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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스트아크의 직업 도화가의 운용방법을 정리한 문서2. 특성
2.1. 서포터
서포터이니만큼 특성은 신속, 특화로 고정된다. 이중에서도 나온지 얼마 안되긴 했지만 해그리기와 해우물에 붙은 유틸성, 홀리나이트처럼 스킬 쿨이 길고 빠른준비 트포가 부족하다는 점 등으로 인해 아예 신속에 몰빵하거나 생색내기로 반지등에 특화를 1, 2개정도만 챙기는 극신속 세팅이 주로 연구되는 편.아덴 수급량 패치 이후 서폿 직업군 3개(바드, 홀나, 도화가) 중에 극신속 기준 가장 아덴수급능력이 뛰어난데, 서폿 도화가는 해구슬을 통한 힐링도 중요한만큼 빠른 아덴수급은 더 많은 힐량으로 이어진다.
2.2. 딜러
현재로서는 치명을 약간 곁들인 극신속(신치)이 정석으로 꼽히고 있다. 개화덕분에 자체적으로 수급가능한 치적이 높은 편이라 치명 스탯의 의존도가 낮으며, 해우물과 먹오름 때문에 극신속 캐릭터의 고질적인 문제인 마나 문제에서 꽤나 자유로운 편이며, 고성능 버프인 해우물과 해그리기, 그리고 극딜성향의 스킬들의 쿨을 감소시켜 극딜 주기를 상당량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3. 장비
3.1. 서포터
기본적으로 딜 각인을 끼지 않는 서포터인 이상 6갈망이 엔드 컨텐츠 종결 장비로 여겨지고 있다. 아예 역할과 컨셉을 확실하게 잡은 특수한 고정팟이 아닌 이상 이 이외의 세팅은 논할 의미가 없는 수준. 바드나 홀리나이트 문서에서도 설명되었다시피 현재 로스트아크의 서포터 장비 메타는 4갈망의 공이속 버프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있는 편이며 6갈망 효과또한 별다른 디메리트없이 상시로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는 큰 장점이다.3.2. 딜러
2악몽 4지배는 딜 도화가의 마나문제를 해결시켜주며, 도화가의 유틸적인 능력을 궁극기 쿨감으로 유지시키면서도, 스킬 쿨타임을 줄여 딜 포텐셜을 늘려줄 수 있다.2지배 4악몽는 끝마 유지만 잘 할 수 있다면 좋은 선택이 되어준다.
6지배는 직업 밸런스 패치 이후, 한획긋기에 카운터가 추가되면서 올려치기를 채용하지 않을때
먹오름의 1트포 마나재생을 채용함으로써, 6스킬 12렙(해그리기10렙, 먹오름4렙을 제외한) 마나문제 해결과 더욱 나은 DPS를 보인다. 먹오름의 마나재생과 해우물의 마나회복과 다른 서폿이 있으면 마나가 부족하지 않다.
