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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시즌1/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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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회/1112회) 2라운드 1차 경연
1.1. 특이사항1.2. 방송 후 화제
2. (10-11회/1113-1114회) 중간점검 및 2라운드 2차 경연
2.1. 특이사항2.2. 방송 후 화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9회/1112회) 2라운드 1차 경연

9회 / 2011. 5. 29. 방영
주제 :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의 노래
순위 순서 가수 매니저 곡명 (발표년도) 기타
1 7 옥주현 송은이 천일동안 - 이승환 (1995)
2 5 YB 김제동 해야 - 마그마 (1980)
3 3 박정현 김태현 그대 내 품에 - 유재하 (1987)
4 6 JK김동욱 고영욱 비상 - 임재범 (1997)
5 4 이소라 이병진 주먹이 운다 - 소울다이브 (Feat. 임재범) (2011)
6 1 김범수 박명수 네버엔딩 스토리 - 부활 (2002)
7 2 BMK 박휘순 편지 - 김광진 (2000)

1.1. 특이사항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함이라며 경연일을 16일에서 23일로 미루었는데 이 변경된 날짜는 옥주현의 뮤지컬 일정을 제외하고[2] 하필 박정현의 콘서트 일정 한가운데에 경연 날짜를 박아놓은 것도 이해할 수 없는 처사였다. 옥주현 밀어주기? 박정현 죽이기? 아무래도 신정수 PD에게는 스포가 가수들의 컨디션보다 중요했던 걸까? 옥주현 밀어주기가 아니면 자신들의 일정 관리를 위해서인 듯한데 최고의 경연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가수의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신정수 PD는 이해하지 못하는 듯하다.
해명에 따르면 이는 녹화 간격으로 인해 평가단이 방송 전에 탈락자를 알게 되는 경우를 막기 위해서 월요일 녹화 일요일 방송으로 스케쥴을 수정하면서 생긴 일이라고 한다. 사실 일반적인 예능들이 못해도 2주 이상 텀을 두고 녹화분을 방송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는 상당히 빠듯한 일정. 후에 나온 방청객 실수도 이와 연관이 있을 듯하다.
이 문제에 대해 네티즌의 의견은 정반대로 엇갈리는데 사실 좀 애매한 것이 애초에 선호도 조사를 하는 것에 대한 룰은 없었다. 이걸 하면 거의 1달에 1번만 가수를 갈아야 되는데 그럼 1년에 12명의 가수만이 참가 가능하다. 허나 지금까지 룰만 없었을 뿐 사실상 당연시되었고 출연 가수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한 방편이었음에도 뜬금없이 룰을 바꾼 것은 문제가 있다. 더군다나 이번 공연 가수 중에 특별하게 내세울 대표곡이 없는 건 옥주현 뿐이라(...) 물론 <난>이 있긴 하지만 다른 가수들의 대표곡만큼의 인지도가 없으므로.그렇다고 핑클의 '내 남자 친구에게' 같은 곡을 부를 순 없으니(...) JK김동욱만 해도 이름이 안 알려져서 그렇지 <미련한 사랑> 등 대표곡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는 가수다. 겨우 하나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어차피 일반 대중들은 김범수 대표곡도 <보고 싶다> 하나밖에 모르는 상태다
일단 상황들이 옥주현에게 매우 유리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16일 녹화를 뒤로 미룬 것이 옥주현의 편의를 봐주기 위함이었는지 의심스럽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대표곡 공연이 사라진 것도 그런 이유가 아니었을까? 원래 예정이 16일 대표곡 경연을 녹화하고 23일 경연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옥주현의 스케줄을 맞추기 위해 공연을 생략한 것일 수 있다. 옥주현 밀어주기 맞네 굳이 실드를 쳐주자면 22일은 2차 경연이 방송되는 날이었다. 그런데 16일날 새 가수들이 합류하는 경연이 녹화되어있는데 그동안 가수와 선곡이 계속해서 유출되어왔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미리 탈락자를 알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겠다(안 나오는 가수는 탈락자니까).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혐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기존 가수들의 피로 누적을 감안하면 한 주 쉬어가는 선택이나 대표곡 경연은 충분히 가능한 것이었다.
