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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편집: 2024년 12월 11일 | |||
코칭스태프 | 투수 | 포수 | 내야수 | 외야수 | 군 입대 선수 | 등록 선수 | 육성선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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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민의 역대 등번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질롱 코리아 등번호 47번 | ||||
결번 | → | <colcolor=#ffffff> 권광민 (2019-20) | → | 배현호 (2019-20) | |
한화 이글스 등번호 69번 | |||||
김지수 (2020.7.8.~2021) | → | <colbgcolor=#000> 권광민 (2022) | → | 장지수 (2023) | |
질롱 코리아 등번호 97번 | |||||
결번 | → | 권광민 (2022-23) | → | 팀 해체 | |
한화 이글스 등번호 56번 | |||||
송윤준 (2021~2022) | → | 권광민 (2023) | → | 김건 (2024~) | |
한화 이글스 등번호 17번 | |||||
노수광 (2021~2023) | → | 권광민 (2024~) | → | 현역 |
<nopad> | |
<colbgcolor=#f73600><colcolor=#fff> 한화 이글스 No.17 | |
권광민 Kwon Kwangmin | |
출생 | 1997년 12월 12일 ([age(1997-12-12)]세) |
서울특별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서울청구초[1] - 홍은중 - 장충고 |
신체 | 189cm, 102kg[2] |
포지션 | 외야수, 1루수 |
투타 | 좌투좌타 |
프로 입단 | 2016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CHC) 2022년 2차 5라운드 (전체 41번, 한화) |
소속팀 |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 (2016~2019) 스코어본 하이에나들 (2021) 한화 이글스 (2022~) 질롱 코리아 (2018/19, 2022/23) |
병역 |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2019년 5월 20일 ~ 2020년 12월 19일) |
연봉 | 3,300만원 (6.4%↑, 2024년) |
등장곡 | 태군 - 《Superstar》 |
소속사 | 리코스포츠에이전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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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화 이글스 소속 외야수.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3학년 때 성적은 두드러지지 않지만, 2학년 때 준수한 성적을 내면서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단순히 성적만 좋았던 게 아니라, 186cm, 88kg의 건장한 체격에 모든 외야를 커버할 수 있는 5툴 플레이어란 점에서 주목을 받는 선수였다.2.2. 미국 생활
2.2.1. 2016~2018 시즌
시즌 초 나오지 않아 부상을 우려한 팬들이 있었으나, 알고 보니 고3 때의 부진한 성적에서도 보듯 교정할 점이 많아 경기에 나서지 않고 따로 8월까지 훈련을 받았다. 9월 들어서 간혹 경기에 나서고 있으며, 장타력을 잘 보여주진 못하지만 0.270 정도의 타율로 무난하게 적응 경기를 마쳤다.
다음 해인 2017 시즌 시카고 컵스 산하 쇼트시즌 A 리그에 배정되었지만 타율이 0.207에 그치는 부진을 보이면서 7월 20일 루키리그로 내려갔고 루키리그에서는 성적이 더 떨어졌다. 2017 시즌 쇼트싱글A 성적은 92타수 19안타(2루타 2, 3루타 1), 타율 0.207, 2홈런 10타점, 2도루, 8사사구 43삼진, OPS 0.583(0.267+0.315)이며 루키리그에서는 71타수 12안타(2루타 3, 3루타 1), 타율 0.169, 2타점, 1도루, 7사사구 24삼진, OPS 0.511(0.272+0.239)이다.
3년차인 2018 스프링캠프에서도 답보상태이다. 확장 스프링캠프를 거쳐, 작년 말에 뛰었던 쇼트시즌 A 유진 에메랄즈를 재수하였다. 시즌 초에는 중견수 시도라거나, 좌익수 시도 등 다양한 것을 했으나 쇼트시즌 A에서의 성적이 고작 21경기 63타수 12안타(2루타 1), 타율 .190, 1타점에 그친 채 7월 19일 다시 루키리그로 강등되었다. 루키리그로 내려와서는 처음에는 조금 높은 타율을 기록했으나 정규시즌 기록은 결국 23경기 타율 .253 0홈런 OPS. 674라는, 3년차 루키리거로서는 기준치에 너무나 모자라는 성적을 기록했다. 루키리그 포스트시즌 진행중에도 윗 레벨 콜업은 없었다.[5]
2018/2019 오프시즌, 겨울리그 호주 프로야구 리그 질롱 코리아 선수단에 임대 합류했다. 나머지 질롱 선수단이 전부 방출 선수인 탓에 근거없는 방출 루머가 돌았으나, 현재 컵스 외야 유망주 레벨을 고려하면 방출될 이유는 딱히 없으며 본인 인터뷰를 통해 일단 잔류가 확인되었다.