단점으로는 기믹이 아닌 통상적인 카운터 패턴 때, 대응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4. 각인
4.1. 서포터
서포터가 끼는 각인이라 해 봐야 거의 거기서 거기다 보니 바드/홀나와 대부분의 각인을 공유한다. 다만 이들은 그나마 그 좁은 풀 내에서 나름의 선택지를 가질 수 있는 반면 도화가는 태생적인 단점을 극복하는게 우선되다보니 저들보다도 선택지가 제한된다.각인명 | 우선순위 |
[도화가] 만개 Lv.3 | 매너 각인 |
만개는 가뜩이나 수동적인 형태의 힐지원인데다 단일 대상 힐이라 파티 전체 케어력이 매우 떨어지는 도화가의 단점을 어느정도 보완해주는 각인으로 각성3이 완성되었다면 1~2렙이라도 빨리 만들어 주는 편이 좋고 3레벨의 광역 힐량이 1레벨 힐량의 2배가 넘기 때문에 가능하면 3레벨을 찍는게 권장된다. | |
각성 Lv.3 | 매너 각인 |
각성의 중요성은 여느 서포터나 다 높은 편이지만, 도화가의 경우 언제나 목메이게 만드는 실드 수급에서 숨통을 트여주는데다가 몽유도원 발동시 아덴 구슬을 2개나 주기 때문에 상술한 만개와의 시너지도 높은 편이라 제일 먼저 3렙을 찍는게 강요되다시피 하고 있다. | |
중갑 착용 Lv.1~3 | 필수 |
중갑 착용은 바드처럼 최하위권 탱킹능력을 가진 도화가에게 생존성을 늘려주는걸 넘어서 후반갈수록 죽느냐 사느냐의 경지를 나누게 만드므로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특히 레벨마다 격차가 큰 편이라 3레벨을 맞추는걸 권장하는 편. 바드와 더불어 최하위권의 탱킹능력을 가지고 있는 도화가 특성상 어지간하면 3레벨을 맞춰두는 편을 권장하는 편이다. 만약 회피에 자신있거나 종결 세팅을 할 때 333331, 333332 형식으로 갈 경우 중갑을 낮추고 급타/구슬동자를 넣어 서포팅 능력을 증가시키는 경우도 있다. | |
전문의 Lv.3 | 필수 |
전문의는 도화가의 애매한 실드량과 힐량을 어느정도 보완해주는 우수한 각인이다. 바드는 절실한 구원 각인의 효과로 1버블 힐의 효과가 압도적으로 뛰어나다 보니 쿠크세이튼 전까지는 전문의가 3333 세팅에서는 밀려나는 경향이 있지만, 도화가의 경우 애매한 실드 능력과 낮은 광역힐 계수[1]를 어느정도 커버해주는 경향이 커 되도록 채용하는 것을 권장하는 편이다. | |
마나의 흐름 Lv.3 | 필수 |
마나의 흐름은 시즌3에 개편되어 도입된 서포터용 각인으로 스킬 사용마다 마나 회복량 증가 스택을 주고 10스택 시 스킬 쿨감까지 주는 효과를 갖고 있다. 도화가는 바드나 홀나처럼 마나 부족에 자주 시달리지는 않지만 마나 회복이 더 붙으면 좋으면 좋지 나쁠게 없는데다 쿨감까지 더 주니 특화에 좀 더 투자할 여지가 생긴다. | |
급소 타격 Lv.3 | 선택 |
급소 타격은 무력화 스킬이 딜 스킬에 몰려있고 그나마 있는 것도 너무 정직하게 무력화 수치를 제공하는 도화가의 다소 부족한 무력화 피해량을 증가시켜 파티의 패턴 파훼를 보조해주는 스킬로 최근 레이드 메타에서 매우 중요한 각인이다. 사실상 필수각인으로 꼽히며, 대부분 33333 세팅에서 마지막 각인에 넣는다. | |
구슬동자 Lv.1~3 | 선택 |
구슬동자는 합이 잘 맞거나 구슬 동자의 효과를 제대로 알고 있는 유저라면 뛰어난 버프 시너지를 챙겨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최근 선호도가 증가하는 편이다. 다만 1레벨은 쿨타임이 60초로 매우 길기 때문에 3레벨 채용이 권장되는 각인이라, 만약 사용할거면 중갑을 1레벨로 낮추고 써야되기 때문에 HP관리를 더 섬세하게 해야한다. | |
정기 흡수 Lv.1~3 | 선택 |
