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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11:52:12

렉스(스타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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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스타워즈 로고.svg 시리즈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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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의 등장인물
렉스
Rex
파일:F590jSPbMAALuJc.jpg
▲ 드라마 〈아소카〉에서의 모습
<colbgcolor=#000000><colcolor=#ffe81f> 다른 이름 CT/CC-7567
종족 인간 (클론)
성별 남성
신체 <colbgcolor=#000000><colcolor=#ffe81f> 183cm
홍채 갈색
모색 노란색
직업 / 계급 대위사령관
소속 은하 공화국 (제501 군단)
반란 연합
제자 쏘우 게레라
출생 32 BBY, 카미노
세계관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Eras-canon.png
첫 등장 작품 스타워즈: 클론 전쟁 (영화)
담당 배우 테무에라 모리슨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디 브래들리 베이커
[ 해외판 성우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승욱[1]
파일:일본 국기.svg 카네다 아키오

1. 개요2. 작중 행적
2.1. 클론의 습격2.2. 스타워즈: 클론 전쟁
2.2.1. 시즌 12.2.2. 시즌 22.2.3. 시즌 32.2.4. 시즌 42.2.5. 시즌 52.2.6. 시즌 62.2.7. 파이널 시즌
2.3. 스타워즈: 제다이 이야기2.4. 스타워즈: 배드 배치
2.4.1. 시즌 1 7화2.4.2. 시즌 1 14화2.4.3. 시즌 2 7화2.4.4. 시즌 2 8화2.4.5. 시즌 3
2.5. 반란군2.6. 제다이의 귀환2.7. 아소카(드라마)
3. 아머
3.1. 페이즈 13.2. 페이즈 23.3. 반란군
4.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렉스 332.png
In my book, experience outranks everything.
제 사전에선, 경험이 지위보다 더 높습니다.[2]
스타워즈의 등장인물. 클론전쟁과 시스의 복수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 3D 애니메이션 클론전쟁의 오리지널 캐릭터로,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부관 장교 역할을 맡는 주요 조연이자 파이널 시리즈의 진 주인공. 클론이지만 올곧은 신념과 클론전쟁 3D에서 보여준 훌륭한 지휘력과 전투력, 그리고 아나킨과 농담 따먹을 정도로 친한 사이라는 점 때문에 아소카 타노와 함께 오리지널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팬들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 중 하나[3]이다. 501군단의 부사령관이자 토렌트 중대의 캡틴으로써 병사들을 지휘한다. 공화국 육군에서 캡틴들은 따로 자신들의 중대를 이끌 수 있지만 제다이 장군들의 옆에서 그들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렉스도 클론전쟁 동안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옆에 붙어다니며 활약했다. 덕분에 아나킨의 막나가는 전술에 위험한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많다.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가장 친했던 클론인데, 어느 정도냐면 아나킨과 파드메와의 관계를 알고 있을 정도였다.

아나킨의 제자인 아소카와도 가끔씩 꼬맹이(Kid)라고 부르며 친하게 지냈다.[4]

지령66호 당시 생체칩을 제거하고 아소카 타노와 같이 사망으로 위장해 해어지고 클론 반란을 일으켰다. 노인된 렉스는 다시한번 반란군에 사령관으로 합류하였으며, 엔도 전투에도 참가하는 등 공화국의, 공화국에 의한, 공화국을 위한 진정한 공화국의 군인으로써 평생을 살았다.

2. 작중 행적

2.1. 클론의 습격

지오노시스 전투에서 큰 성과를 거두어 헬멧에 무늬를 새겼다.

2.2. 스타워즈: 클론 전쟁

파일:클론전쟁 3D 렉스.png
뛰어난 전사이자 높은 충성심을 가진 모범적인 클론 트루퍼로 맹활약한다. 사실상 클론 트루퍼 쪽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클론들 중에서는 등장 비중이 많다. 제501 사단의 상징인 푸른색 계열 색상의 여러모로 독특하게 생긴 복장을 착용하고 있다. 전사를 뜻하는 문양을 헬멧의 상단에 그려놓고 페이즈 1과 페이즈 2를 합치기도 하여, 독특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 아머를 입는다. 전투 스타일은 장고 펫이나 아크 트루퍼처럼 쌍권총을 자주 사용한다. 또한 코디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5]

2.2.1. 시즌 1

2.2.2. 시즌 2

2.2.3. 시즌 3

2.2.4. 시즌 4

I used to believe being a good soldier meant doing everything they told you. That's how they engineered us. But we're not droids. We're not programmed. You have to learn to make your own decisions.
나는 한때 좋은 군인이 된다는 것은 그들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라고 믿었지. [7] 그게 그들이 우리를 설계한 방식이니까. 하지만 우리는 드로이드가 아니다. 우리는 프로그래밍되지 않았다. 넌 너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법을 배워야 한다.

2.2.5. 시즌 5

2.2.6. 시즌 6

2.2.7. 파이널 시즌

파일:렉스 파이널시즌.jpg
파일:아소카 부대.png}}}||
전투 후 아소카의 기사단 탈퇴로 501 사단의 사령관 자리가 공석이 되었으나 코러산트 전투가 벌어진 시점에서 사령관(커맨더)으로 진급한다. 진급에는 비화가 숨겨져 있는데 오비완과 아소카가 만달로어 침공을 위해 보 카탄 크레이즈를 지원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 논쟁을 벌이는데, 오비완이 아소카는 더이상 공화국 군대의 일원이 아니기 때문에 만달로어 침공에 대해 병력의 투입을 결정할 권한이 없다고 일축하였고 이에 아나킨이 '그럼 렉스를 사령관으로 진급시키고 아소카를 사령관의 자문관으로 넣자.'라고 제안을 하자 아소카와 오비완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렉스를 진급시킨 것이다. 이후 두 제다이 장군이 그리버스의 코러산트 공습을 막기 위해 출동하자 아소카를 따라[12] 만달로어의 다스 몰 휘하 병력을 공격한다. 만달로리안들의 격렬한 저항에 수많은 건쉽이 파괴되고 병사들이 죽는 와중에도 아소카와 누가 먼저 상륙하나 내기를 하며 호쾌하게 웃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파일:오더 66 렉스.png
다스 시디어스: Execute Order 66.(오더 66을 실행하라.)
캡틴 렉스: Yes, Lord Sidious.(알겠습니다, 시디어스 경.)[16]
그 역시 오더 66을 하달받았다.

