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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 고질라 마이너스 원 (2023) ゴジラ[ruby(-, ruby=マイナス)][ruby(1.0, ruby=ワン)] GODZILLA MINUS ONE | |
| |
장르 | SF, 괴수물, 재난 |
감독 | 야마자키 타카시 |
각본 | |
특수효과 | |
원작 | 혼다 이시로 《고지라》 |
제작 | 이치카와 미나미 야마다 켄지 |
주연 | 카미키 류노스케, 하마베 미나미, 야마다 유키, 아오키 무네타카, 요시오카 히데타카, 안도 사쿠라, 사사키 쿠라노스케 외 |
촬영 | 시바사키 코조 |
편집 | 미야지마 류지 |
음악 | 사토 나오키 |
미술 | 조조 안리 |
의상 | 미즈시마 아이코 |
자막 | 여리나 |
촬영 기간 | 2022년 3월 ~ 2022년 6월 22일 |
제작사 | 도호 | ROBOT |
배급사 | 도호 도호 인터내셔널 넷플릭스 코리아 |
개봉일 | 2023년 11월 3일 2024년 1월 12일 (마이너스 컬러판) 2024년 3월 11일 (아이맥스 재상영) 2023년 12월 1일 2024년 1월 26일 (마이너스 컬러판) 2024년 11월 1일 (재개봉) |
화면비 | 2.39:1 |
상영 타입 | 2D | IMAX | 4DX | Dolby Cinema | ScreenX | MX4D |
상영 시간 | 125분 (2시간 5분) |
제작비 | 15억엔 이하[1] |
월드 박스오피스 | $115,857,413 출처 |
일본 박스오피스 | 75억 엔 ($48,207,737) |
북미 박스오피스 | $56,418,793 |
스트리밍 | [[넷플릭스| NETFLIX ]] ▶[[프라임 비디오| prime video ]] ▶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링크 | | | |
[clearfix]
1. 개요
[ruby(전후, ruby=戦後)], 일본.
[ruby(무, ruby=제로)]에서 [ruby(음, ruby=마이너스)]으로.
[ruby(무, ruby=제로)]에서 [ruby(음, ruby=마이너스)]으로.
生きて、抗え。
살아서, 저항하라.
2023년 11월 3일에 개봉한 고지라 시리즈의 제 30번째 실사 영화. 고지라 탄생 공식 70주년 기념작으로,[2] 야마자키 타카시(山崎 貴)가 감독을 맡았다. 살아서, 저항하라.
제 47회 일본 아카데미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였으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비영어권 영화로서는 사상 최초로 시각효과상을 수상하였다.
2024년 6월 1일, 넷플릭스 배급을 통해 국내에도 정식 공개되었다.
==# 개봉 전 정보 #==
- 2022년 2월 18일 토호는 고지라 시리즈의 정보를 전달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고지라+"를 통해 『초대작괴수영화(超大作怪獣映画)』 (가제)라는 작품의 제작을 발표했다. 감독은 야마자키 타카시로 결정되었고, 실제 제작은 영상 제작 전문 회사인 주식회사 로봇(株式会社ロボット)[3]이 담당한다. 이후 2월 말부터 일반인들을 상대로 엑스트라를 모집했다. 엑스트라 모집 공고의 내용에 따르면 1945~1947년 경의 2차대전 직후 일본이 배경이라고 한다.[4]
- 『초대작괴수영화(가제)』의 실사 파트 촬영은 2022년 3월부터 시작하여 2022년 6월 22일에 종료했다. 2022년 6월 이후부터 2023년까지는 VFX 작업을 진행한다. VFX 파트의 작업은 CG 전문 회사 시로구미에서 담당한다.
- 2022년 11월 3일에 개최한 고지라 페스 2022에서 토호는 고지라 신작 제작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개봉일은 2023년 11월 3일로, 정확한 영화 타이틀은 다음 기회에 발표하는 것으로 연기하였다. #
- 2022년 12월 13일, 토호는 2023년 개봉 영화 라인업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토호 측은 이번 영화가 1954년의 초대 고지라와 어떤 식으로 관계가 있다는 듯한 뉘앙스의 발언을 남겼다. #
- 2023년 4월 26일, 야마자키 타카시가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 고지라의 실루엣이 연상되는 디자인으로 G를 박아놓았다.
- 2023년 6월 12일, 토호에서 공식 트위터 계정을 생성과 함께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
- 2023년 7월 12일 오전 4시, 타이틀 『고지라-1.0』(마이너스 원)을 공개했다. # 야마자키는 전쟁이 끝난 뒤 모든 것이 제로가 된 상태인 일본에 고지라가 나타나 더 큰 절망을 안겨준다는 의미에서 이번 작품의 타이틀을 마이너스 원으로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리즈 사상 가장 절망적이고 무서운 고지라가 나올 것이라고 한다.
- 토호 시네마 히비야점에 새로운 고지라의 2.3m 크기의 대형 스태츄를 2023년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시한다. #
- 2023년 7월 15일부터 마츠모토시 미술관에서 야마자키 타카시 개인 전시전이 열렸다. # 이 자리에서 약 50cm 크기의 영화 촬영시 질감 참조용 고지라 조형과 일부 영화 콘티들을 공개했다. #
- 2023년 9월 2일, 공식 예고편의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일은 9월 4일 오후 2시 45분. #
- 2023년 9월 4일, 예고편 공개와 함께 카미키 류노스케, 하마베 미나미 등 주요 출연진들을 공개했다. 또한 이날 도쿄 히비야 제국호텔에서 감독 야마자키 타카시, 프로듀서 이치카와 미나미, 주연 카미키 류노스케와 하마베 미나미가 제작 완성 보고 회견을 가졌다. #
- 2023년 9월 15일, 도쿄 이케부쿠로에서 영화 개봉에 앞서 감독 야마자키 타카시가 직접 엄선한 고지라 과거작들을 상영하는 특별전 『야마자키 타카시 셀렉션 고지라 상영회』 1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초대 고지라의 리마스터판을 상영했다. 특별 게스트는 히구치 신지 감독. 9월 29일에 열리는 2회 상영회에서는 『삼대괴수 지구 최대의 결전』을 상영한다. 특별 게스트는 무라세 케이조. #
- 2023년 10월 3일, 안노 히데아키는 8월 말에 토호 스튜디오를 방문해 마이너스 원 본편을 시청했다고 밝혔다. 감상 후 재미있었다는 평을 남겼다. #
- 2023년 10월 7일, 야마자키 타카시 셀렉션 고지라 상영회 3회가 열리며 상영작으로는 고지라·모스라·킹 기도라: 대괴수 총공격이 선정되었다. 야마자키 감독은 이 작품의 고지라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고지라"라고 밝혔다. 또한 야마자키 감독은 마이너스 원은 이 작품의 영향력 아래에 남아있다는 말을 남겼다. 특별 게스트는 가네코 슈스케 감독. 10월 27일에는 제 4회 상영회가 열리며 신 고질라를 모노크롬(흑백)판으로 편집한 특별 버전이 상영된다. 특별 게스트는 안노 히데아키 감독. #
- 2024년 1월 12일부터는 고지라 -1.0/C(마이너스 컬러)라는 흑백버전이 개봉된다.
