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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14:41:42

노무현의 시대가 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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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내용3. 유행어로서의 사용
3.1. 스포츠3.2. 게임3.3. IT3.4. 정치3.5. 기타

1. 개요

파일:노무현의_시대가_오겠어요.png
대화를 요약해서 쓴 사진
2002년 당시 대통령 후보였던 노무현유시민의 대화에서 나온 일화.

16대 대선 기간에 노무현 당시 대통령 후보가 당시 개혁국민정당 대표집행위원이었던 유시민에게 "노무현의 시대가 오겠어요?"라고 물어보면서 시작된 대화다. 해당 대화를 포함한 뉴스 기사가 있다.

실제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집권 당시 여야 할 것 없이 많은 공격을 받았으며 민주당 진영에서 다시금 재평가를 받기 시작한 것이 그의 사후라는 점에서 이 대화가 유명해졌다. 사실 노무현의 영향력은 세상을 떠난 후에도 민주당계 정당에서 친노계 후신 세력들의 영향력이 강한 여러 계파들을 통해 계속 유지되고 있다. 어찌보면 노무현의 혜안이 맞아떨어진 셈이다.

영화 노무현입니다에도 유시민의 회상을 통해 나왔다. #

11주기 추도식에서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노무현 없는 노무현 시대를 강조했다.

"노무현의 시대가 오겠요?"잘못 아는 사람들도 있다. 위 이미지에서 보듯 "오지요"라고 답한 것은 유시민이고, 노무현 본인은 '오겠어요?'라고 하고 있다. '오겠지요'는 곧 올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있는 표현인데[1] 본 표현을 자주 쓰는 노무현의 지지자들의 입장이 그러하기 때문에 순간 착각한 것으로 생각된다.

2. 내용

노무현: 노무현의 시대가 오겠어요?
유시민: 아, 오지요. 100% 오지요. 그거는 반드시 올 수밖에 없죠.
노무현: 근데, 그런 시대가 오면 나는 없을 것 같아요.
유시민: 그럴 수는 있죠. 후보님은 첫 물결이세요. 새로운 조류가 밀려오는데 그 첫 파도에 올라타신 분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근데 이 첫 파도가 가려고 하는 곳까지 바로 갈 수도 있지만 이 첫 파도가 못 가고, 그다음 파도가 오고 그다음 파도가 와서 계속 파도들이 밀려와서, 여러 차례 밀려와서 거기 갈 수는 있겠죠. 그러니까 그런 면에서 보면 새로운 시대 정신과 새로운 변화, 새로운 문화를 체현하고 있으시기 때문에 첫 파도 머리와 같은 분이세요 후보님은. 근데 가시고 싶은 데까지 못 가실 수도 있죠. 근데 언젠가는 사람들이 거기까지 갈 거예요. 근데 그렇게 되기만 하면야 뭐 후보님이 거기 계시든 안 계시든 뭐 상관있나요.
노무현: 하긴 그래요, 내가 뭐. 그런 세상이 되기만 하면 되지. 뭐 내가 꼭 거기 있어야 되는 건 아니니까.

3. 유행어로서의 사용

온라인에서는 최초 '선지자' 위치에 해당하는 어떤 인물이나 물건이 여러 후발 주자들의 도움으로 분야 자체는 대세가 되었지만 정작 본인은 구닥다리 취급을 받고 사라졌거나 사라져 가는 상황에서 자주 쓰이며 반대로 말의 의미 그대로 평생토록 그 시대가 오는 것을 못 볼 것 같을 때도 쓴다.

유시민의 답변인 '아 오지요'를 따로 떼서 쓰기도 하는데 오든 안 오든 무조건 온다고 우길 때도 쓰거나 낚시질김정은 사진을 올려 놓고 '아오지요' 드립을 치기도 한다.# 이 둘을 조합하여 말도 안 되는 것을 우길 때 저걸 써 놓고 본문에는 김정은 사진과 함께 '헛소리하면 아오지요'라고 하는 변형도 생겨났다.#

3.1. 스포츠

3.2. 게임

3.3. IT

3.4. 정치

3.5. 기타



[1] 언어학에서는 대체로 이러한 개념을 '기대'(expectation)라고 표현한다. 즉, 특정 명제가 참이 되리라는 기대 하에 발화한 말이라는 것이다. 가령 "숙제 했지?"라고 물어보면 그 화자는 청자가 숙제를 한 상태라고 짐작하고 말한 것이다. 한국어 어미 '-지'에 이런 의미가 담겨있다.[2] 이만수와 관련된 내용이다. 참고로 이만수는 SK 감독 시절 모 설문 조사에서 역대 최고의 대통령으로 노무현을 뽑은 적이 있었다. 이만수 체제인 2011년과 2012년에는 한국시리즈까지 갔으나 두 번 다 삼성에게 패해서 준우승에 그쳤다.[3] 한화 이글스가 2023년 7연승을 달성하자 작성된 글.[4] 심지어 24월즈에는 역대급 캐리를 선보이면서 파이널 MVP까지 차지했다[5] 파타퐁 갤러리 매니저 김휘성마지막으로 남긴 글. 얼마 후 만 18세의 나이에 자살했다.[6] 상황 설명을 하자면 우마무스메 시위에 사용된 그레이스의 우마무스메화는 많은 사람을 사랑을 받고 갤주로 등극했지만 팬들의 의해 만들어진 캐릭터라 정작 우마무스메에 실장이 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기 때문이다.[7] 업로드된 날로부터 2년 후 신작이 올라오지 않자 대한민국의 이니셜 D 아케이드는 암흑기에 접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