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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하성의 여담을 정리한 문서다.2. 별명
- 별명에 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다.
- KBO 시절에 주로 불리던 별명은 평화왕자. 전임자 강정호의 별명인 '평화왕'에서 따온 것으로, 강정호의 후계자라서 '왕자'가 되었다. 그 별명에 알맞게 2018년~2020년 3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으로 또다시 유격수 자리에 평화를 가져왔다.
- 2016년 2월, 넥센 히어로즈 스프링 캠프 토크에서 거짓말 탐지기에 3번 연속으로 걸리며 구라성이란 별명을 얻게 되었다.
- 2018 시즌 집에서 깨진 화분을 정리하다 손을 다쳐서 말소가 되자 김화분이란 별명이 붙었다.
- 이외에도 킹하성이란 별명이 주로 사용되었다.
- 메이저리그 진출 후에 주로 불리는 별명은 그잘신. 그잘신의 그잘은 '그만 잘해' 의 줄임말로, 2021 시즌 초반에 멘도사 라인을 기며 삽질을 거듭하던 시기 어쩌다 한 경기 호수비로 좋은 모습을 보이자 국뽕 유튜브에서 이를 놓치지 않고 '그만 잘해 김하성!' 이라는 썸네일이 들어간 국뽕 영상을 올린 것이 발굴되어 비웃음거리가 되며 그잘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평소에는 주로 "아 그만 잘하래서 진짜 그만 잘했다곸ㅋㅋ" 하는 식의 비웃음섞인 반어법으로 사용되지만, 진짜로 호수비를 하거나 적시타를 칠 때도 쓰이는 만능별명으로 주로 해야갤이나 펨코 등 야갤 감성에 가까운 격식 안 차리는 곳에서 불리는 별명이다. 2022 시즌부터 타격도 리그 평균 정도로 치고 수비는 골글급으로 상승하며 진짜로 잘하자 긍정적인 의미로도 불리기 시작했으며 이젠 야구를 넘어서 롤 등에서도 간간히 보이는 드립이 되었을 정도로 김하성 별명 중 가장 유명한 별명이다. 하지만 이후 2024년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그만 못해"로 변형되기도 했다.
- 샌디에이고 팀 내나 현지에서 불리는 별명은 어썸(Awesome). 하성(Ha-seong)을 영어로 발음하면 '성' 부분에 악센트가 들어가는데, 이게 어썸과 발음이 비슷해서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 단어 의미도 좋다보니 김하성이 뭔가 좋은 플레이를 하면 SNS 등지에서 어썸이라는 표현을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Ha-seong Kim의 이니셜인 HSK라고도 불리며, 킹하성(Ha-seong King)이나, 그가 바로 김하성(Ha-seong Him)이라고도 한다.
- 김하성의 이름을 영어로 읽은 하성킴도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국내에서는 별명으로 자주 쓰이는데 국내 해설진들도 종종 이렇게 부르기도 하고 2022년 디비전시리즈부턴 하성킴을 박수 짝짝짝으로 맞춘 응원 구호까지 만들어졌다.[1]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몇몇 선수들은 김하성의 성씨를 애칭으로 바꾼 키미(Kimmy)라고도 부르고,[2] 또 킴 파서블(Kim Possible)[3]이라고도 한다. # [4]
- 별명은 아니지만 2022년에 이전 해보다 더 좋은 활약과 성적을 올리자 '김하성의 야구에는 감동(혹은 낭만)이 있다.'[5]라는 밈이 나오고 있다. 메이저 리그 중계방송사 SPOTV에서도 이 밈을 종종 사용한다. 댓글에도 이 밈이 활발하게 사용되는데, 타격에서 부진했으나 호수비를 보여준 경우 "김하성의 야구에는 배트가 없다" 식으로 변형되기도 하며, 2024년부터는 안타와 볼넷, 도루를 모두 하나씩 기록하면 '하성정식'이라는 밈도 나오고 있다.
3. 야구
지명 직후(오른쪽). 참고로 왼쪽은 임병욱, 중앙은 홍원기 당시 수비코치. |
2016년 1월 스프링캠프에서(왼쪽) |
- 벌크업의 화신이다.