==# 포스터 #==
티저 포스터 |
북미 포스터 |
아이맥스 포스터 |
북미 아트워크 포스터 |
아이맥스 포스터 2 |
북미 아이맥스 포스터 |
4DX 포스터 |
Dolby Cinema 포스터 |
마이너스 컬러 포스터 |
북미 마이너스 컬러 포스터 |
오스카 포 유어 컨시더레이션 포스터 |
오스카 축하 포스터 |
북미 재개봉 포스터 |
2. 예고편
일본 공식 예고편 |
북미 2차 공식 예고편 |
북미 파이널 예고편 |
넷플릭스 예고편 |
북미 재개봉 예고편 |
고지라 신작 | 특보 |
공식 예고편 티저 | 특보 2 |
완성 보고 회견 | 저것이 고지라 편 |
대고지라 편 |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이벤트 |
살아서, 저항하라 편 | 첫날 무대 인사 |
도호 시네마즈 극장 예고 카운트다운 | No.1 대히트 |
독점 영화 클립 - 보트 공격 | 한 줄 희망 편 |
북미 프리미어 다이제스트 | 세계가 칭찬 |
등장인물 스페셜 영상 | 각국으로부터 코멘트 도착 |
독점 영화 클립 - 긴자 공격 | 파이팅 고지라 |
VFX 메이킹 | 개선 확대 상영 |
코멘터리 상영 | 절찬 스트리밍 중 |
3. 마이너스 컬러판
고질라 마이너스 원 마이너스 컬러 예고편 |
제2차 세계 대전 직후의 일본. 트라우마를 겪는 생존자들이 거대하고 파괴적인 괴수를 저지하기 위해 싸움을 시작한다. 《고질라 마이너스 원》을 섬세하게 흑백으로 재구현한 작품.
2024년 1월 12일부터 상영되는 고질라 마이너스 원의 모노크롬(흑백) 버전 상영판. 야마자키 타카시 감독에 따르면 단순히 영상을 흑백처리한 것이 아니라 상당한 시간을 들여서 색감을 재조정했다고 한다. 개봉 후 반응은 배경이 1940년대인 만큼 흑백 색감이 상당히 어울리며[5], 컬러판보다 고지라가 더 무섭게 보인다는 평가.
2024년 8월 1일,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에서도 공개 되었다.
4. 시놉시스
제2차 세계 대전 직후의 일본. 방사능으로 강화된 거대 괴수가 일본 해안을 침공해 온다. 이에 맞서 괴수를 저지하려는 민간인들 속에 트라우마를 겪는 전직 전투기 조종사가 합류한다.
5. 등장인물
- 시키시마 코이치 역 - 카미키 류노스케"제 전쟁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어요"
본 작의 주인공. 일본 해군 소속 파일럿으로 계급은 소위. 특공대원으로서 특공 임무를 받고 특공기를 탔으나, 공포심 때문에 기체 고장이라는 거짓말을 하고 오오도섬 비행장에 불시착한다. 그러나 거기서 고지라와 조우하고, 그 압도적인 공포에 아무것도 못하고 오오도비행장의 정비대원들이 고지라에게 몰살당하는 걸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이후 전쟁이 끝나 귀국했으나 집과 가족을 도쿄 대공습에 의해 모두 잃고 맞아주는 이는커녕 전쟁에서 살아 도망친 파렴치한 놈이라는 비난을 들으면서 마음이 황폐해진다. 그러나 어느날 우연히 만나게 된 노리코와 그녀가 데리고 온 아이 아키코와 같이 살게 되면서 조금씩 마음이 회복된다. 하지만 전쟁이 끝났어도 끝나지 않는 죄책감과 PTSD에 시달리고, 시키시마에게 전쟁 자체인 고지라와 또 다시 마주하게 되는데...
- 오오이시 노리코 역 - 하마베 미나미"저것이... 고지라..."
본 작의 히로인. 도쿄 대공습때 부모를 잃고, 전쟁 고아가 된 아기 아키코를 맡아서 홀몸으로 키우고 있었다. 우연한 기회로 시키시마의 집에 얹혀 살게 된다. 하지만 맞벌이를 위해 부흥하기 시작한 긴자의 사무직에 취직하여 출근전차를 타다가 창문 밖에서 고지라를 목격하게 되고 고지라의 공격에 휘말리며 그녀를 구하러 온 시키시미와 도망친다.
- 타치바나 소사쿠 역 - 아오키 무네타카"전부 죽었어! 네가 그때 안 쏴서!!!"
오오도섬 비행장 정비반장. 불시착한 시키시마의 특공기를 정비한 뒤 아무 이상이 없다는 걸 알고는 그가 특공을 피하기 위해 거짓말했단 걸 눈치채고 시키시마를 힐난하는 기색을 보인다.
그날 밤 고지라가 오오도섬에 출현하자 유일한 무장인 특공기의 기관총을 시키시마에게 쏘라고 했으나 그는 공포심 때문에 쏘지 못해 자기 부대원들이 고지라에게 몰살당하는데도 아무것도 할수 없었고, 결국 다음날 부대원들의 시신을 수습하면서 네가 안 쏴서 전부 죽었다는 말로 시키시마에게 지대한 PTSD를 남긴다. 이후 귀국하면서 시키시마에게 자기 부대원들이 남겼던 가족사진을 저주하듯이 던진 뒤 잠적했다.
- 오오타 스미코 역 - 안도 사쿠라"이 염치 없는 놈!"
시키시마의 이웃인 옆집 아줌마. 도쿄 대공습 때 자신을 제외한 가족 전부를 잃었고, 이 때문에 전쟁에서 싸우지 않고 살아 돌아온 시키시마에게 이 염치 없는 놈이라는 힐난을 퍼부어서 시키시마의 PTSD를 더욱 키워버렸다. 하지만 시키시마와 노리코가 키우는 아키코에게 젖을 물려주고 종전 후 귀해진 백미까지 아키코를 위해 준데다 이후로도 맞벌이하는 시키시마와 노리코 대신 아키코를 대신 돌봐주면서 마음이 조금씩 치유된다.
- 아키츠 세이지 역 - 사사키 쿠라노스케"또 현지조달이냐!""전쟁을 겪어보지 않은 건...행복한 거라고..."
전 해군 소속. 전쟁과 사람을 사람답게 대하지 않는 일본 정부에 염증을 내는 인물.[6] 종전 후에는 목조선 신세이마루를 타고 미군의 해상 기뢰를 제거하는 일을 하며 시로와 노다와 함께 먹고 살고 있었다. 시키시마를 신입으로 들이고 노다에게서 평소와 다른 임무를 맡게 되면서 그도 고지라에 휘말리게 된다.
- 미즈시마 시로 역 - 야마다 유키"저도 이 나라를 지키고 싶다고요!"
아키츠의 덜렁대는 부하인 전 공군 소속. 다만 시키시마와는 달리 실전 경험 없이 종전을 맞이했기에, 전쟁이 좀더 계속되었다면 나도 활약했을 거라는 철없는 소리를 했다가 전쟁에 지독한 PTSD를 가진 시키시마에게 멱살을 잡혀 그거 진심으로 하는 소리냐며 노려보이자 겁을 먹기도 한다.[7]
- 노다 켄지 역 - 요시오카 히데타카"이 나라는 사람의 목숨을 너무 경시했어요. 보급의 무리한 긴축, 그리고 말기에는 탑승자의 목숨을 거들떠도 안보는 병기까지..."
아키츠의 동료이자 전쟁 당시 해군에서 무기 개발에 참여했던 인물. 정부나 연합군과도 커넥션을 갖고 있으며, 고지라의 출현 정보를 알게 되어 종전 후 황폐화되고 무장해제된 일본의 힘으로 고지라를 막기 위해 애쓴다. 고지라 격퇴 작전을 세우는 등 사실상 고지라 격퇴의 1등 공신이다.
- 이타가키 아키오 역 - 이다 키스케
동양 벌룬의 계장. 민간 주도의 고지라 격퇴 작전에 참여한다. 이쪽도 전 해군 소속.
