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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6 20:54:27

더 굿 무비/시즌 1/2015년

더 굿 무비 방영 목록
2014년 2015년 2016년

1. 개요2. 목록

1. 개요

더 굿 무비의 2015년 방영 영화들을 정리하는 페이지.

더 굿 무비를 통해 방영된 영화들 중 일부는 SBS의 수다다 프로그램, 특히 <금요일엔 수다다>에서 이동진이 진행한 코너 '영화 읽어주는 남자'와 겹치기도 하는데, '영화 읽어주는 남자'에서 먼저 소개된 후에 더 굿 무비 라인업에 들어가거나 더 굿 무비를 통해 먼저 방영된 후 '영화 읽어주는 남자'에서 이동진이 다시 리뷰를 한 영화들도 있다.

CJ E&M [채널CGV]를 통해서 방영되었으며 [CR미디어(주)]에서 제작했다.

2012년 2월 19일 첫방송 "크레이지 하트"를 시작으로 2016년 7월 25일 "폭스캐처"까지 매주 한편씩 226편을 방송하였으며
영화 해설내용과 자막의 퀄리티가 뛰어나 대한민국 영화관련 방송프로그램에서 모방하기도 했으며
이후 이동진 평론가는 대한민국 대표 평론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2016년 10월 10일 더굿무비 시즌2는 씨네21편집장 주성철과 영화감독 민규동이 바통을 이어받아 진행하였다.