- 삼성 류중일 감독이 김하성 거르고 박계범을 픽한 뒤 “삼성 스카우트들 다 잘라야돼”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 2015 시즌 들어 박병호와의 스킨십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나면서 깨알같은 아빠와 아들의 모습을 보이며 혀갤러들의 엄마미소를 이끌어내고 있다. 카메라에 속속 둘이 깨알같이 붙어 있는 모습들이 올라오는데, 마치 한창 핫하던 이택근-문우람 부자의 모습을 보는 듯. 최근 ○○애비 지분을 송신영-조상우 부자와 함께 양분해 나가고 있다. 위 움짤은 6월 6일 경기에서 끝내기 홈런을 치고 들어오는 김하성이 박병호와 포옹을 하는 장면이다.
- 박병호와 경기 전 가위바위보 놀이를 자주 하는데, 박병호가 지면 가차없이 이마에 딱밤을 때리는 김하성도 상대가 이택근이면 어려워 하는 모습을 보여 박병호가 억울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동영상 물론 박병호가 지면 가차없이 딱밤을 때린다. 사진들
- 응원가가 흥겹기로 유명하다. 직관에서 그 응원가를 들은 사람은 빠져나오지를 못한다고 한다. 혹자는 올해 김정석 응원단장의 유일한 수확품이라고도 한다.
- 2015년 6월 24일에 스포츠경향에서 특집기사를 다뤘는데 남들보다 손이 커서 손목힘이 좋다고 한다.
- 수비를 보거나 루상에 출루할 때 심판들과 상대 팀 선배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를 하곤 한다.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현재에도 진행중이다. 오죽하면, 현지 중계진들이 젠틀맨이라고 한 적도 있다.
- 안지만에게 강하다. 2016년 5월 25일까지 안지만 상대로 통산 5타수 5안타 타율 1.000을 기록하고 있다. 전임인 강정호 또한 안지만을 상대로 강했다. 참고로 후임인 김혜성도 안지만을 만난 적은 없지만, 현 삼성 투수들 상대로 강한 편이다.
- 강정호가 피츠버그로 떠나서 빈 자리가 된 16번을 달라고 했었다는 것이 후에 밝혀졌다.[7]
- 2015 시즌 후 팀 내 WAR 1위가 되기도 했고 때마침 그가 이명박 전 대통령을 닮았다고 주장하는 혀갤러들 덕에 각하성, 가카성이란 별명이 추가되었다.
- 이젠 과거형이지만 상복이 없다는 평이 있었다.
- 2015년에는 여느 때라면 넉넉히 신인왕을 탈 성적을 거뒀지만 구자욱이란 괴물루키가 등장한 바람에 신인왕을 내줬다. 사실 WAR 차이는 구자욱 4.99, 김하성 4.94라서 0.05 차이로 누가 받아도 이상할 게 없었다. 신인왕은 그러려니 하지만, 골든글러브까지도 김재호에게 내주고 말았다. 심지어 김재호의 WAR*은 3.64로 김하성과는 1.30이나 차이나고, 오지환의 4.44 보다도 0.80 낮았기에 논란이 일어났었다. 종합 sWAR은 역대 최고 수준의 수비 퍼포먼스를 보인 오지환이 6.57로 1위, 타격 성적은 가장 앞섰던 김하성이 5.90으로 2위, 그 둘보다 타격과 수비 모두 밀린 김재호는 3.64로 3위였다. 누가 봐도 김하성 혹은 오지환이 골글을 받았어야하는것. OPS로 봐도 김재호는 800을 넘기지 못 한다. 김재호에게 투표했다고 밝힌 백 모 기자는 목동 타자들의 성적을 믿지 않는다."'는 궤변을 얘기했다가 신상이 털렸다.[8]2개'''이다. 덧붙여 목동드립 문서에도 언급 되어있듯 이승엽은 목동에서 박병호보다 잘치는 타자가 아니라면 구장 핑계를 대지말라고 일갈하기도 했다.]