- 홋타 타츠오 역 - 타나카 미오
전 일본 해군 구축함 유키카제의 함장. 노다 켄지와 함께 고지라 격퇴 작전의 총지휘를 맡는다.
6. 등장괴수
7. 등장병기
8. 줄거리
자세한 내용은 고질라 마이너스 원/줄거리 문서 참고하십시오.9. 사운드트랙
ゴジラ-1.0 Godzilla Minus One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 |||||
작곡가: 사토 나오키 (佐藤直紀) | |||||
발매일: 2023년 11월 4일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트랙 리스트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rowcolor=#373a3c> 트랙 | 제목 | 재생시간 | 듣기 | 비고 |
1 | Godzilla-1.0 Fear | 3:48 | [8] | ||
2 | Godzilla-1.0 Portent | 3:25 | |||
3 | Godzilla-1.0 Confusion | 5:30 | [9] | ||
4 | Godzilla-1.0 Godzilla Suite I | 3:40 | [10] | ||
5 | Godzilla-1.0 Divine | 2:12 | [11] | ||
6 | Godzilla-1.0 Elegy | 2:34 | [12] | ||
7 | Godzilla-1.0 Mission | 3:28 | [13] | ||
8 | Godzilla-1.0 Hope | 0:53 | [14] | ||
9 | Godzilla-1.0 Honor | 1:57 | |||
10 | Godzilla-1.0 Pride | 2:41 | |||
11 | Godzilla-1.0 Pain | 5:09 | [15] | ||
12 | Godzilla-1.0 Resolution | 5:08 | [16] | ||
13 | Godzilla-1.0 Godzilla Suite II | 4:48 | [17] | ||
14 | Godzilla-1.0 Unscathed | 2:17 | [18] | ||
15 | Godzilla-1.0 Last | 2:33 | [19] | ||
16 | Godzilla-1.0 Pray | 4:14 | [20] | ||
17 | Godzilla-1.0 Godzilla Suite III | 1:47 | [21] | ||
전체 듣기 : | | |
9.1. Deluxe Edition
ゴジラ-1.0 完全盤 Godzilla Minus One (Original Soundtrack) [Deluxe Edition] | |||||
작곡가: 사토 나오키 (佐藤直紀) | |||||
발매일: 2024년 10월 16일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트랙 리스트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Disc One | <rowcolor=#aa9872> 트랙 | 제목 | 재생시간 | 듣기 | 비고 |
1 | Godzilla-1.0 Fear | 3:49 | |||
2 | Godzilla-1.0 Pain II | 3:51 | |||
3 | Godzilla-1.0 Live | 1:16 | |||
4 | Godzilla-1.0 Honor II | 1:58 | |||
5 | Godzilla-1.0 Scar | 0:53 | |||
6 | Godzilla-1.0 Incident | 0:36 | |||
7 | Godzilla-1.0 Days | 1:00 | |||
8 | Godzilla-1.0 Portent | 3:26 | |||
9 | Godzilla-1.0 Confusion | 5:32 | |||
10 | Godzilla-1.0 Divine | 2:13 | |||
11 | Godzilla-1.0 Guilt | 4:11 | |||
12 | Godzilla-1.0 Fear II | 1:46 | |||
13 | Godzilla-1.0 Godzilla Suite I | 3:41 | |||
14 | Godzilla-1.0 Divine II | 1:38 | |||
15 | Godzilla-1.0 Elegy | 2:36 | |||
<rowcolor=#aa9872> 트랙 | 제목 | 재생시간 | 듣기 | 비고 | |
1 | Godzilla-1.0 Mission | 3:29 | |||
2 | Godzilla-1.0 Hope | 0:56 | |||
3 | Godzilla-1.0 Honor | 1:57 | |||
4 | Godzilla-1.0 Pride | 2:42 | |||
5 | Godzilla-1.0 Pain | 5:12 | |||
6 | Godzilla-1.0 Resolution | 5:09 | |||
7 | Godzilla-1.0 Godzilla Suite II | 4:50 | |||
8 | Godzilla-1.0 Unscathed | 2:18 | |||
9 | Godzilla-1.0 Last | 2:35 | |||
10 | Godzilla-1.0 Pray | 4:15 | |||
11 | Godzilla-1.0 Godzilla Suite III | 1:44 | |||
12 | Godzilla-1.0 Resolution (reprise) | 5:13 | [22] | ||
13 | Godzilla-1.0 Roar II | 0:40 | |||
전체 듣기 : | | |
야마자키 타카시 감독의 영화에 음악을 맡아온 사토 나오키가 담당한 오리지널 스코어에는 이후쿠베 아키라가 작곡한 고지라 시리즈의 상징적인 테마들이 적절히 활용되어있다. 앨범에서 Godzilla Suite I, II, III 트랙이 바로 그것인데, 아키라가 작곡한 고지라 테마들을 재편곡한 곡들이다. 이번 영화의 작곡가 사토 나오키는 젊은 시절 이후쿠베의 밑에서 가르침을 받은 적이 있는 학생이었고, 사토 나오키가 이후쿠베의 음악을 넣자고 주장하여 성사되었다. #
사운드트랙은 전반적으로 호평일색인데 버라이어티지에서는 영화의 감정적 흐름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었고 생동감을 더해준 점을 칭찬했고, 로저 이버트 닷컴은 최근에 나온 고질라 영화 중 가장 긴장감 넘치고 고조되는 오리지널 스코어라고 평했다. 음악 평론가 조나단 브록스턴은 "사토 나오키가 그의 세대 중 최고의 일본 작곡가 중 한 명인 이유를 보여주는 하나의 예시"라고 극찬했다.
10.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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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브나일, 기생수, 도라에몽 : 스탠바이미를 통해 CG와 연출 실력은 물론이고 올웨이즈 - 3번가의 석양 시리즈로 각본가로서의 능력도 인정받았었지만, 2019년 드래곤 퀘스트: 유어 스토리을 시작으로 최근 작품들이 부진했던 야마자키 타카시가 감독을 맡았다는 소식에 현지에서는 많은 우려가 있었는데, 개봉 후의 일본 내 평가는 전반적으로 호평이다. 일본 고지라 팬덤 사이에서는 시리즈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수작이자, 초대 고질라 이후로 최고의 작품으로 뽑는다.
고지라가 등장하는 파트의 분량 자체는 많지 않지만 등장하는 장면마다 존재감을 뿜어내며 스크린을 장악하는 모습은 이견 없이 호평이고, 시작부터 이어지는 암울한 전개 역시도 호평받는 부분 중 하나이다.[23] 그럼에도 그 절망과 교차하는 희망, 죽지 말고 살아가라는 주제의식은 많은 관객들의 공감과 감동을 유발했다. CG 퀄리티는 신 고질라와 같은 전작들과 비교하면 놀라울 정도로 향상됐는데, 특히 수중전의 퀄리티가 훌륭하다는 평이 많다. 또한 많은 괴수 영화들이 괴수에 집중하다가 인간 드라마를 그리는 것에 실패하거나 비중 분배에 실패해 둘 다 모호해지는 것에 반해, 이 영화는 인간 드라마가 모난 곳이 거의 없이 매끄럽게 스토리 전체를 이끌어나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이렇듯 호평받는 기승전과는 달리 결말부는 전형적인 신파극으로 볼 수 있는 형태로, 비록 불길한 암시가 여럿 있기에 완전한 해피엔딩은 아니지만 해당 암시들을 눈치채지 못한다면 마치 갑작스러운 해피엔딩처럼 받아들일 수 있기에 호불호가 갈린다.
