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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7:01:51

오비옉트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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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militaryfactory.com/object-279.jpg
Объект 279

1. 개요2. 제원3. 개발사4. 특징5. 최후6. 미디어7. 기타
7.1. 모형화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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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Object 279 소개 영상

1959년 키로프 공장에서 개발된 소련중전차로 양산 목적이 아닌, 기술실증용 차량에 가깝다.

2. 제원

Объект 279
프로토타입 중전차
파일:Kubinka_Object_279.jpg
애국 공원의 Object 279
개발 및 생산
개발기관 KB-3
개발연도 1959년
생산기관 키로프 공장
생산연도 1959년
생산량 3대 (시제차량)
제원
전장 6.77m (포신 포함 시 10.238m)
전폭 3.4m
전고 2.475m
중량 60t
탑승인원 4명 (전차장, 포수, 조종수, 탄약수)[1]
공격력
주무장 57구경장 130mm M-65 전차포 1문 (24발)
조준 및 사격장치 주간: TPD-2S 간접 조준경
야간: TPN-1 적외선 탐조등
좌우 회전각 360°
부무장 14.5mm KPVT 기관총 1정 (발)
기동력
엔진 2DG-8M H형 16기통 4행정 액랭식 디젤 엔진
최고출력 // 회전 수 1,000hp (735kW) // 2,500rpm
출력비 15.8hp/t (kW/t)
현수장치 유기압 현가장치
최고속력 55km/h
항속거리 250km
접지압력 0.6kg/cm²
등판능력 35°
도하능력 1.2m
방어력
장갑형식 주조장갑, 균질압연장갑
차체 전면 상부: 93~269mm / 45~75°
하부: 121~258mm / 45~70°
측면 100~182mm / 45~65°
포탑 217~365mm / 30° (전면 및 측면)

3. 개발사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이후인 1947~1948년에 소련에서는 더 강력한 신형 중전차들이 개발되고 있었다. 당시 소련 중전차들의 기동성을 높이고, 높은 접지압으로 인해 생겨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었고, 철도수송 규격의 한계 때문에 무한궤도의 폭을 함부로 늘리기 어려워지자, 설계자 L.S.Troyanov는 아예 궤도를 4대 장착한 전차를 만들기로 생각했다. 그는 전차의 바닥에도 궤도를 한쌍 깔아서 차체 하단부까지 궤도를 넣는 구조를 만들어서 차량의 접지압도 줄이고, 궤도에 가해지는 하중도 분산시켜서 궤도 파손을 줄이려고 했다. 궤도 4개가 차체 밑쪽으로 낮게 깔리는 설계상 궤도 바로 위에 넓은 전투실을 올릴 수 있어서 실내 공간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렇게 궤도가 차체 하부에 4개 깔린 전차 오비옉트 726이 개발되기 시작했고, 1948년에 1:10 스케일의 무선조종 축소 모형이 제작되어 오르막길과 험지에서의 전차의 가동을 시험했다.

VNII-100과 OKBT LKZ 설계국의 공동 작업으로 1952년 말까지 험지 주행 능력과 민첩성을 시험하기 위해 실험용 차량 차체가 제작되었다. 실험용 차체는 T-10같이 쐐기형 경사장갑을 갖춘 모양이었다. 동시에 4트랙 차대를 기반으로 공병차량, 포병 견인 트랙터, 자주포 등의 파생 차량들을 제작할 아이디어도 생겨났다.

1953년에는 시험용 차량이 당대 소련군의 T-54T-10과 주행능력 비교 시험을 거쳐서 주행성능에 이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오비옉트 726 설계안은 채택되지 못하면서 결국 실험용 차량에서 그쳤다.

시간이 자나 1955년부터 1950년대 말까지 T-10 중전차의 후속작 차량들이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오비옉트 277과 오비옉트 279를 비롯한 전차들이 만들어졌다. 277과 279 두 차량 모두 수년 전에 취소된 IS-7에 이어 130mm급 주포를 장착했으며[2], 비슷하게 생긴 신형 포탑에 장전 보조 장치, 적외선 야시장비, TPDS 거리측정 관측창 등의 기술이 적용되었다. 오비옉트 279의 개발에는 수년 전에 오비옉트 726을 설계한 L.S.Troyanov의 개발팀이 참여하였고, 726에 이어서 차체 하단에 궤도 4대를 장착한 설계가 적용되었다.

