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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18:58:45

마왕 히스클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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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마왕히스.png
[ 과거 ]
파일:히스클리프?과거.png
<colbgcolor=gray><colcolor=#fff> 성별 남성
소속 없음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홍승효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과거3.2. 6장
3.2.1. 하(下)
4. 능력5. 평가6. 인게임 정보7. 기타

[clearfix]

1. 개요

Limbus Company의 등장인물.

2. 특징

데드레빗츠 보스로 변장한 또 다른 세계의 히스클리프로, 6장의 중간 보스이자 최종 보스.

림버스 컴퍼니의 히스클리프와 거의 모든 것이 같지만 조금 더 나이가 들었다. 목소리 톤 또한 조금 더 굵다. 오직 복수에만 전념하고 있기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정리되지 않은 외모를 지녔다. 머리도 장발이고 수염도 제대로 정리하지 않아 잔수염이 나있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파일:딱따클리프.png
그 애가⋯ 내 이야기는 안 했어?

(넬리: 그럴 수가 없었어. 캐서린 아가씨는 잠든 채로 영면하셨으니까. 얼굴에 다정한 미소를 띠고 누워 계셨지. 영원한 꿈속에서 안식을 맞으셨을 거야. 부디 평화롭게 잠드시기를.)

아니⋯
아니야⋯ 부디⋯ 캐시가⋯ (광소)
고통 속에서⋯ 비참하게 깨어나기를!

(넬리: 뭐.. 뭐라고?)

내, 내, 내⋯ 내가⋯ 캐시를 죽인 거야. 그렇지?
그러니까 캐시, 유령이 되어서 나를 찾아와. 네가 없는 심연에 나를 내버려두지 말고! 난 혼자서는 도저히 살 수 없어!

(넬리: 히⋯히스클리프?)

캐시, 너는⋯ 내가 살아있는 한. 편히 쉬지 못할 거야! 나 역시도 그럴 테고!

내가 돌아왔어⋯
내가 돌아왔다고, 캐시⋯
림버스 컴퍼니 입사 전의 히스클리프와 유사한 삶을 살았다. 워더링하이츠에 입양되어 힌들리에게 멸시당하며 캐서린을 연모하다가 워더링하이츠를 떠나 데드레빗츠에 가입했다는 것까지는 유사하다. 그러나 데드레빗츠 시절 형님이 매튜가 아닌 매트였다는[1] 작은 차이가 있었으며 데드레빗츠를 떠나 림버스 컴퍼니에 입사하지 않았다.

림버스 컴퍼니에 입사하지 않았기 때문에 LCB와 함께가 아닌 혼자서 캐서린의 장례식에 찾아온다. 캐서린이 죽었다는 사실에 피가 나도록 나무에 머리를 박으며 절망한다.[2] 이후 자신을 미워하고 못살게 굴었던 자들에게 복수한 뒤 모종의 계기로 모든 거울세계의 히스클리프는 캐서린을 불행하게 죽게 만들었다는 결론을 내렸고, 모든 캐서린의 행복을 위해서 자신을 포함한 모든 거울세계의 히스클리프를 죽이기로 마음먹는다.

3.2. 6장


파일:나무위키+유도.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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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하(下)

파일:마왕히스.webp
넬리: 마침내⋯ 다시 올 테죠. 모든 준비를 마친⋯ 그 히스클리프가⋯

그래, 내가 다시 돌아왔다.
존재 자체로도 죄가 되어버린 내가, 우리를 끝장내기 위해.

순수한 인간의 반죽으로 녹아버린 린튼 에드가의 육신을 통해 다시 한 번 수육하여 수감자들의 앞에 등장한다. 조세핀이 덤비자 한 손으로 제압하고는[3] 자신이 워더링하이츠의 주인이니 따르라고 말하지만, 조세핀이 끝까지 적대하자 그놈의 썩어 문드러진 마님 타령은 지긋지긋하다며 목을 꺾어 살해한다. 이후 캐서린의 관을 짊어지고 옥상으로 향하며 한층 더 강력해진 분노 죄종을 포함한 여러 죄종들과 자신의 영향력 하에 놓인 거울세계의 불완전한 힌들리, 린튼, 조세핀의 인격들로 수감자들에게 물량공세를 시전해 자신에게 도달하기 전에 제압하려 하지만, 이들을 내버려두지 못한 베르길리우스의 난입과 때마침 새로운 능력을 각성한 단테에 의해 결국 병력들이 뚫리며 다시금 히스클리프 일행과 대치한다. 격전 끝에 뫼르소의 타인의 사슬에 묶여 제압당하지만, 자신을 워더링하이츠로 불러들였던 넬리의 도움으로 옥상에 올라가는 데 성공한다.