그리고 넷플릭스를 통해 본작이 국내에 배급된 이후 아래 국내 개봉 문단에서 예상한 대로 전후 시점 묘사에 대해 적지 않은 호불호 또한 나오게 되었다.
영화 클로버필드에서 몬스터물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많은것을 배웠다고 한다.클로버필드를 보면서 배운 교훈
10.1. 업계인 평가
신 고질라의 감독 안노 히데아키는 "좋은 작품이다. 이 작품 덕에 고지라의 역사는 계속 이어질 것." 이라고 호평했다. 다만 신 고지라로 완벽에 가까운 군사고증을 선보인 안노답게 "멋진 연출을 위해 군사적인 고증 같은 건 좀 무시한 것 같다. 하지만 그런 것도 괴수물의 매력이니 어디가 문제인지 지적하진 않겠다." 라고 덧붙혔다.고지라·모스라·킹 기도라: 대괴수 총공격의 카네코 슈스케 감독은 영화 관람 전에 도호 관계자들로부터 미리 마이너스 원은 대괴수 총공격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았다는 말을 들었는데, 영화 관람 후 어느 부분이 그런 것인지 알았다고 간단하게 감상평을 남겼다.
코지마 히데오는 시작은 마이너스지만, 초입부부터 끝까지 모든 요소들이 플러스로 가득하다며 '고지라+120점'이라는 평가를 남겼다. #
몬스터버스의 감독들도 관람 후 극찬을 남겼다. 고질라(2014)의 가렛 에드워즈는 더 크리에이터의 홍보 겸 일본을 방문해 관람한 후 야마자키 감독을 만나 나도 고지라를 이렇게 만들었어야 했다며 질투했다고 하며#[24],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의 마이클 도허티는 미국 프리미어에서 관람한 후 야마자키한테 달려가 꼭 후속작을 만들어 킹 기도라를 나오게 해달라고 요청했다.#[25] 고질라 VS. 콩과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의 애덤 윈가드도 환상적이며, 내가 본 고지라 영화 중 최고급이라 평가했다.#
제 48회 호치영화상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
북미 지역에서의 평가도 좋은 편이다. 버라이어티지는 당신이 괴수 영화에서 보기 원하는 모든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IGN은 관객들이 모두 일어나 박수칠 영화라고 평했다.# 디스커싱필름(DiscussingFilm)은 도호가 강렬한 인간 앙상블과 숨막히는 액션으로 완벽한 고지라 영화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하며 입이 떡 벌어지는 걸작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포브스는 2023년의 가장 위대한 영화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BBC는 마이너스 원의 흥행 성공과 마블, DC 등 시네마틱 유니버스로 대표되는 최근 미국 블록버스터의 흥행 부진을 대비하며 관객들은 엔터테인먼트를 원하지, 영화를 보고 가기 전에 공부를 하고 가야 하는, 숙제를 원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제96회 미국 아카데미상 시각효과상 1차 후보로 선정되었다.# 아카데미상의 전초전이라고도 불리는 크리틱스 초이스에서는 제 29회 외국어 영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
제 96회 아카데미상 시각효과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고지라 시리즈는 물론이고 일본 영화 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2024년 2월 13일 96회 아카데미상 후보들이 모인 자리에서#, 스티븐 스필버그는 이번 영화를 3번 보았으며, 캐릭터가 좋다고 평가했다. 야마자키 타카시 감독이 답례로 스필버그에게 고지라의 피규어를 선물했다. #
2024년 3월 8일 47회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한 8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2024년 3월 14일 제96회 아카데미상 시각효과상을 수상하였다.# 이로써 본작은 비영어권 영화 중 최초의 시각효과 부문 수상작이자, 피터 잭슨의 킹콩(2005)에 이어 두번째로 아카데미에 입상한 괴수물 영화가 되었다. 또한 해당 영화의 감독이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의 직접 수상 대상자가 되는 것은 1969년 제 41회 아카데미 시상식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스탠리 큐브릭 감독 이래 55년만의 일이다.
마찬가지로 2023년 영화 오펜하이머로 원자폭탄이라는 소재를 다룬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또한 마이너스 원을 보고 대단한 영화라고 평가했다. 고지라가 스토리의 중심이지만 캐릭터들에 깊이가 있고, 역사감이 훌륭하다는 것이다. 야마자키 감독 또한 오펜하이머를 감상하고 충격적이었다고 평가하며 일본쪽에서 이것에 화답하는 영화를 찍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2024년 제 55회 성운상 미디어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6월 5일 수상이 확정되었고, 7월 6일에 시상된다. #
11. 수상 이력
<rowcolor=green,lightgreen> 시상식 | 부문 |
제 48회 호치영화상 | 감독상 |
제 36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 시각효과상 |
제 27회 라스베가스 비평가 협회상 | 시각효과상, 호러/SF영화상 |
제 28회 샌디에이고 비평가 협회상 | 시각효과상 |
제 28회 플로리다 비평가 협회상 | 시각효과상 |
노스캐롤라이나 비평가 협회상 | 시각효과상 |
제 13회 조지아 비평가 협회상 | 국제 영화상 |
제 22회 유타 비평가 협회상 | 시각효과상 |
제 23회 시애틀 비평가 협회상 | 국제 영화상, 시각효과상, 최고의 악역상 |
제 19회 오스틴 비평가 협회상 | 국제 영화상 |
덴버 비평가 협회상 | SF/호러 영화상, 비영어 작품상 |
하와이 비평가 협회상 | SF 영화상 |
포틀랜드 비평가 협회상 | SF 영화상 |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 미술상 |
제 66회 블루리본상 |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
제 29회 뤼미에르상 | 최우수국제영화상# |
제 43회 후지모토상 | 후지모토상# |
2024 국제 영화 비평가 협회상 | 시각효과상#, 호러/SCI-FI 영화상# |
2023 온라인 필름 & 텔레비전 협회상 | 시각효과상 # |
제 47회 일본 아카데미상 |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각본상, 최우수 여우조연상, 최우수 촬영상, 최우수 조명상, 최우수 미술상, 최우수 녹음상, 최우수 편집상 |
제 17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 | 시각효과상, 음향상# |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 시각효과상 |
VFX 재팬 어워드 2024 | 극장 개봉 실사 영화 부문 최우수상# |
제 4회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시상식 | SF/판타지 영화 대상#, 최고의 악역상# |
2023 브램 스토커상 | 각본상 # |
제 55회 성운상 | 미디어 부문 # |
팡고리아 체인소 어워드 | 최우수 와이드 개봉 영화, 최우수 음악상# |
Dolby Cinema Japan Awards 2024 | 특별상# |
제7회 영화의 거리 쵸후상 | 녹음상, 편집상, 특별상# |
12. 흥행
<rowcolor=#000,#fff>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 | |||
국가 | 개봉일 | 총수입 (단위: 미국 달러) | 기준일 |
전 세계 | 2023년 11월 3일 | $106,280,401 | 2024년 2월 4일 |
개별 국가 (개봉일 순, 전 세계 영화 시장 1, 2위인 북미, 중국은 볼드체) | |||
[[미국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북미 | 2023년 12월 1일 | $56,418,793 | 2024년 2월 1일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미정 | 미개봉 | 미정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2023년 11월 3일 | $38,630,725 | 2024년 2월 4일 |
[[네덜란드| ]][[틀:국기| ]][[틀:국기| ]] | 2023년 11월 30일 | $225,061 | 2023년 12월 17일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 2023년 11월 30일 | $152,542 | 2023년 12월 10일 |
[[호주| ]][[틀:국기| ]][[틀:국기| ]] | 2023년 12월 1일 | $1,334,305 | 2024년 1월 28일 |
[[독일| ]][[틀:국기| ]][[틀:국기| ]] | 2023년 12월 1일 | $204,195 | 2023년 12월 3일 |
[[노르웨이| ]][[틀:국기| ]][[틀:국기| ]] | 2023년 12월 1일 | $122,150 | 2024년 1월 14일 |
[[뉴질랜드| ]][[틀:국기| ]][[틀:국기| ]] | 2023년 12월 1일 | $217,482 | 2024년 1월 28일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2023년 12월 15일 | $2,977,806 | 2024년 1월 7일 |
[[스페인| ]][[틀:국기| ]][[틀:국기| ]] | 2023년 12월 15일 | $227,853 | 2024년 1월 7일 |
[[포르투갈| ]][[틀:국기| ]][[틀:국기| ]] | 2023년 12월 28일 | $221,300 | 2024년 1월 28일 |
[[멕시코| ]][[틀:국기| ]][[틀:국기| ]] | 2023년 12월 29일 | $5,548,189 | 2024년 1월 28일 |
일본 영화 중 미국 영화 시장 및 캐나다 영화 시장 흥행 수입이 일본 영화 시장 흥행 수입보다 많은 몇 안 되는 영화다.
