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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07:52:57

군필 여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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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ilitary_high_school_girl2.jpg
웹툰 《첩보의 별》에서 묘사된 군필 여고생
1. 개요2. 유래3. 사용4. 실존 가능성?
4.1. 북한에서4.2. 대한민국에서4.3. 외국의 경우
5. 창작물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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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軍畢女高生

컨셉형 넷카마를 빗대어 말하는 인터넷 밈.

2. 유래

군필 여고생 드립은 연예 뉴스 댓글같은 여초 쪽의 행태를 비웃는 것에서 시작했다. "비록 난 남자지만~", "나 남자인데~", "나 군대 갔다 왔는데~" 이렇게 뜬금없이 남자임을 굳이 강조하면서도 "남자 아이돌은 군대 가면 안 된다." 같은 말도 안 되는 개드립을 하면서[1] 어그로를 끌자[2] "어이구? 군필 여고생 나셨네? 어디서 군 복무했는데? 몇 월 군번이냐? 복무신조나 한 번 읊어봐라."라고 비웃던 것이 시초였다. 즉, 처음에는 '군필'보다 '여고생'에 중심이 실린 단어였다.

그러다가 인터넷 방송 플랫폼인 구 다음팟 / 카카오TV에서 의미가 변형된다. 종종 방송을 처음 보는 시청자가 PD의 직업을 물어보면 짓궂은 기존 시청자들이 '변성기가 심한 여고생'이나 '군필 여고생'이라고 장난을 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게 일종의 밈으로 자리잡으면서 스트리머들이 군필 여고생 드립을 받아주면서 의미가 점차 확대되었다. 그래서 '여고생'보다는 '군필'에 중심이 실린 드립이 되었으며,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와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도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3. 사용

과거로부터 '여자가 군대에 입대하거나 밀리터리에 관심을 보인다면?'이란 IF물은 당초로부터 삼삼하게 인기끌던 소재거리였다.[3] 이런 맥락에서 군필 여고생이란 단어는 눈길을 끌기 딱 좋은 단어였고, 짧은 활자 안에 모순이 가성비좋게 한가득하고 이 사실은 상식선에선 모두가 알기에[4] 단어만으로 낄낄거리며 유머로 소비하기 좋은 다섯 글자다.

남초 사이트에서는 다른 형태로도 사용되는데, 예를 들면 여장을 한 남자 회원이 남자 회원을 찾는 척하며 개드립을 친다면 "오빠~(덜렁)" 과 같은 형태로 쓴다. 여고생의 나이와 남성의 신체적 특징을 적절히 섞은 개드립을 넘어선 유머 그 자체다. 이런 드립이 나오는 글의 8할 가량은 도저히 눈 뜨고는 보기 힘든 여장남자이거나, 귀를 막지 않고는 버티지 못할 극한의 애교를 부리는 여장남자의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대로, 암암리에 여성으로 추정되는 회원에 대해서 성별을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 사람이 나타나거나, 해당 회원이 활동하는 시간대에 성별 논쟁이 일어나려는 조짐이 보일 때 이를 무마하기 위해 너나 나나 군필여고생 하와와와 하고 유야무야 하는 데에 사용되기도 한다.

바리에이션으로 중학생, 대학생 혹은 여대생을 겨냥한 군필 여중생, 군필 여대생이 존재한다. 물론 군필 여대생은 불가능하지 않으며 실제로 존재한다. 남고생을 겨냥한 군필 남고생도 있는데, 군필 남고생의 경우 중졸 후 병역을 마치고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가능하다. 또한 다른 경우로 양궁의 김제덕 선수가 고등학생 나이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면서 병역을 면제받게 되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군필 남고생으로 불리게 되었다.

진짜 여고생이라고 하더라도 가족 중에 직업군인이 있거나 군필 남자 형제가 많은 경우는 군필자나 알 만한 지식을 겸비하고 있기도 한데,[5] 이런 경우에도 군필 여고생이라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경우가 절대로 흔하지 않기 때문에 드립이자 유머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여고생은 아니지만 군필 여대생으로 불릴 수 있는 프로미스나인장규리. 배성재의 텐에 출연한 장규리[6]

일본에서도 17세교드립과 섞여 한국과 마찬가지로 인터넷 방송에서 우리들은 17세 JK드립이 존재한다. 한국과 일본에서 어디가 먼저 시작했는지는 불명.

