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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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95959><colcolor=#FFF> 김수용 Kim Soo yong | |
출생 | 1966년 10월 18일 ([age(1966-10-18)]세)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現 서울특별시 은평구) | |
거주지 | 서울특별시 성북구 돈암동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5cm, 82kg, A형 |
가족 | 아버지 김관엽[1], 어머니[2], 누나 |
배우자 김진아(1973년생, 2008년 5월 31일 결혼 ~ 현재)[3] 딸 김나원(2009년 3월 18일생)[4] | |
학력 | 선일초등학교 (졸업) 여의도중학교 (졸업) 여의도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 / 학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공연영상학 / 석사) |
병역 |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
종교 | 개신교(예장통합)[5] |
소속사 | 미디어랩 시소[6] |
데뷔 |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 (공채 7기)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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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코미디언.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KBS 공채 개그맨 7기.[7][8] 동기로는 유재석, 김국진, 김용만, 박수홍, 남희석, 윤기원, 최승경, 이영재, 양원경 등이 있다. 갈갈이 패밀리(박준형, 옥동자, 김시덕)나 옹달샘(유상무, 유세윤, 장동민)처럼 김수용을 포함한 김국진, 김용만, 박수홍 넷이서 '감자골'[9]이라는 팀으로 활동했었다. KBS에서는 비교적 콩트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으나(흔히 소재는 좋은데 잘 살리지 못하는 류) [10] 나중에 MBC로 이적하면서 예능 MC로 갈아타서 1990년대 말, 2000년대 초 각종 예능에 등장하여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 세대의 예능 MC들이 으레 그렇듯 배려형 MC 스타일이었다. 특유의 진한 다크서클도 트레이드 마크.[11] 그래서 별명이 팬더다.
여의도 고등학교 출신인데, 체격이 매우 크고, 얼굴도 무섭게 생긴 데다가 실제로 싸움을 잘해서 두려워 하는 연예인들도 많았다는데 초등학생 때는 은평구 모교에서 학교짱을 했었고, 중고등학교때는 여의도로 이사를 가서 거기서도 유명한 싸움꾼이었다고 한다. 고등학교 때 '의리의 여의도 용팔이'라는 별명이 있었고, 이 별명으로 학창시절 여의도 전체 고교생 주먹세계에서 유명했다고 한다. 박수홍이 해피투게더에서 말하길, 신인시절 여의도에 김수용이 앉아있으면 사람들이 쉽게 건드리지 못했다고 한다. 헌데 어느 날 여의도 방송국 근처 락카페에서 김수용과
이처럼 학창시절 싸움을 잘했던[12] 관계로 무서운 이미지[13]가 있지만, 주변 연예인들에 의하면 사석에서 이만큼 웃긴 개그맨이 없었다고,[14] 그리고 꽤나 범상치 않은 독특한 마인드의 소유자였다고 한다. 그리고 똥군기 항목에도 언급되어 있는 사항이지만 그 살벌했던 코미디언 세계에서 개그맨 선배가 김수용에게 아래기수 내리갈굼을 시켜도 하는 척만 하다가 들켜서 얻어터졌으면 터졌지 후배에게 똥군기를 부린 적이 없었다고 한다. 심형래[15]가 유재석과 김수용에게 이창명[16]을 갈구라고 했을 때 화장실에서 군기잡는 척만 하다가 셋 다 죽을 만큼 얻어 터진 적도 있다고.
코미디언실에서 지나다니다가 만나는 후배들에게 뜬금없이 <너 내 욕하고 다닌다며?> 혹은 <너 XXX(다른 개그맨) 욕하고 다닌다며?>라고 진지하게 이야기해서 당황시키는 장난을 종종 쳤는데, 한번은 해당 후배[17]가 '실제로 욕을 해서, 죄송합니다'라고 얘기해서 오히려 본인이 당황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복도에서 걸어가던 양재희를 멈춰 세운 뒤, " 야 양재희 너 내가 다 들었어. 너 요새 지석진 욕하고 다닌다며?"라고 했더니, 그녀가 잠깐 당황하더니 "죄송합니다 선배님."이라고 했고, 뜻밖의 반응에 더 당황한 김수용이 "뭐? 그.. 얼마나 욕했는데?"라고 묻자, "화장실이랑 대기실에서 딱 두 번만 했습니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진짜인걸 안 뒤부터 크게 당황한 김수용이 어버버하다가 "그..그럼 오늘 녹화 끝나고 지석진한테 전화해서 솔직히 다 말하고 죄송하다고 해."라고 하고 얼른 지나갔다고 한다. 그날 지석진은 뜬금없이 그 후배가 밤에 갑자기 전화해서 "지석진 선배님 죄송합니다."라면서 뒤에서 자기 욕한 얘기를 자세히 설명하고 앞으로 안 그러겠다고 하길래 더 크게 당황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김숙[18] 등의 후배들과도 절친했다고 한다. 김수용의 토크 레파토리를 보면 동기들과 놀러다닌 것과 후배들과 놀러다닌 에피소드가 꽤 많다. 후술될 슬픈 사기도 인성이 너무 좋아서 당한 것이나 그래도 동기나 후배를 잘 챙겨준 덕분에 인망이 넓어서 2010년도부터 방송에 재기했을 때 자리잡고 있던 후배들이나 동기들이 자신들이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여러 차례 불러 주었고, 덕분에 성공적으로 재기에 성공하였다.
