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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of the Lich King
리치 왕의 진군
1. 개요
시네마틱 영상[1] |
리치 왕과 그의 언데드 군단을 주축으로 하는 하스스톤의 스물 두번째 확장팩. 2022년 11월 2일에 공개되었다. 2022 12월 7일 전세계 동시 발매. 리치 왕이 실버문을 한 번 더 공격한다는 if설정의 확장팩이다.
본 확장팩 발표와 동시에, 출시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확장팩의 모든 카드가 히드라의 해 핵심 세트에 편입되어 정규전 사용이 가능해졌다.
2. 모험 모드
2.1. 프롤로그
자세한 내용은 리치 왕의 진군/모험 모드/프롤로그 문서 참고하십시오.3. 미니팩
3.1. 다시 낙스라마스로
자세한 내용은 다시 낙스라마스로 문서 참고하십시오.4. 특징
스컬지 | 실버문 | ||
주술사 | 드라카리 | 전사 | 주문파괴자 |
도적 | 역병 | 성기사 | 혈기사 |
드루이드 | 네루비안 | 사냥꾼 | 원정순찰대 |
흑마법사 | 영혼 마법 | 마법사 | 마법학자 |
사제 | 강령술 | 악마사냥꾼 | 지옥피 엘프 |
죽음의 기사 | - |
무료 전설 | |
태양샘 | 로르테마르 테론[패스] |
진영 컨셉만 나뉘어 있고, 직업마다 있는 카드 시리즈같은 것은 없다.
4.1. 새로운 직업 - 죽음의 기사
죽음의 기사는 리치 왕의 진군을 통해 하스스톤에 영구적으로 추가되는 신규 직업입니다. 언데드를 지배하는 이들은 영웅 능력 구울 돌진을 구사합니다. 2 마나를 소모해 돌진 능력이 있는 1/1 구울을 소환하죠. 다만, 구울은 내 턴이 끝날 때 죽습니다. 하지만 구울은 죽어서도 쓸모가 있습니다. 죽음의 기사는 아군 하수인이 죽을 때마다 자원을 얻기 때문이죠. 이렇게 모인 자원들은 강력한 죽음의 기사 카드의 동력원으로 쓰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죽음의 기사(하스스톤) 문서 참고하십시오.4.2. 새로운 종족 - 언데드
리치 왕은 언데드 스컬지의 종주로 통하는 인물입니다. 바로 이 부정한 군단이 하스스톤의 새로운 종족 “언데드”로 추가됩니다. 리치 왕의 진군에서 언데드 하수인은 중립과 더불어 리치 왕을 따르는 직업에서 두루 나타납니다. 언데드와 시너지를 이루는 카드 역시 수없이 많아, “지난 턴 이후에 아군 언데드가 죽었으면” 보너스 효과를 발동시킵니다. 이는 상대편의 지난 턴이나 내 현재 턴 이전을 모두 의미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스스톤/종족 문서 참고하십시오.이전 턴 이후로 아군 언데드가 죽은 적이 있으면 효과를 내는 컨셉의 종족이다.혹은 종족에 부합한다면 과거에 출시된 하수인에도 부여되었다.
4.3. 새로운 시스템 - 복합 종족
리치 왕의 진군에서는 종족이 두 가지인 하수인이 출현합니다. 언데드 하수인의 경우, 언데드가 되기 전에 어떤 종족이었는지 보여주는 셈이죠. 이 기능은 소급 적용되어 이번 확장팩은 물론 그 외의 다른 수많은 카드에 언데드와 두 번째 종족 유형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한 하수인에게 종족값이 2개까지 붙을 수 있게 된다. 예시로 해적 패치스는 악마 겸 해적이고, 천하무적은 언데드이자 야수다.4.4. 돌아온 키워드 - 환생
일부 언데드는 환생 능력을 갖습니다. 환생 키워드 시스템이 이번 확장팩에서 돌아와 정식으로 편입됩니다. 환생 하수인은 처음 죽을 때 1의 생명력을 지닌 상태로 재소환됩니다. 언데드 하수인의 특징을 완벽하게 보여주는 키워드라고 할 수 있겠죠. 게다가 능력을 강화하기에도 유용할 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환생(하스스톤) 문서 참고하십시오.4.5. 새로운 키워드 - 마나갈증
블러드 엘프는 스컬지를 막아낼수록 태양샘에서 더 많은 힘을 끌어내게 됩니다. 마나갈증 능력이 있는 카드는 내가 보유한 마나 수정이 일정한 수에 도달하면 훨씬 강력해집니다. 참고로 카드를 강화하는 데 마나를 소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필요한 수만큼 모으기만 하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마나갈증 문서 참고하십시오.4.6. 새로운 외형 아이템 - 전설 영웅 스킨
새로운 전설 영웅 스킨은 인상적인 등장 및 영웅 능력 애니메이션과 고유한 영웅 트레이, 신규 대사를 갖습니다. 나아가 영웅 프레임과 초상화가 완전한 3D 캐릭터 모델로 교체됩니다. 또, 공격이나 하수인 소환, 주문 시전, 감정 표현 등 여러 행동에 대응하는 맞춤형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나오는 전설 영웅 스킨은 아서스이며, 두 번째는 실바나스 윈드러너로 예정 되어 있다.
4.7. 새로운 카드 외형 - 간판 카드
간판은 황금이나 다이아몬드 같은 새로운 카드 외형으로, 스타일을 살린 아트가 특징입니다. 25.0 패치인 리치 왕의 진군에서 간판 카드는 싸늘한 세피아색으로 표현되며, 냉기와 언데드를 지배하는 리치 왕의 힘을 실감케 하는 촉매가 될 것입니다. 각 확장팩 간판 카드의 아트 스타일은 해당 확장팩의 스타일을 따라가며, 추후에 나올 간판 카드의 카드 테두리도 그때그때 다를 것입니다. 즉, 추후에 나올 간판 카드는 지금 보고 계신 것과 다른 느낌과 스타일로 표현됩니다.
Signature.
다이아몬드 카드에 이어 나온 새로운 카드 형식이다. 기존의 카드들이 테두리에 일러스트가 잘렸다면 간판 카드는 일러스트 전체가 모두 보이는 형식이다. 일러스트도 기본, 황금, 다이아 카드의 일러스트가 아닌 다른 일러스트를 사용한다. 해당 확장팩에 맞춘 컨셉으로 일러스트 톤이 바뀐다. 예를 들어 리치 왕의 진군은 리치 왕 컨셉에 맞춰 남색 톤의 세피아 일러스트를 사용한다. 리치 왕의 진군 간판 카드는 애니메이션이 없으나 추후에는 컨셉에 따라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제작이나 가루 추출이 불가능하고, 팩에서 뽑거나 특별한 방법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만약 이미 보유한 카드의 간판 카드를 획득할 경우 기존의 일반 카드를 그 확장팩의 같은 등급의 무작위 카드로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간판 카드가 너프될 경우 카드는 유지한 채 기본 카드와 같은 가루(예를 들어 전설이면 1600가루)를 지급한다.
5. 카드
하스스톤 카드일람 | ||||||
정규전 카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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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해(2023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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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가수스의 해(2024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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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직업 카드
리치 왕의 진군 (다시 낙스라마스로) 직업 카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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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중립 카드
리치 왕의 진군 (다시 낙스라마스로) 중립 카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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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 모드 전용 카드 / 직업 카드 / 전체 카드일람 |
5.2.1. 일반 등급
자세한 내용은 하스스톤/카드일람/리치 왕의 진군/일반 등급 문서 참고하십시오.5.2.2. 희귀 등급
자세한 내용은 하스스톤/카드일람/리치 왕의 진군/희귀 등급 문서 참고하십시오.5.2.3. 특급 등급
자세한 내용은 하스스톤/카드일람/리치 왕의 진군/특급 등급 문서 참고하십시오.5.2.4. 전설 등급
자세한 내용은 하스스톤/카드일람/리치 왕의 진군/전설 등급 문서 참고하십시오.6. 평가
6.1. 출시 전 평가
떡밥만 무성하던 신규 직업 죽음의 기사로 이목을 끄는 데는 성공했으나 죽음의 기사가 가진 룬 시스템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중이다. 기존 하스스톤에 비해 굉장히 이질적이라는 시스템이라는 의견이 꽤 있는 반면, 워크래프트 원작 죽음의 기사의 분파를 잘 살린 나름 참신한 시도이기도 하고 타 TCG의 복잡한 시스템들에 비하면 양호한 편이라는 의견 역시 적지 않다.카드가 전부 공개된 이후 직업마다 받은 카드의 성능 차이가 심하다는 의견이 많다. 도적은 높은 밸류의 혼합물 컨셉 카드와 종말의 그림자라는 압도적 범용성의 카드를 받아서 출시 전부터 또 도적판이냐는 원성이 자자하며, 드루이드와 사제, 악마사냥꾼도 좋은 카드를 다수 받았다. 반면에 성기사, 전사, 사냥꾼은 받은 카드들의 밸류가 파워 인플레이션에 따라가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주술사는 아예 망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으며 흑마법사는 짬통 컨셉이라는 등 부정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과거에 밀어줬던 컨셉이 아닌, 이번 확장팩에서 처음 지원받는 컨셉들이 많이 등장하였기 때문에 새로운 덱 타입이 나올 정도의 카드풀이 쌓이지가 않아서 메타가 바뀌지 않아 제 2의 라스타칸이 되는것 아니냐는 우려가 존재한다.
죽음의 기사 시연 이후로 국내 해외를 막론하고 데나판이 되는거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사전체험이 끝난 후로는 다음과 같은 평가가 나오고 있다.
- 죽음의 기사
- 3혈기: 카드가 전부 공개된 시점에서는 좋은 밸류의 카드를 몰아서 받았고 무엇보다 영웅의 최대 체력을 10씩이나 늘려주는 주문인 '흡혈'의 존재 때문에 죽기의 아키타입 중 제일 강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었다. 그러나 사전체험 후에는 생각보다 심각한 피니쉬의 부재 때문에 그냥 버티기만 잘하는 샌드백이란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로 평가가 크게 떨어졌다.
