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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02:50:03

강민희(회귀수선전)



파일:회귀수선전 로고.png
등장인물(수계/광한계)
설정(수선/무공/삼천세계/종명자)
서은현(행적/능력/인간관계/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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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D컴퍼니
서은현 김영훈 오현석 전명훈 강민희 오혜서 김연

||<-2><table width=400><table align=right><table bordercolor=#000><table bgcolor=#fff><table color=#000><bgcolor=#fff><color=#000> 프로필 ||
이름 강민희
별호
[ 각 회차별 별호 ]
귀도성모(鬼導聖母)(전 회차 공통)
귀모낭랑(鬼母娘娘)(대경계)
악덕판관장(대경계)
성별 여성
종족 인간족
영근 귀도음화선근
경지 {{{#!folding [ 각 회차별 최종 경지 ]<rowcolor=#fff>회차수선
0회차쇄성기(초기)[1]
1회차
2회차
3회차
4회차
5회차
6회차
7회차
8회차
9회차
10회차
11회차
12회차
13회차
14회차
15회차
16회차
17회차
18회차
19회차합체기[2]
20회차쇄성기(중기)
21회차쇄성기
998회차쇄성기(대원만)
999회차성반기(대원만)
1000회차
1001회차지상선
1002회차
1003회차
1004회차선군
}}} ||
소속 {{{#!folding [ 각 회차별 소속 ]<rowcolor=#fff>회차소속
0회차흑색귀골곡→무소속
1회차
2회차
3회차
4회차
5회차
6회차
7회차
8회차
9회차
10회차
11회차
12회차
13회차
14회차
15회차
16회차
17회차
18회차
19회차흑색귀골곡
20회차무소속
21회차
998회차
999회차삼목도
1001회차저승
1002회차
1003회차
1004회차
}}} ||
가족관계 아버지[3]
어머니
세계관 선협, 무협, 회귀물
등장 작품 《회귀수선전(回歸修仙傳)》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서은현 비승 이전
3.1.1. 0회차~12회차
3.2. 서은현 비승 이후
3.2.1. 13회차3.2.2. 18회차3.2.3. 19회차3.2.4. 20회차3.2.5. 21회차3.2.6. 998회차
3.3. 서은현과 합류
3.3.1. 999회차
3.4. 대경계 편
3.4.1. 1002회차3.4.2. 1003회차3.4.3. 1004회차
4. 인간관계
4.1. SJD컴퍼니4.2. 어선
5. 능력
5.1. 귀도음화선근(鬼導陰化仙根)5.2. 수선
5.2.1. 공법5.2.2. 선술
5.3. 권능
6. 기타7. 관련 문서

[clearf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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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회귀수선전(回歸修仙傳)의 등장인물. SJD 컴퍼니에 서은현, 전명훈과 같은 시기에 입사한 동기로, 의욕은 없어 보여도 신속하고 융통성 있게 업무를 처리해 직장 상사들로부터 서은현과 함께 관심을 받았다. 일명 강 대리.

2. 상세

그거 알아, 서은현? 이제야 안 건데 말이지. 삶은 곧...슬픔이야.
427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4)[11]

산사태에 휩쓸려 수계로 온 뒤에는 흑색귀골곡의 천인기 수도자 허곽이 데려가 함께 광한계로 비승하며 자연스럽게 흑색귀골곡에 입문하게 된다.

서은현과는 모종의 연유로 서로 굉장히 껄끄러워하는 데다가 일처리 방식 때문에 종종 갈등을 빚었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 과거 #===
사실 지구에서부터 이미 모종의 이상 현상을 겪고 있었다. 어려서부터 '그림자'를 볼 수 있었고, 그녀의 어머니는 그런 그녀가 귀신이 들렸다고 여겨 무당에게 찾아가 몇 번이고 큰 돈을 들여가며 이 귀신을 쫓아내려고 했다. 하지만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고,[12] 결국 기독교 신자가 되어 열심히 기도드리면서 강민희가 평범하게 살길 바라며 살게 되었다.