2.2.2. 2018-19 시즌: 호주 프로야구 리그
시즌 출발이 썩 좋지 않다. 2018년 11월 15일 열린 시드니 블루삭스와 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타 1볼넷 4삼진, 16일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 1타점(1희생플라이)에 머물렀다. 17일 경기에서는 5번으로 내려와 2회 2루타를 기록했으나 후속 타자의 투수 땅볼 때 런다운에 걸려 아웃되었다.(최종 3타수 1안타 1사구 1삼진) 18일에도 1안타를 기록하며 시드니 시리즈 타율은 0.154를 기록했다. 수비적으로는 무난했고 보살도 하나 기록했지만, 타격에 있어서는 크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2주차부터 타격 감이 살아나면서 팀 타선에서 분투하고 있으며 2주차 마지막에는 호주리그 타격 수위권에 잠시 들기도 했다. 4주가 지난 현재 성적은 16경기 59타석 타율 .269 3홈런 OPS.858 에 이른다. 마이너리그 진출 이후 3년간 친 홈런(2개) 보다 호주리그 첫 3주간 친 홈런(3개)가 더 많은 등 장타 포텐이 약간 터진 듯 보인다. 비록 팀 질롱은 2승 14패라는 끔찍한 연패수렁에 빠져 있지만 한살 아래 노학준과 함께 침체된 질롱 타선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4주차부터 다시 타율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시즌 최종 성적은 타율 .215(130타수 28안타), 6홈런 20타점, 8볼넷 35삼진, 출루율 .262, 장타율 .423, OPS .685. 28안타 중 장타가 15개(2루타 9, 홈런 6)여서 타율에 비해 장타율이 두 배 가까이 높았고 외야 수비는 안정되었지만 그 뿐이었다. 타격에 있어서는 컨택에서 엄청난 기복을 보였으며, 적은 안타수에도 불구하고 높은 장타율(리그 24위)과 홈런 숫자(6개, 리그 공동 10위)를 기록하여 낮은 레벨의 투수를 상대로는 충분히 장타가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볼삼비가 좋지 못한것에서 보듯 많은 삼진을 당하고 눈야구에 어려움을 보였으며, 덕분에 출루율은 3할도 넘지 못하였다. 수비는 좋아서 질롱에서 가장 많은 40경기 출전에도 불구하고 0에러로 시즌을 마쳤다.
2.2.3. 2019 시즌: 마이너 리그 복귀 → 방출
호주 리그 출전으로 1월 말의 겨울 캠프에는 참가하지 않고 2월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동기 수준의 유망주들은 이미 최소한 쇼트시즌 A 수준으로 앞서나가 있으며, 대체로 현재 루키리그 외야수들은 작년 드래프티 혹은 베네수엘라/도미니카 출신의 10대 유망주들이다. 비슷한 나이 (만 21세) 선수들은 대졸이라 할지라도 유망주로서 최소한의 가능성을 보이려면 풀타임 싱글 A를 뛰어 줘야 한다. 여러모로 어려운 한 해가 될 듯.그러다가 3월 18일 공식 방출되었다.(최초 방출 기사) 마이너 리그 3년 통산 타율이 .212에 출루율(.297)보다 낮은 장타율(.284)을 기록했으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2년 연속으로 A-에서 출발했다가 루키리그로 강등되는 등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서 컵스는 거액을 들여 데려 온 그에게 더 이상의 미련을 버렸다. 다른 팀 산하 마이너 리그로 가기는 현실적으로 무리고 그나마 독립 리그행이 최선으로 보이지만 우선 귀국해 병역 문제부터 해결한 다음 KBO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할 가능성이 높다. 복귀 기준일인 1월 31일을 넘겨 방출되었기 때문에 빨라야 2021년에 시행하는 2022년도 신인 드래프트 참가 대상이 된다.
