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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30 12:59:25

얼티밋 이어

파일:ue_new_logo.png

파일:ue_old_logo.jpg[1]

Ultimate Ears
공식 홈페이지 : 전문가용 제품
공식 홈페이지 : 일반 소비자용 제품

1. 개요2. 제품 목록
2.1. 커스텀 이어폰
2.1.1. UE LIVE2.1.2. UE 18+ PRO / AMBIENT2.1.3. UE 11 PRO / AMBIENT2.1.4. UE REFERENCE REMASTERED2.1.5. UE 7 PRO / AMBIENT2.1.6. UE 6 PRO / AMBIENT2.1.7. UE 5 PRO / AMBIENT
2.2. 스피커
2.2.1. UE BOOM 22.2.2. UE MEGABOOM2.2.3. UE BOOM 3
2.3. 생산 중단 제품
3. OEM 제품

1. 개요

TRUSTED ON EVERY STAGE IN THE WORLD
제리 하비와 알렉스 반 할렌에 의해 1995년 설립된 미국의 음향기기 제조사이다. 줄여서 UE라고 부른다. 초창기엔 웨스톤랩스를 통해 생산했다. 회사의 공식 로고는 소문자 'ue'. 2008년 8월 14일 로지텍에 3400만 달러에 인수되었다.[2]

설립 초기에는 사용자의 귀 모양에 딱 맞게 주문제작하는 커스텀 이어폰[3]만 만들었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양산형 커널이어폰도 만들기 시작하면서 일반 대중들의 인지도가 높아졌다. 참고로 커스텀 이어폰 업계에서의 UE의 시장점유율은 무려 75%에 달했었으나[4] 커스텀 이어폰 시장이 고급 포터블 오디오 시장에 의해 확대되며 후발주자들이 치고 올라오면서 75%는 옛말이 되었다.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한 이어폰이 주류였을때 부터 밸런스드 아마추어(전기자)를 사용한 이어폰을 생산해 BA의 대중화에 큰 공을 세웠다. 대표적인 예는 트리플파이 10.

유니버설 이어폰 라인중 최고급 모델인 트리플파이를 단종시키고 커스텀 이어폰과 보급형에 집중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어 리시버 계통에서 그리 이미지가 좋지 않았는데, 이 루머가 일부나마 현실이 되어버렸다. 로지텍에 인수된 이후로 출시된 슈퍼파이5[5]나 UE700 등은 케이블 교체가 불가하며, 기존에 출시되었던 케이블 분리형 이어폰인 슈퍼파이3 스튜디오, 슈퍼파이5 EB, 슈퍼파이5 프로를 단종시키는 만행을 저질렀다. 게다가 이렇게 고급모델 단종시켜놓고는 2010년 최신 출시모델이라는 것들이 UE100, UE200 같은 저가형 이라 시코 같은 곳에서의 이미지가 많이 나빠졌다. 우린 존나 예전에 끝났어. 돈 때문에 하는거지. 그러니까 비싼 커스텀이어폰 사라고

그나마 로지텍에서 인수하면서 수입사의 사운드캣의 병맛스런 정책, 가령 멋대로 A/S기간 축소라든가(UE제품만 2년으로 다시 돌아왔다), 가격제멋대로(가격이 거의 최소 10만원 이상 다운됐다 물론 후술할 아마존 트파 사건 탓도 있지만)가 나아졌다는 장점도 있다.

2013년에는 헤드폰 3종류와 스피커를 발표하면서 헤드폰과 스피커에도 발을 들였다.

그런데 2014년 2월 경, 돌연 UE900을 제외한 모든 이어폰, 헤드폰을 단종 처리해버렸다!!! 공식 홈페이지에도 이 기종을 제외한 다른 기종들은 죄다 사라져버렸으며 공식 페이스북에서도 단종이 맞다고 밝혔다. 로지텍 인수 이후 급격히 망해가고 있다.[6]

UE900S가 단종된 2020년 기준으로는 소비자용 라인업은 블루투스 스피커 위주로 전향했다. 설립 초기부터 존재했던 커스텀 이어폰 라인업만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2. 제품 목록

2.1. 커스텀 이어폰

고가 포터블 오디오 시장이 확대되기 전부터 뮤지션을 상대로 커스텀 이어폰을 팔아온 커스텀 이어폰의 1세대이자 선두주자라고 볼 수 있다.

UE의 공동 창업자이며, 명작으로 손꼽히는 트리플파이와 UE 11 PRO의 설계를 전두지휘한 제리 하비가 퇴시한 뒤 JH Audio를 세운 후 UE에 남은 엔지니어가 개발해 내놓은 UE 18 PRO가 시장에서 좋지 않은 평을 받은 후, 커스텀 이어폰 시장에선 중국의 Unique Melody 등 치고나오는 신흥업체에 밀리며, 로지텍이 UE의 이어폰 사업을 축소하는 움직임이 보이는 등 예전만큼의 위상은 아니다.

