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정을 드러내는 표현
일본과 대한민국 등 일부 나라에서는 자신이 약자일 경우 자신의 감정과 기분을 억누르고 숨기라고 배우기 때문에[1] 이걸 제때제때 하지 못하고, 참다참다 화병이 생기거나 폭발하는 경우도 자주 있다. 또한, 사람과 사람 간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오해가 생기는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하지만 인간은 누구나 감정표현을 할 권리가 있으며, 전세계의 거의 대부분 나라에서는 감정을 잘 표현하는 사람일수록 특히 강한 남자나 여자는 감정이 격해질때 감정을 표현하거나 우는걸 더더욱 부끄러워하지 않기에 약한 모습을 보일지라도 충분히 그것을 감당할 수 있을정도로 정신력이 강한 강자 혹은 절대강자로 취급받으며, 감정을 숨기는 사람은 감정을 표현하는걸 가지고 부끄러워하는 사람이므로 짐승이나 혹은 나약해 빠진 놈, 심하면 감정이 없는 싸이코패스 취급받는다. 그러니 우리나라도 이제서라도 사람은, 특히 남자는 떼를 쓰거나 감정표현을 하면 안된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는 노인들한테 감정표현을 하거나 우는 사람이 정상이라고 말씀드려 그들의 인식을 바꿔드려아 하며, 자녀한테도 남녀 아이 상관없이 똑같이 사회생활에서는 감정을 어느정도 조절을 해도, 감정표현을 하거나 울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마음껏 표현을 하거나, 울고싶다면 울어도 된다고 가르쳐야한다.감정은 상황에 따라 잘 가려서 사용하자. 누구나 감정을 다 가지고 있으나, 이를 컨트롤하는 것은 살아가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특히 부정적인 감정표현 또는 주변 분위기를 무시하는 감정표현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무조건 내키는 대로만 표현하다가는 트러블을 빚기 쉽고, 심지어는 살인도 벌어질수 있다! 보통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대학에서 교수에게 막말을 한다거나, 군대나 회사에서 상습적으로 문제를 일으켜서 모두가 기피하는 등의 성인이 되어서까지 제대로 피드백을 못 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
상대가 나보다 높은지 낮은지도 중요하지만, 이성적으로 상황을 냉정하게 따져서 내가 과연 잘못된 부분이 없는가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민폐를 끼쳐놓고 누가 그걸 지적했다고 곧바로 욱 화를 내는 등의 어린 애마냥 자기 감정에만 기대서는 곤란하다.
감정표현이 정말 직설적인 사람이 있는가하면 어떤 경우는 감정표현이라는게 없이 표정이 한가지인 사람도 있다.
1.1. 종류
2. 온라인 게임의 기능
특정 조작이나 "/명령어" 입력 등을 이용하여 플레이어 캐릭터가 감정을 표현하는 특정한 행동을 하게 만든다.소셜 액션(Social Action)이라고 부르는 게임도 많이 있다.
2.1. 리니지 2
커플 액션액션을 한 다음 상대방이 수락하여야 실행되는 액션이다.
/맞절
/하이파이브
/커플댄스
2.2. 아이온
왠지 이름이 행위예술이다.기본적인 감정표현으로 /경례, /공포, /미안, /돌격, /생각, /거절, /야유 따위가 있다.
