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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0:05:13

돈 스파이크

김민수(1977)에서 넘어옴
<colbgcolor=#000><colcolor=#fff> 돈 스파이크
Don Spike
파일:돈스파이크 프로필.jpg
본명 김민수 (Kim Minsoo)
출생 1977년 1월 24일 ([age(1977-01-24)]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동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9.8cm[1], 97.8kg[2], A형
가족 어머니 신봉희[3], 여동생 김민지[4]
배우자 성하윤(1983년생, 2022년 6월 4일 결혼)[5]
학력 중동중학교 (졸업)
휘문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 중퇴)
소속 주식회사 더궈에프엔비 (대표이사)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6]파일:유튜브 아이콘.svg[7]

1. 개요2. 커리어
2.1. 활동 내역2.2. 참여곡
3. 육식인 돈 스파이크4. 논란 및 사건 사고5. 여담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대중음악 프로듀서 겸 작곡가[8], 편곡가(연주가) / (현) 요리사, 방송인, 요식업 사업가.[9]

작곡, 예능, 음식이라는 3가지 분야를 섭렵한 멀티 엔터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작곡가로서의 역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나얼과도 작업한 적이 있다.

그룹 포지션의 객원 피아노 연주자로 처음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았는데, 그러던 와중에 작곡 능력을 인정 받아 가요계 여기저기서 작곡을 의뢰 받게 되어 전문적인 대중음악 작곡가로서의 삶이 시작되었다. 2013년부터 한국국제예술원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8년경부터는 본격적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활발히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하게 되었지만 수줍음이 많아 본인이 그런 쪽으로 갈 줄은 몰랐다고 했다.

이름의 유래는 스페인어로 귀족을 칭하는 경어 'Don[10]'과 '긁다'라는 뜻의 '스파이크(spike)'를 합친 거라고 라디오 스타에서 설명하였다.[11] 다만 스파이크(spike)의 영어 사전 뜻에는 '긁다'의 뜻이 없으며 사전상 뜻은 타동사로 '큰 못으로 박다', '못[말뚝]을 박다'라는 뜻만 있다. 급조한 티가 나는데, 급하게 만든 게 맞다고 한다.[12] 사실 돈가스+스파게티+스테이크라고 슈가맨에서 밝혔다.

2. 커리어

2.1. 활동 내역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던 김범수의 담당 편곡자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졌으며[13][14], 무한도전박명수나름 가수다, 어떤가요의 노래 편곡을 하며 얼굴을 알렸고, 그 이후 일밤을 통해 애니멀즈, 진짜 사나이, 오지의 마법사, 두니아등 본격적으로 예능에 들어와 인지도를 높이며, 슈가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들에 참여하고 있다. 그 외에는 베라에서 고정 디제이로 활동하는 중이다.

또한 식신로드2 LIVE의 고정 MC가 되어 매주 출연하여 먹방을 보여주었다

빠세로 유명한 DJ한민하고 듀엣 유닛 "액소더스"를 결성해서 신곡을 발표하기도 했고, DJ 서바이벌 프로그램 헤드라이너에도 출연했다. 그러나 2라운드서 탈락.

착하게 살자라는 교도소 생활을 하는 예능을 했다. 하지만 이후 실제로 교도소에 들어가게 되었다.

예전에는 미운 우리 새끼라는 프로그램에서 박수홍편에서 자주 나왔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SPP(스포츠 프리젠테이션)부문 총괄 음악감독으로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장 내에서 선곡되는 모든 음악 및 음향 컨텐츠들의 연출을 책임진다고. #

백종원의 골목식당 충무로 (필스트리트) 편에 차오루와 함께 패널로 참가했다.[15] 심지어 여기서 통돼지 반마리를 직접 발골했다. 참고로 발골은 도축업자나 육고기 정형기술자가 아니면 불가능한 작업이다.

김종국의 대표적인 히트곡 '사랑스러워'의 뮤비에도 피아노를 치며 출연했었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2022년 8월 26일 출연했다.# 이후 아래 문단의 필로폰 투약 사건이 터지면서 공식적인 마지막 활동이 되었다.

2.2. 참여곡

3. 육식인 돈 스파이크

2017년 10월 15일,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박수홍, 윤정수가 돈 스파이크 집에 놀러갔는데 해당 방영분에서 고기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0인분 쯤 되어 보이는 대형 쇠고기를 거의 자르지 않고[16] 통째로 스테이크로 구워서 세 사람이 나눠 먹었다. '고기 방석'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의 초대규모 스테이크에 먹는 사람들도 목장갑과 비닐장갑을 겹쳐 착용하여 양 손에 잡고 뜯어 먹었는데, 진정 '고기 뜯는다'는 말을 몸소 보여주는 장면이 백미로 시청자들의 식욕을 돋우며 먹방계의 한 획을 그었다.