정기 흡수는 도화가의 느릿한 스킬 선딜을 보완하기 위해 가는 각인이다. 서포터 세트 장비인 갈망은 파티원에게만 공이속 버프를 주고 정작 본인은 버프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극신 도화가라고 할지라도 140% 풀 공이속이 안되는데, 정흡을 넣어서 풀 공속을 맞추는 것이다. 워낙 도화가의 스킬들이 선딜이 있는 편이라 맞고 끊기기도 쉽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질풍룬을 쓰는데, 정기흡수를 넣으면 질풍 룬을 빼고 그 자리에 풍요룬을 낄수 있어 정흡 채용이 곧 더 많은 아덴 사용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실전성이 있다. 랭커들 대다수도 정기흡수 / 구슬동자 중에서 선택해 채용하는 편. 다만 1레벨은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에 중갑과 함께 333322에서 2레벨로 세팅하는 경우가 많고, 97돌 세팅의 경우엔 중갑, 정흡중 하나를 2레벨로 맞추게 된다. | |
위기 모면 Lv.1 | 선택 |
위기모면은 서포터의 급사를 방지하는 각인으로 특히나 몸이 약한 도화가의 돌연사를 한 번에 한해 막아줄 수 있는 가성비 각인으로 꼽힌다. 1레벨이 남으면 보통 채용하는 경향을 보인다. | |
최대 마나 증가 Lv.1~3 | 비주류/극신속 |
최대 마나 증가는 마나가 줄줄 새는 편에 속하는 도화가의 마나 관리 능력을 높혀 꾸준한 케어가 가능해지도록 만들어 주는 각인이다. 다만 도화가는 바드와 달리 낙인기를 4초마다 난사해야 할 정도는 아니고, 해우물에 마나 재생 효과가 달려 있는데다가 스킬들의 선후 딜레이가 긴편이라 스킬쿨을 온전히 돌릴 수 없기 때문에 극신속 바드처럼 마나가 부족하지는 않으니 크게 추천되지는 않는다. 특히 주력기인 해그리기에 피면이 달려 있어 질풍 룬이 강제되지 않는다는 점도 호재. 때문에 강제되는 정도는 아니고 극신속 트리를 채택하였고 마나 걱정없이 스킬을 난사함으로 도화가의 빠른 아덴 수급이라는 장점을 극대화시키고 쉴새없는 지원을 해주고 싶다면 채용하는 편이 좋다. 주요 집중룬 필요 스킬에 집중룬을 낀다면[2] 2레벨만 착용해도 마나가 마를 일은 거의 없어지는 편이라 남는 1레벨을 1회 즉사를 막아주는 위기모면이나 세밀하게 공속을 보충해주는 정기흡수, 배틀아이템을 하나 더 끼는 폭발물 전문가를 착용해도 무방하다. 팔찌에 마나회수를 채용하고 집중룬에 단심까지 쓴다면 그럭저럭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해지는 편이라 그쯤되면 급타나 구슬동자로 바꿔줘도 된다. 다만 시즌3 들어서는 완벽한 상위호환 각인인 마나의 흐름이 도입되면서 더는 쓰지 않는다. | |
폭발물 전문가 Lv.1~3 | 비주류 |
폭발물 전문가는 배틀 아이템을 활용하여 클탐을 줄이는 택틱을 활용하는 서포터들에게 가성비 각인으로 인식되어지는 또 하나의 각인이다. 타 각인에 비해 효과가 그리 뛰어나지는 않은 편이라 비주류인 각인이지만, 암흑 수류탄을 몇번 더 던져 극딜 시 딜 기여를 높혀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4.2. 딜러
각인명 | 우선순위 |
원한 Lv.3 | 매너 각인 |
딜러로 세팅을 방향을 잡은 이상 데미지 증가를 20%나 제공하는 원한은 필수로 채용하게된다. | |
[도화가] 회귀 Lv.1~3 | 매너 각인 |
도화가를 딜러로 키울 수 잇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각인으로 아덴 사용시 치적과 치피를 증가시켜준다. 레벨별 치명타 피해량은 큰 차이가 없어 값어치가 적으며 치적수치에 따라 1레벨을 갈지, 2레벨을 갈지, 3레벨을 갈지는 본인 목표 세팅에 따라 갈린다. | |
예리한 둔기 Lv.3 | 필수 |
도화가는 자체 수급가능한 치적이 높아 극신속을 감에도 불구하고 예둔이 요구하는 치적 수치를 달성시키기 쉬워 거의 필수로 채용된다. | |
저주받은 인형 Lv.3 | 선택 |