아나킨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을 안 아소카가[17] "아나킨에게 정말 안 좋은 일이 생긴 것 같다."고 말하며 들어오는데, 지령을 받은 렉스는 손을 떨며 헬멧을 떨어뜨리고 함교에서 근무를 서던 병사들이 통신으로 지령 66을 하달받고는 아소카를 겨냥한다.

아소카는 "렉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라고 묻고 렉스는 이어 지령을 이행하려던 병사들을 제지하며 "내가 직접 처리하지"라고 하며 아소카를 겨눈다. 그래도 머리에 심어진 칩이 자신을 통제하는 것을 어떻게든 참아가며 아소카에게 눈물을 흘리면서 "그를 찾으십시오... 그를 찾으십시오... 파이브스..... 그를 찾아요. 찾아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블래스터를 격발한다.

그렇게 지령 66이 파이브스가 찾아낸 칩의 용도임을 확인하고 아소카에게 단서를 제공하여 마지막까지 도움을 준 뒤 사격을 개시하는데 아소카가 달려들어 렉스의 머리를 홀로그램 테이블에 내리찍어 잠시 쓰러진다. 그리고 다시 일어난 다음 제시와 다른 클론들과 함께 홀로테이블 위의 아소카를 향해 격발한다.
"All right. We know Ahsoka Tano is on board. She's been marked for termination by Order 66. Under this directive, any and all Jedi leadership must be executed for treason against the Republic. Any soldier that does not comply with the order will also be executed for treason. Understood?"
"잘 들어라, 우리는 아소카 타노가 함선에 승선해있는것을 안다. 그녀는 지령 66에 따라 제거 목표로 지정되었다. 이 지령 아래에서는 제다이 지도부 모두는 공화국에 대한 반역죄로 처형되어야 한다. 지령에 따르지 않는 모든 어떠한 병사들 또한 반역죄로 처형될 것이다. 이해했나?"
Clone Troopers: "Yes, sir!"
클론 트루퍼들: 알겠습니다!

아소카가 클론들이 쏘는 블래스터를 반사시키며 홀로그램 테이블 천장에 구멍을 내어 위로 몸을 피하자 쇼크 트루퍼들에게 몰을 사살하도록 지시를 내리고, 병사들을 모아 아소카를 죽일 것, 그리고 이를 거부하는 클론은 사살할 것을 지시한다.

아소카가 몰을 풀어 시간을 버는 동안 파이브스를 찾으라는 렉스의 말을 떠올리고는 함선 내에 있는 아스트로메크 드로이드[18][19]들을 집결시켜 그들의 도움으로 파이브스의 데이터 파일을 찾는 데 성공한다.

데이터 파일 중에는 렉스가 파이브스의 사망 이후 2차 증언을 한 파일도 있었고[20], 그 안에는 상부에서 이를 숨길 것을 알면서도 칩의 용도에 대한 의문과 파이브스의 죽음에 대한 의문 등이 담겨 있다.

그동안 함선에서 부대원들을 지휘하며, 쇼크트루퍼들이 감호구역에서 아소카와 몰이 탈출했다고 보고를 하자 그들이 탈출하지 못하도록 모든 탈출포드들을 사출시키고 격납구역의 경비를 강화하라는 지시를 내린다.[21]

그러다 아스트로멕 드로이드들이 자신을 막아서고는 병사들과 분리시킨 후 그 중 1대가 '파이브스의 증언을 봤고 머리에 있는 칩의 명령으로 움직이게 되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으니 도와주겠다'는 아소카의 메세지를 보자마자 드로이드에게 아소카는 어디에 있냐며 협박을 한다. 그리고 갑툭튀한 아소카에 정신이 팔려 드로이드의 전기 충격 공격을 받고 기절당한 후 의무실로 옮겨진다.

아소카는 수술 드로이드로 뇌의 칩을 스캔하지만 칩의 위치가 안나왔고 이에 포스를 통해 렉스의 머리에 있는 칩의 위치를 파악한다.[22] 마침내 칩을 발견하여 수술을 진행시키지만 그사이 클론들이 문을 열면서 아소카 홀로 처절한 싸움을 이어나간다. 중과부적으로 아소카가 위기에 처하지만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며 깨어난 렉스는 아소카를 구하고자 형제인 클론들에게 블래스터를 쏘아 사살한다.
파일:돌아온 렉스.png
아소카: 렉스? 괜찮아요?(Rex? Are you okay?)
렉스: (복잡한 표정으로) 그래... 그래, 꼬마. 난 괜찮아, 좀 전의 일은 미안하다. 널 거의, 죽일 뻔했지...(Yeah... Yeah, kid. I'm okay. Sorry for what happened earlier. I almost, killed you...)
아소카: 얼마나 널리 퍼진 거죠?(How widespread is this?)
렉스: (절망적인 표정으로) 아소카... 우리들 전부야. 공화국 대군의 전 병력이, 제다이 기사단을 파괴하라는 지령을 받았다.(Ahsoka, it's all of us. The entire Grand Army of the Republic, has been ordered to hunt down and destroy the Jedi Knights.)
#

그리고는 아소카에게 모든 클론들에게 칩이 삽입되어 있으며 현재 클론들이 온 우주에서 제다이들을 공격하고 있을 것이라는 충격적인 정보를 알려준다.[23][24]
파일:B152-4424-8961-880F8F9D1489.jpg
12화에서는 병실에 진입하려는 클론들을 제압하며[25] 자신의 지시로 탈출포드가 모두 망가진 상황에서 함선을 탈 때 이용하고 격납고에 있던 누급 셔틀이 유일한 탈출수단이기에 격납고의 통제실로 향한다. 격납고 통제실에 도착한 뒤 클론 해군 장교들을 기절시킨 후 아소카에 의해 풀려난 몰이 하이퍼드라이브 발전기를 파괴해버리면서 베네터 함선은 사실상 미지의 위성으로 추락하는 중이란 사실을 알게된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제시와 부대들이 격납고에서 매복하고 있다가 활주로에 집결하여 탈출을 막아섰다.[26]

자신과 함께 싸웠던 형제인 클론들을 죽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리며 절망하였고, 아소카 역시 클론들을 죽이고 싶지 않았기에 렉스를 위로한다.[27] 그러다 클론들이 아직 렉스가 칩을 제거한뒤 병사들을 공격했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점을 이용하기로 하면서 드로이드들이 두 사람을 도울 시간을 벌기 위해 아소카를 생포한 척 부대들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파일:렉스 제시.png
Rex: Hold your fire!
렉스: 사격 중지!

Jesse: Hang on, men. We got Tano and the Commander. Send all remaining troops to my position.
제시: 대기, 타노와 사령관님을 확보했다. 남은 병력들을 전부 이쪽으로 보내라.