5월 20일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병역을 이행 중임이 뒤늦게 알려졌다. 2020년 12월 19일 전역했고 2021년 3월 17일 유예기간이 만료되었다.
2.3. 독립 리그
이후 엠스플뉴스가 그를 취재했고 이영미TV와 인터뷰를 했다. 두 군데에서 모두 미국행을 후회하지 않으며 KBO 리그에서도 자신 있다는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본인의 자신감과는 별개로 권광민의 신인 드래프트 전망은 밝다고 하기는 어렵다. 신인 드래프트에서 복귀 해외파에 대한 거품이 서서히 꺼지고 있는 가운데[6] 쇼트싱글A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주로 루키리그를 맴돈 권광민은 그만큼 기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몇몇 팬들은 최악의 경우에는 미지명도 가능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트라이아웃 전날 나온 스포츠서울 기사에서는 신인 2차 지명에 변수가 될 거라고 당당히 써 놨고 당일 나온 스포츠경향 기사에서는 이충무 kt 스카우트 팀장의 입을 빌려 3라운드 안에 들어간다고 했지만 권광민이 그 정도인지는 의문이다.
주로 3번타자로 나오며 7월 22일 기준으로 19경기 89타석 70타수 타율 .329 23안타(2루타 4, 3루타 1) 1홈런 12타점 23득점 7도루 출루율 .449 장타율 .457 OPS .907을 기록 중이다. 주 포지션인 외야수 이외에도 간간히 1루수로도 출전하고 있다.
신인드래프트 전까지 이런저런 이유로 순위는 예측하기 힘들고 픽하는 팀도 우스갯소리로 롯데가 픽하는 거 아닌가라는 얘기만 무성했는데[7] 예상을 깨고 5라운드에서 한화의 지명을 받았다.
10월 8일 문동주를 비롯한 다른 신인 선수들과 함께 정식으로 계약했다. 하지만 다른 신인들과 달리 복귀 해외파이기 때문에 규약에 따라 계약금은 받지 못한다.
독립리그 최종 성적은 39경기 135타수 40안타 타율 .296 (2루타 9, 3루타 1) 6홈런 35타점 38득점 8도루 출루율 .420 장타율 .511 OPS .931을 기록했다.
2.4. 한화 이글스
다른 신인 선수들과 달리 먼저 합류했고, 구단 SNS를 통해 유니폼을 입은 사진이 공개되었다.
2021년 10월 13일 한화 이글스에 합류를 하였고, 훈련하는 모습이 이글스TV에 공개되었다.
스코어본 하이에나들 다큐멘터리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우선으로는 육성선수 신분으로 계약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화 이글스에 지명되면서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에서 같이 뛰었던 윤산흠과 다시 만나게 되었다.
한화가 12월 15일에 2022 스토브리그 공식 철수를 선언함과 동시에 사과문을 올리면서 가장 많은 기회를 받을 것이 확실한 용병 자원 마이크 터크먼을 제외하면 무주공산인데 권광민이 그나마 마이너리그 경험이 있으며 즉시 전력감으로써 픽을 해왔기에 터크먼과 함께 중용될 것으로 예측된다.
2.4.1. 2022 시즌
시즌 시작을 퓨처스에서 보내던 중, 5월 24일 전날 원혁재가 말소된 자리에 데뷔 이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포함되었다.[8]5월 24일 두산전에 6회말 이진영과 교체되어 우익수 대수비로 들어갔고, 7회말에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받아친 초구가 2루수 방면 땅볼이 되면서 아쉽게도 첫 안타는 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5월 25일 두산전에서 KBO 리그 데뷔 이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는데, 8번 좌익수로 출장했다. 첫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1루수 키를 넘기는 KBO 리그 데뷔 첫 안타를 쳐냈다. 또, 6회에는 데뷔 첫 볼넷으로 출루한 뒤, 박상언의 만루홈런 때 데뷔 첫 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8회에는 무사 1, 3루의 상황에서 좌익수 방향 희생플라이로 데뷔 첫 타점까지 기록했다.