하지만 중간에 JK김동욱의 애드리브 아니쥬럽 는 좀 오버했다는 평이 지배적(...) 게다가 묻혔다. 완전 묻혔다. 기사도 안 난다. 어찌 보면 룰 변경으로 가장 피해를 입은 가수라고 볼 수 있다. 만약 대표곡인 <미련한 사랑>을 부르고 경연을 시작했다면 김연우의 케이스처럼 본인에게 득이 됐지 실은 없었을 텐데... 나가수에 나온 가수 중 이렇게 무반응인 가수도 처음일 듯... 나가수갤에서는 'ㅓㅏrlaehddnr' 으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무삭제본을 보지 못한 사람들은 JK의 무대라도 꼭 보는 걸 추천한다. 애초에 <비상>은 7분짜리 곡이다. 아무리 가수의 무대를 중요시하는 프로그램이라지만 한 가수에게 7분을 할애한다는 건 방송 편집상 공정하지 않기 때문에 여기저기 가위질을 한 흔적이 보인다. 남자가 가슴에 스며드는 곡이다. 왜 JK가 애드리브를 했는지도 이해가 갈 것이다.
이 내용은 현재 네이버 지식인에도 올라가 있다.
두번째 여성분이 동영상으로 보면 '좋은 사람 만나오' 부분을 따라부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 마디로 BMK의 공연 반응을 옥주현 공연의 반응으로 조작한 것. 옥주현 본인이 비난받을 이유는 없지만 그 전 여러가지 상황과 더불어 신PD가 옥주현을 밀어준다는 사실은 거의 확정으로 봐야 할 듯. 이런 행위는 오히려 가수를 죽이는 일이다. 경쟁을 해서 1위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은 옥주현에게 안티들로부터 까일 소재를 제공해버린 셈이다.
위 청중평가단 논란은 '동일한 인물' 이 몇 주째 계속 청중평가단으로 나와 생긴 논란이었고 그렇지만 이번 사건은 '나는 가수다' 의 신뢰성에 타격을 주는 사건이었다. 임재범 공연에 이소라 반응을 가져다 쓴 사실도 드러났다. 굳이 차이를 두자면 <여러분>은 후반에 워낙 반응이 좋았다는 차이점 정도가 있겠다.
이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나가수가 인기를 끌고 있는 요인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현 가요계는 (조금 비하해서 말하자면) 기획사에서 찍어내듯 상품으로 나오는 아이돌들이 점령한 상태인데 이와 달리 수십 년간 음악과 함께 살아온 진정한 음악인들의 공연에서 감동을 느끼는 것이 나가수의 인기 원동력이고 따라서 프로그램은 음악의 진실성이 매우 중요시되는 프로이다. 그런데 이를 억지감동으로 포장해내려고 했으니 시청자들의 신뢰를 잃는 것은 치명적이다. 어찌 보면 리얼 버라이어티보다 더 큰 진실성이 요구되는 것이다. 그걸 누가 봐도 티가 딱 나게 한 방송에 두 번 연속 가져다 쓴 현 제작진은 답이 없다. 나는 가수다는 그 무엇보다도 '진실성' 이 요구되는 프로그램인데 제작진은 스스로 그것을 걷어차버린 셈이다.
제작진의 해명에 따르면 이는 고의가 아닌 편집상 실수로 청중을 잡는 카메라 따로, 가수를 잡는 카메라가 따로 설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일어난 실수였다고 한다. 사실 나가수는 일정 조정 이후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비해서도 빡빡한 스케줄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기초적인 편집상 실수는[12] 충분히 일어날 수 있었던 일이기는 하다. 하지만 제작진 스스로가 저지른 이번 실수와 그에 따른 불충분한 해명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불신이 늘어난 점은 충분히 주지해야 할 사실이다.

