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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1 15:36:18

SRT/논란 및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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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만성 좌석공급부족3. '경쟁'보단 '기생'? 철도 민영화 관련 논란
3.1. 2022년 통복터널 전차선 사고 관련 기형적인 경쟁체제 공론화 및 결별 발언 논란
4. 일반선 SRT 운행 관련
4.1. 호남선 서대전역 SRT 운행 요구4.2. 전라선 SRT 운행(확정)4.3. 동해선 포항역 SRT 운행(확정)4.4. 경전선 진주역 SRT 운행(확정)
5. KTX-산천 120000번대 임차 전동차SR 자체 발주 130000번대 전동차간 열차종별 무표기 논란6. 승차권 환불 시스템과 SR 고객센터 고객 응대 관련 문제점
6.1. 정기 승차권 시행 및 도입 논란
7. 입석, 자유석 비허용 문제
7.1. 매진된 SRT 고속열차를 이용하는 방법
8. 심각한 수준의 차내 진동 현상9. 2020년 차량기지 내 탈선 사고 은폐10. 티켓 대규모 결제 후 취소 체리피킹 논란11. 철도차량 입찰 비리 논란12. 승객 발빠짐 사고 대응 태도 논란

1. 개요

대한민국에서 2016년 12월 9일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간 SRT 열차에 대한 논란과 문제점을 정리한 문서다.

2. 만성 좌석공급부족

현 시점에서 SRT 최대의 문제점이다. 아무래도 강남지역과 세종시 및 대전을 연결하는 가장 빠른 교통수단인 만큼 강남에서 해당지역으로 출퇴근하는 공무원 및 직장인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1] 여기에 동탄역에서 승하차하는 경기도 지역 사람들의 출근수요[2]평택지제천안아산을 목적지로 하는 출퇴근 및 통학 수요에 강남지역에 회사가 있는 사람들의 출장수요까지 겹쳐서 심야와 이른 새벽을 제외한 거의 모든 좌석이 주중, 주말을 가리지 않고 매진 상태이고 운행을 개시한 지 5년이 넘은 시점에서는 실질적으로 출발 당일 승차권을 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게 되었다.[3] 그리고 이런 수요 초과는 밑에서 언급될 정기권 문제까지 겹쳐서 출퇴근 시간 대에는 열차 사이의 통로 공간이 가축수송을 방불케 하는 밀도를 보이고 있다. 이는 비단 수서/동탄에서 오송/대전 방향으로 출퇴근하는 편 뿐만 아니라 그 반대 방향에서도 같은 현상을 보이고 있다.[4]

하지면 개통한 지 5년이 넘도록 일부 정차역을 조정하는 것을 제외하면 편성을 늘리지도 않고 수요가 많은 시간대의 중련 편성도 하지 않고 있어서 공급부족 문제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중이다. 필요하면 이미 매진된 열차에 무임으로 승차하여 목적지까지 추가요금을 내면서 승무원에게서 입석표를 구매하는 광경은 일상의 모습이 된지 오래이나 SRT 측은 그러한 방법이 원칙에서 벗어난 임시방편임을 강조하면서 여차하면 그러한 형태의 승차를 금지시킬 가능성도 시사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는 좌석의 추가공급이 일어나지 않는 상황에서 그러한 방법까지 금지하면 자칫 불만을 품은 이용객들이 거칠게 항의를 할 것이 우려되어 눈감아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다 보니 SRT를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승객은 탑승 날짜의 표가 풀리는 한 달 전 시점에서 탑승을 하든 안 하든 무조건 예매부터 해 놓고 본다. 이후에 탑승 날짜가 바뀐다거나 하는 등 해당 열차에 탑승할 필요가 없어지면 환불을 하는 행태로 안 그래도 부족한 공급에 부채질을 하고 있으며, 게다가 10번 항목에 나온 비정상적인 구입행태에 SRT 측에서 나몰라라 하고 속수무책으로 수수방관을 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객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사실 이건 SR이 서울 강남권의 황금노선을 독점하면서도 수요에 상응하는 투자를 안 한 탓이다. 2022년 12월 현재 한국철도공사가 보유한 고속철도 차량은, KTX(951석) 46편성, KTX-산천(379석) 24편성, KTX_산천(410석) 19편성 등 총 84편성, 58,582석이다.[5] 반면 SR이 보유한 차량은 한국철도공사 임차분까지 포함하여 KTX_산천(410석) 계열 총 32편성, 13,120석에 불과하다. 더군다나 한국철도공사는 강릉선에 투입하던 KTX_산천 차량이 KTX-이음으로 교체되면서 차량 운용에 다소 여유가 있는 상태. SRT의 운행편수는 KTX보다 약간 적은 정도로 얼추 비슷해 보이지만[6] 실제 좌석 공급량은 한국철도공사의 1/4 정도로 비교가 안되는 수준이다.[7]