이 방송의 여파가 컸는지 그는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큰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여러 블로거들이나 유튜버들도 돈 스파이크 스테이크에 도전하는 등 돈스테이크 열풍이 유행했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돈 스파이크는 연예계의 대표적인 고기 애호가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면서 이마트 스테이크 모델로도 발탁되고, 직접 식당도 차리면서 여러 푸드 관련 방송에 출연했다. 돈도 작곡가 시절보다 훨씬 많이 벌었다고...

물론 당연히 저렇게 고기를 통으로 먹는 건 대본으로, QNA 인터뷰에서 "언제부터 미우새에 나온 것처럼 고기를 먹기 시작했나요?"라는 질문에 "미우새 찍을 때부터요"라고 쿨하게 대답했다. 미우새 찍기 전 주에 펜션으로 MT를 갔는데 거기서 통 바베큐용 큰 갈비짝이 있길래 거기서 장난으로 들고 먹는 것처럼 사진을 찍었는데, 그걸 본 미우새 작가가 이걸로 가자고 해서 시키는 대로 했다고. 돈 스파이크 본인 입장에서는 인생 후반전을 바꿔준 아주 고마운 사건이라고 한다. 대본이긴 했지만 원래 본인 이미지랑 작가가 만들어준 설정이 너무 잘 맞아떨어져서 대박이 난 케이스.

애초에 음악 편곡 실력만큼이나 요리 실력도 뛰어나서 여러 가지 향신료를 직접 조제하여 카레를 제조하고, 특히 고기 요리의 경우 자신만의 레시피로 양념을 만들어서 요리를 한다.

저 방송 이후 백종원의 골목식당 초창기(두 번째 에피소드 - 충무로 필동골목)에서 식당 운영에 도전장을 던졌으며, 차오루와 함께 충무로에서 프로젝트성이지만 음식 장사를 했다. 단순히 이벤트성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하려고 많은 준비를 해오고, 그 결과를 보여줘서 백종원도 칭찬했다. 도전한 메뉴는 슈니첼이었으며 실전에서도 음식은 맛있었지만 지나치게 양을 많이 줘서 대접하다 보니 재료가 모자라는 사태가 생기기도 했다. 그리고 여기서 돼지 반 마리 발골을 선보였다. 돼지 발골은 식육처리기능사를 취득한 도축업자가 아니면 불가능하다.

2019년 10월 말 자신이 직접 이름을 걸고 이태원동에 BBQ & 스테이크 전문점인 '로우 앤 슬로우'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 영상은 가오픈을 할 때 정육왕이 직접 찾아가서 영상을 찍은 것. 오픈 이후 구라철에서 밝힌 바로는 가게의 경영은 여동생이, 자본은 돈 스파이크의 지인[17]이, 조리 기술은 본인이 맡고 있다고 한다. 보통 하루 매출이 천만 원 가까이 된다고. 그러나 재료비로 많이 빠져나가는 탓인지 실수익 중 남은 돈이 별로 없다고 한다. 본인 주장이긴 하나 돈 스파이크도 종업원들과 똑같이 월급은 310만 원씩 받는다고 한다.

하지만 2020년 4월 25일자로 로우앤슬로우의 무기한 휴업을 선언했다. 사람이 몰리면서 스스로가 생각하는 기준치보다 고기 맛이 떨어지게 돼서라고. 이후 6월부터 예약제로 바꿔서 재오픈했다.[18]

큰 체구와 어울리게 상당한 대식가이기도 하다. 수요미식회에서 말하기를, 미국에 가서 스테이크를 한화 120만 원어치 먹었다고 한다. 하지만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주장한 바에 따르면 평상시에는 소식을 하며 어쩌다 대식이 하고 싶어지는 날에 대식을 한다고 한다고.

고기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가장 싫어하는 음식은 프라이드 치킨이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치킨을 매우 싫어한다며, 닭을 치킨으로 요리하는 것은 닭을 버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이 치킨 CF를 못 찍겠다고 하자 본인은 안 찍어도 된다고. 닭고기는 좋아하지만, 치킨은 튀김옷과 기름 맛으로 먹는 것이라며 원재료의 맛을 추구하기 때문에 주로 백숙으로 먹는다고 했다. 신동이 백숙이야말로 닭을 물에 버리는 것이라고 하자 돈 스파이크는 백숙이야말로 닭을 온전히 다 먹는 방법이라고 반박했다.