1.2. 방송 후 화제

2. (10-11회/1113-1114회) 중간점검 및 2라운드 2차 경연

10-11회 / 2011. 6. 5,12 방영
주제 : 청중 평가단 추천곡
순위 순서 가수 매니저 곡명 (발표년도) 기타
1 1 김범수 박명수 님과 함께 - 남진 (1972)
2 7 JK김동욱 고영욱 조율 - 한영애 (1992) 자진 하차
3 2 박정현 김태현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 패닉 (1998)
4 3 BMK 박휘순 비와 당신의 이야기 - 부활 (1986)
5 4 옥주현 송은이 사랑이 떠나가네 - 김건모 (1997)
6 6 이소라 이병진 행복을 주는 사람 - 해바라기 (1981) 최종 탈락
7 5 YB 김제동 새벽 기차 - 다섯 손가락 (1985)

2.1. 특이사항

JK김동욱의 하차는 '룰을 어겼다' 는 사실에 시청자들(네티즌들)과 언론이 어떻게 반응할지를 크게 의식한 나머지 발생했을지도 모른다. 이미 김건모가 한 차례 큰 고초를 겪은 적이 있는 마당에 큰 심적 부담이 되었을 것. 하지만 한편으로 이런 상황이라면 앞으로 나가수에 어떤 가수가 나오겠는가라는 우려도 많다. 시청자들이 좀 더 가수들에게 너그러워져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김건모 사태 이후로 지레 겁먹은 마봉춘이 미리 꼬리를 자른 것은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하지만 김건모의 재도전은 청중평가단 500명의 의사를 싸그리 무시한 제작진의 폭거였는데 반해 JK김동욱의 재도전은 청중평가단의 양해는 물론 투표 직전에 상황 설명까지 정확하게 이루어진 이후에 당당히 2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차가 결정된 것이라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이소라의 탈락은 나가수가 '너무 강한 음악만 대우받는 거 아니냐' 는 논란에 다시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될지도.[24] 그와 더불어 나는 가수다의 중심이었던 그녀가 떠나게 되면 앞으로 나가수가 어찌 될 것인가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다. 이소라는 탈락과 더불어 MC 자리에서도 하차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6월 13일 3라운드 1차 경연 녹화의 사회는 일단 윤도현이 보는 것으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다만 제작진은 이소라가 3라운드 2차 경연부터 다시 MC로 복귀해줄 것을 설득중이라고 한다. 이소라가 MC로라도 나가수에 남아서 중심을 잡아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듯. 나는 MC다
룰 개정 이후 최종 탈락은 경연에서 그 어마무시하게 많은 탈락자를 배출했다던 7위는 거쳐보지 않았던 가수들이 하게 되는 추세는 현재진행형.
문제는 이후의 언론 반응이 심하게 뜨거워서 논란도 같이 생겼다 (...) 잠깐동안 박지성이 챔스 결승에서 골 넣은 수준으로 기사가 배포되었다. 얼마나 기사가 많이났는지 네이버에 옥주현 전조를 검색하면 100개(...)가 넘게 나온다. 언플이 너무 심하다보니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전조 하면 수명이 1년 줄어든다는 게 사실?", "3단 전조하면 1등임" 등의 전조드립이 한때 흥했다.[25]
사실 반주를 들어보면 '빠바밤' 하는 부분에서 이미 반주로 Am에서 Bbm로 전조를 마쳤기 때문에 옥주현이 노래 부르다가 키를 바꾼 게 아니다. 김범수와 박정현이 감탄했던 순간은 <사랑이 떠나가네>에서 '가네' 를 부를 때 놀란 표정을 지었는데 그땐 이미 전조가 한참 지났을 때이다. 옥주현이 '가네' 를 본 멜로디보다 3도 높게 불렀기 때문에 극적인 효과가 나서 감탄한 것일지도 모르겠다.[26]
결국 이번 방송에서 이소라가 탈락하면서 스포일러는 사실이 되었다. 탈락자 스포일러가 맞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기사상으로 적중한 건 보기 드문 경우다. 문제는 위에 언급되어있던 것처럼 이 스포일러가 나가수 관계자에게 직접 나왔다는 것. 물론 저 기사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말이지만 지금까지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가수들 상태도 고려하지 않은 무개념적인 모습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가장 중요한 스포일러는 본인들에게서 나왔다는 것이 아이러니하기 짝이없다.
