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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6 21:25:51

뜨거운 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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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2부 코너
헌터스뜨거운 형제들나는 가수다
파일:attachment/hotbros.jpg

1. 개요2. 출연진
2.1. 고정 출연진2.2. 하차한 출연진
3. 포맷
3.1. 아바타 소개팅3.2. 되면 한다3.3. 리로드 그리고 종영
4. 게스트
4.1. 아바타 게스트4.2. 여성 출연진
5. 방영 목록6. 기타7. 비판

1. 개요

핫핫! 핫핫!

2010년 3월 28일부터 2011년 2월 20일까지 방영된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전 코너. 제목은 영화 뜨거운 녀석들(Hot Fuzz)의 패러디인 것으로 추정된다. 약칭은 뜨형.

2. 출연진

출연진의 가장 큰 특성이라면 무한도전유재석이나 1박 2일이승기같이 절대적인 지지를 얻는 선역 캐릭터가 없다는 점.(맏형부터 악역이니…)

과거에는 총각 3인 + 유부남 4인, 예능 고수 3명과 예능 초보 4명 등 다양한 조합으로 구성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었는데 그 중 유부남 2명이 하차하고 총각 1명이 보강되는 바람에 방영 당시에는 여타 버라이어티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출연진 구성이 되었다.

2.1. 고정 출연진

학생: 쌈디 선생님! 저희 부모님이 밤만 되면 방문을 걸어잠그고 안에서 뭔가를 하시는데 대체 뭘 하시는 거죠?
쌈디: 엄마 아빠가 문 잠그고 나서... 그냥 자! 들어가서.
학생: 운동하는 거예요?
쌈디: 약간... 그런거 비슷하지. 어머니 아버지도 이제 나이가 있기 때문에, 관리를 해야 된다고...! 다이어트 같은 거!
학생: 그럼 저도 운동 같이 하면 좋잖아요?
쌈디: 그건 한국에서는 있을 수가 없어!!
학생: 선생님 아이는 어떻게 생겨요?
쌈디: 엄마 아빠가... 문을 잠그고 들어가. 그럼 생기는거야!
학생: 선생님 첫사랑 얘기 해주세요.
쌈디: 느그 알면 안된다 이거. 약간 야한데~ 초등학생들이 들으면 안되는거야. 첫사랑은 내가 고3때...
여학생: 그럼 그분하고 키스했어요?
쌈디: 키스했지. 키스도 했고.... 다이어트도 할 뻔 했는데~

...이것 때문에 다이어트왕 쌈디라 불리고 있다. 후끈 달아오른다(...)
그리고 고등학교 음악선생 상황극에서는 자퇴 오디션 드립을 쳐서[3] 다시 화제가 되었다. 그런 연유로 디씨의 친구..가 되는 듯 했으나 디씨 뜨형갤에서는 병풍이라 까이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출연료는 회당 70만원이라 카더라.[4] 그러자 형제들은 뭐 한다고 그 돈 받냐며 일제히 폭발(...) 2010년 12월 방송을 보면 랩의 재능은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것 같다.

2.2. 하차한 출연진

3. 포맷

3.1. 아바타 소개팅

3.2. 되면 한다

그러던 중 28회부터는 뜬금없이 캐치프레이즈가 되면 한다. 매주 '무언가'가 되고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펼치는 고군분투 좌충우돌 버라이어티로 바뀌었다.

이후 29회인 11월 7일부터 시간대를 1박 2일영웅호걸이 하는 시간대로 변경.

갑자기 기존의 막가파식 웃기기에서 벗어나 분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일선생이 된다던가, 노인들을 찾아가 일일효자가 된다던가, 아기들의 일일엄마가 된다는 둥 김영희CP 특유의 감동노선을 걸을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이러한 행보에 대해선 긍정적인 입장과 비판적인 입장이 나뉘었었다.

3.3. 리로드 그리고 종영

하지만 이후 시청률이 상승하긴 커녕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자, 36회부터 로고를 기존의 '뜨거운 녀석들'의 패러디 로고로 되돌리고는 그동안 했던 기획들 중 가장 인기가 좋았던 아바타 소개팅을 전격 부활시켜서 36, 37, 38화를 모두 아바타 소개팅으로 때우는 등 이젠 대놓고 아바타 소개팅 전문 버라이어티로 나가려는 움직임을 보였었다. 시청률이 최우선인 예능 프로에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긴 하다만, 이랬다 저랬다 갈팡질팡 하는 모습은 좀...

결국 갑작스럽게 2011년 2월 20일 39회 방영분을 마지막으로 전격 종영되었다.

