된다.[43] 다만 임펠 다운 4층 초열지옥에서 "뜨겁군"이라고 언급한 것이나 히드라의 머리가 불길에 바로 불타서 증발해버린 장면을 볼 때 화염 계통에는 약할 것으로 추정된다.[44] 다만 마젤란은 방심한 상태에서 방어도 하지 않은 채 맞아준 것에 가까운데, 이러면 어디까지나 신체 자체는 일반인인 마젤란 또한 데미지를 입을 수 밖에 없다. 그 빅맘 조차 패기를 배제한 상태에선 단지 무릎을 찧는것 만으로 상처입기도 하는것이 원피스 세계관이며, 비슷하게 공격을 맞아준 티치, 가프 또한 각혈한 것이 사실이다.[45] 대장들은 악마의 열매 활용도도 높지만 기본적인 신체능력과 견문색, 무장색도 높은 수준으로 활용했다. 또한 과거의 대장급 전력들은 육식까지 쓸 정도로 기본기가 뛰어나다.[46] 다만 이 때는 루피가 자멸할 각오로 있는 힘껏 날린 공격에 허를 찔려 유효타를 허용했다고 볼 수 있다. 곧 이어진 루피의 '트윈 JET 총'에 복부를 공격당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곧바로 반격을 할 만큼 큰 타격이 없었다. 거기다 다음 장면에서는 등뒤로 이동한 루피의 기어 2 속도를 '눈으로 쫓으면서' 히드라로 대응한 걸 보면 반사신경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처음에 방심하다 한대 맞은 걸 제외하면 마젤란이 루피를 시종일관 압도하며 이긴 싸움인 셈.[47] 이 당시 루피도 결코 약하다고 할 순 없다. 임펠 다운편 이전에 이미 칠무해이거나 그에 준하는 강자들인 크로커다일, 에넬, 루치, 모리아 등을 연달아 쓰러트린 상태였고 임펠 다운에서는 에이스를 쓰러뜨린 티치에게 기습적으로 공격을 가해 피를 보게 만들기도 했다. 다만 크로커다일은 정상전쟁에서 갑자기 파워인플레를 따라잡는 모습을 보여줬고 에넬은 능력 상성으로 인한 천적 관계였으며 루치는 처음부터 패기 사용자였다는 설정이 뒤늦게 추가되었고 모리아는 루피 일행을 레이드 형식으로 상대하다가 최후에 이성을 잃고 자멸한 것에 가깝다.[48] 다만 시류는 2년 후에 투명투명 열매의 능력을 얻고 사황 세력의 2인자로 성장하면서 훨씬 강해졌다는 추측이 있다. 또한 마젤란이 이반코프를 제입하는 과정에서 머리에 부상을 입는 등 꽤나 고전한 반면에 사카즈키는 흰 수염에게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이반코프와 이나즈마를 단 한 방으로 쓰러뜨렸고 쿠잔과 볼사리노도 사황 간부들을 일격에 리타이어 시키는 등 능력의 결정력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차이가 있다.[49] 사실 작품 외적으로 보면 그랜드 라인의 전반부(낙원)는 물론 후반부(신세계)에서도 활동하는 온갖 흉악범들을 제압하고 관리해야하는 임펠 다운의 서장으로 있는 사람이 3부 기준으로 신세계 장교급 해병들은 거의 필수적으로 배워서 사용하는 패기를 쓰지 못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크로커다일이나 CP9처럼 등장 타이밍이 너무 빨라서 발생한 설정 오류 같은 격인 셈, 만일 재등장한다면 이전 사례와 동일하게 자연스럽게 높은 수준의 패기를 쓸 확률이 높다.[50] 레벨 4에 루피 일당, 레벨 2에 버기 일당, 임펠 다운 입구에 검은 수염 일당이 있었다.[51] 다만 시류는 자신이 맡은 일을 스스로의 쾌감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여기며, 수인들을 닥치는 대로 살해해 마젤란의 심판을 받고 수감되었던 중범죄자인데, 아무리 긴급한 상황이었다지만 시류를 믿고 별다른 감시나 구속 없이 자유롭게 해방 시켜준 것은 옳은 판단이었다고 하긴 어려우며, 이 일로 인한 파장이 너무 컸기 때문에 이는 마젤란의 실책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당시 해군본부는 에이스 처형 준비 및 흰 수염과의 전면전에 총력을 기울고 있어서 임펠 다운을 지원해줄 여유가 없었기에 시류 석방은 마젤란 말마따나 고육지책이었다.[52] 이 대처는 결국 시류의 배신이라는 예기치 못한 변수로 인해 전부 물거품이 되고 말았지만 당시에는 저 방법이 가장 최선이었으며, 만일 시류가 배신하지 않았다면 시류가 티치를 입구에서 제압하거나 못해도 마젤란이 레벨 2, 4의 폭동을 진압하고 올 때까지 붙잡아놓을 수 있었을 것이다.[53] 임펠 다운은 수감되는 최소 조건이 현상금이 1,000만 베리 이상 걸렸을 경우다. 이 이하의 잡범들은 애초에 임펠 다운에 들어오지도 않으며, 각 해군 지부 소속의 감옥에 수감되는 게 일반적이다. 이스트 블루의 네임드 해적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1,000만 베리가 걸릴 정도면 변방 바다에서는 어지간한 해적단의 선장급이다. 즉, 제일 현상금이 낮은 레벨 1의 죄수들이 대부분 웬만한 해적단의 선장급 전투력을 지녔다는 말로 직결되는데, 그런 해적들 수십만이 수감되어 있는 임펠 다운에서 일어나는 죄수 폭동은 일반 해병으로는 아무리 머릿수가 많아도 절대 저지할 수 없다. 코비와 헤르메포를 제외하고 흰 수염 해적단과의 정상전쟁에 참전한 해병 10만명 전원이 해군 장교였던 것과도 일맥상통한다.[54] 마샬 D. 티치, 지저스 바제스, 라피트, 반 오거, 도크 Q.[55] 참고로 해방된 4층 5층의 수인들은 현상금이 못해도 수천만 베리거나 혹은 억을 넘는 거물들이다.[56] 센고쿠가 전쟁터에 나타난 시류를 보고 마젤란은 어떻게 했냐고 물어보자 시류가 나중에 직접 가서 확인 해보라고 대답했다.[57] 이 말 끝나고 나서 능력을 개방하는데 이에 죄수들은 아까까지 비웃어댄 모습은 어디로 가고 죄다 그만두라고 겁먹는 게 압권이다.[58] 이 말에 임펠 다운 6층 거물들은 전부 꼬리를 내리고 만다.[59] 독독 열매에 당해 혼절한 루피에게.[60] 상술된 둘의 만담 따위는 상쇄시킬 정도로 마젤란이 한냐발의 의지를 높게 사고 있다는 걸 증명한다.[61] 애니 더빙판에서는 ''한냐발... 지금까지 용케 버텨주었다...! 뒷일은 내게 맡겨라. 절대 죽지 마라. 이 곳의 내 후임은 오직 너 뿐이다!''[62] 감옥에 쳐들어온 검은 수염 해적단을 일격에 전부 패배시키며. 시류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이들 전부 저승행 티켓을 끊고 말았을 것이다.[63] 다만 임펠 다운 근처는 그 특성상 바다와 문밖에 없고 100% 공식설정임이 확실한 표지 연재는 아닌만큼 얼마만큼 공식 설정일지는 불명확하다.[64] 이반코프나 시류만 아니었다면 확실하게 잡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두 사람의 개입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셋 다 잡는데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