사실 청중단이 스포일러 하는 곡 스포일러는 공연에 대한 기대를 더욱 증폭시키는 역할을 해주기도 한 반면 탈락자가 사전에 유포됨으로써 흥미를 반감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나가수라는 프로그램에 이래저래 제작진들이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
그와 동시에 BMK의 결혼과 옥주현의 유관순 사태 사과가 겹치면서 쉴 새 없이 주목 받고 있다지만 답이 없다 정작 나가수에 대한 열기는 갑자기 확 가라앉은 분위기가 역력하다. 끊임없는 논란과 스포일러로 결국 모두가 지쳐서 '나가수에 대해서는 생각하기도 싫다' 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듯.[27] 심모 기자의 지적대로 제작진이 너무 지나치게 노이즈 마케팅에 치중하는것인지 진지한 고찰이 필요할 듯하다.

2.2. 방송 후 화제

이소라 하차 이후 MC는 윤도현이 맡기로 했다. 본인은 끝까지 하기 싫다고 했는데 중간에 전달이 잘못돼서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하게 됐다면서 "이소라씨가 가지고 있는 품격이라는 게 있는데 제가 그걸 고정적으로는 못 메울 것 같다. 하지만 어쨌든 결정이 났다. 당장은 급한 대로 내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부담된다" 고 밝혔다. 기사. 또 다시 그의 매끄러운 진행을 들을 수 있다
제작진들도 스포일러에 대한 고충에 대해 거의 포기한 듯이 말했다. 역시 강경대응은 쉽지 않은 모양. 폼만 살아가지고 다만 라이브로의 전환에 대해서는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 이라며 일침했다. 예를들어 BMK가 <편지>를 불러서 7등했을 때 가장 큰 이유는 BMK의 감정에 공감하기 어려웠던 점이 하나였다. 이것을 편집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내용으로 바꾸려고 의도했다는 것. 라이브 공연도 가능하지만 이는 방송에서 원하는 연출 및 스토리 컨셉 만들기, 음향시설 준비가 힘들다는 이유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또한 나가수 출신 가수들을 위한 콘서트를 한다는 말도 나왔다. 이것은 어느 언론에서도 대환영 분위기이다. 사실 '경연' 이라는 특성 때문에 나가수가 잃는 것도 상당했기 때문에 이것을 풀어주는 가장 좋은 아이디어 중 하나라 볼 수 있다.