높은 양의 공격력을 증가시켜주는 만큼 훌륭한 선택지가 되어주는 각인. 이외에 낄만한 각인이 딱히 없는 편이라 특별한 세팅 계획이 없다면 거의 채용된다. | |
돌격대장 Lv.3 | 선택 |
극신속 세팅이 대세인 만큼 이동속도를 수급하기 쉬워 거의 채용되는 편이다. | |
각성 Lv.1~3 | 선택 |
지배셋을 섞거나 갈 경우 채택하는 각인. 도화가는 노각 지배셋을 운용하기 애로사항이 많은 편이라 어지간하면 각성을 가는편을 추천하는 편이다. | |
안정된 상태 Lv.3 | 선택 |
보통 적정레벨보다 높은 상태에서 가고 힐 수단이 있는 도화가 딜포터 특성상 덜 맞을 자신이 있다면 괜찮은 선택지가 되어준다. 다만, 홀리나이트와 다르게 자체 쉴드 수단이 너무나도 제한적인 도화가 특성상 안상을 유지할 자신이 없다면 포기하는 편이 좋다. | |
아드레날린 Lv.1~3 | 선택 |
자체 치적이 높은 편이라 다른 시너지 캐릭터들로 인하여 오버치적이 되기 쉬워 2레벨 이상 채용할 것을 크게 추천되지 않은 편이나 가성비가 좋은 각인인 만큼 괜찮은 선택지가 되어준다. | |
에테르 포식자 Lv.1~2 | 선택 |
적정량의 공격력과 함께 방어력도 보충시켜주는 가성비 각인. 다른 딜각인에 비하면 예열시간도 매우 길고 효율성이 높진않아 주류 각인은 아니나, 도화가의 최악의 물몸을 어느정도 보충해주면서 회귀 1레벨을 채용했을 경우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3레벨을 통으로 채용하는 것은 인식상 그리 좋지는 않은 편. | |
[도화가] 만개 Lv.1~3 | 선택 |
어느정도 서포팅 능력을 아예 버리고싶지 않다면 가는 선택지. 힐을 선택하면 딜을 버리게되는 다른 서포터와 달리, 힐을 주던 딜버프를 주던 회귀가 적용되어 직각이 서로 역시너지가 안 난다는 도화가이기에 가능한 세팅법이다. 다만 딜적인 능력은 0에 가까운 각인인 편이기에 과투자하는 것은 추천되지 않는다. |
5. 카드
5.1. 서포터
게임을 막 시작한 뉴비라면 우선 운명의 별 5세트를 끼고 있다가, 필드 보스들(마네스,타르실라, 솔 그랑데, 브리아레오스, 수신 아포라스, 고르카그로스, 아드린느 중 택 6)을 최초 처치하여 얻는 "필드 보스II"(혹은 무기여 잘 있거라 세트도 2,4,6세트가 동일한 효과이기 때문에 조합해서 사용)를 당분간 채용한다. 최대 HP증가는 생존성 증가와 더불어 힐 양, 보호막 양 증가라는 직관적인 서포팅 효과가 나오기 때문.이후는 떠돌이 상인과 카드팩으로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12각을 맞추고, 이를 18각으로 올리면서 특히 데런 아만과 카마인 카드를 꾸준히 모아야 한다. 계획 세트 30각까지 맞출수 있다면 베스트지만, 어차피 엔드 세팅은 따로 있으니 무리해서 얻을 필요는 없다.
엔드 세팅은 "남겨진 바람의 절벽 30각"과 "창의 달인 30각" 을 목표로 해야 한다. 해당 세트는 30각 달성 전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고 둘 다 전설 카드 풀각을 요구하기 때문에 우선 계획 세트 18각을 먼저 맞춘 뒤 천천히 맞춰 가면 된다.
한편 분기별로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전설 카드팩 선택 상자로 인해 전설 카드 수급은 크게 어렵지 않으나 운이 좋지 않다면 모든 카드가 풀각이여도 고급 카드인 솔라스 카드와 몽환의 나이트 카드가 부족한 경우가 많이 생긴다. 솔라스 카드의 경우 루테란 동부 남겨진 바람의 절벽 메인 퀘스트를 완료하면 확정 획득하므로 새 캐릭을 생성하여 평균 6시간이 걸리는 솔라스런을 해야하는 경우도 생기고 몽환의 나이트 카드는 로헨델 몽환의 궁전 2네임드가 극악의 확률로 드랍하는데도 몽나런을 해야하는 경우도 생긴다. 나중에 솔라스런이나 몽나런을 해야하는 상황에 빠지지 않으려면 뉴비 시절부터 도전 어비스 던전을 진행하여 두 카드를 미리미리 수급해야 한다.
