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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13:38:14

김포 골드라인/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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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매우 높은 혼잡도
2.1. 원인2.2. 대책
2.2.1. 차량·노선 추가2.2.2. 버스 투입&도로 개선
2.3. 관련 보도2.4. "너도 함 타봐라" 챌린지
3. 인력 부족

1. 개요

김포 골드라인의 문제점을 모은 문서.

대다수 문제점의 원인은 재원 부족이다. 김포 골드라인은 국비와 도비, 민자 유치 없이 한강신도시 교통분담금과 시 예산으로만 지었기 때문에 사업비 제약이 심해 처음 계획이던 3~4량보다도 매우 작은 규모로 지어져 혼잡도 문제가 발생했으며, 개통 이후의 운영비도 운임과 시 예산으로만 부담하므로 인건비 제한에 따른 인력 부족과 노사 분규가 발생하고 있다.

2. 매우 높은 혼잡도

TBS 관련 보도 (2019. 09. 30.) KBS 관련 보도 (2020. 03. 17.)
JTBC 관련 보도 (2021. 01. 25.) OBS 관련 보도 (2023. 04. 14.)

출퇴근 시간대마다 극심한 혼잡도를 나타내고 있다.

출근 시간대에는 한강신도시를 통과하면서 열차 내부가 과포화되어 풍무역, 고촌역에서 일부 인원이 열차에 타지 못하고 2~3대를 보낸 후 겨우 탑승하는 일이 많으며, 퇴근 시간대에는 5호선9호선, 공항철도에서 쏟아진 사람들이 아담한 승강장을 가득 채우고도 모자라 대합실과 환승통로까지 대기줄로 차버리는 것이 일상이다.[1] 다중 밀집으로 인해 5일에 1번 꼴로 호흡곤란·과호흡 실신 사고가 일어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김포골병라인 혹은 포골병라인 이라는 오명까지 얻었다. 결국, 수요 예측에 실패한 것이다. 이태원 압사 사고가 없었다면 이 김포 골드라인에서 대형 인명사고가 먼저 터질 뻔했다.

2023년 4월 현재 김포 골드라인의 첨두시 혼잡도는 평균 241%, 최대 289%에 달한다. # 이 혼잡도는 그 악명높던 복선시절 1990년대 경인선 구간의 혼잡률과 비슷하며, 신도림역의 명성에 가려져 그렇지 김포공항역의 김포 골드라인 환승통로 인파도 신도림역을 능가한다. 참고로 신도림역도 열차별로 승강장 진입제한을 강제로 하지는 않는다.

현재도 혼잡도가 극심한데,[2] 김포시는 계획인구 70만 명에 달하는 도시계획을 계속 추진중이므로 나중에는 문제가 더 심각해질 것이 명확하지만, 후술할 원인들로 인해 뾰족한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

김포 골드라인의 과도한 혼잡이 김포시의 서울 편입 논의 안건에 직접적인 영향을 만들었다고 볼 수도 있겠다. 김포시 예산 100%로 건설했기 때문에, 예산을 과도하게 절감하면서 확장조차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다. 뒤늦게 5호선 연장, GTX-D 등이 검토되고 있지만, 이미 김포 골드라인이 있는 상태에서 이 노선이 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이다. 또한 김포시 내에는 김포한강로, 48번 국도의 상습 정체 및 버스전용차로의 부재로 타 교통수단을 이용하도록 하는 대안이 없는 상태이다.

2.1. 원인

2.2. 대책

2.2.1. 차량·노선 추가

2.2.2. 버스 투입&도로 개선

2.3. 관련 보도

"숨막히는 지옥철"‥김포골드라인 직접 타보니
지옥의 김포골드라인…“이태원 위험도 육박”
김포골드라인 승객 실신에 국토부 "셔틀버스 투입"
"한 량만 더"…금요일 출근 시간대 '김포골드' 타보니
'버스전용차로 · 셔틀버스 무제한'…문제는 시간
대책 두고 서울시-국토부 다른 목소리…뒷북 · 엇박자 우려
버스 확대로 ‘김포골드라인’ 과밀 완화…논의에 서울시는 빠져
'시작부터 삐걱' 김포골드라인, 근본대책은 언제쯤
“한 달 내 김포골드라인 서울 구간에 ‘버스차로’ 설치”…효과 따져보니
"숨이 안 쉬어져요"…'김포골병라인' 어느 정도일까 직접 타보니
'김골라 긴급 대책'…전세버스·수요응답형 버스 투입
승객 쓰러지는 '지옥철'‥지자체들 우후죽순 '뒷북' 대책
김포골드라인 '지옥철', 버스로 분산한다? 직접 타봤더니
혼잡한 김포 골드라인, 헛도는 대책…'수륙양용과 수상버스'
버스 늘려도 김포골드라인 '여전'…승객들 지하철 고집하는 이유는
김포 전세버스 투입 첫 날‥"길 막히는 버스보단 지옥철 탄다"
'김골라' 버스전용차로 개통…얼마나 빨라졌을까 직접 타보니
개통 첫날 15분 차이났다…지옥철 '김골라' 승객들 선택
취재진 눈 앞 2명 실신…눈으로 재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김골라' 다시 혼잡도 200%…"서 있는데 눈앞 하얘져"
당정 “서울 4·7·9호선, 김포 골드라인 전동차 추가 투입”

2.4. "너도 함 타봐라" 챌린지

2021년 1월, 한 풍무동 주민이 지역 커뮤니티에 "시장을 비롯한 당국자들은 서울로 출퇴근을 안해서 문제의 심각성을 모르는 것 같다"며 지역 정치인들이 도시철도를 직접 타보는 "너도 함 타봐라 챌린지"를 제안했다. 글쓴이는 정하영 당시 김포시장과 김포시 갑 김주영 의원, 김포시 을 박상혁 의원을 지목했다.