간담회 이후 물론 아직도 불만의 요소가 풀리지 않았다는 말들도 깨알같이 있다. 다만 지금까지의 논란들도 다소 과대 포장된 면이 없지 않은 데다가 프로그램 자체도 나이가 상당히 어려서(...)[29] 다른 방송에서의 '해프닝' 이 나가수에서 '사건' 이 된다는 말이 그냥 하는 말은 아니다. 다만 옥주현 출연은 사건 옥주현의 출연을 아직까지도 사건이라고 비꼴 정도로 안티들이 들끓고 있는 것 또한 사건이라면 사건


[1] 20곡씩 5일 연속으로 콘서트를 했다고 한다. 아무리 올바른 발성으로 노래 부르는 가수라도 생리학적인 한계를 넘어서면 성대에 무리가 가게 된다. 더욱이 박정현 노래들 중에는 초고음 애드리브가 난무하는 고난이도 곡들도 상당히 많다.[2] 16일 옥주현은 엔리오 모리코네의 내한 공연에 참가했었다.[3] 이러한 룰 변경으로 가장 많은 이득을 본 사람이 바로 옥주현이다. 새로운 가수를 위한 것이라는 말도 JK김동욱에 대한 대우와 비교해보면 확연히 차이가 나서 사람들이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1인 3표제로 바뀐 이후 1위는 7번 가수가 계속해서 수성하고 있다.[4] 이에 대해서 옥주현의 분량이 많은 것은 임재범의 경우처럼 옥주현이 1위를 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그러나 이는 임재범의 존재감이 워낙 컸기에 그랬던 것이고 박정현은 1위를 했을 때 오히려 소감이 잘려나가는 등 편집상의 불이익이 있었다는 반박의견도 있다. 오히려 역으로 방송 전 일어난 루머들 때문에 옥주현의 출연에 대한 정당성 부여를 위해 편집상 혜택을 주었다는 의견도 있다. 일단 옥주현 본인의 무대가 그럴싸해 보여야만 캐스팅에 대한 명분이 살기 때문.[5] 이는 이미 많은 네티즌들이 걱정한 '새로운 가수 투입->새로운 가수 탈락' 과 기존 가수들의 고정화에 대한 신정수 PD의 의견 수렴이라는 말도 있긴 있지만 신정수 PD의 옥주현 밀어주기는 사실상 반박이 불가능한 현실이다. JK는 이대로 잊혀지는 거 아니겠지 하지만 이를 옥주현 본인을 밀어주려 했다기보다는 아이돌 출신이라서 받을 수 있는 패널티를 방지하기 위한 일종의 밸런스 패치였다고 생각할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니까 우리는 불후의 명곡 2이 성공하기를 기원해야 한다[6] 왜 자문위원단이 편곡해주냐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승환, 김형석 등도 편곡에 이미 참여했다. 다만 자문위원단이 특정 참가자를 돕는 건 중립성이 떨어지는 게 아니냐는 시선도 있었다.[7] 사실 이건 한국인들이 일반적으로 좋아하는 노래 성향이기도 하다. 괜히 노래방에 고음병에 걸린 사람이 많은 게 아니다.[8] XTM에서 방송하는 격투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지상파가 케이블 프로그램 무료 홍보[9] 임재범은 그 말을 듣고 "그 양반이 왜 그랬을까요?" 라며 의아해했다.[10] 소울다이브는 이 곡의 피처링이 임재범이었던지라 한 번도 가요 프로에서 부른 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부르게 됐다고 굉장히 고마워했다.[11] 기성 가수를 대상으로 하여 오페라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출연진은 모두 가수이며 무대에서 혼자 부르지 않고 멘토(성악인)와 함께 부른다(방송을 보면 확실히 도전자들만으로는 한계가 보인다. 굵직하면서도 무대에 울려퍼지는 바리톤이라든지).[12] 기본적으로 시간이 있다면 편집 후 다시 문제 지점이 있는지에 대한 재수정이 가해지지만 프로덕션이나 관련 업계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 수 있듯이 일주일도 채 안되는 기간 동안 이를 완벽하게 재편집하고 수정까지 보는 건 스태프들을 갈아넣는 짓이다. 그리고 일단 같은 장면을 두 번 넣는 짓을 개념이 없지 않고서야 나름 프로라는 사람들이 고의로 저질렀을까? 