참고로 아버지가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의 원장[19]까지 지낸 분이라 부유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부친이 리즈시절에는 건강프로그램이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에 의학전문가로 자주 출연했는데, 그때가 김수용의 신인시절이라, 하루는 김수용을 불러서 "내가 최근 몇달동안 세어 봤는데 내가 너보다 KBS 방송에 훨씬 더 많이 나왔다."라며 "너는 연예인이라면서 도대체 왜 이렇게 TV에 잘 안 나오냐"라고 질타했다고 한다. 심지어 조부마저도 의사인 엘리트집안이라고. 당시 개그맨 동기 중에서도 유일하게 자가용이 있었다고 한다. 이 자가용을 타고 동기들끼리 나이트클럽에 놀러다녔던 게 감자골 멤버들이나 유재석의 토크 레파토리였다. 그런데 후배들은 으레 선배가 술자리에 나오라고 하면 밥을 사줄 줄 알았는데 김수용 선배는 딱 밥만 먹고 더치페이하고 각자 흩어졌다고 한다.
2018년 9월 3일 두시의 데이트에 전화연결로 '출연 하루 전날 출연제의가 와도 출연 해 줄 수 있냐'는 질문에 하루는 사치라며 3시간 전에도 가능하다고 했었다. 여담으로 1시간 전 방송섭외로 급하게 출연한 적이 있다. 그것도 방송국이 집과 가까운 여의도였기에 가능했었다고.
2. 비운의 인생 역정
김수용의 인생 역정이 잘 정리돼있는 레이디 경향 기사.활발히 활동하던 중 2002년 초 개그맨 선배인 김의환과[20] 얽힌 사기 사건에 연루되면서 방송 활동을 접은 아픈 과거가 있다. 김의환이 "좋은 부동산 매물이 나왔는데 내가 대출을 받기 어려우니 명의를 빌려 다오."라고 부탁하며 나중에 3천만 원 정도를 떼주겠다는 제안까지 했기에 선뜻 응했다고. 이후 김의환은 김수용의 명의로 12억 짜리 빌라를 매입한 다음 캐피털에서 대출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사용된 돈이 무려 8억. 이후 2년 간 연체 되어 이자가 많이 붙어[21] 10억이 넘는 빚이 되었다고 한다.
이후 김의환이 돈을 갚지 않아 본인에게 압류가 들어오자[22] 상황이 이상해짐을 느낀[23] 김수용이 이래저래 알아보니 김의환이 캐피털사에서 대출했다는 증거를 발견했는데 처음에는 비싼 빌라니까 그거 처분해서 빚 갚으면 되겠지 했는데, 사실은 그 빌라가 12억 짜리가 아니라 5억원 대 밖에 안 됐던 빌라였다. 즉 김의환은 애초부터 부동산 감정사와 짜고 빌라 가치를 뻥튀기하여 사기 대출을 받았던 것이다.
김수용이 가서 따지자 김의환은 "네가 연예인인데 돈 3천만 원 때문에 명의를 빌려줬다고 하면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하겠냐?"라고 빈정거리면서 어그로를 끌었고, 이에 참다 못한 김수용은 그를 고소했다. 하지만 재판 결과는 거짓말은 인정되지만 사기죄로 성립이 어려워서 무혐의 처분이 나왔다. 즉, 김의환은 법적 헛점이 있다는 점을 교묘히 노려 자신의 책임을 싸그리 없애버리는 만행까지 저지른 것이다.
여기에 더해 캐피털 회사도 막장이었는데 8억이나 되는 돈을 본인 확인과 부동산 가치를 제대로 확인도 안 하고 담보 대출을 해준 게 이상해서 뒷조사를 해보니 이 캐피털사 지점장이 김의환과 한패라서 대놓고 사기 대출을 눈감아준 것이었다. 결국 캐피털사와는 그쪽 과실도 있고 하여 추심은 안 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이후 경매를 통해 빌라를 매입한 다음 정산해보니 대출이자 + 부동산 관련 세금까지 해서 총 3억 7천의 빚이 남았다고 한다.
선배라는 점만 믿고 덜컥 명의를 빌려준 김수용도 현명하진 않았지만, 믿었던 이에게 이용만 당하고 뒷통수를 거하게 맞은 데다 핵심 당사자는 결국 법적 처벌까지 면했으니 그야말로 눈 뜨고 코베인 꼴. 쉽게 말해 억울한 피해자다. 이외에도 동기 최승경과 8년 후배 김영철 등도 김의환에게 당했다고 한다. 이니셜로만 회자되던 사람의 실명이 공개된 건 이 이야기가 방송에 나간 후 최승경이 자신의 SNS에 다른 말은 없이 김의환 이 세 글자만을 써 놓았기 때문이다.
한편 이 모든 일의 원흉인 김의환은 방송계에서 은퇴하고 대전에 있는 교회에 신앙 활동을 다니고 서울 면목동에서 노래교실 강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황 상 후배들에게 사과 및 보상은 일절 안 하고 뻔뻔하게 활동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여하튼 선배에게 당한 배신감+빚에 대한 압박감에 짓눌린 김수용은 우울증에 걸려 방송 활동을 접고 오랜 기간 무기력하게 지냈다고 한다. 이 기간에 온라인 게임 리니지을 하며 지냈다는 후문인데 아이디는 '겸댕이'. 연예인임에도 혈맹 모임에 대놓고 나가고 PvP 관련해서 현피까지 할 정도였다고 한다. 김수용 현피드립.