Rex: I said hold your fire, Jesse! I got the situation under control.
렉스: 사격을 중지하라 했다, 제시! 상황은 전부 정리되었어!

Jesse: You have your order, sir. Now execute it or I will.
제시: 명령을 내리셨잖습니까, 사살하지 않으시겠다면 제가 하겠습니다

Rex: The order was to execute the Jedi for treason against the Republic. The problem is, Ahsoka Tano is no longer a Jedi. Hasn’t been for some time.
렉스: 우리가 받은 명령은 공화국에 반역한 제다이를 제거하라는 것이었지. 하지만 문제는 아소카 타노는 제다이가 아니라는 것이다. 아니게 된 지 오래되었다고.

Jesse: Sir, you said yourself we’re under special order from Darth Sidious to eliminate Ahsoka Tano and any other clone who disobeys Order 66.
제시: 사령관님, 사령관님이 우리가 다스 시디어스 님으로부터 지시받은 특별 명령으로 아소카 타노와 오더 66을 따르지 않는 클론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까?

Ahsoka: Just keep him talking a little bit longer.
아소카: 조금만 더 시간을 끌어줘요.

Rex: Jesse, Jesse, listen to me. We’ve known each other a long time. If we don’t get this right, we will be the ones committing treason, not her.
렉스: 제시, 제시! 내 말을 들어봐. 우린 서로를 잘 알지 않나! 우리가 이 일을 바로잡지 않는다면 반역자는 아소카가 아니라 우리가 되는 거야!

Jesse: Commander Rex, you're in violation of Order 66. I accuse you of treason against the Grand Army of the Republic. You'll be demoted in rank from Commander and subject to execution alongside the traitor, Ahsoka Tano.
제시: 렉스 사령관, 너는 오더 66을 위반했으므로 공화국에 대한 반역 혐의로 죄를 묻겠다. 네 녀석은 사령관에서 강등되었으며, 반역자 아소카 타노와 함께 처형될 것이다.
당장 사살하지 않으면 자신이 대신 사살해주겠다며 어서 사살하라고 윽박지르는 제시에게 아소카 타노는 더는 제다이가 아니니 제거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항변한다. 그러자 제시는 렉스가 아소카 타노와 명령을 따르지 않는 클론을 제거하라는 다스 시디어스의 특별 명령이 있지 않았냐며 되묻는다. 시간을 끌어보라는 아소카의 말을 듣고는 렉스는 클론들이 안들어 먹을 것을 알면서도 한숨을 내쉬며 제시에게 "제시. 내 말을 들어봐. 우리가 이 일을 바로 잡지 않는다면 반역자는 우리가 되는거야. 그녀가 아니라!"라고 설득을 하지만 [28]움바라에서와는 달리 철저히 명령을 수행하는 제시가 "렉스 사령관, 너는 오더 66을 위반했으므로 공화국에 대한 반역 혐의로 죄를 묻겠다. 네 녀석은 사령관에서 강등되었으며, 반역자 아소카 타노와 함께 처형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죽이려 든다.

이에 본인도 해탈한 듯 "그래, 난 어차피 사령관인 것도 마음에 안 들었거든."이라 말한 후 드로이드들이 부대원들이 위치해 있던 활주로의 엘리베이터를 작동시키며 도와주자[29] 아소카와 함께 자신이 이끌었던 부대원들과 싸우게 된다.

우연치 않게 셔틀을 타고 탈출하려는 을 목격하게 되면서 아소카는 포스를 이용하여 몰의 탈출을 저지해야 했기에 본인만으로 수십 명의 클론들을 막아야했다. 결국 팰드런에 총탄을 맞고 "나 혼자서는 버텨낼 수 없다."고 하자 아소카는 렉스를 구하기 위해 몰을 놓아준다.

그러나 계속되는 클론들의 공격으로 체력적 한계를 겪자 아소카는 자신의 라이트세이버 두 개를 바닥에 던져 꽃은 후 제자리에 돌면서 포스로 라이트세이버를 움직여 갑판에 구멍을 낸 뒤 렉스와 함께 아래층으로 떨어지며 위기를 모면하는가 싶었는데 아래층에는 먼저 떨어진 제시를 포함한 더 많은 클론들이 있었고 렉스는 보고는 이내 고개를 떨구며 한탄하는 모습을 보인다.

공격을 받으면서 정비를 받고 있는 함재기들 중 유일하게 작동 가능한, 하단 도킹 베이에 있던 파란색 BTL-B Y-wing을 발견하게 된다. 아소카가 클론들의 공격을 막아서면서 도와준 덕분에 먼저 Y-wing에 탑승하는데 성공하지만, 대기권에 진입하며 최종적으로 통제를 잃고 추락하는 함선 때문에 아소카가 타기 전 먼저 함선에서 떨어져 나가고 만다. 간신히 Y-wing을 작동시키는데 성공한 뒤 조종을 하며 아소카를 찾아다녔고, 마침내 후방 사수석을 통해 아소카를 구출해내는데에도 성공한다.
파일:승리와 죽음.png
파일:4C07-A954-78F3089323D8.jpg
그 후, 아소카와 함께 불시착한 함선 내에서 군장을 챙기고는 제시를 비롯한 클론들의 시체를 수거하여 함선 앞에 헬멧을 끼운채로 무덤을 만들어준다. 그리고 자신의 라이트세이버 중 하나를 버린 아소카와 함께 행성을 떠나게 된다.

이후 아소카 타노는 제국의 눈을 피해 방랑생활을 시작하고, 캡틴 렉스는 아소카 타노와 헤어져 본대로 복귀한다. 의문인 점은 클론전쟁 마지막 화에서 렉스 역시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을텐데, 렉스가 본대로 어떻게 복귀할 수 있었는지는 의문[30]

상술된 의문점은 스타워즈: 배드 배치에서 해결되었다. 작중 클론 포스 99는 지령 66이 발동된지 며칠 후에 탈영하는데, 탈영한 후 바로 찾아간 곳이 바로 클론전쟁 당시 등장한 탈영병 클론 로퀘인의 집이었다.[31] 로퀘인의 집에서 로퀘인 내외는 클론 포스 99에게 바로 배드 배치가 도착하기 전날 캡틴 렉스가 찾아왔고, 생체 제어칩에 대해 이야기해주었다고 밝힌다. 렉스가 탈영한 건 최소 지령 66이 하달된 지 하루 뒤고[32] 배드 배치가 로퀘인의 집을 찾아온 게 넉넉잡아야 66호 명령에서 사흘 정도 뒤이므로 렉스는 아소카와 헤어지고 본대로 복귀하는 대신 생체칩에 대해 독단적으로 추적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밑에 나오는대로 제국에서는 전사한 것으로 처리되었다.

