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도적(하스스톤)/덱 일람
하스스톤 덱 일람 | |||
전사 | 주술사 | 도적 | 성기사 |
(방밀) | (어그로, 컨트롤, 미드레인지) | (템포, 주문, 퀘스트, 훔치기) | (비밀, 신병, 멀록, 컨트롤) |
사냥꾼 | 드루이드 | 흑마법사 | 마법사 |
(미드레인지, 돌진) | (비취, 아비쿤) | (위니, 컨트롤, 버리기) | (템포, 비밀, 퀘스트) |
사제 | 악마사냥꾼 | 죽음의 기사 | |
(컨트롤, 하이랜더, 부활, 천정내열, 사적) | (홀수) |
1. 개요
주문 도적을 제외한[1] 도적의 템포 덱들을 모아놓은 문서이다.템포가 무엇인지는 덱 분류 문단 참고. 이 덱의 원형은 유럽 쪽이 독보적이라 국내에서는 '유러피안 비트' 덱으로 불렸으나, 곧 해외에서 유입된 '템포 도적'으로 변화했다. 템포 마법사보다 더 먼저 템포라는 말이 붙은 원조 템포 덱이다.
2. 역사
- 베타 : 당시에 한창 떠올랐었던 '비트 성기사'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 오리지널 : 맹위를 떨치던 주문 도적을 잡기 위해 어그로 성향을 강화한 T6[2]도적이 등장하기도 했다. 초반부터 은빛십자군 종자에 냉혈을 발라 명치를 때렸기 때문에 어설픈 중후반 운영덱은 찢어먹었다. 서양에서는 Rush Rogue 또는 해당 덱으로 북미 전설 1위를 달성한 유저의 이름을 따서 Backspace Rogue라고 불렸다. 시린빛 점쟁이와 무클라를 써서 손패를 수급하던 것이 특징으로, 간간히 컨트롤덱의 손패를 파괴할 수 있다는 효과도 덤으로 가지고 있었다.
- 대 마상시합 : 황혼의 수호자라는 준수한 용족 하수인이 나오면서 본격적인 용도적이 가능해졌다. 이쪽은 말리고스덱에서 사악한 일격 등을 빼고 중고코 용 시너지 하수인을 많이 넣는 편. 북미에서 전설을 달성한 덱 참고.
- 탐험가 연맹 : 발굴된 랩터를 주축으로 하는 죽음의 메아리 덱이 탄생했으나, 3티어 정도에 머물렀다.
- 고대 신의 속삭임 : 느조스 랩터 도적이 초기에 개발되었으나 메타 정립 이후엔 사장되었다.
- 한 여름 밤의 카라잔 : 에테리얼 행상인을 활용하는 훔치기 도적이 연구되었으나 예능 덱 수준을 못 벗어났다.
-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 해적 도적이 있었으나 주문 도적에 밀렸다.
- 운고로를 향한 여정 : 주문 도적과 비슷하지만 가젯잔이 들어가지 않고, 템포를 위한 해적카드들이 들어간 덱이였다. 또한 환상과 칼잡이 강도를 2장 쓰고 흑요석 파편을 쓴다는게 특징이다.
템포 도적 덱리스트 -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 밸런스 패치 이후에 드루이드가 주춤하면서 떠오르기 시작했다. 새로운 공용 전설 카드인 공작 켈레세스를 주축으로 덱이 만들어졌다. 이 켈레세스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그림자 밟기가 활용된다. 운이 좋다면 2턴에 켈그켈그켈로 덱에 있는 하수인에게 +3/+3버프가 발려 템포차이를 엄청 벌릴 수 있다. 켈레세스한테 그림자 밟기를 하지 않아도 대부분 하수인들이 전투의 함성의 카드들이라 그림자 밟기를 언제든 효과적으로 사용가능하다.[3]
그 외로 주로 들어가는 카드들은 1코스트는 반딧불 정령, 칼잡이 강도, 해적 패치스, 남쪽바다 갑판원이 들어간다. 3코스트는 Si:7 요원, 남쪽바다 선장, 잿멍울 괴물이 들어간고, 4코스트는 사로나이트 광산 노예가 들어간다. 5코스트는 거센 물결 히드라와 푸른비늘혈족 맹독전사를 쓰는 것으로 분파가 나뉜다. 다른 카드로는 피니쉬를 위한 리로이 젠킨스가 들어가고 적의 템포를 지울 수 있는 썩은가시 식인꽃이 들어간다. 6코스트는 케른 블러드 후프가 들어가고, 7코스트는 해골마가 들어간다. 주문으로는 기습과 냉혈이 들어간다. 다른 아키타입으로는 시체 수집가를 활용한 덱이다. 시체 수집가를 발동시키기 위해 은빛 십자군 종자와 은빛십자군 부대장, 폭풍 감시자가 들어가는게 특징이다. 핵심 카드가 적은 편이라 흉포한 어린 테러닥스, 반즈, 리치 왕 등 다양한 카드를 넣을 수 있는 유연성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덱들이 나왔다.