무당을 찾아가지 않게 된 이후부터 그림자가 직접 그녀의 뒤를 쫓아다니게 되었다는 걸 깨닫게 된 강민희는 그런 어머니를 더 걱정시키지 않으려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유도를 배우며 운동을 하고, 학업에 열중하며 살아가게 된다. 그림자는 그저 불안한 정신과 심리적인 문제로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그림자는 점점 뚜렷해지더니, 어느 순간부터 그림자가 자신이 살아오면서 마주했던 사람들로 변하고, 나중에는 아예 말까지 걸다 못해 주변에 끔찍한 불행을 안겨주면서 그녀의 주위에는 아무도 없게 되었다. 그림자는 온갖 오컬트적인 이야기들을 들려주면서 '네가 한다면 분명 효험이 있을 거다'라고 하며 강민희가 그걸 쓸 것을 종용하더니, 나중에는 자기가 직접 대신 해주면서 대놓고 강민희를 불행하게 만들었다. 덕분에 그녀는 다른 사람과 절대로 엮이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살게 되었다.

그런데 SJD컴퍼니에 들어오면서 그림자가 자취를 감추자 당황해하면서도 안도하여 회사에 충실하게 되었다. 어지간히도 마음이 놓였던지, 출퇴근길도 같은데다 자신을 은근히 잘 챙겨주던 서은현에게 마음이 쏠려 사내연애에 대한 동경심을 채울 겸, 서은현과 사귀기까지 했다. 헌데 서은현과 사귀게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서은현에게 난데없이 불행이 쏠리기 시작했다. 일이 이 지경이 되자 강민희는 서은현이 싫어할만한 행동을 하며 일부러 그에게서 멀어지려 노력했고, 끝내 헤어지게 되었다. 그럼에도 서은현의 불행은 멈추질 않았고, 공황 상태에 빠져 결국 회사를 떠날 생각마저 했는데 때마침 그녀가 쓴 기획서가 사장의 마음에 쏙 들어서 호봉을 높여주겠다며 제안하고, 그 옆에서 그림자가 '이 회사에 있어야 너한테 무궁무진한 미래가 온다'며 서은현의 목줄기를 움켜쥐고 대놓고 그녀를 협박했다. 결국 떠나는 것도 포기하고 하루하루 가시방석에 앉은 기분으로 회사 생활을 해나가다 등선향에 떨어지게 된다.

3.1. 서은현 비승 이전

3.1.1. 0회차~12회차

서은현이 개입하지 않은 회차에서는 귀도공법을 익혀 수십억에 달하는 귀신을 부리는 경지까지 올라갔으나, 500년 쯤에는 귀신 떼를 너무 많이 받아들여 미쳐버렸다고 한다. 그렇게 폭주하여 흑색귀골곡 일대를 집어삼키고는 쇄성기급 귀물로 변태하여 귀도성모라 불리는 괴물이 되었고, 이런 강민희 하나 때문에 광한계의 50분의 일이 죽음의 땅으로 덮였다. 13회차의 1천년 뒤에 벌어진 토벌전 당시 묘사되는 모습이 아예 인간의 형체를 벗어나 있었을 정도. 0회차에서는 대학살 이후 저승 가장 깊은 지옥으로 끌려가 박제되었으나 돌연사 했다.

3.2. 서은현 비승 이후

3.2.1. 13회차

서은현이 최초로 귀도성모 강민희의 행적을 알게 된다

3.2.2. 18회차

18회차부터 서서히 이야기가 풀리는데 광한계 비승 70여년 쯤인 시점에는 천인기 대원만에 올라 사축기를 넘보고 있으며[13] 귀혼각 부각주의 자리를 맡고 있었다. 평소엔 광한계와 명귀계 사이의 샛길에 거하고 있으며 이는 오직 섭명함을 통해서만 열리는 특이한 통로라고 한다. 명귀계로 파견된 금신천뢰문 제자들을 찾는 기간을 단축하려면 이 샛길이 필요하고 그러려면 강민희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한 상태라 서은현 쪽에서 강민희를 만나 부탁할 방도를 고민한다.

결국 서은현김연을 어찌 괴군에게서 빼내서 강민희에게 보내 약속을 잡는데 성공했지만, 정작 강민희는 서립이 머리를 빗어주는 게 자기가 과거 서은현에게 가르친 방식 그대로인 걸 확인하고는 서립의 정체를 짐작했다는 듯 죽여버리려 든다.