- 3냉기: 이전의 부정적인 평가를 완전히 벗어던지고 죽기 중 가장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냉기 주문들의 밸류가 생각보다 더 좋다는 것이 드러났으며, 명치딜도 잘 넣는데 필드 정리도 상당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여차하면 얼릴 수도 있다. 주문 공격력을 가진 하수인들을 동원하면 이 효과들이 배가 된다. 피니쉬 능력이 뛰어난 것이 위의 3혈기 죽기와는 비교되는 장점.
- 3부정: 적당한 토큰형 어그로덱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 쪽도 역시나 이전의 부정적인 평가를 어느정도 씻어내는 데 성공했다.
- 혼합: 위 3개 덱에 밀려 룬을 여러 종류 섞는 혼합 덱은 빛을 못 보고 있으나, 좋은 카드들이 1룬에 모여 있는 덕분에 1/1/1 덱이 그래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 드루이드: 아눕레칸을 이용한 원턴킬 덱이 실전성을 보여주고 있다. 크게 아스탈로르 블러드스원을 이용한 덱과 강인한 거프를 이용한 덱으로 나뉜다. 토큰드루 또한 카드 지원에 힘입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 도적: 기존의 미라클 도적에 혼합물 카드와 종말의 그림자를 첨가한 덱이 쓰였으며 역시나 카드 평가 때 부동의 1티어라는 평가를 들었던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 사냥꾼: 의외로 충격분출용매를 사용한 비전 덱이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걸스러운 무리와 선별하는 조련사로 용매를 복사한 뒤 킬각이 나오면 브란을 동원해 용매들로 원턴킬을 내버리는 모습이 종종 나왔다.
- 마법사: 이쪽도 벡살루스를 이용한 비전 화살 원턴킬 덱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새로 등장한 생성 마법사 컨셉은 밸류가 너무 떨어졌는지 조금 쓰이다가 버려졌다.
- 악마사냥꾼: 주문악사 덱이 가능성을 보였다. 영혼수확자의 낫 덕분에 덱에 원하는 하수인을 3장까지 넣을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고, 주로 기술자 자이목스, 제이스 다크위버를 넣고 기존의 유물악사를 변형한 덱이 주로 쓰였다.
- 전사: 신카드를 투입한 격노전사 덱이 필드를 꽉 잡고 그대로 이겨버리는 상황이 자주 나왔다. 이전의 부정적인 평가를 떨치고 가능성을 보이는 데 성공하였다.
- 주술사, 흑마법사, 사제, 성기사: 이들은 거의 보이지 않았으며 보인다 해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성능이나 컨셉 외에도 스컬지 컨셉 확장팩인데 공포의 군주 같은 불타는 군단 파견 요원들이 거의 없어 아쉽다는 반응도 있다.
6.2. 출시 후 평가
라스타칸의 대난투에 버금가는 최악의 확장팩 소리를 듣던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을 거치며 하스스톤의 전설 인구수는 60%, 전체 유저수는 40% 가량으로 감소했다. 이런 암울한 상황에서 구원 투수가 되었어야 할 리치 왕의 진군은 출시 한달도 지나지 않아 또다시 전설 인구수의 50%를 토막내버리며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다.우선 기대받았던 신규 직업인 죽음의 기사는 과거 악마사냥꾼의 악명 높은 첫날악사를 경계했는지 카드 각각의 밸류는 뛰어나지만 시너지가 다른 직업과 비교하면 적기 때문에 너무 정직하다는 단점이 발목을 잡아 여러 카드의 콤보로 코스트를 초월한 시너지를 내는 메타가 된 나스리아 메타를 뒤집지 못했다. 이로 인해 혈죽은 체력만 많은 샌드백, 부죽은 필드 잘 까는 여관주인 같은 조롱을 받고 있으며, 그나마 방밀전사의 상위호환이라는 평가를 받아 드루이드를 제외한 덱들에 대한 우위를 통해 점유율을 확보한 3혈죽마저 왕자 레나탈과 대영주 데나트리우스를 사용하며 또나탈 또나트리우스라는 비판을 벗지 못했다. 심지어 죽음의 기사의 룬 시스템은 덱을 구축할 때에만 필요하지 발견에는 아무 영향을 못 주기 때문에 맹독 전갈, 학교 선생님 등의 발견을 통해 룬에 혈기 3개를 박아도 냉기와 부정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룬 시스템이 별로 의미 없지 않냐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실 죽음의 기사의 경우 어찌됐든 티어권 덱을 확보했으며 밸런스 붕괴를 일으키지도 않았기 때문에 메타에 잘 융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다른 직업의 덱들이 나스리아 성채 후반부 메타를 그대로 답습했으며, 심지어 강한 직업이 더 강한 카드를 갖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램프 드루이드는 아눕레칸을 받아 기존의 램핑에 OTK 수단이 하나 더 추가되었고, 미라클 도적과 잭팟 도적은 훌륭한 굿 스터프인 혼합물 시리즈와 사기 카드 종말의 그림자를 받아 나스리아 성채 이전의 덱이 파워만 강해진 채 굴러가고 있다. 심지어 임프 저주 흑마나 어그로 드루이드, 미라클 사제 같은 덱들은 신규 카드를 끽해야 한 장 정도만 더 넣으며 여전히 티어를 유지하다, 결국 램프 드루이드와 미라클 도적이 완전히 정립되자 밀려났다. 그나마 새로운 덱이라고 할 수 있는 주문 악사나 용매 냥꾼 같은 덱들도 정리 후 콤보라는 일변도로 흘러가고 있으며, 주술사처럼 기존 컨셉은 너프, 신규 컨셉은 쓰레기인 직업들은 처참하게 멸망했다. 결과적으로 죽음의 기사의 추가를 위시한 새로운 카드들은 도적과 드루이드 1티어 체제에 전혀 영향을 주지 못했고, 그 도적과 드루이드를 더욱 빠른 타이밍에 잡아내는 기형적인 파워를 지닌 용매 냥꾼만이 새롭게 등장하며 유저들의 지루함과 불쾌감만 쌓여가고 있다.
게다가 정규전 드루이드와 도적의 악명 때문에 많이 거론되진 않으나 야생 역시 버리기 흑마법사가 그동안 쌓이고 쌓인 지원이 이번 확장팩에서 완전히 폭발하여 흑마법사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직업의 승률이 50% 밑으로 떨어지는 스톰윈드 Mk.2를 달성했으며, 투기장은 죽음의 기사를 못 잡으면 지는 수준으로 정규전 덱과 달리 룬에 상관없이 덱을 짤 수 있는 죽음의 기사가 압도적 깡파워로 승률 65%를 달성하며 그나마 카드 파워로 비빌 수 있는 성기사를 제외한 9직업의 승률이 50% 밑으로 내려가는 사태가 발생해 세 개의 모드가 서로 다른 원인으로 전부 밸런스 붕괴에 휘말리는 전무후무한 사태가 발생했다.
그나마 25.04 패치로 그동안 패악질을 부리던 죽메 도적과 램프 드루이드가 치명타를 입은 이후에는 3냉기 죽음의 기사와 진화 주술사, 용매 사냥꾼 등등을 비롯한 상당수 직업들이 비교적 균형이 잘 맞춰진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하나, 어디까지나 25.04 패치 이전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균형이 잘 맞춰졌을 뿐, 미라클 도적과 악마사냥꾼이 너프 후에도 여전히 강세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피곤하고 스트레스가 받으며 반대로 사제와 전사는 여전히 사경을 헤매고 있다. 25.2.2 패치 이후 전사 등 일부 직업을 제외하면 벨런스가 어느 정도 맞춰지는듯 햇으나, 미니팩 발매 이후로 죽음의 기사. 특히 냉죽이 메타를 지배했으며, 죽음의 기사 및 죽기를 상대할 수 있는 일부 덱을 제외한 나머지 직업들은 거의 다 멸종한 상태라 많은 비판이 나오고 있다.
또한 게임 외적으로 이번에 추가된 수집 요소 또한 끔찍하다는 악평을 듣고 있다. 초상화가 움직이는 전설 영웅 스킨의 경우 자기가 때려도, 1딜만 맞아도 오버액션하는 이상한 상호작용 탓에 좋은 평가를 못 듣고 있으며, 실바나스는 그나마 양호한 편인 반면 아서스는 워크래프트 3 시절로 퇴화한 처참한 수준의 모델링 및 애니메이션을 자랑한다. 간판 카드는 황금 카드는 커녕 기본 카드보다 구려터진 일러스트와 칙칙한 흑백 일러스트, 아예 존재하지 않는 애니메이션 때문에 수집 욕구를 전혀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결국 리치 왕의 진군은 죽음의 기사 신규 직업 추가라는 강수를 들고 왔음에도, 나스리아가 불러온 암흑기를 끊어내지 못하는 바람에 그 라스타칸의 대난투를 뒤이어 좋지 못한 기록을 남긴 확장팩으로 남게 되었다. 확장팩 초반에는 대처 방법이 전무한 콤보덱 장려, 특정 직업 편애, 들러리가 되어버린 신직업과 신규 카드들을 비롯한 요인들로 밸런스가 완전히 망가져버렸다. 이렇게 밸런스가 망가진 상태에서도 밸런싱 패치를 3주간이나 방기한 결과 도적과 드루이드, 악마사냥꾼꾼 단 세 직업의 점유율이 75%까지 치닫은 지옥도가 열리게 되었다. 그제서야 패치는 당분간 없다는 말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고 부랴부랴 패치를 진행하면서도 유저들과 기싸움을 하려는 의도가 다분한 코멘트와 트윗들을 남발한 것은 덤.