파일:logo_Limbus.png
Limbus Company 챕터 별 최종 보스
{{{#!folding [ (스포일러 주의)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0 -5px"
<colbgcolor=#000000><colcolor=#f1bf02> 1장: 속하지 못하는 거짓 사과
2장: 사랑할 수 없는 바바야가
3장: 마주하지 않는 온전한 인간을 꿈꾸는 크로머
3.5장: 헬스 치킨 봉이 아빠
4장: 변하지 않는 동랑
(개화 E.G.O::마름)
4.5장: 우.미.다 킹크랲게
5장: 악으로 규정되는 에이해브
(개화 E.G.O::가스하푼)
5.5장: 20번구의 기적 산타타
5.5장: 육참골단 뒤틀린 김삿갓
6장: 마음이 어긋나는 마왕 히스클리프
모든 캐서린
}}}}}}
파일:마왕히스듀라한ver.webp
Mili - Through Patches of Violet
어디에 있지⋯? 내게로 와, 캐서린!

(히스클리프!)

어딘가에⋯ 네 목소리가 들려. 아아 제발⋯
부디 고통 속에서 깨어나길, 나의 캐서린.
부탁이야, 캐서린. 차라리 내 앞에 나타나서⋯ 나를 찢어놓아줘. 나는 네 눈을 보면서 죽어갈 테니.

옥상에 도착한 직후 두 개의 황금가지가 공명을 일으켜 히스클리프를 잃은 세계선의 캐서린들을 소환하는데, 수감자들이 이를 막으려 하자 그들을 가로막으며 다시금 전투를 벌인다. 새롭게 불려들인 와일드헌트들을 이끌며 본인도 목 없는 말 듀라한을 타고 맞서며 사투를 벌인다. 마왕 히스클리프가 궁지에 몰릴 때마다 모든 캐서린이 대신 상대하고, 반대로 캐서린이 궁지에 몰리면 다시 마왕 히스클리프가 나타나는 것이 반복되며 진흙탕 같은 전투가 벌어진다. 이대로라면 모든 세계의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이 죽고 끝에는 마왕 히스클리프와 모든 캐서린의 절규만이 남게 될 상태였다.
우리에게 안식은 없다.
그러나 절망을 이겨낸 히스클리프가 분투하는 것을 저택 지하 세계 제일의 밑바닥에 존재하는 강을 통해 영혼 상태로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었던 캐서린은 단테에게 자신의 존재를 지워달라고 부탁하고 모든 세계의 캐서린 언쇼라는 존재 자체를 삭제하기 시작하면서 마왕 히스클리프도 소멸하게 된다.[4]
<colbgcolor=#4e3076><colcolor=#fff>
[ 각기 다른 거울 세계의 히스클리프와 캐서린 ]
파일:거울세계_히스&캐시1.png
파일:거울세계_히스&캐시2.png
파일:거울세계_히스&캐시3.png
파일:거울세계_히스&캐시4.png
파일:거울세계_히스&캐시5.png
파일:거울세계_히스&캐시6.png
마왕 히스클리프와 모든 캐서린
파일:거울세계_히스&캐시7.png
파일:거울세계_히스&캐시8(완).png
⋯저 아이들은⋯
처음부터 모든 걸 정해 놓은 채로⋯ 보았던 건가⋯

존재가 지워지는 와중에도 마왕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은 서로가 보이지 않지만 존재만을 느끼며 애타게 부른다. 거의 대부분의 세계가 엇갈리는 절규와 비통으로 끝나는 가운데, 마지막의 마지막에 히스클리프와 캐서린, 워더링하이츠의 모든 이들이 죽은 후에도 자신들과 닮은 후손[6]들이 이어지는 세계선을 보고선 탄식하며 최후를 맞이한다.[7]

4. 능력

파일:마왕히스&와일드헌트.png
데드레빗츠 보스로 위장하고 있던 시절에도 수감자 전원을 상대할 수 있을 만한 실력자였는데, 황금가지의 공명과 린튼이 녹아내려 만들어진 반죽을 매개로 다시 나타난 후에는 저택의 최고참이었던 조세핀을 손쉽게 목을 꺾어 죽여버릴 정도로 강해졌으며, 지하실에 있던 죄종들과 자신이 끝없이 죽여왔던 무수한 세계의 워더링하이츠 관계자들의 인격을 시체에 뒤집어 씌워서 자신의 군대로 써먹는 등 개인의 무력과 인원의 숫자 양측에서 수감자를 능가하는 전력을 보여준다.

데드레빗츠 보스로 위장하기 위해 사용했던 몽둥이 대신 붉은 가시 덩쿨이 휘감겨있는 거대한 대검[8]을 사용한다. 또한 어떻게 살아있고 왜 타고 다니는 건지도 알 수 없는 머리 없는 말[9]을 타고 다닌다. 여기에 수감자들과 싸울 땐 캐서린이 들어가 있었던 거대한 관을 쇠사슬로 매고 다녔음에도 이것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며 무기로 사용하는 완력을 보였다.

베르길리우스가 지하실에서 몰려오는 와일드헌트를 막아준 덕분에 단테와 수감자들은 마왕 히스클리프와 합을 나눌 수는 있었지만, 마지막에 결국 캐서린이 자신을 희생해 모든 캐서린을 지워버리면서 결판을 내지는 못했다.