5.2. 딜러
마찬가지로 아무 밑천이 없다면 "운명의 별" 카드를 끼고 있다가, 이후 "알고 보면" 12각 이상이 맞춰진다면 해당 세트를 착용하다가, "세상을 구하는 빛"과 "카제로스의 군단장" 18~30각을 최종 목표로 한다.6. 스킬 세팅
6.1. 서포터
도화가의 경우 서포터로서 챙겨야 하는 핵심 유틸리티가 스킬마다 뿔뿔히 흩어져 있어서 스킬칸이 많이 빡빡하다.- 공격력 증가 버프
- 낙인 계열 : 난치기
- 버프 계열 : 해그리기, 해우물
- 보호막 : 흩뿌리기, 콩콩이, 환영의 문, 미리내
- 아덴 수급 : 콩콩이, 범가르기, 환영의 문, 옹달샘
- 기믹 수행용
- 카운터 : 올려치기
- 무력화 : 범가르기(중상-상), 흩뿌리기(중상)
- 부위파괴 : 난치기, 범가르기, 올려치기
이 중에서 서포터의 꽃인 공벞기 해그리기/해우물은 말할 것도 없이 고정이고, 실드기들 중 가장 쓸만한 콩콩이와 흩뿌리기도 사실상 고정된다. 높은 공이속을 제공하는 낙인기인 난치기와 카운터 기믹 파훼를 위한 올려치기도 대부분 필수적으로 채용하니 이미 여섯 개가 차있는 상황에서 결국 남은 스킬칸 두 개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스킬트리가 달라진다 볼 수 있다.
6.1.1. 난치기 낙인 채용 세팅
난치기 | 흩뿌리기 | 콩콩이 | 해우물 |
환영의 문, 미리내, 옹달샘, 범가르기 중 택2 | 해그리기 | 올려치기 |
난치기 하나로 낙인을 유지하고 아이덴티티, 공벞, 실드 유지에 나머지 스킬을 투자한 스킬세팅. 도화가의 스킬들은 대부분 각 스킬마다 약간씩 애매한 기능들이 서로 붙어 있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니 스킬칸이 부족한 편인데, 난치기 하나로 낙인 유지와 공이속 버프를 해결함으로써 도화가의 성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현재 대부분의 도화가는 해당 세팅을 쓰는 모습을 보인다.
아덴수급기의 경우 높은 무력화와 부위 파괴를 겸비한 범가르기, 단타로 가장 많은 아덴 수급이 가능한 옹달샘, 정화/공간이동과 아덴수급을 겸하는 환영의 문 중에서 개인의 기호 혹은 레이드 특성에 따라 선택하게 된다. 범가르기와 옹달샘을 채용하면 무려 단독으로 부위파괴 5연타(난치기, 올려치기, 옹달샘, 범가르기 2타)가 가능해져 워로드 못지않은 살아있는 파괴폭탄이 된다. 혹은 아덴수급이 널널하다 판단할 경우 순간세이브 스킬인 미리내나 무력화 용도로 두루미나래를 채용하는 경우도 꽤 많다.
카운터를 채용할 필요가 없는 레이드에서는 올려치기 자리에 아덴수급기를 하나 더 채용하거나 미리내 등의 유틸기를 채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혹은 케어에 조금 더 집중하고 싶다면 아덴수급기 중 하나를 빼버리고 미리내를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스킬칸에 여유가 있다는 것이 이 스킬트리의 최대 장점으로, 스킬 하나하나가 서로 맞물리며 일관된 사이클을 이루며 매끄러운 운영이 가능하다.