그렇게 진행된 패치가 메타를 정상화시켰다면 모를까 2번에 걸친 너프 끝에야 도적과 드루이드, 악마사냥꾼 강점기가 끝났고 미니팩 출시 후 확장팩 후반에는 진화를 통해 2턴부터 10코스트 하수인을 소환하는 정신나간 초반 밸류를 뽑아내는 주술사와, 어떻게든 신직업을 티어권으로 올리겠다며 진행한 마구잡이식 버프 패치의 결과로 말도 안되는 초반 밸류를 손에 넣은 죽음의 기사가 모든 덱들을 상대로 무상성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 한번 메타를 무너뜨렸다. 결국 리치 왕의 진군은 확장팩 기간 내내 박살난 밸런스를 정상화시키는데 완전히 실패했으며 이 과정에서 개발진들의 이해하지 못할 행동과 유저들을 조롱하는 표현이 남발된 끝에 많은 유저들이 밸런스 패치를 하면 나아질것이라는 기대조차 버리고 등을 돌렸다.
6.2.1. 25.0.3 패치
확장팩 추가 후 3일 만에 진행된 긴급 패치.- 너프
- 대영주 데나트리우스 - 끝없는 주입 (1) → 끝없는 주입 (2)
- 충격분출용매 - 비용 2 → 비용 3
- 험상궂은 손님, 기분 좋은 손님이 시체를 남기지 않음.[3]
이건 아니에요, 개발진. (This ain't it, chief.)
- 하스스톤 데이터 분석 사이트 Vicious Syndicate의 대표 Zach. O가 패치노트를 보고 올린 트윗.#[4]
- 하스스톤 데이터 분석 사이트 Vicious Syndicate의 대표 Zach. O가 패치노트를 보고 올린 트윗.#[4]
알레코 폴스의 개입 이후로 하스스톤의 밸런스 패치 평가가 좋았던 적이 없지만, 이번 패치는 그야말로 나스리아 성채로 이미 작살난 분위기에 마격을 가한 최악의 패치라는 평가가 압도적이다.
가장 여론이 안 좋은 점은 하스스톤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직업 편애를 그야말로 노골적으로 보여줬다는 것이다. 하스스톤은 개발진이 누구냐와 관계 없이 역사적으로 드루이드와 도적은 하스스톤 역사상 침체기가 손에 꼽을 정도로 출시 이래 개발진의 노골적인 푸시를 받는 직업이었고 반대로 냥꾼, 주술사 같은 직업들은 거의 노골적인 수준으로 밉보여 낌새만 보이면 너프를 받거나 폐급 카드들을 받고는 했다. 그런데 이번 확팩에서 드루와 도적은 좋은 카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너프를 받지 않은 상태였고 반대로 사냥꾼은 얻어맞은 것이다.
신 확장팩이 나온지 3일도 안 되어서 또 다시 냥꾼부터 너프하면서 냥꾼 혐오와 도적 드루 편애를 가감없이 보여줬다.
또 대다수의 유저들은 용매가 아니라 브란 브론즈비어드가 문제라는걸 지적했지만 아눕레칸은 그대로 두면서 용매만 죽여버리는 것을 택했다.
어떤 방면에서 보아도 충격분출용매 자체의 너프는 말이 안 되는 너프였다.
데나트리우스도 아스탈로르 추가로 안쓰는 추세였고 오히려 도적을 상대로 강한 혈기가 간접너프되면서 죽기는 메타에서 완전히 탈락했으며 도적은 카운터가 사라지면서 메타에 도적만 남게된다.[5]
패치 내용도 문제지만 패치 노트는 더 가관인데, 3일만에 핫픽스에 들어간 이유를 '월드 챔피언십 전에 뒤틀린 메타를 해결하고 싶었다.' 라고 기재해 놓았다. 즉 프로~최상위 구간 유저들을 의식하고 낸 패치라는 것인데 문제는 최상위권에서는 용매 냥꾼은 고평가는커녕 거품이라는 평가가 주였고 위에서 서술했듯 도적이 초강세였다. 개발진의 설명대로라면 용매가 아닌 도적 너프가 패치노트에 포함되어 있었어야 한다. 괜히 입을 털었다가 역효과만 난 셈이다. 이 와중에 개발진들은 상황 파악 못 하고 '간단한 패치니까 개발진 코멘트는 생략할게요', '연말 휴가 기간이라 패치 일정이 어떻게 될 지 모르겠어요' 같은 트윗만 계속 날려대며 유저들을 진정시킬 생각마저 없음을 드러냈다.
또한 주목이 잘 안된 편이지 정규 이상으로 밸런스가 붕괴돼 죽음의 기사 혼자 승률 60%를 넘고 있는 투기장이나 흑마법사를 제외한 나머지 10직업의 승률이 50% 밑으로 내려간 야생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후속 조치도 없이 방치해둔 점에서도 비판이 거세다. 더욱 문제인 것은 이 패치 이후에 있을 밸런스 패치는 몇 주 후, 심하면 몇 달 후로 예정되어 있다는 점이다.
한 술 더 떠 목표로 했다는 12월 17~19일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죽음의 기사 밴 금지라는 괴악한 특수 규정을 추가했다. 패치 자체가 엉망이 된 것도 모자라 친선 대회에서나 볼 법한 직업 특혜 규정을 선수들의 커리어와 상금이 걸린 글로벌 챔피언십에 적용하는 무게감 없는 추태를 벌였다.
결국 이 월드 챔피언십에서 하스스톤은 도적, 사제 16명 전원 채택, 사냥꾼, 주술사, 전사, 흑마법사, 죽음의 기사 0명 채택이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야만 했다. 나머지 6직업 중 악마사냥꾼은 13명[6], 드루이드는 10명이 선택했고 성기사와 마법사는 조커 픽으로서 4~5픽밖에 되지 않은 걸 생각하면 패치 후 2주만에 메타에 고작 4직업밖에 남지 않은 것이다. 게다가 상술한 특수 규정을 비웃듯이 선수들은 메타권에서 탈락한 죽음의 기사를 아예 기용하지 않았으며, 이는 오히려 개발진들에게 특혜까지 줘놓고도 아무 성과를 못 거둔 비웃음거리가 되고 말았다.
6.2.2. 25.0.4 패치
확장팩 발매 2주 후에 적용된 패치.- 너프
- 악마사냥꾼
- 지옥배출: 마나갈증(4) → 마나갈증(6)
- 차원의 유물: 비용 5 → 비용 6
- 드루이드
- 아눕레칸: 이번 턴 동안 내는 모든 하수인 → 이번 턴 동안 아눕레칸 이후에 내는 하수인 셋
- 사제
- 승천자의 은혜: 비용 4 → 비용 5
- 사제 발리쉬: 비용 0 → 비용 1
- 도적
- 강령군주 드라카: 비용 4 → 비용 5
- 죄악석 묘지: 비용 2 → 비용 3
- 비밀스러운 정보: 비용 3 → 비용 4
- 포세이큰 부관: 비용 2 → 비용 3
- 흑마법사
- 고서 훼손: 야생전 사용 금지
- 왕자 레나탈: 내 영웅의 최대 생명력 40 → 내 영웅의 최대 생명력 35
- 버프
- 죽음의 기사
- 시체 신부: 시체 최대 소모 수 8 → 시체 최대 소모 수 10
- 악성 공포물: 시체 5개 소모 → 시체 4개 소모
- 살점 분쇄기: 시체 3개 획득 → 시체 4개 획득
- 역병송곳니: 3/3 → 3/4
- 기워 붙인 거인: 비용 10 → 비용 9
- 이미야르 죽음의 사자: 3/3 → 4/3
- 서리 조각사: 3/3 → 4/3
- 절멸: 처치한 하수인의 생명력만큼 내 영웅에게 피해를 줌 → 내 영웅에게 피해를 3 줌
- 혈기 전환: 시체 3개 추가 소모 → 시체 2개 추가 소모
그 외 아스탈로르 블러드스원의 3번째 토큰인 불꽃인도자 아스탈로르의 텍스트를 일관성 있게 재서술, 험상궂은 손님과 기분 좋은 손님이 시체를 남기는 대신 시체 폭발의 최대 횟수를 12회로 제한하여 무한히 터뜨리는 사태를 막았다. 투기장 죽음의 기사 카드 등장 확률 또한 너프되었다.
드루이드는 거프를 건드리지 않고 아눕레칸만 너프를 먹었고[7] 도적도 비용이 1밖에 너프가 안되었는지라 도적과 드루이드에 혐오감이 쌓여있던 유저들이 많이 반발하고 있는 상태다. 사제 너프도 충분치 않다는 비판도 있다. 미라클 사제의 핵심이자 컨트롤 사제에서도 간혹 쓰였던 광명의 정령이 남아있는게 제일 의견이 갈리는 부분이다. 특히 컨트롤 사제의 경우 직전 월드 챔피언십에서, 그것도 다른 매치도 아니고 결승전 매치에서 미러매치 83분 게임이라는 어둠의 반격 당시 엘리시아나 방밀도 달성 못한 극한의 역겨움을 선보여서 더더욱 그렇다. [8]
한편 고서 훼손이 야생전 한정금지가 되었는데 야생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아무 생각없이 카드를 찍어낸다는 사실만 다시금 증명해버린 케이스가 되었다.
버프는 영 신통찮은 모습만 보여주던 죽음의 기사가 독점했다. 죽기 자체가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듯 하스스톤의 부진 때문에 나올 직업을 미리 당겨나온 것이라는 추론이 있는데, 월챔에서 특수 룰까지 만들어서 밀어주는 행태를 보였는데도 불구하고 메타에 코빼기도 보이지 않다보니 불만이었던 모양이다. 물론 죽기가 버프가 필요할 정도로 상태가 나쁜 직업이었다는 것에는 유저들이 대부분 동의하지만, 죽기 이외에도 버프가 필요한 직업들이 넘쳐나고 있어서 이 역시 좋은 소리는 못 듣고 있다. 특히 전사의 경우 정규 야생 투기장 모두 압도적 승률 꼴찌를 달성하고 있고 전 구간 승률 41%라는 처참하다 못해 황당할 수준의 밑바닥을 헤매는 중이라 당연히 조정이 들어갈 줄 알았던 유저들이 많아 더더욱 그렇다.
