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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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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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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틀:국기|]][[틀:국기|]] 캘리포니아 뉴어크
설립일 1981년([age(1981-01-01)]주년)
업종 전자기기, 소프트웨어
시가총액 137.04억 스위스 프랑 (약 21조 3,000억 원)[3]
상장시장 스위스증권거래소 (1997년~ )
나스닥 (1997년~ )
매출 57.8억 달러 (약 7조 562억 원)[4]
CEO 브라켄 대럴
Bracken P. Darrell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한국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공식 | 파일:레딧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 및 특징3. 제품 목록4. 자회사5. 소프트웨어6. 사후지원
6.1. 일본에서6.2. 기타 국가/지역에서
7. 문제점
7.1. 형편없는 사후 서비스7.2. 더블클릭 문제
7.2.1. 원인7.2.2. 해결책7.2.3. 옴론 재팬 스위치7.2.4. 옴론 차이나 스위치7.2.5. 뒤늦은 대응
7.3. 유니파잉 수신기 연결 횟수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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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위스 컴퓨터 주변기기 제조사. 마우스, 키보드, 웹캠, 헤드셋 등 주변기기를 만들어 판매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제품은 마우스로,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마우스 하면 가장 먼저 로지텍을 떠올릴 만큼 유명한 마우스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다. 근거 1 근거 2 화상 회의, 스트리밍용 웹캠 분야에서도 시장 점유율 73%로 세계 1위를 차지한다. 근거

2. 역사 및 특징

다니엘 보렐(Daniel Borel), 피에를루이지 차파코스타(Pierluigi Zappacosta), 자코모 마리니(Giacomo Marini) 3명이 1981년에 창업하였다. 사업 초기에 컴퓨터 주변기기가 중요하다는 확신을 갖고 주력으로 제작하였다고 한다. 마우스가 쉽게 고장나던 볼마우스 시절, 우수한 조작감과 그립감 및 높은 내구성을 갖춘 제품들을 일찍이 선보이면서 전 세계 마우스 업계 정점에 올라섰다. 처음에는 HP Inc.컴팩OEM 형식으로 마우스를 공급하며 기반을 다졌고, 이후 AT&T와 같은 대기업과도 거래를 트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다.

2008년 음향 기기 제조사 얼티밋 이어를 인수했고, 2016년에 오디오 기기 제조사인 제이버드와 조이스틱 제조사 사이텍을 인수했다. 2017년에는 게이밍 오디오/컨트롤러 제조사인 아스트로 게이밍을 인수하였으며, 2019년에는 스트리밍 소프트웨어 개발사 스트림랩스를 인수했다.

다른 제조사들이 유선 마우스에만 집중하던 2000년대 초반부터 고급형 무선 마우스들을 시장에 내놓았고, 이때 다져진 무선 기술력은 오늘날 로지텍이 무선 마우스 시장을 점령하는 데 커다란 공헌을 하였다. 로지텍 무선 마우스/키보드가 가진 장점으로는 뛰어난 절전 성능과 초고속 스크롤을 위한 프리 스핀(Free Spin) 휠[5], '로지텍 플로우'를 이용한 멀티 컴퓨터 간 데이터 복사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 중에서 가장 우수한 것은 배터리 효율성이라고 할 수 있다. 타사 무선 마우스가 동일한 AA 건전지를 넣고도 한두 달만에 교체해야 하는 데 반해, 로지텍 마우스는 못 해도 수 개월, 길면 연 단위로 간다. 그리고 절전을 위한 슬립 모드 상태에서 입력을 주었을 때 즉각 깨어나는, 즉 제로 웨이크-업 딜레이를 구현한 제조사는 현재까지 로지텍이 유일하다.

무선 키보드BIOS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높은 호환성, 몇 년을 써도 고장이 없는 신뢰성[6], 쫀쫀하고 반발력 있는 키감과 저소음, 배터리 교체/충전 후 1년 이상을 가는 저전력 기술 등이 우월하다. 또한 사무용 키보드 제조사 중에서는 흔치 않게 macOS 호환 제품을 많이 출시하는 편이고, 멀티페어링 기능도 잘 넣어줘서 윈도우와 맥을 오가며 작업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사실상 로지텍 말고는 선택지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로지텍 무선 멤브레인·팬터그래프 키보드는 각종 사무실에 최소 한두 개 이상씩은 꼭 있을 만큼 전 세계에서 널리 쓰인다.