단점이라면 난치기가 장판 버프기 + 긴 쿨타임 + 긴 지속시간 + 긴 선딜 + 비 피격/경직 면역이라는, 낙인기로서는 여러 모로 난감한 구성으로 되어 있어 한 번이라도 빗나갔다간 매우 긴 시간 낙인에 공백이 생긴다는 점이다. 유저의 숙련도가 높다면 이론상 가장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지만 실전에서는 작은 실수가 큰 딜로스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 칭할수 있다. 다만, 난치기는 깔아두기형식인 장판기인데다 지속시간이 꽤 긴편이고 장판 넓이도 먼길 떠나는 트포를 채용 안 해도 못 맞추는게 이상할 정도로 꽤나 넓은 편이라 선딜문제와 안 맞는다는 전제하에 결국에는 취향차이나 파일럿 손 차이에 달렸다.
6.1.2. 난치기 낙인 미채용 세팅
난치기 | 흩뿌리기 | 콩콩이 | 해우물 |
OR | OR | ||
범가르기 OR 옹달샘 | 먹물세례 OR 호접몽 | 해그리기 | 올려치기 |
쿨타임이 긴 난치기를 낙인 대신 빠른준비 트포를 채용하고[3] 낙인기를 따로 채용한 스킬트리. 1낙인기 스킬트리에 비해 아덴수급기를 하나 줄여 아덴수급량에서 밀린다는 약점이 있지만 대신 난치기의 공이속 시너지 순환속도가 올라가고 쿨타임과 적중이 난치기보다 훨씬 쉬운 먹물세례/호접몽으로 낙인을 유지하기 때문에 낙인 가동률이 안정적으로 변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먹물세례와 호접몽의 동글방울 트포를 채용하며 도화가 본체의 유지력도 올라가게 된다.
먹물세례와 호접몽의 경우 서로 쿨타임과 낙인 지속시간이 다르고[4] 스킬 특성이 워낙 달라 세팅과 취향에 따라 달라진다. 먹물세례의 경우 스택 가능, 짧은 쿨타임, 호접몽 대비 높은 무력화 덕분에 낙인 유지가 가장 편리하고 동글방울 트포 가동률이 가장 높으며 무력화 능력이 그나마 보완되지만 마나를 그야말로 녹여버리며 그냥도 바쁜 도화가의 손이 더 바빠진다는 문제가 있고, 호접몽의 경우 유도기 판정과 긴 지속시간으로 쾌적한 낙인 유지가 가능하고 연타 판정으로 단심 사용에 유리하지만 안 그래도 약한 도화가의 무력화 능력이 그야말로 폐급 수준이 된다는 문제가[5] 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이유로 현재는 거의 채용하지 않는 세팅이다.
6.2. 딜러
OR | |||
올려치기 OR 먹오름 | 옹달샘 | 해그리기 | 해우물 |
범가르기 | 두루미나래 | 한획긋기 | 달그리기 |
딜러 도화가의 운용은 해우물과 해그리기를 통한 자버프 후, 버프 지속시간 내에 옹달샘/두루미/범/한획/달그리기를 모두 쏟아붇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달그리기는 사용감이 워낙 불편하여 빼고자 하는 시도가 많았으나, 달리 들어갈 딜스킬이 없어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솔로플레이시 흩뿌리기를 채택하는 수도 있고, 카운터가 필요하지 않거나 비중을 낮출 경우 한획긋기를 위급할때 차징없이 즉발로 사용하여 카운터기겸 딜링기로 쓰고 올려치기를 먹오름으로 교체하여 짤딜기겸 마나수급기로 이용해도 괜찮은편이다.
7. 운용
7.1. 서포터
공격력 버프 관리서포터로서 도화가는 극신이 정석이니만큼 순간 딜몰이를 신경쓰기보단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딜버프를 제공하는 것이 좋다. 신속으로 쿨감 부분에서 상당한 보정을 받으므로 딜벞의 쿨타임이 지속시간대비 긴 편도 아니라 괜히 극딜 타이밍 재겠다고 버프를 아끼면 오히려 손해를 본다. 다른 두 서포터에 비해 우월한 아이덴티티 수급능력을 통해 빠르게 2구슬을 모아서 저무는 달 버프가 계속 이어지도록 하는데 신경써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플레이다.