템포 도적 덱리스트 (푸른비늘혈족 맹독전사 버전)
템포 도적 덱리스트 (거센 물결히드라 버전)
템포 도적 덱리스트 (시체 수집가 버전)
템포 도적 덱리스트 (반즈, 리치 왕 버전) - 코볼트와 지하 미궁 : 부족한 드로를 보충해줄 직업 신카드로 엘프 음악가를 받았다. 또한 중립 하수인 징그러운 지하 벌레도 핵심 카드로 자리잡았다. 팔도레이 순찰자는 성능이 준수하지만 덱 자체에 직접적인 드로가 전무해 필수 카드는 아니고 덱에 넣을 자리도 부족하다. 상자 흑마가 자주 등장하면서 주문파괴자가 들어가기도 한다. 긴급 소집 덕분에 1티어에 오른 어그로 성기사에게도 유리하다. 결국 12월 말에는 비셔스 승률 1위를 차지했다. 네루비안 해결자를 2장 넣은 덱이 아시아 서버 1위를, 리치 왕을 넣은 덱이 유럽 서버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템포 도적 덱리스트
템포 도적 덱리스트 (리치 왕 버전)
10.2 패치에서 해적 패치스, 징그러운 지하 벌레, 해골마 등 주요 카드가 하향되면서 큰 타격을 입었다. 그나마 남은 템포 도적은 정령을 넣는 식으로 변했지만 크게 이점이 없다.
템포 도적 덱리스트 (정령 버전) - 마녀숲 ~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 달을 삼킨 구렁이 바쿠를 중심으로 하는 홀수 템포도적이 등장하면서 기존의 템포 덱은 사장되고 홀수 도적으로 탈바꿈 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참고. 그래도 간간히 템포 도적을 플레이하는 사람은 있었다. 홀수 템포 도적에서 핵심 카드와 기존의 켈레서스 템포 도적이 섞인 형태이다.
템포 도적 덱리스트 - 라스타칸의 대난투 : 템포 도적이 다시 돌아왔다. 새롭게 받은 전설 카드인 선장 후크터스크를 중심으로 하는 해적 템포 덱으로 등장했다. 기존의 켈레세스와 시체 수집가를 이용한 템포 도적에서 몇 개의 카드를 새로운 해적 카드인 저주 받은 조난자와 암표 흥정꾼로 바꾸었다. 초반은 기존 템포 도적처럼 켈레세스를 이용해서 사기를 치는 것도 가능하고, 후반에는 후크터스크를 속공으로 정리해서 죽인 다음 순식간에 필드에 해적 3마리를 하는데 여기에도 속공을 부여해서 필드 정리와 필드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새로운 해적 카드들이 드로우를 해주는데 도움이 되어 템포 덱 치고는 카드가 잘 마르지 않는 편이기도 한다.
템포 도적 덱리스트 - 어둠의 반격 : 공작 켈레세스의 야생 로테이션으로 켈레세스 템포 도적은 사장되었다. 대신 라스타칸 후반기에 1티어였던 약탈을 활용하는 주문 도적에 졸개가 추가되면서 약탈 졸개 도적으로 분가했다. 승률로나 점유율로나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밸런스 패치의 직격탄을 맞았고, 그 이후로는 약탈 자리를 원한, 마법의 뒤안길 장물아비로 대체한 원한 졸개 도적이 대세가 되었다.
- 울둠의 구원자 : 곡도를 사용하는 어그로 졸개 도적이 원한 졸개 도적을 밀어냈다. 야생 편입 이벤트 후에는 원한 졸개 도적과 어그로 졸개 도적으로 양분되었다.
템포 도적 덱리스트 - 용의 강림, 갈라크론드의 부활 : 2차 밸런스 패치 이후 갈라크론드 도적이 기승을 부렸다.
- 황폐한 아웃랜드: 메타 내내 은신/비밀 갈라크론드 도적이 강세를 이어갔다. 결국 마지막 밸런스 패치에서 갈라크론드가 하향되면서 갈라크론드 도적은 거의 멸종하고 만다.