다만 객관적으로 말하자면 마왕 히스클리프의 무력은 세계관 전반적으로 봤을 때 높은 편은 아니다. 물량과 개인의 무력으로 버스팀을 여러 번 수세에 몰리게 한 건 사실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딱 수세에 몰아넣을 정도가 마왕 히스클리프의 한계인 셈. 실제로 베르길리우스의 능력이 양학에 특화되었다곤 하지만 그 수많은 군세가 딱 1명에게 처참하게 도륙났고, 마왕 히스클리프도 모든 캐서린과 계속 번갈아가면서 싸웠지만 결과적으로 캐서린이 삭제되는 그 순간까지 끝끝내 버스팀을 꺾지 못했다. 실제로 본인도 몇 번 실패할 순 있어도 결과적으로는 내가 승자가 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대신 적절한 육신만 있으면 자신과 군세들을 이론상 무한하게 불러들일 수 있으며, 무엇보다 몇 번을 꺾이든 복수를 성공할 때까지 실패하지 않는 집념을 이용해 수없이 도전하여 상대를 갉아먹는 투지로 위의 단점을 메꿨다.

5. 평가

6. 인게임 정보

7. 기타


[1] 매트를 연기한 마왕 히스클리프에게 히스클리프가 그대로 속아넘어간 것을 보면 이름만 다르고 성격이나 말투 등은 똑같았던 듯하다. 매트는 매튜의 애칭으로 쓰이는 이름이니 동일인물이 맞는데 그냥 애칭만 다른 것일 수도 있다.[2] 회상씬에서의 대화 로그 초상화를 보면 흉터도 없고 본편의 히스클리프보다 좀 더 단정한 옷차림을 하고 있는데, 이 세계의 히스클리프 역시 캐서린에게 성공해서 돌아가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색을 제대로 갖고 있다는 점이 더더욱.[3] 물론 이때 마왕 히스클리프는 만전의 상태였던 반면, 조세핀은 급박한 상황 속에서 연전을 거듭하고 지하실을 찾거나 하는 등 체력이 상당히 소모된 상태였다.[4] 본디 마왕 히스클리프는 스스로 말했듯 모든 거울세계에서 캐서린을 불행하게 만드는 히스클리프를 없애기 위해 나타난 존재로서 본인을 정의하기에 그 근간인 '캐서린 언쇼'라는 개념이 부정당하자 타임 패러독스처럼 마왕 히스클리프가 존재하지 못하게 된 것. 물론 '마왕'으로서의 행적만 지워질 뿐 당사자가 죽는 건 아니라 본래 세계에서 워더링하이츠를 떠나서 살아가는 수많은 히스클리프 중 하나가 될 것이다.[5] 폭풍의 언덕의 유명한 구절 중 하나이자, 림버스 컴퍼니의 정보 공개 당시 수감자들의 원작 문구 중 히스클리프의 문구. 수감자이자 본 세계관의 히스클리프가 아닌 평행세계이자 마왕으로 타락한 히스클리프가 이 문구를 외치는 역할을 하게 되는 아이러니함을 보여준다.[6] 원작의 헤어튼 언쇼와 캐서린 린튼.[7] 마왕 히스클리프는 자신이 찾아본 모든 미래선이 둘의 불행으로 이어진다며 더 찾아보기를 포기했지만, 실제로는 실날같을지언정 자신들이 바라던 행복한 미래의 가능성도 분명 존재했다. 하지만 본인 스스로 말하듯 가능성을 찾는 데 지쳐 노력을 포기한 시점에서 본인의 최후 또한 정해진 셈.[8] 자세히 보면 표면이 스테인드글라스인 것을 볼 수 있다. 마왕 히스클리프의 스킬 명칭 중 하나가 "파탄난 유리 세계로 얽힌 검"으로 보아 유리창으로 인해 생긴 검으로 보인다.[9] 정황상 E.G.O로 추정된다. 스킬 이름으로 추정컨데 이 말의 이름은 듀라한으로 추측된다. 흥미로운 점은 설화에서의 원래의 듀라한은 말이 아니라 기사가 목이 잘린 것인데, 이쪽은 기수가 멀쩡하고 말 쪽이 목이 잘려있는 것이 차이점.[10] 료슈는 이를 두고 백귀야행이라고 했는데, 서양의 와일드 헌트와 동양의 백귀야행은 유사성이 짙다. 또한 일본의 전승 중 백귀야행 때 목 없는 말이 나오는 전승도 존재한다.[11] 에드가 가문 승계자 그레고르의 대사("가끔씩 이름 없는 비석을 볼 때마다 심장이 터질 것 같이 요동칠 때가 있는데, 이유가 뭔지 짐작 간다면 알려줄 수 있겠나?")를 통해 캐서린이 삭제된 이후의 세계임을 알 수 있다. 즉, 이 세계의 히스클리프는 캐서린이 없음에도 타락하여 워더링하이츠를 습격하고 있는 것. 물론 캐서린이 없을 뿐 힌들리는 존재할 테니 괴롭힘을 당해 복수의 명분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은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