4. 실존 가능성?

4.1. 북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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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정전 60주년 기념 열병식에 모의 훈련용 수류탄과 기관단총으로 무장한 북한 중학생들

과거 유신정권, 신군부 시절 대한민국과 유사하게 북한에는 중학교 교육과정에 군사훈련(교련)이 있으며 북한 중학교 학생들은 일정 기간 군사교육을 받고 있다[7]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북한에는 군필 여고생 뿐만 아니라 군필 여중생까지도 존재하는 상황이다.

4.2. 대한민국에서

'군필 여고생'이란 단어의 아귀가 완벽히 들어맞기 위해선 고등학교 재학 중, 혹은 그 이전에 입대를 한 적이 있어야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대 이전을 제외한 현대 대한민국에서는 군필 여고생은 실존 가능성이 거의 없다라고 봐도 무방하다.[8]

일단 2020년대 대한민국에서 미성년자가 군인신분을 가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2020년대부터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가 여성 지원자를 받기 시작하였으므로 중졸 혹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성도 부사관후보생의 신분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9]

그러나 엄밀히 따지면 '군필'이란 호칭은 병역의 의무를 마친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현행 병역법상 병역 의무가 없는 여성에게는 군필이라는 말을 쓸 수 없다. 따라서 군복무를 마친 여성은 그냥 여성 제대자 혹은 전역자(예비군으로 편성되는 경우) 등으로 칭하는 것이 타당하다. 군필이라는 단어의 의미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는 대다수 일반인들이 통상적으로 여성 군필자라는 표현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엄밀히 따지자면 잘못된 표현이라는 얘기. 군미필자 문서 참고. 그리고 한국은 여성 병사 제도가 없기에 이등병~병장으로 복무하고 싶어도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나마 넓은 의미에서의 군대 복무 이력있는 여고생이라 가정해도 여군부사관, 장교 직책만이 가능한데, 여성 입대까지는 요건을 맞춘다 쳐도 '여고생' 학력 이전으로선 입대가 불가능에 수렴한다. 여군 부사관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장교는 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지원자격으로 요구하는데, 사관/장교로 임관한다 하더라도 학력 제한이 무조건 고졸 이상이기 때문에 고등학교에 재학하면서 군인이 된다는 경우는 말이 안되기 때문.

그리고 만학이나 유급 같은 변수 없이 통상적인 여고생의 나이인 만 15~18세의 나이 전역이 필요하다면 미성년자로서 입대는 불가피한데, UN 아동권리협약에 따라 만 17세 이하는 군사 교육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 함부로 군사훈련을 하면 소년병 논란도 있고 해서 한국에선 사실상 금기시되는 루트라 볼 수 있다.

어거지로 고등학교 졸업 후 부사관으로 복무해 제대 후 모종의 이유로 졸업 취소로 고등학교에 재입학하는 상황을 가정해도, 이렇게 되면 학력이 취소되고 그것을 전제로 했던 복무도 무효가 된다. 실제 사례도 있다.중졸 학력 속여 33년 부사관 복무 물거품[10] 한발 더 나아가 남성이 병사로서 의무 복무로 군필을 달성하고[11] 성전환을 거쳐 여자가 되어 여고에 입학하는 억지스런 상황도 가정해볼 수 있는데, 이는 MTF 트랜스젠더쪽이 더 가깝지만 성별 정정을 마치게 되면 기존의 남성으로서 수행한 군 복무 기록이 말소되기 때문에 이마저도 완벽하게 성립하지는 못한다.