2.3. 스타워즈: 제다이 이야기

Let's hope all that training pays off.
그 동안 훈련한 성과가 있길 바라죠.
클론전쟁 3D와 동시간대인 만큼, 등장한다.

아나킨의 요구에 따라, 휘하 클론 병사들과 아소카를 훈련시킨다.[33]

이후 오더 66당시 제시와 병사들이 있는 격납고로 나가며 상술된 대사를 하며 클론 전쟁에 나온 것처럼 무사히 탈출한다.

2.4. 스타워즈: 배드 배치

파일:배드 배치 캡틴 렉스.png
2차 예고편에서 클론 포스 99 대원들과 함께 등장했다. 배경을 보면 공화국군의 장비들이 해체되는 브라카 행성에서 배드 배치 대원들과 함께하는 것으로 보인다. 비록 공화국군이 제국군으로 재편성된 이후 제국군을 탈영했지만 렉스 특유의 무늬가 새겨진 클론 아머는 여전히 착용하고 있다.

시즌 2 트레일러에서도 등장하여 시즌 2에서의 등장이 확정되었다.

2.4.1. 시즌 1 7화

파일:렉스 배드배치.webp
6화 마지막에 마르테즈 자매로부터 클론 포스 99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34] 7화에서 직접 저들을 찾아가 대면한다. 아소카와 함께 탈영한 직후 전사한 것으로 위장한채 숨어살았음을 밝힌후 레커와 함께 외출하고 돌아온 오메가를 보고는 많은 클론들을 봐았지만 너같은 클론은 처음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오메가가 자신의 얼굴을 오래 쳐다보다가 얼굴의 주름을 보고 그가 1세대 클론임을 알게되자 자신도 나이가 들었다고 한다.

그때 레커가 또 다시 두통을 호소하고 더불어 두통의 빈도가 더 잦아진다는 말에 유사한 경험이 있는 렉스는 경계한다. 그때 테크는 우리는 유전자 조작이 거쳐져서 칩이 발동될리는 없으니 안심하라고 하는데, "그럼 아직 완전히 제거하지 않았다는 얘기로군."이라며 총을 빼들기 직전까지 간다. 그러나 아직 칩이 발동하지도 않은 상황인데다가 아소카를 구하고 탈출하는 과정에서 같은 전우들을 쏴 죽였던 트라우마가 남아있었기에 차마 쏘지는 못하고, 자신이 왜 이렇게까지 공격적으로 나가는지 설명하며 칩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푸념을 한다.
Those chips make you a threat to everyone around you, even her. You're all taking time bombs.
그 칩은 주변의 모든 사람에게 위협이 돼. 심지어 그녀에게까지도. 자네들은 모두 시한 폭탄이나 마찬가지야.
What's in your head is more dangerous than you can imagine.
자네들의 머리 속에 있는 것은 자네들이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신 위험해.
I've seen what happens when the chip activates. And I don't want to bury any more of our brothers.
칩이 활성화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았어. 그리고 난 더 이상 내 형제들을 죽이고 싶지 않아.
Trust me. It is not something you can control.
날 믿어, 이건 너희들이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아냐.
I couldn't, it's a risk you do not want to take.
나도 못했으니까, 그건 감수하고 싶지 않은 위험 그 자체야.
파일:렉스 배드배치.png
이후 설명을 들은 리더 헌터를 포함한 클론 포스 99 부대원들이 칩을 빼낼 시술을 받을 의향을 보이자 그렇다면 자신이 수술을 받았던 장소로 안내하겠다며 전방에서 쓰여졌던 베네터들이 해체되기 위해 모여 있는 브라카로 클론 포스 99늘 불러들인다. 이후 폐품길드 고물상들의 눈을 피해 먼 곳에 착륙한 후 메디컬 룸이 있는 초기형 베나터로 향하였고 이동하면서 에코에게 파이브스와 칩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파일:배드배치 렉스.jpg
Rex: Fives tried to warn me about the chips, but I didn't understand at the time.
렉스: 파이브스는 칩에 대해 경고해주려고 했지만 당시엔 이해를 못했지.
Echo: I still hard to believe now.
에코: 저는 지금도 못 믿겠더군요.
Rex: How did you boys find out about them?
렉스: 자네들은 어떻게 칩에 대해 알았나?
Echo: omega
에코: 오메가가 알려줬어요.

베나터에 들어온 후 길이 끊어지면서 케이블을 통해 반대편으로 넘어가던 중 고소공포증이 있는 레커가 오메가의 응원에 넘어오다 케이블이 끊어지면서 거꾸로 매달리고 설상가상으로 다이아노가[35]의 습격을 받자 불빛을 비추는 오메가를 빼고 나중에 다이아노가에게 블라스터를 쏘아 상처를 입히는 에코를 비롯한 맴버들과 함께 케이블을 잡아당긴다. 우여곡절 끝에 메디컬 룸 안에 들어오는데 성공하지만 수술을 시작하려는 찰나 계속 두통이 심해지던 레커의 칩이 오더66, 장군, 제다이라는 말이 트리거가 되어 완전히 작동되어버려 나머지 일원들을 공격하는 사태가 터진다. 공격당해 기절한 테크와 전투원이 아닌 오메가를 제외한 나머지 일원은 의무실이 파괴되는걸 막기 위해 레커를 밖으로 유인하여 기절시키려고 하나 실패하고 도리어 헌터가 죽을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오메가가 주위를 끄는데 성공했지만 뒤이어 레커가 쫒아가 오메가에게 블라스터를 쏠 찰나에 기절 광선을 쏴 제압하는 데 성공하고 칩을 성공적으로 제거한다. 이후 모든 부대원들의 칩을 제거한 뒤 누군가와[36] 접선 약속을 잡고 헌터에게 다음에 보자며 서로 훈훈한 대화를 나누며 헤어지게 된다.
파일:배드배치 렉스.png
Rex:I've spent my life defending the republic can't stop now.
렉스: 난 공화국을 지키는데 평생을 바쳤지, 이제 와서 멈출순 없다고.
Hunter: The republic's gone. Rex.
헌터: 공화국은 사라졌어요. 렉스.
Rex: Not all of it. we're here. Others are out there too.
렉스: 전부는 아니야. 우리가 있잖아. 저 우주에 다른 사람들도 있다고.
Hunter: Stay out of trouble.
헌터: 문제 일으키고 다니지 마세요.
Rex: Funny. I was gonna say the same to you. Well... Take care, trooper.
렉스: 재밌군. 나도 같은 말을 하려 했거든. 그래... 잘 지내라고, 병사.