M 시리즈, K 시리즈 다음으로 나온 G 시리즈게이밍 시장을 노린 고성능 라인업으로, 많은 게이머들이 로지텍 제품을 사용 중이며 웬만한 PC방에 가 보면 로지텍 마우스인 G102 벌크 제품을 쓰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옛날에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 90%가 로지텍 미니 옵티컬 구형 마우스를 애용했다.[7] 그 덕분에 단종한 지가 10년을 넘어가는 데도 중고 제품이 4~5만 원, 박스 미개봉 신품은 9~10만 원을 호가한다.[8] 하지만 이건 원래 게임용이 아닌 사무용 마우스인지라, 스타 말고 다른 게임에도 사용할 거라면 게이밍 마우스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는 당대 플래그십 모델이었던 G9x를 사용하는 사람이 절대 다수였다. 스피커도 유명한데, 미국 내 PC 스피커 시장 점유율 1위였던 Labtec ODM 제품이라 기본 이상은 한다. 나중에는 아예 회사를 인수해버렸다.

2000년대 후반 글로벌 경제 위기 여파인지 2013년 초, 경영 부진을 이유로 사업성이 없는 분야에서 철수하고 PC 주변기기 분야에 집중한다는 발표를 했는데 철수하는 분야 중 하나가 게임 주변기기 분야였다. 마우스 제품군도 MX 시리즈를 단종하고 게이밍 마우스도 별다른 혁신 없이 안주하려다 레이저스틸시리즈 같은 신생 업체들에 따라잡혔다는 평이다. 저렴한 사무용 마우스에 집중하겠다는 의도였는데, 저가형 마우스 시장에선 계속 가성비로 맹위를 떨쳤지만 당시에는 노트북 수요가 줄고 태블릿 PC가 대세라 시장 자체가 좁아지기도 했다.[9] 결국 로지텍은 방향 설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반성한 듯 2015년 중반 프리미엄 마우스인 MX 시리즈를 MX 마스터와 MX 애니웨어로 부활시키더니, 온갖 욕을 다 먹으면서도 더 이상 안 만들 거라고 딱 잘라 말하던 드라이빙 포스 시리즈도 G29로 부활시켜 찬사를 받았다. 그리고 출시 당시 세계 최초 80 g 초경량 무선 게이밍 마우스 G Pro Wireless를 출시하며 게이밍 기어 시장에서 경쟁사들과 격차를 크게 벌려 나가기 시작했다.

Logitech Gaming Software를 사용하는 유저들은 작업 관리자로 logitechg_discord라는 프로그램이 CPU를 과하게 사용하지는 않는지 꼭 확인해 보자. Logitech G HUB는 CPU와 메모리 점유율이 상당히 줄어들었지만, 대신 윈도우에서 구동이 매끄럽지 않아 프로그램이 켜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2008년 8월, 커스텀 이어폰 등으로 유명한 얼티밋 이어를 인수했다.[10] 그런데 인수 후 케이블 교체가 가능한 슈퍼파이 5 pro를 단종시키고 후속 모델인 UE700을 케이블 교체가 불가능한 모델로 내놓은 데다가, 유니버설 이어폰 라인 중 최고 모델인 트리플파이를 단종시키고 커스텀 이어폰에만 집중한다든지 하는 소문이 돌았다.

다행히 트리플파이는 일단 2011년까지는 단종하지 않았지만, 2010년에 저렴한 가격과 대중적인 디자인으로 UE100이나 UE200, UE400 등을 출시하며 라인업이 바뀌었다. 고가인 데다가 매니악한 디자인을 가진 트리플파이가 얼마나 생존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할 일. 결국 2013년에는 UE900 출시와 함께 단종하여 가격이 최초 출시가 수준으로 올라가버렸다. 또한 단종으로 인해 A/S 시 환불 정책을 펼쳤는데 이 환불이 기본 1달, 심하면 4달도 넘게 걸려 엄청난 원성을 들었다. 환불 늦는다고 소보원이나 공정위에 민원을 넣어도 소보원 조정관이 "우리 쪽 공문조차 씹는다"라며 당황하게 만들어버리는 패기를 자랑했고, 실제로 소송을 제기하여 환불을 받아낸 사례까지 나왔을 정도다.

2010년 9월에는 자사 무선 마우스 누적 판매량이 1억 개를 돌파했다.

2016년, 그동안 이어오던 마우스 OEM 사업을 중단하고 고급형 마우스에만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2020년에는 미국 유명 의자 회사 허먼 밀러와 협력하여 게이밍 체어 '엠바디 게이밍 에디션'을 출시하기도 했다.

