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중구 명륜로 112(지번주소 남산동 735-4)에 위치한 향교로 1398년(태조 7년)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되었다. 원래는 교동에 창건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된 이후 몇차례 장소를 이전하여 현재의 위치에 이르게 되었다. 대성전은 1982년 3월 4일 대구문화재자료 제1호로 지정되었다.
동무&서무 : 대성전의 부속건물로 과거에는 위패를 모셨으나 대성전으로 위패를 옮긴 후 현재는 서고와 전사청으로 활용하고 있다.
내삼문 : 대성전과 양사재를 이어주는 문이다.
동소문 : 대성전과 낙육제, 명륜당을 이어주는 작은 문이다.
명륜당 : 향교건물 중 대성전과 함께 기본건물로 유림들이 모여 학문과 동의를 강마하던 곳이다.
동재&서재 : 명륜당의 부속건물로 유생들의 기숙사로 사용되었다.
양사재 : 과거에는 기숙하던 유생들이 학문을 닦고 공부하는 장소이자 향시를 치를 경우 시험장으로 쓰였으나 현재는 여성유도회, 여성예학연구원의 교육도장으로 사용중이다.
낙육재 : 인재양셩과 목적으로 경상도내에 유능 선비들을 선발하여 기숙시켜가며 독서 및 학문연구에 이바지 하였다. 원래는 현재의 남산동 동산양말공업사 일대에 건립되었으나 갑오경장 이후 폐쇄되어 소장하고 있던 장서는 현재 대구시립중앙도서관에 보관되고 있으며 1990년 10월 7일 대구향교내에 재건하였다.
유림회관 :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향교발전과 유교진흥애 기여하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유교 관련 교육과 각종 학슬회와 강연회, 전시회 등이 열리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