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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2017년/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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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시즌 월별 정리
두산 베어스/2017년/3~4월 두산 베어스/2017년/5월 두산 베어스/2017년/6월
두산 베어스 2017년 페넌트레이스 월별 진행 결과
시범경기3~4월 5월 6월 7월 8월 9~10월
2017년도 팀 캐치프레이즈
WINNING TEAM DOOSAN 2017! V6
현재 성적 순위 승차 승률
3 26 1 20 5.0 0.565
5월 성적 14 0 9 +5 0.608
시리즈 전적 우세 6 / 동률 0 / 열세 3
시리즈 스윕 승리 1 / 패배 1
최다 연승 6
최다 연패 3
누적 추후편성 경기 4
두산 베어스 5월 경기 일정
경기전경기후
🏠
홈경기
🚄
원정경기

승리

패배

무승부
우천취소
우천취소
2 VS 삼성
🚄 5:6
3 VS 삼성
🚄 10:4
4 VS 삼성
🚄 17:2
5 VS LG
🏠 3:1
6 VS LG
🏠 7:5
7 VS LG
🏠 10:4
9 VS SK
🏠 우천취소
10 VS SK
🏠 0:6
11 VS SK
🏠 0:7
12 VS 롯데
🚄 우천취소
13 VS 롯데
🚄 9:4
14 VS 롯데
🚄 15:1
16 VS NC
🏠 2:1
17 VS NC
🏠 2:1
18 VS NC
🏠 4:7
19 VS KIA
🚄 7:6
20 VS KIA
🚄 6:0
21 VS KIA
🚄 7:3
23 VS LG
🚄 우천취소
24 VS LG
🚄 2:1
25 VS LG
🚄 9:7
26 VS kt
🏠 5:3
27 VS kt
🏠 4:10
28 VS kt
🏠 5:9
30 VS 한화
🚄 2:5
31 VS 한화
🚄 1:3
6월 일정

1. 개요2. 5월 2일 ~ 5월 4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위닝 시리즈
2.1. 5월 2일2.2. 5월 3일2.3. 5월 4일
3. 5월 5일 ~ 5월 7일 VS LG 트윈스 (잠실) 피스윕
3.1. 5월 5일3.2. 5월 6일3.3. 5월 7일
4. 5월 9일 ~ 5월 11일 VS SK 와이번스 (잠실) 위닝 시리즈
4.1. 5월 9일4.2. 5월 10일4.3. 5월 11일
5. 5월 12일 ~ 5월 14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위닝 시리즈
5.1. 5월 12일5.2. 5월 13일5.3. 5월 14일
6. 5월 16일 ~ 5월 18일 VS NC 다이노스 (잠실) 루징 시리즈
6.1. 5월 16일6.2. 5월 17일6.3. 5월 18일
7. 5월 19일 ~ 5월 21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스윕
7.1. 5월 19일7.2. 5월 20일7.3. 5월 21일
8. 5월 23일 ~ 5월 25일 VS LG 트윈스 (잠실 원정) 위닝 시리즈
8.1. 5월 23일8.2. 5월 24일8.3. 5월 25일
9. 5월 26일 ~ 5월 28일 VS kt wiz (잠실) 위닝 시리즈
9.1. 5월 26일9.2. 5월 27일9.3. 5월 28일
10. 5월 30일 ~ 6월 1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루징 시리즈
10.1. 5월 30일10.2. 5월 31일
11. 5월 총평12.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두산 베어스의 5월 일정은 대구-잠실 어린이날 시리즈-잠실-사직-잠실-광주-잠실 원정-잠실-대전[1] 순으로 5월 첫째주 일정은 대구 삼성과의 원정 3경기와 LG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5월 둘째주 일정은 SK와의 홈 3경기와 사직 롯데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5월 셋째주 일정은 NC와의 홈 3경기와 광주 KIA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5월 넷째주 일정은 잠실 LG와의 원정 3경기와 kt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5월 다섯째주 일정은 대전 한화와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5월 2일 ~ 5월 4일까지 진행되는 대구 삼성과의 원정 3경기와 5월 12일 ~ 5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사직 롯데와의 원정 3경기와 5월 19일 ~ 5월 21일까지 진행되는 광주 KIA와의 원정 3경기와 5월 30일 ~ 6월 1일까지 진행되는 대전 한화와의 원정 3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3연전이 수도권에서 진행되며, 그 중 12경기가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14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2. 5월 2일 ~ 5월 4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위닝 시리즈

선발 로테이션
구분 5월 2일 5월 3일 5월 4일
예상 유희관 보우덴 니퍼트
변경 변경 없음 홍상삼 변경 없음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1일 자)
등록
말소 오재일, 보우덴

보우덴이 어깨 통증 재발로 1군 엔트리에서 다시 빠졌다. 김명신은 수술 후 재활 완료까지 복귀하기 어렵고, 고원준은 부진한지라 투수진이 흔들리는 두산에 더욱 치명적일 것으로 보인다.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오재일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2.1. 5월 2일

5월 2일, 18:29 ~ 22:08 (3시간 39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9,384명
선발 1 2 3 4 5 6 7 8 9 10 R H E B
두산 유희관 2 0 0 0 0 0 0 3 0 0 5 10 1 5
삼성 윤성환 1 1 0 0 0 0 0 0 3 1X 6 9 0 3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러프(10회 1사서 좌월 홈런)
홈런 민병헌3호(1회1점 윤성환) 구자욱5호(1회1점 유희관) 조동찬4호(2회1점 유희관) 러프3호(10회1점 이현승)
3루타 박해민(9회)
2루타 에반스(1회)
실책 유희관(8회)
주루사 이원석(2회)
포일 양의지(4회)
폭투 유희관(8회)
심판 김준희 오훈규 김병주 김성철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유희관 6 2 0 0 8 31 119 29 5 2 2 8 2 2 3.61
이용찬 13 1 1 1 0 ⅔ 5 26 4 2 1 0 1 3 3 5.25
이현승 패전 12 1 2 3 0 ⅔ 4 7 4 2 0 1 0 1 1 3.14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2일 자)
등록 박건우, 국해성
말소

경기 전 박건우 1군 콜업, 6번과 7번에 각각 박건우와 오재원을 붙여놓는 라인업으로 경기를 시궁창에 버릴 셈이냐는 비난이 일었지만 의외로 박건우는 5타수 3안타, 오재원은 1사 만루에서 희생플라이를 쳐서 제 역할을 해냈다. 특히 오재원은 홈런에 가까운 파울을 날리며 부활의 희망을 보여주었다.

화요일에 유독 강했던 두산이이었고 9회말 시작 전까지 3점차로 이기고 있었기 때문에 쉽게 승리하나 했는데 사람이 아닌 선수 두명이 경기를 망쳐버렸다. 돈을 그렇게나 많이 받고 경기하는 거라면 제발 책임 의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

2.2. 5월 3일

5월 3일, 14:00 ~ 17:32 (3시간 32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14,812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홍상삼 0 6 0 2 0 0 2 0 0 10 14 0 9
삼성 최충연 1 1 0 1 1 0 0 0 0 4 8 0 3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오재원(2회 1사 만루서 우월 홈런)
홈런 오재원1호(2회4점 최충연) 정진호2호(2회2점 최충연) 에반스6호(4회2점 권오준) 권정웅3호(4회1점 홍상삼)
3루타 박해민(1회) 이승엽(5회)
2루타 조동찬(2회)
도루자 박건우(5회)
병살타 양의지(4회) 이승엽(7회)
심판 김병주 김성철 오훈규 우효동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홍상삼 승리 10 1 1 0 5 26 92 23 7 3 1 3 4 4 6.32
김승회 15 0 1 0 1 3 8 3 0 0 0 0 0 0 4.34
이현호 7 1 0 0 1 3 12 3 1 0 0 0 0 0 2.45
김성배 12 1 0 1 1 3 13 3 0 0 0 0 0 0 6.14
김강률 10 0 1 0 1 3 13 3 0 0 0 1 0 0 4.22

보우덴의 어깨충돌증후군, 김명신의 안면 골절, 박치국의 부진으로 인해 홍상삼이 임시선발을 맡는 충격적인 사태가 벌어졌다.