그러나 26일 두산전에서 2타수 무안타에 이어 27일 KT전에서 3타수 무안타 3삼진 1볼넷으로 썩 좋지못한 모습을 보이면서 28일에는 선발 라인업에서 아예 제외되었다가 경기 후반 대수비로만 출장을 했다.
5월 31일 NC전에 오랜만에 출장하여 2루타 하나에 볼넷도 얻어내며 다시 어느 정도 감을 잡는 모습을 보여줬다.
6월 초와 중순까지는 선발 출장보다는 주로 대타나 대수비 위주로 나오고 있었으나, 17일 NC전부터 다시 선발 출장을 계속해서 하고 있다. 그러면서 매 경기 안타를 최소 1개씩은 쳐주면서[9] 6월 23일 전까지 시즌 타율도 0.250에 출루율은 무려 0.440으로 나름 제 몫을 해주고 있으며, 올 시즌부터 다소 넓어진 스트라이크 존에도 볼넷은 19경기 출장하여 50타석 동안 12개를 얻어낸 부분을 봤을 때 기대 이상으로 선구안도 있는 편이다.[10] 현재까지는 상기 언급되어 있던 KBO에서의 낮은 기대치를 본인의 실력으로 이겨내면서 주전 좌익수로 자리를 잡아가는 모양새이다. 수베로 감독도 예상 못한 선구안…권광민, 한화 외야 붙박이 보인다 그렇게 6월은 월간타율 0.279로 순항하는 듯 했으나, 7월 1일~3일 키움과은 3연전에서 총 8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방망이가 침묵하는 등 7월 14일까지 19타수 2안타로 월간 타율 0.105를 보여주고는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2.4.2. 2023 시즌
노수광이 2군으로 내려가면서 5월 16일 1군으로 콜업되었다. 당일 롯데전에 교체출장했으나 10회말 2사 1루에서 삼진을 당하며 물러났다. [kakaotv(438130008)] |
권광민의 KBO 데뷔 첫 홈런 |
5월 20일 LG전에서도 불안한 수비를 보였다.
5월 29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말소 전 타율은 0.125.
이후 6월 초에 다시 1군에 콜업되었고, 대타로 거의 경기를 출전하다가 6월 23일 창원 NC전에 8번타자로 선발출전하였다. 첫 타석부터 좌전 안타로 출루해 김인환의 적시타로 선취 득점을 하였고, 이후 6회초에 3:0으로 앞선 가운데 테일러 와이드너를 상대로 시즌 2번째 3점 홈런을 기록하며 점수차를 6점차로 벌렸다.
이후 외야 전포지션 백업을 맡고 있는데 중견수 자리에서도 나쁘지 않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7월 5일 롯데전에서 중견수 문현빈의 대수비로 투입되어 8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1루 주자를 3루까지 보내는 안타를 쳤다. 이후 2루 도루까지 기록했고, 최재훈의 안타로 홈을 밟으며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다.
7월 9일 SSG전에서 중견수 문현빈의 대수비로 투입되었으나 8회초 타구가 라이트에 들어가면서 한번에 뜬공을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성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8월 초의 시점에서 오랫동안 말소되지 않고 백업 외야수로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마 최원호 감독은 부진한 닉 윌리엄스를 대신해 장타툴을 가진 좌타이기에 계속 쓰려는 듯.
태풍으로 인해 야구가 취소된 8월 10일 김서현의 콜업을 위해 말소되었다.
전반적으로 쫓기는 듯한 플레이로 인해 흔히 신인들이 벌이는 실책과 빗맞은 타구를 생성한 것을 보면 심적으로 꽤나 몰려 있었던 듯 하다.