12.1. 일본
<rowcolor=#fff> 일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 ||||
2023년 44주차 | → | 2023년 45주차 | → | 2023년 46주차 |
극장판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 | 고지라-1.0 | 고지라-1.0 | ||
2023년 45주차 | → | 2023년 46주차 | → | 2023년 47주차 |
고지라-1.0 | 고지라-1.0 | 고지라-1.0 | ||
2023년 46주차 | → | 2023년 47주차 | → | 2023년 48주차 |
고지라-1.0 | 고지라-1.0 | 날아라 사이타마 비와호로부터 사랑을 담아 | ||
흥행통신 박스오피스 모조 KOB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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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하자마자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으며, 첫 3일간 관객수 64만명, 수익 10억 4100만엔을 기록하였다. 개봉 7일만에 수익 15억엔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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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63일차에 누적수익 50억엔을 돌파하였다.
개봉 86일차에 누적수익 55억엔을 돌파하였다.
개봉 94일차에 누적수익 57.3억엔을 돌파하여 2023년에 개봉한 일본의 실사 영화 중에서 전체 흥행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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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122일차(2024년 3월 3일)에 누적수익 60억엔을 돌파했다.
현재는 아카데미 수상한 2024년 3월 11일 이후 갑작스레 다시 역주행하여 박스오피스 2위까지 도로 오르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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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7일, 개봉 157일차, 누적 수익이 73억엔을 돌파하여 역대 일본 박스오피스 순위 TOP 100위 안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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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3일, 골든 위크 기간까지도 상영이 이어진다는 것이 발표됐다. 4월 26일에는 일본에서도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가 개봉하는데, 시리즈 역사상 최초로 최신 고지라 영화 두 편이 동시에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것이다. 이 기간 동안 마이너스 원 관람객에게는 극장 한정 특전 스티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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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9일, 개봉 185일차로 일본 대부분의 극장에서 상영이 종료되었고 소수의 영화관에서만 상영을 이어간다. 누적 수익은 75.94억엔, 관객 수는 504만명 가량이다.
고지라 시리즈 전체에서도 상위권의 대단한 흥행 기록이고,[26] 일본 실사영화 내에서도 순위권에 들만한[27] 흥행이다. 다만 일본 내에서 가히 사회 현상 수준의 대흥행을 보여줬던 전작 신 고지라에 비하면 성적이 다소 떨어졌다. 종합적으로 2023년 일본 극장 흥행순위 4위, 실사영화 한정 1위의 기록이다.[28]
시리즈의 전성기였던 쇼와 전기와 헤이세이 시리즈 이후 고지라가 다시 한 번 최고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놀라운 기록이다. 신 고지라에 이어 전국적 인기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12.2. 북미 (미국·캐나다)
<rowcolor=#ffffff> 역대 북미 개봉 비영어 영화 흥행 수입 TOP 10 | ||||
<colbgcolor=#353535><colcolor=#ffffff><rowcolor=#ffffff> 순위 | 영화 | 개봉년도 | 국가 | 수익(달러) |
1위 | 와호장룡 | 2000 | 대만, 홍콩, 중국, 미국 | $128,078,872 |
2위 | 인생은 아름다워 | 1998 | 이탈리아 | $57,563,264 |
3위 | 고질라 마이너스 원 | 2023 | 일본 | $56,418,793 |
4위 | 영웅 : 천하의 시작 | 2004 | 중국 | $53,710,019 |
5위 | 기생충 | 2019 | 대한민국 | $53,369,745 |
6위 | 사랑해, 매기 | 2013 | 멕시코 | $44,467,206 |
7위 | 판의 미로 | 2006 | 멕시코 | $37,634,615 |
8위 | 아멜리에 | 2001 | 프랑스 | $33,225,499 |
9위 | 무인 곽원갑 | 2006 | 홍콩 | $24,633,730 |
10위 | 일 포스티노 | 1995 | 이탈리아 | $21,848,932 |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 |
- 개봉 전
- 1주 차
- 개봉 첫날, 수익 472만 달러를 기록해 〈르네상스 필름 바이 비욘세〉에 이어 미국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 개봉주 주말 동안 1,103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했다. 개봉 전 예상을 깬 상당한 성적으로, 1,010만 달러를 기록해 기존의 2023년 개봉 외화 최고 개봉주 주말 흥행 성적을 기록한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의 성적을 넘긴 기록이다. 한편 같은 기간 2,180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한 〈르네상스 필름 바이 비욘세〉, 1,410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한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에 이어 주말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
- 1주 차 말일인 12월 7일까지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몇 번씩 차지하기도 하면서 순조로운 흥행을 이어간 결과 1주 차에 총 1,700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했다.
- 2주 차
- 전주 대비 27% 하락한 830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했으며, 주말이 끝난 개봉 10일 차까지 약 2,530만 달러의 누적 흥행을 기록했다. 한편 같은 기간 500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한 〈르네상스 필름 바이 비욘세〉를 제쳤으나 이 주 차에 신규 개봉해 1,280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밀리며 주말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했다. #
- 3주 차
- 4주 차
- 전주 대비 46% 하락한 270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했으며, 주말이 끝난 개봉 24일 차까지 4,030만 달러의 누적 흥행을 기록했다. 한편 이 주 차에 신규 개봉한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인투 더 월드〉를 비롯한 여러 작품들에 밀린 결과 주말 박스오피스 9위로 하락했다. #
- 5주 차
- 누적 수익 4,500만 달러를 돌파하였고, 미국 대다수 영화관들에서는 1월 하순까지 연장 상영이 결정되었다.
- 6-7주 차
- 누적 수익 5,000만 달러를 돌파하였고, 1월 26일부터는 미국에서도 흑백판인 마이너스 컬러의 개봉이 예정되어 있다. 대부분의 영화관이 2월 1일까지 상영할 예정이다.
- 누적 수익이 5,500만 달러를 돌파하여 역대 미국 개봉 비영어 영화 중에서 흥행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2월 1일부로 미국에서의 모든 상영이 종료되었다. 최종 예상 수익은 5,642만 달러이다. 역대 일본 실사영화 사상 북미 시장 최대의 흥행을 기록했다. 당초에는 12월 1일부터 1주일 제한 상영만 하고 상영종료될 예정이었으나, 관객들의 호평과 예상 밖의 흥행으로 9주 넘게 연장 상영된 것이다. 야마자키 감독과 키시다 프로듀서가 북미팬들에게 직접 감사 트윗을 남겼다.
