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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노(스타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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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ino

1. 개요2. 특징
2.1. 역사2.2. 스타워즈 레전드2.3. 관련 인물 (ㄱㄴㄷ순)2.4. 관련 조직 (ㄱㄴㄷ순)

1. 개요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행성. 스타워즈 에피소드 2, 클론전쟁 3D, 배드배치에서 등장했다.

2. 특징

대륙의 대부분, 또는 전체가 물에 잠겨있는 행성으로 SF 매체에 흔히 등장하는 바다 행성이다. 은하계 외곽인 아우터 림에 위치해 있으며, 원래는 공화국 정부에 속해있지도 않았고 또 폐쇄적이고 외계행성 혐오적인 성향이 있어서 타 종족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도 정 어울린다면 더 이익이 될 쪽에 어울린다고 한다.[1]

기후는 우기와 건기가 나뉘어져 있는듯 하다.[2] 사실 카미노도 처음부터 바다 행성은 아니었다고 한다. 먼 옛날 지진으로 인해 해일이 육지를 완전히 뒤덮었고, 이로 인해 흔히들 카미노하면 생각나는 폭우만 내리는 우중충한 바다행성이 되었다고 한다. 이 재해가 카미노의 토착민들에게 끼친 영향은 막대하였고 인구가 확 줄어버리자, 카미노인들은 어떻게든 종족을 번성시킬 필요가 있었다. 그 결과로 유전자 편집과 복제인간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그냥 카미노인들을 복제인간 기술방면에서 장인취급하는 게 아니다. 그래서 네임드급 카미노인인 라마 수 수상을 비롯하여 작중에 등장했던 카미노인들의 상당수는 자기 조상들의 클론이라는 말도 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카미노인들은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클론 기술에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작중 카미노인들의 모습을 보면 수도인 티포카 시의 건물 내부도 그렇고 온통 새하얀 걸 알 수 있는데, 이는 카미노인들이 딱히 흰색을 좋아해서 그러는 게 아니라 선천적으로 색맹이기 때문이다.

카미노인들은 물속에서도 호흡이 가능하며, 이따금 바다속에 가라앉은 선조들의 터전에 순례를 가기도 한다. 아이와라는 비행 및 잠수가 가능한 쥐가오리 비슷한 생물을 타고 다니는데, 지역 특성상 날아다니면 낙뢰에 맞기 십상이기에 보통 잠수한 상태로 돌아다니다 도착지점에 도달하면 수면 위로 날아오른다고. 다만 바다에는 다양하고 위험한 해저동물들이 있어 위험한 일이 있기도 하다.

지금은 레전드 설정이지만, 이 행성의 지형은 훗날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에서 마아난이라는 행성이 물려받는다. 하지만 마아난은 카미노와는 달리 화창한 기후를 가져 바다가 고요하고, 그래서인지 바다 밑에 수중기지가 많이 발달해 있다.

2.1. 역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클론전쟁이 발발하기 10년 전 팰퍼틴의 수하에 들어간 두쿠 백작의 위험성을 알게 되면서 병력이 필요하다 판단한 사이포 디아스가 제다이의 평의회에 이야기도 없이 단독으로 복제 기술이 발달한 카미노 행성에 방문해 클론전쟁 발발 직전까지 100만 이상[3][4] 의 클론트루퍼들을 발주한다. 그러나 사이포 디아스는 암살당하고 시스는 이를 가로챈 뒤 두쿠의 공작 덕에 유명한 현상금 사냥꾼 장고 펫의 유전자를 이용해 클론 트루퍼들을 양산, 두쿠가 제다이 사원 도서관에서 카미노 행성에 대한 정보를 전부 삭제하는 바람에 제다이들도 전혀 눈치를 못챘으며 아미달라 암살 미수 사건이 발생하고 나서야 알아챘다. 이는 카미노인들한테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오비완 케노비가 찾아오자 주문하신 군대는 예정대로 양성 중이라면서 매우 반갑게 맞아주었다. 이후 요다가 직접 방문하여 이 군대를 이끌고 지오노시스에서 고전중인 제다이들을 구하게 되니, 이것이 바로 클론전쟁의 서막인 지오노시스 전투다.

