諺 언문/속담 언 | |||||||
부수 및 나머지 획수 | <colbgcolor=#fff,#1f2023> 言, 9획 | 총 획수 | <colbgcolor=#fff,#1f2023> 16획 | ||||
미배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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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음독 | ゲン | ||||||
일본어 훈독 | ことわざ | ||||||
谚 | |||||||
표준 중국어 | yàn | ||||||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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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諺은 언문/속담 언이라는 한자이다.2. 상세
유니코드로는 U+8AFA, 창힐수입법으로는 YRYKH(卜口卜大竹)이다. 한국어에서는 장음이다.뜻을 나타내는 言(말씀 언)과 소리를 나타내는 彥(선비 언)이 합한 형성자이다. 彥에 이체자 彦이 있듯 이 글자에도 彥 대신 彦으로 성부를 쓸 수 있지만, 유니코드에는 하나로 통합되어 있다. 창힐수입법에서는 이 이체자를 YRYHH(卜口卜竹竹)로 따로 표현한다.
이 글자의 기본 의미는 《설문해자》에 나와 있는 대로 '전언'(傳言), 그러니까 민간에서 전하는 말, 속담이다. 그런데 속담은 지금에야 격언과 비슷하게 쓰지만 옛날에는 지금 사용되는 의미의 속담 외에 '민간의 언어', 즉 일상어를 뜻하기도 했다. '언문(諺文)'이라는 단어도 이러한 의미에서 세종대왕이 조선 민중의 일상어를 적기 위해 창제한 문자인 한글의 이름으로 삼은 것이다.[1] 지금도 언문은 한글의 별명으로 쓰이지만(중국에서도), 청나라 한문에서는 언문을 청나라의 일상어를 적는 문자, 즉 만주 문자를 가리키는 데 쓰기도 했다.
3. 용례
3.1. 단어
3.2. 창작물
조선 시대에 한문 문헌을 훈민정음으로 번역할 적에, 번역된 서적들의 이름은 원제에 ~언해(諺解)를 붙여서 짓는 경우가 많았다.- 구급방언해(救急方諺解)[2]
- 금강반야바라밀다경언해(金剛般若波羅蜜多經諺解)
- 간이벽온방언해(簡易辟瘟方諺解)
- 노걸대언해(老乞大諺解)
- 능엄경언해(楞嚴經諺解)
- 박통사언해(朴通事諺解)
- 법화경언해(法華經諺解)
- 두시언해(杜詩諺解)
- 삼강행실도언해(三綱行實圖諺解)
- 언해구급방(諺解救急方)
- 원각경언해(圓覺經諺解)
- 훈민정음 언해본(訓民正音 諺解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