커스텀 이어폰은 보통 이어폰처럼 돈만 주면 바로 살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먼저 보청기처럼 사용자의 귓본을 뜬 다음에, 수입사는 이 귓본을 미국 본사로 보낸다. 그리고 UE는 이 귓본을 토대로 이어폰을 제작하기 시작하는데, 1달 남짓을 기다이면 받아볼 수 있다. 사용자의 주문에 따라서 추가금을 지불하면 이어폰의 플레이트 부분에 목재, 카본같은 특수소재나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넣을 수도 있다.

모델명에 'AMBIENT'가 들어가는 모델은 차음을 조절하는 기능이 들어가 있다.

2018년 이후, 케이블 메이커인 'Estron'과 'Ultimate Ears'가 공동 개발한 독자적인 커넥터 규격인 'IPX 커넥터 규격'이 사용되며, 그에 따라 라인업이 새로 정리되었다. 그와 함께 UE REFERENCE REMASTERED 이후 2년 만의 신제품인 UE LIVE와 UE 6 PRO가 공개되었으며, 이는 Ultimate Ears가 Logitech에 인수되기 전의 모델이었던 2005년에 출시된 UE SUPER.FI 5 EB 이후 13년 만에 출시되는 하이브리드 이어폰이다.

2019년 1월, UE의 커스텀 이어폰 라인업을 스테이지에서의 사용을 위한 'Pro' 라인과 일상 라이프스타일에서의 사용을 위한 'CSX' 라인으로 세분화 시켰다. CSX 라인의 커스텀 이어폰은 Pro 라인의 동명 모델과 동일한 드라이버 구조를 갖지만, Pro 라인 모델보다 더 작은 크기를 갖으며 Bluetooth 무선 케이블을 기본 구성으로 제공한다.

2.1.1. UE LIVE

파일:ue_live_1.png
UE LIVE 공식 사이트

2018년에 출시된 UE의 플래그십 이어폰. 라이브 공연을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한쪽 유닛 당 7개의 BA 발음체와 1개의 네오디뮴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사용된 하이브리드 이어폰이며, 4-way 크로스오버가 사용되는 모델이다.

2.1.2. UE 18+ PRO / AMBIENT

파일:ue_18+_pro_1.png
UE 18+ PRO 공식 사이트

UE의 플래그십 이어폰. 한쪽 유닛 당 6개의 BA 발음체와 4-way 크로스오버가 사용되는 모델이다.

2.1.3. UE 11 PRO / AMBIENT

파일:ue_11_pro_2.png
UE 11 PRO 공식 사이트
파일:ue_11_pro_1.png
2 Pin 커넥터를 사용한 구형 모델

한쪽 유닛 당 4개의 BA 발음체와 3-way 크로스오버를 장착한 모델. 2개의 발음체가 저역을 담당하고, 중역과 고역은 각각 하나의 발음체가 담당한다. 가격은 공식수입사 기준 164만원으로 (2016년 8월 기준), UE18PRO가 나오기 전까지는 한국에서 팔리는 이어폰 중 가장 비쌌다.

사람들 사이에선 트리플파이의 커스텀판이라고 부를 정도로 UE의 사운드 특성을 잘 반영하며 튜닝의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받는 이어폰이다. 특히 UE11PRO에 들어간 3-way 크로스오버는 해외 이어폰 DIY 커뮤니티에서 정석적이고 우수한 설계로 칭송받고 있다. 비록 드라이버 갯수는 UE18PRO보다 적지만, 튜닝의 완성도가 더 높아 애호가들 사이에선 UE18PRO보다 더 선호되는 모델이다.

2.1.4. UE REFERENCE REMASTERED

파일:ue_rr_2.png
UE PRO REMASTERED 공식 사이트
파일:ue_rr_1.jpg
2 Pin 커넥터를 사용한 구형 모델
파일:ue_rm_2.jpg
캐피톨 스튜디오 공식 사이트

UE Reference Remastered
UE Pro Reference Remastered
UE Pro Remastered

UE RM과 동일하게 고, 중, 저음1개씩 3-Way방식의 BA가 탑재된 이어폰이다.
UE RM의 후속작이며, 가격은 공식홈페이지가 999불이며, 공식수입가는 149만원이다. (2016년 8월기준)

2.1.5. UE 7 PRO / AMBIENT

파일:ue_7_pro_2.png
UE 7 PRO 공식 사이트
파일:ue_7_pro_1.png
2 Pin 커넥터를 사용한 구형 모델

각각 3개의 BA드라이버(고음부 1, 중음 2)와 Integrated Passive Crossover가 사용된 제품이다.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가 850불이며, 공식 수입사가는 2016년 8월 기준으로 129만원이다.