위 틀에 나오듯, 역대 북미 개봉 비영어권 작품 사상 3위의 흥행 기록을 남겼다. 비영어권 작품을 거의 보지 않는 미국에서 괄목할만한 대기록이며, 21세기로 한정하면 북미 개봉 비영어권 작품 사상 흥행 기록 1위다.
12.3. 기타 국가
- 영국에서는 12월 15일 개봉하여 첫 주말간(15-17일) 816,891 파운드의 수익을 거두었다. 이 수익만으로도 영국에 개봉한 일본 실사 영화 중 역대 1위의 흥행 기록이다.
- 멕시코에서는 12월 29일에 개봉하여 1월 4주차까지 약 8천만 페소 이상(약 7억엔)의 수익을 거두었다. 멕시코에서 개봉한 애니메이션 포함 역대 일본 영상 작품 중 역대 탑 5에 드는 성적이다.
12.3.1. 국내 개봉에 관한 이야기
현지 개봉 직후부터 일본 본토와 북미 시장을 가리지 않고 폭발적인 인기와 그에 따른 상당한 매출액을 올렸으나, 언제 한국에 개봉할지는 알 수 없었다. 이유를 추측해보자면,- 일본의 극우 사관과 관련된 논란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이 있다. 본작에선 극우적 요소라고 할 부분은 나타나지 않지만, 기본적으로 배경 자체가 2차 대전 직후이며, 카미카제 특공대가 주요 소재로 나오는 등 일제와 관련된 요소가 등장한다.[29] 그 외에 신덴이나 유키카제 등이 어떤 용도로 사용되었는지 아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껄끄러울 수 밖에 없다. 또한 반일감정으로 일본이 당시 소재를 사용하는 것 자체를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다.[30]
- 본작에선 전후 일본 국민들의 어려운 생활 등이 적나라하게 묘사되어 동정심을 유발하는데, 이 묘사도 문제가 있다고 보긴 어렵지만, 일본의 피해자 행세가 연상되어 민감한 반응이 나올 수도 있다. 결국 전쟁에서 패한 후 힘들게 살아가는 민간인들을 구해내기 위하여 전직 군인들이 GHQ의 부실한 지원에도 성공적으로 작전을 수행한다는 시놉시스 자체가 일본판 국제시장 같다는 감상도 있었을 정도.
과연 이 영화를 불법다운로드 받아서 보는 중국인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어떤 의미론 오펜하이머가 일본에선 핵무기에 대한 주제 자체가 매우 민감하게 반응할 우려로 직배 개봉을 하지 못했던 사례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31] 또 감독의 이전 작품 중 우익과 관련된 논란이 있는 영원의 제로가 있다는 점 역시, 배급사로 하여금 조심하게 되는 요소일 수 있다.[32]
- 극우 논란까지 갈 필요 없이 애초에 고질라를 넘어 괴수물이라는 장르 자체가 한국에서 인지도가 낮기에, 단순히 돈이 안 되는 것만 해도 개봉을 주저 할 수 밖에 없다. 2016년에 개봉한 신 고질라가 겨우 8천 명 가량의 관객밖에 동원하지 못하면서 망했기 때문이다.[33] 몬스터버스 작품들의 경우 화려한 CG로 이목을 끄는 할리우드 영화라는 이점이 있음에도 끽해야 수십만 정도의 관객 동원에 그치며 그리 큰 흥행을 하지 못했다.[34] 고질라-1.0은 원래 미국에서도 단 일주일만 상영할 예정이었으나 예상 외의 흥행으로 8주를 연장해 9주 간 상영된 것임을 고려하면,[35] 원래는 내수 시장을 겨냥했던 것일 가능성이 높은데, 어쩌면 처음부터 인기가 저조하던 한국 개봉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 어떠한 영화가 해외 극장에서 개봉하기까지 수개월 이상의 텀을 두는 경우는 상당히 흔하기도 하다. 한국과 일본 양측의 경우만 비교해 봐도 그런 사례를 자주 찾아볼 수 있다. 신 고질라는 한국 개봉에 약 8개월이 걸렸고, 똑같이 도호에서 제작한 신 울트라맨은 한국 개봉에 무려 1년 하고도 반년이 더 걸렸다. 범죄도시3은 한국 배우 중 일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편인 마동석 주역에[36] 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가[37] 출연했음에도 일본 개봉에 약 7개월이 걸렸으며, 개봉 직후 황금종려상 등 온갖 수상 열풍을 보여 이목을 끈 기생충 역시 약 7개월이 걸려 개봉했다.
물론 여기까진 그냥 이런 점들이 이유이지 않을까 추측할 뿐이고, 이에 관한 공식적인 정보는 없으며 한국 개봉 여부는 아직까지 알 수 없다. 신 고질라 등 다른 작품들처럼 반년 ~ 1년 가량의 시간이 걸려 마니아층을 겨냥해 소규모로 개봉할 수도 있고, 개봉하지 않을 수도 있다.
아카데미상 수상 이후, 국내 개봉 확률이 다소 높아졌다. 전통적으로 아카데미상 수상 장편 영화는 수상부문과 관계없이 아카데미 기획전 등의 방식으로 늦게라도 국내에 개봉하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이다.
새롭게 부각된 원인으로는 2024년에 개봉하는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때문에 개봉하지 못한다는 가설이다. 도호와 레전더리 픽쳐스는 본가 시리즈의 영화와 몬스터버스의 영화를 서로 겹치지 않게 개봉하기로 협의를 맺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4년은 도호가 몬스터버스를 도와주어야 하는 순번이기 때문에, 이것이 원인이 맞다면 최소한 2024년 내에는 도호는 일본을 제외한 세계 그 어디에도 마이너스 원을 배급하지 못한다. 실제로 마이너스 원이 개봉하지 않은 건 한국 뿐만이 아니며, 중국, 인도, 동남아 등 모든 아시아 지역, 동유럽, 남미 지역에서도 개봉 계획이 없다. # 또한 북미 등 이미 개봉했던 지역도 고질라 X 콩의 상영 때문에 마이너스 원을 내린 상태이다.
그러나, 정말로 뜬금없이 아무런 예고를 거치지 않고 6월 1일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에서 공개되었다. 제목은 이전작들과 마찬가지로 "고질라"로 번역되었다. 북미쪽 넷플릭스에서 6월 1일 공개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넷플릭스측의 자체 심의와 번역을 거쳐 국내에도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관람등급은 15세로 책정되었으며, 상영본은 북미 개봉판을 베이스로 들어왔다.[38]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자막이 영문판을 베이스로 한 중역을 통해 제작되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일본어 대사와 자막간의 상호 충돌이 자주는 아니어도 종종 있는 편이다.[39] 또한 이렇게 넷플릭스 주도로 국내에 공개된 이상, 더 이상의 극장 개봉 가능성은 없어졌다고 봐야 한다.
13. 오마주
- 오오도섬에서 죽은 병사들 옆에 삼엽충이 놓여 있는데, # 초대 고지라에서 고지라가 오오도섬을 습격하고 난 폐허에서 삼엽충이 발견되는 장면을 오마주한 것이다.
- 고지라가 긴자를 습격했다는 긴급 라디오 뉴스를 방송하는 아나운서의 목소리는 후지테레비 출신의 유명 아나운서이자 고지라 페스티벌의 메인 MC를 맡고 있는 카사이 신스케(笠井信輔)가 담당했다. 카사이는 고질라 2000, G소멸작전, 대괴수총공격, 고지라 X 메카고지라에서도 아나운서 등의 카메오로 개근 출연한 바 있다.