1회 선제 실점을 하긴 했으나 2회 오재원(!)의 만루홈런, 정진호의 2점 홈런과 4회 에반스의 2점 홈런으로 불안한 마운드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편하게 승리를 가져갔다. 홍상삼의 투구내용을 보자면 5이닝 4실점(자책점)을 기록했으나 점차 사이클이 올라오는 타선 덕분에 승을 챙길수 있었다. 그리고 역대급으로 욕을 한 바가지로 먹고 있는 오재원마저 만루홈런을 터트리며 슬럼프 탈출을 한 것처럼 보인다. 꾸준히 잘해 주고 있는 중심타선과 별개로 박건우, 오재원, 김재호 마저 오늘만큼은 제대로 활약을 하면서 홍상삼의 승리에 기여했다. [2] 그리고 이승엽의 통산 최대 루타 타이 기록을 홍상삼이 3루타로 허용하게 되었다는 사실은 백미.
실제로 경기기록을 보면 오늘 두산은 장,단 14안타와 3홈런을 치며 간만에 타격전을 보여줬으며 항상 불안했던 불펜진 마저도 김승회-이현호-김성배-김강률로 이어지는 호투로 정말로 오랜만에 9회를 편안히 볼수 있었다. 이에 팬들은 불펜은 바라지도 않고 타선만 이대로만 유지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지게 되었다.

2.3. 5월 4일

5월 4일, 18:29 ~ 21:57 (3시간 28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12,837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니퍼트 6 0 1 4 0 1 3 2 0 17 13 0 13
삼성 김대우 2 0 0 0 0 0 0 0 0 2 8 1 2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양의지(1회 1사 만루서 우전 안타)
홈런 국해성1호(7회1점 김현우) 박건우1호(7회2점 김현우) 허경민1호(8회1점 이승현) 민병헌4호(8회1점 이승현)
2루타 김상수(1회) 구자욱(1회) 러프(1회)
실책 김상수(7회)
주루사 양의지(6회)
병살타 이지영(2회) 에반스(5회) 조동찬(6회)
심판 오훈규 우효동 김성철 김준희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니퍼트 승리 6 3 2 0 6 24 94 22 6 2 0 2 2 2 2.33
김성배 13 1 0 1 0 ⅔ 3 13 3 1 0 0 0 0 0 5.87
이현호 8 1 0 0 1 ⅓ 5 18 5 1 0 0 0 0 0 2.08
박치국 3 0 0 0 1 3 22 3 0 0 0 3 0 0 15.43

이날 두산은 1회초부터 5사사구로 안타 두 개에 6득점을 올리는 비범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니퍼트가 삼성킬러답지 않게 1회부터 3연속 2루타를 맞으며 2점을 주었고 공격에서는 2-3-4번이 나온 2회를 삼자범퇴로 끝내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니퍼트는 3회 이후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서 결국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고 삼성 투수진은 3회부터 완전히 멸망했다. 두산 타선은 이날 초중반에는 볼넷,사구를 미친듯이 얻어내다가 승리가 거의 확정되고 나니 다들 스윙을 크게 돌려서 결국 홈런을 5개나 뽑아내는 괴력스탯관리을 선보였다.

고무적인 것은 그동안 4월달에 미친듯이 삽을 푸던 오재원,김재호,박건우가 하위타선에서 총 11타점을 합작해주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과 이날도 마찬가지로 김성배, 이현호, 박치국이 차례로 올라와 모두 무실점을 기록했고 9회에 등판한 신인 박치국이 문선엽, 이승엽[3], 권정웅까지 모두 삼진으로 처리했다는 점이다. 불펜진도 이제 점점 안정을 찾아가는듯. 이날 광고 소환만 네 차례 기록하며 부진하던 민병헌 또한 마지막 타석에 홈런을 치며 타격감이 식지 않았음을 과시했다. 이에 따라 전날과 합쳐서 27득점. 두산은 타격감이 제대로 살아난 상태로 어린이날 시리즈를 맞이하게 되었다.

3. 5월 5일 ~ 5월 7일 VS LG 트윈스 (잠실) 피스윕

선발 로테이션
구분 5월 5일 5월 6일 5월 7일
예상 장원준 함덕주 유희관
변경 변경 없음 변경 없음 변경 없음
두산이 맞는 올해 어린이날 시리즈는 우울하다. LG는 탄탄한 투수진을 바탕으로 잘나가는 중인 반면 두산은 선발 빼면 시체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이대로 가면 세 게임 모두 투수전으로 가다가 막판에 급격히 흐름을 내줄 가능성이 커보인다.

다만 삼성 라이온즈와의 3연전에서 수요일 10득점, 목요일 17득점으로 삼성 마운드를 맹폭하면서 타선이 살아난 두산이기에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모른다. 다만 LG 트윈스는 투수진이 워낙 탄탄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될 이번 어린이날 시리즈이다.

3.1. 5월 5일

5월 5일, 14:01 ~ 17:25 (3시간 2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5,000명 (매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소사 0 0 0 0 0 2 0 1 0 3 6 0 4
두산 장원준 0 0 0 0 0 1 0 0 0 1 9 0 1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정성훈(6회 1아웃에서 좌익수 뒤 홈런)
홈런 정성훈1호(6회1점 장원준) 양석환1호(8회1점 김강률)
3루타 양석환(6회)
2루타 김재호(6회)
도루 이형종(1회) 최주환(1회)
도루자 조수행(3회) 문선재(5회)
견제사 김재호(8회)
병살타 양의지(6회) 박건우(9회)
폭투 김강률(7회)
심판 송수근 추평호 박기택 박종철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장원준 패전 6 2 3 0 6 26 112 22 5 4 1 6 2 2 4.15
김강률 11 0 1 0 2 8 32 8 1 0 1 1 1 1 4.26
이현승 13 1 2 3 1 3 8 3 0 0 0 1 0 0 2.93

이날은 두산이 지난 삼성과의 경기를 통해 위닝시리즈를 한 다음이라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했다. 살아날 것이라고 믿었던 타선이 삼성전을 통해서 이틀 연속으로 10점, 17점씩 점수를 냈고 그렇게 욕을 먹고 있는 오재원마저도 멀티히트, 만루홈런을 치고 박건우마저도 좋은 성적을 낸 지라 드디어 두산 타선이 터지나 싶었는데...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오늘 두산은 졌다. 그렇다고 타격이 확실하게 살아났다고 보기도 어려운 수준이었던 경기였다. 애시당초, 삼성과의 3연전을 마치고 뉴스 댓글과 대댓글에서는 타선이 살아났다는 의견보다는 상대가 삼성이어서 그런 것이다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그 이유가 지금 삼성이 워낙 역대급으로 전력이 약해져서 위닝시리즈를 한 것이고 원래라면 3전 전승을 해야 하는데 두산도 전력이 같이 약화되었지만, 그래도 삼성보다는 상태가 좋았기에 상대적으로 타선이 살아난 것처럼 보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 결과는 오늘이 지나고 알겠지만, LG는 선발을 소사로, 두산은 장원준을 내세운 경기여서 두산 입장에서는 선발이 장꾸준이라 해볼 만하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이 잘못된 생각이었음을 깨닫게 되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초반에 소사가 150km가 넘는 강속구와 변화구를 적절히 섞어주면서 두산 타자들을 잠재웠고 두산도 질수 없다는 듯이 장원준이 꾸준히 마운드를 지켜서 오늘은 투수전이 될 것이라고 예고를 했다. 그러다가 장원준이 6회에 2실점을 하자 투수를 김강률로 바꾸었는데 솔로 홈런을 맞으며 두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날려버리게 되었다. 살아난 것처럼 보였던 타선을 살펴보자면, 최주환의 적시타로 1점을 내며 따라가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게 다였다. 결정적인 순간에 양의지박건우의 병살타와 한 개만 나와도 짜증난다는 김재호의 견제사는 오늘 경기의 흐름을 빼앗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꾸준히 잘해 주고 있는 몇몇 타자들과는 달리 박건우, 오재원, 허경민은 잠시나마 기대했던 내가 잘못이라는 평이 대부분이었고 에반스마저도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해 경기에 질 수 밖에 없었다.
이날 경기로 두산은 삼성과 했던 3연전의 점수는 상대가 삼성이어서 얻게 된 것이라는 자괴감드는 사실과 앞으로의 시즌 운용이 순탄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 외에는 긍정적인 소득은 없었다.