전반적으로는 20장 가까이 손을 댄 대규모 패치임에도 불구하고 이전까지 패치의 방향성이 유저의 니즈에서 심하게 벗어난데다가, 몇 주간 패치가 없을 것이니 뭐니 하다가 구질구질하게 패치를 하고 그 와중에 또 패치노트에서 이상하게 입을 터는 등[9] 구설수를 워낙 많이 만들어서 아니꼽게 보는 시선이 많은 편이다.
전설 1000등 이내의 최상위권 티어로 가면 70%에 달하는 유저가 도적과 악사를 플레이하고 있는 기형적인 점유율이 다시 한번 고착화된 상황이다
미라클 도적은 주춤하는 듯 하다 최상위권에서 다시 1티어의 자리를 회복했으며, 미라클 도적이 필드를 깔아도 주문 폭딜로 이를 깔끔하게 밀어낼 수 있는 퀘주문 악사가 또다른 1티어가 되었다. 오히려 그렇게 너프를 먹였음에도 미라클 도적이 또 1티어라는 것 부터 지금까지 도적이 얼마나 강력한 카드를 받아왔는지를 입증해주는 꼴이 되었고, 혈죽과 부죽은 그렇게 버프를 잔뜩 받아놓고도 한계가 명확해 티어덱에 발도 담그지 못했으며[10] 오히려 버프 하나 안 받은 냉죽이 꽤 강력한 덱으로 떠오르는 일이 발생했다.
그렇다고 도적과 악사만 문제냐하면, 그것도 아닌것이 용매냥꾼 역시 전설 1000등 아래의 구간부터는 압도적인 승률을 자랑하며 메타를 지배해버리는 덱이 되어 사실상 모든 구간에서 특정 직업이 메타를 휘어잡는 현상이 발생해버렸다. 밑구간으로 갈수록 용매냥이 두드러지는건 도적과 악사의 운용법을 완벽하게 숙달하지 못해서이며, 이 구간에서는 그냥 용매냥이 깡딜로 밀어붙일 때 너무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 퀘주문악사를 상대할 때와 비슷하게, 용매냥꾼을 상대로 중후반에 애매하게 하수인을 까는건 오히려 냥꾼이 잔뜩 키운 용매를 내 명치에 쏘면서 게걸스러운 무리로 모조리 다시 손으로 가져가서 다음턴에 내 명치를 박살내는 결과를 가져오며, 결국 하수인을 내는 것이 오히려 상대에게 이득이 되는 불쾌한 덱이 또 탄생해버렸기에 문제가 크다.
특히 다른 초반 필드덱들을 싸그리 도태시켜버린 도적의 자갈발 놀과 3코스트로 사실상 5코스트 이상의 밸류를 뽑아내는 물약과 관련된 너프가 없는 것도 유저들의 원성을 크게 사고 있다. 가면의 지휘관이 아직 풀리지 않은 상황태에서 물약 허리띠를 사용하면 다른 직업의 카드가 3장 들어온 것으로 판정되어 무려 3코스트를 줄여주기 때문. 허리띠 하나 썼는데 2턴 선공에 갑자기 3/5 속공 하수인이 튀어나가는 말도 안되는 일이 상당히 자주 발생하며[11] 시작부터 강하게 템포를 잡아놓고 이득교환까지 실컷 했다가 그밟으로 0코스트에 재활용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분명 초반 템포덱이 전혀 아님에도 놀 하나 때문에 도적이 초반부터 필드를 꽉 잡아버리는 그림이 너무 자주 나오는게 문제다. 이 때문에 브라이언 키블러는 놀이 하수인 기반의 덱을 상대로 너무 가혹하다며, 놀과 가면의 지휘관과의 상호작용이 1년째 문제를 일으키는데도 전혀 고치지 않는다는 점을 대차게 깠다. 오죽하면 패치 직후에 고전적인 어그로 악사가 연구되었던 것도 2턴 책벌레가 5/4라 놀과 1대1 교환에서 승리하기 때문이었을 정도.
결국 도적, 퀘악사, 용매냥[12], 냉죽과 같이 코스트 사기를 칠 수 있는 직업의 덱이 곧 티어덱이 되었으며, 코스트 사기가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거나 아예 칠 수 없는 직업과 덱들은 그저 상대방의 패가 말리기만을 기도하는 것 외엔 방도가 없어진 상태가 되었다. 결국 여러 네임드 플레이어들이 2021년 이후의 확장팩부터 쌓여온 여러 문제점들이 쌓이다 터져버린 현 상황을 공개적으로 조목조목 지적하며 패치 양상을 비판하는 영상을 올릴 지경이 되어버렸다. 그 와중에도 알레코는 트윗과 답글은 꾸준히 달면서 비판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선택적 소통을 진행하는 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6.2.3. 25.2.2 패치
2023년 1월 27일에 진행된 패치.- 너프
- 악마사냥꾼
- 도적
- 자갈발 놀: 내 손으로 가져온 다른 직업의 카드 하나당 비용이 (1)씩 감소 → 내 손으로 가져온 도적 이외의 카드 하나당 비용이 (1)씩 감소
- 죄악석 묘지: 은신 능력이 있는 1/1 유령을 소환 → 1/1 유령을 소환
- 사냥꾼
- 충격분출용매: 비용 3 2/2 → 비용 4 3/3
- 죽음의 기사
- 빙하 진군: 이번 턴에 내가 시전하는 다음 주문의 비용이 (2) 감소 → 이번 턴에 내가 시전하는 다음 주문의 비용이 (1) 감소
- 중립 카드
- 아스탈로르 블러드스원: 마나갈증 (4) → 마나갈증 (5)
- 수호자 아스탈로르: 마나갈증 (7) → 마나갈증 (8)
- 불꽃인도자 아스탈로르: 모든 적에게 8의 피해, 마나갈증: 모든 적에게 16의 피해 → 모든 적에게 7의 피해, 마나갈증: 모든 적에게 14의 피해
- 버프
- 죽음의 기사
- 부정의 광기: 비용 3 → 비용 2
- 전장의 강령술사: 1/2 되살아난 보병 → 1/3 되살아난 보병
- 해골경비대 사령관: 1/2 되살아난 보병 → 1/3 되살아난 보병
- 악마사냥꾼
- 복수심 가득한 강타꾼: 비용 7 → 비용 6
- 드루이드
- 양분 추출: 비용 2 → 비용 1
- 마법사
- 박학다식: 비용 3 → 비용 2
- 마력구체자: 비용 4 3/5 → 비용 3 3/4
- 성기사
- 시간의 감시자: 비용 4 3/5 → 비용 3 3/4
- 사제
- 음산한 악몽: 3/3, 3/3 병사를 소환 → 4/4, 4/3 병사를 소환
- 해골소환사: 2/4 → 2/5
- 고위 이교도 바살레프: 비용 5 → 비용 4
- 흑마법사
- 보병 생환술사: 비용 6 → 비용 5
- 다르칸 드라시르: 비용 8 → 비용 7
- 전사
- 위대한 방패 아스베돈: 3/3 → 3/4, 도발
- 방해하는 주문파괴자: 4/5 → 4/6
- 최후의 저항: 비용 4, 그 하수인의 능력치가 2배가 됨 → 비용 1, 마나갈증 (7): 그 하수인의 능력치가 2배가 됨
- 거대 트레샤돈 넬리: 단원의 비용이 (1) 감소 → 단원의 비용이 (2) 감소
- 살아있는 검 레모르니아: 4/10 → 5/10
유저들의 반응은 좋지 않다. 그림자 밟기 및 혼합물, 중립 카드 브란 브론즈비어 등이 너프 목록에 없는 것에 많은 비판이 나오고 있다.
너프의 경우 1년째 문제였던 지휘관과 놀의 상호작용을 이제야 고쳤으며 상위권에서 좋지도 않은 용매냥을 단지 하위권에서 좋다는 이유만으로
너프한탓에 욕이란 욕은 다 먹고 있는 상황이다
또 버프목록에 주술사 및 사냥꾼 덱[14] 등에 대한 버프가 없는 것은 덤.
거기다가 여전히 패치 노트에 ‘우리 패치 주기가 예전보다 빨라졌다.’ 같은 말을 써놓거나 해서 계속 반감을 사고 있다.
또 개발팀은 이런 플레이 패턴이 지나치게 강력하거나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상황을 지양한다고 해놓고선 특정 직업에 강력한 카드를 몰아주고 패치를 미루는 등 이전 패치들과 마찬가지로 입을 털어 가뜩이나 안 좋은 여론을 악화시키는 것은 덤.
6.2.4. 25.4.3 패치
- 너프
- 죽음의 기사
- 피조물 지구: 비용 3 → 비용 4
- 마법사
- 회색 현자 앵무새: 비용 (5) 이상의 주문 반복 시전 → 비용 (6) 이상의 주문 반복 시전
- 도적
- 유령 강탈자: 비용 6, 낸 카드의 수만큼 피해 (영웅 지정 가능) → 비용 5, 낸 카드의 수×2만큼 피해 (영웅 지정 불가능)
- 흑마법사
- 대격변: 비용 4, 모든 카드를 버림 → 비용 5, 무작위 카드 2장 버림
- 중립
- 황금골 놀: 비용 10 → 비용 11
비록 날먹덱이긴 했어도 술사가 1티어만 되면 바로 너프시키는 거나 야생카드를 세장이나 너프하는등 정규에 신경을 1도 안쓰는 모습에 여론이 매우 안좋다.