하지만 이것조차도 그만두었다고 하는데, 리니지를 접은 결정적인 이유는 당시 시가 몇 백만 원짜리 무기를 가지고 있었고 지인이 잠깐만 껴보겠다고 해서 김수용이 별 생각없이 아이템을 넘겨주었는데 그 사람이 아이템을 받자마자 그대로 로그아웃을 해서 잠수 타버렸다. 흔히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집 한 채 값인 진명황의 집행검은 아니다. 집행검은 2010년 이후인 비교적 최근에 나온 무기로 김수용이 리니지를 하던 2000년대 초반에는 존재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배성재의 텐에 출연했을 때 "+9 무기라서 빛이 나는 검이었다"고 말한 바 있는데, 빛이 나는 무기는 애초에 축복 받은 무기일 뿐이고, 강화 수치와는 무관하다. 그래서, 2000년대였다면 그 당시 최강 무기로 불렸던 +9 축복받은 싸울아비 장검이 유력하다. 지금도 그렇지만 2000년대 당시에는 보스 몬스터나 용을 잡아야만 축템이 드랍되었기 때문이다.#
김수용이 멘붕해서 NC소프트까지 전화해서 "어떻게 복구가 안 되겠냐?"고 했지만 자의로 교환한 거라 어쩔 수 없다고. 결국 온오프로 사기만 2번 당했다. 이후 리니지는 완전히 접었다. 그래도 아직까지 리니지에 대한 애정이 있는지 관련한 방송에 종종 출연하고 있다.# 심지어 2017년에는 리니지 챌린저 서버 CF까지 찍었다.#[24]
이렇게 모든 것이 안 좋은 상황에서 대학에서 시간강의 제의가 들어왔고, 강의를 하다가 재미를 붙여 공부를 더 해야겠다고 생각해 대학원에 진학했는데, 여기서 지금의 부인인 김진아 씨를 만나서 6개월 연애 끝에 2008년 5월 31일에 결혼[25]에 골인했다. 2009년 3월 18일에 허니문 베이비로 득녀한다.
주식에도 손을 댔었는데, 초보들이 흔히 그렇듯 초반에 뭣 모를 때 손해를 좀 봤지만 나중에는 어느 정도 수익을 얻었다는 듯. SBS CNBC에서 아나운서로 여러 주식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나중에 매직아이에서 출연해서 주식으로 1억 벌려면 2억을 투자하라면서, '너한테만 알려주는 정보'의 위험성과 주식방송에 출연하는 주식 전문가를 예를 들면서 주식의 허상에 대해 꼬집기도 했다.#유튜브 버전 참고로, 2012년에 주식방송에서 짤렸을 때 김수용의 다크서클을 보고 윗분들이 보기에 하한가 느낌 같아서 짤렸다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
3. 재기, 제2의 전성기
2010년 들어서 방송에 완전히 복귀하였다. 본인이 게스트로 나와서 인생역정에 대해 얘기할 때는 빵빵터지지만 재탕과 기복이 심한 편은 아쉬운 부분이다. 리니지의 영향으로 동년배 코미디언에 비해 인터넷 문화를 잘 아는 것이 특징이다. 거의 단발성 게스트 출연이 많다.2016년에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 시즌 2에 출연했는데, 과거 미남 개그맨으로까지 불렸었는데[26] 근 몇 년새 살이 부쩍 불어서 유재석에게 자기관리 부족이라고 디스당하기도 했다. 실제 위에 프로필 사진으로 쓰인 2012년 라디오 스타 출연 당시와 비교해서도 현재는 꽤나 살이 찐 상태다. 몸무게도 세 자리 가까이 육박한다고 한다.
그해 2월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했는데, 김경민의 삽질로 인해서 방송이 묻힐 위기에 놓였다. 그나마 본인은 시청자와 대화를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큰 문제는 없었다. 오히려 본방 방영 분량에선 그 채팅의 캐리로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마리텔 이후 많은 예능에 게스트로 출연하는데 가는 곳마다 불법 체류자 드립, 강제자숙, 카타르 이민 포기, 리니지 사기, 세관에서 알카에다 드립, 밀수범 드립 등 각종 고생했던 이야기들을 꺼내면서 매회 레전드를 만들어 내고 있다. 게다가 게임에도 박식하고 채팅에도 능하다보니 마리텔을 기점으로 젊은 층에게도 말이 통하고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수드래곤이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게다가, 해피투게더에서도 고정이 되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중이다. 처음 활동한 것은 20세기인데 정작 그 세대에게는 인기가 없고 오히려 요즘 MZ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특이한 케이스다. 동덕여대에 촬영을 갔는데 장년층은 김수용을 못 알아봤으나 오히려 대학생들이 '헐 수드래곤' 하면서 엄청나게 환대를 해줬다.
해피투게더 전설의 조동아리 - 내 노래를 불러줘에 출연했으며, 2연속으로 1등 퇴근을 하는 선구안을 보여줬다.
인스타그램도 하고 있는데 방송보다 글로 더 웃긴다는 평을 받고 있을 정도로 본인이 웃기거나 동료 개그맨들의 인스타그램에 웃긴 댓글을 많이 남긴다.