Apple과 독점 계약을 맺고서 여러 가지 서드 파티 액세서리를 출시했다. 대표적인 제품은 3-in-1 무선 충전기, 로지텍 Crayon, Folio Touch, Keys-to-Go.

2021년 9월에는 유니파잉을 대체할 새로운 무선 연결 기술인 로지 볼트(Logi Bolt)를 발표했다. 로지 볼트는 USB 2.0 Type-A 수신기를 이용하며, 보안에 취약한 RF 방식 대신 블루투스 5.0 이상을 기반으로 한다. 한 수신기당 최대 6개 기기를 연결할 수 있고, BIOS 화면에서 입력이 가능하며 macOS 기준 4 ms 정도 짧은 레이턴시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장점이다. Logi Bolt eBook 또한 미국 연방 정보처리 표준(U.S. FIPS)을 준수하는 보안 모드 1, 레벨 4로 페어링하기 때문에 보안 문제로 일반 블루투스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11] Windows, macOS, Linux, Android, iOS 등 대부분 운영체제를 지원하며, 로지 볼트 수신기는 $14.99에 별도 판매한다. 단, 'for Business' 제품은 로지 볼트 수신기가 기본 구성품으로 포함하어 있다.

2020년대 초 화상 회의 제품군은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 확산에 따라 수요가 늘며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한다.

2023년 타이타닉호 관광 잠수정 사고가 발생한 잠수정이 조종용으로 로지텍 F710 게임패드를 사용하여 이미지 손실을 입었다. 로지텍에 책임이 있는 일은 아니지만 F710 게임패드를 CEO가 자랑스럽게 공개하며 미디어에 노출했기 때문.

예전에 제공했던 마우스웨어 유니버셜 스크롤 기능은 설정하면 3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를 움직이는 만큼 스크롤하는 특이한 기능으로 주로 3버튼 마우스나 트랙볼 마우스와 같이 스크롤 휠이 없는 마우스에서 쓰였다. 물론 3버튼 구성 말고도 2버튼 구성도 좌/우 버튼을 유니버셜 스크롤로 매핑해놓아서 두 버튼을 동시에 누른 상태에서 움직이면 스크롤이 된다.

3. 제품 목록

4. 자회사


로지텍 본사가 아닌 자회사 제품은 국내에서 서비스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

5. 소프트웨어



아래 세 프로그램은 2024년 현재 더 이상 사용할 필요가 없다. Logi Web Connect 웹페이지에 접속하여 수신기 페어링 작업이 가능하다. 이 웹페이지는 Logi Bolt, Unifying, Nano 리시버 모두를 지원한다. 게이밍 제품은 Onboard Memory Manager를 사용해야 한다.

6. 사후지원

이 문단은 2024년 7월 기준, 대한민국 위주로 작성하였다.모든 제품은 제한적 하드웨어 보증(Limited Hardware Warranty)을 따른다.

보증 조건
보증 증상
유의사항 - 일반
유의사항 - 서비스센터
센터명 주소 전화번호 비고
강동센터 서울특별시 강동구 양재대로 1424, 401호 (둔촌동, 하나빌딩) 02-470-9354 택배만 취급
마포센터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230, 6층 (신수동, 우리빌딩) 02-704-3582 내방만 취급
강남센터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78길 22, 501호 (역삼동, 호야빌딩) 02-563-3582
대전센터 대전광역시 서구 도산로 450, 2층 (용문동, 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대전사옥) 042-861-3582
대구센터 대구광역시 남구 중앙대로 226, 4층 (대명동, 덕명빌딩) 053-555-3582
부산센터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 342, 3층 (초량동, 유한양행빌딩) 051-442-3582
광주센터 광주광역시 광산구 목련로 377, 1층 101호 (신가동, 신SKY빌딩) 062-512-3582
내방센터 정보 - 한국

유의사항 - 방문 서비스
택배 서비스 이용 방법 - 이 문단은 택배 서비스를 받아본 적 없는 사람이 인터넷 후기를 참고하여 작성하였다.
유의사항 - 택배 서비스
RMA 이용 방법 - 이 문단은 RMA 서비스를 받아본 적 없는 사람이 인터넷 글을 참고하여 작성하였다.

6.1. 일본에서

2023년 1월 후기 2023년 5월 후기 2024년 6월 후기

참고를 위해 일본 전파법을 함께 서술한다.