4. 논란 및 사건 사고


4.1. 필로폰 투약 적발 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돈 스파이크 필로폰 투약 적발 사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여담



[1] 인바디 검사에서 나온 키. 원래는 190cm였는데 나이가 들며 조금 줄었다고 말했다.[2] 맛있는 녀석들 174화에서 공복 시 밝혀진 체중은 119kg이었으나, 추석 이전에 112kg까지 빠지고 이후 117kg이 되었다고 한다. 이후 계속된 다이어트로 두 자리 수 몸무게에 진입했다.[3] 아버지는 2019년 3월 2일에 지병으로 사망하였다.[4] 작곡가이다. '로우 앤 슬로우'의 경영 부문을 맡고 있다고 한다. 한때 작사가로 활동하며, 오빠에게 곡 작업을 할 때 여러 번 도움을 주기도 했다.[5] 메이크업 아티스트이다.[6] 필로폰 투약 사건 보도 이후 비공개로 전환했다.[7] 필로폰 투약 사건 보도 이후 모든 동영상이 비공개 처리된 상태이다.[8] 작곡한 곡 수에 비해 너무 극소수라 그렇지 발표된 곡 중에 본인이 직접 부른 곡도 있다. 그래서 큰 의미에서 보면 싱어송라이터이다.[9] (주)더궈에프앤비 대표, 본인의 유튜브에 따르면 작곡가를 그만뒀다고 한다.[10] 스페인 및 남부 유럽에서 남자에게 쓰는 존칭. 예를 들어 돈키호테, 돈 후안, 돈주앙 등. 이탈리아에선 마피아 대부를 칭할 때에도 쓴다. 영어권에서는 남자 이름이기도 하다.[11] 2013년 6월 26일 방영분. "음악 쪽 일을 하면서 거친 매니저 분들과 일하다 보니 이름을 세게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 방송에서 김구라는 '돈 스파이크의 뜻이 사실은 돼지 두루치기 아니냐'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12] 신동엽&성시경오늘 뭐 먹지? 195회 방송에 출연해 본인이 밝혔다.[13] 실제로 본인은 김범수 데뷔 때부터 본명인 김민수로 같이 활동하였다.[14] 어떻게 보면 진짜로 나는 가수다가 만든 유일한 연예인이다. 나가수에서 발굴된 가수들은 이미 전부 연예인이였으므로.[15] 바로 위에 적힌 평창 동계올림픽 음악감독을 하면서 동시에 골목식당을 했다. 돈 스파이크는 음식 장사 하는 사람도 아닌 데다가, 동계올림픽 음악감독을 하면서 음식점을 했는데 음식 퀄리티가 좋았고 장사를 잘하는데 정작 주인공들인 골목식당들이 부진해서 대차게 까였다.[16] 대형 고기 방석을 박수홍, 윤정수, 자신 이렇게 3등분하였다. 그리고 고기에 양념이 잘 배도록 칼집을 낸 거 말고는 고기에 칼을 대지 않았다.[17] 돈 스파이크가 밝힌 바에 따르면 20년지기 친구이며 여러 사업을 하고 있는 재력가라고.[18] 부산 해운대점은 도시어부 출연으로 유명한 박진철이 개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있다.[19] 후술할 미우새 촬영 당시에 고기를 취식하며 박수홍이 다이어트 생각이 없냐고 물었었는데, "한 달 뒤에는 다이어트 효과로 뺄 수 있지만 석 달 뒤에는 더 찐다." "처음에 다이어트하다가 내 몸이 이렇게 됐다. 85kg에서 75kg 뺐다가 90kg이 됐고, 100kg 때 90kg까지 뺐다가 지금 110kg이 된 것"이라고 한다.[20] 유니폼 등번호가 남성은 체중, 여성은 키였다.[21] 미각다한증의 경우 해결할 방법이 교감신경 수술밖에 없기 때문에 환자들은 굳이 이런 점 때문에 신경 수술까지 하느니 식습관을 바꾸는 쪽을 선호한다.[22] 실제로 병무청은 입대 시에 가족의 생계가 곤란해진다고 판단을 하면 병역면제로 판정을 내릴 수 있다.[23] 시즌1 2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