2.4.2. 시즌 1 14화

클론 포스 99에게 미션을 의뢰하면서 재등장한다. 배드 배치 대원들이 미션을 확인해보니 탈영을 시도하다가 붙잡힌 클론 코만도 그레거를 구출하는 작전이었다. 근데 렉스가 매우 급히 연락하면서 자기가 굉장히 바쁘다고 이야기하는데, 뒤에서 뭔가를 꾸미고 있는 것 같다.

2.4.3. 시즌 2 7화

추치 의원을 구하면서 재등장한다.

카미노의 티포카 시 공격을 지휘한 램파트 제독의 기함 VZ-114 함에 탑승했었던 클론 CT-0409 슬립이 동료인 케이드가 램파트에게 진실을 밝히라고 협박했다 암살당한 후 자신도 타겟이 되어 렉스에 연락하자 코러산트에서 그를 기다린다.

그러나 그 역시 이전에 접촉한 리요 추지를 만난 후 그녀를 뒤쫓아 온 암살자에게 살해당했으며 렉스는 이때의 블래스터 포화 듣고는 현장으로 달려가서 죽을 뻔한 추치 의원을 구하며 암살자를 스턴 모드 블래스터로 쏘아 기절시킨다.

암살자인 줄 알았던 추치를 안심시킨 후 암살자의 정체가 같은 클론임을 확인한 렉스는 마르테즈 자매의 정비소에서 그를 심문하려했으나 자살하는 바람에 실패한다.

2.4.4. 시즌 2 8화


베나터에 있는 블랙 박스를 회수하기위해 클론 포스 99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Palpatine was one step ahead of us during the war, and he's still several steps ahead of us. We played right into his hands.
팰퍼틴전쟁중에도 언제나 한 발 앞서있었지, 지금도 여전히 우리 보다 몇 발 앞서 있어. 우린 놈의 손에 놀아난 거야.
카미노 파괴의 진실을 폭로했으나 오히려 자신의 이익으로 삼는 모습을 보고 한 말.

2.4.5. 시즌 3

I thought that the end of the war would mean an end to losing more of our brothers. But I was wrong. We can't just walk away. Not with the Empire imprisoning the kid.
나는 전쟁이 끝나면 더 많은 형제들을 잃는 일도 끝날 줄 알았어. 그러나 내가 틀렸더군. 우린 그냥 떠날 순 없어. 제국이 그 아이를 가두고 있는 이상은.

2.5. 반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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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로스라는 행성에 은둔하고 동료 클론인 울프, 그레거와 함께 개조한 AT-TE에서 생활하며 벌레낚시와 추억을 되새기는 등 자신의 삶을 살게 된다. 인상도 많이 바뀌었는데 시종일관 날카로운 눈매였던 젊은 시절과 달리 전장에서 벗어나 나음 여유로운 삶을 살다보니 살도 좀 붙고 눈매도 바뀌어 착한 동네 할아버지 느낌이 되었다.

한편, 로탈 지역에서 활동하던 반란 연합다스 베이더에게 사령선을 잃어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들은 은신처를 찾기로 하는데, 아소카는 오래전에 알던 친구가 클론전쟁 시절에 사용하던 비밀 군사기지들을 알고 있을테니 그의 도움을 받으면 될 것이라고 한다.

에즈라 브리저 일행은 가장 마지막으로 연락이 닿았던 실로 행성계로 가서 그를 추적하기로 한다. 실로 행성에 도착한 에즈라 일행은 AT-TE 한 대를 발견하고 그것에 접근한다. 그리고 렉스(CT-7567), 울프(CC-3636), 그레거(CC-5576-39)를 만난다. 에즈라는 반란 연합에 도움을 주길 요청하지만 렉스는 이제 제국과는 관련되기 싫다며 거부한다. 케이넌 제러스 또한 클론전쟁 당시 스승을 클론들에게 잃은 것 때문에 경계를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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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는 자신이 머리속에 삽입된 칩을 빼내 자신은 66호 명령을 수행하지 않았다고 설명해준다. 실제로 케이넌에게 66호 명령 타령 듣는 것이 렉스 입장에서는 억울할 것이 제다이들처럼 그 역시 66호 명령 발동시 갑작스럽게 돌변한 아군들의 기습공격을 받아 죽을 뻔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다이들처럼 동료들에게 졸지에 배신당해 죽을 위기에 처했던 피해자였던 만큼 다른 클론들보다 제다이들의 고통을 잘 이해하기도 한다. 한편, 울프는 제다이가 자신들을 죽이지 않을까 걱정하여 몰래 제국 측에 이것을 알린다. 제국측은 정보를 의심하다가 정찰 드로이드를 보내 직접 확인한다. 렉스는 울프에게 이것을 추궁하고 울프는 자신의 실수를 사과한다.

얼마 안 가 제국 육군이 들이 닥치고 타이 파이터로 공습을 한 후 AT-AT를 이용해 공격해온다. 에즈라 일행은 모래폭풍 속에 숨어 3대의 AT-AT들을 따돌리지만 이내 칼루스에게 간파되며 포위된다. 한 대를 파괴하고 렉스와 클론들은 에즈라 일행을 보낸 뒤 남아서 2대의 AT-AT와 싸운다.AT-TE VS AT-AT 대결성사! 위력차에서 크게 밀리지만 클론들은 최선을 다해 제국군과 싸우고 이내 에즈라 일행이 돌아와서 남은 한 대에 올라타 탈취한 뒤 모든 AT-AT를 파괴한다. 파괴된 AT-AT에서 기어나와 스피더 타고 도망가는 칼루스와 각각 스피더에 매달리거나 그 뒤를 뛰어서 쫓아가는 승무원들의 개그씬은 덤 이후 렉스는 반란 연합에 가담하기로 하고 에즈라 일행을 따라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옛 상관이자 친구인 아소카 타노와 오랜만에 재회하게 된다.