2.4.3. 2024 시즌
노수광의 번호였던 17번을 새로 사용하게 되었다.시즌 들어 한 번도 1군에 올라오지 못했고 8월 20일 기준 퓨처스 리그에서 타율 .202, OPS .627에 그치고 있으며 출루율보다 장타율이 낮은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시즌 막바지에 김경문 감독 눈에 들어와서 1군에 동행하면서 확장엔트리 때 콜업될 가능성을 보였고 9월 3일 확장엔트리에 포함됐다.
9월 5일 KIA전 7회 2사 ,12루에서 대타로 나와 시즌 첫 타석이자 중요한 상황에서 삼구삼진이라는 매우 아쉬운 결과를 내었다.
9월 7일 LG전 9회 2사 1루에서 장진혁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서서 시즌 첫 홈런이자 투런 홈런을 때렸다. 138km 가운데로 몰린 공을 제대로 컨택하여 잠실구장을 넘기는 파워를 보여주었다.
9월 8일 LG전 8회초 초구 직구를 노려쳐 시즌 두번째 안타를 만들어내었다.
9월 11일 대전 삼성전 7회말 이재익을 상대로 가운데에 몰린 변화구를 제대로 쳐서 그대로 홈런으로 만들었다. 6회말에야 겨우 히트 하나를 기록할 정도로 안습의 타선에서 그나마 홈런을 해내며 0점에서 1점으로 바꿔냈다.
9월 13일 사직 롯데전 7회 최재훈의 대타로 나와 1루수 키를 넘기는 행운성 큰 안타를 만들어내었고, 이후에 연속안타가 나와 득점과도 연결되며 팬들이 미소를 짓는 결과로 이어졌다.
9월 14일 사직 롯데전 9번타자 선발로 나와 4타수 3안타(2루타 2) 1볼넷 3득점으로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2군에서 2할 초반의 타율을 기록한 선수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퍼포먼스로[11] 현 시점 타율 0.538을 기록하고 있다.
9월 15일 사직 롯데전 2번타자로 출장하여 2회초 아름다운 스윙으로 그 홈런 만들기 힘들다는 사직 구장에서 투런 홈런을 때려내었다. 이날 성적은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2군에서 2할을 쳤다는게 전혀 안 믿길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로써 현시점 타율은 0.556.
9월 17일 창원 NC전에서는 선발 2번타자로 출장하여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볼넷 2개를 기록하며 5타석 3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하며 괜찮은 선구안을 보여줬다.[12]
9월 19일 창원 NC전 이용준의 초구 직구를 공략해 밀어내 홈런를 만들었다. 시즌 4호 홈런이며 이 홈런을 포함 3안타(2루타 1) 4타점을 기록하며 팀을 연패 위기에서 살려냈다.[13] 비록 이전 두경기 7타수 무안타임에도 4할대의 타율을 아직 사수하고 있다. sWAR 1도 넘겼다.
9월 22일 대전 롯데전에서 경기 후반부 타선이 불을 뿜는 와중에 5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다. 타율은 3할대로 떨어졌다.
콜업 당시만 해도 방출 직전 사실상 마지막 기회를 받는 것으로 여겼으나 이를 선수 자신이 극적으로 살리면서 9월 중순까지 팬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의외의 결과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는 것은 물론 다음 시즌에도 동행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14]
그러나 이후 5경기 연속으로 무안타 행진이 이어지며 아름다운 일주일이 끝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7일 기준 OPS가 아직도 0.9가 넘는다.