여담이지만, 2003년 초에 후배 코미디언 이장숙[27]과 함께 '게임'이라는 혼성듀오로 앨범 한 장을 낸 바 있는데, 뜬금없이 설날 특집 프로그램에서 자신들이 앨범을 냈다며 타이틀곡 '미야 미야' 무대를 선보였다. '개그맨들이 앨범을 내면 망한다'라는 속설을 깨기 위해 과감하게 앨범을 준비했다고 했으나, 일회성 프로젝트였다 보니 얼마 안 가 해체했다.
2019년 2월 2일 전지적 참견 시점의 오늘의 참견인 (게스트)로 출연한다. 지금 그의 소속사는 라인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김구라, 윤정수, 김국진, 이윤석, 장영란, 양세형등이 소속되어 있다. 현재는 매니저 없이 방송에도 나왔지만 윤정수, 김국진, 이윤석, 장영란, 양세형 매니저들이 번갈아서 보고 있으며 회사 측에서 고정프로 두개가 되면 전담 매니저를 확정시킨다고 언급했다. 2019년 10월 박명환야구TV에 최종훈과 함께 출연했다.
꾸준히 VIVO TV에 나오며 감초역할을 하고 있다. 오랜만 놀면 뭐하니?에 조동아리 멤버인 김용만과 지석진이랑 등장하여 유재석과 케미를 보여주며 큰 웃음을 주었다. 이 계기를 통해 조동아리 멤버와 같이 놀면 뭐하니에 나온 누님 개그우먼들을 뭉쳐 여행의 맛을 런칭했는데 아쉽게 10부작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인스타그램으로 지석진과 떠나며 카페 인증샷, 인생 4컷 등 아저씨들의 MZ 여행을 보여주며 화제가 되었다.
2022년, 조선의 사랑꾼에서 박수홍의 결혼식 날, 박경림과 함께 박수홍의 혼주 역할을 하며 손님들을 맞는 모습이 포착되었다.[28] 시청자들은 절친이자 동기 챙기는 의리남이라며 호평했는데, 인터뷰에서 친동생 장가 보내는 것 같아 오만가지 감정이 다 든다며 눈물을 보였다.
2023년 8월, 유튜브 M드로데마 채널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여행 예능을 선보이는 중이다. 제목은 '김수용감성', 슴슴하며 김수용의 툭 던지는 개그가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다.
4. 출연 프로그램
4.1. 현재 출연 프로그램
- 김수용감성 (M드로메다)
4.2. 과거 출연 프로그램
- 21세기 위원회 (MBC)
- 전지적 참견 시점 (MBC) - 오늘의 참견인 (임시)
- 테마게임 (MBC)
- 세모방 : 세상의 모든 방송 (MBC) - 게스트
-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 (SBS) - 아내와 함께 출연
- 빅픽처 (미스터 엔터테인먼트, SM) - 에피소드 29 우정출연
- 해피투게더 시즌 3 - 전설의 조동아리 고정출연
- 복면가왕 88차 경연 (MBC) - 내 노래는 플러스 알파 알파카로 나와 곰살 맞은 북극곰과 같이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를 불렀으며, 정체를 밝힐 때 부른 곡은 봄여름가을겨울의 '어떤 이의 꿈'이었다.
-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 월, 화 코너 고정 출연.
- 언니네 쌀롱 (MBC) - 파일럿 2화 (2019년)
- oksusu 김수용의 구경 - 제목 그대로 김수용이 여러 가지를 구경하러 다니는 프로그램이다. 뮤직뱅크 출근길도 구경하고, 걸그룹도 구경간다.
- 해볼라고 (JTBC, 2019년 2월 1일) - 출연
- 장르만 코미디 - 복을복을 삶은... 라면
- ASTRO의 천일야화-고정, 술탄 역[29]
- 티맵이 대리로 갑니다 (티모비TV)
- 나민재야 (유튜브 - 현대홈쇼핑 훅티비)
- 여행의 맛 (TV조선)
- 5131상담소 (유튜브 - 5131call)
- 강심장 VS (SBS, 2024년 2월 13일) - 출연
4.3. 광고
연도 | 기업 | 브랜드 | 비고 |
1999년 | 대교 | 눈높이수학 | 공동 출연 : 김국진, 김용만, 박수홍 |
2017년 | 엔씨소프트 | 리니지 챌린지서버 | |
크리컬쳐에스 | 유치더 판다봉 | ||
동서식품 | 미떼 | ||
2018년 | (주)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 | |
2020년 | KTH | K쇼핑 블랙위크 |
5. 가족오락관
※ 손미나 아나운서가 진행한 회차는 굵게 표시.- 1997년 6월 4일
- 1998년 5월 13일
- 2001년 5월 12일
- 2002년 1월 12일
- 2003년 3월 8일
- 2004년 7월 31일
- 2006년 5월 13일
- 2007년 7월 7일
- 2008년 5월 31일
- 2009년 1월 3일
6. 발언 논란
2015년 경 CTS의 한 프로그램에서 "동성애가 그냥 싫다"고 말한 적이 있어 호모포비아 논란이 일었으나 이후 그는 대학생 시절 동성애자에게 성추행을 당해 혐오감이 생겼으며, 이제는 모든 성소수자가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2016년 인터뷰에서 저 발언에 대한 더욱 자세히 언급을 했는데, 온라인에서 받은 것이 마음고생이 심하다고 말하며 그간과 다른 생각의 변화를 맞게 되었다고 밝혔다.