4. 특징

궤도 4대가 달린 굉장히 기형적인 모양새를 가진 전차이며 보통의 전차에 비해 굉장히 광범위한 지역을 이동하고 중전차로 활약하는 것을 전제로 하였다. 동시기에 같은 공장에서 개발되어 경쟁한 오비옉트 277이 연장된 T-10 차대를 기반으로 했던 것과 달리, 오비옉트 279는 T-10과 기술적인 관련성이 거의 없는 새로운 프로젝트였다. 1957년에 시제차가 완성되었다.

파일:Object_279armor.jpg
IS-2, IS-3, IS-4, T-10같은 이전 중전차들보다 높은 방호력을 내기 위해 새발한 기존 소련 중전차 특유의 쐐기형 복합 경사장갑 차체를 더 극단적으로 만든 듯한 낮은 타원형 차체는 전면과 측면 장갑 자체도 두꺼웠을 뿐더러 높은 경사도에 힘입어 당대의 어지간한 분리철갑탄으로도 쉽게 관통할 수 없었다. 더불어 차체 전측면에 공간장갑 스크린을 설치해서 소형 대전차고폭탄에 대한 방호능력을 높였다. 포탑은 기존 소련전차식 타원형 형태를 유지했으며 차체 정면에서 300mm 이상의 방호력을 냈다.[3] 이러한 설계 덕분에 차체 전면에서 동구권 122mm 철갑탄과 서구권 90mm 대전차고폭탄을 상대로 무적이나 마찬가지였고, 기존 소련제 중전차들 뿐만 아니라 동시기에 서방에서 개발된 M103 전차FV214 컨커러와 비교해서도 무게 대비 방어력이 뛰어났다.[4] 포탑의 경우 하나로 주조되었고, 차체의 경우 앞에서부터 뒤까지 4개로 나뉘어 주조한 부품들을 용접하는 구성이였다. 다만 이러한 설계 때문에 차체 하부 공간이 좁아지면서 조종수 거주성이 떨어지고 생산단가가 늘어났다는 단점이 생기긴 했다.

낮아진 차체에 걸맞게 엔진도 새로 만들었는데 기존 소련 전차에서 흔히 볼수있는 V-2 엔진 계열의 V형 12기통 엔진이 아닌 배출 냉각 시스템이 적용된 1000마력짜리 H형 2DG-8M 엔진이 들어갔다. 조절 가능한 유기압 현가장치를 탑재하고 동력 제어용 유압식 변속기 2개와 3단 유압식 유성기어를 사용한 궤도와 현가장치 모듈을 4줄로 배치해서 접지압을 극단적으로 줄였으며, 덕분에 험지주파성능이 경전차 못지 않게 매우 뛰어나서 궤도가 2줄인 일반적인 궤도차량이 기동하기 어려운 진흙탕에서도 어느정도 기동이 가능했다.[5] 직진 주행 성능도 어지간한 당대 중형전차 수준이 나왔다. 현가장치와 차체를 연결하는 구조물 안쪽에는 연료탱크가 위치했다. 덤으로 서스펜션을 포함한 기본 차대의 무게도 T-10M보다 0.5톤 정도 가벼웠다.

하지만 궤도 4줄이 들어간 복잡한 설계 때문에 잔고장이 늘어났고, 선회 저항이 기존 전차에 비하면 최소 수 배 이상 늘어나서 선회시 속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고, 변속기와 현가장치 설계가 복잡해서 고장나면 현지에서 수리할 수가 없는 수준이었다는 단점도 존재했다.

주무장으로 사용된 130mm 구경의 M-65 전차포는 33kg APDS 포탄을 사용했는데, 포구초속 1000m/s로 RHA 기준 450mm의 관통력을 냈다. 주포에는 Groza 2축 안정기가 장비되었다. 그리고 장전을 보조하기 위한 전기-기계식 반자동식 장전장치와 기계식 탄약고도 있어서 분당 5~7발의 사격이 가능했다. 공축기관총으로 KPVT를 장비했으며 포수가 사용할 수 있는 양안합치식 TPD-2S 거리 측정기가 포탑 전면 양쪽에 설치되어 있었다. 거리 측정기 또한 독립적인 2축 안정기가 장비되었다. 이 외에도 거리 측정기를 포함한 사격통제장치 구성 요소로 L-2 루나 적외선 탐조등과 TPN 야간 관측 장비, 자동 조준 시스템도 포함되었다.