-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 초기에는 은신 어그로 도적이, 중기에는 무기 어그로 도적이 강세를 보였다. 마지막 밸런스 패치 이후에는 기존의 어그로 도적에 더해 갈라크론드 도적도 메타 덱 반열에 들었다.
- 광기의 다크문 축제, 다크문 경주 : 연계 카드를 얻은 어그로 도적은 강세를 이어나갔지만, 갈라크론드 도적은 다시 멸종하고 말았다. 다크문 경주 이후에는 순간가속의 독을 얻은 어그로 도적이 강세를 이어나갔으며, 대규모 롤백 패치(+순간가속의 독 하향) 이후에는 어그로 도적은 사장되고 갈라크론드 도적과 하이랜더 도적이 마지막 불꽃을 불태웠다.
- 불모의 땅 : 확장팩이 흐르며 모래칼춤꾼, 잔.악.무.도. 악당, 절개 등 도적을 든든하게 뒷받침해주던 카드가 야생으로 떠나 힘들어 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카드 공개가 끝난 후 평가는 돚1거 그자체. 모래칼춤꾼보다 더욱 사기라고 평가되는 불심검문 거수자와 거수자를 통해 한턴 8드로도 넘보게 해주는 문어로봇, 절개보다 더한 사기카드 악의가 담김 찌르기와 도적한테 특히 어울리는 공용 전설카드 카자쿠스와 만크릭 등으로 이번 해의 도적도 당당히 1티어를 차지함을 알렸다.
비록 스캡스가 출시 전 평가와 다르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그마저도 스캡스가 약한 카드여서 그런게 아니라 덱에 그런걸 넣을 자리가 없어서 그렇다는 사실 부터가 도적의 사기성을 증명해주고 있다. 게다가 스칼로맨스 최강의 공용 3대장중 하나였던 깃펜 장난꾼과의 연계를 통한 막대한 피니시 능력, 줄어들은 5코 꽝으로 인해 낼때마다 사기만 치는 잔다이스 바로브 등 수많은 사기카드의 향연 아래 1티어 덱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첫 밸런스 패치에서 깃펜과 잔다이스 모두 너프를 먹고, 특히 깃펜 너프는 피니시를 없앤 격이라 진짜로 도적이 죽었나? 라는착각생각을 들게 만들었지만, 도적은 역시나 도적이었다. 깃펜을 필두로 한 저코 피니시에서 알렉과 텐우, 문어로봇을 베이스로 하는 알렉-텐우 도적이 성행함으로써 다시 1티어 자리를 넘보는 중이다.
3. 파생 덱
3.1. 어그로 도적 (Aggro Rogue)
무기와 해적을 중심으로 하는 어그로 덱. 사실 오리지널 이래로 T6 도적, 템포 도적, 홀수 도적, 켈레세스 템포 도적 등 수많은 어그로 도적 덱이 존재해왔지만 이들 모두 도적 특유의 템포 플레이 때문에 템포 도적으로 불렸었다.[4]-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비밀 통로와 무기 관련 카드들이 다수 추가되면서 은신 어그로 도적, 무기 어그로 도적이 연구되었다. 초기에는 은신 어그로 도적이, 중기에는 잔.악.무.도. 악당을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어그로 도적이, 후기에는 칼날무희를 사용하는 무기 어그로 도적이 주로 연구되었다.
- 광기의 다크문 축제: 속여우와 사기가 추가되어 강세를 이어나갔다. 다시 무기 빌드 대신 은신 빌드가 대세로 자리잡았다. 다크문 경주 이후에도 순간가속의 독이 추가되면서 깃펜 장난꾼까지 투입한 은신 빌드가 확고한 1티어 덱으로 활약했으나, 대규모 롤백과 함께 순간가속의 독이 하향된 후에는 메타에서 자취를 감춘다.
- 불모의 땅 ~ 스톰윈드: 정규전에서는 곡도의 야생 로테이션과 순간가속의 독 하향 여파로 완전히 몰락했지만, 야생전에서는 벽 덱 저격용으으로 애용되고 있다.
3.1.1. 해적 도적(Pirate Rogue)
고블린 대 노움을 전후해 도적에 해적 카드들이 추가되면서 생겨난 덱.- 고블린 대 노움 ~ 검은바위 산: 함포와 도적의 저마나 피해 주문을 통해 초반을 버티고 무기 강화 카드와 암살자의 검 등 보다 무기 활용에 집중하는 형태였다. 기름 도적에 밀려 비주류였다.
- 대 마상시합: 암거래상을 비롯해 해적 시너지를 노릴 수 있는 하수인이 추가되었으나 역시 비주류에 그쳤다.