독립 행성계 연합과의 전쟁이 발발하고 전쟁기간 동안 카미노는 공화국에 다양한 클론들과 격화되는 전장에 필요한 병력자원을 계속해서 양성하여 제공하는 유일한 병력 양성소이기에 최후방 기지이면서도 핵심 행성으로 떠오른지라 인근 모든 소행성에는 관측소가 설치되었고 경비 함대도 상시 배치될 정도로 많은 수비군이 배치되었고 제다이에서도 샤크 티를 훈련 총감으로 파견한다. 더불어 엄청난 경제특수를 누림과 동시에 은하 의회에서의 발언권 또한 높아졌다.[5] 그럼에도 다른 군수기업들이 조선업 등을 독점하면서 온갖 폭리를 취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카미노인들이 클론 트루퍼 양성비용을 가지고 장난친다는 말은 들리지 않는다. 사이포 디아스가 클론 군대를 주문했을 때 선금만 받고 그 막대한 계약을 비밀리에 유지했던 것, 그리고 오비완에게 클론 군대에 대해 설명할 때 자부심이 가득한 말투를 쓰는 수상 라마 수 등을 볼 때 이들은 돈보다는 클론을 제공한다는 사실 자체에 만족감을 느끼는 과학자 집단일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해서 이들이 돈 욕심이 없었던 건 결코 아니라서 에피소드2에 등장한 오비완의 친구 덱스터는 카미노인들이 상대의 재능도 보지만 주로 재력에 따라서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고 했다. 이는 에피소드 2와 에피소드3 사이의 이야기를 담은 클론전쟁 3D에서 잘 보여지는데, 전쟁이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면서 클론 추가 생산에 관한 의제가 도마 위에 오름에 따라 카미노 대표이자 의회 국방재정위원회 소속인 할리 버토니 의원이 다른 행성의 주전파 의원들과 함께 증산을 적극 주장하였고 온건파인 파드메 아미달라의 반대 의견에 "클론 군대를 더 뽑아내기만 한다면 전쟁에서 이길 수 있으니, 돈만 준다면 추가 발주 시기에 차질없이 생산해주겠다."고 선언한다. 그래도 값을 개념없이 올리지는 않고 그냥 '더 많이 팔아서 돈을 더 벌려'고 한다. 거기다 선금만 받고 10년 간 비밀을 지켜왔다는 건 경 단위의 적군을 상대할 만한 대규모 군대를 카미노의 경제력과 생산력만으로 편성하고 10년이나 유지해왔다는 얘기니 행성 자체의 저력도 상당하다.

클론 군대의 생산기지인지라 클론 전쟁 중 분리주의 연합이 어떻게든 공격하기 위한 타겟이 되기도 했다. 클론전쟁 3D에서 분리주의 세력이 카미노를 침공하여 최종적으로 클론트루퍼를 양산하는데 핵심적인 부품 장고펫의 DNA를 훔치려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막아내기는 했지만 클론 생산 시설이 손상을 입는 피해를 겪었다.

카미노의 고위직들은 클론들에 오더 66 제어칩을 박아 넣는 것을 사이포 디아스의 동료인 척하며 제다이 '티라누스'란 이름을 대는 두쿠에게 속아 넘어갔다. 제다이 오더는 전쟁 말기가 되어서야 티라누스가 곧 두쿠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클론 군대의 주문자가 두쿠인게 밝혀지면 대중의 지지와 신뢰가 박살나기에 일단 사실을 숨겼는데 이게 결국 제다이의 몰살로 이어졌다.

공화국이 제국으로 개편하면서 자연스럽게 클론 트루퍼들도 제국 소속이 되었고, 그에 따라 제국에게도 클론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성장가속제로 인한 급속한 노후화와 장고의 유전자 샘플 자체의 열화에 따른 전력공백 문제가 있는 상황과 애초에 분리연합주의자를 전부 없애버린 시점에서 제국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병을 위해 준비를 진행하고 있었고 클론 포스 99 비롯한 클론들은 오더66 생체칩의 주박이 풀리기 시작하며 회의감을 느껴 탈영 문제 및 불복종 문제로 신뢰가 떨어져 갔기에 재정상 낭비를 막는다는 명분으로 클론 거래를 파기하고자 한다.[6] 공화국이 거금을 들여서까지 클론군대를 유지했던것은 분리주의연합의 드로이드 군단이라는 강력한 적이 나타났으며 이들의 방식이 대량의 육군을 통해 행성을 점령하는 방식이었기에[7] 이들을 저지할 강력한 육군 병력이 빠르게 필요했을 뿐이지 그러한 적들이 대거 소탕되자 그러한 필요성이 사라진채 애물단지가 되어버린 것. 그나마 크로스헤어를 통해 아직 쓸만하다는 판단을 하여 잠시나마 클론 체제는 유지되었으며 라마 수는 여전히 제국에게 클론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졌다.