이론상으로는 존재할 수 있다. 행정·외무·기술·국회·법원분야 5급 공개경쟁 채용시험에 합격한 사람이 만 29세 전에 장교로 지원하면 학력에 관계 없이 기본병과장교 혹은 이에 상응하는 학사장교 특별전형으로 복무할 수 있다. 따라서 이 과정으로 임관하고 나서 여고에 입학하면 '군필 여고생'이 가능하다. 참고로 5급 공채는 학력 제한이 없다. 이런 가설도 성인들도 힘들어하는 고시에 미성년자가 통과하는건 상당히 힘든 일이고[12] 기사에 따르면 비록 여성은 아니어도 2019년 기준 공인회계사 합격 최연소 기록이 18세, 장교 임관 최연소 기록이 21세라는 점을 미루어볼때 미성년자가, 더욱이 여고생 학력 미만이 임관했다는 사실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 어디까지나 이론상의 영역일 뿐이다. 그리고 설령 미성년자가 5급 공무원을 통과한다 쳐도 장교가 되기 위한 요건인 군사 교육 이수를 상술한 유엔 국제법에 따라 이룰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더 쉬운 방법도 있다. 고등학교 검정고시로 고졸 자격을 얻은 뒤 부사관으로 입대하고 만기제대하면 고등학력은 있으나 고등학교에 입학이 가능하다.[13]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방법이므로 군필 여고생이 되고 싶다면 중학교 졸업이후 고졸 검정고시를 본 뒤 부사관 입대, 제대 후 고등학교 입학을 고려해 보자.

현대에 그나마 가장 군필 여고생의 이미지와 비슷한 사례는 항과고 또는 부사관과를 유치한 고등학교같이 부사관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여고생일 것이다. 2022년 기준 부사관과가 존재하는 고등학교는 전남 장성 삼계고, 경기 포천 영북고, 강원 동해 동해상고 세 곳이다. 이들은 부사관 지원을 준비하기 위해 합숙 생활과 체력단련을 하고 군사학 수업을 들으며, 주변 부대와의 교류를 통해 여러 가지 군사 프로그램 참여하기 때문에 여고생 신분이지만 군사적 활동이 활발하다.[14]
해병대 4기로 참전한 제주 소녀병 문인순 할머니

과거 6.25 전쟁 당시에 실제로 징집되어 참전한 학도병, 소년병 중에서는 여성도 약 120여 명 정도가 입대했다는 기록이 존재하는데 최종적으로 약 70명 정도만 남고 귀가 했다. 여성의 경우는 남성과 달리 모병 되어진 것인데, 전쟁중에 목숨을 걸고 입대한 것만 봐도 대단하다. 이들 중 무사히 전역한 사람이라면 '군필 여고생'에 부합한다.

간호장교의 전설로 남은 오금손 대위가 '군필 여고생'의 요건에 완벽히 부합하는데, 1931년 2월 20일생인 그녀는 1944년 2월 초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15]하여 실제 군사훈련을 모두 소화했고, 해방 이후 1946년 광복군을 전역하여 간호전문학교에 입학하면서 군필 여고생이 되었다.
이후 6.25 전쟁당시 보여준 공적[16]을 생각하면 진정한 의미의 군필 여고생이라고 할 수 있다.

TWICE다현의 이 만 17세의 나이 여고생의 신분으로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 출연하고 군필 여고생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다만, 만기전역도 아니고 일반적인 훈련소 기간보다 훨씬 짧은 4일 교육만 수료했기 때문에 팬덤 등지에서 농담으로 불리는 별칭 이상 되진 않는다.

군필까지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1969~1993년도까지는 여학생도 교련 수업을 의무적으로 들었으며, 남학생 못지않게 온갖 동원에 투입되었기도 했다. 이 당시에는 현재의 북한마냥 동네 길거리 청소같은 사소한 일이나 기초적인 공사도 주민들에게 동원시켰던 시대였었고, 학생들도 열외는 아니었다. (1972년 당시 포항에서 수로정비하던 여고생들) 1993년 이후로도 교련은 남아있었지만 군사 훈련은 전면 폐지되었고 인성 및 안보 교육 명목으로나마 2000년대까지 소수의 학교에서 가르쳤던 바 있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걸스데이의 멤버였던 소진 또한 2000년대 초반 고등학교 재학 중 교련 수업을 이수받았던 적 있었다고 한다.[17]

한편 어느 한 40대 여성은 주민등록초본에서 병역기록이 나와서 정정하기까지 오래 걸렸다고 한다. 심지어 기재된 복무기간은 당사자가 초등학생일 때였다. 한마디로 행정상의 실수로 본인도 영문을 모른 채 군필 여초생, 군필 여중생, 군필 여고생이 된 것. 아마 동명이인인 당시 전역자의 병역기록이 잘못 기재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4.3. 외국의 경우