- 고대 신의 속삭임 ~ 한여름 밤의 카라잔: 함포와 외눈박이 사기꾼이 정규전에서 빠지면서 안그래도 약한데 더 약해졌다.
-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순수 해적 도적은 2티어 하위권에 그쳤고, 그마저도 아시아 서버에서는 없는 덱이나 다름없었다. 오히려 소수의 해적만 섞은 해적 주문 도적(Piracle Rogue)이 더 선전했다.
-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 다양한 해적 지원 카드들과 함께 되살아나는듯 하였으나 정규전에선 메타에 잘 안맞아서, 특히 어그로 악마사냥꾼에게 취약하다는 점 때문에 잘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야생에선 이미 쌓일대로 쌓인 해적 풀 덕분에 맹위를 떨치고 있다. 악마사냥꾼 너프 패치와 동시에 자갈밭 놀 롤백, 네파리안의 이빨 버프가 이루어져 훔치기 컨셉이 혼합된 해적 도적이 급증하였다.
3.1.1.1. 왕의 파멸 해적 도적(Kingsbane Pirate Rogue)
라스타칸의 대난투에서는 연계 시에 해적 하수인과 함께 무기를 서치할 수 있는 약탈을 받게 되었고, 그로 인해 해적 카드들을 이용하면서 어그로 덱으로 변모하였다. 또한 얼마 지나지 않아 착취 독이 하향되어 왕의 파멸 핸파 도적이 사장되었고 그로 인해 왕의 파멸 도적은 모두 어그로로 짤 수밖에 없게 되었다. 다양한 서치 카드, 함포, 땜장이의 표족칼 기름 때문에 잘 풀리면 홀수 도적이나 해적 전사 못지 않게 빠른 속도로 명치를 후려칠 수도 있으며 혼절시키기 덕분에 다양한 컨트롤 덱 상대로도 도발을 제거하고 명치를 칠 수 있다.스칼로맨스에서 비밀통로와 땡땡이치기, 다크문에서 사기라는 좋은 드로우 카드를 다수 받으면서 마이라의 불안정한 원소를 빼더라도 상대보다 2배 이상 빠른 드로우로 무기를 찾아 명치를 박살낼 수 있게 되어, 2021년 초 기준으로 야생 도적의 주요 메타로 자리잡았다. 다만 필드 장악 능력이라고는 공포의 해적이나 경품 약탈자 정도를 제외하면 전무에 가까워, 도발이 많은 덱이나 빠르게 필드를 장악하는 형태의 덱을 상대로는 약한 편이다.
3.2. 홀수 도적 (Odd Rogue)
정규전에 홀수도적과 마찬가지로 홀수 카드만 채용한 도적 덱이다. 처음엔 해적 위주의 어그로 덱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검은무쇠 잠복자와 박사 붐을 채용하기 시작해 구 템포 도적과 비슷해졌다.정구전과 비슷하게 필드 장악능력이 좋고 여기에 박사 붐과 로데브를 사용할 수 있어 상성을 그다지 타지 않아 강자로 꼽힌다. 비셔스 야생 리포트#9에서도, 밸런스 패치 이후인 10#에서도 1티어에 올랐다.
사실상 야생 도적은 어그로/템포의 홀수도적과 컨트롤 카운터 왕파도적만 남은 상태.
용의 해가 되어 달을 삼킨 구렁이 바쿠가 명예의 전당으로 야생에 가게되어 야생전용 덱이 되었다.
2020년 12월 기준 야생 도적의 거의 유일한 티어덱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3.3. 졸개 도적 (Lacky Rogue)
3.4. 갈라크론드 도적 (Galakrond Rogue)
용의 강림에서 추가된 악몽의 갈라크론드를 중심으로 하는 템포 덱이다.어둠의 반격에서 주류 덱이었던 졸개 템포 도적에서 강화된 형태이며 덱의 성향은 템포, 미드레인지. 주요 전략은 리로이 젠킨스가 명예의 전당에 가기 전에는 강도왕 토그왜글과 악몽의 갈라크론드를 통해 다량의 드로우를 통해 리로이를 뽑아내서 그밟과의 연계로 피니시를 내는 덱이었다. 덱의 운영 자체는 주문 도적과 유사 하며 차이점은 갈라크론드 도적은 가젯잔 없이도 드로우를 다량 챙길 수 있었고 초반부터 템포를 잡을 수 있었단 것이다. 리로이의 명전행을 통해 덱 운영 자체는 하수인 전개나 뒷심을 내는 미드레인지 성향이 짙어졌다.