- 고지라의 신세이마루 추격 장면은 죠스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야마자키 감독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단편 <최빈전선>(最貧前線)에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한다. 태평양 전쟁 말기, 제대로 된 군함이 남지 않은 일본이 어부들과 군인들을 허름한 목조 어선에 태워 최전선으로 내몰아 미군의 동태를 정찰하라고 오라고 하는 단편 작품이다.
- 고지라의 긴자 습격씬은 그 전체가 초대 고지라에 대한 오마주이며, 고지라가 열차를 물고 들어 올리는 것이 가장 상징적이다. 열차의 기관사를 담당한 두 배우도 초대 고지라에서 기관사를 맡았던 배우들과 최대한 닮은 사람으로 구하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극장을 파괴하는 고지라를 바로 가까이 건물 옥상에서 중계하던 기자들도, 국회의사당을 파괴하고 진격하는 초대 고지라의 모습을 중계하던 기자들을 그대로 오마주한 것이다. 고지라의 공격으로 모두 추락사하는 결말을 맞이한다.
- 고지라의 열선 공격으로 파괴된 긴자의 잔해에서 가이거 계수기를 들고 방사능 수치를 조사하던 조사원의 모습은 초대 고지라에서 오오도 섬을 방문해 방사능 수치를 조사하던 타나베 박사를 오마주한 것이다. 복장도 완전히 동일하다.#
- 노다 켄지가 와다츠미 작전을 설명하는 실험에서 사용한 고지라 모양의 나무토막은 1955년작 고지라의 역습에서 자위대가 고지라의 오사카 상륙 저지 작전을 계획하면서 사용했던 고지라 모양의 나무토막과 완전히 동일한 모양이다.
- 오늘날 고지라의 테마라고 널리 알려진 음악은 원래는 초대 고지라에서 "고지라를 추격하라" (ゴジラ追撃せよ)# 라는 제목으로 고지라에 반격하는 군대의 테마로 사용된 곡이었다. 야마자키 감독은 이를 오마주하여 이번 영화에서는 이 곡을 고지라의 테마가 아니라 후반부 클라이맥스에서 고지라에 반격하는 사람들의 테마로서 사용했다. (Godzilla Suite II)
- 이번 영화의 최후의 장면은 2001년작 고지라·모스라·킹 기도라: 대괴수 총공격의 마지막 장면을 그대로 오마주했다.
- 초중반부, 등장인물들이 모여 함께 즐거운 식사를 나누는 장면은 감독의 전작 올웨이즈 - 3번가의 석양의 오마주다.
- 작품 전반에 걸쳐 나오는 카미카제에 대한 이야기 전반이 감독의 전작 영원의 제로와 유사점이 많다. 영원의 제로의 메인 테마곡과 유사하게 편곡된 곡이 본작 내에도 수록되었다. 작곡가도 동일 인물인 사토 나오키.
- 중반부, 급박한 시간제한에 맞추어 계획을 성공시켜야 하는 부분은 감독의 전작 아르키메데스의 대전과도 유사하다.
- 후반부, 고지라를 붙잡아두기 위해 유키카제와 히비키가 초근접거리에서 교차하는 장면은 감독의 전작 <해적이라 불린 사나이>에서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 공교롭게도 해당 작품에서의 석유 운반선의 2등 항해사와 본작의 유키카제 함장 배우는 동일 인물이다.
- 초반부 오가사와라 제도에서 박살난채로 등장한 배는 <해적이라 불린 사나이> 후반부 자카르타 앞바다에서 침몰한 상선과 거의 동일한 구도로 비추어진다.
- 학자 역으로 출연하는 요시오카 히데타카는 야마자키 감독과 5번째 협업한 작품이다.
- 도쿄로 접근하는 고지라가 바닷속에서 구축함 밑을 지나가는 장면은 고질라(2014)에서 하와이에 상륙하는 고지라가 항공모함 밑으로 지나가는 장면의 오마주다.
- 고지라와 타카오의 전투는 아르키메데스의 대전 촬영 당시부터 구상한 것이라고 한다. 당시 헤이세이 고지라 시리즈의 포스터 담당으로도 유명한 오오라이 노리요시 화백의 2차 대전 전함 그림들을 참고용으로 찾아보기도 하면서, 만약에 고지라와 전함이 싸운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을 계속했다고 한다. 아르키메데스의 대전에서 야마토 전함은 해봤으니까 마이너스 원에서는 중순양함 타카오를 다루고 싶었다고 한다. 고지라와 타카오의 대결 중 일부 구도는 고질라 VS. 콩에서 고지라와 콩의 해상전을 오마주한 것처럼 보인다.
- 엔딩 크레딧이 거의 다 올라간 마지막 부분에서 고지라가 발걸음 소리와 함께 다가오면서 포효하는 것은 초대 고지라의 오프닝 타이틀 장면을 오마주한 것이다.
14. 기타
- 야마자키 타카시 감독이 과거 드래곤 퀘스트: 유어 스토리라는 문제작을 만든 적이 있어 이번에도 이 작품이 다시 거론되며 많은 우려를 샀다. 심지어 개봉 당일엔 유어 스토리가 실시간 트윗 순위에 오르기도. 개봉 후에는 "유어 스토리 같은 작품이 아니다." 라는 평이 나오며 우려를 불식했다.
- 야마자키 타카시 감독은 2016년 신 고지라 감상 이후 "이 다음에 고지라를 만들 사람은 허들이 너무 높아져 버렸다"며 안노 히데아키에게 축사를 보낸 적이 있었다. # 그러나 2019년 그 말을 했던 바로 자신에게 마치 부메랑처럼 감독직 제안이 들어왔고 내심 당황했다고 한다.
말한 사람이 걸리는 법결과적으로는 야마자키 감독이 고지라 영화의 허들을 더더욱 높여버렸다.
- 예고편의 분위기와 감독의 발언으로 보아 신 고지라처럼 재난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이지만, 별다른 악의 없이 그저 움직이는 과정에서 파괴를 일으킨 신 고지라와 달리 예고편에 등장한 본작의 고지라는 대놓고 도망가는 사람들을 쫓아가 밟아 죽이고 꼬리를 휘둘러 쓸어버리거나 나중에는 아예 열차를 명확하게 노리고 입질을 하는 등 일본, 또는 인류에게 악의를 가진 존재로 추정되었고, 개봉 후 영화 내에서는 인류나 일본을 싫어하기보단 주변의 모든 거슬리는 자극에 대해 극도로 흥분하여 폭력적으로 대응하는 현실에서도 볼 수 있을법한 맹수들의 행동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 이번 영화의 제작비는 도호에서 단 한 번도 공개한 적이 없기 때문에 그 규모가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일본에서는 제작비 10억엔설이 잠시 돌았으나 야마자키 타카시 감독이 10억 엔은 넘는다고 직접 언급했다. 서양권에서는 제작비가 1,500만 달러라는 설이 퍼졌지만 이 또한 야마자키 감독이 공식적으로 부인했고, 총 제작비는 1,500만 달러조차도 되지 않는다고 간략하게만 언급했다. 시각 효과는 전체 예산의 "1/4에서 1/3 정도"를 차지했다. # 이후 감독과의 인터뷰가 포함된 기사에서 제작비가 1,000~1,200만 달러로 보도되었다. # AERA 2024년 4월 22일자 19호에 실린 야마자키 타카시와 코지마 히데오와의 대화에서는 제작비가 15억엔 이하라는 언급이 있었다.