바로 서립의 정체가 지구에서 보았던 그림자인 줄 알고 있었던 것이다. 강민희는 등선향에 떨어지고 난 후부터는 그림자가 보이질 않자 내심 의아해했고, 흑색귀곡골에 납치된 후 자신의 뒤를 따라다니던 그림자가 최소로 잡아도 원영기급 이상은 되는 귀왕이 아닐까 추측하게 된다. 그것을 제압하기 위해 죽어라 수행하며 사축기에 올랐는데, 때마침 나타난 '서립'을 보며 무언가 기시감이 들었던 탓에 이게 자신의 뒤를 쫓던 그림자가 아닌가 싶어했던 것.[14] 그래도 이번에는 지구에서와는 달리 타인의 눈에도 얼마든지 보이고 있으니 속단할 수는 없다 여겨 본체로 김연을 만나러 온 겸에 직접 확인하려 했고, 서립의 혼에 들러붙은 짙은 죽음과 어둠을 보자 암만 봐도 그림자와 관계된 무언가로 여겨져 족치려고 한 것.

하지만 분노의 의념이 아니라 증오가 서린 의념을 보이는 것을 두고 무언가 오해가 있다는 걸 깨달은 서은현 쪽에서 서립에게 서휼의 언동을 그대로 흉내내서 떠보게 했고[스포일러] 당연히 화가 머리 끝까지 난 강민희는 아예 팔척귀신 형상이 되어 죽여버리려고 달려든다. 이 시점에서 서은현은 그녀가 봤다는 '그림자'가 무언가 정신적인 병을 앓은 탓에 환상을 보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16] 이 때문에 서립은 문자 그대로 비명횡사할 처지에 놓였고, 결국 도망치면서 어찌어찌 천인기의 경지에 오르면서 연위를 통해 헌원을 고치는데 쓰인 명귀계의 비술인 봉령휴의 술법을 얻어다 그녀를 고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밝혀지길, '그림자'의 정체는 다름아닌 강민희 자신의 전설적인 체질로 인해 생겨난 일종의 방어기제였고, 등선향에 온 이후부터 보이지 않았던 건, 흑색귀곡골에서 귀도공법을 배우며 자신의 재능을 개화하면서 자연스레 그림자를 흡수했기 때문이었다고. 이때 봉명휴의 술법을 통해 서립과 정신이 연결되며 서립이 서은현의 분체인 것을 알게 되나, 서은현에 의해 서립에게서 서은현의 혼을 본 기억이 봉인된다.

사건이 일단락된 이후, 강민희는 30년 뒤에 광한계로 돌아올 것이라 말하며 다시 샛길로 돌아간다. 그러나 30년이 지나도 강민희는 돌아오지 않았고, 샛길 또한 안쪽에서부터 막혀버리게 된다. 사축기에 오른 서립이 샛길에 들어가 확인해 보니, 강민희는 이전 회차의 귀도성모를 연상시키는 거대한 귀물 형상을 하고 있었다. 알고보니 샛길에서 보낸 300여 년의 시간 동안 합체기에 이르러 봉인된 기억을 찾았으며, 흑색귀골곡에 잡힌 원혼들을 모두 구하기 위해 폐관 수련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러나 강민희의 상태가 괜찮은 것을 확인한 서립이 다시 광한계로 돌아간 후 강민희의 독백에 따르면, 사실 다시는 귀신과 서은현을 착각하지 않기 위해 모든 원혼을 명계로 천도시키겠다고 다짐한 것이라 한다.

그러나 강민희는 서은현과 서립이 서휼에게 찍혀 저물도에서 생고생을 하는 동안 결국 또 다시 귀도성모로 각성하고 말았다. 서립과 서은현의 목숨을 건 투쟁 끝에 가까스로 광한계를 휩쓸려던 그녀를 막아내는 데 성공했지만, 결과적으로 둘 다 죽게 된다. 그나마 서립이 사력을 다해 자신만의 입천에 도달했고 이를 통해 그녀를 잠시나마 깨워냈기에 강민희가 그대로 물러난 것이라고.

