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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1-03 23:00:39

움바라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Eras-canon.png
파일:Umbara.jpg
움바라
Umbara
지역 확장 지역
구역 고스트 네뷸라 구역
행성계 움바라 행성계
태양 움바라(별)
위성 최소 2개: 움바라의 최외곽 위성 포함
교역로 그레이트 카쉬크 브랜치
Great Kashyyyk Branch
대기 호흡 가능함
기후 습함
지형 울창하게 자라난 식생으로 뒤덮인 평원
정글
도시 지역
주요 지점 섹터 델타(Sector Delta)
움바란 공군 기지(Umbaran airbase)
식물군 죽음의 포옹(Death’s embrace)
자브락 스파인(Zabrak Spine)
동물군 밴시(Banshee)
빅서스(Vixus)

1. 개요2. 역사
2.1. 공화국 시기2.2. 제국 시기
3. 상세4. 움바란(움바라인)

1. 개요

움바라는 지표에 햇빛이 거의 닿지 않는 탓에 사람들 사이에서 “그림자의 세계(Shadow World)”라 불리던 행성이었다. 이곳은 확장 지역(Expansion Region) 안에 자리한 세계로, 어둠 속에서도 묵묵히 은하의 흐름에 연결되어 있었다.

시야를 가로막는 고스트 네뷸라 섹터(Ghost Nebula sector) 안쪽에 자리한 탓에, 움바라는 은하의 다른 세계들과 거의 단절된 상태로 존재했다. 이 고립은 단순한 불행이 아니었다. 외부의 기준과 속도에서 벗어난 움바라인들은 은하 평균을 훨씬 뛰어넘는 고도로 발달한 기술 체계를 스스로의 방식으로 구축해 나갔다.

움바라의 지표는 과도하게 번성한 밀림과 정글로 뒤덮여 있었으며, 그 안에는 수많은 포식성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었다. 특히 식물군은 유난히 공격적인 성향을 띠었고, 생물 발광은 이 행성의 자연스러운 특징이었다. 자브락 스파인(Zabrak Spine)죽음의 포옹(Death’s Embrace)는 어둠 속에서 스스로 빛을 내며, 움바라의 밤 아니, 영원한 황혼을 수놓았다.

움바라는 또한 두늄(doonium)이라 불리는 금속의 주요 수출지였다. 이 금속은 우주선 건조에 필수적인 재료로, 막대한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었고, 이는 행성 경제에서 채굴과 정제 산업이 크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빛 없는 행성이 은하의 하늘을 떠받치는 금속을 품고 있었다는 점은 움바라가 지닌 아이러니한 본질을 잘 보여준다.

이 행성에는 여러 개의 위성이 존재하며, 그중에는 가장 바깥을 도는 외곽 위성도 포함되어 있다.

결국 움바라는 고립이 진보를 낳고, 어둠이 빛을 대신하며, 자연조차 적대적인 의지를 지닌 세계였다. 은하의 변두리에서 숨죽여 살아가며, 그러나 언제나 전쟁과 기술, 야망의 중심으로 불려 나오는 그림자의 행성 움바라였다.

클론 전쟁이 발발했을 당시, 움바라는 처음에는 은하 공화국의 일원이었으나 곧 등을 돌려 분리주의 연합에 가담했다. 그 선택의 대가는 컸다. 이 행성은 클론 전쟁 중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 전투의 무대가 되었고, 끝내 공화국의 손에 다시 함락되고 만다.

그러나 전쟁이 끝나고 공화국이 무너진 뒤에도 움바라의 어둠은 사라지지 않았다. 행성은 곧 은하 제국의 지배 아래 들어갔고, 제국 시대 동안 쓰론 대위는 음지에서 모든 것을 조종하던 반란 지도자 네빌 시그니(Nevil Cygni)가 꾸민 움바라의 봉기를 냉혹하고도 정밀하게 진압했다.

빛이 닿지 않는 세계, 그러나 늘 은하사의 격랑 한가운데에 서 있던 행성. 움바라는 단지 어두운 행성이 아니라, 권력과 반역, 전략과 희생이 가장 짙게 응축된 그림자의 무대였다.