- 2016년이야 20-20의 상징성을 빼면 경쟁자들에 비해 떨어지는 기록이라 할 말이 없지만, 유격수 포지션이 자기 전임자같은 강정호나 이종범같은 괴물들을 빼면 아무래도 타격 성적이 시원찮은 포지션이라서 '시대만 잘 타고났다면'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성적이다. 그리고 잠실 유격수 최초 20홈런과 모든 기록에서 앞선 오지환이 아닌 김재호가 또 수상한 것이 논란이 되었다.
- 2017년엔 비교적 부침없는 활약을 이어갔고 지난 2년간의 경쟁자인 김재호와 오지환 하나같이 성적이 시원찮았기에 골글을 탈 수 있는 절호의 해로 보였으나 군복무 마치고 돌아온 김선빈이 팀 우승에 타격왕 타이틀이란 무시무시한 성적을 거두면서 KBO 골든글러브를 내주게 되었다.
- 하지만 2018년부터는 올스타전에서 미스터 올스타로 뽑히며 프로 첫 수상을 달성했으며 KBO 골든글러브까지 얻으며 한풀이를 했다. 이어 2020년까지 연달아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면서 상복이 없다는 이야기도 이젠 옛말이다.
- 2023년에는 기어코 세계 최고의 수비실력임을 증명하는 MLB 골드글러브까지 한국인 최초로 타내고야 말았다. #
- 수비 부담이 큰 유격수인데도 불구하고 혹사로 보일 정도로 많은 수비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백업 신분이었던 2014 시즌을 제외하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시즌 도합 수비이닝 1위(3575⅓이닝)를 기록했다. 각 시즌별로 보아도 각각 1위, 3위, 5위에 해당한다. 2016년에는 144경기 체제 최초로 유격수 전 경기 출장을 달성하기도 했는데, 이는 2016년까지 감독이었던 염경엽은 강정호 이적 이후 육성을 겸해서 대놓고 굴리다시피 했던 탓이다. 장정석 감독 취임 이후에야 어느 정도 수비 이닝을 줄여서 2017 시즌엔 주전 3루수인 김민성을 유격수로 출장시키기까지 하며(5회) 예년 대비 40이닝 정도를 줄였고, 2018 시즌엔 화분에 손 베이는 부상으로 2주 정도 결장하기도 했고, 3루수 출장(32이닝)도 시키고 18시즌보다 다시 60이닝 가량 줄였다.
- 고교 시절부터 포수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을 볼 수 있다. 2013 IBAF U-18 대회에서는 주전 3루수를 봤었다.
- 강한 어깨로 유명하다. 양준혁의 자선야구에서 투수로 등판했는데, 그것도 오른손이 아닌 왼손으로 130대 중반을 찍으면서, 중계진들이 감탄을 했다. 이 때 허구연이 "투수 시켜도 되겠는데요?"라는 조크를 할 정도. 김하성의 어깨와 관련된 또 다른 일화도 있는데, 손혁이 2015년에 넥센 히어로즈의 투수 코치로 부임하고 나서, 김하성에게 투수로 전향해 볼 생각이 없냐는 농담을 할 정도로 강한 어깨를 지녔다. 메이저리그 진출 직전 해이던 2020년 시즌 전 연습영상에는 오른손으로 던지는 영상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적이 있는데, 무려 제구는 엉망이였지만 150km/h가 찍혀서[9] 많은 야구팬들이 경악했다. 집사부일체에서는 왼손으로 공을 받기도 했다.
- 메이저리그 진출 후 팀메이트인 매니 마차도가 잘 챙겨주는 모습이 종종 나온다. 2022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도 1차전 때 마차도가 김하성에게 '사랑해'라는 오묘한 농담을 건넸는데 이날 김하성은 2안타 1볼넷으로 활약하였다. 2024 시즌 팀의 포스트 시즌 진출 파티에서 마차도가 인터뷰를 하던 중 어깨 부상에서 회복 중인 김하성이 영상통화를 걸어오자 또 다시 사랑한다는 표현으로 김하성을 챙겨주었다.#
- 2023 WBC 당시 토미 에드먼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적응에 가장 많은 도움을 줬다고 한다. 본인 또한 메이저리그에서 적응하기 어려웠던 점에서 공감대가 있었다고 언급했고 김광현을 제외하면 에드먼이 알고 있는 한국인 선수가 본인 뿐이였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 2023시즌부터 유니폼 상의 배면에 적힌 이름을 KIM 에서 H.S.KIM 으로 바꾸었다. 이유는 KIM을 사용하는 선수가 너무 많아서라고.
