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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21:05:03

도쿄메트로 01계 전동차

이 문서는 현재 운행이 중단된 차량을 다룹니다.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차량은 현재 정기 운용의 이탈 및 퇴역으로 인하여, 더이상 운행하지 않는 차량입니다.

파일:도쿄메트로 로고.svg 도쿄메트로 소속 전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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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선 마루노우치선
1000형
100형
2000형
01계 1000계 500형
100형
2000형
02계 2000계
히비야선 도자이선
3000계 03계 13000계 5000계 05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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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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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요다선
5000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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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계
06계
16000계 7000계 07계[a] 10000계
17000계
한조몬선 난보쿠선
8000계 08계 18000계 9000계
※도쿄메트로의 전신인 제도고속도교통영단의 전동차도 함께 서술하였음.
회색 처리된 취소선 : 전 편성이 퇴역 / 밑줄 : 일부, 대부분 편성이 퇴역 / 취소선 : 도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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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도쿄메트로 로고.svg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191919> 도쿄메트로 01계 전동차 (영단 01계 전동차)
Tokyo Metro 01 series
営団01系電車
}}}
파일:sub01n.jpg
01-137편성
차량 정보
용도 도시철도 입선용 통근형 전동차
구동방식 전기 동력분산식 열차
편성 6량 1편성
운행노선 파일:도쿄메트로 긴자선 로고.svg 도쿄메트로 긴자선
도입시기 1983년 ~ 1997년
제작사 가와사키 차량
일본차량제조
킨키차량
소유기관 제도고속도교통영단

도쿄메트로
운영기관
운행시기 1984년 ~ 2017년[1]
차량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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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3px; margin-top: -6px; margin-bottom: -16px"
전장 16,000㎜
전폭 2,550㎜
전고 3,485㎜(시작차)
3,465㎜(양산차)
궤간 1,435㎜
차중 초퍼제어: 23.5~29.3t
VVVF: 21.5~26.8 t
급전방식 직류 600V 제3궤조집전식
운전보안장치 CS-ATC, TASC, 타자식 ATS[2]
제어방식 고주파 분권 초퍼제어
VVVF-IGBT [37,38편성][4]
미쓰비시제 VVVF-SiC[37편성]
동력장치 직류 분권 전동기
농형 3상 유도 교류전동기
영구 자석 동기전동기[38편성]
기어비 101:15
제동방식 ATC연동 회생제동 병용 전기지령식 공기제동
주전동기 출력 120kW
편성출력 1,440kW
최고속도 영업 60㎞/h
설계 초퍼제어: 75㎞/h
VVVF: 80㎞/h
가속도 3.0㎞/h/s
감속도 상용 4.0㎞/h/s
비상 4.5㎞/h/s
MT 비 3M 3T }}}}}}

1. 개요2. 역사3. 특징4. 퇴역5. 여담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1984년부터 영업운전을 개시하여 최종 도입분은 1997년에 생산된 도쿄메트로 긴자선의 제3궤조집전식 전동차, 총 6차례에 걸쳐 도입되었으며 38편성 228량이 생산되었고 현재는 후계차인 도쿄메트로 1000계 전동차에 자리를 내어주었다.

2. 역사

파일:20240723_024659.jpg
원래 긴자선은 1980년대 당시까지만 해도 전쟁전부터 쓰던 오래된 차량이후 만들어진 전동차가 마구 뒤섞여 짬뽕편성의 지옥이 도래되고 있던 노선이었다. 당시 운영주체였던 제도고속도교통영단은 그 차량을 대차하고 노선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의 차량을 절실히 원했고, 1984년 그 결과물로써 나온 것이 바로 본 차량이다. 본 차량은 당시 제도고속도교통영단의 새로운 차량번호 부여 방식에 따라 01계가 되었고 먼 훗날 도쿄메트로로 민영화 되기까지 지속적으로 타 노선에 도입된 신형 전동차 0X 시리즈의 효시가 된다.[7]

3. 특징

알루미늄 합금 재질의 차량으로, 본 차량을 만드는 데 있어 기존의 기술로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기술을 여럿 적용했다. 도색은 별도로 되어 있지 않고 금색(오렌지색)의 노선띠만 두르고 있다. 아시아 최초의 지하철로써, 일본식 건축기술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초창기 유럽식 지하철 건축규격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노선의 폭 및 차량크기가 좁고 작은 편이다. 따라서 제한된 크기 내에서 최대한 효율을 뽑기 위해 전체적으로 직선 형태의 디자인을 많이 사용했다.