자신은 클론전쟁 때 "가장 강력했던 제다이" 밑에서 싸웠다고 설명하는데 그가 아나킨이 다스 베이더란 사실을 알고 있는지에 대해선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37]

반란군에 합류한 뒤에는 전쟁당시 코디와 함께 만든 암호와 프로토콜을 제국이 계승한 점을 이용하는 등 전쟁 중 얻은 지식과 경험들을 이용하여 전략을 세우고 보급품과 기지를 조달하면서 클론 트루퍼이자 전쟁 영웅답게 직접 전투에 참가하며 여러 활약을 펼친다. 또한 잠시 제국군에 포로로 잡혔을 때, "내 충성심은 공화국을 향한 것이지 제국이 아니다!"라고 제국을 자신이 충성하는 공화국의 적으로 명확히 규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덤으로 스톰트루퍼의 복장에 대해 매우 불쾌해한다.갑옷은 꽉 끼고, 헬멧을 쓰면 아무것도 안보여!!! 그 따위로들 쏘는 건가

시즌 2 마지막화에서 케이넌과 에즈라와 함께 말라코르로 가는 아소카를 홀로그램으로 대화하며 무사히 돌아오길 기원한다. 이때 렉스는 모든 클론들중 최초로 포스가 함께 하기를(May the force be with you)라고 답한다. 에피소드 마지막에서 아소카가 다스 베이더와 싸우다 행방불명 되자 애석해한다.

시즌 3 6화에서 무기들을 찾으러 케이넌, 에즈라함께 버려진 분리주의 연합의 보급선에 들어간다. 하지만 아직 작동하고 있는 B-1 배틀 드로이드들에게 생포되어 잠시 정신을 잃는데, 이때 코디를 부르거나 나중에 케이넌을 장군님, 사령관님으로 부르는 등[38] 클론 전쟁 당시의 기억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PTSD를 겪고 있음이 드러난다. 에피소드 나중에 스톰트루퍼들과 AT-AT 2대가 나타나는데, 드로이드들과 함께 힘을 합쳐 제국과 싸워 탈출을 한다.[39] 완전히 클론전쟁 3D의 향수가 가득한 에피소드였으며, 엔딩 테마곡은 클론전쟁 테마곡을 사용했다.

시즌 4 14화에서 동료들과 재회하여 로탈로 데려가고 15화에서 그레거의 임종을 지켜본다.

스타워즈 반란군 최종화에서 사빈 렌의 대사를 통해 헤라 신둘라와 함께 엔도 전투에 참전하여 승전을 거두었다고 한다.

2.6. 제다이의 귀환

결국 그는 공화국의 클론으로서, 끝까지 공화국의 생존자들과 함께 싸우고, 공화국의 승리를 거머쥐는 것까지 그야말로 인생의 전부를 공화국에 바친 진정한 클론들의 귀감이나 다름없는 존재가 되었다.

비슷한 인상착의의 닉 산트가 렉스로 대체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으나, 데이브 필로니는 렉스를 위해 오래된 캐릭터를 없애는 것은 옳지 않다 생각해 그가 렉스일 수도 있다는 암시는 주되 아예 설정을 못박지는 않는 것으로 타협했다. 이후에 방영된 스타워즈 갤럭시 오브 어드벤쳐 한 솔로 편 중 엔도 전투에서 닉 산트가 렉스의 것을 연상시키는 갑주를 두르고 있고, 아동 서적인 'I am a clone trooper'에서는 렉스가 엔도 전투에 참전한 장면이 그려지기도 했다.

레고에서도 그의 캐릭터를 출시했다. 지금은 렉스라는 것이 거의 공식인 셈이다. 물론 필로니의 말대로 "완전한 다른 사람"일 가능성도 미약하게 남아있긴 하다. 작품 외적으로도 설정이 느슨해야 매체 간의 설정 충돌을 피할 수 있고. 당장 렉스 스스로도 캐넌인 아소카 소설과 클론 전쟁 파이널 시즌의 행적이 충돌을 일으키는 중인지라...

2.7. 아소카(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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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work, Commander. We'll secure the perimeter. Come on, come on, let's go!
사령관님, 잘 하셨습니다. 방어선은 저희가 확보하겠습니다. 제군, 앞으로!
아소카가 경험하는 과거 회상에 등장하며, 시기별로 각각 페이즈 1과 2 갑옷을 걸친 모습이 둘 다 등장한다. 다만 분량은 카메오 수준으로, 대사 한 마디만 하고 퇴장한다.

배우는 테무에라 모리슨. 기존 실사 작품들에서 클론 트루퍼 부자 역을 맡았던 모리슨이 처음으로 렉스 역을 맡게 되었다.[40]

3. 아머

3.1. 페이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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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엔 허벅지 갑옷이 없지만, 렉스는 항상 허벅지 갑옷을 착용했다.)

전쟁 초기에 착용한 페이즈 I 갑옷에는 501 사단의 상징인 파란색으로 도색되었으며, 일반 장교임에도 펄드론과 카마를 장착하고 있었다.[41] 헬멧에는 안테나처럼 삐죽 튀어나온 스코프가 장착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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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 콜드 어썰트 트루퍼 갑옷은 오르토 플루토니아 행성처럼 혹한 기후의 행성에서 사용하였다. 이 갑옷 또한 렉스 특유의 제이그 눈과 501st의 상징인 파란색 줄이 그어져 있었다.

3.2. 페이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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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중후반에 착용했던 페이즈 II 갑옷에도 펄드론과 카마를 장착하고 있었는데, 펄드론의 형태가 스톰 트루퍼의 것과 비슷해졌으며 오른쪽 가슴팍에는 블라스터 탄창이 달려있었다. 헬멧과 아머의 흉부는 페이즈 I과 II를 합친 커스텀을 사용하였다.[42][43]스타워즈 반란군에서 렉스가 피격되는 장면에서 페이즈 I아머는 강하다며 괜찮다 라고 말하는 것을 봐도, 보호능력 향상을 위해 페이즈 I과 페이즈 II를 혼합해서 사용하는 것이 확실한 듯 하다. 클론 전쟁 시즌 2 에서, 코만도 드로이드 저격수가 쏜 탄에 피격된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컷 로퀘인의 농가에서 잠시 머무르게 되는 에피소드가 등장하는데, 피격 당시 흉부 거의 중앙에 직격했으나 목숨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하는 것으로 봐서도 상당한 방어능력을 갖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아마 이러한 경험으로 인해, 몸통 부분에 착용하는 아머 만큼은 페이즈 I의 아머를 혼합해서 사용하는 것일 수도 있다.

클론 전쟁 종전 이후 숨어지낼 때는 이 아머를 입은 채로, 후드가 달린 로브를 입고 다니기도 했다. 배드 배치 시즌3 시점에선 목 부근의 펄드론이 사라졌다.