3.2.3. 19회차

19회차에선 광한계에 있는 회사 동료들을 모으러 돌아다니던 서은현이 흑색귀골곡에 방문하여 만나게 되는데, 이때 오혜서와 서휼의 합작에 의해 일대에 혈음귀곡미궁이 발동되어 일행과 함께 휘말린다. 이후 일행을 통째로 혈음계에 처넣으려는 서휼에 의해 혈음계의 입구가 열리고 그에 빨려들어가려 하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사축기 대원만으로 승급하는 저력을 보였으며, 이에 서휼의 관심을 끌어 그가 쏘아보낸 탁혼만천에 직격당하고 만다.

그러나 강민희의 심상을 장악하려던 서휼이 그녀의 심상과 연결된 [구멍]을 통해 저승의 천존을 엿보는 대형사고를 치고, 이에 격분한 수석판관장이 그녀를 경유해 현장에 강림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기왕 들켜버린 김에 그녀의 각성을 앞당기려는 수석판관장에 의해 강제로 귀도성모화하기 시작하고, 필사적으로 날아든 서은현의 총천검에 의해 간신히 사라져가는 이지를 붙잡지만, 스스로 죽음의 신이 부여한 명을 따르겠다는 전언을 전하고는 일행을 명귀계로 날려보내며 제 발로 혈음귀곡미궁의 중심에 갇혀 수백 년간 자신을 봉인한다.

이후 태산상제에게 일월천역이 멸망하면서 등장 종료.

3.2.4. 20회차

태산을 마주한 시점으로 회귀한 서은현이 막아야하는 상대.

서은현이 인족들을 인족 영역에서 강제로 쫓아낸 직후 현귀의 수작로 인해 귀도성모화한 채 등장. 명계 수석판관장이 개입한지라 13회차에서 본 1000년 후의 귀도성모만큼의 강함을 가지고 있어 서은현을 기겁시켰다. 준쇄성기급인 서은현과 잠시 겨루는가 싶더니 인족에게 희생된 원혼들을 흡수하며 강해진다. 강민희를 막기 위해 임시 동맹을 맺은 서은현과 서휼이 잠시 건곤중역 비선대를 통해 공허간으로 쫓겨난 사이 쇄성기 중기에 올랐으며 섭명함을 타서 심족 영역으로 피난하는 인족들을 축지법으로 쫓는다. 서휼의 계획대로 강민희를 성계로 내쫓기 위해서는 강민희를 잠시 멈춰세워 서휼과 인력이 연결된 액체를 뿌릴 필요가 있었고 서은현이 의해은산과 산심연후도의 절초를 응용한 은심교교백으로 축복을 강민희에게 집중시켜 잠시 제정신을 차린 강민희의 심상에 들어간다. 서은현이 자신의 심상에 진입하며 재결합한 후 다시 헤어졌을 때 강민희가 느꼈던 감정을 보게 되자 눈물을 흘리며 삶은 곧...슬픔이야라고 말한 후 다시 이성을 잃는다.

성계의 서휼과 인력이 연결되어 천천히 밀려나지만 쇄성기의 우주적인 수준의 인력으로 인족들이 탄 섭명함을 끌어당기기 시작했고 이를 저지하려던 서은현을 쳐내 섭명함의 일부가 파손된다. 이에 강민희를 데려온 수계의 흑색귀골곡 장로들이 희생하고[17] 서은현도 귀도성모를 베어내기 위해 천련과를 먹는다.

하지만 강민희를 '베어낸다'는 것에 거부감을 느낀 서은현이 천련과 속 혈음의 힘이 만들어낸 심마를 극복하고 어전이보에 오른 뒤 혈음과 자신 사이에 인력이 생겼음을 눈치채고 멸신겁천으로 자신을 희생해 강민희의 심상 속 명계와 연결된 통로를 베어버리고 죽자 슬퍼한다.

3.2.5. 21회차

천련과를 먹기 직전으로 회귀가 고정된다. 뜬금없이 회귀가 고정된 서은현이 당황하면서도 어전이보에 오른 상황이기에 손쉽게 강민희를 성계로 추방했고 서휼의 수작질을 예방하기 위해 혈음과 연결된 천련과를 강민희에게 꽂아 넣었다.