공격, 방어력과 주파성능 이외에도 T-55와 마찬가지로 개발할때 서방보다 일찍 핵전쟁을 준비한 것도 이 전차의 특징이다. 오비옉트 279가 개발될 당시에는 미국과 소련간 냉전이 고조되어 유럽에서 전쟁이 벌어질 조짐이 있었고, 이때 핵무기가 투하될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졌기에 소련에서는 핵폭탄 폭발 후에도 오염지대를 진격할 수 있도록 전차의 방사능 보호 능력을 강화하려고 했다. 그리하여 핵폭발시의 방사선과 낙진으로부터 승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차량 내부에 방사선 차폐 라이너를 두르고 양압식 화생방 방호 장비와 PAZ 핵폭발 보호 시스템을 장비하여 핵폭발 중심 인근의 오염지대에서도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졌다. 또한 궤도 4대로 낸 뛰어난 주파성능은 여러 험지 뿐만 아니라 핵폭발 이후 파손된 지형과 고열로 인해 눈이 녹아 생긴 라스푸티차를 통과할 수 있게 했다.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 본 전차의 둥근 차체 설계가 사실 핵폭탄 폭발시 발생하는 충격파를 견디기 위해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이라는 정보가 널리 퍼졌지만, 이는 사실무근이다. 소련/러시아의 관련 자료들에도 차체 설계가 핵폭발에 저항하기 위해서였다는 말은 없고, 워게이밍이 촬영한 위의 소개 영상에서도 핵전쟁과 관련하여 중시된 화생방 방호능력과 주파성능만 설명하며, 차체 설계가 공기역학적이였다는 말은 없다. 극단적인 경사를 가진 곡면형 차체 설계는 단지 제한된 무게 내에서 최대의 방어력을 내기 위한 것이다. 정황상 핵전쟁을 대비한 험지 주파 성능이나 화생방 방호능력 관련 이야기가 차체 모양에 끼워맞춰져서 와전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외에도 R-113 무선 통신 장비와 자동 소화 장비(PPO), 엔진 연막 생성 장비(TDA), 심수도하 장비(OPVT)도 포함되었다.

5. 최후

여러가지 혁신적인 설계가 적용되었으나, 어디까지나 실험적인 시제차량이기 때문에 양산되지는 않았다. 그리고 279가 등장한 1950년대 말~1960년대 초에는 대전차미사일같은 새로운 대전차 병기들이 발전하면서 중전차의 도태가 시작되었고, 당시 소련 서기장이었던 니키타 흐루쇼프가 중전차를 회의적으로 봤기 때문에 개발과 생산이 진행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또한 279의 설계와 복잡한 제조 공정으로 인한 비싼 생산 가격, 기존 중전차 대비 높아진 전고와 궤도의 신뢰성 문제와 결함도 다른 중전차보다 문제가 되었다.

결국 1950년대 말~1960년대 초에 시제차 3대가 만들어진 상태에서[6] 동시기에 개발된 오비옉트 277, 오비옉트 770과 함께 개발이 중단되었다. 그래도 오비옉트 279의 개발로 얻은 노하우와 주포 기술은 후에 나온 오비옉트 785[7] 개발에 어느정도 영향을 줬다.

그 후 제작된 실물 차량 3대중 2번 차량을 빼고 전부 폐기되었다. 현재는 애국 공원 전차 박물관에 생존한 시제차 한 대를 보관하고 있는 상태다. 내부 보존상태가 좋은지 리스토어도 받았고, 지금도 잘 굴러다니고 있다.

6. 미디어

UFO를 닮은 형상 때문인지 마이너한 시험작 전차 치고는 컬트적인 인기를 지닌 편.

6.1. 게임

6.1.1. 아머드 워페어

4티어 골탱이다.

6.1.2. Tanktastic

모바일 게임 탱크타스틱에서 소련 중전차 트리에 있다. 어떤 장애물에도 끼지 않고 잘만 돌아다니는 무시무시한 험지돌파력을 가졌다.

6.1.3. 메탈기어 솔리드 3

양산 및 실전 배치가 되었다는 설정으로 그로즈니그라드 기지에 다수의 오브젝트 279가 놓여있는 것을 볼 수 있으나 실제로 게임 중에서 적으로 등장하거나 하지는 않다가 결국은 막판에 볼긴 대령샤고호드를 몰고 꺵판칠때 전부 박살나버린다.