어차피 야생은 망가진 밸런스가 재미인 모드고 카드몇장 너프한다고 밸런스가 잡히는것도 아니고 야생유저들도 별로 반기지 않던 패치인터라 더욱
6.2.5. 25.6 패치
- 너프
- 사제
- 실험체: 이 하수인에게 시전한 주문을 내 손으로 가져옴 → 이 하수인에게 시전한 주문을 내 덱에 섞어 넣음
전설노래자랑 사전 패치와 함께 진행된 패치. 다시 낙스라마스로 미니팩 동안 광명의 정령과 실험체를 낸 후 실험체에게 방부 의식+정신 불태우기를 써서 3턴 OTK를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임시 금지당했던 실험체가 야생 금지가 풀리는 대신 주문들을 모두 덱에 섞이는 걸로 너프되었다.
6.2.6. 26.0 패치
- 버프
- 악마사냥꾼
- 최후의 결전: 한 턴에 카드를 6장 뽑아야 합니다. → 한 턴에 카드를 4장 뽑아야 합니다.
- 카리아 펠소울: 비용 7, 7/7 전투의 함성: 내 덱에 있는 악마로 변신합니다. 능력치는 7/7이 됩니다. → 비용 6, 6/6 전투의 함성: 내 덱에 있는 악마로 변신합니다. 능력치는 6/6이 됩니다.
- 드루이드
- 서슬갈기 전투호위병: 2/2 → 2/3
- 사냥꾼
- 콜카르 조련사: 비용 3 3/4 → 비용 2 2/3
- 용학살포 발사: 비용 3 → 비용 2
- 마법사
- 비전술사 던그래스프: 전투의 함성: 이번 게임 동안 주문 공격력 +2를 얻습니다. → 전투의 함성: 이번 게임 동안 주문 공격력 +3를 얻습니다.
- 신비한 파열: 피해를 2 줍니다. 명예로운 일격: 피해량이 +1 증가합니다. → 피해를 2 줍니다. 명예로운 일격: 피해량이 +2 증가합니다.
- 성기사
- 신념: 비용 2 → 비용 1
- 레벨 업!: 비용 6 → 비용 5
- 도적
- 냉혈: 비용 2 → 비용 1
- 목조르기: 내 덱에 피해를 2 주는 출혈을 둘 섞어 넣습니다. → 내 덱에 피해를 2 주는 출혈을 셋 섞어 넣습니다.
- 잔.악.무.도. 악당: 1/4 → 1/5
- 포세이큰 부관: 비용 3 → 비용 2
- 주술사
- 불꽃 길들이기: 과부하 카드를 3장 내야 합니다. → 과부하 카드를 2장 내야 합니다.
- 화강암 제련살이: 4/4 → 4/5
- 흑마법사
- 어둠의 서약: 아군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내 영웅이 생명력을 4 회복합니다. → 아군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내 영웅이 생명력을 8 회복합니다.
- 전사
- 이글거리는 전쟁 도끼: 비용 3 → 비용 2
- 전쟁노래 사령관: 내 다른 하수인이 소환된 후에, 그 하수인에게 속공을 부여합니다. → 내가 공격력이 3 이하인 하수인을 소환할 때마다 그 하수인에게 돌진을 부여합니다.
- 중립 카드
- 몰샨 경비초소: 3/4 → 3/5
- 얼음 망령: 내가 냉기 주문을 시전할 때마다 +1/+1를 얻습니다. → 내가 냉기 주문을 시전할 때마다 +2/+2를 얻습니다.
- 얼굴 없는 타락자: 4/4 → 5/4
- 황금골 놀: 비용 11 → 10
- 너프
2023년 4월 5일 전설노래자랑 사전 패치와 함께 진행되는 패치. 너프되었던 다수의 카드들이 롤백되었고 악마의 씨앗과 영혼 약탈자는 효과가 너프된 대신 이제 다시 야생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7. 메타
7.1. 정규전
7.1.1. 25.0.4 패치 이전
신규 직업인 죽음의 기사는 룬을 위시한 여러 시도가 이루어졌으나, 최종적으로 3룬 카드들의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 룬의 혼용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쪽으로 결론지어져 3혈죽, 3냉죽, 3부죽의 세 갈래로 나뉘었다. 출시 초기에는 각종 발견 카드로 냉기, 부정 주문을 확보하고 패치워크, 테오타르, 무타누스와 같이 상대의 플랜을 망치는 카드로 구성한 3혈기 컨트롤 덱이 인기였으나, 핫픽스로 데나트리우스가 너프당하고 시체 폭발의 최대 횟수가 줄어들며 몰락했다. 3냉기 덱은 과거 파편 악사처럼 번 딜을 보유한 미드레인지 덱으로 램프 드루이드 위주의 메타 때문에 고전하고 있다. 3부정 덱은 필드전도 약한데 시체 메커니즘상 내 하수인들이 죽어야 한다는 모순적인 설계 탓에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도적은 기존의 미라클 도적에 혼합물과 종말의 그림자가 추가되어 더욱 원활한 사이클이 가능해졌다. 또한 개발진이 야생 로테이션 직전에 회광반조 한 번 누려보라는 의도로 추가한 스컬지 환영술사를 필두로 한 죽메 도적 또한 강력하다. 크게 전염성 구울과 불타는 칼날단 수행사제, 천하무적을 활용해 필드를 극한까지 잡는 빌드와, 가면 쓴 구경꾼을 줄인 뒤 넵튤론과 크래바토아를 일찍 필드에 내놓는 빌드로 나뉜다.
드루이드는 아눕레칸과 아스탈로르 블러드스원의 추가로 충분한 램핑과 드로우가 받쳐준다면 필드 장악부터 OTK 콤보까지 다 되는 후반부 게임의 종결자가 되었다. 혹은 아눕레칸을 블러드스원 대신 공원 방황과의 연계를 통해 영웅 공격력을 50~60으로 만드는 퀘스트 드루이드도 연구되었고, 어그로 드루이드는 나스리아 성채 때 그랬듯이 잘 굴러가는 중이다. 드루이드의 존재 탓에 게임을 후반까지 가면 거의 이길 수가 없어진 메타 탓에 메타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덱들이 매우 빠른 속도를 갖추게 되었다. 램프드루 자체는 3티어에 머물러 있지만 단독으로 메타를 정의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유해한 덱.
사제는 망자 되살리기를 통해 광명의 정령의 확정 부활이 가능해진 축복 사제(미라클 사제)가 나스리아에 이어 1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나가 사제도 승률이 괜찮지만 나스리아 때와 마찬가지로 점유율이 매우 낮다. 출시 직후에는 도적이 상위권을 싹 쓸어먹자 도적 저격용으로서 컨트롤 사제가 늘었는데, 기존의 컨사제 파츠에 언데드 관련 카드들과 역병전파자를 활용해 상대 패를 다량으로 건드리며 필드 정리, 필드 장악, 플랜 망치기 등 다양한 플랜을 통해 악명을 떨치고 있었다. 다행히 레나탈 너프와 도적 너프 이후에는 상성 상 불리한 덱의 존재로 한 풀 꺾인 편. 한편 스발나 OTK 사제는 메타가 정립되자마자 사장되었다.
사냥꾼은 무기로 상대 체력을 깎고 브란과 용매를 연계하여 순식간에 명치를 터는 용매 사냥꾼이 픽률 1위를 달성했으나, 용매의 핫픽스 너프로 인해 용매 사냥꾼이 사장된 후로는 다시 나스리아 후반과 똑같이 미드레인지 사냥꾼으로 연명하는 중이다. 신규 카드도 안 쓰는데다 나스리아 때 2연속으로 너프당하고, 데나트리우스까지 하향되면서 덱파워가 많이 떨어졌음에도 숙련도가 필요하지 않아 전설권을 제외하면 여전히 승률이 높다.
흑마법사는 여전히 신규 카드 없는 임프 흑마법사가 대세이다. 발매 직후에는 버리기를 섞은 빌드가 연구되었으나 사장되었고, 메타가 나스리아 후반보다 빨라지면서 임프 저주 흑마에 밀리고 있었던 일반 임프 흑마가 패가 더 잘 꼬이는 임프 저주 흑마를 밀어내고 다시 주류가 되었다. 영혼의 포식자를 활용해 탬신의 향수를 쓰는 기뢰 흑마 역시 간간이 보이고 있다.
악마사냥꾼은 신규 카드 지옥 배출과 실버문 비전술사 등 훌륭한 주문 공격력 카드와 광역기들 덕분에 최후의 결전을 활용해 딜 카드와 주문 공격력 카드를 모아 피니시를 내는 퀘스트 악사, 그리고 기존에 쓰던 유물 악사에 영혼수확자의 낫을 추가해 하수인 배제 컨셉을 섞은 주문 유물 악사로 나뉜다. 메타가 흐르며 도적의 강세, 그리고 도적을 잡기 위한 사제의 강세가 이어지자, 컨트롤 사제를 상대로 우위를 강하게 점하고 다른 덱들 상대로도 할만한 퀘악사가 발돋움했다.
성기사는 템포 잡기에 좋은 혈기사류 카드를 지원받은 미드레인지 덱들이 준수한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순혈 성기사는 쓸 만한 신성주문이 많아져 코토리 라이트블레이드를 재기용하며 다른 덱들은 템포로 이기고 느린 덱은 백작의 밸류로 이기는 플랜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3턴 빛의 문장-4턴 앵무 플레이가 가능해져 버프 위주의 미드레인지 성기사도 오랜만에 메타에 등장했다. 컨트롤 성기사는 청동용의 비행과 아나크로노스가 추가되었다.