결국 이 문제는 SR이 신차를 도입하기 전까지는 해결이 요원해 보인다. SR에서도 동력분산식 차세대 고속차량 14편성을 발주하려 했으나, 관절대차가 아니라는 이유로 발주를 중단한 상태.#

근본적으로 이렇게 운영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현재 평택-오송 간 선로 용량이 포화 상태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철도는 경부선에서 각 노선이 분기해 나가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분기된 노선이 합쳐지는 구간에 병목현상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고속철도도 예외는 아니라 평택에서 경부고속선과 수서평택고속선이 합류하고 오송에서 경부고속선과 호남고속선이 합류한다. 평택-오송 구간은 병목현상이 심해 이미 평택-오송 고속철도로 2복선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다만 현재 SRT의 대부분의 편성이 KTX-산천차량의 1편성 10량이 대부분이다. 이들 차량을 중련으로 편성할 수 있다면 현재의 구조에서도 좌석 공급량을 늘릴 수 있다.

결과적으로 좌석 공급 부족 문제는 평택-오송 고속철도 개통으로 평택-오송 구간이 2복선화 되어 선로용량이 늘어나고 SR에서 차량을 더 발주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이다.

이후 2023년 전라선경전선동해선 노선이 개통됐으나, SRT 문서에 나오듯 부산 착발 편성을 빼서 운행하는 것이 드러났고 SR이 추가 발주해 운행하는 수년 뒤까지 이런 돌려막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피해를 본 부산의 정치인들이 KTX의 여유 편성으로 수서발 KTX를 운행하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3. '경쟁'보단 '기생'? 철도 민영화 관련 논란

철도 민영화 문서 및 코레일 고속철도 자회사 설립 논란 문서 참조.

3.1. 2022년 통복터널 전차선 사고 관련 기형적인 경쟁체제 공론화 및 결별 발언 논란

이러한 기형적인 구조의 문제점이 크게 공론화 된 것이 2022년 12월 30일 발생한 통복터널 단전 사고다. 그 전까진 이런 문제가 있구나 식으로만 언급되고 딱히 대중들에게 공론화 되지는 않았다면, 이 사건을 계기로 여러 언론 매체들을 통하여 그간 가볍게만 다뤄졌을 SR의 여러 문제들이 함께 폭로되면서 대중들 사이에서도 SR의 이미지가 급격하게 안 좋아지고 있으며, 국토부가 무산시켜 사그라들던 고속철도 통합 여론에 다시금 불을 지피는 논란이기도 하다.

해당 사고가 터진 뒤, SR은 사고 수습 기간 동안 한국철도공사의 KTX-산천과 KTX차량을 대체 투입하여 운행하였다. 그리고 사고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 정리를 한국철도공사 직원이 하였다고 한다. 만약 현재 철도 분할이 진정한 '경쟁 체제'라면, 이는 경쟁 업체가 경쟁 업체의 사고 수습을 대신해주는 기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SRT열차 멈추면 KTX 투입?' 이상한 철도 경쟁

그런데 1월 6일,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정식으로 입장발표를 하며 황당하게도 이 사고의 책임이 한국철도공사에 있다고 주장했다.[8] 그리고 SR은 정식으로 한국철도공사와 결별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SR은 정작 대부분의 운영(차량 및 시설 유지보수, 매표, 차량 임대 등)을 한국철도공사에 위탁하고 있으며, 심지어 가장 중요한 차량은 전체 32대 중 과반수를 훨씬 넘는 22대가 한국철도공사에서 임대한 차량임은 물론, SR사의 최대주주까지도 한국철도공사이기 때문에 SR은 사실상 한국철도공사이 없으면 경영이 어렵다.[9] 그래서 결별을 논하기 전에 결별을 하기 위한 능력이 되는지부터가 의심되고 있으며, 그러한 발언을 하면서 동시에 한국철도공사에 여유차량 임대를 요청하는 모순적인 태도를 보여주며 비판이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철도공사는 SR에게 "통복터널 단선사고는 현재 국토부에서 조사 중에 있으며, 보수공사에 대한 감독 권한은 한국철도공사에는 없다"고 반박했고, "결별할 거면 빌려간 열차나 돌려내라"라는 반응으로 맞대응하는 반응을 보였다. #