3.2. 5월 6일

5월 6일, 17:01 ~ 20:01 (3시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1,920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김대현 0 0 1 6 0 0 0 0 0 7 6 0 6
두산 함덕주 1 0 0 0 1 2 1 0 0 5 7 0 3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정성훈(4회 0아웃 주자 2루에서 중견수 앞 안타)
홈런 김재호1호(5회1점 김대현) 김재환6호(6회2점 김대현)
2루타 오재원(7회)
도루 강승호(4회), 김용의(4회), 오재원(7회)[4]
병살타 이형종(3회)
폭투 정찬헌(7회)[5]
심판 박기택 박종철 추평호 이영재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함덕주 패전 6 1 3 0 3 ⅔ 20 77 14 5 5 0 5 7 7 4.99
박치국 4 0 0 0 4 ⅓ 14 53 13 0 1 0 2 0 0 5.40
이용찬 14 1 1 1 1 4 16 4 1 0 0 0 0 0 4.85

경기 전, 두산이 어제 어린이날 시리즈에서 그것도 LG에게 진 바람에, 두산팬들은 단체로 '두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줘야지 절망을 주면 어떡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고 반등했다고 믿은 타선은 배신감이 들 정도로 무기력했다. 이에 오늘 경기에 선발을 함덕주를 내세워 지난 번의 첫승이 우연인지, 실력인지 검증할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도 1회를 무난하게 막아내는 것을 보고 실력이라고 생각했지만, 바로 안타와 도루로 실점을 하게 되었다는 사실에는 그저 상대 타선이 팀 타율 3위라는 것 때문에 그렇다고 애써 위안했지만 볼넷과 밀어내기로 점수를 너무나도 쉽게 점수를 헌납하게 되어서 4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4회까지 내준 점수가 오늘 LG가 낸 최종 점수인 사실은 뒤에 나온 구원투수 박치국이 훌륭하게 막고 온 것을 알 수 있다. 타선도 김재호김재환의 솔로 홈런과 2점 홈런으로 점수를 조금씩 따라갔지만 거기까지였다. 9회말 마지막 공격에 2사 만루 득점 찬스에 민병헌이 성급하게 타격한 것이 화근이 되어서 유격수 앞 땅볼로 경기를 끝내버렸다.[6] 그나마 오늘 경기에서는 두산의 고질적인 문제점이었던 불펜에서 박치국이 호투해 불펜에서 한 줄기 빛을 봤다는 점이 불행 중 다행.

3.3. 5월 7일

5월 7일, 14:01 ~ 17:32 (3시간 31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1,273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류제국 0 2 0 0 2 2 3 0 1 10 16 0 5
두산 유희관 0 0 2 0 0 2 0 0 0 4 8 0 5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양석환 (5회 2아웃 주자 2,3루에서 중견수 앞 안타)
홈런 김재호2호(6회2점 김지용)
3루타 박용택(2회)
2루타 오재원(1회) 최주환(3회) 히메네스(5회)
도루 박용택(6회)
병살타 히메네스
폭투 류제국2(3 5회)
심판 추평호 이영재 박종철 송수근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유희관 패전 7 2 1 0 5 ⅓ 28 100 25 11 2 0 1 6 6 4.34
김강률 12 0 1 0 0 ⅔ 5 13 4 2 1 0 1 3 3 6.08
이현승 14 1 2 3 1 5 15 3 1 1 0 1 0 0 2.76
김성배 14 1 0 1 1 4 13 3 0 1 0 2 0 0 5.51
이현호 9 1 0 0 1 5 13 5 2 0 0 0 1 1 2.79

이로써 2017년 어린이날 시리즈를 스윕패로 마무리지었다.

4. 5월 9일 ~ 5월 11일 VS SK 와이번스 (잠실) 위닝 시리즈

선발 로테이션
구분 5월 9일 5월 10일 5월 11일
예상 보우덴 니퍼트 장원준
변경 홍상삼 변경 없음 변경 없음
9일 선발로 홍상삼이 예고되었다.

더욱이 LG와의 첫 잠실시리즈가 피스윕이 되는 바람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타격감이 막강한 SK 상대로 어떻게 할지 막막해진 상황이다.

4.1. 5월 9일

5월 9일,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SK 문승원 경기전 우천취소
두산 홍상삼

우천취소된 경기는 9월 17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고, 두산은 홍상삼에서 니퍼트로 선발을 바꿨고, SK는 문승원으로 그대로 간다.

4.2. 5월 10일

5월 10일, 18:30 ~ 21:47 (3시간 1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7,516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SK 문승원 0 0 0 0 0 0 0 0 0 0 5 0 3
두산 니퍼트 0 3 1 0 0 0 1 1 - 6 15 0 2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민병헌(2회 2아웃 주자 만루에서 우익수 앞 안타)
3루타 조용호(3회)
2루타 박건우(3회)양의지(5회7회)
주루사 조수행(6회)
폭투 니퍼트(2회)문승원(6회)[7]
심판 원현식 윤태수 문승훈 전일수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니퍼트 승리 7 4 2 0 6 24 120 21 3 3 0 10 0 0 2.01
김강률 13 0 1 0 1 3 11 3 0 0 0 2 0 0 5.65
이현승 15 1 2 3 1 5 31 5 2 0 0 1 0 0 2.60
이용찬 15 1 1 1 1 3 8 3 0 0 0 1 0 0 4.50

4.3. 5월 11일

5월 11일, 18:31 ~ 21:05 (2시간 3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8,531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SK 박종훈 0 0 0 0 0 0 0 0 0 0 4 1 0
두산 장원준 3 3 0 0 0 1 0 0 - 7 10 0 8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양의지(1회 2사 1,2루서 우익수 2루타)
홈런 양의지4호(6회1점 김주한)
2루타 양의지(1회) 민병헌(5회)
실책 한동민(2회)
도루 박건우(1회) 김재호(2회) 민병헌(2회)
도루자 민병헌(3회)
견제사 김동엽(4회)
심판 문승훈 전일수 윤태수 이기중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장원준 승리 7 3 3 0 9 30 95 30 4 0 0 5 0 0 3.30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11일 자)
등록 오재일
말소 국해성

장원준의 통산 5호 완봉승. 두산에서는 첫 번째 완봉승이다.

본인도 부진했기 때문에 의미 있는 호투였다. 투구수가 100개를 넘지 않을 정도에 무사사구 효율적인 피칭. 또한 안 그래도 사정이 좋지 않은 불펜을 아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SK와의 시리즈에서 단 1점도 내주지 않고 마무리한 것도 고무적이다.

5. 5월 12일 ~ 5월 14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위닝 시리즈

선발 로테이션
구분 5월 12일 5월 13일 5월 14일
예상 함덕주 유희관 보우덴
변경 홍상삼[8] 홍상삼 유희관

5월 9일 화요일 우천취소로 함덕주와 유희관이 하루 더 휴식을 갖게 될 예정이다. 그 사이에 홍상삼이 등판 할 확률도 있다.

5.1. 5월 12일

5월 12일, 18:30, 사직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홍상삼 경기전 우천취소
롯데 레일리

우천취소된 경기는 9월 17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두 선발 홍상삼과 레일리는 내일 경기 똑같이 다시 선발예고되었다.

5.2. 5월 13일

5월 13일, 17:00 ~ 20:18 (3시간 18분), 사직 야구장 22,806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홍상삼 2 2 3 2 0 0 0 0 0 9 14 0 6
롯데 레일리 0 4 0 0 0 0 0 0 0 4 7 0 6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민병헌(3회 1사 2,3루서 좌월 홈런)
홈런 민병헌5호(3회3점 레일리) 박건우2호(4회1점 박진형)
2루타 에반스(1회) 허경민2(2 4회) 최주환(4회) 이대호(5회)
도루 김재호(3회) 허경민(3회)
주루사 번즈(7회)
병살타 신성현(2회) 김문호(3회) 번즈(9회)
포일 강민호(2회)
심판 우효동 김준희 김성철 김병주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홍상삼 11 1 1 0 1 ⅓ 9 32 5 1 4 0 0 4 4 7.94
함덕주 승리 7 2 3 0 5 20 91 18 4 2 0 5 0 0 4.29
김승회 16 0 1 0 1 3 12 3 1 0 0 0 0 0 4.12
이용찬 16 1 1 1 1 ⅔ 5 17 5 1 0 0 1 0 0 4.02

4선발 함덕주와 김승회, 이용찬의 조합으로 1선발+두산 최악의 킬러 레일리를 잡아내는 수확을 얻음과 동시에 이제는 타선에 본격적으로 불이 붙었음을 확실히 확인했다.