마법사는 초기 벡살루스를 필두로 한 비전 화살 마법사가 연구되었으나 마나갈증 터뜨리기 전에 방어도를 두 자릿수까지 쌓는 드루이드가 메타를 주도하고 그 드루이드를 잡기 위해 템포가 빠른 덱들이 득세하면서 멸망했다. 그러나 비전 화살 파츠를 핵심이 아니라 굿 스터프로 사용하는 어그로 마법사가 수호자 에이그윈을 채용하고 얼어붙은 손길과 비전 화살을 사용해 후반 슈팅을 노리는 방식으로 메타에 나타났다. 한편 기존에 굴러가던 빅 주문 법사, 해골 법사 역시 자주 채용된다.
주술사는 로트길을 추가한 멀록 주술사, 언데드 관련 카드를 넣는 토큰 주술사, 그리고 빅 하수인 서치에 좋은 예지를 활용하는 진화 주술사와 알아키르 OTK 주술사가 연구되었다. 출시 초기에는 어떤 것들도 큰 입지를 발휘하지 못했으나 밸런스 패치 직전 진화 술사가 발굴되면서 기사회생했다.
전사는 이번에도 격노 전사 뿐이다. 신규 화염 주문 관련 카드를 넣고 굴리고 있으나, 주류 덱들을 상대로 승률이 처참한데다 상성 상 우위인 덱들 상대로도 성기사의 하위 호환 취급을 받아 메타에서의 입지가 매우 좁다. 당연히 방밀 전사는 혈기 죽음의기사 하위호환이라는 조롱을 받으며 묻혀버렸다.
7.1.2. 25.0.4 패치 이후
새로운 덱의 출현을 막고 있던 미라클 덱(도적, 사제)과 레나탈의 몰락 이후 새로운 덱타입이 등장하게 되었다. 전사, 사제를 제외하면 균형 잡힌 편이지만, 전설 최상위권만큼은 예외로 도적, 악사판이 되어 다른 등급대와 괴리가 심하다.죽음의 기사는 3냉기 덱이 혈기 죽기를 밀어내고 주류가 되었다. 냉기 죽기는 특유의 슈팅덱 성격으로 인한 40체력의 벽과 4~5턴에 게임을 끝내버릴만한 미라클 유형에 대한 대응력이 좋지 않아 사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0.4. 패치 이후 해당 덱들이 사라지게 되면서 엄청난 수혜를 받으며 순식간에 1티어로 등극했다. 다만 시간이 갈수록 통계상 냉죽은 점점 승률이 하락하기 시작했으며, 1월에 들어서며 전설 이하 모든 구간에서는 용매냥꾼에 1티어의 자리를 내주었고, 전설 최상위권에서는 퀘스트 악사와 미라클 도적에 우위를 점하지 못해 잘 보이지 않는다. 기존에 명맥을 유지하던 혈기 죽기는 먹잇감이었던 미라클 덱들이 몰락하고, 그렇다고 어그로 덱들이 성행하는 것도 아니라서 입지가 더 줄어들었다. 3부정 죽기는 대대적인 상향에도 먹잇감인 램프 드루이드가 몰락하고 어그로에 상성이 좋은 덱인 냉기 죽기가 떠서 상황이 더 안 좋아졌다. 애초에 버프를 먹은 카드들 모두 시체가 없을 때 / 시체를 소모할 카드가 없을 때 리턴이 너무 안좋은 카드들이 많기 때문에 이번 확장팩에서 날개를 펼 일은 애매할 것으로 보인다.
도적은 죽메 도적이 큰 타격을 받아 몰락했고, 혼합물과 그림자, 아스탈로르 블러드스원 정도를 추가한 잭팟 도적이 패치 초 주류가 되었다. 잭팟 도적의 경우 기존 레나탈 덱보다 30장 덱으로 주류가 옮겨가게 되었으며, 아예 잭팟 패키지를 빼기도 하는 등, 훔쳐온 비밀과 생성한 좋은 카드를 값싸게 내는 형태로 변화하였다. 또한 미라클 도적도 너프당한 드라카를 빼고 혼합물 위주로 덱을 짜 최상위권에서는 잭팟보다 주류인 덱타입이 되었고 너프 이전과 다르지 않은 1티어급 성능을 회복했다. 여전히 인구 수는 많은 편이며 덱파워 역시 강력하다. 결국 죽메 및 드라카만 몰락했을 뿐 다시 한번 적폐 직업으로 등극했다. 애초부터 도적 카드들 대부분이 성능이 지나치게 높았기에 저 정도 하향으로는 어림도 없었다는 게 중론.
드루이드는 아눕레칸과 레나탈 하향으로 40장 램프 드루이드가 많은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아눕레칸+아스탈로르 콤보가 사라진 것이 아니므로, 레나탈을 빼서 더 빠르게 콤보를 완성하려는 30장 시도가 종종 보였다. 그러나 점차 메타에 도태된 모습을 보이며 개체수는 많이 줄었으며, 어그로 드루이드는 메타에 카운터가 너무 많아 의미가 없다. 특히 지금 1티어로 날뛰는 도적이 그냥 놀 하나 꺼내는 순간 템포로 절대 감당이 안되는 수준이라 메타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사제는 원래부터 특정 덱을 저격하기 위해 티어권에 올랐기 때문에 티어가 크게 떨어졌다. 미라클 사제는 너프도 너프인데다 원래 이기던 상성인 미라클 도적이 (무작위 적 처치 옵션이 포함된) 혼합물을 사용하면서 상성이 완전히 뒤집혀버렸고, 컨트롤 & 퀘스트 사제는 레나탈 너프에 의한 영향이 생각 이상으로 큰데다 사실상 죽메 도적 저격용 덱이었기에 죽메 도적의 몰락과 함께 자취를 감췄다. 특히 패치 이후 메타 덱들이 승부를 번딜로 보거나 밑도끝도 없이 쏟아지는 밸류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필드 컨트롤에서만 우위를 점하던 컨트롤 계열 사제는 메리트를 잃었다. 한편 전설 최상위권에서는 스발나 사제가 도적 저격 덱으로[15] 명맥을 잇고 있다.
사냥꾼은 기존의 미드레인지 사냥꾼에서 히드랄로돈을 제외한 고코스트 야수를 전부 빼버리고 대신 용매를 사용하는 미드레인지 사냥꾼이 새로 정립되었다. 양초 화살, 피의 추적자, 작살총, 씨앗 사슴 무기 등 무기가 여럿 들어가는데, 생각보다 이 덱의 짜임새가 좋아 점점 더 입지가 올라가며 승률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1월 초반이 되자 통계상으로 전설 최상위권을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1티어로 떠오르며 전설런에 최적화된 덱이 되었다. 용매가 너프를 먹기 전보다 약하기는 하지만, 덱의 전반적인 짜임새가 올라가면서 비교적 게임의 양상이 고르게 정렬되었다. 다만 이것도 1월 중반으로 가면 용매냥이 전설 1000등 이내를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두드러진 승률로 1티어로 차지하며 1000등 이하에서는 용매냥이 메타를 지배하는 모양이 되었다.
흑마법사는 여전히 임프 흑마법사가 대세인데, 메타가 느려지면서 패치 이전보다 저주 임프 흑마법사도 나름 입지가 생겼다. 최상위권에선 역시 기뢰 흑마법사가 다시 등장하면서 명치OTK를 노리지만, 하필 전설 최상위권의 쌍두마차인 퀘스트악사와 미라클 도적에게 상성상 너무 불리한지라 잘 보이지 않는다.
악마사냥꾼은 퀘스트 악사, 주문 유물 악사 모두 패치로 인해 타격을 받아 패치 직후에는 메타에서 사라졌었다. 오히려, 레나탈의 너프로 어그로 계열 악사가 보이다가, 최후의 결전과 영혼수확자의 낫을 이용한 퀘스트 주문 악사가 필드를 깔지 않고도 순간적으로 엄청난 딜을 뽑아낼 수 있다는 것이 연구되어 메타에 자리잡더니, 급기야 전설 최상위권에서는 미라클 도적과 함께 메타를 양분해버리는 적폐덱의 위치까지 치고 올라왔다. 상대가 큰 하수인을 내면 죄악의 낙인 + 펠도레이 전투부대 콤보로 역으로 하수인을 이용해 명치에 딜을 박아버리며, 상대가 하수인을 잘 안내면 퀘스트를 깨며 비용이 줄어든 주문들과 딜 주문들을 여군주 스테노 & 가혹한 하사관과 연계하여 순식간에 명치에 구멍을 내버린다.
성기사는 여전히 순혈 성기사가 대부분이며, 컨트롤 성기사나 용 성기사 등은 여전히 보이나 승률은 좋지 않다. 특히 컨트롤 성기사의 빈도가 줄어들며 빛벼림 카리엘을 메타에서 보기 매우 힘들어졌다. 변신만 한다면 여전히 명치 OTK 덱들에 대한 좋은 수단이므로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나, 순혈기사의 백작(하스스톤) 플랜이 한 턴 늦어질 수 있다는 큰 단점이 있어 기용되지 않는다.
마법사는 패치 전과 동일하게 어그로 마법사와 빅 주문 마법사로 나뉜다. 둘 모두 패치 전과 비슷한 승률을 보여주고 있으나, 시간이 지나며 더 좋은 티어덱들에게 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주술사는 패치 직전처럼 진화 주술사가 대부분이다. 아주 무난한 픽이지만, 역시 특유의 빙결 대항력이 없으므로 냉기죽기의 부상은 기분이 나쁜 악재다. 비셔스에 의하면, 통계상 승률 자체는 2티어 정도에 해당하는 덱이지만 아무도 굴리려고 하지않는 덱.
전사는 여전히 격노 전사만을 굴리고 있다. 냉죽이나 퀘스트 악사, 어그로 법사같이 순수 번딜에 의존하는 덱들이 많아지면서 방밀 전사가 잠깐 연구되었으나, 드루이드나 혈죽, 빅 스펠 법사 등 온갖 후반 지향형 덱들에게 말 그대로 찢어지는 최악의 상성을 보여주는지라 금세 묻혔다. 다만 전설 최상위권에서는 미라클 도적과 악사의 카운터라는 이유만으로 컨트롤 전사를 운영하는 사람들도 있다.