이후 등장 종료.

3.2.6. 998회차

이후 서휼에 의해 근황이 알려졌는데 성반기 승급을 위해 죽은 후 환생해서 에베베거리는 아기가 되었다(...).SUSUN 고수가 될꺼야! 정확히는 성반기 승급을 위해 자신의 인격을 선술에 맡기고 자신을 몽운성에 흩뿌려 인격의 맡긴 선술이 아기의 모습이 된 것이다. 하마터면 몽운성의 축기기 수사에게 귀기를 가진 아이라며 살해당할 뻔 했지만 서은현이 구해주었고, 그 후 성반기 승급으로 생긴 분체들이 강민희의 본체를 살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성인이 될 때까지 서은현의 보살핌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저승으로부터 전수받은 무결진언을 수련하기 위해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물구나무를 서며 생활한다. 성인이 된 후 분체들을 회수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데 이때 동행하는 서란이 마음에 들었는지 뿔을 잡으며 즐거워 한다.

서은현이 무아지경으로 무결진언을 수행하다 잠시 각성한 8천년 뒤에도 성반기 승급을 이어나가는 중으로, 그 사이에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건지 무려 혈음서휼이 동행자로 합류했다.

일월천역 멸망 직전 성반기로 승급한 서은현이 전명훈을 구하기 위해 뇌성해로 향하며 강민희를 보고 저승의 사신들의 [그릇]이 되는 것같다며 멸망에도 걱정할 필요 없을 것이라고 독백하며 등장 종료.

3.3. 서은현과 합류

3.3.1. 999회차

다시 혈음의 앞으로 회귀한 서은현이 혈음이 부여한 '100년안에 혈음을 만나고 죽음을 겪는' 운명을 능멸하기 위해 강민희에게 꽂아둔 천련과 속 혈음의 분혼와 '만나고' 혈음의 분혼과 함께 강민희 심상 속 명계로 이어지는 구멍을 덮어 '죽음을 겪기'위해 강민희의 심상에 진입한다. 이때 강민희는 서은현과 재결합한 날의 꿈을 꾸고 있었다.

염마진군과의 대담 끝에 강민희를 구하는 것을 허락받은 서은현이 수레바퀴로 명계와 이어진 문을 닫고 그녀의 꿈 속으로 들어가며 강민희와 만나고 지족의 시야로 그녀가 귀도성모로 각성한 과정을 알게 되는데 강민희의 광증의 지분에는 그녀가 품어준 귀신들의 원념 또한 있었기에 서은현은 그녀가 귀신들의 원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함께 그들의 고통을 품어준다. 강민희는 그런 서은현을 보며 강한 그의 뒤를 지켜주고 싶다고 생각하며 일곱 걸음을 걷고 탱화 속 시무외인의 수인을 한 푸른 불상을 본 기억을 떠올린다.

그렇게 슬픔의 뜻을 받아들인 강민희는 서은현과 재결합한 후 헤어진 날을 떠올리며 서은현을 자신의 마음에서 보내주더라도 그를 뒤에서 벽처럼 지켜주겠다고 마음 먹은 후 머리색이 청발로 변화한다. 그리고 모종의 힘을 발휘해 푸른 빛을 퍼뜨려 귀신들의 어둠과 원념을 일제히 정화한다.

이후 서은현이 자신을 쫓아온 진인 여희와 결판을 내고 돌아오는 것을 반갑게 맞아주고 그가 열어준 무색검원으로 입장하여 미리 그 안으로 옮겨졌던 일행과 만나 오랜만에 회포를 푼다. 서은현이 삼목도의 성사가 된 뒤에는 일행과 함께 나와 유리삼목산에 자리를 잡고 쇄성기 대원만에 이르는 걸 목표로 수행을 시작하는데 아마 몇백 년 후면 성반기 승급의식을 시작할 것이라는 언급이 덧붙여진다.

이후 전명훈이 쇄성기 승급에 성공한지 몇 백년쯤 지나 성반기 승급의식에 성공하여 어엿한 성반기 수사가 된다. 이후 삼목도 방위전에서 서은현을 도와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그리고 혈음전에서는 어느새 성반기 대원만으로 성장한 모습으로 나타나 서은현을 돕지만 최후의 순간 혈음의 자폭에 튕겨나 쌍지천역으로 날아가버리고 만다.