2. 목록

본 목록에서 볼드체로 표기된 영화는 특히 평가가 좋은 작품으로 흔히 말하는 마스터피스, 걸작이다. 여담으로, 이동진이 GV나 라이브톡을 진행한 적이 있는 영화라면 목록에서 볼드체로 표기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제목의 글씨가 굵은 영화의 기준은 다음과 같다.
방영일영화 (연도)감독작품성오락성연기스토리한줄 정리
2015.01.05베를린 (2013)류승완70808080한국 액션 영화의 새 이정표
2015.01.12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2011)
폴 피그70908080좀 더 부드러운 여성판 '행오버'
2015.01.19아메리칸 갱스터 (2007)리들리 스콧80709090장인들에 대한 장인의 영화
2015.01.26블루 재스민 (2013)우디 앨런908010080재스민의 독백, 앨런의 냉소,
관객의 탄식, 세상의 침묵
2015.02.02[1]파이터 (2010)[2]데이비드 O. 러셀708010070주연보다 찬란한 조연들
2015.02.09쉰들러 리스트 (1993)[3]스티븐 스필버그80808090[4]가장 유명한 홀로코스트 영화에 담긴
가장 폭넓은 감동
2015.02.16[5]장고: 분노의 추적자
(2012)
[6][7]
쿠엔틴 타란티노901009080타란티노 작품은
멋진 영화와 끝내주는 영화로 나뉜다
이번엔 후자
2015.02.23링컨 (2012)[8]스티븐 스필버그806010070정치란 때로는
최악을 피하기 위한 차악의 모색
2015.03.02우리 선희 (2013)홍상수80708070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2015.03.09클로저 (2004)마이크 니컬스70909080사랑이라는 재앙의 밑바닥을
차갑게 들여다본다
2015.03.16스토커 (2013)박찬욱80808080시공간을 끊임없이 바느질하는
플롯과 편집의 마술
2015.03.23127시간 (2010)대니 보일70809070소재의 한계를 오히려 장점으로 표현한
대니 보일
2015.03.30양들의 침묵 (1991)조너선 데미909010080딱 15분만 나오는데도
내내 강력하게 존재하는 듯한 한니발 렉터
2015.04.06미쓰 홍당무 (2008)이경미80908070우주에서 날아온 듯 놀라운 코미디
2015.04.13아메리칸 히스토리 X
(1998)
토니 케이70709090증오는 어떻게 대물림되고 학습되는가
2015.04.20러블리 본즈 (2009)피터 잭슨70707080슬픔과 아름다움의 섬세한 접점
2015.04.27하나-비 (1997)기타노 타케시90707070그 겨울 가장 조용한 바다[9]
2015.05.04내 이름은 칸 (2010)카란 조하르70808080특수성과 보편성을 능숙하게 조화시킨
인도 영화의 힘
2015.05.11스타트렉 다크니스
(2013)
J.J. 에이브럼스80908080J.J. 에이브럼스는
블록버스터에 최적화된 감독
2015.05.18잉투기 (2013)엄태화[10]70808070신선한 소재와 경쾌한 에너지
2015.05.25[11]첨밀밀 (1996)진가신80808090세월을 뛰어넘어 흐르는
홍콩 멜로 영화의 뭉클한 풍경들
2015.06.01[12]월드워Z (2013)마크 포스터70907070좀비 서스펜스의 영리한 용례모음집
2015.06.08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2003)
이누도 잇신90808090우리가 도망쳐온 모든 것들에
축복이 있기를
2015.06.15오만과 편견 (2005)조 라이스70808080로맨틱 코미디의 경쾌하고도 우아한 원류
2015.06.22헤드윅 (2001)존 캐머런 미첼80908080모든 뛰어난 영화는 결국 벽을 넘어선다
2015.06.29사이비 (2013)연상호80708090원악과 차악과 독선이 뒤엉키는 뻘밭에서
믿음을 묻다
2015.07.06설국열차 (2013)봉준호80807080뜨거운 계급투쟁론처럼 보였던
차가운 사회생물학
2015.07.13도희야 (2014)정주리80709080이렇게 이야기를 맺을 수 있는
감독이 주는 신뢰감
2015.07.20다이 하드 4.0 (2007)렌 와이즈먼80907070엑스맨처럼 4편이 시리즈의 부활을
힘차게 알린 경우
2015.07.27프란시스 하 (2012)노아 바움백70708070사랑스럽지만
사랑하고 싶지는 않은 캐릭터에 대한
사랑 가득한 영화
2015.08.03스쿨 오브 락 (2003)리처드 링클레이터70909080한바탕의 신나는 난장을 만들어 내는
유희정신
2015.08.10언더 더 스킨 (2013)조너선 글레이저100607060세계에 대한 예술의 대응
익숙한 것들을 전혀 달리 보고 듣게 만든다
2015.08.17루퍼 (2012)[13]라이언 존슨70807080M. 나이트 샤말란이 만든
터미네이터를 보는 듯
2015.08.24모스트 원티드 맨
(2014)
안톤 코르베인907010080위대한 배우의 처연한 퇴장사
2015.08.31한공주 (2013)이수진80709080영화로 보내는 뜨거운 응원
이 미친 세상에서
2015.09.07A.I. (2001)스티븐 스필버그1009090100스티븐 스필버그의 최고작
2015.09.14토이스토리 3 (2010)리 언크리치9010080100[14]시리즈의 정점
더없이 뭉클한 라스트신
2015.09.21레볼루셔너리 로드
(2008)
샘 멘디스1007010080당신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 소름끼치는 생의 적막 속에서
2015.09.28디스트릭트 9
(2009)
[15][16]
닐 블롬캠프80807080부족한 세기(細氣)를 메워버리는
강렬한 패기
2015.10.05캡틴 필립스 (2013)폴 그린그래스70709070사건을 현장에서 직접 목격하는 듯한 실감
2015.10.12끝까지 간다 (2014)김성훈80908070[17]두 주인공
그 첫 대면의 굉장한 박력
2015.10.19그래비티 (2013)[18][19]알폰소 쿠아론100908080어떤 영화는 관람이 아니라 체험이 된다
경이롭다
2015.10.26제보자 (2014)임순례70708080[20]직업정신이 무엇인지 잘 보여주는
드문 한국영화
2015.11.028월의 크리스마스
(1998)
[21]
허진호90708090지난 20년간 한국 멜로 영화는
결국 허진호였다
2015.11.09해무(2014)심성보60609070어느 평범할 수도 있었던 자들의
참혹한 소용돌이
2015.11.16비지터 (2007)토머스 매카시70709080리처드 젠킨스의 조용한 카리스마
2015.11.23페이스 오프 (1997)오우삼70908070[22]할리우드에서도 철저히
오우삼적이어서 성공한 오우삼
2015.11.30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2013)
벤 스틸러70807080마침내 현실이 상상을 넘어설 때의 해방감
2015.12.07오블리비언 (2013)조지프 코신스키70807070매끈한 SF
눈이 호사를 누리게 한다
2015.12.14와즈다 (2012)하이파 알 맨사우더70707080[23]힘차게 첫 페달을 밟은
그녀(들)에게 축복을!
2015.12.21친절한 금자씨 (2005)박찬욱90708080윤리학적 실험실 같은
강렬한 설정에 담긴 딜레마
2015.12.28연애의 온도 (2013)노덕70908080이 죽일 놈의 연애