하지만 선발로 나왔던 홍상삼의 투구는 최악이었다. 1회말에는 3자범퇴로 기분좋게 출발했지만, 2회말에는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김문호에게 안타를 맞더니 몸에 맞는 공까지 허용하며 무사만루의 위기를 자초했고, 문규현에게 헤드샷을 날리면서 밀어내기로 1점을 줬다. 문규현 몸에 맞는 공 영상[9] 참조. 고의로 했다면 퇴장감이지만, 직구가 아니므로 고의성이 없어서 퇴장은 면했다. 차라리 이때 그냥 퇴장이 됐어야 했다 그러나 곧바로 볼넷으로 밀어내기 2점째를 허용하면서 함덕주로 교체당했다. 홍상삼의 한심한 투구내용은 보우덴이 오기 전까지 선발공백을 어떻게 메워야할지 시름만 깊어지게 만들었기에 마냥 웃을 수 만은 없는 승리.

5.3. 5월 14일

5월 14일, 14:02 ~ 17:15 (3시간 13분), 사직 야구장 14,955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유희관 2 4 2 3 0 1 2 0 1 15 17 1 10
롯데 애디튼 0 0 0 0 0 0 0 1 0 1 8 0 4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김재환(1회 1사 1,2루서 좌전 안타)
홈런 오재원2호(2회1점 애디튼) 양의지5호(4회1점 김유영)
3루타 최주환(7회)
2루타 손아섭(1회) 허경민(2회) 김재호(3회) 오재원(6회) 나경민(7회) 박건우(9회)
실책 신성현(8회)
주루사 나경민(9회)
병살타 허경민(3회)
심판 김성철 김병주 김준희 오훈규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유희관 승리 8 3 1 0 7 29 100 26 5 3 0 5 0 0 3.79
김강률 14 0 1 0 1 6 22 6 3 0 0 1 1 1 5.87
박치국 5 0 0 0 1 3 7 2 0 1 0 1 0 0 4.70

공이 느린 토종 좌완과 역시 공이 느린 외인 좌완의 맞대결이라 흥미로운 게임이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상대 투수가 1.1이닝 6실점으로 강판되며 너무 싱겁게 게임이 끝나버렸다. 반면 롯데는 사직구장 6연패라는 끔찍한 징크스에 빠진 상태.
그리고 유희관은 롯데전 7연승을 달성하게 되었다. 유희관, 이대호에 첫 맞대결 완승 롯데전 7연승
또한 타선도 폭발하면서 17안타 15득점과 시즌 3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게 되었다. '선발 전원 안타' 되찾은 두산의 타격감으로 롯데 제압

6. 5월 16일 ~ 5월 18일 VS NC 다이노스 (잠실) 루징 시리즈

선발 로테이션
구분 5월 16일 5월 17일 5월 18일
예상 니퍼트 장원준 홍상삼
변경 변경 없음 변경 없음 함덕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15일 자)
등록
말소 홍상삼

최악의 제구난을 보여준 홍상삼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김태형 감독이 늦게나마 결심을 한 것으로 보인다. 불펜에서 포수 머리 위로 넘어가는 공을 던지는 것을 본 한용덕 수석코치가 프로 10년 정도 됐으면 그런 짓 좀 하지마라고 했다는 데 이번 2군행을 통해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물론 두산팬 아무도 기대를 하진 않는다.

홍상삼의 등판 순서에 함덕주가 4일 휴식 후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19일 KIA전 선발로 박치국이 예고됐다.

6.1. 5월 16일

5월 16일, 18:30 ~ 21:48 (3시간 1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9,078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NC 구창모 0 0 0 2 0 0 0 0 0 2 10 0 2
두산 니퍼트 0 0 0 0 0 0 1 0 0 1 10 0 3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권희동(4회 무사 1루서 좌월 홈런)
홈런 권희동5호(4회2점 니퍼트)
2루타 이상호(1회) 김재환(8회)
도루 이재율(6회)
도루자 권희동(2회) 최주환(2회) 허경민(6회)
주루사 이재율(6회)
병살타 최주환(4회) 민병헌2(5 7회)
심판 박종철 추평호 이영재 박기택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니퍼트 패전 8 4 3 0 7 30 112 27 9 2 1 3 2 2 2.09
김승회 17 0 1 0 1 3 11 3 0 0 0 0 0 0 3.92
이용찬 17 1 1 1 1 4 13 4 1 0 0 1 0 0 3.78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16일 자)
등록 이영하
말소

니퍼트의 7이닝 2실점 역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이 병살타 3개를 치는 등 10안타 3볼넷으로 1득점을 내면서 아쉽게 패했다.

6.2. 5월 17일

5월 17일, 18:31 ~ 21:41 (3시간 10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9,290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NC 해커 0 0 1 0 0 0 0 1 0 2 7 1 4
두산 장원준 0 0 0 0 0 0 1 0 0 1 7 1 1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스크럭스(8회 1사서 좌월 홈런)
홈런 스크럭스11호(8회1점 김강률)
2루타 권희동(6회) 최주환(7회) 손시헌(9회)
실책 허경민(4회) 손시헌(6회)
주루사 모창민(4회) 이재율(9회)
병살타 모창민(6회)
심판 이영재 박기택 추평호 문동균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장원준 8 3 3 0 5 22 101 18 3 3 0 4 1 1 3.14
김승회 18 0 1 0 1 4 10 3 1 1 0 0 0 0 3.74
이현승 16 1 2 3 1 3 9 3 0 0 0 0 0 0 2.45
이현호 10 1 0 0 0 ⅓ 1 4 1 0 0 0 1 0 0 2.70
김강률 패전 15 0 2 0 0 2 11 2 2 0 1 0 1 1 6.46
김성배 15 1 0 1 1 ⅔ 5 8 4 1 0 0 0 0 0 5.00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17일 자)
등록 김민혁
말소 신성현

6.3. 5월 18일

5월 18일, 18:31 ~ 22:13 (3시간 4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0,104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NC 이민호 1 0 2 0 0 1 0 0 0 4 8 2 7
두산 함덕주 5 1 0 1 0 0 0 0 - 7 7 0 7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양의지(1회 1사 1,2루서 좌전 안타)
홈런 오재일2호(1회3점 이민호)
3루타 최주환(2회)
2루타 김태군(2회) 허경민(8회)
실책 모창민(4회) 김태군(4회)
도루 허경민2(1 5회)
주루사 나성범(9회)
병살타 이호준(1회)
포일 양의지(3회)
심판 추평호 문동균 박기택 박종철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함덕주 8 2 3 0 3 ⅔ 20 101 13 4 6 0 4 3 2 4.35
이현호 11 1 0 0 0 1 2 1 1 0 0 0 0 0 2.70
김승회 승리 19 1 1 0 1 ⅔ 6 25 5 0 1 0 3 1 1 3.86
김성배 16 1 0 1 0 ⅓ 2 9 2 1 0 0 0 0 0 4.91
이현승 홀드 17 1 2 3 2 7 22 7 1 0 0 0 0 0 2.21
이용찬 세이브 18 1 1 2 1 ⅓ 4 18 4 1 0 0 0 0 0 3.50

7. 5월 19일 ~ 5월 21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스윕

선발 로테이션
구분 5월 19일 5월 20일 5월 21일
예상 함덕주 유희관 니퍼트
변경 박치국 변경 없음 변경 없음

19일 선발투수로 박치국이 예고됐다. 이현호가 그 뒤른 받칠 예정. 함덕주는 4일 휴식 후 19일에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7.1. 5월 19일

5월 19일, 18:29 ~ 21:46 (3시간 17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7,037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박치국 0 0 0 1 0 1 0 0 5 7 14 1 4
KIA 헥터 0 2 0 3 0 0 1 0 0 6 9 1 5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에반스(9회 1사서 우중월 홈런)
홈런 안치홍4호(2회2점 박치국) 버나디나3호(7회1점 이영하) 최주환1호(9회3점 임창용) 에반스7호(9회1점 임창용)
3루타 나지완(8회)
2루타 김재환(4회) 에반스(6회)
실책 최주환(5회) 한승택(9회)
도루 조수행(9회)
도루자 서동욱(5회)
주루사 김재환(4회) 최형우(4회) 김지성(8회)
견제사 버나디나(4회)
병살타 민병헌(5회)
심판 전일수 원현식 이기중 문승훈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박치국 6 0 0 0 4 19 73 16 6 3 1 3 5 5 6.94
성영훈 1 0 0 0 1 4 21 3 0 1 0 0 0 0 0.00
김강률 16 0 2 0 1 4 19 4 1 0 0 2 0 0 6.06
이영하 1 0 0 0 1 4 14 4 1 0 1 2 1 1 9.00
김성배 승리 17 2 0 1 1 5 14 4 1 1 0 1 0 0 4.66
이현승 세이브 18 1 2 4 1 3 7 3 0 0 0 1 0 0 2.11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19일 자)
등록 성영훈
말소 정진호

