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변장치
Peripheral. 어떤 장비의 주변에 배치하여 그 장비의 이용에 도움을 주는 장치를 말한다.전자기기에서 주변장치란 정보를 입력하거나 전자기기로부터 정보를 출력받기 위해 이용하는 장치를 가리킨다. 컴퓨터의 경우 본체를 제외하면 전부 주변장치라고 생각해도 틀리지 않다.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등이 대표적이다. 좌표(x, y) 입력용 주변기기인 패들과 조이스틱 역시 주변장치. 특히 조이스틱은 비디오 게임용 입력장치로 널리 이용되었으며 게임패드라는 비디오게임 전용 입력장치를 파생시켰다. 비디오게임 전용 입력장치에 대해서는 컨트롤러 문서를 참조.
2. 사용에 도움을 주는 장비
이 외에도 직접 전자기기와 연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사용에 도움을 주는 장비들도 주변기기라고도 부르나, 보통 액세서리라고 부른다.2.1. 목록
자세한 내용은 액세서리 문서 참고하십시오.3. 비디오 게임의 개념
자세한 내용은 게이밍 기어 문서 참고하십시오.비디오 게임기를 즐기기 위해 필요로 하는 필수요소 게임 콘솔, 게임 타이틀, 게임 컨트롤러을 제외한 나머지 기기들을 뜻한다. 여기서 말하는 컨트롤러는 게임 콘솔 자체에 포함되어있는 기본 패드를 말한다.
비디오 게임이 여럿 출시되다보면 당연히 게임을 내놓는 업체들마다 새로운 판매고를 보장받기 위해 더 특별한 아이디어를 채용하길 원하게 된다. 이렇게 비디오 게임들이 경쟁을 통해 발전하면서 점차 표현력과 아이디어가 늘어나고, 그에 따라 종국엔 보통의 게임둘과 다른 플레이 방식을 요구하는 게임이 늘어나면서 주변기기가 등장하게 되었다.
초창기에는 이를 실현할 수단이 컨트롤러였기 때문에 다양한 방식의 컨트롤러가 등장하는 정도에 그쳤지만, 점차 비디오 게임의 기술이 발전하면서 게임 타이틀과 게임 콘솔에 직접 영향을 주는 주변기기들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주변기기는 만드는 사람들이 제각각인지라 호환되는 게임이 많아야 10개 내외인것도 있고 게임기 안의 게임기 수준의 주변기기도 있을정도로 차이는 크지만 보통은 해당 하드웨어 제조사가 만드느냐 서드파티 제조사가 만드느냐에 따라 대략적으로 판가름하기가 쉽다. 물론 누가 만들었건 멀쩡한 것만 나온 것이 아니어서 수많은 쓰레기들도 양산(...). AVGN도 이것들을 꽤나 리뷰소재로 삼았다.
일본의 비디오 게임 포장에서 특정 게임의 특정 주변기기가 된다는 점을 세일즈 포인트로 내세울때. '○○콘 대응' '□□ 대응' 같은 표현이 나오는데, 여기서의 대응은 흔히 수학 공식등에서 쓰는 1:1로 대응된다의 그런 대응이 아닌, 일본식 용법(한국에서 쓰이는 표현으로 치환하면 '호환' 정도)에 가깝다. 당장 한국인이 주변에서 접하기 쉽고 친숙한 콘솔게임 및 관련 정보들은 일본제가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이쪽 영향을 많이 받은 한국 콘솔게이머 사이에서도 이러한 표현이 무분별(?)하게 쓰이다가 근래부터는 이 어색한(?) 표현이 지적되고 있으며, 대체할수 있는 용어로는 '호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