2.1.6. UE 6 PRO / AMBIENT

파일:ue_6_pro_1.png
UE 6 PRO 공식 사이트

2018년에 출시된 UE의 하이브리드 이어폰. 한쪽 유닛 당 1개의 BA 발음체와 2개의 네오디뮴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사용된 하이브리드 이어폰이며, 3-way 크로스오버가 사용되는 모델이다.

2.1.7. UE 5 PRO / AMBIENT

파일:ue_5_pro_2.png
UE 5 PRO 공식 사이트
파일:ue_5_pro_1.png
2 Pin 커넥터를 사용한 구형 모델

각각 2개의 BA드라이버(고음부 1, 중음 1)와 Integrated Passive Crossover가 사용된 제품.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가 600불이며, 공식 수입가는 2016년 8월 기준 99만원이다.

2.2. 스피커

2.2.1. UE BOOM 2

파일:ueboom2_1.jpg
UE BOOM 2 공식 사이트

직경 67mm 높이 180mm 무게 548g 출력 90dBA이며, 360도 스피커 블루투스 (모바일 재생범위는 33m)는 최대 8대 페이링 및 NFC 가 지원된다. IPX7의 방수를 지원해 1m의 물에서 30분까지 버틸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한번 완충에 최대 15시간을 버틸수 있다고 하며, 충전하는데는 약 2시간 반 정도 소요된다.

UE BOOM이라는 전용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모두 출시되었다. A/S는 제한적으로 2년을 보증한다. 블루투스 등급에 대한 언급이 없는것으로 봤을때 낮은 등급이거나 UE 9000처럼 2.1을 지원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2.2.2. UE MEGA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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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uemegaboom_2.jpg
파일:uemegaboom_3.jpg
UE MEGABOOM 공식 사이트

직경 83mm 높이 226mm 무게 877g 출력 90dBA이며, 360도 스피커 블루투스 (모바일 재생범위는 30m)는 최대 8대 페이링 및 NFC 가 지원된다. IPX7의 방수를 지원해 1m의 물에서 30분까지 버틸 수 있다. 또한 한번 완충에 최대 20시간을 버틸 수 있다고 하며, 충전하는데는 약 2시간 반 정도 소요된다. UE Boom 2와 비교하자면 전체적인 크기와 배터리 타임이 늘었다.

UE Boom과 동일하게 앱을 사용해 구동해야한다. A/S는 제한적으로 2년을 보증한다고한다.

2.2.3. UE BOOM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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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30일에 발표된 블루투스 스피커.
2개의 2인치 드라이버와 2개의 4인치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갖고 있고 전작보다 발전하여 IP67방수방진을 지원하며 물에 뜨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재생범위는 45m까지 늘어났으며 또한 150대 이상의 BOOM 3 혹은 MEGABOOM 3를 전용앱으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2.3. 생산 중단 제품

3. OEM 제품

현재는 단종된 제품들이나 비싼 제품들의 경우, 다른 회사에서 OEM 식으로 제작된 모델들을 사는 것으로 대체할 수 있다.

3.1. M-AUDIO

프로용 오디오기기 브랜드인 M-AUDIO와의 제휴로 발매한 제품군. 색깔과 구성품만 약간 달리했고 알맹이는 동일하다.

3.2. 알텍랜싱

OEM생산이며 유닛이 동일하지만 인클로저 구조 및 튜닝이 달라서 소리가 다소 다르다는 평이 있다. 일단 인클로저가 UE 제품과 달리 덕트가 뚫려있다. 아마존에서 벌크 제품이 자주 풀려서 매우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특히, 해외 거주자의 경우는 이를 이용하여 재테크(...)도 할 수 있다.

[1] 2017년까지 사용한 로고.[2] 정확히는 창립자 제리 하비가 이혼하면서 위자료로 회사를 뜯기고, 뜯어간 전 부인이 로지텍에 매각한 것이다.[3] 개개인의 귀 형상을 찍어내고 그 안에 BA 유닛을 집어넣은 형태이다. 제작공정이나 가격으로 따지면 보청기와 다를게 없어 고가이다.[4] 75%라는 숫자만 덜렁 제시되었을 뿐이고 조사시기나 범위가 정확히 명시되어있지 않다.[5] 슈퍼파이5 '프로'모델과는 전혀 다른 모델이다.[6] 로지텍이 UE를 인수한 이유도 헤드셋이나 스피커 분야에서 UE가 가지고 있는 음향 및 튜닝기술과 관련 노하우가 필요해서지 딱히 레드오션인 이어폰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실제로 초기에 로지텍의 고급형 헤드셋은 UE의 브랜드를 달고서 UE9000같은 이름을 달고 나왔다. 물론 기술을 쪽 빨아먹고 브랜드 이름값도 예전만 못한 지금은 로지텍 PRO X처럼 UE의 흔적이 전혀 남지 않은 이름을 달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