이 아이덴티티 수급에는 각성기를 통해 획득하는 2구슬도 포함하기도 한다. 방어막의 경우 콩콩이, 흩뿌리기로 커버 가능한 수준이고, 높은 수준의 세이브가 필요하다면 미리내를 챙겨가면 된다. 일부 관문에서[6] 정말로 각성기를 통한 세이브가 필요한 곳이 아닌 이상은 각성기 쿨은 되는대로 털어버리는게 좋다.
물론 소위 말하는 '극딜 타이밍'을 아예 무시하란 뜻은 절대로 아니다. 기본적으론 앞서 말하듯 버프 지속에 중점을 두고 플레이하되 극딜 타이밍이 나오면 타이밍에 맞춰 망설임없이 버프를 효율적으로 털어내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선 해당 보스의 패턴에 대한 높은 이해도도 요구되기에 도화가는 세 서포터 클래스 중 가장 난이도가 높다고 평가받는다.
파티원 케어
도화가는 태생적인 한계로 흩뿌리기와 각성기를 제외하면 먼 거리에서의 케어가 매우 어렵고 쉴드량 또한 높은 편이 아니라서 딱렙에 물몸인 딜러들이라면 보호막을 씌워줘도 얻어 맞으면 빈사 상태가 되는 경우가 잦다. 또한, 환영의 문을 통해 딜러들이 상태이상에 걸렸을 때 빠르게 해제해 줄 수 있지만 바드의 수호의 연주처럼 애초에 상태이상에 걸리는 것을 막아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카멘 레이드에서 크게 두각되어 카멘 출시 이후의 TOP10 공대에서 도화가를 찾기 어려운 이유가 되기도 했다.
다만 역설적으로 트라이에서 딜러들의 케어 방면에서 크게 활약 가능한 서포터이기도 하다. 계속 저무는 달을 이어가다가 극딜 타이밍에 버프가 비는 것은 트라이 단계에선 어쩔 수 없고, 보호막량 이상의 피해가 순식간에 들어오기도 하는 엔드컨텐츠에선 도화가로는 케어가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일단 살아만 있다면 떠오르는 해 + 만개 각인을 통한 높은 순간 힐량으로 빈사가 된 딜러를 세이브 하는데엔 매우 탁월하다. 순간 회복량에 있어선 정말 빈약한 홀나나 순간힐이 필요하다면 공버프를 포기하고 버블을 다 털어내야하는 바드와 비교했을 때 도화가가 갖는 장점.
[1] 특히나 저주받은 인형 각인을 채용하는 딜러의 경우 전문의가 없다면 만개 효과로 받는 힐량이 매우 낮아진다.[2] 단심룬까지 쓴다면 더더욱 부족할 일이 없다.[3] 낙인 유지에 변수를 없애려고 그냥 난치기까지 낙인을 채용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하나로도 낙인 상시 유지가 가능한데 굳이 버프기의 가동률을 깎아가면서 낙인에 과투자하는 것은 그리 권장되지 않는다.[4] 먹물세례는 쿨타임 8초에 낙인 유지시간 6초, 호접몽은 쿨타임 16초에 낙인 유지시간 10초로 둘 다 신속투자와 보석 세팅 기준 무한 낙인 유지가 가능하다.[5] 급소타격 3을 채용하고 전설 압도 2개, 영웅 압도 1개를 채용하고 회폭까지 던져도 쿠크 솔무력을 못한다. 물론, 서폿들에게까지 무력을 바래야하는 파티라면 구성이 잘못된 파티라는 인식이 크지만, 순간 무력화가 매우 강력하여 급타 채용시 딜러들도 씹어먹을 무력화가 가능한 바드나 홀나에 비하면 서폿 세팅의 도화가는 이 둘에 비하면 정말 무력이 약한 편인건 사실이다. 물론, 높힐방법은 있지만 위의 난치기 낙인 채용 이외에는 오르는 무력화 수치에 비해 비효율적일 정도로 서포팅 능력을 깎는 편이라 주객이 전도된다.[6] 에키드나 2관문 지상 단계에서의 렌 패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