외국의 경우는 가능하다. 여성도 입대 가능해야 하며 병사에 대해 학력 제한이 없으면 가능하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소련에서는 여고생이나 고등학교를 막 마친 여성들도 자원하여 소련군에 복무하기도 했다. 당시까지만 해도 비전투 여군은 있긴 했지만 소련은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전투병과에도 여군을 활용했다. 대표적으로 스탈린그라드 전투의 제1077대공연대가 있는데 해당 부대는 스탈린그라드 전투 초기 지상표적에 대한 교육을 받지 못했음에도 독일군 기갑전력과 맞서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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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벤틀리 수병

호주에서는 군필 유치원생이 존재한 적이 있다. 태즈메니아 섬의 포트 아서에 살던 낸시 벤틀리(Nancy Bentley)란 여자 어린이는 1920년 당시 6살이었는데, 어느 날 뱀에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집 근처에는 의료 시설이 없어서 낸시의 아버지는 군함인 HMAS 시드니(Sydney)함에 데려가 치료를 받기로 했다. 그런데 당시 호주 해군의 군법에선 민간인이 군함에서 치료를 받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시드니함의 함장인 헨리 캐일리(Henry Cayley)는 고심 끝에 낸시를 형식상 호주 해군에 입대시켰다. 낸시의 공식 보직은 '마스코트', 복무 기간은 '지칠 때까지'였다고. 낸시는 시드니함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호바트로 이동해서 치료를 받았고, 이후 포트 아서로 돌아온 뒤 '부모님의 요구'로 공식 '제대'했다. 공식 복무 기간은 8일. # 이 경우는 실제로 법률상으로도 입대 처리가 된 사례이기도 하다.

5. 창작물

가상 매체에서는 보통 연령상 10대인데 군대나 군사조직에서 활동했거나 활동 중인 경우 군필 여고생이나 남고생 속성이 주어진다. 예를 들어 풀 메탈 패닉!의 주인공 사가라 소스케는 추정 연령상으로 10대 청소년으로 위장진입이라고는 하나 외부에는 학생 신분이나 실제로는 비밀 군사조직 미스릴의 중사라서 군필 남고생으로 불릴 여지가 있다. 이하 목록 이외는 여성 징병제 문서 참조.