오늘 경기 이전에 1군에서 정진호가 드디어(?) 말소되고 그의 빈자리를 드디어 두산의 민간신앙이자 아픈손가락으로 꼽히던 성영훈이 올라오게 되었다!![10] 올드 두산팬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복귀하기를 꿈꿔 왔던 그가 드디어 1군에 콜업되었다는 사실에 네이버에서 당당히 기사 1면을 장식했다.관련기사 며칠 전, 그와 비슷한 투수마저도 콜업되었다는 사실에 드디어 두산에서는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 출신 멤버가 다 모였냐고 흥분을 감추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베어스포티비에서는 따로 성영훈에 관한 영상을 만들어 보여주었을 정도로 경기전 분위기가 좋았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경기를 했지만, 초반에 박치국이 2회 부터 점수를 헌납하기 시작했다. 사실 안타 1개와 안치홍 에게 홈런을 맞아서 2실점을 한 것으로 시작해서 4회에 볼넷 2개와 안타 3개로 순식간에 3점을 허용하며 벌써 5:1이 되면서 투수를 바꾸었다. 이에 팬들은 김강률, 이현호등이 나와서 막고 8~9회를 이현승이 막을 거라고 예상했지만 전혀 아니었다. 오히려 감독은 이날 콜업된 성영훈을 바로 실전 투입했다!! 팬은 그가 나온 사실에 환호했고 1이닝을 볼넷, 우익수 플라이 2개와 도루저지로 막아내면서 제 몫을 해냈다. 아직 구위나 제구가 고등학교때 모습의 반도 나오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자면 잘 던진 편이라고 평가. 그 후 김강률이 안타 하나를 맞은 것을 제외하고 훌륭하게 1이닝을 책임져서 막아냈고 그 다음 투수를 이영하로 올렸다. 그도 고등학교때의 혹사로 인해 토미 존 서저리를 받고 1군에서 던지는 상황이었다. 그래서인지, 홈런 1개를 맞고 1이닝 1실점으로 마무리 지었고 그 뒤를 김성배, 이현승이 훌륭하게 막아내 역전승의 바탕이 되었다.

타선을 살펴보자면 그렇게 욕을 한 바가지로 먹어 오래 살것처럼 보이던 박건우가 4타수 3안타 2타점 으로 맹활약을 펼쳤으며 타율을 벌써 2할 8푼까지(!!)올렸다는 사실이었다.[11] 그러나 같이 욕먹던 사람은 달라진 점이 없다... 그러나 그 사람을 대체할 선수를 오늘 경기에 찾았으니 그 주인공은 바로 최주환이었다. 9회초 까지만 해도 오늘 경기도 질것으로 예상하고 TV를 돌린 사람들이 후회 할정도로 역대급 경기를 보여주었다. 허경민의 안타와 류지혁의 안타로 순식간에 1사 1, 2루 상황에서 민병헌의 1점 적시타를 친 직후, 최주환의 동점 3점 홈런이 나오고 바로 백투백 홈런으로 에반스가 역전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그 후, 9회말을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해 승리 할 수있었다.

그러나 9회의 창용영화제와 기적같은 역전승으로 묻히긴 했지만 조금씩 아쉬웠던, 정신놓은 플레이들은 되짚어봐야 한다. 4회 초 무사 2, 3루에서 박건우의 적시타가 나왔을 때 1점을 낸 뒤 무사 1, 3루를 그냥 이어가도 충분한 상황에 2루 주자를 무리하게 돌려서 주자가 횡사해서 점수도 날리고 흐름도 끊긴 부분[12]이나, 4회 말에 박치국이 1루 강습 때 베이스 커버 안 들어가서 추가 3실점의 빌미가 된 점 등. 그리고 뇌를 놓은 듯한 플레이의 화룡점정은 9회 초 역전을 한 뒤 1사 1, 3루에서 나온 조수행의 뇌주루로, 안탄지 잡힐지 애매한 타구가 되면 어쨌든 리터치 준비는 기본인데도 스킵 동작을 하다 버나디나가 슬라이딩으로 호수비를 하는데 홈에 들어오지 못한 것이다. 특히 조수행은 전문 대주자로 자주 기용되고 있음에도 연이어 이런 뇌주루를 보여주면서 단순히 발만 빠르다고 대주자를 맡겨도 되는것인지 많은 팬들이 의구심을 품고 있다.

오늘 경기는 투수를 무려 6명이나 사용하면서 가뜩이나 불펜상황이 좋지 않은 두산에게 무리를 주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자세히 따지고 들어가자면 오늘 경기는 두산에게 실 보다는 득이 라는 평가를 내릴 수 있겠다.
애시당초, 보우덴의 부상으로 판타스틱 4가 붕괴된 두산의 현 실정에 한 명이라도 더 많은 대체 선발요원이 필요하고 기존의 김명신, 함덕주에서 오늘 경기로 박치국, 성영훈, 이영하까지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었다. 부상에서 돌아올 김명신부터 시작해 제구만 신경쓰면 되는 성영훈, 이영하까지 오늘 경기를 통해 3 어느 정도 판단할 수 있었기에 이런 평가가 가능했다.[13]
타선에서는 오재원을 대신할 요원으로 손 꼽혔던 최주환이 드디어 동점 홈런을 치는 것으로 타격적인 모습에서는 오재원을 능가한 것으로 보이나 오늘 두산에서 유일한 실책을 범했기도 했고 수비가 약한 것이 약점이라고 꾸준히 지적받아 왔으니 그것만 유의하면 설레발일지 모르겠지만, 오재원을 이천으로 보내고 주전을 차지할 수 있겠다. 또한, 그렇게 초구만 친다던 타자들이 오늘은 180도 달라져 끈질기게 승부한 결과 임창용-고효준-한승혁으로 이어지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역전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드디어 두산이 작년과 같은 모습으로 돌아와 상위권으로 치고 갈 수 있는지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올 시즌 들어 유독 접전에서 아쉬운 플레이로 한두점 차 석패를 당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 기적같은 역전승으로 모든 걸 다 잊을 게 아니라 이런 점은 분명 반성하고 개선해야 한다.

7.2. 5월 20일

5월 20일, 17:00 ~ 19:42 (2시간 42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20,500명 (매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유희관 0 2 0 2 2 0 0 0 0 6 15 0 1
KIA 양현종 0 0 0 0 0 0 0 0 0 0 8 0 1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오재일(2회 2사 2루서 우월 홈런)
홈런 오재일3호(2회2점 양현종)
2루타 허경민(2회) 김재호(5회)
도루 박건우(5회)
병살타 김주형(2회) 박건우2(2 7회) 최형우(6회) 민병헌(8회) 이범호(9회)
심판 이기중 문승훈 원현식 윤태수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유희관 승리 9 4 1 0 9 33 122 32 8 1 0 2 0 0 3.25
편견과 싸우던 투수
이제는 확신을 주는 KBO리그 최고의 왼손투수
가장 느렸지만 가장 오래 마운드에 남아있습니다
유희관의 완봉승입니다 [14]

7.3. 5월 21일

5월 21일, 14:00 ~ 17:40 (3시간 40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20,500명 (매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니퍼트 0 0 0 1 2 3 1 0 0 7 10 1 6
KIA 김진우 1 0 0 0 0 1 1 0 0 3 9 2 6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김재호(5회 무사 2루서 좌익수 2루타)
홈런 버나디나4호(1회1점 니퍼트) 에반스8호(4회1점 김진우) 민병헌6호(6회2점 김윤동)
3루타 박건우(6회)
2루타 허경민(5회) 김재호(5회) 박건우(7회)
실책 이범호2(4 9회) 김재환(7회)
병살타 양의지2(1 5회) 허경민(6회) 김재환(9회)
포일 김민식(7회)
폭투 김진우2(5회)
심판 원현식 윤태수 문승훈 전일수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니퍼트 승리 9 5 3 0 6 25 109 22 4 3 1 9 2 2 2.18
이현승 19 1 2 4 1 6 18 6 3 0 0 2 1 1 2.42
김승회 20 1 1 0 0 2 12 0 0 2 0 0 0 0 3.86
이용찬 세이브 19 1 1 3 2 9 40 8 2 1 0 1 0 0 3.15

'니퍼트 5승' 두산, 주말 KIA 3연전 싹쓸이 승리…단독 4위
4연승과 함께 시즌 첫 스윕승을 거두었다. 오재원은 대타로 나와 루킹 삼진을 당하고, 9회 2사에 수비 에러로 만루 위기를 불러와 또 다시 두산팬들의 뒷목을 잡게했다.[15][16]

8. 5월 23일 ~ 5월 25일 VS LG 트윈스 (잠실 원정) 위닝 시리즈

선발 로테이션
구분 5월 23일 5월 24일 5월 25일
예상 장원준 함덕주 박치국
변경 변경 없음 변경 없음 변경 없음

아니 선발로테가 왜이래
4,5선발이 동시 출격하는 다소 불안한 선발로테가 걸림돌. 그나마 위안점은 상대팀 LG 트윈스의 최근 기세가 별로 좋지 않다는 점과 저번 등판에서 박치국이 4.2이닝 노히트를 LG상대로 해냈다는 점.