물론 웃찾사 같은 고의 재활용의 경우도 있지만 여러분 오해입니다[13] YB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싱글을 낸 적도 있다.[14] 인터뷰에서도 완전히 갈라진 목소리가 날 정도였다. 콘서트가 끝나자마자 바로 경연을 했다고.[15] 임재범 측이 밝혔듯 실제 다툼이 있던 건 사실로 밝혀지기도 했다. 기사화하는 과정에서 더럽게 과장되어서 깽판이라도 친 듯하게 써놔서 그렇지...[16] 참고로 옥주현 이전에 섭외된 가수는 BMK를 제외하면 모두 김영희 PD가 섭외한 것이다. 김영희 PD와의 섭외 비교. 김영희 PD는 나가수를 준비하기 위해 1년을 넘게 준비했고 이소라, 윤도현, 임재범 등을 섭외하는데 삼고초려도 한 사람이다. 2기 출범 전에 가수들이 김영희 아니면 안된다 하는 식으로 난리쳤던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였던 것. 반면 신PD는 갑작스레 프로그램을 맡게 된지라 준비가 부족했고... 결국 옥주현 캐스팅에 대한 논쟁은 신PD의 섭외 능력 한계와 시청자 눈높이의 불일치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17] 여기서 개그는 1위가 발표되는 순간만 거의 5번 이상 반복해버리는 바람에(...)[18] 특히 새 가수 6, 7번 순번은 그렇다 치고 가수들이 첫 주에 대표곡 부르는 경연을 없앤 것은 심각하다. 이 룰이 없어졌다는 말은 대표곡이 없어도 나오는 데 큰 지장이 없다는 소리이다. 즉, 대표곡 경연의 폐지는 아이돌들이 나가수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 것이 될 수도 있다. 근데 그러면 나가수는 끝나겠지[19] 다른 프로만 봐도 답이 나온다. 아이돌 No.1이라는 소녀시대가 일밤에서 코너를 몇 개 말아먹었는지, 아이돌+여성 연예인으로 채워넣은 청춘불패영웅호걸이 결국 어떻게 되었는지 생각해보라. 아이돌=대중성이란 말은 굉장히 잘못된 말이다.[20] 이적은 현재 무한도전의 가요제를 준비하고 있기에 올해 여름이 끝날 때까진 나오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21] 원래는 소울적인 느낌인데 사실 'Soul' 의 본토 발음이 '서울' 과 '소울' 의 중간쯤 된다.[22] 본인은 '자신이 전달하고자 했던 것이 잘 전달되지 않는 것 같아서' 라고 했다.[23] 재밌는 건 이들 세 가수는 1위와 7위를 모두 경험한 적이 있지만 이소라는 1위와 7위 모두 경험하지 않고 떠나갔다.[24] 자문위원 장기호는 그녀가 1등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예측하기도 했다. 그런데 6위. 나가수에서 대우받는 스타일=뛰어난 노래라고 장담하긴 힘들다는 얘기.[25] 사실 옥주현 소속사는 언플이 좀 심한 편이다. 뮤지컬을 할 때도 '점령', '여왕', '정복' 등의 자극적인 표현을 써서 뮤지컬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역시 어떤 가수에게나 진정한 안티는 소속사인 듯(...)[26] 의도적인 편집 때문일 수도 있고 자연스럽게 극적인 클라이막스를 삽입한 편곡에 놀라서일 수도 있다. 김범수와 박정현이 놀랐을 때 자막도 '자연스러운 전조에 감탄' 이었다.[27] 당시 시청률은 16.8%이나 최종 경연은 탈락자가 나오는 주라 그 전 주에 비해 상승하는 건 자주 있는 일이었다.[28] 모던록 밴드 유앤미블루의 멤버이자 망작 원더풀 데이즈의 주제가인 <비상>을 부른 가수. 덧붙이자면 원더풀 데이즈의 흥행이 망했다는 거지 <비상>이라는 곡 자체는 명곡으로 평가받는다. 여담이지만 6월 12일 방송에서 박정현의 피처링을 맡았던 방준석도 유앤미블루의 멤버다.[29] 아직 12회도 안했다. PD가 바뀐 이후로도 이번이 7회째였다. 물론 일밤이 말아먹은 프로도 시청률 2자리 수가 나온 적은 있다...[30] JK김동욱, 베이스 유정균과 편곡자 진한서로 이루어진 재즈 트리오다. 비주류인 재즈를 널리 알리자는 포부로 만들어진 그룹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