7.1.3. 25.2.2 패치 이후
약 한 달간 철밥통의 덱이었던 미라클 도적과 퀘스트 주문악사, 용매냥꾼, 냉기죽기에 대한 너프와 상당한 수의 카드들의 버프가 동시에 이루어졌다.미라클도적은 자갈발 놀의 리워크로 더이상 초반부터 필드를 날먹하는게 불가능해졌으며, 또 다시 강령군주 드라카를 쓰는 빌드로 되돌아갔으나 이전만큼 더이상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한다. 아스탈로르 블러드스원이 마나갈증 코스트가 1씩 늘어나는 치명적인 너프를 받으며, 더이상 도적이 4턴에 아스탈로르 그밟으로 필드를 지우는 플레이도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확실히 초반부터 필드를 꽉 잡는 상대에 대처할 수단이 줄었기 때문.
악마사냥꾼은 기존의 퀘스트주문악사는 패치의 직격탄을 가장 크게 맞아 완전히 사라져버렸으며, 다시 기존의 지옥유물악사로 선회하였으나, 초반을 달리는 상대에 대한 대처가 잘 안되는지라 크게 좋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사냥꾼은 용매가 4코스트로 너프를 받자 브란 + 용매 + 용매 콤보가 불가능해지면서 한번에 딜을 우겨넣을 수 있는 상황이 더 제한적으로 변하며 메타에서 거의 사라졌다. 그러면서 기존 나스리아 시절의 레나탈 야수냥꾼으로 다시 선회하였으며, 손패를 좀 타지만 미드레인지 덱의 교과서라 불릴만큼 중반 템포가 강력한 덱이라 메타에서 준수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주술사는 여전히 기존의 진화주술사를 사용중이며, 퀘주문악사와 미라클돚의 너프로 좀 더 경쟁력이 생겨 메타에서 모습을 간간이 보이는 중이다.
죽음의 기사는 이 패치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되었다. 특히 전장의 강령술사가 소환하는 언데드 도발이 1/3으로 상향을 받자, 1턴에 시체를 쌓고 2턴에 이걸 던져서 2/3 1/3을 까는 흉악한 템포플레이가 가능해졌으며, 결국 기존에 계속 밀어준 부정죽기 카드들의 버프에 힘입어 정규에서 부정 어그로 죽음의 기사가 처음으로 죽기덱의 메인덱으로 치고 올라왔다. 특히 3턴에 매타조 사육사를 깔고 4턴에 네루비안 무리수호병을 던져서 2/4도발 & 죽메 1/1토큰 소환 3개를 한번에 깔아제끼는 콤보가 매우 흉악하며[16], 이 콤보가 아니더라도 매타조 자체가 5체력이라 3턴에 칼같이 던져도 잘 안잘려서 이후 죽기의 끈적한 필드싸움에 크게 도움이 되어준다. 필드를 계속 쌓고 시체를 모으다가 후반에 무덤의 힘으로 4코스트 피의 욕망을 써서 한번에 명치를 뚫어버리는 게 승리플랜이며, 쌓인 시체는 최후반 군주 매로우가르의 한방을 노려보게도 해준다. 다만 드로수단이 굶주린 광대 2장이 끝이라 손패가 마르기 쉽고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복구가 꽤 어려운 편이라는게 흠.
냉죽은 빙하진군이 너프를 받았어도 크게 체감이 안 돼서 점유율은 약간 줄었으며, 메타가 전반적으로 어그로덱이 많아지자 상대적으로 어그로를 매우 잘잡는 혈기죽기 또한 다시 메타에 종종 모습을 드러낸다.
드루이드는 정말 간만에 관짝에 박혀버린 직업이 되었다. 패치로 메타가 전반적으로 빨라지면서 램프드루는 손패가 정말 잘 풀리지 않는 한 보통은 약빨다 맞아죽는 그림이 더 많아졌으며, 아스탈로르의 너프로 4턴에 상대 하수인을 정리할 수단이 줄어들어 초반덱에 대한 대처가 정말 힘들어졌다. 어그로 드루 역시 부죽과 같은 덱들보다 필드를 못깔아 경쟁력이 떨어지는지라, 드루이드의 승률은 거의 몇달만에 처음으로 하위권에서 놀게 되었다.
7.1.4. 25.4.3 패치 이후
드루이드는 공원 방황 퀘스트 드루이드가 떠올랐다. 반면 램프 드루이드는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사냥꾼은 표본은 매우 적지만 야수 사냥꾼, 용매 사냥꾼 등 실전성 있는 덱들이 있으며 적어도 주술사와 전사에 비해서는 상황이 나은 편이다.
전사와 주술사는 거의 망해서 사냥꾼 이상으로 덱 표본이 적다. 전사는 굴릴만한 덱이 없고 주술사는 그나마 실전성 있던 진화 술사가 놀 너프로 망했다.
7.2. 야생전
확장팩 초, 흑마법사가 새로 받은 버리기 컨셉의 카드들이 기존 야생의 버리기 카드들과 시너지를 일으켜 버리기 흑마가 순식간에 1티어로 등극하고 나머지 10직업의 승률이 50% 미만으로 내려앉았다.고서 훼손이 금지당한 이후로는 리치 왕 바로 직전의 메타로 회귀했으여, 이후 죽기 카드들이 상향됨에 따라 짝수 3부죽, 하이랜더 3혈죽, 정규 냉죽이 추가로 등장하게 되었다. 하이랜더 3혈죽은 어그로 막는 데는 최고의 성능을 보이지만 야생 특유의 무한밸류 컨덱과 템포 빠른 콤보덱을 막을 방법이 없어 오래 버티는 샌드백 취급이고, 냉죽은 어차피 대다수가 직업 카드로 이루어진 덱인 만큼 정규에서 쓰던 덱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그대로 굴리고 있으며, 부죽은 3부정 카드 두 장이 모두 짝수 코스트인데다 시체를 쉽게 쌓게 해 주는 겐과의 시너지에 힘입어 짝수 부죽으로 자리잡았다.
그 외에는 이전 확장팩의 덱 중 드루이드가 레나탈 너프로 멸망했으며, 콤보덱은 숙련된 유저의 유령강탈자 OTK 도적과 앵무새 무한 퀘스트 법사 정도를 제외하면 모두 사라져 보이지 않는다. 대신 해적 도적, 짝수 토템술사, 비밀 법사 등 초중반부터 필드를 휘어잡고 몰아치는 어그로~미드레인지 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이 덱들을 잘 잘아먹는 짝수 부정죽기 역시 티어덱으로 안착했으며, 컨트롤 덱은 이런 덱들에 대해 어느정도 대처가 가능한 두억시니 주술사나 전설 상위권에서 간간이 보이는 리노 암흑사제, 아래구간으로 내려갈수록 많이 보이는 빅사제 정도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고전하고 있다. 특히 초반부터 템포를 강하게 잡아야 하는 어그로 계열의 특성상 이 덱들 간에도 서로 물고 물리는 상성 관계가 성립되었을 뿐만 아니라 커스텀의 폭도 넓어 덱 다양성이 확립된 상황.
물론 여전히 퀘스트 법사[17]나 토그왜글 드루이드, 이슬절차 드루이드, 두억시니 술사, 기뢰 도적 등 특정한 덱들을 상대로는 극강의 모습을 보이거나 불쾌함을 유발하는 덱들도 여전히 메타에 있기는 하나, 적어도 도적과 악사가 과반수 이상을 차지한 정규전에 비하면 덱 및 직업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초반부터 땀내나는 필드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탓에 정규전에 비하면 혹평이 덜하며, 오히려 야생이 정규보다 더 밸런스가 잘 맞다는 웃지못할 평가가 우세해졌다. 이 때문에 야생전 전설 인구수가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진풍경까지 보여줬다.
7.3. 클래식전
본래 500명에도 미치지 못하던 전설 인구수가 12월 시즌에 약 2000여 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다른 모드가 부진한 탓도 있지만, 중국인 유저들이 자국 서버 서비스 종료를 대비해 클래식전에서 매크로, 오토를 굴리면서 골드를 모으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7.4. 투기장
죽음의 기사는 정규전에서 '첫날악사'하는데는 실패했지만, 투기장에서 '첫날죽기'를 이뤄내는데 성공하였다. 압도적인 직업카드의 밸류들, 발견카드들에서는 룬 상관없이 직업카드가 모두 나올수 있다는 점의 시너지가 이루어져 죽음의기사 투기장 승률이 무려 64%가 나오는 심각한 밸런스붕괴가 발생하였다. 승률 2등인 성기사가 53%인것을 보면 얼마나 밸런스가 망가졌는지 알 수 있는 부분. 4승 이상부터는 상대가 죽음의 기사인데 내가 죽음의 기사가 아니면 패배가 확정되고 5승 이상부터는 죽음의 기사만 만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결국 투기장 12승 달성의 90%가 죽음의 기사라는 통계가 나오고 말았다.
추후 죽음의 기사 직업 카드의 등장 빈도가 대폭 감소하는 너프를 받았다. 이제 투기장에서 죽음의 기사를 픽할 경우 거의 대부분 중립 카드나, 시너지가 없거나 미미한 죽음의 기사 카드만 나온다고 보면 된다.
다시 낙스라마스 미니팩이 출시되면서 로테이션이 교체된 후에는 마법사가 급부상하여 승률 1위를 차지했다. 수많은 발견카드와 얼어붙은 손길, 대마룬 등 고효율 주문들때문에 밸류싸움이 안되는 중. 핫픽스로 고밸류카드들이 뜨는확률을 너프시켰지만 여전히 법사의 강세는 지속되고 있다.