- 한국 야구사를 통틀어서 최고의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선수이다. 고졸 신인으로 드래프트에서 상위 순번에 지명되어 1년차 때부터 꾸준히 경기에 나와 이듬해부터 리그 최상위권 유격수로 활약했고, 그 덕분에 포스팅 시스템의 조건인 7시즌을 딱 채우며 메이저리그 진출 성공. 한국에 있는 사이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병역특례를 받으며 병역 문제는 일찌감치 해결됐고, 메이저리그에서 상위급 내야수로 활약 중이다.
- 추신수와는 선수 커리어 내내 그 어떤 경기에서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다. 김하성이 데뷔했던 2014년에는 이미 추신수는 메이저 리그에서 뛰고 있었고, 김하성이 포스팅으로 메이저 리그에 진출했던 2021년에는 반대로 추신수가 KBO 리그에서 뛰었고 2024년을 끝으로 은퇴하였다.
4. 기타 이야깃거리
- 손이 정말 크다. 2015 시즌이 끝나고 인스타에 누나와의 손크기 비교샷을 올렸는데 진짜로 손이 크다.
- 넥센 히어로즈 스카우트는 김하성의 장점 중 하나로 깨끗한 사생활을 꼽기도 했다. 실제로도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야구선수가 안 됐다면 목회자를 꿈꿨을 거라고 모 인터뷰에서 이야기했다.[10]
2016년 내 질문을 부탁해 |
- 누나들과 사이가 매우 좋다.
- 컴프야 B하인드에 나와서 양의지가 직접 김하성에게 자신의 여동생을 만나보겠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고 한다. 한 번도 아니고, 3년 동안 가끔씩 물어봤다나. 양의지의 여동생이 김하성과 동갑이라고. 그러나 언제나 철벽을 쳤다고 한다. 영상 [11] 2020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진행자가 이에 대해 질문하자 이제 더 이상 물어보지 않는다고 한다.[12]
- 메이저리그에서 출퇴근할때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를 타고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출근하는 모습 | 퇴근하는 모습 |
- 한식을 매우 좋아한다. 메이저리그 진출 후 먹을만한게 거의 패스트푸드라서 본인은 거의 먹지 않는다며, 출퇴근할때 한식을 자주 먹는다고 한다.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김치찌개라고 한다. 그럼에도 한식만 아닌 초밥도 좋아하는 편이다.
- 본인의 주요 한식당으로 가는 곳은 애리조나 원정이다.
- 이웃국가 일본에서 의외로 인지도가 상당하다. 아시아인 내야수는 메이저에선 성공하기 힘들다는 일본인들의 선입견을 깨부수기도 했고, 자국의 슈퍼스타인 다르빗슈 유가 등판할때마다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직구 화법! 김하성 자기님이 메이저 리그 갈 수 있었던 이유 |
- 2023년 11월 15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과거 류현진과의 친분으로 집사부일체에 게스트로 출연한 적은 있으나, 단독 출연은 처음이다. #
- 2023년 11월 18일, 자신의 본가 근처이기도 한 부천시의 현대백화점 중동점의 유플렉스 4층 뉴에라 매장에서 최지만과 함께 공동 팬싸인회를 열었다. 김하성이 온다는 소식을 일찌감치 접한 팬들도 많았지만 100명 중[13] 선착순 30명에게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공인구를 준다는 소식에 영하의 강추위에도 새벽부터 줄을 선 사람이 많았고, 오전 8시경에 선착순 인원을 모두 다 채웠을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모았다. 이 팬싸인회는 원칙적으로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과의 계약 문제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뉴에라 모자[14]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공인구에만 받을 수 있었으나, 파드리스 유니폼 등 구단 관련 상품에도 해 줘도 계약상 문제가 없다는 확인을 받으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15] 당시 선착순에 늦는 바람에 참가권을 받지 못해서 그저 김하성을 보기만이라도 하러 온 팬들도 상당히 많았을 정도.