8.1. 5월 23일

5월 23일,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장원준 0 1회말 우천 노게임 1 0 1
LG 소사 0 1 0 0
양팀 주요기록
2루타 이형종
도루자 이형종(1회)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장원준 [17] 8 3 3 0 0 ⅔ 2 10 2 1 0 0 1 0 0 3.14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23일 자)
등록 최해명(코치)
말소 이용호(코치)

경기 시작 전 1군 불펜코치였던 이용호 코치가 말소되고 2군 수비코치였던 최해명 코치가 1군에 등록됐다. 잠실구장의 경우 불펜코치는 1군 등록이 되어있어야 불펜에 들어갈 수 있었는 데 말소된 것으로 보아 규정이 바뀐것 같다. 이에 대해 특별히 기사가 없으므로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 1군에 새로 올라온 최해명 코치가 새롭게 3루 작전 코치를 맡게 되었다. 기존에 전형도 코치를 대신하는 것으로 보인다.

1회 말 2사 이후 쏟아지는 비로 인해 경기가 중단됐고 결국 우천취소되었고, 9월 17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 : 나만 아프다

8.2. 5월 24일

5월 24일, 18:29 ~ 21:55 (3시간 2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0,334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함덕주 0 0 0 0 1 0 0 1 0 2 6 0 5
LG 류제국 0 0 0 0 0 0 1 0 0 1 6 1 5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김재환(8회 무사서 우중월 홈런)
홈런 김재환7호(8회1점 정찬헌)
실책 류제국(5회)
도루 오지환(5회) 채은성(7회)
도루자 조수행(6회) 류지혁(8회)
심판 김병주 정종수 오훈규 김성철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함덕주 9 2 3 0 6 24 99 21 4 2 0 6 1 1 3.97
이현승 승리 20 2 2 4 1 ⅓ 6 23 4 1 1 0 1 0 0 2.28
김승회 홀드 21 1 1 0 0 ⅔ 2 9 2 0 0 0 1 0 0 3.75
이용찬 세이브 20 1 1 4 1 6 27 4 1 2 0 0 0 0 3.00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24일 자)
등록 김인태
말소 김민혁

요즘 정신줄을 놓은 듯한 플레이가 너무 많이 나오고 있다. 오죽하면, 누가 한번 분위기를 잡긴 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왔다.[18] 그래도 승리는 못 챙겼지만 함덕주의 호투는 미래를 기대하기에 충분했다. 애시당초, 함덕주가 영점만 잡히면 팀의 든든한 5선발급 선발 자원이 되는데 그게 안될 경우 어린이날 대첩 처럼 무기력해진다고 평가 받았지만, 오늘 경기는 달랐다. 6이닝 1실점(자책점) 볼넷 2개, 탈삼진 6K를 한 것을 보면 오늘 경기 제 몫을 다한 것이나 다름없지만, 타선이 제 몫을 못해서(...) 겨우 1점 밖에 지원받지 못했고 불안한 상태에서 주자 1, 2루 상황에 다음 투수인 이현승의 1실점으로 승계주자를 내준 책임으로 선발승이 날아갔다. 그럼에도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하며 어린이날 경기에서 패배의 설욕을 했고 상대 선발 류제국에게 판정승을 거뒀다는 점이 그에게 유일한 위안거리다.

타선에서는 누군가 없어서 타선이 순식간에 빈약해졌고 그렇게 두산이 못한다, 못한다 했던 3~4월을 지탱해준 에반스, 양의지, 김재환등의 타격 사이클이 조금 하락하는 것 처럼 보인다. 타율도 김재환의 경우에는 3할은 넘겼던 지난 달에 비해, 2할 후반대 까지 떨어졌고 대충 치는 것처럼 보여도 장타가 나오는 양의지도 한 풀 꺾인 기세다. 이것을 오늘 경기에 증명하는데, 5회초 2사 베어스라는 별명에 맞게 2사 만루라는 득점 찬스를 얻었는데도 에반스의 1타점 적시타 외에 추가 득점이 없었을 정도로 득점 찬스에 약했다. 이는 아직까지도 일부 특정 선수들에게 타격감이 몰려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감독은 이걸 아는 건지 모르는 건지 방치하고 있다.

게다가 찬스에 약한건 어쩔수 없다고 변명할 수 있겠지만, 며칠 전에 뇌수행의 주루로도 욕을 먹은 이후에 오늘 또 허경민의 뇌를 내려놓은 듯한 플레이가 나왔다는 것은 조수행의 주루 미스 이후 개선된 사항이 전혀 없다는 점에 너무 지나치게 방관하고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거기다가 허경민의 역대급 뇌주루에 묻혀서 그렇지 대주자감으로 활용도가 높아야 할 조수행과 실제로 대주자로 나온 류지혁이 투구 하지도 않았는데 도루를 시작하다 견제구 한방에 허무하게 잡히는 등 대주자는커녕 안 쓰느니만 못한 일까지 벌어지며 팀의 기본기가 총체적으로 무너지고 있다. 이에 문제되는 것은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평가하는 팬도 늘어났고 무엇보다 이제 치고 올라갈때 인데 이런 플레이로 경기를 지게 된다면 앞으로의 등수싸움에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다음날 경기를 앞두고 이에 대해 주장 김재호이에 대해서 한마디 했다고 한다.

8.3. 5월 25일

5월 25일, 18:29 ~ 22:21 (3시간 5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0,442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박치국 0 0 1 0 0 2 5 1 0 9 11 2 3
LG 소사 3 0 0 0 1 3 0 0 0 7 13 2 5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김재환(7회 2사서 좌중월 홈런)
홈런 에반스9호(7회3점 최동환) 김재환8호(7회1점 최동환)
3루타 김재호(3회)
2루타 양석환2(1 5회) 김용의(2회) 이천웅(5회) 박용택(6회) 민병헌(6회)
실책 양의지(1회) 양석환(1회) 최주환(5회) 채은성(6회)
도루 이천웅(1회) 박용택(6회)
주루사 박용택(6회)
병살타 정상호(9회)
폭투 김강률(5회)
심판 오훈규 김성철 정종수 김준희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박치국 7 0 0 0 4 ⅓ 22 89 19 6 3 0 2 4 4 7.31
김강률 승리 17 1 2 0 1 ⅔ 10 39 8 3 2 0 1 3 3 7.00
김승회 홀드 22 1 1 0 2 8 25 8 2 0 0 1 0 0 3.46
이현승 세이브 21 2 2 5 1 4 13 4 2 0 0 1 0 0 2.19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5월 25일 자)
등록 고봉재
말소 성영훈

두산이 오늘 경기에서 이기게 되면 시즌 첫 6연승을 하고 승률에서 LG를 앞질러 3위를 탈환할 수 있다는 사실에 팬들의 시선은 온통 오늘 경기에 집중되어 있었다. 두산은 지난번 4.2이닝 을 완벽하게 막아준 박치국이 나와 다시 한 번 실력을 검증할 무대를 가지게 되었고 LG는 소사를 당겨쓰는 방법으로 어떻게든 이 경기를 잡으려고 했다. 이에 경기 전에 분위기가 엄청나게 달아올랐다.
그러나 선발에 오재1이 같이 선발 출장한다는 소식에 팬들은 감독에게 이길 생각이 있냐고 깠다.[19] 경기 시작 전, 성영훈이 러닝 중 허리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그의 자리에는 고봉재가 등록되었다. 이는 그의 시즌 첫 1군 등록이다.