6.2. 기타 국가/지역에서

하드웨어의 제한적 보증 - 로지텍 제품 (한국어 번역본)

로지텍은 로컬 워런티를 적용한다는 점 잊지 말아야 한다. 제품을 구입한 국가/지역에서만 보증 처리를 받을 수 있다.

7. 문제점

7.1. 형편없는 사후 서비스

한때 마이크로소프트와 투 톱을 달리는 최고 수준 애프터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2010년대 중반부터는 악평이 자자하다.

서비스 거부 사례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병행수입 제품을 사거나 정식수입 제품임에도 임의분해로 서비스 불가를 감수하고 자가/사설 수리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로지텍 코리아는 국내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일부를 준수하지 않는다.

7.2. 더블클릭 문제

옴론 스위치를 채용한 다른 제조사 마우스도 더블클릭 문제가 있지만, 유독 로지텍 마우스는(특히 게임용) 더블클릭 현상이 유독 쉽게 발생하는 편이다. 운이 좋은 사람은 수명이 다할 때까지 마르고 닳도록 사용해도 별다른 말썽을 일으키지 않는 반면, G102 더블클릭 문제가 6개월만에 발생한 사람도 있다. 사후 서비스만 괜찮다면 그래도 상쇄할 텐데, 윗 문단처럼 그마저 엉망이라 더욱 부각된다는 느낌이 있다.

이는 저가 마우스뿐만 아니라 고가 마우스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다. G903 같은 플래그십 모델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 때문에 로지텍 마우스 종특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해외 커뮤니티에도 이 더블클릭 이슈에 관한 글이 많은 걸 보면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인 듯하다.[41]

7.2.1. 원인

절대 다수는 잦은 마찰로 구리 접점에 산화피막이 생겨 전기 절연층이 생기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옴론 차이나 스위치가 특히 문제인데 구리 접점부에 산화 방지 처리가 부실해서 조악한 코팅층이 마찰로 날아가면 즉시 산화가 시작된다. 옴론 재팬 스위치 접점부가 금+은 합금으로 구성한 것에 비하면 부식에 취약한 셈이다.

7.2.2. 해결책

명백한 제조상 책임이므로 보증 기간 이내라면 로지텍에 교환을 요구해야 하나, 보증기간이 지났거나 접수가 곤란하다면 차선책이 있다.
  1. 스위치 뚜껑을 열고 사포로 산화 피막층을 갈아낸 후 재조립한다.
  2. BW-100과 같은 접점부활제를 분사한다.
  3. 납땜 인두기를 이용하여 고장이 적은 스위치로 교체한다.
  4. 공임을 내고 전문 사설 수리 업체에게 스위치 교체를 의뢰한다.

스위치 접접을 갈아내거나, 접점부활제를 분사하는 것은 한시적 해결책일 뿐이다. 스위치를 교체할 때에는 호환성이나 클릭감을 사전에 조사할 필요가 있다.

7.2.3. 옴론 재팬 스위치

옴론 재팬 스위치는 본래 의료기기 등에 사용하는 제품으로, 고품질 일본 철강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데다 합금으로 산화 방지처리를 해 부식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극히 적다. 다만 처음부터 개발 용도가 달라서[42] 교체시 클릭감이나 클릭 압이 달라지며 여기에 적응이 어렵다면 플라스틱 돌기를 사포로 갈아내어 높이를 낮추어 조정해야 한다.

옴론 재팬 스위치로 교체 한 사용기 중에도 더블 클릭 이슈가 있다는 사례들이 있는데 이 경우는 금속 산화가 아닌 이물질이 붙었을 가능성이 더 높다. 합금 처리를 했으므로 접점 부활제를 이용 하거나 청소로 말끔하게 회복이 가능하다.

7.2.4. 옴론 차이나 스위치

옴론 차이나 스위치는 모델명에 n회 클릭 내구라는 최대 클릭 수 보장 수명을 표기하나, 이는 스위치 형상에 변형이 오지 않는 금속 형태에 관한 내구성일 뿐이고 산화에 대한 내구성을 의미하지 않는다.[43] 개중 특히 50M(최대 내구 5000만회) 모델이 높은 빈도로 더블클릭 이슈가 발생하는데, 해당 모델이 마우스와 같은 일반 소비자용으로 대량 생산하므로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조악한 저질 금속 원료가 사용하는 데다 산화 방지는 후처리 코팅으로 부실하게 처리해 더 쉽게 산화 문제가 나오고 있다.