9월 28일 SSG전, 29일 NC전에도 출장하였으나 두 경기 모두 한타석만 소화했고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다. 29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2024년 시즌 권광민의 1군 생활이 종료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Baseballcensus.com의 Bobby Demuro가 2017년 말 스카우팅 리포트를 온라인에 작성했는데 20-80 스케일에서 타격 40 파워 40 송구 40 수비 50 주루 50으로 종합적으로는 백업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느린 배트 스피드와 투구 인식 때문에 패스트볼에 약점을 가지며 핸드아이 코디네이션에 약점을 보이고 몸쪽 낮은 공에 약하다고 한다. 변화구 타격이나 밸런스는 나쁘지 않다고 한다. 파워를 실제 타격에 사용하지 못하며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고도 한다. 다만 부족한 경험에도 불구하고 좋은 스피드로 수비를 무난하게 하며 적당히 믿을만한 수비수라고 평가. 송구가 빠르지는 못해 좌익수가 어울린다고 판단. 주루는 센스가 좀 있으며 도루도 몇개 하지만 인상적인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 전반적으로 그냥 KBO 주전 좌익수 평균이 최대한의 성장 기대치인 듯하다.국내 복귀 전까지는 루키리그에서도, 호주리그에서도 수준 이하의 성적을 보여줘서 KBO 1군은커녕 2군에서도 통할지 의문을 지니게 할 정도였으나, 다른 해외 복귀 선수들과 달리 복귀 당시 나이가 20대 중반으로 많지 않았고 군 복무도 비교적 일찍 해결했으며 전역 후에도 독립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회복했다는 점에서 기대하는 시선도 있었다.[15] 그리고 2022시즌 KBO 퓨처스리그에서 19경기 뿐이지만 슬래시라인 3-4-4를 기록한 후 1군 무대에서도 5월 24일 데뷔 이후 한 달 동안 출루율 0.440을 기록한 적도 있으나, 2023년까지는 1~2군을 오가는 애매한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2024년 들어와서는 체중 감량과 함께 벌크업도 하며 자신의 장점인 피지컬을 최대한 키웠으며 타석에서 스윙도 깔끔해지고 배트 스피드 또한 예전보다 빨라진 게 확연하게 드러났다. 본인도 한 방이 있는 선수임을 보여주지 않으면 위험하다고 느꼈는지 이를 악물고 노력한 걸로 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해서 9월 중순까지는 팬들을 놀라게 만드는 신스틸러급 활약을 펼쳤다. 다만 9월말 들어서 각 구단에서 한 방 있는 선수라고 경계하며 어려운 공만 던지기 시작하자 2024시즌 노시환처럼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 부분은 끈질긴 훈련 말고는 해결할 방도가 없기에 부단히 노력해야 할 듯.
4. 연도별 성적
4.1. MiLB
- 한 연도에 동일 구단 산하 여러 레벨의 기록이 존재할 경우, Rk → A- → A → A+ → AA → AAA 순으로 서술.
역대 기록 | |||||||||||||||
<rowcolor=#fff>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4사구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016 | AZL 컵스(Rk) | 9 | 30 | .267 | 8 | 2 | 0 | 0 | 1 | 4 | 1 | 4 | .353 | .333 | .686 |
2017 | 25 | 71 | .169 | 12 | 3 | 1 | 0 | 2 | 10 | 1 | 10 | .272 | .239 | .511 | |
유진 에메랄즈(A-) | 24 | 92 | .207 | 19 | 2 | 1 | 2 | 10 | 9 | 2 | 8 | .267 | .315 | .582 | |
2017 시즌 합계 | 49 | 163 | .190 | 31 | 5 | 2 | 2 | 12 | 19 | 3 | 18 | .269 | .282 | .551 | |
2018 | AZL 컵스 1(Rk) | 23 | 79 | .253 | 20 | 2 | 2 | 0 | 9 | 5 | 1 | 11 | .344 | .329 | .673 |
유진 에메랄즈(A-) | 21 | 63 | .190 | 12 | 1 | 0 | 0 | 1 | 8 | 6 | 8 | .282 | .206 | .488 | |
2018 시즌 합계 | 44 | 142 | .225 | 32 | 3 | 2 | 0 | 10 | 13 | 7 | 19 | .317 | .275 | .592 | |
MiLB 통산 (3시즌) | 102 | 335 | .212 | 71 | 10 | 4 | 2 | 23 | 36 | 11 | 41 | .297 | .284 | .581 |
4.2. ABL
역대 기록 | |||||||||||||||
<rowcolor=#fff>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4사구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018-19 | 질롱 코리아 | 40 | 130 | .215 | 28 | 9 | 0 | 6 | 20 | 15 | 1 | 9 | .262 | .423 | .686 |
2022-23 | 13 | 46 | .304 | 14 | 3 | 0 | 1 | 8 | 7 | 3 | 3 | .340 | .435 | .775 | |
ABL 통산 (2시즌) | 53 | 176 | .239 | 42 | 12 | 0 | 7 | 28 | 22 | 4 | 12 | .283 | .426 | .729 |
4.3. KBO
권광민의 역대 KBO 기록 | ||||||||||||||||||
<rowcolor=#fff>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sWAR |
2022 | 한화 | 32 | 87 | 16 | 3 | 1 | 0 | 6 | 8 | 0 | 13 | 30 | .225 | .345 | .296 | .641 | 90.4 | -0.03 |
2023 | 66 | 81 | 11 | 1 | 1 | 2 | 11 | 9 | 2 | 6 | 24 | .151 | .225 | .274 | .499 | 30.9 | -0.84 | |
2024 | 19 | 51 | 13 | 3 | 0 | 4 | 10 | 9 | 0 | 3 | 17 | .271 | .314 | .583 | .897 | 119.1 | 0.40 | |
KBO 통산 (3시즌) | 117 | 219 | 40 | 7 | 2 | 6 | 27 | 26 | 2 | 22 | 71 | .208 | .293 | .359 | .652 | 69.2 | -0.47 |
5. 여담
- 롤모델은 추신수라고 한다.