경기 초반에는 지난 어린이날 시리즈와 비슷하게 전개되었다. 타선은 150km가 넘는 직구와 변화구로 기세를 펴 보지도 못했다. 그렇다고 투수가 잘 되었냐면 그것도 아니었다. 선발인 박치국은 4.1이닝을 4실점 하며 팀의 연승은 여기서 끝날 거라고 많은 팬은 예상했다.[20] 그런데도 역시 두산은 두산이었다. 3회 초 두산의 공격 때, 김재호의 우익 선상에 떨어지는 3루타와 후속 타자인 민병헌의 2루수 땅볼(희생타)로 홈을 밟아 1점을 추가해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그 후, 5회에 2루타, 희생타, 2루타로 다시 1실점 해 스코어가 4:1이 되자 더이상의 추격은 힘들것 이라고 예상했지만, 다음 공격인 6회 초에 민병헌의 2루타, 최주환의 볼넷, 오재일의 타구 때 상대편의 실책성 플레이로 2점을 추가해 오늘 경기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미궁이 될 뻔했다. 그러나 박치국의 후속 투수인 김강률이 6회 말에 안타 2개, 볼넷, 2루타로 3점을 실점하며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다. 그리고 기적의 7회가 찾아오는데, 두산은 양의지의 대타로 들어온 박세혁의 볼넷, 김재호의 안타, 민병헌의 볼넷으로 1사 만루의 득점 찬스를 얻게 된다. 이에 최주환의 희생 플라이로 1점, 에반스의 동점 쓰리런, 김재환의 백투백 홈런으로 한 회에만 5점을 내며 역전에 성공했고 두산은 8회에 1점을 더 추가해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를 자세히 보면, 기대했던 선발 유망주 박치국은 제대로 된 선발이 되기에는 아직 멀었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지난 어린이날 시리즈에서 보여준 모습은 그저 운이거나 아니면 그날따라 조금 긁히는 날이라고 평가할 수 밖에 없다 아직까지는. 4.1이닝 4실점을 신인 투수가 기록했다면, 보통은 상대 타선에 밀렸다기보다 제구가 되지 않아 일어났다고 보는데 박치국은 둘 다에 속했으며 그나마 4실점에 그친것도 잘 맞은 타구 몇 개를 수비가 건져내서 그렇지 그 타구들이 1cm라도 옆으로 향했거나 0.1초라도 수비진 반응이 늦었다면 실점이 더 늘어날수도 있었다. 어떻게 보면 함덕주와 비슷하다면 비슷한 케이스인데 제구가 되지 않으면 일개 배팅볼 투수로 변하기 때문에 오늘 좋은 경험을 했다고 치고 다음에는 더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빌어주자. 투수진은 김강률-김승회-이현승으로 이어졌는데 특히 김강률의 3실점은 7회에 기적처럼 역전하지 못했다면 승부에 쐐기를 박을 뻔했던 실점이었다. 이점은 확실히 반성해야 한다.

9. 5월 26일 ~ 5월 28일 VS kt wiz (잠실) 위닝 시리즈

선발 로테이션
구분 5월 26일 5월 27일 5월 28일
예상 유희관 니퍼트 장원준
변경 변경 없음 변경 없음 이현호

객관적으로 밀리는 4,5선발로 3위팀을 연달아 잡고 직접 3위로 올라섰으며 이제는 믿고볼 수 있는 1,2,3선발이 출격한다. 연승을 좀 더 기대해봐도 좋을 시리즈.

9.1. 5월 26일

5월 26일, 18:30 ~ 21:56 (3시간 2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2,763명
선발 1 2 3 4 5 6 7 8 9 10 R H E B
kt 고영표 1 0 0 0 2 0 0 0 0 2 5 18 0 3
두산 유희관 2 0 0 0 0 0 1 0 0 0 3 7 0 2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오태곤(10회 1사 1,2루서 중견수 3루타)
홈런 김재환9호(1회2점 고영표)
3루타 오태곤(10회)
2루타 오정복(5회)
도루 류지혁(7회) 홍현빈(10회)
도루자 오정복(1회) 오태곤(6회)
주루사 김동욱(2회)
병살타 김재환(3회) 김동욱(7회) 오태곤(8회) 양의지(9회)
심판 이기중 문승훈 원현식 윤태수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유희관 10 4 1 0 9 40 128 35 16 2 0 9 3 3 3.22
이용찬 패전 21 1 2 4 1 6 32 5 2 1 0 2 2 2 3.68

완봉으로 페이스가 좋은 좌완 유희관과 선발등판 시 매경기 6K를 적립 중인[21] 신예 사이드암 고영표의 맞대결이다. 고영표 역시 지난 경기에서 8이닝 4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보였으므로 만만하게 봐서는 안될 것으로 경기전에 평가받았고 두산은 팀의 연승을 이어가기 위해 선발을 유희관으로 내세워서 두산팬들은 오늘도 이길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오늘 경기는 생각 했던 바와 달리 만만치 않았다. 생각 외로 타선은 잠잠했고 유희관은 중반까지 컨디션이 아직 올라오지 않은 것인지 5회 까지 3실점 하면서 시작이 순조롭지 못했다. 그러나 오늘도 타선이 해줄 것이라고 믿었던 팬들에게 제대로 된 희망 고문을 시전했는데 역시나 최주환, 김재환의 득점과 홈런으로 3점을 얻었지만, 그것 뿐이었다. 심지어 팬들에게는 금지어 수준으로 까이고 있는 오재원을 1사 1, 3루 상황에 낸 것을 보고 단체로 멘붕했다. 유희관이 9이닝, 16피안타, 3실점, 투구수 128을 기록하면서 장명부의 대기록을 경신할 뻔 했으나 뒤의 후속 투수인 이용찬이 도와 주지 않아 연승 기록도 중단되었다...

9.2. 5월 27일

5월 27일, 17:00 ~ 20:20 (3시간 20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0,177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kt 홍성용[22] 1 1 0 1 0 0 0 1 0 4 12 0 2
두산 니퍼트 1 4 0 4 0 1 0 0 - 10 14 1 7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민병헌(2회 무사 1,2루서 우전 안타)
홈런 에반스10호(2회1점 류희운) 김동욱4호(8회1점 김강률)
2루타 민병헌(1회) 심우준(4회)
실책 민병헌(1회)
도루 심우준(2회) 김동욱(3회) 류지혁(4회)
병살타 최주환(2회) 허경민(3회) 이대형2(4 6회)
폭투 배제성4(6 7회)
심판 원현식 윤태수 문승훈 전일수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니퍼트 승리 10 6 3 0 6 28 103 27 11 1 0 4 3 3 2.40
김강률 18 1 2 0 1 ⅔ 7 37 6 1 1 1 1 1 1 6.86
김승회 23 1 1 0 0 ⅓ 1 4 1 0 0 0 1 0 0 3.42
이영하 2 0 0 0 1 3 5 3 0 0 0 0 0 0 4.50

9.3. 5월 28일

5월 28일, 14:00 ~ 17:21 (3시간 21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5,159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kt 주권 0 0 0 0 5 0 0 0 0 5 8 0 3
두산 이현호 0 2 0 2 2 1 1 1 - 9 12 0 6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허경민(5회 2사 2루서 좌전 안타)
홈런 오재일4호(2회1점 주권)
3루타 이대형(5회)
2루타 허경민(2회) 에반스(3회) 김재호(4회) 이해창(5회) 박건우(5회) 민병헌(6회)
도루 허경민(5회) 조수행(8회)
도루자 심우준(3회)
병살타 정현(2회) 오정복(7회)
폭투 정성곤(5회) 박세진(8회)
심판 문승훈 전일수 윤태수 이기중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이현호 12 1 0 0 4 19 80 16 6 3 0 2 5 5 5.14
이영하 승리 3 1 0 0 1 ⅔ 6 22 6 1 0 0 1 0 0 2.45
김승회 홀드 24 1 1 0 1 ⅓ 4 13 4 1 0 0 0 0 0 3.25
이현승 홀드 22 2 2 5 1 3 8 3 0 0 0 0 0 0 2.10
이용찬 22 1 2 4 1 3 15 3 0 0 0 2 0 0 3.52

10. 5월 30일 ~ 6월 1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루징 시리즈

선발 로테이션
구분 5월 30일 5월 31일 6월 1일
예상 장원준 함덕주 박치국
변경 함덕주 변경 없음 변경 없음

6월 1일 경기는 6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kt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장원준에게 휴식을 하루 더 주며 로테가 하루씩 밀렸다. 5선발 박치국의 경기를 건너뛸 지 아니면 로테를 그대로 돌지는 아직 불명. 다만 유희관이 두 경기 연속 120구 이상의 많은 투구를 했기 때문에 하루씩 더 휴식을 줄 가능성도 높다.