4. 일반선 SRT 운행 관련

현재 일반선인 전라선, 동해선, 경전선 등은 한국철도공사의 KTX는 연계운행을 하고 있으나, SRT는 호남선 일부의 예외구간[10]을 제외하고는 운행하지 않고 있다.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제도적인 한계[11]로 인하여 영업할 수가 없는 것인데, 고속선이 아직 개통하지 않아 광주송정~목포 간 호남선 운행을 허용한 것처럼 허용해주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국토부에서 정책적인 결단을 내리지 않는 이상 SRT는 고속선 전용으로만 운행 될 전망이다. 그러므로 SRT가 정차하지 않는 KTX역에서 수서 방향으로 가고자 한다면 공용구간에서 환승을 해야 한다. 일단 예매시스템 업데이트로 코레일톡과 SRT 공식 앱에서 서로의 환승열차 검색까지는 가능해졌다. 어쨌든 환승해야 하는 불편은 그대로다.

결국 아래 각주에 나오듯 전라선 경전선 동해선 운행이 확정되었다.
[운행예정]

4.1. 호남선 서대전역 SRT 운행 요구

2015년 2월 한국철도공사가 2013년에 작성한 'KTX 중장기 수송수요 예측보고서'에 수서발 KTX 호남선의 서대전역 경유에 대한 내용이 있다고 하여 지자체가 이를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같은 해 7월 운행계획 면허조건에 서대전역이 배제되었고, 대전시의회는 수서고속철도 운행계획 면허조건 변경 촉구 건의안을 채택, 면허조건의 변경을 요구했다. 하지만 2016년 9월 SR은 면허요건에 없는 상황이여서 노선의 재조정은 어렵다고 일축하였고, 이후 정치권에서는 KTX의 노선 연장과 증편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바꾸게 되면서 SRT의 서대전역 진입은 사실상 무산되었다.

4.2. 전라선 SRT 운행(확정)

대전시(서대전역)에 이어 전라선에서도 지역에서 협의회를 출범시키고 SRT의 전라선 운행을 강력 요구하고 있다.

일반선 운행 요구를 한 번 받아들일 경우, KTX가 운행하는 일반선 지역들이 서로가 비슷한 이유를 들어 줄줄이 SRT의 운행을 요구할 것이고, 시간이 지나면 또 추가증편을 요구할 것이 우려되기 때문에 국토부에서 반대하고 있다. 그리고 주식회사 SR의 SRT는 한국철도공사의 KTX보다 선로사용료가 높으면서 기본 운임이 낮기 때문에 일반선 경유구간이 늘어나면 역마진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결정적으로 운행하는 노선이 늘어나면 SR에 재직 중인 기장에게 추가적인 교육훈련이 필요할 것이며, 승무센터 추가 설치, 타 회사에서 SR로 이직하려고 하는 기장의 추가 고용, SRT 증차분 추가 발주 등이 복합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즉 배보다 배꼽이 더 클수 있다는 것. 낮은 영업이익이 뻔히 예상되는데도 높은 비용을 감수해야 할 필요가 없다고 SR이든 정부든 보수적으로 판단하는 것. 설령 국토부가 승인을 하여 SR이 상기의 고려사항을 모두 떠안고 일반선 경유 SRT를 굴린다 하더라도 경부고속선 평택분기점 ~ 오송역 구간의 넉넉치 않은 선로용량으로 제한적인 증편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어차피 차종도 KTX-산천과 동종이기 때문에 SRT가 일반선 운행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건 아니다. 현재 SRT 120000호대는 수서평택고속선 개통 이전에는 한국철도공사에서 KTX_산천 등급으로 경전선, 동해선, 전라선 등 각 일반선으로도 구분없이 투입됐던 차종이다. 스펙이 120000호대와 동일한 130000호대도 당연히 일반선 운행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13]

이후 예타통과로 운행이 거의 확정됐다.#

4.3. 동해선 포항역 SRT 운행(확정)

전라선 SRT 요구 여론이 들끓자 이번에는 포항시에서도 나왔다. 2016년 12월 13일 포항시가 추진하는 사업과 관련하여 포항시장이 국토부에 방문하여 철도국장과 면담을 했었다. 이 자리에서 KTX는 평일에도 26회 운행을, SRT는 왕복 4회 이상을 요구하였다.# 전라선 연선 지역과는 다르게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였다.