8. 기타
직업을 불문하고 전설 카드들의 등장 이펙트 만큼은 최고라는 이야기가 많다. 특히 천하무적처럼 화면을 화려히 뒤덮는 효과들이 많이 있다. 반면 새로 도입된 간판 카드들에 대한 호불호는 매우 갈린다.3대 디렉터였던 벤 리는 워크래프트 세계관 자체에서 큰 사건이 주제일 것이라고 했지만 정작 if설정이 나왔다.[18]
처음으로 일러스트 이미지가 아닌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시네마틱이다. 그리고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에 이어 대사가 아예 없는 시네마틱이다.
4대 디렉터였던 익사는 악마사냥꾼이 매우 성공적인 성과를 보였기 때문에 11번째 직업의 출시는 확정이라며 단지 언제 추가될지가 관건이라면서 죽음의 기사에 대한 자주 떡밥을 뿌려댔었다. 불모의 땅 당시 히드라의 해까지는 신직업 계획이 없다는 말을 했던 것으로 보면 원래는 이 시기에 출시될 직업이 아니었으나 정황상 매우 급하게 당겨서 출시한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이건 추측일 뿐이다. 익사는 2021년 말에 2022년의 마지막 확장팩(리치 왕의 진군)이 아직 개발 중이며 환생이 돌아올 가능성에 대한 언급을 한 적이 있다.
알터랙 계곡 때를 떠오르게 하는 일관성이 지켜지지 않은 번역들이 적지 않다. 아래는 일관성 없는 번역들이다. 알터랙 계곡에서는 오역이 수정되었지만 이번 확장팩도 오역이 수정되지 않았디.
- 토리벨로레 → 소리벨로레: 하이 엘프어로 '분노'라는 뜻인 thori는 θ(th) 발음이기 때문에 '소리'라고 읽는다. 엘프어다보니 소리달 - 별의 분노처럼 이미 옛날에도 사용되고 '소리'로 번역한 선례가 있다.
- 살점 분쇄기 → 시체 분쇄기: 시체 수레의 다른 버전이다.
- 카드 설명 → 플레이버 텍스트(잊힌 자 펠레린, 종말의 그림자): 거대한 토템 아이스오르에서 플레이버 텍스트라고 번역했었는데 이번 확장팩에서 갑자기 카드 설명으로 번역했다. 카드 설명이라 하면 카드 효과 텍스트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잘못 이해할 수 있다는 문제도 있다.
- 영혼수확자의 낫 → 영혼착취자의 낫: Souleater는 영혼착취자 알라리의 칭호이며, 해당 낫 자체가 알라리의 무기이기도 하다.
- 비전 고룡, 마법학자의 조수 → 비전 지룡, 마법학자의 수습생: 각각 마나 지룡과 같은 wyrm[19], 마술사의 수습생과 같은 apprentice다. 개발진의 코멘트로 두 카드는 마나 지룡과 마술사의 수습생을 계승한 카드라고 했기 때문에 명백한 오역이다.
- 지옥악마 → 지옥마귀: Fiend는 악마 종족인 썩은마귀(Vilefiend)를 뜻한다.
- 아스탈로르 블러드스원: 소환 대사가 "비전/냉기/화염의 선물"이 각각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고/보호해주고/강화해준다"여야 하지만 전부 속성에 상관 없이 "깨달음을 준다"로 일괄 번역되었다. 오역이나 일관성 수준의 문제가 아닌 의도적인 원문 왜곡의 사례이다. 냉기와 화염의 대사가 한국어판에서만 서로 뒤바뀐 버그도 있었으나 25.2 패치에서 수정되었다.
- 활개치는 로저 → 졸리 로저: 졸리 로저를 그대로 직역해버렸다.
- 팔 관리사: 원문의 효과는 summon임에도 '소환할 때마다'가 아니라 낼 때마다로 오역했다. 위의 다른 오역들과 달리 이쪽은 효과 텍스트 오역이라 더 심각하다. 해당 사항은 실제 룰과 관련된 오타여서 그런지 25.2 패치에서 수정되었다.
일관성 외에도 "지난 턴 이후에 언데드가 죽었으면"과 같은 번역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
악마사냥꾼 출시 당시에는 중립 카드의 수를 줄임으로써 카드 수를 이전 확장팩들과 동일한 135장이 되도록 유지하고 모든 등급에 이미 뽑은 중복 카드가 나오지 않게 하는 패치까지 하여 올카드를 얻기 위해 까야하는 팩의 수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했지만 리치 왕의 진군 확장팩부터는 죽음의 기사 10장이 추가되어 145장으로 늘어났기 때문에 올카드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이전보다 더 많은 팩을 까야한다. 그나마 추가된 간판 카드의 등장 확률은 일반 카드가 나올 확률에서 빼왔기에 약간의 이득을 본 것이 전부.
큰 변화가 여러번 있던 확장팩이다. 예약 구매 상품이 확장팩이 출시된지 일주일 정도 후에도 구매가 가능하게 바뀌었으며, 중국 서버가 닫혔고, 대회의 규모가 축소되는 일이 있었다.
확장팩 출시를 기념해 코스프레 대회가 열렸었다. #
[1] 리치왕의 분노를 오마쥬했다.[패스] [3] 죽음의 기사의 신규 카드 '시체 폭발'과의 시너지 때문에 일시적 금지 후 임시 방편으로 해당 패치가 적용되었다.[4] Vicious Syndicate는 빠른 주기로 메타 분석과 개별 카드의 분석에 대해 유용한 통계를 제공하지만, 한편으로 황밸에만 집착하고 불쾌감을 주는 카드에 대해 밸런스적인 잣대만 들이대어 인구수가 폭락할 때마저 메타에 문제가 없다고 개발진을 실드치는 경향 탓에 국내에서는 악성 블빠로 악명 높은 사이트다. 그런 사이트에서 이런 소리가 나올 정도로 해당 패치는 정말 심각했다.[5] 혈기를 너프하고 손님관련 매커니즘을 갑자기 버그라고 칭한뒤 빠르게 픽스해서 완전히 도적메타로 만들어버렸다. 또한 아스랄로르는 일반 전설카드라서 가루분해가 가능한데 데나트리우스는 나스리아 당시 접속하면 주던 공짜 전설이라 가루분해도 불가능하다.[6] 심지어 미라클 / 잭팟 / 죽메로 나뉜 도적, 미라클 / 컨트롤로 나뉜 사제, 램프 / 천체 / 어그로로 나뉜 드루이드와 달리 이쪽은 13명 전원 퀘스트 악사였다.[7] 너프라고 하면 안될수준으로 약하게 받았다[8] 단, 컨사제끼리의 소위 말하는 테테전은 성녀 스발나의 탓이 가장 컸다. 실제로 대회에서 컨사제 미러전은 스발나로 익사를 최대한 생성해서 상대가 아무리 강력한 하수인을 하나 던져도 오히려 내 덱 밑바닥으로 가져가버리며 탈진전의 우위 & 죽메를 남기지 않고 손쉬운 하수인 처리가 가능했기에 벌어진 일이며, 애초에 불모의 땅 확장팩부터의 컨사제는 이전의 갈라크론드 사제와 달리 하수인끼리의 직접적인 싸움이 거의 일어나지 않았던 탓에 벌어진 현상이다.[9] 특히나 아눕레칸 쪽에 있는 "개발 의도와 어긋난다"는 코멘트에 대한 반감이 상당하다. 누가 봐도 원턴킬용 파츠로 만든 카드가 의도에 벗어났다고 변명하면 시선이 고울리가 없다. 거짓말이나 변명이 아니라면 그걸 예측 못했을 정도로 심각한 게임 이해도 결여로밖에 볼 수가 없다.[10] 특히 혈죽이 어그로를 기가막히게 잡아내며, 나름의 매니아층이 있어 아래구간으로 갈 수록 점유율이 어느정도 있는 반면 부정죽기는 그냥 아예 보이지도 않는다[11] 선공 1턴과 2턴에 공용카드가 아닌 카드가 들어와서 비용 2가 줄면, 물약으로 즉시 3코를 한번에 줄일 수 있어 바로 놀이 0으로 튀어나간다.[12] 이쪽은 꽤 준수한 미드레인지 형식의 덱이면서, 용매와 게걸스러운 무리를 연계해 계속해서 명치에 폭딜을 넣는 플레이가 매우 흉악하다[13] 퀘스트 전개 1단계만 해당하며 2단계, 3단계는 5장으로 동일[14] 비전 사냥꾼 및 토큰 야수 사냥꾼.[15] OTK를 포기한 대신 빛내림 정령 또는 모아그 괴철로마귀를 1장 넣어 불멸의 부적을 무한히 복사하여 내놓는다.[16] 단, 이것은 버그라 향후 수정될 확률이 매우 높다. 매타조의 텍스트는 하수인을 '낸' 후에 효과가 발동하고, 무리수호병은 '전투의 함성'으로 복사하는 거라, 실제로는 전함이 먼저 발동해 1/3도발 3개가 깔리고 이후 첫 도발 한개만 2/4에 죽메가 붙는게 맞다[17] 앵무새 너프 후에는 무한 턴 퀘법은 롬메스로 하면 돼서 여전히 유효하나 앵무새와 다르게 9코나 되기 때문에 별도로 비용을 줄이지 않으면 브란과 연계를 못하고 템포가 너무 늘어져서 뒷심용으로나마 쓰일때가 많다. 더군다니 롬메스는 전설 카드라 앵무새가 1장만 남아있어도 상관없던 거와 다르게 밀고자나 무타누스에 의해 빠지거나 먹혀버리면 바로 무한턴을 쓸 수 없게 된다. 이 때문에 플레이하는 유저 수도 이전보다 크게 줄어들었다.[18] 죽음의 기사로 변모한 아서스 메네실이 스컬지를 이끌고 실버문을 침공한 적은 있으나 당시 리치 왕은 아니었다.[19] 다만 원래 wyrm의 일관된 번역은 '고룡'이고 마나 지룡이 특이 케이스였기에 이쪽은 오역이라 하기에는 애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