커피숍에서 만난 성소수자가 왜 동성애자를 싫어하냐고 묻자 대학 때 성추행 당한 걸 이유라고 밝히니, 모든 성소수자가 저런 짓을 저지르지 않으며, 게이도 이성애자 남성과 마찬가지로 모든 남성이 다 좋은 건 아니라는 걸 알아달라고 해명했다며 인터넷 등지에서 떠도는 일방적인 증오발언이 아니라 좋게 끝났다고 한다.
김수용은 이 사건 이후 그 전까지는 동성애자들이 그런 줄 알았지만, 이제는 생각이 바뀌었다며 자신의 과거 발언을 수정했다. 김수용 본인은 동성애자를 차별하거나 인권을 침해할 생각은 없으며 공식적으로 성소수자에 대해 앞으로는 반대 등의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30]
사실 호모포비아 중, 본인의 직접적인 피해로 인해 포비아가 된 이들은 동성애자들에 대한 수용도가 가장 낮으나 김수용에 경우엔 상당히 열린 태도로 변화한 것이다. 아마 커피숍에서 만난 이가 예의 바르고 조리있게 설명했을 가능성도 있고 김수용 본인도 원래는 혐오적 태도가 아니었을 수도 있다. 실제로 당시 문제의 발언을 한 방송분에서도 '동성애자분들을 차별하거나 인권을 침해할 그런 생각은 없다'는 얘기를 사전에 말하기도 했다.
7. 경력
- KBS 희극인극회 부회장
- 2004년 용인송담대학교 방송영상학과 시간강사
- 2007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원우회장
- 2007년 대구과학대학교 방송엔터테인먼트학과 겸임교수
- 2009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연예인 홍보단원
- 2012년 스타로그인 총괄본부장
- 2016년 네오비젼 아름다운 눈 캠페인 홍보대사
- 2018년 ~ 대학로족발보쌈 주주
- 2020년 ~ 우주텍 홍보이사
8. 여담
- 모발이식을 한 사실이 1호가 될 순 없어를 통해 밝혀졌다.
- 개인 휴대전화는 갤럭시 S20+ 기종이다.
- 직속 후배 개그맨 김영철의 SNS에 '극혐'이라는 악플을 달았는데, 사람들 반응은 "'극혐' 두 글자 만으로도 웃기는 사람"이라며 재밌다는 반응이 많다. 이후로도 두 사람은 서로간에 "핵노잼", "극혐"등의 악평을 하며 투닥거리는 걸 기믹처럼 활용하고 있다. #
- 특유의 무심한 표정으로 툭툭 던지듯이 썰을 푸는 능력이 좋은 편. 그래서 짤이나 클립 등으로 김수용을 접한 사람들 그리고 같은 연예인들조차[31] 왜 김수용이 더 뜨지 못했는가 의문을 갖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소심한 성격 때문에 친한 사람들과 함께 나오지 않으면 한마디도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32] 다른 사람이 말할 때 중간에 끼어들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단발성 게스트로는 최고라는 평이지만 고정으로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많지 않은 편이다.
- 상술된 강한 성향의 이미지에 비해 의외로 술을 매우 못 먹는다고 한다. 젊었을 때 유재석, 김용만, 지석진, 표영호 등의 조동아리에서 메인과 서브를 왔다갔다 한 멤버[33]였다는 듯. 카페에서 초코음료만 많이 먹는걸로 동세대 개그맨세계에서 유명했다고 한다. 맥주나 와인 한두잔까지는 버틴다는
주량 최강자(?)김용만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젊을때부터 맥주 한모금만 마셔도 현기증[34]과 홍조 현상이 심했다고 한다.
[1] 직업은 의사이다. 2024년 3월 11일 향년 90세로 별세.[2] 2023년 9월 2일, 별세 향년 86세.[3] 2008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처음 만난 7살 연하 아내와 6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4] 출처[5] 예능교회라는 교회에 출석하며, 모태신앙이다. 참고로, 정치인 정세균도 예능교회에 출석한다.[6] 2023년 3월 9일 전속계약을 체결하였다. 관련기사[7] 감자골 이적 사태로 공식적인 기수명단에서 제외된 상태지만 선배들의 괘씸죄 때문이라는 건 세상천지가 다 아는 사실이라 최근엔 그런 건 의미없는 일이 되어 버렸다. 같은 방송사 후배들에게 선배 대접도 잘 받고 있고...[8] 김수용은 감자골 사태가 일단락되고 난 후 1994년부터 각종 KBS 코미디프로에서 활동했으므로 기수명단에서 제외랄 것도 없다. 1996년 코미디 일번지에서 신세대 동작그만이라는 코너에 주연급으로 나오기도 했고, 특히 1998년 코미디 세상만사에서 유재석과 함께 귀농일기라는 코너에 공연하기도 했다. 게다가 1995년 KBS 공채 11기로 들어온 김숙의 증언에 따르면 KBS에 복귀한 이후로는 코미디언실에서 엄연히 선배로 대접 받고 있었다는 점이 확인된다. 김영철이 들어왔던, 1999년에도 신인개그맨들에게 오리엔테이션을 직접 했다고 한다.(개그계는 선후배 관계가 엄격하다)[9] 팀명은 4명 다 강원도 출신이라는 점에서 감자에서 따왔다고 잘못 알려졌으나, 2008년 12월 20일 방송 된 명랑히어로에서 김국진을 제외한 김수용, 김용만, 박수홍은 강원도와 상관없는 서울 태생이라고 말했다. 김수용은 은평구와 여의도 출신, 김용만은 동대문구 출신, 박수홍은 마포구 출신이다.