4.4. 경전선 진주역 SRT 운행(확정)

2017년 1월 12일 창원시는 안상수 당시 시장 명의로 국토부 장관에게 '창원시 수서발 고속철도 노선 연장운행 건의문'을 발송하였다. 그는 지역 간 교통격차와 이용자들의 상대적인 차별과 불편이 심화되고 있음을 호소하였다.

4년 뒤인 2021년에도 허성무 시장은 국회를 찾아 SRT 창원 운행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후속 기사에 의하면 창원시는 두 가지 방안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는데, 하나는 한 열차로 주중에는 경전선을, 주말에는 전라선을 운행하는 방안이다. 두 번째는 중련으로 운행하는 기존 경부고속선 부산행 SRT 열차 중 하나를 동대구역에서 뗀 뒤, 해당 열차를 진주/창원 방면으로 운행하자는 방안이다.

다만 남부내륙선이 완공된다면 SRT가 진주역을 거쳐 마산역까지 가는 계획이 있다. 창원시내 고속열차의 주 수요처인 창원중앙역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논란은 계속될 수도 있지만, 광역전철로 마산역까지 갈 수 있으니 이 문제는 해결될 것이다. 그리고 동대구-창원 고속철도가 실제로 건설되면 마산역으로 더 많은 편성의 SRT가 올 수 있을 것이다.

5. KTX-산천 120000번대 임차 전동차SR 자체 발주 130000번대 전동차간 열차종별 무표기 논란

한국철도공사에서 보유중인 KTX-산천 120000번대 전동차(구. KTX_산천, B-Type, SRT, 201~222호)를 SR이 임차사용하면서 기존의 KTX-산천 로고와 KORAIL C.I.만 지우고 그 자리에 각각 SRTSR C.I.를 붙여 운행하고 있다.[14] 산천 120000번대 전동차는 기존 한국철도공사에서 운행되어 객실시트와 자동판매기 및 특실 선반등 여러 차이점이 있으나, 내부의 안내도와 4호차의 헤드레스트만 SRT에 준하여 바꾸었다. 따라서 내부의 시트와 특실의 폐쇄식 선반이 복불복이라는 문제점이 잔존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12/130000호대가 같은 기종의 고속열차라 승차감은 차이가 없으며, 항공기처럼 터뷸런스와 같은 심한 진동이나 흔들림도 없는 고속철도가 항공기와 같은 폐쇄식 선반이 과연 필요한 것인가 하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항공기의 폐쇄식 선반은 터뷸런스와 같은 진동에서 오는 수화물 낙하를 방지하는 일종의 안전장치이지, 서비스 향상이 목적이 아니다. 또한 시트도 레그레스트 유무가 새마을호 전/후기형과 같은 경우가 아닌 이상은 큰 차이가 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120000호대도 130000호대에 비해 투입시점이 고작 1~2년 남짓 빠르다는 점에서 다시 개조하는 건 낭비라는 의견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일단 SR 서포터즈 측에서 마케팅 팀에 이 문제에 관해 얘기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허나 120000번대 열차의 실소유자는 한국철도공사이기 때문에 SR 단독으로는 열차 개조를 할 수 없다.

6. 승차권 환불 시스템과 SR 고객센터 고객 응대 관련 문제점

개통 초기에 승차권 환불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환불이 어렵고, 고객센터의 응대에 대한 문제점이 드러났다.# 가장 큰 문제점은 승차권을 계좌이체로 결제한 다음 승차권을 취소할 경우 돈을 돌려받지 못한 사례가 발생한 것이다. 여기서 더 답답한 것은 피해 사실을 제대로 알릴 수조차 없었다는 사실이다. 돈을 돌려받으려고 SR 고객센터에도 전화했지만, 상당원과의 연결은 쉽지 않았다고 한다. 답답한 마음에 상담 게시판에 글까지 남겨봤지만, 소용없었다고 한다. 피해 사실은 역에 마련된 안내소를 찾은 뒤에야 알릴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당사자는 승차권을 취소한 지 일주일 넘어서도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 SR측은 계좌이체의 경우 전산시스템에 미흡한 부분이 있어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반환 처리에도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해명했다. SR 관계자는 계좌이체 부분에 대해서는 수작업으로 조치하고 있으며, 개선작업을 통해서 고객분들이 편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완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6.1. 정기 승차권 시행 및 도입 논란

강남권에서 SRT로 통근하려고 했던 이들에게 닥쳐온 예기치 못한 걸림돌이 된 정책.