파일:Tokyometro01cab-1.jpg
01계 전동차는 투핸들 방식의 운전대를 채용하고 있는데 보통의 투핸들 차량과는 달리 제동간이 역행간과 방향만 뒤집은 채 똑같은 형태로 설계되어 있다.[8]

대한민국의 수도권 전철 일부 노선 및 차량[9]에서도 볼 수 있는 LED 노선도식 행선안내기가 적용된 차량이기도 하다. 이 방식을 처음 적용했을 당시에는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긴자선 자체가 여러 모로 봐서 노선 연장이나 중간역 추가 등이 실질적으로는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적용 가능한 시스템. 이 LED 노선도식 행선안내기는 이후 02계에도 도입되었는데, 2019년 현재 전광판이나 트레인 비전(1~19편성)으로 대체되었고, 나머지(20~53편성)는 전량 폐차되었다.

도입 초기에는 차량크기 및 건축한계, 냉방방식 등의 문제로 인해 당시 차량 답지 않게 냉방공조장치, 즉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던 일이 있었다.(...) 이 상태로 무려 1990년까지 제23편성, 다시말해 1차차 그룹에 속하는 모든 차량이 이런 무냉방차 형태로 도입되었다. 이후 미쓰비시에서 초박형 에어컨의 개발에 성공, 천장에 매립하는 방식을 통해 24편성 이후 차량부터는 기본적으로 에어컨을 달고 나왔으며, 이전의 차량에도 설치해 주는 등의 개조를 부랴부랴 실시한 사례가 있다.

헌데 냉방만 이렇느냐... 인 것도 아닌 것이 시제차와 1차차에서는 건축기법과 노선 환경상 별로 필요없겠지 라는 생각으로 난방설비마저도 달아주지 않았으나 국철보다 어째 더 막장스럽다 급히 설계를 수정하여 2차차부터는 냉방설비와 더불어 난방설비[10]도 같이 탑재하였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문제는 총 보유편성 38편성 중 23편성이 1차 도입분이라는 것으로, 시제차를 포함한 1차차 전 차량들은 마지막까지 난방설비가 탑재되어 있지 않다.(...) 일본 현지에서조차 한번도 긴자선을 안 타본 사람들이 겨울철에 긴자선을 처음 타게 되면 이 무난방 차량에 상당히 놀랐다고 전해진다.

파일:Tokyometro01-E-CHP.jpg
1992년 도입된 4차차 36편성까지는 고주파 분권 초퍼제어를 채택했으나, 1993년 도입된 5차차 37편성에는 미쓰비시제 3레벨 VVVF-IGBT, 1997년 도입된 6차차 38편성에는 도시바제 3레벨 VVVF-IGBT 추진제어장치를 탑재했다. 도쿄메트로 출범 이후, 이 두 편성은 신기술 시험을 위해 동력차 1량씩 시범적으로 개조되었는데, 2007년에 38편성 2호차(01-238호차)의 견인전동기가 도시바영구 자석 동기전동기로 개조되었으며, 2011년에 37편성 2호차(01-237호차)의 추진제어장치가 미쓰비시의 VVVF-SiC 인버터로 개조되었다. 참고로 이 두 편성만으로도 도쿄메트로의 기술적 안목이 얼마나 선진적인지 알 수 있는데, 두 기술 모두 2010년대 후반 철도차량의 핵심 신기술로 떠오르고 있다.[11]

그 외 모든 차량은 모두 쵸퍼제어 차량으로, 히타치제와 미쓰비시제 두 종류가 있다.

4. 퇴역

2013년 4월, 31편성을 시작으로 하나 둘씩 폐차되기 시작해, 2017년 3월, 남은 30편성을 마지막으로 퇴역 후 모두 도쿄메트로 1000계 전동차로 대차되었다. 02계처럼 B수선 하면 안되나[12] 2월 초에 22편성이 대차되면서 쿠마몬 랩핑중인 30편성밖에 남지 않았으나 3월 10일을 마지막으로 30편성도 정규운행을 마쳤다. 3월 12일에 라스트런 행사를 마친 후 01계는 폐차 해체 처리 되었다.