[10]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으나, 비중이 거의 없다든지 단역으로만 나오던 급은 아니었다. 1996년 토요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마법의 디스켓이라는 코너에 단독으로 주연을 맡을 정도로 나름 비중이 있었다. 확인큐 베일을 벗겨라나, 비디오 챔피언 같은 예능 프로그랭의 서브MC로 활약하기도 했다. 다만 동시기 신동엽, 김용만은 진행, 박수홍이나 김국진은 예능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었으며, MBC와 SBS의 코미디 프로그램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기에 묻혔을 뿐이다. 1995-1997년 사이 SBS에서는 코미디 전망대와 웃으며 삽시다, MBC에서는 오늘은 좋은 날과 테마게임이 있었지만 KBS는 한바탕 웃음으로 폐지 후 간판 코미디 프로그램 없이 폐지와 신설을 반복하고 있었다. 그나마 코미디 세상만사가 개그 콘서트가 신설될 때까지 KBS 코미디의 명맥을 이어갔다.[11] 원인은 훗날 방송을 통해 황달이 심해진 흑달로 생긴것으로 밝혀졌다. 데뷔 초기 영상을 보면 다크서클이 없을을 알수있다.[12] 배우 김보성과 국민학교(현재의 초등학교) 동창이라서 방송에 출연한 적 있는데, 초등학교 때부터 짱이었다고 한다. 또 여의도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오고 그때 주먹으로 유명해졌기에 방송국이 있던 여의도 내에서 소문이 있다보니, 개그맨이 되고 나서 방송국 내에서도 김수용이 주먹짱이었다는 것에 대한 소문도 어느정도 있었다고 한다. 오히려 김보성은 국민학교 때는 싸움을 하지 않고 잘생긴 걸로 유명해서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본인 말로는 중고등학교 때부터 본격적인 주먹세계 입문 후 주먹으로 국민학교 때 김수용의 주먹 라이벌을 이겼다고 했다고. 그래서 국민학교 졸업 이후 수년이 지나 김수용을 방송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을 때 김보성이 '수용이 니가 국민학교 때는 나보다 위였더라도 지금은 내가 위다. 내가 XX이(김수용 주먹라이벌)를 고등학교 때 싸워서 이겼다.'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김수용이 후에 여의도로 전학간 뒤, 중고등학교때 '여의도 의리의 용팔이'라 불리며 전교에서 항상 한손 안에 드는 싸움짱이었다고.[13] 싸움을 잘한 것도 사실이고, 체격도 크고 무섭게 생긴 것도 사실이지만 의외로 술을 너무 못 먹는 체질이라고 한다. 신인시절 김용만, 지석진, 유재석 등과 어울릴 때는 매일 커피나 핫초코 등만 먹었는데 하루는 김용만의 권유로 괜히 술집에 가서 술을 시켰다가 김수용 등이 맥주 단 한모금 먹고 얼굴이 새빨개져서 어지러워했다고 한다. 그나마 김용만은 술이 약한 사람 기준으로는 강한 편이라 와인 한두잔 정도 약간 먹어도 괜찮았다고 하는데, 유재석과 지석진 등은 김수용과 흡사하게 맥주 한두모금에 상당한 현기증을 느끼는 수준이라 모임에서 술먹는 걸 그만 두었다고 한다. 이후 똑같이 술을 상당히 못 먹는 표영호가 들어와서 조동아리가 유지되었다. 원래 감자골 중에서 김국진만 제외하면 다 술이 매우 약하다. 그나마 김용만과 박수홍이 조금 마셨다지만 맥주 한병도 힘들어 할 정도라 일반인 기준으로는 매우 약한 편이다. 다른 감자골 및 조동아리 멤버들은 한모금에도 현기증이 심해지는 상태가 되니까 상대적으로 강할뿐. 지석진은 재수생때 본인 주량을 모르고 친구들과 술을 먹다가 금방 기절해서 실려갈뻔했다고 한다. 이후 연예인이 될때까지 술을 입에 대지 않았고 연예인이 되어서도 회식때 먹는척만 했다고 한다.[14] 다만 사석에서 재밌는것에 비해 공식적인 개그 코너에서는 무뚜뚝한 평상시 표정 때문에 연기력이 부족하다며 장두석 선배에게 2시간동안 혼났다고 동기 유재석이 폭로한 적이있다.[15] 김수용 본인은 심형래가 아니라며 말꼬리를 흐렸는데, 진실은 저 너머에..[16] 이전 버전까지는 지석진으로 돼 있었는데 김수용 본인이 이창명이었다고 해명했다.[17] KBS 13기 개그우먼이었던 양재희. 현재는 뮤지컬 배우 겸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18] 김숙의 경우는 김수용이 장난 삼아 선배 위엄을 세운답시고, 팔 한번 꺾었는데, 제대로 꺾여버려서 김수용이 미안하다고 사정사정했던 적이 있었고, 김숙도 그날 밤에 자신의 동네에서 동기 개그맨들과 술을 마시고 만취하여 "김수용~ 죽일 거야~"라면서 난동을 피웠다고 한다. 그리고 그 이후에 아마 서로 웃으며 대인배같이 푼 덕택에 둘은 해피투게더에서 사이 좋은 선후배 사이로 동반 출연하기도 하였다.[19] 3~4대 원장을 지낸 김관엽 내과 교수. 인터뷰 기사(3페이지)[20] 1961년생으로 KBS 3기 공채 개그맨으로 같은 방송사 동갑내기 개그맨으로는 김한국, 이경래 등이 있으며, 김수용 입장에선 그야말로 까마득한 대선배님이다.[21] 1금융권이 아닌 곳이라 기본 이자도 비싸고 연체 시 추가되는 이자도 어마어마하다. 거의 1년에 10퍼센트가 넘는 꼴이다.[22] 김수용은 당시 '내가 빌린 것도 아닌데 왜 갚아?'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캐피털사는 처음에 김의환에게 먼저 돈을 갚을 것을 요구했는데, 배째라는 식으로 나와서 어쩔 수 없이 대출 명의자인 김수용에게 추심을 했던 것.