그 밖에 아이온 샵에서 코인으로 여러가지 춤, 노래, 시체놀이나 드럼 같은 캐쉬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2.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자신의 기분이나 감정등을 표현하고 싶을때 대화창에다 /를 붙이고 '기쁨', '엉엉', 'ㅎㅎ', '분노', '춤', '노래', '농담' 단어를 치면 메시지 창에 플레이어가 ~ 을 합니다라고 감정을 순식간에 표시한다. 말로 쉽게 표현하기 힘든 감정 표현을 이렇게 순식간에 단어 몇 가지로 해주는 것인데, 편리하기도 대빵 편리하고 응용하기도 쉽다. 특정 감정 표현은 모션까지도 지원된다. 예를 들어 '/엉엉'이라고 치면 각각의 캐릭터들이 울음을 터트리는데 사운드와 모션이 각각의 동작에 맞춰져 있다.그리고 위의 표현문구는 진영에 상관없이 대화창에 뜬다. 원래 양 진영은 서로 죽이는 것 말고는 소통이 불가능하지만, 이 기능으로 약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날것을 타고있거나, 성역, 중립마을에서 상대 진영의 플레이어를 만나 공격이 불가능한 경우. 플레이어를 타겟팅하고 /비난, /모욕, /조롱 등을 써주면 자신의 뒤를 쫓아 분쟁지역까지 따라오는 상대를 볼 수 있다. 이와는 반대로, 굳이 적 진영 플레이어와 싸우고 싶지 않은 상황인데 적 진영 플레이어를 봤다면 /손인사, /포옹, /환호 등을 쓰거나 좀더 비굴한 버전으로 /엉엉, /무릎 /자비 등을 입력하면 서로 훈훈하게 인사하다 /작별을 쓰고 헤어질 수도 있다, 물론 상대방이 필드 pvp에 환장한 유저거나 저렙지역에서 학살을 즐기는 적진영 변태 만렙일경우 이야기가 다르지만. 하지만 주된 사용법은 PvP에서 죽은 상대편의 시체 앞에서 춤을 추거나 어이없어 하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하며 약올리기이다. 상대편은 분노 100%, 우리 편은 웃음 백배.[2] 하지만 이를 이용한 강간매크로라는 것이 돌았었고[3] 그 때문에 여성 유저들이 와우메카에 글을 올리며 항의하는 등의 문제도 있었으며, 현재는 저 감정표현을 사용해도 성적인 뉘앙스가 전혀 들지 않게끔 문구가 수정되었다.
와우에서 감정 표현은 무지 많으니 자세한 내용은 이 곳을 참고하자. 647가지나 된다.[4] 여기 없는 감정 표현이라도 /ㄷ 명령어를 이용하면 감정표현을 만들 수 있다. 다만 위의 감정표현과는 다르게 상대 진영에게는 알 수 없는 몸짓을 합니다. 라는 메세지가 출력되면서 의미 전달이 안된다.
2.3.1. /고백
'고백'이라고 치면 대상에게 사랑을 고백하거나 자신의 비밀을 말한다. 채팅창에는 'XXX가 XXX에게 수줍게 고백합니다'라고 뜨며, 음성으로 아래와 같은 대사를 한다.- 언데드 여캐
- "사랑 같은 건 관심 없어요, 전에 사랑에 빠졌다가 지금 이꼴이 됐으니깐요."
- "죽어서 좋은 게 있다면 변비가 없어졌다는 거죠."
- 블러드 엘프 여캐
- "보통 천골마만 타지만... 흠, 생각 좀 더해볼게요."
- "첫눈에 반한다는 말 믿지 않으시나요?"
2.3.2. /농담
'농담'도 재밌는 게 많다.사실 와우의 /고백, /농담 원본 수위는 상당한 수준으로 각 종족마다 적어도 2~3개는 섹드립이 있다.[7]
2.3.3. /웃음
드레나이 남자로 '/웃음'을 치면 이 종족의 근엄하고 고귀한 분위기에 걸맞지 않은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 레이드에서 조는 유저 깨우는 얼라이언스의 1, 2위를 다투는 웃음소리.(경우에 따라선 노움이...)트롤 여성으로 '/웃음'을 치면... ....귀신 웃음소리가(...) 레이드에서 조는 유저들 깨우는 데 호드의 1등 공신.
2.3.4. /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춤 문서 참고하십시오.2.4. 오버워치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의사소통 문서 참고하십시오.2.5. 파이널 판타지 XIV
명령어, 단축키, 아이콘 및 매크로를 사용한 감정표현을 지원한다. 한국 파판에서는 새싹으로 불리는 초보 유저 및 친한 유저들에게 /쓰담 감정표현을 써주는 관습이 있다. 특히 림사 로민사처럼 새싹에게 접근성이 좋고 고인물도 많은 대도시를 눈팅하다 보면 'OO이 XX를 쓰다듬습니다'란[8] 감표 알림이 자주 뜬다. 게임 시작시 주어지는 감표 외에도 서브 퀘스트나 화폐 교환, 유료 아이템 구입으로 더 배울 수 있다.자주 쓰는 감정표현은 즐겨찾기나 단축키 아이템으로 등록해서 편하게 쓸 수 있고, 플레이어가 직접 쓰는 감표는 로그에 표시 항목을 체크해제하면 채팅창에 뜨지 않는다.