- 토호 영화 사업부의 이치카와 미나미 이사는 마이너스 원 이후의 고지라 영화 제작 계획에 대하여 흥행이 된다고 서둘러 만들지 않고, 좋은 각본, 감독, 배우를 갖추어 준비가 된 이후에 만들겠다고 밝혔다. #
- 야마자키 타카시 감독은 일본과 미국의 여러 언론에서 후속작을 만들겠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기회만 주어진다면 꼭 만들고 싶다는 의지를 매번 보이고 있다. 야마자키 감독은 만약 새로운 작품을 만든다면 마이너스 원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발언, 그리고 고지라와 다른 괴수가 1:1로 싸우는 격투물을 찍고 싶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 블루레이&DVD 발매 예정일은 2024년 5월 1일이다. 스트리밍 서비스는 일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5월 3일부터 독점 송출한다.
- 묘하게 해치웠나 클리셰가 자주 등장한다.
[1] 주간지 AERA(아에라) 2024년 4월 22일자호 (아사히 신문 출판)에서 야마자키 타카시 감독과 코지마 히데오가 증언[2] 다만 실제 연도 상으로는 69주년이다. 고지라 시리즈는 헤이세이 시절 이래로 12월에 개봉하는 신년 대비용 영화였기 때문에 년도는 그 다음 해의 것을 사용하는 관습이 있었다. 때문에 마이너스 원을 70주년 기념작이라 해도 이상한 것은 아니다. 2024년에 개봉하는건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3] 로봇 사는 야마자키 감독과 여러 번 합을 맞춘 회사이다.[4] 고지라 시리즈에서 초대 고지라가 나온 1954년 이전은 암묵적으로 묘사하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이는 파격적인 도전이다.[5] 초대 고지라가 흑백 영화였던 만큼 그 오마주로 보인다.[6] 그의 대사들을 들어보면 일본정부는 정보 통제가 특기다, 또 함구령이래? 등 일본정부에 대한 반감이 강한 대사들이 있다.[7] 근데 이 치킨호크적인 성격이 나중에 복선으로 작용된게 나중에 해군과의 연줄이 있는것으로 밝혀져서 고지라 퇴치에 기여를 하였다. 정황상 아버지가 해군에 한자리 먹은 사람으로 추정.[8] 오오도섬 고지라 습격. 이후 고지라 상륙 저지 시도 장면에 다시 삽입된다.[9] 보트를 추격하는 고지라.[10] 긴자 습격. 모스라 대 고지라 테마의 리메이크이다.[11] 열선으로 타카오를 파괴하는 고지라. 이후에도 고지라와 관련된 장면에 자주 삼입된다.[12] 폐허가 된 도쿄.[13] 와다츠미 작전의 개요를 설명하는 노다.[14] 자원한 군인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함장.[15] 영화 초반 타치바나와 스미코에게 비난받는 시키시마. 이후 상황이 불안하게 흘러갈 때마다 자주 재생된다.[16] 타치바나를 찾는 시키시마. 이후 신덴으로 고지라를 유인할 때 풀버전이 재생된다.[17] 와다츠미 작전. 킹콩 대 고지라의 멜로디를 차용한 이후쿠베 아키라의 SF교향판타지 제1번곡(1983)을 거의 그대로 사용했다.[18] 와다츠미 1차 작전 실패.[19] 예비작전에 도움을 주는 어선들.[20] 고지라의 죽음, 재회.[21] 크레딧. 일명 고지라의 테마로 널리 알려진 음악을 새롭게 수록. 이 또한 멜로디 구성 자체는 SF교향판타지 제1번곡에서 등장.[22] 타치바나를 찾는 시키시마. 이후 신덴으로 고지라를 유인할 때 풀버전이 재생된다.[23] 과거 고질라(2014)가 예고편에서 내세운 아포칼립스풍 분위기를 작중에서는 잘 느낄 수 없어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었는데, 본작이 그 부분을 해소해주었다는 평도 종종 보인다.[24] 공교롭게도 크리에이터는 고지라와 함께 아카데미상 시각효과상 부문 최종후보에 함께 진출했으나 고지라의 수상으로 수상에 실패했다.[25] 여담으로 이 고지라 디자인의 프로토타입으로 볼 수 있는 고지라 더 라이드: 대괴수 정상 결전에서는 이 영화의 원조 디자인격의 고지라와 몬스터버스의 킹 기도라와 닮은 오리지널 킹 기도라와 싸운다. 야마자키 감독도 도허티 감독의 킹 기도라 이야기를 듣고 라이드를 꼭 보라고 전했다는 후일담은 덤.[26] 시리즈 관객수 역대 8위다. 전작 신 고지라를 제외하면 1965년 괴수대전쟁 이래 최고기록이다.[27] 근 10여년간 나온 일본 실사영화들중 흥행 TOP 3급이다.[28] 전체 극장 흥행순위 1위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실사영화 2위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29] 하지만 작중 내내 카미카제 특공대에 대해 비판하는 논조를 보이고 있다. 일단 주인공부터 자살명령을 기체고장을 핑계로 거부했으며, 다른 등장인물들의 대사에서도 인명경시 사상이 만연했던 일제군부에 대한 비판을 들을 수 있다. 애초에 진짜로 극우적 요소가 있었다면 당시 일제와 치열하게 싸웠던 미국에서 조차 개봉을 거부했을 것이다.[30] 예를 들어 실제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경우 평소에 반전주의자로 유명하고 이를 작품에 많이 녹아냈음에도, 바람이 분다에 제로센이 등장한 것으로 인해 우익 영화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은 적이 있다.[31] 애초에 고질라라는 작품의 탄생 배경이 2차대전 패배 후 핵무기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아시아권에서 좋아할 수가 없는 주제긴 하다.[32] 영화 자체는 오히려 옥쇄나 특공 등을 벌이는 일본군에 대한 비판이나 반전 주의, 반 전체주의 등이 가미되어 있다고 반박의 여지가 있긴 한데, 하필이면 원작이 되는 소설의 작가가 전형적인 극우, 혐한이다.[33] 이는 어지간한 애니메이션 영화들보다 낮은 수준이다. 같은 감독의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은 대략 3~7만명씩 관객이 들었다.[34] 킹콩을 다룬 콩: 스컬 아일랜드의 경우 한국에선 듣보잡에 불과한 고지라와는 다르게 킹콩은 한국에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았기에 160만 관객을 동원해 나름 흥행하긴 했다. 고질라 VS. 콩의 경우 코로나 시기의 개봉이라 애매모호하다.[35] 신 고지라도 원래 1주일만 상영하고 내리려다가 1일 1회라는 극악의 스케줄에도 불과하고 150만 불을 넘자 잠깐 연장상영 했었다.[36] 특이한 캐릭터 때문인지 의외로 나름 인지도가 높다. 일본 트위터에서 원피스 실사 드라마의 징베 배역을 마동석이 맡으면 어울릴 거 같다는 트위터가 6천 이상의 좋아요를 받거나, 그냥 마동석에 대한 트윗이 수천에서 수만의 좋아요를 받기도 할 정도.[37] 여담이지만 본작인 고질라 마이너스 원에도 타치바나 소사쿠 역으로 분했다.[38] 일본 개봉판과의 차이점은 나레이션 자막이 영문으로 기재되어 있고, 마지막 타이틀 크레딧의 타이틀이 -1.0이 아닌 영문으로 "Minus One"으로 작성되어 있는 정도이다. 실제 영화 자체의 차이는 없다.[39] 작품의 첫 나레이션 자막이 원문으로는 "1945년 오오도 섬, 2차 세계대전 마지막 날"로 종전 당일인 1945년 8월 15일임을 은유하는 반면, 영문 자막과 한국어 자막에서는 "1945년 오도섬, 2차 세계대전 말기"로 다소 두루뭉실하게 표현되었다. 작중 후반부 "고지라, 침묵했습니다!" 대사를 "고질라, 침몰했습니다!"로 번역하는 등 사소한 오역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