[23] 그전에 캐나다에 있던 선배 이성미가 "너 요즘 김의환하고 논다며? 걔 도박한다고 소문 안 좋으니까 같이 어울리지 마"라고 경고를 했었다고 한다.[24] 라스에서 밝힌 후일담에 의하면 이 CF 촬영 때 관계자에게 슬쩍 마방템 하나만 달라고 이야기 해 봤다고 한다. 다만 아이템은 회사 규정상 임원에게도 제공 못 한다고 거절당했다고... 물약 하나도 안 줬다고 한다.[25] 사실 이 일도 김수용 본인이 방송에서 개그드립처럼 얘기한 적이 있는데, 부인과 깊은 관계가 되자, 본인의 경제사정이 부담되고 결혼할 생각도 없어, 결별을 각오한채 어느날 무작정 본인의 재산사정이나 빚 등을 갑자기 아내에게 자세히 이야기하며 자신은 결혼할 능력이 없다고 말했다. 당시 이미 40대의 중년 연예인이었고, 그 시기 방송에 잘 나오지는 않아도 기본 인지도가 있는 연예인이다보니 일반인들은 "그래도 연예인은 인기 떨어져도 모아놓은 돈이 어느정도는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은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아내도 그렇게 생각할까봐 결정한 것이었다. 아내가 결혼을 고려해야 할 나이에 자신때문에 괜히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면 그것 또한 미안해질 것이라 생각하여 그 전에 이야기 한 것. 그러나 아내는 "괜찮아 오빠. 그런 사정 이해할 수 있어."라고 대답했고, 김수용은 이에 크게 감동받아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자신의 암울하던 경제사정을 괜찮다고 하는 건 아내의 경제사정이 특별히 좋다는 뜻이라고 이해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네? 그러나 결혼하고 보니 그런건 전혀 없었다고 한다. 물론 유머일뿐, 사실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아도 사랑하며 살 자신이 있었다고 말해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 것이다.[26]
미남으로 유명하던 시기의 외모는 지금으로서는 연상도 되지 않는 수준. 당시 소녀팬들 열기가 압도적이던 박수홍에 묻혀서 그렇지, 김수용 역시 요즘말로 소위 얼빠몰이도 했었다. 그런데 선한 느낌의 미남형 외모는 아니라 신인이던 당시 박수홍처럼 로맨스 설정 콩트 역할은 많이 못했고, 당시 한국인 평균에 비해 많이 컸던 체격상 악당 쪽을 더 많이 했다.[27] 1976년 8월 30일 정부 직할 부산시(현 부산광역시) 출생. 상술된 김숙의 고향 절친 겸 데뷔 동기. 원래 20살때 김숙과 함께 밴드활동을 하며 같이 대학가요제에 나가 가수가 되는 게 꿈이었는데, 서로 무대 울렁증이 조금 있다는 걸 깨달았고, 고민하던 와중 이장숙이 김숙에게 '원래 센 경험을 한번 해봐야 담력을 길러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며 가요제와 같은 방송쪽 대회인 대학개그제에 나가서 제대로 방송쪽 대회분위기를 경험하여 이겨내 보자고 해서 나갔던 것이다. 처음에는 진짜 개그맨이 된다는 생각조차도 못해봤다고 한다. 그런데 막상 나가보니 계속 잘 풀렸는지 뜬금없이 본선까지 일사천리로 진출하여 둘이 같이 은상을 받으며 코미디언이 된 것. 데뷔초에는 이장숙이 가수 이소라의 성대모사로 뜨면서 더 잘 나갔었고, 김숙은 받쳐주는 꽁트 역할만 하며 무명에 가까웠으나 시간이 꽤 지난 후에 성공을 했는데, 꿈을 못 잊었거나 기질에 안 맞았는지 이장숙은 이 앨범활동부터 개그계와 무관한 길을 걷기 시작하였고 다른 앨범도 내고 누드화보도 찍고 피트니스대회도 나가는 등 여러 활동을 하다가 현재는 사업가가 되었으나 2022년 10월에 '이리안'으로 개명하여 가수활동을 재개했다.[28] 박수홍이 부모 + 형 + 조카 등이 얽힌 금전적 배신 사건에 휘말려 법정 공방 중인 터라 직계 가족들이 결혼식에 참석하는 게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박수홍의 방송계 지인들이 총출동해 혼주 역할을 다해줬다.[29] 이곳에서 차은우에게 결혼은 했었었냐고 질문을 받았다.[30] 라디오스타에 홍석천과 같이 출연한 회차를 보면 홍석천에 대한 김수용의 리액션이 묘한 것을 볼 수 있다.[31] 김수용은 사석에서 방송보다 더 웃긴것으로 유명하다[32] 2020년에 런닝맨에 출연했을 때에도 팀을 선발할 기회가 오자 기다렸다는 듯이 절친 지석진과 유재석을 선점했다. 여담으로 이때는 나이가 많을수록 불리한 게임을 했는데, 최고령자 세명에 당시 30대 후반이었던 남창희까지 모인 이 팀은 최연소자팀보다 거의 백살이 많은 상태에서 시작했다.[33] 원래는 메인이었는데, 상술된 사기 사건 이후 2000년대에 우울증이 와서 모임에 수년간 안 나가게 되어 멀어졌었는데, 2010년대에 방송을 다시 자주 하게 되면서 최근에 다시 만나면서 다시 메인포지션이 되었다. 김수용이 방송에 자주 안나올때는 표영호가 메인이었지만 표영호가 방송을 접으면서 김수용이 메인이 되었다. 둘다 방송에 안 나오던 시절에는 김용만, 지석진, 유재석 3명만 만나던 시절이 많았다.[34] 지석진은 고등학교 졸업 후 재수를 하게 되자 속상해서 친구들과 술을 먹다가 아예 기절을 해서 큰일날뻔한 적이 있다고 한다. 가장 건강할 나이인 20살때 그랬을 정도면 사실상 평생 술을 입에 대기도 어렵다는 뜻. 김수용이나 유재석도 유사하다고 한다.