2.5.1. 일반
- [일반 감정표현 모음]
- * 공손하게 인사
- 동방식 인사
- 큰절
- 환영
- 가벼운 인사
- 작별 인사
- 손 흔들어 인사
- 무릎 꿇기
- 경례
- 흑와단/쌍사당/불멸대식 경례
- 제국식 경례
- 라리호: 톰라 마을 서브퀘스트로 얻는다.
- 웃기
- 폭소
- 기쁨
- 행복
- 격려
- 진정시키기
- 수줍어하기
- 위로
- 힘 불어넣기
- 기도하기
- 묵념
- 손키스 날리기
- 춤추기
- 고개 끄덕이기
- 엄지 세우기
- 박수
- 칭찬
- 응원
- 포옹하기
- 애정을 담아 껴안기: 영원한 언약식 보상.
- 쓰다듬기: /쓰담
- 전투 태세: 캐릭터 직업과 성별에 따라 다르다.
- 승리의 기쁨
- 고개 젓기
- 부정
- 엉엉 울기
- 화내기
- 분개
- 당황
- 실망
- 좌절
- 삐치기
- 불만 표시
- 어이없음
- 기겁
- 어깨 으쓱하기
- 비틀거리기
- 놀라기
- 추궁
- 무릎 꿇고 사죄
- 뺨 때리기
- 머리 감싸기
- 멋진 자세 취하기
- 육체미
- 손짓
- 던지기
- 물 뿌리기
- 건네기: /handover 또는 /건네기
- 생각에 잠기기
- 자기 모습 확인
- 꾸벅꾸벅 졸기 : /졸음. 침대 위에서 쓰면 캐릭터가 눕는다.
- 손가락으로 가리키기
- 쿡쿡 찌르기
- 기지개 켜기
- 주위 둘러보기
- 강조
- 자신 가리키기
- 수중 공중자세
- 이야기
2.5.2. 특수
- 탭댄스
- 궁중 무용
- 신사의 춤: 50레벨 이상일 때 울다하 에메랄드 거리에서 와이먼드에게 받는 연퀘를 마치면 신사/숙녀 칭호와 함께 받는다.
- 사건해결사 포즈
- 콧노래
- 수면에 뜨기
- 격투 훈련
- 확인
- 계략
- 앉기: 플레이어의 종족과 성별, 앉은 위치(의자 등)에 따라 자세가 다르다.
- 바닥에 앉기
- 자세 변경
- 머리 장비 조작: 투구 바이저 해제 등.
2.5.3. 표정
- [표정 감정표현 모음]
- * 정색
- 미소 짓기
- 웃는 얼굴
- 오른눈 윙크
- 왼눈 윙크
- 자신감 넘치는 표정
- 음흉한 웃음
- 눈 감기
- 울상 짓기
- 공포에 질린 표정
- 어리둥절한 표정
- 아픈 표정
- 불쾌한 표정
- 깨달은 표정
- 걱정스러운 표정
- 교활한 웃음
- 입술 내밀기
- 진지한 표정
- 당혹스러운 표정
- 온화한 표정
- 만족스러운 표정
- 눈살 찌푸리기
- 쓴웃음
- 딴생각
- 꾹 참는 표정
[1] 흔히 일본인들은 친지의 사망에도 장례 때 울부짖지 않기로 유명한데,(…) 물론 꼭 그런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실제로 이는 문화인류학의 흥미로운 주제이기도 하다. 반면 한국은 장례식 때 아예 상황에 따른 통곡 소리까지 다르게 정해놓고 일부러 크게 울 정도다.[2] 무덤에 가기 전 상태의 상대편의 시체를 선택하고 /포옹 을 입력해서 위로할 수도 있다. 이걸로 업적도 있다![3] /일, /헉헉, /만족의 순서로 시전한다.[4] 다만 이 중에서 중복 되는 게 상당수 있어서 실제 갯수는 이보다는 적은 편이다.[5] 원문은 orc, fork, pork 라임을 맞춘 것[6] 인간과 블러드 엘프의 농담들은 다른 종족을 까는 대사가 은근히 많다. 가끔은 자기 진영 종족까지도. 특히 노움을 까는 농담이 많다. 나이트엘프 남자, 드레나이 여자 등등.[7] 단적인 예로 위에 나와있는 블러드 엘프 여캐의 고백의 경우, 천골마 부분이 영어로는 'mount'로 되 있다. 그런데 mount에는 '(무언가를) 타다' 말고 성적인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그 뜻이야 당연히...[8] 매크로를 활용해서 'OO가 XX를 쓰다담뽀다담'같은 추가 메시지를 넣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