로지텍은 고가 고급 모델에 옴론 차이나 50M 스위치를 탑재했으나, 문제가 심각해 20M 기반 자체 스위치를 탑재하였다. 이 문제는 경쟁사 Razer도 겪은 문제로, Razer도 20M 기반 자체 스위치를 탑재하는 것으로 해결했다.

옴론 50M 스위치는 닷(클릭부)이 파란색이다. 클릭감 변화가 적은 스위치로는 옴론 10M/20M이 있다.

7.2.5. 뒤늦은 대응

#Failing switch problem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데에 있어서는 옴론 스위치 내구도 문제나 사용 환경, 설계 등등을 거론하지만 결국 옴론 스위치 자체 내구성과 스위치 작동 보장 횟수를 벗어난 게이밍 환경, 스위치에 맞지 않는 마우스 설계 등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한 것이다.

로지텍도 상황이 심각한 것을 깨달았는지, 2020년 이후 생산분은 옴론 20M 모델 기반으로 자체 개량 스위치를 사용한다. 50M에 비해 클릭 소리가 약간 크고 구분감이 있는 편이다. 실제로 G Pro X Superlight는 이전작에 비해 더블클릭 고장 사례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G502 X Plus에서는 마침내 LightForce[44] 스위치를 도입하여 더블클릭 문제는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7.3. 유니파잉 수신기 연결 횟수 제한