미남으로 유명하던 시기의 외모는 지금으로서는 연상도 되지 않는 수준. 당시 소녀팬들 열기가 압도적이던 박수홍에 묻혀서 그렇지, 김수용 역시 요즘말로 소위 얼빠몰이도 했었다. 그런데 선한 느낌의 미남형 외모는 아니라 신인이던 당시 박수홍처럼 로맨스 설정 콩트 역할은 많이 못했고, 당시 한국인 평균에 비해 많이 컸던 체격상 악당 쪽을 더 많이 했다.[27] 1976년 8월 30일 정부 직할 부산시(현 부산광역시) 출생. 상술된 김숙의 고향 절친 겸 데뷔 동기. 원래 20살때 김숙과 함께 밴드활동을 하며 같이 대학가요제에 나가 가수가 되는 게 꿈이었는데, 서로 무대 울렁증이 조금 있다는 걸 깨달았고, 고민하던 와중 이장숙이 김숙에게 '원래 센 경험을 한번 해봐야 담력을 길러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며 가요제와 같은 방송쪽 대회인 대학개그제에 나가서 제대로 방송쪽 대회분위기를 경험하여 이겨내 보자고 해서 나갔던 것이다. 처음에는 진짜 개그맨이 된다는 생각조차도 못해봤다고 한다. 그런데 막상 나가보니 계속 잘 풀렸는지 뜬금없이 본선까지 일사천리로 진출하여 둘이 같이 은상을 받으며 코미디언이 된 것. 데뷔초에는 이장숙이 가수 이소라의 성대모사로 뜨면서 더 잘 나갔었고, 김숙은 받쳐주는 꽁트 역할만 하며 무명에 가까웠으나 시간이 꽤 지난 후에 성공을 했는데, 꿈을 못 잊었거나 기질에 안 맞았는지 이장숙은 이 앨범활동부터 개그계와 무관한 길을 걷기 시작하였고 다른 앨범도 내고 누드화보도 찍고 피트니스대회도 나가는 등 여러 활동을 하다가 현재는 사업가가 되었으나 2022년 10월에 '이리안'으로 개명하여 가수활동을 재개했다.[28] 박수홍이 부모 + 형 + 조카 등이 얽힌 금전적 배신 사건에 휘말려 법정 공방 중인 터라 직계 가족들이 결혼식에 참석하는 게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박수홍의 방송계 지인들이 총출동해 혼주 역할을 다해줬다.[29] 이곳에서 차은우에게 결혼은 했었었냐고 질문을 받았다.[30] 라디오스타에 홍석천과 같이 출연한 회차를 보면 홍석천에 대한 김수용의 리액션이 묘한 것을 볼 수 있다.[31] 김수용은 사석에서 방송보다 더 웃긴것으로 유명하다[32] 2020년에 런닝맨에 출연했을 때에도 팀을 선발할 기회가 오자 기다렸다는 듯이 절친 지석진과 유재석을 선점했다. 여담으로 이때는 나이가 많을수록 불리한 게임을 했는데, 최고령자 세명에 당시 30대 후반이었던 남창희까지 모인 이 팀은 최연소자팀보다 거의 백살이 많은 상태에서 시작했다.[33] 원래는 메인이었는데, 상술된 사기 사건 이후 2000년대에 우울증이 와서 모임에 수년간 안 나가게 되어 멀어졌었는데, 2010년대에 방송을 다시 자주 하게 되면서 최근에 다시 만나면서 다시 메인포지션이 되었다. 김수용이 방송에 자주 안나올때는 표영호가 메인이었지만 표영호가 방송을 접으면서 김수용이 메인이 되었다. 둘다 방송에 안 나오던 시절에는 김용만, 지석진, 유재석 3명만 만나던 시절이 많았다.[34] 지석진은 고등학교 졸업 후 재수를 하게 되자 속상해서 친구들과 술을 먹다가 아예 기절을 해서 큰일날뻔한 적이 있다고 한다. 가장 건강할 나이인 20살때 그랬을 정도면 사실상 평생 술을 입에 대기도 어렵다는 뜻. 김수용이나 유재석도 유사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