결국 스타워즈: 배드 배치에서 카미노인들은 제국에게 완전히 토사구팽당한다. 종전을 시점으로 클론 관련 자금들이 착복되었으며 의회에서도 할리 버토니가 불명예스럽게 은퇴한데다 최종적으로 클론생산이 중지되었다. 이에 라마 수는 즉시 피신을 준비하지만 의료진을 몰래 이동시키려던 날라 세가 램파트에게 발각되었고 윌허프 타킨 지시 하에 카미노 수도 티포카 시에서 남은 클론 트루퍼들과 라마 수[8], 날라 세를 비롯한 의료진 및 과학자등 전문인력들과 함께 철수한 뒤 시민들은 학살당했으며 시설내 드로이드의 작동 정지 및 자료와 물자들이 빼돌려진 직후 램파트 제독이 지휘하는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3대로[9] 카미노인들의 클론 제작 시설들은 모두 파괴해 버렸다.[10] [11] 카미노를 흔적도 없이 파괴한 건 이를 고향으로 여기고 클론전쟁 당시 수많은 희생과 분투로 분리주의 연합의 공격을 막아냈던 클론 트루퍼들이었다는 것이 아이러니.

이후 빼돌려진 연구진 및 의료진들은 웨이랜드 행성으로 옮겨졌으며[12] 제국은 클론 기술을 독점한다. 또한 제국은 공식적으로 태풍에 의한 전멸로 처리한 뒤 모병 법안 통과의 빌미로 삼으면서 자료 삭제 및 작전에 투입된 클론들을 전출시켰고 폭로를 하려한 케이드 및 CT-0409 슬립 같은 클론 및 이를 추적하던 리요 추치등의 암살을 시도한다.

그러나 잠수 기능이 있고 오랜세월 동안 폭풍에 견딘 티포카 시였기에 베일 오르가나등 일부가 의심을 하였으며 램파트의 기함인 VZ-114함에 탑승한 클론 CT-0409 슬립이 몰래 백업한 작전 일지를 함에 침투한 렉스와 클론 포스 99가 획득해 리요 추치의원이 폭로하는데 성공한다. 비록, 팰퍼틴이 여론을 교묘하게 움직여 카미노 공격의 책임이 램파트와 명령을 따른 클론들에게 전가되어 모병 법안이 통과되었지만 할리 버토니의 증언과 함께 카미노의 진실이 밝혀지고 꼬리 자르기일지라도 램파트는 학살 혐의로 체포된다.[13]

북 오브 보바 펫에서는 보바 펫의 어린 시절 과거 회상 장면에서 스쳐 지나가듯이 등장해서 오랜만에 실사화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2.2. 스타워즈 레전드

카타나 함대 실종으로 공화국 전력에 엄청난 공백을 채워 주는 클론 덕분에 카미노의 입지는 공화국에서 엄청났다. 그러나 지령 66을 통해 제다이들을 학살하고 폭압적 통치를 시작한 은하 제국의 행태에 카미노인들은 불만을 품었고[14] 비밀리에 제국에 대항할 클론들을 생산하여 제국 성립 8년 후 반란을 일으킨다.[15] 이에 다스 시디어스보바 펫에게 501 군단의 지휘권을 주어 이 반란을 진압하게 한다. 결국 같은 클론들을 상대로 전투가 벌어졌고 제국은 장고펫의 유전자를 압수하고[16] 클론 시설을 파괴한다. 카미노의 반란은 토벌되었지만 결과적으로 스톰트루퍼의 다른 어떤 클론[17]들보다도 우수했던 카미노 계열 클론은 더 이상 생산이 불가능해졌고, 이에 따라 스톰트루퍼의 대부분은 제국 각지에서 모집된 정예병과 그들의 유전자로 만들어진 클론들로 구성된다.