4. 게스트

4.1. 아바타 게스트

4.2. 여성 출연진

아바타 소개팅에 등장하는 여성 출연진들의 미모가 출중해서 한 때 많은 화제를 몰고 다녔었다. 방영 초기에는 이들 출연진들 중 모델, 배우, 관련 학과의 학생 등 연예인 지망생들이 많다는 점 때문에 비판적 여론이 일기도 했지만 이내 "그럴 수 밖에 없지"라는 여론으로 금방 전환되었다.

처음에는 소개팅을 위한 멤버들이 한 회만 나오고 마는 식이었지만, 이후 아바타 소개팅 제2회에 등장했던 '주보비'가 재등장하면서 그녀가 고정 출연할 지에 대한 궁금증이 일기도 했었다.

주보비의 선례로 보아 아바타 소개팅 코너가 계속 존재할시 기존에 등장했던 여성들 중 인기가 많았던 사람들은 재등장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28회부터 내용이 완전히 변했기 때문에 앞으로는 더이상 모습들을 볼 수 없을 것으로 생각됐다. 그러다가 36회부터 아바타 소개팅이 도로 부활해 인기가 많았던 사람은 다시 모습을 비출 가능성이 있었으나 프로그램 자체의 종영으로 인해...

5. 방영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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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7. 비판

방송 당시 주력 아이템 중 하나인 아바타 조종사 형식이 일본 프로그램 표절 의혹이 있었다. 오늘의유머에서 제기되었는데, 표절의혹이 제기된 프로그램은 런던 하츠의 아이돌 트랩이라는 코너로, 자기 남자친구를 아이돌스타와 우연히 만나게 해서 좋아하게끔 아이돌한테 시킨 다음에 남자의 반응을 보는 것이다. 소개팅녀들이 아바타가 조종받고 있다는 것을 아는 '뜨형'과는 다르게, 출연자가 아바타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아이돌 트랩'에서는 민망한 상황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상황을 강조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특징이기 때문에 표절은 아니라는 의견이 대세.

메인 진행자(일명 탁박구)와 서브 진행자간의 격차가 너무 크다. 상황극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박명수와, 연예계에서도 최상급의 순발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탁재훈은 잘 해주고 있지만, 다른 멤버들은 간간히 웃기는 것이 현실. 이건 아바타를 포함한 각각의 상황극에 단독으로 리액션과 개그를 날려야 하는 프로그램의 형식 때문에 나타나는 문제이기도 하다. 어쩌다 개그가 터지면 다행이지만 그 빈도가 너무 낮다는 것. 노유민이 짤린 원인도 여기에서 찾아볼 수 있다.

리얼버라이어티같이 팀플레이가 중시되는 프로그램이라면 메인 진행자가 이끌어 가고 리액션을 날려주면 쩌리들도 상황에 따라갈 수 있고, 누가 재미없다 이런 얘기는 안나오지만, 이 프로그램은 결국 혼자 웃기고 혼자 진행해야 하고, 못 웃기면 혼자 욕을 먹게 된다.
일단 제작진에서는 멤버간의 페어링을 통해서 못웃기는 출연진을 웃기기 위한 캐릭터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방송 당시 가장 성과가 좋았던 건 김구라-이기광 콤비.

기복이 심하다. 특히 아바타 소개팅이 아닌 상황극 코너에선 처참할 정도로 재미없어지는 패턴이 반복된다. 문제는 아바타를 계속 하기에는 시청자들이 금방 식상해진다는 거다. 아니, 이미 식상해졌다. 제작진에서도 새 코너를 빨리 만들어야 한다는 고민은 하는 듯.

일단은 게스트를 지속적으로 투입시키고 아바타 코너를 유지시켜 식상함을 줄이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바타 컨셉은 후반부로 갈수록 재미가 급감했는데 초창기엔 상대들이 아바타란 상황을 몰랐다는 점, 아바타 주인이 내리는 묘한 명령을 거부하거나 못듣는 척 하는 등 다양한 그림이 연출되었고, 상대적으로 융화가 덜 된 상태에서의 잡음이 적절한 재미를 보장했다.

하지만 상대가 아바타 컨셉을 알면서 프로그램에 임하게 되며 리액션은 "못된 주인 만났구나." 정도로 급격히 한정되어 버린다. 그러니까 받아주는 사람없이 던지는 개그만 생기게 되었다.

또한 출연자끼리 서로를 답습해 그림이 급격히 줄었다. 물론 예능에서 훌륭히 활약하는 박명수 등을 차용하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걸 예능 초보 전원이 답습하는 건 문제일 수밖에 없다. 심지어 후반부 박명수의 개그를 받는 예능 초보3인의 리액션은 동일했다. 박명수, 탁재훈, 김구라 모두 던지는 개그를 하고 있는데 그걸 제대로 받아줄 사람이 없다는 점도 문제. 차라리 맞아주는 역할의 노유민이 있을 때 그림이 더 많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안타깝기 그지 없는 일. 본인들은 프로그램을 위해 변화했는데 하필이면 롤모델이 동일해 프로그램 자체가 평준화되어 버린 것이다. 차라리 첫방때 각자 개성이 더 살아 있으며 재미 또한 더 있다는 점 또한 아이러니.