영업 개시와 함께 정기 승차권을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SR측은 정기권을 제외한 입석 운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비록 일부 시간대에는 복합열차가 편성되어 운행될 예정이지만 이 경우에도 공급량이 KTX-1에 비해 135석 차이가 난다. 혼잡한 시간대에 단독열차가 편성 될 경우, 조기 매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즉, 입석을 이용할 고객에게 불똥이 떨어진 꼴이 되었다. 단, 명절 기간에는 일부 열차에 한하여 소수의 입석표를 현장에서 발권해주었다고 한다. 그 외에는 얄짤없이 입석 발권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단체발매 역시 시행 계획이 없다고 한다.(만약 단체발매가 시행될 경우 할인율은 10%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승차권판매대리점 중 여행사에서는 발매 불가함이 확인되었다.(판매대리점 제도가 원래 단체승객 모객을 위해 있는 것이다.)

2016년 12월 8일 SRT 고객센터의 상담팀장에 따르면, 현재 정기권/회수권 발매 결재 및 품의도 안들어간 상태로 2016년 12월에는 정기권을 이용할 수 없을 것이라 한다.

2016년 12월 10일 오송역 SRT 창구에서는 "국토부 허가가 늦어져 정기권 발매가 늦어지고 있다" 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관련하여, 국토교통부에 문의한 결과 다음과 같은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SR에서 보다 쾌적하고 차별화된 열차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용수요에 대한 분석을 거쳐 혼잡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정기권 판매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6년 12월 20일 국토교통부 전화문의시 입석 수요 등의 문제로 (주)SR에서 "좌석 정기권"을 판매하는 것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좌석 정기권"을 포함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하여야 하므로, 최소한 몇달은 더 걸릴 것이라고 답변하였다.

2016년 12월 22일 주식회사SR 공식페이스북 이용객 50만명 돌파 글(오후 2:34)에 홍보실장이 댓글로 정기권 관련 내용을 달아놓았다.
1. 정기권 도입을 원하시는 많은 고객님들의 의견을 모아 해당부서를 중심으로 이른 시간 내 최적의 방안을 만들어 공지하겠습니다. 지금도 불편함이 많으신데 확실한 시행시기를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하나 섣부른 예상으로 더 큰 불편을 초래하지 않기 위함입니다.

2016년 12월 28일 공식홈페이지 개인문의 답변으로
(전략)저희 SR은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고속열차 이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용수요에 대한 분석을 거쳐 차내 혼잡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정기 승차권 판매 방안을 마련 중입니다. (중략)2017년 1분기 중 서비스 개시 예정이오며, 보도자료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후 시행할 예정입니다. (후략)
라고 답변하였다. 2016년 12월 9일 개통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수요에 대한 분석은 커녕, 개통하는 것도 빠듯했다고 스스로 자인한 꼴이 되었다.

2017년 3월 30일 공식홈페이지 개인 문의 답변으로
(전략)정기승차권의 발권 ․ 반환 ․ 발급확인 등을 최종 테스트 중으로 4월 중순경 시행 예정입니다. 향후 언론보도, 홈페이지, 앱, 역 안내문을 통해 공지할 예정입니다. (후략)
약속했던 1분기를 넘겼다!

2017년 4월 5일 정기권 공지가 나왔다. 다만, 기존까지 약관상 공지 및 금액을 안내했던 KTX가 그간 운영했던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이점은 다음과 같다.
1. 일일 2회 상행/하행 각 1편씩 지정한 열차에만 지정탑승
2. 정기권으로 지정한 열차는 주말에도 이용가능[15]
3. 판매수량에 제한이 있음.
4. 입석만 판매 자유석 없음.

정기승차권을 발매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SRT이익은 최대로 늘리고, 정기승차권 구입자보다 일반승차권 구입자를 늘리기 위한 노력이 보인다.

다만 이 정책에 대해서 시행해보고 개선할 점이 있으면 개선을 하겠다고 했으며 실제로 2017년 7월 경에 정기권 정책에 변동이 생겼다.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1. 정기권에서 탑승할 열차를 지정은 하되 부득이한 경우 지정한 열차로부터 1시간 전, 후로 출발하는 열차, 출퇴근 시간 대에 해당하는 열차를 지정하는 경우 SRT에서 지정하는 시간대의 열차에 탑승 가능. 그 SRT에서 지정한 시간대가 오전 첫차 부터 9:00 이전, 오후 5:00 이후 열차부터 막차까지이다.