배틀프론트 2가 나온 후 한때 카미노인들이 반란을 일으킨 것은 공화국을 위해 봉사하라고 만든 클론들이 제국의 앞잡이가 되어서 시민들을 탄압하는 모습을 보고 실망해서 그렇다라는 말이 떠돌기도 했으나 이건 결코 사실이 아니다. 클론전쟁부터 제국이 세워진 시기 동안 팰퍼틴은 카미노에서 클론들을 있는대로 다 긁어갔고, 그것도 모자라서 펫 유전자를 이용한 새로운 클론 생산 시설을 아예 수도인 코러산트의 달에 설치하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제국측에서는 비싼 카미노제 클론 대신에 코러산트에서 생산하는 보다 싸고 짧은 시간에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스파르탄 계열과 지노드 계열의 클론들을 선호하기 시작하였고, 점차 카미노는 뒷전으로 밀려나게 된다. 안 그래도 제국의 엄청난 수탈과 압제에 불만이 쌓였는데, 이건 카미노인들의 심기를 제대로 건드렸고[18] 비밀리에 군대를 양성하게 된 것이다.

클론 반란은 결과적으로 실패했지만, 카미노인들에게는 다행이게도 제국에 의해 종족까지 말살당하거나 노예화되는 대참사는 겪지는 않았다.[19][20] 비록 행성의 주요산업 중 하나였던 클론 트루퍼 생산권은 제국에 압수당했지만, 어쨌거나 행성 자체는 나름대로 계속 번영하였고, 제국이 분열된 후에는 신 공화국에 가입하고, 유우잔 봉 전쟁에도 참전했다고 한다.

2.3. 관련 인물 (ㄱㄴㄷ순)

2.4. 관련 조직 (ㄱㄴㄷ순)