토그왜글과 갈라크론드가 도적의 단점을 상쇄시켜 주기에 과거 도적 덱들이 가젯잔을 우선 넣었듯 일단 도적덱을 짤 때는 토그왜글과 갈라크론드를 넣어야 할 정도로 두 카드의 밸류가 뛰어난 편이다.
여러모로 주문 도적의 모습을 계승하고 있는 덱.
- 역사
- 용의 강림 : 초창기에는 주문 도적과 결합시키려는 노력이 가해져 덱의 템포도 느리고 힘이 약했었다. 오히려 갈라크론드 도적의 영향을 받은 하이랜더 도적이 갈라크론드 도적보다 높은 평가를 받는 등, 그리 영향력 있는 덱은 아니었다. 그러나 약제사 죽메 도적이 너프를 먹고 갈라크론드 도적에서 가젯잔을 빼면서 덱의 파워가 상승했고, 용의 강림 한 확팩 동안 메타를 장악하게 된다. 용의 강림 후반에는 여러 카운터 덱들이 등장 했지만 그래도 많이 쓰인 편
- 황폐한 아웃랜드 : 은신과 비밀 컨셉을 받았고 갈라크론드 도적과 합쳐졌다. 비밀 갈라크론드 도적이 도적 덱의 주류 덱이며 하나르가 갈라크론드의 전함과도 궁합이 좋기 때문에 많이 쓰인다. 리로이의 부재로 피니시를 내기 힘들어져 필드를 잡고 뒷심을 모을 필요가 있는 도적에게[5] 그 중반부를 안전하게 넘겨줄 수 있는 카드가 하나르다. 악마 사냥꾼에 명치가 터지면서 밀렸지만 악마 사냥꾼이 두 차례 너프 되면서 비셔스 160번 째 메타 평가에서 1티어를 받는 등, 메타에서 영향력 있는 편이다. 한데 메타가 흐르면서 격노전사 등의 강력한 덱이 연구되었는데 이때문에 도적에게 불리한 매치업이 많아지면서 용의 강림 시절의 클래식 갈라크론드 도적으로 회귀하는 등 변화를 주고 있으나 메타 초만큼의 강력함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또한 확팩 막바지에 갈라크론드의 전함으로 뽑는 카드가 0에서 1이 되는, 상당히 치명적인 너프를 받았다. 이후 확팩말 분위기에 맞춰 흐지부지 넘어가 언급은 딱히 없었던 편.
-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 잔다이스 바로브와 침투요원 릴리안이라는 준수한 성능의 전설카드를 덱에 넣고 기존의 비밀 갈라크론드로 회귀했다. 비록 덱이 느려 드루이드라는 강력한 하드카운터가 생겨 힘을 쓰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강력한 갈라크론드의 영능과 그 갈라크론드를 찾기 위한 현자 폴켈트를 덱에 넣는 방향으로 선회했으며, 기원이 더이상 중요하지 않게 되면서 헌신적인 광신자가 아예 덱에서 제외되었다. 최대한 7턴에 갈라크론드로 변신해 무한 졸개생성으로 뒷심을 많이 챙기는 편이며, 기존에 뒷심을 챙겨주던 전설 풀까지 한층 더 넓어지면서 뒷심을 많이 챙기는 느린 덱으로 변모했다.
이후 그리핀의 해가 시작되며 용의 해 카드는 전부 야생으로 가, 더이상 정규에서 볼 수 없는 덱이 되었다. 물론 야생에서 쓴다면야 쓸 수 있겠지만, 그러기엔 너무 느리고 안좋은것이 갈라크론드 덱의 현실.
3.5. 하이랜더 도적, 리노 도적 (Highlander Rogue, Reno Rogue)
[1] 주문 도적도 템포 덱이 맞지만, 워낙 유서 깊은 덱이라 문서가 분리되어 있다.[2] T6턴 안에 게임을 끝낸다는 뜻이다.[3] Si:7 요원이나 식인꽃, 해골마의 전투의 함성을 다시 발동시킬수도 있고, 돌진 카드를 내서 2번 공격 할 수도 있다.[4] 정석적인 템포 덱의 정의는 '소수의 카드를 이용해 내 템포를 가속하거나 상대의 템포를 잘 끊는 덱'이다. 오히려 주문 도적이 정석적인 템포 덱에 속하며 약제사 죽메 도적도 약제사를 사용해 템포를 가져올 수 있기에 템포 덱으로 볼 수 있고, 콤보 덱처럼 느껴지는 퀘스트트 도적도 어찌 보면 템포 덱이다.[5] 용족의 졸개를 통한 뒷심이 대표적, 그 외에는 토그왜글에서 나오는 자로그의 왕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