3.4. 대경계 편

3.4.1. 1002회차

서은현이 전명훈, 홍범과 함께 천겁의 기운을 통해 관측한 결과, 쌍지천역의 저승과 연결된 어떤 장소에서 저승의 천존에게 탱화를 사사하고 있었다. 서은현이 3000년간 삶과 죽음을 합일하는 동안 벌써 상선 이상의 경지에 올랐다.

이후 서은현이 1000만년만에 현무의 감금에서 탈출했을 때는 이미 모종의 이유로 죽어있었으나, 자신과 종명자 동료들의 탱화를 남겨뒀고, 그 탱화의 힘으로 서은현을 직시해 죽어버린 파려계의 생령들이 기억을 유지한 채 환생할 수 있게 안배해, 서은현이 죄책감에 시달리지 않게 해주었다.

3.4.2. 1003회차

해방도원향에서 문명을 발전시키는데 성공한 봉명이 마이천역으로 종명자, 광명팔선, 본인을 이동시키고 천벌상제가 해방되어, 그 힘에 종명자들이 휩쓸릴 위기에 처하자 저승이 검극천군의 저지를 뚫고 서은현을 제외한 종명자들을 탈출시켰지만, 서은현만은 검극천군이 꽉 붙들고 있었기에 강민희가 직접 서은현을 빼앗아 데려가려 했지만, 검극천군에게 밀려 실패한다.

3.4.3. 1004회차

쌍지천역에 당도한 서은현 앞에 등장. 블랙홀에 대해 까먹은 과 달리 멀쩡하게(...) 탄천상제가 초은하단 5개의 분량의 크기인 블랙홀이라고 말해주며, 서은현에게 보고 싶었다고 말하며, 탄천상제의 뱃속으로 일행을 데려온다. 서은현에게 꼬인 머리를 빗질해달라고 부탁하며 빗질을 받으면서 탄천상제에 대해 설명해준다.

이후 일행에게 안전한 탄천상제의 뱃속에서 수행하라고 말하고, 서은현이 저승의 천존을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하자, 바로 박제될 것이라고 거절한다. 자신은 종명자로서의 명을 제외해도 종명자에 버금가는 재능이 있기에 저승의 천존에게 제자 겸 판관장 후보로 키워지지만 서은현은 자신이 서은현의 찬란한 재능(...)을 보고 저승에게 직접 제자로 삼아달라고 청했지만 거절당했다며, 저승에게 데려갈 수 없다고 말하고 장내에서 사라진다.

그러나 이전 회차에서 받은 탱화를 이용해 위치를 추적한 서은현이 저승의 천존을 자력으로 찾아와 거래를 시도하고, 이를 받아들인 저승의 천존이 힘을 써서 일행을 쌍지천역으로 모아준다. 이 때 강민희는 저승의 천존에게서 '모두를 한 자리에 모아준 것만으로도 할 일은 다 했으므로 이 이상 간섭하지 않겠다'는 전언을 받는다.

1천 년 뒤 다시 모였을 때는 상선경 후기 수준에 달했음이 확인된다. 스스로 말하길 스승인 저승의 천존의 협력을 받아 저승의 상선 수준 사신들을 죽여서 상선 후기에 도달한 것이라고. 그래선지 정작 일행과 함께 상선 수행을 최대한 인도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골몰했을 때는 딱히 뾰족한 수를 내지 못해 함께 고민에 빠진다.

4. 인간관계

4.1. SJD컴퍼니

4.2. 어선

5. 능력

5.1. 귀도음화선근(鬼導陰化仙根)

신화 속 영근. 강민희가 이세계에 오면서 각성한 능력으로 흑색귀골곡의 귀도공법과 궁합이 좋다. 이 능력을 보유한 강민희는 서은현처럼 혼에 죽음을 품진 않았지만 죽음을 부리는 데에 한해서는 서은현보다 압도적으로 뛰어나다고 한다.

[스포일러]
이 체질 자체가 저승의 천존과 직방으로 연결된, 명계의 명령을 받는 대가로 힘과 경지를 늘릴 수 있는 체질이라는 게 19회차에서 밝혀졌다.