2010년대 초중반 이슈. 유니파잉 수신기 하나당 연결 횟수가 최대 45회로 제한한다는 부분이다. 만약 유니파잉 수신기 두 개가 각각 두 개 PC에 꽂혀 있고, 마우스 하나로 양쪽 PC를 번갈아 가면서 연결하면 어느 시점에서 최대 연결 횟수에 도달하여 더 이상 연결을 할 수 없다. 로지텍에서는 '일부' 유니파잉 수신기는 제한이 있을 수 있다는 식으로 답변을 모호하게 하여 회피한다. 공식 홈페이지 답변 이는 과거 생산한 유니파잉 수신기 사이에서 주로 발생한 문제이며, 2010년대 후반 이후 제조한 수신기는 특별한 언급이 없는 한 무제한으로 연결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오래 전 생산한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여담으로, 한 기기에 유니파잉 수신기 여러 개를 꽂으면 연결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웬만하면 수신기 한 개만 연결하는 것이 좋다.
[1] 일본 한정. Elecom 자회사인 Logitec이라는 회사가 먼저 상호를 등록했고, 가나 표기가 ロジテック로 동일하기 때문에 혼동을 피하기 위해 다른 이름을 쓴다.[2] 실질적으로 제품을 연구개발하는 R&D 센터. # 등기상으로는 스위스 모르주에 소재하는 Logitech International S.A.라는 회사가 지주회사 성격이고, 홈페이지에 적힌 본부는 Logitech Europe S.A.라는 유럽 본부와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미국 본부이다.[3] 2024년 7월 30일 기준[4] 2021년 기준[5] 로지텍 특허 기술이다. #[6] 물 또는 커피를 엎지르거나, 이물질이 끼거나, 충격을 주는 등 소비자 과실은 제외.[7] 구형 외에도 신형이 있지만 신형은 마우스웨어가 먹히지 않아 그다지 많이 사용하지 않았다. 디자인은 축구공, 럭비, 무당벌레, PS2 등이 있는데, 많이 쓰이는 건 축구공이었다.[8] 미니옵 노멀도 아닌 노트북 OEM 제품이 5만 원 정도 한다.[9] 2023년에는 반대로 태블릿 시장 성장세가 꺾이고 노트북 수요가 늘었다. 이 당시에 그랬다는 이야기.[10] 정확히는 얼티밋 이어 창립자 제리 하비가 이혼하면서 재산 분할로 뜯긴 것을 전 부인이 로지텍에 팔아버린 것이다. 그는 이후 JH Audio라는 브랜드를 창립하여 활동 중이다.[11] 기존 블루투스는 보안 모드 1, 레벨 3로 분류한다.[12]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처럼 G HUB가 아닌 다른 RGB 프로그램들도 핵으로 오인하여 영구정지당할 위험이 있다.[13] 최신 버전은 9.04.29이며 마지막 업데이트는 2022년 05월 25일.[14] 마우스는 G Pro Wireless, G502 HERO, MX518 Legendary, G903 HERO(바닥에 'G903'만 표시)가 지원한다. G Pro Wireless 이후에 출시한 G903 LIGHTSPEED(바닥에 'G903 LIGHTSPEED' 표시), G502 LIGHTSPEED(X가 아닌 G502 무선), G703 HERO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15] 최신 버전은 2.08.11이며 마지막 업데이트는 2021년 11월 10일.[16] 최신 버전은 6.90.66이며 마지막 업데이트는 2023년 1월 19일.[17] 마우스는 Logitech Options 강제. SetPoint에서 인식조차 못 하므로 프로그램 2개를 깔아야 한다.[18] 최신 버전은 10.10.58이며 마지막 업데이트는 2023년 6월 27일.[19] 최신 버전은 2.6.201219이며 마지막 업데이트는 2021년 12월 16일.[20] 최신 버전은 1.2.6024, 2022년 1월 5일 마지막 업데이트.[21] 최신 버전은 2.30.9이며 마지막 업데이트는 2018년 6월 5일.[22] 최신 버전은 2.50.25이며 마지막 업데이트는 2010년 3월 30일.[23] 예전에는 보증기간이 전부 3년이었다. 오래 전 출시한 제품은 옛 정책을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보증기간 차이가 생긴다.[K120_1년] K120은 1년이고, MK120 구성품 K120은 3년이다. 일련번호로 구분이 가능하다.[25] 출시 초기 작성한 다수 체험단 후기가 2년 보증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다. 정책이 바뀌었다.[청축] 기본 구성품이 청축이다.[예외] 잔여 보증기간이 30일 미만인 경우 약관에 의해 30일간 보증하며, 교체품이 없어 바로 교체받지 못하면 기다리는 기간만큼 추가 연장한다.[28] 이전까지는 유통사별로 유통 가능한 제품이 정해져 있었고, 사후지원도 각 유통사에서 담당했다.[29] 본품, 리시버만으로도 가능하다는 후기가 있다.[30] 배송비도 배송비지만, 리튬 배터리 국제운송이 까다로운 문제도 있다.[31] 로지텍 측에서 막은 것은 아니다. 구글 익스프레스는 몇몇 배송대행지로 배송하지 않는다. 구글 익스프레스에서 사용 가능한 배송대행지는 로지텍 RMA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32] 보통 技適マーク 라고 부른다. 한국 KC 인증과 유사하다.[33] 현재 커세어 제품을 유통 중인 회사.[34] MX 시리즈, 모바일용 주변기기(아이패드용 키보드 케이스 등)는 1년, G 시리즈는 2년, 웹캠 및 헤드셋(비즈니스용)은 제품에 따라 1~2년. M/K 시리즈는 1년이지만 오래 전 출시한 제품은 옛 정책인 3년을 유지하는 경우가 있다. 제품 박스 또는 홈페이지에 보증기간을 표시한다.[35] 2020년 글이다. 2022년 피트교체 후 AS 받았다는 말이 있다. 정책이 바뀌었을 수 있으니 유의 필요.[36] 과거형이다. 이 사례 이후에는 인정한다. 글 작성자는 이후 로지텍 센터에 항의전화를 했고, 로지텍 측에서 TG삼보에 지침을 내려 교체받았다. 이 때문인지 2023년 이마트 럭키박스를 사면 영수증에 G102라고 상품명이 찍혀 나온다.[37] 2015년 글이다. 로지텍코리아 마케팅 담당자가 이 글을 보고 연락하여 신품 교체받았다.[38] 로지텍만 이러는 건 아니다. RAZER 국내 유통사인 웨이코스도 편도 택배비는 소비자가 부담한다.[39] 부품보유기간을 기준으로 월할 계산한다. 구입가 48000원, 품질보증기간 1년, 13개월째 고장 시 환급액은 (48-13)/48*48000*1.1=38500원[40] 오프라인 구매를 12월 24일에 한 경우 보증 종료일은 12월 24일이고, 마지막 날이 토/일/공휴일이면 다음 날로 밀린다. 12월 24일이 일요일이라면 다음 날은 크리스마스이므로 12월 26일이 보증 끝나는 마지막 날이다.[41] 키보드에 들어가는 Romer-G 스위치에서도 발생한다.[42] 2000년대 초반까지는 마우스에 옴론 재팬 스위치도 사용했으나 2000년대 중반부터 원가절감을 위해 중국제로 변경하였고 그 이후부터 문제가 심각해졌다.[43] 일반적인 가속 수명 시험은 짧은 시간에 내구도만큼 연속 클릭을 하므로 산화 문제를 발견할 수 없을 것이다.[44] 광 스위치에 기계식 클릭감을 적용한 자체개발 스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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