2. 역사

2.1. 공화국 시기

클론전쟁 당시 은하 공화국과 독립 행성계 연합의 격전지이다. 묘사되기로는 스타워즈판 베트남 수준이다.[1][2] 원래 공화국 행성이었으나 움바라의 의원이었던 미 디취(Mee Deechi)가 암살된 이후 모종의 이유로 공화국을 탈퇴하고 연합 편에 섰다. 독자적인 민병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직접 공화국과 전투를 벌였고, 많은 공화국 군대가 투입되었으나 손실이 막대했다.

특히 퐁 크렐 장군의 무식한 명령[3]제501 군단은 아군인 제212 공격 대대와 전투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분전 끝에 공화국에게 점령되었으며 움바라 전투 과정에서는 많은 일들이 벌어지게 된다.

2.2. 제국 시기

3. 상세

움바라 지상군은 무척 강력했는데 이동식 중화기포, 크롤러 탱크, 밀리크랩 등 공화국 군을 압도하는 온갖 무기들을 사용하였다. 공화국이 움바라 침공을 진행한 것도 움바라의 기술력이 분리주의 연합에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 클론 전쟁 움바라 에피소드에서 묘사되는 모습을 보면 은하 공화국이 주인공 세력이 아니었을 경우 공화국이 패했을수도 있었을 수준이다.

그런데 지상군은 확실히 강하나 문제는 우주군이다. 움바라의 전투기는 역시 매우 강하다. 그런데 움바라 에피소드 때 나오는 함대전 장면을 보면 공화국군에 맞서는 전함들이 움바라의 전함은 없고 전부 독립 행성계 연합의 전함들이다. 즉, 함대 전력이 적거나 아예 없는 걸로 추정되는 움바라 민병대는, 지상군은 몰라도 민병대 자체는 공화국에 비해 그렇게 강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군인들이 착용하는 투구는 안면부가 유리창으로 되어있어 군인들 얼굴이 잘보인다. 근데 이게 뭐 특별히 강한 방탄유리도 아니라서 내구도가 약해 클론군인의 죽빵에 쉽게 깨진다. 그리고 무슨 초록색 가스가 나오는데 이게 무슨 가스인지, 왜 투구 안에 채워져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파이브스와의 백병전 중 유리창이 깨지자 무력화되어 난리를 피우는걸 보면 움바라 행성 대기 중에 움바란들의 신체가 걸러낼 수 없는 유독한 물체가 존재할 가능성도 있다.

4. 움바란(움바라인)

사람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대부분 머리카락이 없으며[4] 얼굴이 창백하고 다크서클이 있다. 이 행성 출신 인물로는 팰퍼틴 수상의 최측근인 슬라이 무어와 움바라의 의원이었던 미 디취, 범죄조직 핵시온 브루드(Haxion Brood)의 수장인 소크 토르모(Sorc Tormo) 등이 있으며 레전드의 영역에서는 잃어버린 20인의 기사 중 첫 번째인 다스 루인이 있다.
[1] 농담이 아닌게, 이 행성이 등장한 클론전쟁 에피소드들이 지옥의 묵시록같은 베트남 전쟁 영화들을 오마쥬한 것이고, 등장하는 민병대도 베트콩느낌이 난다.[2] 움바라와 비슷한 펠루시아도 이런 별명을 얻었다. 일단 기후 자체가 습하고 더운 열대 기후이며, 지상에서 치열한 격전을 벌였고, 때때로 토착 생물인 아클레이가 적군, 아군을 향해 몰려들기도 했었다. 이 때문에 레전드 상에서는 펠루시아, 마이기토, 셀루카미를 통틀어 악의 3행성이라고 규정했으며, 공화국이 가장 점령하기 힘들었던 세 행성으로 꼽힌다.[3] 사실 퐁 크렐두쿠 백작과 밀약을 맺었기 때문에 번번히 작전을 방해하고 사기를 떨어뜨리는 짓만 골라 했다.[4] 삭발을 하는 관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