또한 더욱이 아바타 주인들의 패턴은 극히 제한적이었다. 물론 초반부 주인의 명령을 지키지 않아 정말로 삐쳐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웠던 경험도 있었으니 시키는 대로 하지 않을 수도 없었겠지만, 문제는 상대가 일반인이고 던진 개그를 적절히 받고 되치는게 불가능에 가까웠다는 점. 상대가 아바타임을 알고 있어 리얼함도 떨어졌다. 게스트였던 이경실의 경우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서 아바타 프로그램인 뜨형에 왜 나왔냐고 마구 까였지만, 사실상 이것은 이경실 개인의 안티가 연장된 것으로 보이며 다양한 그림을 위해선 이경실처럼 아바타 역할을 적절히 거부하는 그림을 연출할 필요도 있었다. 천연덕스럽게 따라하는 연예인의 모습은 신선할지언정 몇번이나 반복되면 솔직히 재미없다.

상황극의 경우 초반 사이먼 도미닉이 보여준 엄청난 반응을 살리지 못한 것도 문제라면 문제. 이 경우는 전 아바타소개팅과 달리 출연자에게 어느정도 대본을 숙지시키는 편이 나았을 것이다.

리얼을 강조하면서 리얼함을 죽여버린 아바타 소개팅, 리얼함을 강조하는 바람에 출연자가 쫓아오지 못한 상황극. 거기다 프로그램의 재미를 단순 화제 만들기의 반복과 끊임없는 자기복제로 인해 뜨거운 형제는 서서히 자멸의 길을 걸었다.

12월 19일 방송분에서 어르신들에게 한 행동들이 무례한 것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참조. 한때 '공익성'으로 대표되던 PD이기에 이에 대한 불만이 더욱 심한 듯 보인다.


[1] 사실 무한도전에서는 이미 많이 나와서 무도 멤버들 사이에서는 면박받고 있다.[2] 특히 한상진을 조종할 때 일본에 있는 문화재를 빨리 되찾아야 한다고 역설하더니 갑자기 스끼다시를 더 달라고 하는 드립은 역대급이라는 평가가 많다.[3] 학생들이 "어차피 공부도 못하는데 가수나 하겠다"면서 가수인 쌈디를 자극하자, "그럼 지금 오디션을 볼테니까, 실력 있으면 자퇴해도 된다"라면서 사상 초유의 자퇴 오디션을 벌였다(…).[4] 방송에서 쌈디 출연료를 얘기하면서 입은 안 가리고 소리만 삐-처리를 했는데 자세히 보면 70만원.[5] 디시인사이드 오소마츠상 팬 커뮤니티 변질 이전 뜨형갤에선 노유민 나가고 누가 들어올까가 주 관심사였으며 결국 2010년 7월 말 음반 작업에 몰두한다는 이유로 하차. 당시 제작진은 새로운 인물을 캐스팅할 계획은 없다고 했었으나 이후 2010년 11월 7일에 토니안이 새로 영입되었다.후임도 변변치않았다.[6] 희노애Lock 특집에서 한강이 언급되자 심박수가 급격히 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7] 일밤이 끝난 후 8시부터 KBS2에서 방영하는 주말 드라마에 출연중이다. 드라마에선 진지한 캐릭터(...)[8] 한상진은 밝고 업돼있지만 박휘순은 우울하고 다운된 분위기라고 서로 붙여놓는 식이다.[9] 나이가 많은 탁재훈, 박명수, 김구라를 기점으로 부르는 뜨형의 호칭.[10] 영화 "킹콩을 들다"에서 서영란 역으로 출연했으며, 이후 드라마 "정글피쉬 2"에 출연하였다.[11]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열차는 증편시켜 실질적으로 운행을 하였다. 실제로 이 사실을 몰랐던 일반 시민 한 분이 타고, 멍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12] 다만, 실제 방송에서는 사당역에서 스탭진들 포함해서, 줄줄이 화장실을 이용한 뒤, 서울 지하철 4호선을 타고, 사당역을 제외한 유일한 2호선 환승역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가서 집에 합류하는 방식으로 이용했다.[13] 실제로 사석에서도 어색해한다는것 같다. 움직이는 집 1편에서 둘만 남은 상황이 있었는데, 보는 사람이 더 민망할 정도로 어색하다(...) 그렇다고 딱히 서로를 싫어한다던가 하는건 아니라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