즉, 출퇴근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SRT의 출,퇴근 지정 시간대에 해당하는 열차 아무거나 지정하면 실제로 자기가 필요한 시간에 출발하는 열차에 탑승하는 데에 아무 지장이 없다는 얘기이다. 이로써 SRT로 출퇴근을 목적으로 하는 승객들의 고충이 어느정도는 해결이 되기는 했다. 즉, 부득이하게 야근을 하는 경우 과거에는 정기권을 가지고도 시간대를 넘기면 따로 표를 사야해서 정기권 구입의 동기가 줄어들었지만 이제는 아무리 늦게까지 야근을 해도 정기권으로 퇴근이 가능하다.

여전히 각 열차별로 정기권 판매수량에는 제한이 있다. 그래도 과거의 제약보다는 많이 완화되었기 때문에 큰 불편은 없다. 물론 출장 등의 목적으로 낮 시간 대에 열차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 여전히 따로 표를 사야하나 SRT를 타고 출장을 출퇴근 만큼 하는 경우는 드물고, 출장의 경우에는 자기 돈이 들지 않으니[16] 큰 불만은 없을 것이다. 초기의 정기권 정책을 시행한 결과 생각보다 정기권 판매율이 높지 않았고, 정기권 이용자 때문에 운행에 지장이 올 정도로 수요가 넘치지도 않았으며 오히려 저 빡빡한 정책 때문에 정기권 구입을 포기하지만 그렇다고 그 수요가 일반석 구입으로 연결되지는 않는 잠재적 정기권 고객 수요만 묻히게 된다는 결론을 내린 듯.

그러나 2019년 2월 8일부터 다시 정책이 변경되어 지정열차 전/후 또는 1시간 이내 열차만 탑승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

7. 입석, 자유석 비허용 문제

기본적으로 SRT에서는 입석을 허용하지 않는다. 다만 설날, 추석같은 명절의 경우에 한해 입석 승차권을 발매하고 있다.

하지만 급한 일정으로 SRT를 이용하는 상황이 생길 경우 좌석이 모두 매진되는 상황이 많아 발을 동동구르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KTX 산천 베이스로 된 차량이라 기존 KTX에 비하면 좌석수가 적고 차량수도 부족해서 평일에도 좌석난이 가중되고 있지만 주식회사 SR은 혼잡도가 상승한다는 이유로 입석 도입에 소극적이다.

정기권도 지정된 열차에 한해 정해진 수량에 맞춰 이용하는 문제가 있어서 좌석을 지정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푸대접을 받고 있고, 자유석을 발매하지 않아 정기권 이용에 불편함이 많은 상황이다.[17]

확실히 KTX보다 SRT가 훨씬 빨리 매진되는 경향이 있다. 단적인 예로 SRT가 매진이어도 KTX는 자리가 충분한 경우도 많으며, 특히 금요일이나 월요일 장거리 노선 출퇴근 시간대의 경우 일주일 전부터 전부 매진되는 경우도 있다. SRT의 요금이 KTX보다 10% 싼 반면 산천 차량이라 공급은 KTX보다 딸리는 탓이다.

7.1. 매진된 SRT 고속열차를 이용하는 방법

정말 그 열차를 타야하는데 매진되었을 경우, 다음 2가지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다.

8. 심각한 수준의 차내 진동 현상

2017년 2월 3일 MBC보도를 통해 SRT열차가 차내 진동이 매우 심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당기사 선반위에 올려진 여행가방이 덜덜 떨리고 테이블 위에 물을 담은 컵이 쏟아질 정도다.[23] 경쟁대상인 KTX와 비하면 4배 정도 차이가 나는 수치다.

이용객 중에는 심한 진동으로 멀미와 현기증을 호소하는 승객이 있을 정도라고 한다. 멀미나고 물건 떨어지고…SRT 심한 진동에 불만 속출 현재 SR측에서는 선로, 충격흡수 장치, 바퀴 밀착력 이 3가지 요인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보고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래 영상은 SR 120000호대 특실 내부에서 촬영된 영상이다.