-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에서 불리는 별명이 캉캉이라고 한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캉캉이라는 뜻을 모르겠다고 한다.
- '광민' 이라는 이름 때문에 전에 한화에서 뛰었던 송광민을 연상시킨다. 또, 한편으로는 같은 이름을 쓰다 개명한 손아섭의 사례도 있다보니 슬럼프가 오면 권아섭으로 개명해야 한다는 드립도 있다. 그리고 이름을 길게 발음한 건강미인이라는 별명도 있다.
- 최근 팀 동료 노시환과 닮은꼴로 언급되고 있다. 노시환에 따르면 어느 날 어머니가 "시환아, 팬들이 니 권광민 닮았단다."라고 해 노시환은 쌍커풀 있는 눈 때문에 그런것 같다며 인정했으며, 권광민 또한 노시환과의 닮은꼴에 대해 인정을 하면서도 자기가 더 낫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또 다른 닮은꼴로 샘 해밍턴의 차남 벤틀리 해밍턴도 언급되고 있는데, 노시환이 벤틀리 해밍턴의 형인 윌리엄 해밍턴과 닮은꼴로 자주 언급된 만큼 팬들 사이에서 둘을 형제 기믹으로 묶는 경우가 종종 있다.[16]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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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 23 한성구 · 26 신승원 · 44 임태준 | ||
내야수 | '''1 박휘연 · 5 국대건 · 7 이주호 10 이용욱 [[틀:질롱 코리아 주장| C ]] · 16 조한결 · 24 임종혁 25 최준석 · 62 김승훈 · 86 유용목''' | ||
외야수 | 2 우동균 · 8 노학준 · 9 장민도 34 서지호 · 47 권광민 · 51 최윤혁 | ||
''' 구대성 유용목 하상은 · 안재백 · 정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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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 | 1 송찬의 · 2 신준우 · 3 김민석 5 김주성 · 14 김규성 · 23 서호철 36 김서진 · 52 김태연 · 56 박정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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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겸업 | 16 장재영# | ||
''' 이병규 · 손정욱 윤진호 · 윤수강''' | |||
# 중도 귀국 선수 | }}}}}}}}} |
[1] 6학년때 천안남산초에서 전학.[2] 한화 이글스 공식 웹사이트 프로필[3] 이 때 관련하여 일화가 있는데, 동아일보 황규인 기자에 따르면 성민규는 "권광민이 3년 안에 메이저리그 승격을 못한다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고 했다고.# 그리고 권광민은 후술하겠지만 2019년 성민규가 롯데 자이언츠 단장으로 부임하던 해에 방출되었다.[4] 손호영은 2017년 스프링캠프 직후 방출[5] 루키리그는 좀 한다 싶은 유망주들은 단번에 박살내고 졸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유망주 입장에서 이 레벨은 오래 있어선 안 되는 곳이다. 희대의 망픽이라는 선수들도 뜯어보면 루키리그만큼은 대부분 첫 해에 졸업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루키나 싱글A에서 중도탈락하는 선수들도 굉장히 많다. 