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스타크래프트 1 프로게이머 | |
<colbgcolor=#276f45> 성명 | <colbgcolor=#ffffff,#191919> 김상욱 |
생년월일 | 1991년 4월 2일 ([age(1991-04-02)]세) |
출신지 | 서울특별시 강북구 |
신체 | 173cm, 86kg[1] |
닉네임 | 슝슝상욱 |
소속 | 온게임넷 스파키즈 하이트 엔투스 |
ID | NsP_ZerG HoGiL ZerG |
별명 | 숙성저그 |
데뷔 | 2006년 온게임넷 스파키즈(現 하이트 스파키즈) 입단 |
사이트 |
1. 성적
- 2006년 제22회 커리지 매치 입상
- 2007년 곰TV MSL 시즌4 32강
- 2009년 박카스 스타리그 2009 36강
- 2009년 EVER 스타리그 2009 36강
- 2009년 NATE MSL 32강
- 2010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36강
- 2010년 빅파일 MSL 32강
- 2010년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 2011년 피디팝 MSL 16강
2. 전적
김상욱의 스타1 양대 개인리그 A매치 통산 전적 | |||
방송사 | 온게임넷 A매치 총 전적 | MBC게임 A매치 총 전적 | 양대 개인리그 합산 전적 |
vs 테란 | 16전 7승 9패 (43.8%) | 12전 7승 5패 (58.3%) | 28전 14승 14패 (50.0%) |
vs 저그 | 8전 4승 4패 (50.0%) | 2전 0승 2패 (0.0%) | 10전 4승 6패 (40.0%) |
vs 프로토스 | 9전 4승 5패 (44.4%) | 10전 4승 6패 (40.0%) | 19전 8승 11패 (42.1%) |
총 전적 | 33전 15승 18패 (45.5%) | 24전 11승 13패 (45.8%) | 57전 26승 31패 (45.6%) |
3. 소개
하이트 엔투스 소속 前 스타크래프트 저그 프로게이머.2006년 제22회 커리지매치에 우승하여 당시 기준으로 커리지매치 출신으로는 최연소로 준프로를 달았으며[2], 당해 하반기 드래프트에서 온게임넷 스파키즈의 2차 지명으로 입단하였다.
공식 데뷔전은
프로토스 유저인 이경민과 함께 하이트 스파키즈 안에서 토스전 막장이 아닌 선수다. 09년 하반기 ~ 10년 1월까지 토스전 9연승을 찍고 승률 8할까지 찍던 시기도 있었다. 그런데 토막이 아닌 대신에 저막[6]. 정작 그 잘 한다는 저프전도 전적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그나마 승률은 그리 좋지 않은데, 상당히 불리한 상황에서 프로토스와 혈전을 벌이며 대등하게까지 가다가 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0년 연승이 끊긴 이후 연간 토스전 승률이 3할대까지 떨어졌었다. 그 덕에 하이트 스파키즈의 팀 내 상황상 프로리그 엔트리에는 거의 빠지지 않고 있다. 부진의 이유로 데뷔 시점부터 꾸준하게 제기되는 문제는 플레이 스타일이 딱딱하다는 것. 자신의 생각대로 경기가 잘 풀릴 때와 말릴 때의 격차가 엄청나게 심하다.
2010년 6월 초, 빅파일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를 통과하고 본선에 합류했다. 이로써 유일하게 MSL 본선에 합류한 하이트 스파키즈의 선수가 되었다. 그렇지만 이는 조지명식에서는 완전히 외톨이 신세가 되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반면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는 PSL에서 탈락.
그러나 2010년 7월 8일에 열린 빅파일 MSL 본선 조별리그에서는 박지수에게 정ㅋ벅ㅋ당하고, 패자전에서 윤용태에게 패배하며 MSL은 2전 전패로 빠르게 탈락.
한편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을 앞두고 CJ 엔투스와 하이트 스파키즈가 하나가 되면서 하이트 엔투스 소속이 되었고, 이후 온게임넷 스타리그 예선을 뚫고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6강에 진출, 그리고 저저전 사상 초유의 무승부 경기를 만드는 해프닝 끝에 최종저막을 잡아내며 명상록에서 이기면서 사상 첫 16강 진출에 성공했다.[7] 16분 경부터 온게임넷 해설진들의 주옥같은 드립이 터진다.
11월 18일에 열린 피디팝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민찬기를 이긴 후 윤용태에게 졌으나, 최종전에서 김기현을 이겨 피디팝 MSL 32강에도 진출하면서 소리소문없이 양대리거가 되었다.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에서, 12월 8일에 기뮤난에게 패한 후 12월 15일에 구성훈에게 레프트 훅 라이트 훅 계속 얻어맞으면서 스무스하게 밀리면서 후새드가 되었다.
12월 24일에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마지막 경기는 어차피 이겨도 탈락 패해도 탈락인 상황이었지만, 빌드 자체가 불리한 상황에서 저글링 역습 한 방으로 승리를 따내고 이제동을 탈락시켜 그나마 유종의 미를 거뒀다. 각 커뮤니티 반응은 그야말로 충공깽. 이제동의 탈락도 충격적이었지만, 같은 날 이영호도 탈락이 확정되었기 때문이었다.
12월 30일에 열린 피디팝 MSL 32강에서 전상욱을, 그리고 박지수의 은퇴로 부전승으로 승자전에 올라온 김태균을 이기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MSL 16강에 진출하였다.