3.3. 반란군

파일:렉스 반란군 아머.png
반란군 시점의 렉스는 나이를 먹고 은퇴했기에 이너슈츠 없이 세월의 풍파를 그대로 받은 낡은 아머를 일부 파츠 없이 착용하고 있다. 물론 이렇게 입어도 블라스터 공격은 잘만 막아낸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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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EGO_Captain_Rex_2013_v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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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즈 1 (7675, 7869) 페이즈 2 (75012) 페이즈 2 (75367)
이후 2023년에 UCS 베나터에 클론전쟁 시절 율라렌과 함께 재출시했는데 당시 페이즈 2 클론 트루퍼는 바이저 구멍을 흉하게 뚫어놔서 반발이 심하다.[45] 거기다 2023년에 출시한 렉스는 카마가 있는데 프린팅으로 바뀐것도 한몫한다.[46] 하지만 2024년 6월 1일 레고 75391 스타워즈 캡틴 렉스 Y-윙 마이크로파이터라는 Y-윙의 마이크로파이터 버전상품의 파일럿 피규어(75367)로 포함되어 17,900원의 가격으로 출시가 되었다.


[1]스타워즈: 클론전쟁》, 《스타워즈 반란군》, 《스타워즈: 배드 배치[2] 아소카 타노와의 첫 대화에서 한 말이자 마지막 대화에서 한 말이다. 아소카가 자신이 제다이이니 내가 너보다 지위가 높지 않냐고 물어보자 한 말. 이후 아소카가 폭풍성장하고 제다이를 떠난 후, 시즌 7 에피소드 9에서 아소카가 렉스에게 자신을 사령관이라고 부르지 말라고 하지만, 렉스는 여전히 그녀를 사령관이라고 부른다.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15년 만에 재회했을 때도 렉스가 한 첫 말은 "사령관"이었다.[3] 오비완 캐노비의 부관이자 클론 사령관 중 하나인 커맨더 코디도 네임드 클론에 인기가 있는 편이지만, 시스의 복수에서 오더 66에 따라 오랜 전우에 가까운 상관 오비완을 매정하게 죽이려 했다는 점과 오비완을 확실히 죽일 수 없었다며 분통을 터뜨리는 공식 설정으로 인해 비호감이 되었다. 허나 클론전쟁 시리즈가 마무리된 후 배드배치 시즌2에선 제국군이 된 코디가 제국에 회의감을 느끼고 탈영하고 칩의 영향력이 단순히 기존 클론에게 제다이를 사살하라는 명령만 내려진 것 뿐만이 아니라 인격을 전혀 다르게 개조시키는 기능도 한다는 것이 밝혀져 코디에 대한 평가 역시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4] 참고로 실제 나이는 아소카가 4살은 더 많다. 렉스가 클론이라 성인의 모습을 한 탓도 있겠지만.[5] 둘이서 쓰려 같이 만든 보안프로그램을 제국이 쓰는 것을 보면 능력도 출중한 두 먼치킨이 계급의 차이를 초월한 절친이었던 셈이다.(렉스는 대위였고, 코디는 원수급 야전 사령관이었다)[6] 크렐은 공화국측도 분리주의측도 아닌 이 전쟁을 일으킨 진정한 근원을 섬기려고 했기에 공화국을 배신하려 했다.(다만, 크렐 본인도 그 근원이 어떤 존재인지는 아직 모른다고 했다.)[7] 이 부분은 클론 트루퍼와 오더66을 상징하는 대사인 "Good soldiers follow orders"와 반대되는 대사이다. 오더66을 거역하게 되는 렉스다운 대사.[8] 온데론 반군은 공식적으론 테러리스트라서 테러를 돕지 않는다는 제다이 오더의 방침 때문에 직접적인 군사 지원은 못하고 훈련을 도와주러 파견된다.[9] 렉스는 이때 일반적인 클론 장갑복이 아닌 검은색의 복장과 경갑주를 착용한다.[10] 파드메 아미달라 의원을 경호하던 쏜 사령관과 쇼크 트루퍼 부대가 마지막까지 분전하나 중과부적으로 전멸한다.[11] 이때 R2가 다리 옆에 매달려서 카메라로 다리 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가 다리 밑에 매달려 있는 렉스에게 아직 좀 더 기다려야 한다고 알려준다. 렉스가 드로이드 언어를 듣고 통역해주자 클론 트루퍼들이 곡소리를 낸다(...) 다리 밑에 오래 매달려 있었던 듯.[12] '공식적으로' 아소카는 자문 역할이었지만 클론들에게 있어서 충성심이 전부이기에 아소카를 아직도 사령관이라 부르며 존경을 표했다. 대표적으로 332 중대는 헬멧을 아소카의 얼굴 문양을 따라서 주황색으로 칠했고, 함선 내에서의 해군 장교들이나 병사들이 그녀에게 경례를 하며, 렉스조차도 커맨더라 부르며 추켜 세웠다.[13] 이 넷의 회의는 시스의 복수에서 오비완이 그리버스와의 대결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커맨더 코디가 전한 뒤, 그리버스 사후에도 팰퍼틴이 의장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는다면 끌어내야 한다고 의논했던 것과 같은 회의다. 영화와 클론전쟁의 장면을 연결한 영상[14] 그리고 아나킨을 만나려 했던 아소카는 간발의 차로 만나지 못한다.[15] 사실 아소카와 렉스는 우타파우에 있던 오비완이 성과를 보고하는 것으로 생각하며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알았다.[16] 렉스 역시 다스 시디어스의 존재를 아는 것처럼 보이는데, 코디를 포함해 지령을 전달받은 다른 클론들도 모두 의장이 아니라 경으로 호칭하는 것을 보면 칩이 발동함과 동시에 시디어스의 정체를 알 수 있도록 짜여졌을 가능성이 높다.[17] 포스를 통해 윈두, 아나킨, 팰퍼틴의 싸움을 들은 것이다. 더불어 시스의 복수에서의 음성을 그대로 사용하였기에, 스타워즈 애니메이션 최초로 헤이든 크리스텐슨의 아나킨 스카이워커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18] 이때 클론전쟁 시리즈 초반에 자주 등장했던 아소카의 드로이드 R7-A7이 오랜만에 등장한다.