6. 관련 문서


[1] 애초부터 군대를 갔다온 남자였으면 "남자 아이돌이 군대를 왜 안 가?" 같은 발언을 해야 정상이다. 본인들이 군대를 안 가는 여자니까 저렇게 어이없는 말을 쉽게 할 수 있는 것.[2] 실제로 2000년대 초반 아이돌 팬덤에서 "H.O.T.를 군대에 보내지 말아달라" 같은 요청을 해서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물론, 그런 말도 안 되는 요청과 상관없이 H.O.T. 멤버들은 장우혁만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고 모두 현역으로 군 입대를 한 뒤 무사히 제대했다. 다만 이것도 좀 농담식이 대부분이고, 남성뿐만 아니라 웬만한 아이돌 팬들도 "남자 아이돌이 신체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 이상 군대 가면 안 된다는 식의 논리는 말도 안 된다"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긴 하다. 애초부터 병역의 의무는 법률에 따른 공정성의 문제이기도 하고, 장애 판정같은 정당한 사유로 면제가 되는 문제가 아닌 이상 언론을 비롯해서 사방팔방으로 욕 한사발 때려버리는 폭격을 맞아버리고 연예 기획사에서도 병역비리 청탁 논란으로 시끄러워지면서 유승준처럼 사실상 한국에서 강제로 쫓겨나는 일만 생긴다. 사실 이 때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철없는 시절의 어리광 정도로 봐줘야되고 진지하게 대입하면 곤란하다.[3] 뷰티풀 군바리가 수면 위 대표적인 예시. 이 외에도 여자 캐릭터들이 군대에 입대하는 2차 창작이 생겨나는 등.[4] 여자가 실제로 전역하는 경우는 드문데다 미성년자가 군대를 입대하는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사실은 자명하기 때문.역사적으로 많긴 했지만 어쨌든[5] 웬만한 군가를 알고 있다거나, 복무신조를 외운다거나, 깔깔이를 입고 다닌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6] 부친이 육사 출신으로 대령으로 예편. 칼경례 뿐만 아니라 관사, 도수체조, 레토나, 싸지방을 알고 있다.[7] 과거 대한민국교련과 차이를 찾으면 과거 대한민국 교련 수업에서는 남학생군사훈련을 훈련받고 여학생간호 훈련을 받은 거에 비해 북한에서는 남녀 둘 다 군사훈련을 받는다는 차이가 있다.[8] 군필 남고생도 같은 이유로 존재하지 않는다. 평시에는 만 18세가 되는 해부터 병역준비역에 편입된다.[9] 군인사법에서는 병, 부사관, 준사관, 장교 혹은 이들의 후보생이거나 소집된 예비역이나 보충역을 군인으로 정의하고 있다.[10] 참고로 1980년대 이전은 중졸 학력도 부사관 지원이 가능했다. 이론적으로만 보자면 그 당시 여성도 중졸 후 부사관으로 복무가 가능했다 해도 전역 후 여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려운 요건을 맞출 수 있을지가 미지수. 부사관 전역 후 스스로 고등학생 만학도라도 자처한다 해도 메리트가 없는 루트다.[11] 2020년자로 현역 입대 학력 제한은 완전히 폐지되어 중졸 이하 학력도 의무 복무가 실시되어 전역 후 고등학교에 입학하는건 불가능한 루트가 아니다.# 이미 해당 법령 이전에도 중졸 이하의 학력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개 편입되었고 본인 희망이라면 현역으로 입대할 수도 있었다.[12] 매년 나오는 5급 공무원 관련 기사들만 봐도 최연소 합격자가 20~21세 만이 나올만큼 미성년자에겐 만만치 않은 관문임을 알 수 있다.#[13] 물론 일부 고등학교에서 허가를 해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14] 하지만 상술한 미성년자 군사 교육 제약 때문에 항과고 학생들은 군사 교육을 3학년 2학기 끝무렵부터 겨울방학까지의 기간 동안에만 받는다. 군사 교육 이외의 교육이나 자세한 훈련 사항은 코렁탕을 먹을 수 있으므로 작성 금지.[15] 당시 만 12세로 만 13세 생일을 앞두고 있었다.[16] 간호장교로 복무 중 병원에 난입한 인민군 6명을 부상병의 소총으로 사살하는 등, 간호장교에게 기대하기 힘든 전투력을 보였다. 이는 광복군에 복무하던 시절 소화했던 군사훈련의 결과로, 휴전 후 공로를 인정받아 2계급 특진을 하게 된다.[17] 그녀가 다녔던 경덕여자고등학교의 소재지 대구광역시가 보수적인 정치 성향 때문인지 2000년대 초반에도 교련이 남아있던 몇 안되는 특이 케이스의 학교였다 한다.[18] 엄밀히 말하면 조국의 군대(여기서는 자위대)에서 근무한 적은 없으니 초고교급 군인이라기보다는 초고교급 용병에 해당된다.[19] 단순 전투력은 호시노, 히나, 미카 같은 각 학원 최강자 라인이 더 강력한데, 이들은 전투력 자체는 높지만 군필 여고생은커녕 인간미가 넘친다. 번외로 아즈사도 미카를 상대로 수성전을 펼친 전력이 있는 만큼 약한 건 아니지만 최강자와는 거리가 있다.[20] 참고로, 블루 아카이브에서의 살인은 현실보다 훨씬 물리적 난이도가 높다. 학생들의 내구도가 원체 강하기 때문에 정직하게 총화기를 쓴다면 단시간에 부대 단위의 화력을 쏟아붓거나 지속적인 화력 투사로 회복 속도보다 대미지를 더 빠르게 누적시켜야 해서 1:1로는 불가능에 가깝다. 이에 따라 살인은 i) "헤일로 파괴 폭탄"이라 불리는, 학생의 본질 자체를 공격하는 병기를 사용하거나 ii) 교살/질식/익사 등 학생의 충격 내구도에 영향받지 않는 방법으로 죽여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아즈사는 대놓고 학교를 "살인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곳"으로 알고 있었으며, 모교의 지원으로 인해 전술한 헤일로 파괴 폭탄 등의 장비를 공급받고 있었다.[21] 대부분 15~16살로 고등학교 1학년 정도의 연령이다.[22] 17세의 나이로 혜성처럼 등장하여 백년 전쟁을 승리로 이끈 다음 19세에 사망하였다. 그야말로 현대의 여고생의 나이에 종군하여 프랑스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23] 17세부터 20세까지 미국 해군에 복무해서 여고생 나이에 진짜 군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