2011년 1월 8일에 열린 피디팝 MSL 16강 1세트에서 연습실에서 자기가 원사이드하게 이긴다는 팀 동료 장윤철에게 저그가 자원이 말라 죽는 모습을 보여주며 패했다. 그리고 1월 15일에 열린 2세트에서 다시 장윤철에게 패하여 탈락하였고, 이것이 김상욱의 영원한 마지막 공식전이 되었다.
4. 은퇴
한달 후인 2011년 2월 18일 자로 갑작스럽게 은퇴했다. 이유는 군입대를 위한 은퇴라고 밝혔으며, 공익근무요원[8]으로 입대했다. # 이리하여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진출 선수 中 1명이었던 그가 스타판을 떠나면서 진에어 스타리그 2011 예선에서 1명의 추가 통과자를 뽑기 위해 김상욱배 와일드카드전이 열리게 되었다.그런데 이 와일드카드전이 엄청난 나비 효과가 되었다. 가까스로 마지막 기회를 붙잡은 와일드카드전 최후의 승자 허영무는 그 후로도 갖은 가시밭길을 걸은 끝에 결승까지 오르면서 가을의 전설 등의 떡밥들을 안고 역대 스타리그에서도 손꼽힐 만한 흥행카드가 되어 결승전까지 올랐고, 결국 허영무는 우승을 이루어 냈다. 허영무의 감사 인사. 이제동, 신동원, 김명운 등 저그 프로게이머들의 성적이 시원찮았던 와중에 이런 과정을 통해 가을의 전설이 일어나자 '올해의 저그는 김상욱'과 같은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5. 프로게이머 은퇴 후
2015년 12월 5일 자로 아프리카TV BJ 활동을 시작한 과거 팀 동료 이경민 방의 회장이 되었다. 이경민이 김봉준, 신상문 등과 함께 19금 걸고 음주방송을 하고 있었는데, 스파키즈 시절 이야기를 하였고 이에 추억이 있어서 그런지 별풍을 미친듯이 쏘다가 김봉준에게 강퇴당했다. 김봉준이 일부러 김상욱을 강퇴시킨 게 아니라, 둘이 같은 팀 출신이다 보니 김봉준이 김상욱의 형편에 대해 알고 있어서 그런지 김상욱을 강퇴시킨 것이다.2016년 기준, 아프리카 방송을 조금씩 하였다. 방송국 주소는 여기. 다만 2017년 이후로는 안 하는 듯.
스파키즈 팀원들이 아프리카 시절 방송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압도적인 연습실 본좌였다고 한다. 내부랭킹전 1, 2위를 도맡아서 했다고 한다.
MPL에서 최악의 엔트리로 고생하고 있는 스파키즈의 구세주가 되나 했지만, 김학수한테 졌다. 전체적으로 게임 플레이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오랜만에 게임을 하다보니 개념에서 밀리는 모습. 그래도 1.16 피시서버에서 래더 B+은 마음만 먹으면 달았다고 한다.
요즘엔 가끔 뚜까랜덤 방송에 나타나서 빨무를 하는 모습이 보인다. 1:1에서 많이 이기는 것을 보아하니 수준이 상당한 듯 하다.
스파키즈 시절 동료인 이승훈에 의하면 은퇴 이후에 애완동물과 관련 대학을 졸업한 뒤 현재 애완동물샵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은퇴 후 스타크래프트 명경기를 업로드하는 페이지에 김상욱 본인이 이긴 경기가 업로드된 적이 있었는데 그 동영상에 직접 등판해 "추억이네요"라는 댓글을 남긴 적이 있다.
아울러서 종종 아프리카에서 개인방송도 하며, 시청자들도 소통 및 빨무 방송을 한다. 스파키즈 시절 썰 이야기들도 많이 푼다.
[1] 선수 생활을 은퇴한 지금은 살이 엄청나게 빠졌다.[2] 전태양은 커리지 매치를 통해서가 아니고, 엘리트 스쿨리그에 우승하여 준프로 자격증을 획득하였다.[3] 지금이야 타 종목에서는 직접 퍼즈를 거는 건 문제도 되지 않지만, 온게임넷 스타리그와 프로리그가 열리던 당시에는 선수가 손수 퍼즈를 걸 수 없었고, 먼저 선수가 ppp를 채팅으로 남긴 뒤에 심판이 퍼즈를 걸어주는 식으로만 경기 중단을 요청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이후에도 이 ppp가 아니라 pp라고 쳐서 또 문제가 되는 선수가 같은 팀에서 또 나왔으며 이 몰수패는 당시 프로리그 통산 두 번째 몰수패이자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통산 첫 몰수패였다.[4] 더군다나 쌍둥이 형들이라면 모를까 문성진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까지는 개인전은 단 한 번도 못 나왔는데다 이렇다 할 캐릭터성도 없어서 존재감이 없었는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이후 문성진이 더 뜨면서 오히려 김상욱 본인이 존재감이 없어졌다.[5] 당시 하이트 스파키즈 안의 저그 게이머들 중에서 방송 경험이 그나마 많이 있는 선수가 김상욱이었다.[6] 오히려 저막이 아니고 테막이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사실 테저전은 그렇게 잘하지도 않고 못하지도 않는 편이다.[7] 3경기에서는 혈투 끝에 김명운은 미네랄 약 30원이 남았고 드론이 없는 상태였으나, 뮤탈은 꽤 많은 상태였으며, 김상욱은 본진 스포어 2개에 뮤탈 3마리, 드론 한마리 남은 상황에서 김명운이 김상욱의 마지막 드론을 잡아내며 결국 무승부 처리. 이어전 재경기에서는 초반 빌드부터 김상욱한테 유리하게 돌아가며 공중까지 장악한 김상욱의 무난한 승리.[8] 현재 명칭은 사회복무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