이에 김주영 의원이 2021년 1월 29일 아침에 장기역을 출발, 김포 골드라인와 9호선을 이용해 국회로 출근한 후 "상쾌한 시작이 되어야 할 시민들의 출근길이 지치고 힘겨운 길이 되고 있다. 대체 노선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하영 시장은 2021년 2월 1일 출근 시간대에 풍무역~김포공항역 구간을 탑승했으며, "교통이 아니라 고통이다. 시장으로서 죄송스럽다"는 소감을 남겼고, 이는 일종의 밈이 됐다고 전해진다.

이후 이들의 지목으로 신명순 김포시의장김포 지역구 경기도의원 4명도 지옥철 체험에 동참했다. 김주영, 박상혁 의원은 아예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섭외[8]하여 2021년 5월 17일 지옥철 체험에 동참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역시 2021년 5월 17일 김포 골드라인를 타고 출근 체험을 한 바 있으며 이 일화가 뒤늦게 알려졌다.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2022년 1월 7일 김포 골드라인 풍무역에서 출발해서 서울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까지 가면서 "지방 근무할 때 경전철을 많이 타 봤지만, 객차가 너무 적어서 젊은 사람들이 힘들 것 같다"라고 소회[9]를 밝혔다. 참고

너도 함 타봐라 챌린지는 아니지만, 2023년 4월 14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 승객 실신 사건 후속 조치로 상황 점검 차 김포골드라인에 탑승했다. # 또 같은 달 말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계양구 을 국회의원)이 김포골드라인에 탑승했다.

3. 인력 부족

무인 경전철이라 역마다 역무원이 1명이다. 해당 인원은 역장과 안전요원, 고객 안내, 시설 관리를 모두 담당한다. 여기에 직원 식사시간에는 교대로 식사를 시켜 1명이 2개역을 관할하게 한다. 철도 사회복무요원도 전혀 없다. 이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취객이 역무원을 위협해 승객들이 구해주고, 여성 직원이 성희롱을 당하는 일도 일어났다. 김포골드라인운영의 화재 대처 매뉴얼에는 역장과 관리자, 역무원이 역할을 분담하게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이 3개 직위를 1명이 맡게 된다. 사실상 안전 관리가 전혀 안 된다는 뜻이다. 시민들과 언론의 문제 제기에 김포시와 김포골드라인운영 측은 "운영비가 제한되어 있고 이미 협약에 채용인원이 명시되어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증원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김포시는 2019년 10월 뒤늦게 인력 보충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했고, 2019년 말 시 청년인턴 사업과 연계하여 기간제 직원을 투입했으나 언 발에 오줌 누기라는 비판을 받았다.

2021년부터는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각 역마다 2~4명의 질서유지 인력을 배치해 급한 불은 끈 상태다. 김포시 산하 공공기관에서 김포 골드라인을 운영하게 될 경우 김포시청 몫의 사회복무요원을 할당하는 방안도 있겠지만, 2023년 김포도시철도공단 설립이 무산되고 차기 수탁사가 민간자본인 현대로템으로 결정되면서 2029년까지 김포 골드라인에서 사회복무요원을 볼 일은 없다.

2024년 9월부터 운영을 맡을 현대로템이 인력 충원 및 종사자 처우 개선을 약속했기 때문에 추후 해결 가능성이 있다.


[1] 개통 초에는 승강장으로 가는 계단에까지 고객이 빽빽하게 서있었으나, 2021년부터 노인 지킴이와 청년인턴을 투입해 열차가 들어올 때까지 고객들을 대합실에서 대기시키고 있다.[2] 흔히 출퇴근시간에나 볼 수 있는 혼잡도를 김포골드라인에서는 출퇴근 ±4시간까지도 체험할 수 있다.[3] 두 열차를 이어붙여 운행하는 것.[4] 예컨대 구래역은 출입구-에스컬레이터 -개찰구-승강장-개찰구-에스컬레이터-출입구라는 데칼코마니 구조다.[5] 4호선이 커버하지 못하는 강북구 우이동, 삼양동, 삼각산동성북구 정릉동 지역의 교통을 책임진다.[6] 오세훈의 아이디어는 아니고 김병수 김포시장의 제안을 수락한 것인데, 지역사회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세훈의 의견인 것처럼 소개되어 몽상이라는 비판이 오세훈에게 쏟아졌다.[7] 당장 경기 남부의 용인시 기흥구, 처인구, 수원시 영통구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덕분에 수인분당선용인경전철이 있음에도 광역버스가 압도적 우세를 점하고 있다.[8] 풍무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며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따지기까지 했다고 한다. 참고로 노 장관이 국무조정실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윗선이 당시 국무총리였던 이낙연이다.[9] 지방근무에서 탔다는 경전철은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일 것으로 추정된다. 대구 3호선은 2015년에 개통했는데 그 당시 윤석열 후보는 대구고등검찰청에 소속되어 있었다. 참고로 대구 지하철 3호선의 경우 부산 4호선 만큼은 아니어도 경전철 중에는 큰 축에 속하는데, 열차 1량당 전장은 골드라인과 비슷하지만 전폭은 대구 3호선 쪽이 300mm 가량 더 넓고, 열차 칸수도 3량이라 실질적인 열차 크기는 대구 3호선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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