현재 01계 제1편성이 3량편성으로 나카노 차량기지에서 동태 보존 중이다. 그리고 에도가와구 카사이역 앞에 있는 도쿄 지하철 박물관에서 제29편성의 1호차가 선두부 컷 된 상태로 전시되고 있으며, 도쿄대학 카시와 캠퍼스에서 긴자선에서 마지막 영업 운전을 한 제30편성의 6호차가 실험용으로 사용되고 있다.출처

5. 여담

6. 관련 문서



[1] 영업운전 개시가 일찍 앞당겨져서 실제로는 1983년 12월 31일 종야운전으로 영업운전을 시작했다. 자세한 에피소드는 여담에 후술.[2] 구형 전동차들이 전량 폐차되기 전인 1993년까지 사용했다. 당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전동차가 1927년 긴자선 개통 시부터 사용된 보안장치를 사용한 셈이다. 타자식 ATS의 자세한 원리는 영단 1000형 전동차 문서 참조.[37,38편성] 37편성에는 미쓰비시제, 38편성에는 도시바제 인버터를 탑재했다. 초기형 3레벨 IGBT 제어장치를 사용한 탓에 05계 초기형 IGBT 탑재차, 06계, 07계와 비슷한 저음역의 구동음이 난다.[4] 구마모토로 넘어간 차량들도 IGBT로 개조 후 운행중이다.[37편성] 2011년에 2호차(01-237호차) 한정 시험목적으로 개조한 것이다. 조금 생소한 제어방식으로, 인버터에 탄화규소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JR 동일본의 최신형 전자레인지 전동차인 E235계에 탑재된 인버터 제폼이다.[38편성] 37편성 2호차와 마찬가지로, 2007년에 2호차(01-238호차) 한정 시험목적으로 개조한 것이다.[7] 하지만 어딜 가나 꼭 예외라는 것이 있어서, 마지막으로 종래의 x000계 넘버링 규정에 따라 도입된 난보쿠선9000계가 있지만 이 차를 뒤이을 (가칭)09계는 민영화로 인해 끝끝내 도입되지 못했고, 따라서 민영화된 도쿄메트로가 이후 난보쿠선의 신차를 도입할 때에는 어떤 넘버링을 매길지가 궁금한 상황. 참고로 9000계의 최후 도입분은 민영화 이후 2009년에 도입된 5차차이고 별도의 형식명 변동 없이 그대로 9000계로 도입되었다. 이쪽 역시 기존의 9000계 이미지에서 벗어나 다른 차량으로 봐도 좋을 정도로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준다.[8] 보통 투핸들 마스콘은 역행간과 제동간의 형태가 상이한 편으로, 구형 전동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레버코크 형식의 제동간이 있고, 비교적 최근에 나온 전동차들은 JR 니시니혼의 207계나 321계, 223계, 225계 등과 같은 ㄱ자 형태의 제동간도 있다. 하지만 이쪽은 역행간을 방향만 바꿔서 제동간이랍시고 오른쪽에 떡하니 달아놓은 모습이다.[9] 서울교통공사 2000호대 VVVF 전동차, 신분당선 D000호대 전동차, 인천교통공사 1000호대 전동차(2차분)[10] 한국에서는 서울교통공사 6000호대를 시작으로 도입된 초박형 난방설비를 말한다.[11] 참고로 SiC 인버터는 미쓰비시가 라이센스를 갖고 있으며, PMSM은 독점은 아니지만 사실상 도시바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다.[12] 01계는 02계보다 규격이 작아 B수선 공사에 맞춘 신형 기기를 탑재하기 어려웠다.[13] 비슷하게 재현만 된 게 아니라 실제로 해당 차량에 붙어있던 부품들을 활용해서 만들어졌다.[14] 난방 가능 차량[15] 원래부터 구마모토 전기철도에 도입되는 중고 차량의 개조는 니시테츠에서 맡아서 해왔다. 대표적으로 난카이의 22000계에 자사 500형의 헤드라이트를 갖다 붙인 쿠마덴 200형 등이 있다.[16] 저속주행 구동음이었기 때문에 확실하지는 않으나 아마 도시바 IGBT+인버터 조합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대차는 CFRP(탄소섬유강화 플라스틱)을 사용한 대차로 300kg이나 차중을 감량하는데에 성공했다.[17] 24시간 운전[18] 참고로 3,4호차는 이미 폐차되었다![19] 05계는 초도도입분에 한해 이탈. 03계는 2020년 2월 28일부로 완전히 운용에서 이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