[1] 실사영화 클론전쟁에서 예의바르게 환대하는 모습에 우호적인 종족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이들은 어디까지나 거래대상이고 100만부대라는 전례없는 군대양성을 요청받았기 때문인 것과 곧 초도분 분량인 20만 대군이 양성되었기에 오비완은 이를 시찰하러 온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2] 에피소드 2 오비완이 방문했을 땐 폭풍우가 몰아쳤으나 클론전쟁 3D에서 그리버스의 기습 당시에는 화창한 날씨였다.[3] 오비완 방문당시 20만의 병력이 양성되었고 100만은 제작중이라는 것을 보면 더 많을수도 있다.[4] 하지만 현실적으로 은하 전체, 적어도 여러 행성계가 무대인데 100만명 단위의 군사는 터무니없이 작다는 지적도 있다. 당장 지구 영토의 극히 일부인 한국에서 벌어진 전쟁만 해도 100만명이 넘게 싸웠다. 물론 총력전이 아닌 것도 있고, 스타워즈 세계관의 기술 차이도 감안해야 하겠지만...[5] 그도 그럴것이 만약 카미노가 전쟁중 기분 상해서 추가 양산을 일시적으로 멈추기라도 한다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 된다.[6] 스타워즈: 배드 배치 1화에서 카미노를 방문한 윌허프 타킨이 말하길 '모병을 통한 병력 수급시 클론 생산비의 절반'이라고 하였다. 제국 입장에서는 그 예산으로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AT-AT 같은 병기를 제작하면서 빠르게 공화국 장비들을 퇴역시켜서 공화국의 흔적을 지우는게 훨씬 나은 상황일 것이다.[7] 분리주의 연합은 공화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약한 해군력을 압도적인 물량의 드로이드 군대로 해결하고자 하였다. 병사가 드로이드라는 것도 이점으로 작용하였는데, 유사시 점령한 행성이 공화국 해군에게 포위&봉쇄 당한다 해도 생물체 기반이 아니기 때문에 보급이 끊긴 상황에서도 장기간 버티는 것이 가능했다.[8] 대피작전을 준비했다 발각되었으며 날라 세를 처벌하겠다며 선을 그으려하지만 램파트는 자신에게 과학자들이 필요하지 정치인은 필요 없다면서 엘리트 스쿼드 트루퍼들에게 맡기고 떠난다. 연출 상 처형당한 것으로 보였지만 그 지위 때문이었는지 몬 칼라마리의 국왕 리-차르처럼 결국 코러산트로 압송되었음이 드러났다.[9] 이때 천둥 번개 속 등장한 베나터급 스타디스트로이어들은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등장한 엑세골자이스턴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함대를 연상 시킨다.[10] 도시가 공격받기 전 클론 포스 99가 탈출하기 위해 뛰는 모습을 보여준 후 텅 비어있는 클론 제작 시절들과 클론들의 생활 시설들이 먼저 보여주는 연출이 있는데, 이 장면을 보자 카미노에 애착이 많았던 클론전쟁 팬들이 많이 아쉬워했다고 한다.[11] 클론 시설이 박살나버리면서 레전드 설정에서의 카미노 클론 반란은 캐논으로 편입되지 못했다. 이를 기대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물론 배드배치에서 캡틴 렉스의 행보를 보거나 배드배치 분대원들을 봤을 때, 또한 하우저 대위같은 경우도 있기에 클론 반란은 어떤 형태로도 나올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다[12] 이 행성은 레전드에서 스파르티계열 클론 기술을 연구및 생산하던 시설이고 웨이랜드 행성에 주둔한 제국 인물들은 훗날 만달로리안에서 등장한 퍼싱 박사랑 같은 복장을 입고 있는데, 퍼싱 박사 옷에 카미노의 복제시설 로고가 그려져 있었던 떡밥이 해결되었다.[13] 당시 의회 분위기가 리요 추치에 의해 클론전쟁에서 복역했던 병사들에 대한 정당한 보상없이 교체한다면 제국이 제공한다는 안전 보장에 대해서 대중에게 어떻게 믿겠냐는 논리로 스톰트루퍼 모병제에 대한 처리가 늦어지고 있던 상태였다. 결국 램파트의 학살이 공개되자 애국을 위한 스톰트루퍼 모병제를 적극지지하던 의원들도 램파트를 욕하고 있었다. 그때 시디어스가 나타나 리요 추치를 치하하고 동시에 램파트의 명령에 무조건적으로 따른 클론 트루퍼들을 통해 스톰 트루퍼가 필요하다는 역설을 하였다.[14] 제국의 인간우월주의 정책으로 차별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강압 통치를 위해 더 많은 클론트루퍼를 필요로 했기 때문에 착취가 심했다.[15] 이때 반란군은 옛 공화국 시절의 무기로 무장했다.[16] 유전자의 행방은 제국의 멸망과 함께 잊혀졌다. 제국이 반란 진압 후 파괴했거나, 제국 멸망 후 20여년 간 이어진 제국 잔당과 신 공화국과의 전쟁 혹은 유우잔 봉 전쟁으로 소실된 것으로 추정할 뿐. 소문에 따르면, 은하계 어딘가에서 장고 펫의 유전자를 보바 펫이 추가로 제공하여 단종된 장고 펫의 클론들이 생산되고 있다고 한다.[17] 주로 지노드 계열과 스파르티 계열의 클론들을 말한다. 지노드 계열로 불리는 클론들은 카미노 계열을 대체하기 위해 클론전쟁 말기 부터 연구되었다. 이와는 반대로 생산성을 높인 스파르티 계열의 클론들도 있지만 후에 쓰론 제독이 사용하기 전까지 많은 문제가 있었다.[18] 이를 두고 당시 수상인 라마 수는 "결국 팰퍼틴이 자신만의 클론 군대를 새로 갖추게 되었단 말이지? 언젠가 그는 우리를 눈엣가시처럼 여기고 어떻게든 우리들의 경쟁력을 없애려할 게 틀림없다. 하지만 우리가 그에게 모든 가용병력을 넘겼다고 생각하면 그건 큰 오산이다."라고 하였다. 즉 카미노인들은 자기들이 언젠가는 찬밥이 될거라는 걸 예상하고 미리 그에 대비한 군대를 양성한 것.[19] 당장 카쉬크의 우키족나 하룬 칼의 코루네이족, 뉴 플림토의 토착 종족, 지오노시스의 지오노시안, 라일로스의 트윌렉 등의 지역이 어떤 꼴을 당했는지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다.[20] 제국 입장에서는 괘씸하기는 해도 이들의 뛰어난 기술력 없이는 클론병사들을 대량으로 육성할 수가 없으니 적당히 협박하고 감시하는 선에서 끝낸 것이다.[21] 포스 언리쉬드 2에서 나오는 스타킬러는 클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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