- 2023년 11월 19일, 자신의 모교인 부천북초등학교와 부천중학교에 직접 들러서 야구부원들에게 후원금과 물건을 전달한 뒤 재능기부를 하는 시간을 가졌고, 자체적으로 야구부원들에게 팬 서비스를 해 주기도 했다.
- 2023년 12월 25일 방영된 JTBC 최강야구 대학리그 올스타전에 시구자로 깜짝 등장해 경기장 내에 환호성을 자아냈다. 특히 최강야구에는 이택근, 오주원, 신재영 등 히어로즈 출신 선수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이들 또한 반가움을 표현하기도 했다.[16]
- 패션 감각이 다소 난해하다.
[1] 원래는 BEAT L.A.(타도 L.A.) 챈트를 위해 만들어졌으나, 우연히 하성킴 챈트와 박자가 딱딱 맞아서 김하성의 연호 응원으로도 채용되었다.[2] 매니 마차도, 제이크 크로넨워스, 블레이크 스넬, 주릭슨 프로파, 조시 헤이더 등이 보통 김하성을 이렇게 불렀다. 이름의 유래는 매니 마차도의 매니에서 착안된 것이라고 한다.[3] 원래는 주인공인 킴벌리 파서블의 이름이지만 김하성(Kim)은 가능하다(possible)는 말장난[4] 킴 파서블의 주제곡 Call me, Beep me!의 패러디[5] '김야구의 감동에는 하성이 있다.' 등의 변형 드립도 있다.[6] 저 넷은 모두 2014년 신인으로 넥센 히어로즈에 들어왔다.[7] 그 희망은 2019 WBSC 프리미어 12에서 잠시나마 이루어졌다. 김상수가 7번을 달게 되어서 16번을 선택한 듯 하다.[8] 참고로 목동 야구장은 118m, 98m인데, 본래 120m, 98m였다가 프로구장으로 쓰이면서 불펜공간을 만들겠다고 중앙펜스를 2m 당긴 것이다. 그 당시 기준으로 봐도 넓은 편인데, 120m, 95m에 불과한 인천 SSG 랜더스필드 보다 약간 넓고, 홈런이 안 나오는 구장이라는 것. 이승엽이 "대구였음 홈런이였을 타구가 목동에서는 워닝트랙에서 자꾸 잡히더라. 그러다 박병호의 홈런을 보고 내가 힘이 부족했구나"를 느꼈다나. 참고로 이승엽의 목동구장 통산홈런은[9] 다만 원래 메이저리그급 유격수들은 어깨가 강할 시 보통 전력으로 던지면 저 정도의 구속은 나온다. 애초에 자세가 무너지면서도 공을 빠르고 정확하게 1루로 던질 수 있어야 하므로 구속이 빠르고 어깨가 강한 건 당연지사.[10] 실제로 타격할 때 처음 시작은 홈플레이트로 먼저 십자가를 그리는 것으로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11] 그리고, 김하성이 러블리즈 팬이라는 걸 알게 된 이휘재가 여기서 뜬금없이 자꾸 이미주를 엮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바람에 "저게 뭐하는 짓이냐?" 라면서 미친듯이 까였다.[12] 양의지도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자 손으로 X표를 보여주었다.[13] 다만 실제로는 130번까지 추가로 참가권을 지급했다. 뒷줄에서 새치기 등의 실랑이가 있었고, 그 때문에 주최측에서 추가로 참가권을 30명만 더 주는 형태로 조치를 한 것.[14] 참가자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모자에도 받을 수 있었으며, 매장에도 대량을 공수해서 추가로 구매하거나 모자를 보유하지 않은 참가자들이 새로 구매해서 받을 수 있게 했다.[15] 다만 실제로는 김하성 본인이 팬들 섭섭해하지 말라고 팬들이 가져온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이나 로고볼 등에도 주최측 몰래 틈틈히 해 주고 돌려보냈다고 한다.[16] 실제로 이날 경기에 선발 투수로 미리 마운드에 올라와있던 신재영은 김하성의 등장에 반가움을 표현했으며, 이택근은 같이 시포를 한 후 김하성에게 잘하고 오라며 격려를 한 한편, 오주원은 '한 게임 뛰고 가지'라며 반가워하면서도 아쉬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