일본프로야구의 육성형 용병들을 보면 죄다 A나 루키 출신이다.(루키에서 중도탈락하고도 일본에서 잘 하는 선수로는 대표적으로 크리스토퍼 메르세데스가 있다.)[6] 삼성에서 불펜으로 한동안 호성적을 거둔 장필준과 SK와 삼성에서 중심타자를 맡은 적이 있는 김동엽, 데뷔 첫해 구원왕을 탄 하재훈, 무주공산인 롯데 3루수로 완전히 정착한 손호영 등과 같이 성공한 사례도 있지만, 1라운드로 지명되고도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는 남태혁, 안태경, 윤정현, 정수민, 신진호, 김선기 등 더 많고 중하위 지명에도 나경민, 남윤성, 김성민 등이 있다. 무엇보다 해외파에 대한 거품이 꺼진 결정적인 이유는 이대은과 이학주인데, 이들은 투수 부문과 야수 부문에서 각각 복귀 해외파들 중 가장 메이저리그에 근접했던 선수들이었기 때문에 2017년 정규시즌을 '이대은 리그, 이학주 리그'로 부를 정도로 큰 기대를 모았고 나란히 2차 1순위, 2순위로 지명받았지만 현재까지도 기대치에 비해 실망스러운 성적만 내면서 해외파를 향한 고평가를 완전히 묻어버렸다. 현재로선 해외파에 대한 평가는 서비스타임은 짧은데 즉전감도 아닌 노망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게 현실이라고 볼 수 있다. 그나마 권광민은 저들보다는 훨씬 어린 나이에 해외 생활을 청산하고 한국으로 왔기 때문에 나이가 조금이나마 더 젊고, 병역을 해결한 후 국내 독립 리그에서 기량을 끌어올리는 중이기 때문에 KBO 관계자들이 근황을 확인하기가 상대적으로 쉽다는 점이 변수가 될 수는 있다.[7] 아시다시피 120만불이나 주며 강력하게 컵스행을 주도한 사람이 당시 컵스 스카우트이자 현재 롯데 단장인 성민규이다. 아니나다를까 한화가 권광민을 지명한 이후 야수 위주 지명을 했던 롯데가 타임을 부른걸 보면 진짜로 권광민을 지명할 생각이 있긴 했던 모양이다.[8] 퓨처스에서의 성적은 콜업 직전인 5월 21일까지 19경기에 출장하여 70타수 22안타(2루타 7개, 3루타 1개, 홈런 1개) 타율 0.314, 출루율 0.422, 장타율 0.486을 기록 중이었다.[9] 대부분 단타지만 2루타 2개와 3루타 1개도 있다. 6월 22일 잠실 LG전 3루타 직캠[10]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또한 리그에 적응을 하면 할 수록 권광민은 공을 걸러내는 능력이 있다며, 그러면서 본인 야구를 보여주고 팀 공격에 숨통을 틔게해 줄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11] 쳐낸 안타들이 운빨로 쳐낸 바빕타가 아니라 자기 스윙 돌려서 받쳐놓고 친 타구들이었으며 장타 비율이 굉장히 높았다. 거기에 스윙폭 조절을 상당히 잘한다.[12] 사실 첫 번째 타석과 마지막 타석은 안타가 될 뻔 했으나 상대 호수비에 막혔다.[13] 인터뷰[14] 최근 한화에서 가장 활약하는 타자를 묻는다면 가장 먼저 거론되는 게 황영묵과 권광민인데 둘 다 독립리그 출신이란 공통점이 있다.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에서 함께 뛰었던 적도 있다.[15] 26살이면 대졸 군필 나이다. 다른 해외파 선수들이 30 언저리에 입단하는 것과 비교하면 사실상 군필 대졸선수 한 명 뽑은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봐도 된다.[16] 다만 윌리엄 해밍턴과 벤틀리 해밍턴은 앞서 말했다시피 윌리엄이 형이고 벤틀리가 동생이지만, 노시환과 권광민의 경우에는 권광민이 노시환보다 3년 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