6.1.4. 월드 오브 탱크


월탱인벤기사 개인임무보상 차량으로 등장. 279가 게임에 등장시키기에는 너무 강하다고, 279 개발 이전에 먼저 설계된 Object 726이라는[8] 다른 스케치를 279 초기형이랍시고 Object 279e라는 이름으로 내놓았다.[9] 원래는 진짜 279를 내보낼 계획이었고 모델링까지 완성했지만 막판에 계획을 바꾼 것이다.참조

문제는 게임 내의 구현된 모습으로 만든다면 트랜스미션이 들어갈 틈새도 없고 심지어 차체 하부마저 없애 대체 운전수는 어디에 앉아서 운전을 하는건지 모를 해괴한 구조(...)배깔고 누워서 턱으로 엑셀과 브레이크 변속페달을 조절한다 카더라 워게이밍 공식 위키의 279(e) 항목의 Historical Gallery 항목을 보면 테스트 더미 차량까지는 있었던 모양.

6.1.5. 워 썬더

만우절 기념으로, 월면전차 컨셉으로 등장했다. 만우절 일일 이벤트가 아닌 4월 13일까지 컨테이너 속의 자원을 모아서 획득 할 수 있고,(4월 13일 오후 12시 이후로는 전투에서 컨테이너를 더 이상 획득하는 것이 불가능.) 4월 20일까지 마켓의 자원들을 구매해 만들수 있다. 그 이후에는 마켓의 쿠폰을 구매하는 것으로 획득 가능하다. 컨테이너의 획득 방법은 2랭크 이상의 전투에서 전투활동량 50% 이상인 채로 10분 이상 플레이하면 1개를 받을 수 있다.(하루에 40개 제한)그 속에 있는 여러 랜덤 자원을 얻을 수 있는데, 그 자원으로 부품을 만들고 부품으로 로켓을 만들어 발사/왕복하면 전차 부품(포탑, 차체, 차대)를 차례로 얻게 된다. 총 3번의 로켓을 날리고 왕복해야 이 전차의 쿠폰을 얻을 수 있다. 로켓의 왕복시간은 기본이 12시간인데 전투에서 승리하건 패배하건 상관없이 팀 내에서 1등을 할 시 '학술 데이터' 라는 것을 받을 수 있는데 이것을 10개를 모아 '소형 학술 데이터'(로켓 왕복시간 3시간 단축)를, 30개를 모아 '중형 학술 데이터(로켓 왕복시간 9시간 단축)'를, 50개를 모아 '대형 학술 데이터(로켓 왕복시간 11시간 단축)'를 얻어서 사용하면 로켓의 왕복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쿠폰은 AU-1콜세어 쿠폰으로 교환 할 수 있다. 문제는 이 부품들을 얻는게 제일 힘들다

6.1.6. 도미네이션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전차 파괴 용병(도미네이션즈)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기타

7.1. 모형화

UFO를 연상케 하는 컬트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AFV 모형계의 소재 고갈 때문인지 신생 메이커들 3곳이 이 전차를 비슷한 시기에 발매하여 화제가 되었다. 정식 양산까지 된 T-10이 꼴랑 3개 모형사에서 발매된 걸 생각해보면 참으로 아이러니...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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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포 - ISU-152 · ISU-122 · 2A3 콘덴사토르-2P · 2B1 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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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부분의 전차들과 마찬가지로 조종수만 차체 전면에 탑승하고 나머지 인원은 포탑 내에 탑승한다.[2] 물론 기술의 발달로 277과 279에 적용된 M-65 전차포가 IS-7의 것보다 고성능이었다.[3] 정면 기준에서 차체 약 296mm, 포탑 약 305mm[4] 오비옉트 279의 중량은 M103보다 2톤 무겁고 컨커러보다 6톤 가벼운 수준이다. 이전에 소련에서 개발된 IS-7과 비교해서도 8톤 더 가벼우면서 방어력은 비슷하거나 더 우위에 있다.[5] 궤도 폭은 하나당 81mm이고, 한 궤도 모듈당 보기륜은 6개, 지지륜 롤러는 3개로 구성되었다.[6] 이 중에서 2대만 완성되었고 나머지 한대는 미완성 상태로 제작 중단되었다.[7] T-72를 기반으로 1970년대 말에 나온 강화형 전차. T-72를 기반으로 보기륜을 한 쌍 더 늘린 확장된 차체를 사용하였고, 주포로 125mm구경 2A82 활강포와 130mm M-65 강선포가 장착되었다.[8] 슈퍼테스트 발표 당시만 해도 오비옉트 726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되었다.[9] 물론 두 전차를 설계한 개발팀은 같기 때문에 4대의 궤도같은 특징을 공유하는 것이며, 따라서 기술적으로 아예 무관한건 아니고 726이 279의 전신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