자신의 명을 완전히 이해한 뒤로는 진짜 능력을 어느 정도 다룰 수 있게 된다. 하기 항목 참조.


====# ???? #====
굴레 창조

강민희의 진정한 힘. 원하는 법칙을 창조해서 상대를 억죄거나 자신이 보호하고 싶은 이들을 보호하는 능력으로 특히 보호하는 것에 특화되었다.

이를 이용해 그녀 자신을 '명계의 일부분'으로 선포하여 혼백들이 심판받으러 가기 전 머무를 수 있는 안식처로 설정해뒀고, 이 때문에 진작 명계로 끌려가야 했을 혼백들이 그녀의 곁에 머물러 충성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이건 아직 진선이 아니라서 불안정한 상태에서 벌인 이적으로 아직 성장의 여지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5.2. 수선

천족공법의 한 종류인 흑색귀골곡의 귀도공법을 최소 합체기 수준까지 익혔다. 실성 상태인 귀도성모까지 포함한다면 종명자 중 최초로 쇄성기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다.

이후 진선경에 오른 후에는 역사의 경로를 타는 지상선이 되었으며 선택한 선도는 악덕(惡德)이다.

5.2.1. 공법

5.2.2. 선술

5.3. 권능

6. 기타

7. 관련 문서



[1] 저승의 천존에 의해 이지를 잃고 쇄성기 괴물이 되어버린다. 그로 인해 귀도성모라는 이명이 붙는다.[2] 태산에 의해 중경계가 멸망하여 귀도성모가 되기 전에 사망했다.[3] 사고로 일찍 사망했지만 보험을 들어둔 덕에 강민희는 부족함없이 자랐다.[a] 2023.06.25.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b] 2023.07.11.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c] 2023.08.23.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d] 2023.10.02.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e] 2023.10.24.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f] 2023.12.23.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g] 2024.2.24. 엄청난의 블로그 Q&A[11] 레프 톨스토이(Лев Толстой)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12] 그녀가 자라나며 귀신도 점차 더욱 강해졌고, 무당은 몇 번이고 이를 쫓으려고 크게 굿을 벌였지만 시도는 죄 다 실패로 돌아갔다. 이후 이 무당은 강민희가 고등학생이 될 때쯤에야 그녀가 본다는 그림자가 귀신이 아니라 강민희 그 자체였다는 것과 무언가가 그녀에게 들러붙었다는 걸 깨달음과 동시에 쓰러져 백치가 되어버렸다.[13] 사실 이는 흑색귀골곡의 블러핑으로, 이 시점의 강민희의 실제 경지는 사축기였다. 상술한 천인기 대원만의 경지는 분체를 앞세워 내보인 모습이었던 것.[14] 하는 행동거지가 서은현을 연상케 했는데, 정작 서은현이라면 이렇게 음습하게 분체만 보냈을 리가 없다고 여겼다. 전명훈이나 오혜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은 했다고. 그런데 서립이 하는 안마나 빗질이 서은현에게 가르친 것과 정확히 같으니 저 둘일 리도 없으니 남은 건 그림자 뿐이었던 것.[스포일러] 이후 밝혀지길, 당시 서은현은 점차 서휼의 탁혼만천에 의해 서휼화되는 중이었다.[16] 때마침 서은현은 헌원이 그녀와 비슷한 증상을 앓고 있었다는 걸 연위로부터 듣던 중이라 바로 이와 같은 결론을 도출해낸 것이다.[17] 이 시점에서 회귀가 고정된다.[18] 그 중 하나가 공공장소가 아니고 눈치 볼 일 없는 곳에서는 실내에서나 차내에서나 습관적으로 담배를 피우는 강민희의 행동이었다. 반면 서은현은 흡연장에서만 담배를 피우는 주의여서 이에 대해 은근슬쩍 돌려서 싫다는 표현을 했었다고 한다.[19] 저번엔 강민희가 먼저 사귀자고 했었다고 한다.[f] [21] 종명자 특전을 제외 하고도 재능 자체가 종명자 수준이라고 한다.[g] [h] 2024.5.28. 엄청난의 블로그 Q&A[f] [g]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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