아직 장원준의 허벅지 통증이 완전히 나은 건 아닌지 함덕주가 먼저 선발로 나선다고 한다.

10.1. 5월 30일

5월 30일, 18:30 ~ 21:48 (3시간 18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5,477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함덕주 0 0 0 0 0 0 1 1 0 2 9 3 4
한화 이태양 2 3 0 0 0 0 0 0 - 5 12 0 5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송광민(1회 1사 1루서 우익수 2루타)
2루타 송광민2(1 2회) 김재환2(4 8회)
실책 민병헌2(1회) 김강률(8회)
도루 하주석(3회)
견제사 장민석(4회)
병살타 로사리오(2회) 정근우(5회) 오재일(6회) 에반스(7회)
심판 최수원 박근영 권영철 나광남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함덕주 패전
10 2 4 0 2 ⅓ 16 59 14 8 2 0 0 5 4 4.53
박치국
8 0 0 0 1 ⅔ 7 30 7 30 6 2 1 0 1 6.62
이영하
4 1 0 0 0 ⅓ 4 14 2 1 2 0 1 0 0 2.25
김성배
18 2 0 1 2 5 19 5 0 0 0 3 0 0 4.22
김강률
19 1 2 1 1 ⅔ 6 21 6 1 0 0 1 0 0 6.33

6이닝동안 꽁꽁 묶인 타선이 7회 두산에 이상하리만큼 강한 면모를 보이던 송은범을 공략해 1사 만루를 만들어냈으나, 칼같이 교체되어 나온 송창식에게 에반스가 병살타를 내주며 흐름을 가져오는데 실패하였다.

박치국을 당겨쓴 탓에 유희관의 휴식일 보장이 어려워진 것도 아쉬운 부분.

10.2. 5월 31일

5월 31일, 18:31 ~ 21:34 (3시간 3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6,745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장원준 0 0 0 0 0 1 0 0 0 1 5 1 5
한화 오간도 2 0 0 0 0 1 0 0 - 3 7 0 4
양팀 주요기록
결승타 김태균(1회 2사 2루서 좌중월 홈런)
홈런 김태균7호(1회2점 장원준)
2루타 정근우(3회) 박건우(3회)
실책 류지혁(6회)
도루자 정근우(5회)
병살타 김재환(4회)
폭투 장원준(1회)
심판 권영철 나광남 박근영 이계성
두산 베어스 투수기록
선수 결과 경기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4사 홈런 삼진 실점 자책 평균자책
장원준 패전 9 3 4 0 6 27 102 22 5 4 1 7 3 2 3.13
김승회 25 1 1 0 1 4 11 4 1 0 0 1 0 0 3.14
김성배 19 2 0 1 0 1 3 1 1 0 0 0 0 0 4.22
이현승 23 2 2 5 1 3 10 2 0 0 0 0 0 0 2.03

장원준이 퀄리티스타트를 하고도 패전. 6.1이닝 3실점 2자책에서 알 수 있듯 야수진의 행복수비 탓.

11. 5월 총평

비록 어린이날 3연전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스윕패 당했으나, 그 외의 경기들은 착실하게 승리하면서 2016시즌 두산의 위용을 점차 찾아가고 있는 달이다. 오히려 어린이날 시리즈에서 패한 것이 보약이 됐는지, 선수들의 타격 사이클이 올라왔다는 게 느껴진 한 달이었다. (두산의 5월 타율은 타점, OPS1위, 홈런 2위) 그 예로, 그렇게 욕을 먹던 박건우가 작년 같은 모습을 보여주진 않지만, 어느 정도까지 되살아났다는 것을 팬들에게 입증했다.[23]또한, 지난달부터 꾸준히 잘해 왔던 최주환이 기존 2루수인 오재원을 밀어내고 주전을 차지해 제 몫을 다했다. 그리고 투수들에 입장에서는 7년 만에 복귀한 성영훈, 고등학교 시절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이영하 등이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정말로 불펜진이 볼만 해졌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전까지 두산 불펜에서 150km를 구사할 수 있는 투수가김강률, 홍상삼뿐 이었고 이마저도 답이 없었다. 그렇지만 이제 이영하가 합류하게 되어서 불펜 운영의 폭이 넓어졌고 이를 선수 스스로가 증명해 냈다.
선발진에서는 박치국, 함덕주보우덴의 빈자리를 최대한 메워주기 위해서 노력했고 실제로 승을 챙기기도 했지만, 그저 이닝을 꾸역꾸역 먹어주었다는 사실만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남은 판타스틱 4의 멤버인 유희관장원준, 니퍼트 중에 유희관은 완봉승과 한화의 경기를 통해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스스로 보여주었고 장원준과 니퍼트도 꾸준히 이닝을 먹어주고 있지만, 장원준은 중반에 근육통으로 잠시 로테이션을 비웠고 유희관은 완투하면서 250여 개의 공을 던졌다는 사실에 팬들이 걱정하고 있다. 보우덴도 아파서 재활하고 있는 와중에 선수 관리를 하지 않는다는 게 그 이유다. 불펜의 믿을맨이 김승회밖에 없고 선발이 강하니 감독은 어떻게든 선발이 많은 이닝을 소화하기를 바라는데 불펜이 약하다는 사실을 고려하더라도 이건 너무 했다는 게 중론이다.

12. 관련 문서



[1] 주중 3연전 중 2차전까지 5월 일정[2] 각각 4타수 2안타 1타점, 3타수 1안타 4타점 2득점,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했다.[3] 이승엽이 여기서 안타를 친다면 통산 최다루타 기록을 경신하는 것이였다.[4] 폭투/포일이 발생하기 전 주자가 도루시도를 했다면 도루 성공을 기록해준다[5] 3루에서 홈인은 폭투로 기록[6] 이전까지 상대 투수가 흔들려 볼을 자꾸 주고 있었고 야만없이지만, 조금만 더 물고 늘어졌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있다[7] 바운드 된 투구가 투수 앞으로 가서 3루 주자가 아웃됐다. 기록은 폭투 중 진루실패 아웃[8] 우천취소[9] 보통 헤드샷이 나오면 타자를 걱정하거나 투수를 비난하는 댓글이 달리기 마련인데, 헤딩골(...)드립 등 ㅋㅋㅋ로 댓글이 도배되어있다(...)[10] 그의 자세한 내용은 항목참조.[11] 웃긴 점은 5월 19일 기준으로 현재 중견수 WAR 1위가 박건우다.[12] 중계상 3루코치가 돌린 건지 주자였던 김재환이 독단으로 뛴 건지는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평소 3루 코치 전형도의 행적을 생각해볼 때 욕은 전형도가 죄다 먹고 있다.[13] 물론 오늘 하루만 보고 이른 판단이라고 비판할 수 있다. 그러나 성영훈, 이영하는 어느 정도 완성되어 있는 완성형 투수인지라 단점만 파악해 고치면 되기에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14] 스포티비 김민수 캐스터의 경기종료 멘트[15] 참고로 양의지의 병살 두개는 1사 만루에서 나왔고 허경민의 병살은 무사 1, 3루에서 나왔다.[16] 그러나 병살타가 많다는 의미는 다르게 말하면 그만큼 주자가 루에 있었다는 의미도 된다. 주자가 있어야 병살타 성립 조건이 되니까.[17] 이 날 경기 기록(1피안타 1삼진)은 노게임 선언되면서 기록되지 않는다.[18] 항목에 나와있듯 이는 사실이다. 허나 지금 시대에 90년대처럼 의자 집어던진다고 분위기를 잡을 수 있다 생각하는 것도 말이 안된다.[19] 어느 정도 부활한 박건우와 달리 이 둘은 아직이다.[20] 1회부터 볼넷과 안타를 남발해 3실점(자책점)을 기록했고 타선도 상대 투수에게 끌려가는 상황에 누가 기대할까?[21] 진짜다. 8경기 선발 1 구원 50K[22] 원래는 정성곤이 선발로 예고되었지만, 목의 담 증세로 교체되었다. 프로 데뷔 첫 선발 등판.[23] 타격 지표에서도 입증하는 게 타율을 2할 8푼까지 올려서 어느 정도 되살아났다. 심지어 5월 한 달간의 타율은 3할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