[1] 2015년 2월의 '더 굿 무비'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맞춰 아카데미 수상작들을 방영했다.[2] 제83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크리스천 베일), 여우조연상(멀리사 리오) 총 2개 부문을 수상했다.[3] 제66회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스티븐 스필버그), 각색상, 촬영상, 미술상, 음악상, 편집상 총 7개 부문을 수상했다.[4] "지금 다시 봐도 가슴깊게 파고드는 감동적인 작품."[5] 설날 연휴 특집으로 오후 1시부터 더 굿 무비로 방영한 늑대아이(2014년 1월 6일 방영), 라디오 스타(2014년 2월 17일 더 굿 무비 100회 특집 방영), 에이리언(2012년 10월 21일 방영), 킹콩(2014년 10월 20일 방영), 장고: 분노의 추적자를 방영하는 '더 굿 무비 데이'를 편성했다.[6] 제85회 아카데미 각본상(쿠엔틴 타란티노), 남우조연상(크리스토프 발츠) 총 2개 부문을 수상했다.[7] 리뷰에서는 19세 시청가 등급 마크가 달렸는데, 영화 본편은 15세 시청가에 맞춘 편집판을 방영했다.[8] 제85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다니엘 데이 루이스), 미술상 총 2개 부문을 수상했다.[9] 기타노 다케시의 영화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를 인용한 한줄평이다.[10] 영화의 주연인 배우 엄태구의 형이다.[11] 이 날은 밤 1시에 방영했다.[12] 방송 시간대가 밤 10시로 이동했다.[13] 개봉 당시에는 19세 이상 관람가였으나 TV로 방영할 때 15세 시청가 편집판을 더 자주 방영하면서 본방송에서도 15세 시청가로 방영되었다.[14] 픽사의 모든 장점이 그대로 녹아있는 멋진 애니메이션.[15] 개봉 당시에는 19세 이상 관람가였으나 본방송에서는 15세 시청가에 맞춘 편집판으로 방영되었다.[16] 본래는 OCN에서 2011년에 TV로 방영 후 스크린 채널로 방영권이 넘어갔다가 다시 스크린 채널로부터 방영권을 사온 것으로 보인다.[17] "아마 2014년에 나온 한국 오락 영화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18]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 촬영상, 편집상, 음향효과상, 시각효과상, 음악상 총 6개 부문을 수상했다.[19] 그 해 작품상은 노예 12년이 수상했다. 그러나 이동진 평론가는 영화는 수다다 노예 12년편과 블로그에서 자신이 작품상을 선정했다면 그래비티를 뽑았을 것이라고 의견을 남겼다.[20] "간결하면서 간단한 감동을 주는 작품."[21] 재개봉 당시 관객과의 대화(GV)에서 이동진은 "만약에 자신이 영화를 찍는다면 8월의 크리스마스 같은 영화를 찍고 싶다"라고 코멘트했다.[22] "만들어진지 20년이 지났지만 지금 봐도 눈이 번쩍 뜨이게 만드는 액션 장면이 많은 영화."[23]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만들어진 영화치고는 믿기지 않을 높은 완성도를 지닌 좋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