실제 탑승해보면 수서평택고속선 구간에서 유독 심하게 진동이 일어나는것을 알 수 있는데, 열차가 선로를 변환하는 것인지 아니면 정주행인지 구별이 안 가는 정도이다. SR에서는 일단 바퀴와 선로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 바퀴를 매끄럽게 깎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지만, 이 정도로 해결될 문제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2017년 2월 6일, SR측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했다. 특이하게도 입장 전문이 홈페이지에 탑재되어 있지 않고 인터넷레일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몇가지 내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아래는 입장 전문이다.
㈜SR은 SRT 운행 중 일부 차량 및 구간에서 진동으로 인해 승객에게 불편을 드린 것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SR은 차량 진동 관련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 우선적으로 차륜을 삭정하고 진동이 심한구간에서 속도를 낮추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오는 3월까지 전 차량의 차륜 삭정을 완료하는 등 승차감 개선 작업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차량의 진동은 차량 및 선로상태는 물론 기후 등 다양한 요인에서 비롯되며 특정구간에서 흔들림이 반복되는 현상은 선로와 차량(차륜삭정 및 현수장치 상태 등)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차량 진동은 경부선 일부 구간에서 주로 나타고 있으며 해당 구간 운행 중 진동발생시 기장·객실장과 연락하고 관제사에 통보하여 감속운행하는 등 필요조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주요 속도감소 지역: 옥천, 구미남, 대구남, 신경주 등

또한, 차량유지보수를 담당하는 한국철도공사에 차륜의 우선삭정을 요청하여 금일 현재 총 32편성 중 5개 편성에 대해 차륜 삭정작업을 완료했으며, 3월까지모든 편성에 대한 조치를 완료할 것입니다.
※ 차륜삭정을 완료한 5개 편성은 진동이 현저하게 감소하였음

아울러 차량 하부 진동은 실시간으로 측정되고 기준치를 넘으면 즉시 감속되는 등 안전에는 전혀 지장 이 없음을 강조 드립니다.

㈜SR은 차륜삭정, 감속운행 등 현재 시행 중인 조치 외에 차량제작사, 유지보수 기관 등과 공동으로 정밀 원인 분석 및 근본적 개선을 통해 차량 승차감 향상과 안전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SR의 입장 발표로 진전되는가 싶으나, 2월 8일, 조선일보JTBC 뉴스룸의 보도를 통해 다시한번 구설수에 오르게 되었다.

SRT 진동, 한 달째 원인 못 밝혀… 관련 기관들, 책임 떠넘기기-조선일보
[단독] SRT 진동 측정해보니…곳곳 '매우 불편' 단계-JTBC
2017년 9월 27일 JTBC보도
[단독] SRT 진동, 문제는 열차 바퀴…SRT-한국철도공사 서로 책임 미뤄

진동은 사람별로, 차량별로 느끼는 정도가 다른 듯하다. 평소 차만 타도 멀미를 하는데 SRT에선 편안했다는 사람도 있고, KTX와도 별 차이를 못 느끼는 사람도 있다.

9. 2020년 차량기지 내 탈선 사고 은폐

2021년 6월 24일,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2020년 5월 2일 광주광역시 소재의 호남철도차량정비단에서 SRT가 시운전 중 SRT 소속 기관사의 제한속도 초과와 자동정차시스템 및 시험설비 미비 등으로 탈선하여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이 사고 사실을 에스알이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단독보도하였다.## 이 사고를 은폐하게 된 경위로 MBC는 에스알이 2019년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사망사고 등으로 D등급을 받았는데, 기관장 해임 조치 기준인 2년 연속 D등급을 피할 필요가 있어 이 사고를 은폐한 것이 아닌지 의심하였다.

이에 에스알은 보도자료를 내어 해명#하였는데, "해당 사고가 발생한 곳은 한국철도공사 관할이며 부상자도 한국철도공사에서 조치할 사항이므로 자신들과 관련이 없다"라고 맞받아쳤다. 그런디, 이전에는 부상자가 있었음에도 없었다는 거짓말로 넘어가려고 했으며, 이 또한 언론에서 거짓말임이 함께 드러났다. 또한 2020년 무사고 인증을 아직 받지 않았기 때문에 사고를 은폐할 필요가 있었다는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에스알의 보도자료에 한국철도공사 역시 반박#하면서, 사고 발생 지역이 한국철도공사 관할 지역이지만 해당 기관사는 에스알 소속이므로 사고 보고 및 수습 책임 기관은 에스알이라고 주장하였다.

결국 '한국철도공사 소속' 정비단 안에서 'SRT 소속' 기관사가 과속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애매한 상황인지라 관할 문제로 인해 사고 사실을 서로에게 떠넘기기하기에 급급한 그림이 되버린 형국.

10. 티켓 대규모 결제 후 취소 체리피킹 논란


이전부터 SRT 티켓이 이상하게 빨리 매진되고 막상 당일이 가까워지면 다시 빈자리가 풀린다는 여론이 있었는데, 실제 2022년 10월 보도에 따르면 SR이 조사 결과 지난 5년간 18억원어치 표를 샀다가 전부 환불한 악성 이용자가 발견되었고, 유사한 악성 이용자가 다수 있었다. 2022년만 해도 8월까지 억 단위로 표를 구매한 후 전액 또는 대부분 취소한 사람이 10명이나 있었다. 이들은 카드사에서 포인트나 현금으로 돌려받는 서비스를 악용한 것이었다.