[19] 나머지 드로이드는 CH-33P와 RG-G1으로, 이 중 CH-33P 데이브 필로니가 직접 성우로 참가했다.[20] 여기에는 비밀번호가 걸려있었다. 아나킨이 즐겨 쓰는 비밀번호라는 8108로 뚫렸는데, 이는 클론전쟁 극장판의 북미 개봉일인 2008년 8월 10일을 뜻한다. 미국에서는 날짜를 월/일/년 순서로 표기하기 때문에 8/10/2008이 된다.[21] 결과적으로 해당 조치로 인해 자신과 아소카가 탈출하는 데에도 굉장히 애를 먹었고 승선했던 다른 병력들은 추락하는 함선과 함께 모조리 몰살당했다.[22] 이때 렉스의 머리에 손을 대면서 "난 포스와 함께하며 포스도 나와 함께 한다."란 대사를 읇는다. 로그 원의 레퍼런스.[23] 아소카 타노의 이야기를 다룬 스타워즈: 아소카에서 아소카와 함께 501 군단 소속 제332 부대와 함께 다스 몰 체포에 참가했다가 66호 명령을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명령이 발동된 시점에서 칩을 이미 제거했던 렉스는 난데없이 아군에게 공격을 받는다. 이때 아소카는 체포한 몰을 포기하는 대신 렉스를 구하고, 렉스도 아소카를 지키며 아소카와 함께 사망한 것으로 위장한 채 같이 탈출한 뒤 아소카와 헤어진 후에 부대로 복귀한다. 다만 소설 스타워즈: 아소카가 완성된 클론전쟁 시즌 7의 만달로어 공성전 묘사와 제다이 이야기 6화의 묘사와 설정충돌을 일으키면서 굉장히 애매한 위치에 놓여 버렸고, 이로 인해서 아소카 소설을 반영했던 반란군의 대사와 이후 설정이 변경된 클론전쟁 3D에서의 묘사에 설정충돌이 생겨버렸다.[24] 여담으로 칩이 제거되면서 아소카를 대하는 말투와 호칭이 완전히 바뀌는데, 기사단 탈퇴 이후에도 꼬박꼬박 사령관(Commander)라고 존대하던 것과 정반대로 꼬마(Kid)라며 어떤 격식도 없이 친근하게 부른다. 기사단 탈퇴 이전 전장을 오랫동안 누비면서 꼬마라고 부른 적이야 많았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더 이상 태생적 통제와 위계에 따른 상관과 부관이 아니라, 비로소 동등한 인간 대 인간으로서 렉스와 아소카가 서로를 마주하게 된 것이다. 꼬마 취급하지만 렉스가 아소카보다 고작 4살 더 많은 건 안 비밀[25] 렉스는 부대원들을 죽일 마음이 없었기에 수술 후 깨어날 때 위기에 처한 아소카를 구하고자 살생을 한 뒤에는 스턴 모드로 바꿔 클론들을 기절시킨다. 아소카 역시 함교에서 66호 명령 발동 이후 살생을 한 뒤에는 클론들을 기절시키거나 방어에 집중한다.[26] 이 때 병사들은 일반 클론 트루퍼와 501사단 클론 트루퍼 그리고 332중대 클론 트루퍼등 3개 부대로 이루어졌다.[27] 신기하게도 이때 흘러나오는 배경음악이 약 반년 전쯤 나온 스타워즈 캐논 게임 폴른 오더의 메인 메뉴 주제가와 동일하다. 폴른 오더의 13초 구간과 클론워즈의 1분 5초 구간을 비교해보자.[28] 본래 인격이 저항한 탓인지 클론들이 잠시 멈칫하는 모습이 나온다.[29] 안타깝게도 드로이드들은 렉스와 아소카를 돕다가 전부 제시의 명령을 받은 클론들의 공격으로 파괴된다.[30] 사실 클론 군대라 렉스가 작정하고 신분을 위장한다면 찾아낼 수가 없다.[31] 클론전쟁 시즌 2에 등장한 트윌렉과 결혼한 그 클론 탈영병이 맞다. 렉스뿐 아니라 배드 배치와도 안면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32] 아소카와 함께 추락에서 사망한 501 사단 대원들의 시신을 수습하고 묻어주는 데에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고 스타워즈: 제다이 이야기에서 파드메 아미달라의 장례식이 치러지던 나부 행성까지 방문했다.[33] 이때 여러 명의 클론 병사들이 아소카를 둘러싸고 사격하는 구도가 시즌 7에서 오더 66의 대상으로서 공격받는 아소카를 떠올리게 한다.[34] 6화 당시에선 연락을 듣는 주체가 누구인지 나오지 않았는데 7화에서 렉스임이 밝혀진다.[35]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에서 루크 스카이워커한 솔로, 츄바카 그리고 레아 오르가나가 쓰레기장에 숨었을 때 루크를 습격한 문어형 괴물로 유명하다.[36] 또다른 낙오된 클론(울프나 그레거로 추정된다.)이나 레파와 트레이스 자매로 추정된다.[37] 캐넌 설정상 다스베이더는 아나킨 스카이워커라는 사실을 황제가 의도적으로 감추었기에 렉스는 그사실을 모를것이다. 한편 아나킨시절 명성을 이용할수 없는 다스 베이더는 제국내에서 권력을 공고히 하는데 20년이나 걸렸다.[38] 본인도 흠칫하고 케이넌으로 정정한다. 장군과 사령관은 각기 아나킨과 아소카를 한 때 그렇게 부르던 시절이 길다보니 습관이 된 듯.[39] 이 때 스톰트루퍼들과 B-1 배틀 드로이드들의 병림픽 싸움을 볼 수 있다. 누가 더 약해빠져있나[40] 이로서 시스의 복수에서 맡았던 코디 역과 함께 클론 트루퍼의 두 주역 모두가 실사화로 등장하게 되었다. 차이점은 코디의 경우 첫 등장인 클론전쟁2D에서 1년만에 시스의 복수에서 곧바로 실사화가 되었고, 렉스는 2008년 클론전쟁 3D로 첫 등장해 무려 15년이 지나서야 실사화가 된 케이스.[41] 리부트 이전에 펄드론과 카마는 ARC 트루퍼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데이브 필로니 감독의 클론 전쟁에선 클론 장교들이라면 모두 둘 중 하나 정도 착용하고 나왔다.[42] 지금까지는 페이즈 1,2를 합친 아머를 입은 클론은 렉스가 유일하다.렉스의 아이덴티티 중 하나이다.[43] 그래서인가 잘보면 헬멧과 흉부에 푸른색으로 도색된 페이즈1,2의 부분을 용접으로 이어붙인 라인이 보인다.[44] 사실 모든 클론과 장고 펫, 보바 펫 부자의 배우인 테무에라 모리슨의 나이(1960년생)를 생각하면 육체나이 80대의 렉스를 연기한다 해도 크게 어색하지는 않지만...[45] 페이즈 1은 애초에 잘 안보이게 뚫어놔서 호평이었다.[46] 레고 배드배치 셔틀의 에코도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