11. 철도차량 입찰 비리 논란

12. 승객 발빠짐 사고 대응 태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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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지어는 익산까지 수서에서 출퇴근하는 사람들도 있다.[2] 특히 동탄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수요예측을 과소평가 했다. 현재는 건설전 예측 수요의 2배가 넘는 승객들이 동탄역을 이용하고 있다[3] 특히 금요일이나 월요일이 공휴일로 낀 주말의 경우 당일 정도가 아니라 몆주 전부터, 심하게는 출발 1개월 전 예매가 풀리자 마자 매진되어 있기도 하다.[4] 여자 공무원과 결혼한 민간기업에서 근무하는 남편들이 거주지를 여자 쪽에 맞춰 세종시에 거주를 정하고, 서울 강남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커플들도 상당수 있으며 정부 세종청사 근무 공무원들의 서울 지역 출장 수요도 만만치 않다.[5] KTX-이음은 준고속철이고 운행계통도 많이 다르므로 논외.[6] 경부선 기준 KTX는 매일 50회 남짓, SRT는 40회 운행한다. 호남선은 KTX가 30회, SRT가 20회 운행한다.[7] KTX-산천 2편성을 중련해도 1세대 KTX보다 수송인원이 적다. 역방향 좌석 등의 불만은 있지만, 수송량만 놓고보면 여전히 1세대 KTX 차량이 한국철도 여객수송의 핵심이라는 점을 부인하긴 어렵다. 더군다나 SR은 만성적인 차량 부족으로 중련도 많지 않다.[8] 통복터널은 SR이 사용하는 시설이긴 하지만 시설 유지보수를 한국철도공사에 위탁하였으며, 문제가 된 것으로 지목된 유지보수공사는 한국철도공사의 요청으로 국가철도공단이 GS건설에 발주하여 한국철도공사의 승인 하에 이루어진 공사이다. 그러나, 엄연히 시공은 GS 건설이 하였고, 해당 시공으로 인하여 사고가 발생한 것이라 한국철도공사에 책임이 있다고 하기는 어렵다.[9] 심지어 해당 22대 중 2대(203호기, 206호기)는 SR 측의 사고로 대파되었던 이력이 있다.[10] 광주송정~목포[11] SRT는 고속선 전용 선로만 달릴 수 있는 면허를 취득한 상태다. 따라서 일반 선로인 전라선, 동해선, 경전선을 운행할 수 없는 것.[운행예정] 2023년 하반기 전라선, 경전선, 동해선에도 SRT가 각각 하루 2회 운행하는 것이 확정되었다.#[13] 목포행 SRT는 광주송정 구간 이후부터는 호남선을 경유한다. 그러나 이 구간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예정 구간이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허용한 것으로 보이며 호남고속선 완전 개통 시 해당 구간으로의 운행이 중단될 것이다.[14] 물론 전, 후면부 중간에 SR C.I.도 붙여졌다.[15] KTX의 경우 주말 이용 가능을 선택할 수 있고, SRT 정기권은 주말에도 이용가능한 대신 해당 운임을 청구한다.[16] 출장에 드는 교통비는 회사에서 지급한 법인카드로 낸다.[17] KTX는 같은 기종인 KTX-산천에 자유석이 있는데 반해, SRT는 자유석 제도가 존재하지 않는다.[18] 다만 남은 구간 잔여석이 발생되면 일반실로 발권되나 거리 임률만큼 부과되므로 승차권을 따로 구입하는 방법보다는 저렴하다.[19] 붉은 제복에 어깨견장에 금사 3줄이 들어가 있다.[20] 자진신고시에 한하여 50%이며 미신고 적발은 두배의 부가금이 부과된다.[21] 객실장이 도착하기까지 스마트폰 SRT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면 탑승 열차 다음 정차역부터 목적지역까지 잔여석이 있는지 조회해보고 있다면 다음 정차역까지만 차내 발권하고 그 나머지 구간은 SRT 애플리케이션으로 발권하는 방법이 벌금 부과를 줄일 수 있다.[22] 이 때 지불해야하는 무임승차 부가금은 전산처리의 특성 상 객실장 마음대로 면제해주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너무 섭섭해 하지 말자.[23] 특히 발차시 매우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