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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시절의 3인 체제. 좌측에서부터 후지이 켄지, akko, 코바야시 타케시.
1. 개요
일본의 밴드. 약칭은 마이라바(マイラバ).1990년대 중후반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밴드다. 음반 총 판매량은 약 1,200만 장에 이른다.[1]
2. 활동
| 대표곡 'Hello, Again 〜昔からある場所〜' | ALICE |
| DESTINY | Shuffle |
1995년 미스터 칠드런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코바야시 타케시[2]의 발상으로 시작된 밴드다. 코바야시는 보컬인 akko와 기타의 후지이 켄지를 2인 밴드인 'MY LITTLE LOVER'라는 이름으로 데뷔시켰다. 코바야시는 akko를 보컬에 발탁시킨 이유를 "akko보다 노래를 잘하는 아이는 얼마든지 있었지만, akko가 가지는 투명성에 끌렸다"고 말하기도 했다. 당시 이들의 곡을 코바야시가 작곡, 작사, 편곡, 프로듀스 했다.
데뷔하자마자 5월 발매한 싱글 'Man & Woman/My Painting'이 90만장, 7월 발매한 '白いカイ'가 50만장을 넘기는 히트를 치며 화려한 데뷔를 했다. 1995년 8월에는 이들의 대표곡인 'Hello, Again 〜昔からある場所〜'가 발매됐다. 'Hello, Again'의 첫 등장순위는 오리콘 차트 2위를 기록했지만, 롱런 히트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으며 매주 10만장을 유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후 총판 184만장을 기록하는 초대박을 치며 My Little Lover는 인기 그룹이 됐다.
1995년 12월, 데뷔 앨범인 'evergreen'의 발표와 동시에 코바야시 타케시가 키보드로 밴드에 참여해 정식 멤버가 됐다. 'evergreen'은 데뷔 앨범으로 일본 최초로 초동 100만장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총판 280만장을 기록하며 대히트를 친다. 싱글과 앨범 모두 대박이 나며 그야말로 1995년을 화려하게 장식한 그룹 중 하나가 됐다. 'evergreen'은 평단의 평가도 좋아 지금까지도 J-POP 명반[3]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코바야시는 자신이 프로듀스하고 있는 미스터 칠드런과 자신이 멤버로 있는 My Little Lover마저 대박을 치자 단번에 1990년대 J-POP을 대표하는 작곡가 중 한 명이 됐다.[4] 1996년에는 멤버인 akko와 코바야시가 결혼을 했으며, 당시 akko가 임신을 한 상태였기 때문에 활동 휴지에 들어간다. 이때부터 싱글을 단발적으로 발매했다. 1996년 복귀 싱글인 'ALICE'가 100만장을 넘기며 히트를 쳤으며, 1997년에는 'Shuffle'이 광고에 사용되어 히트를 쳤다. 이후 2년만인 1998년 3월 정규 2집 'PRESENTS'가 발표됐다.
앨범 발표 이후 다케노우치 유타카 주연의 드라마 'WITH LOVE'의 주제가로 쓰인 'DESTINY'가 히트를 치며 50만장을 넘겼다. 그리고 불과 5개월만에 3집 'NEW ADVENTURE'를 발표했으며, 판매량이 부진했던 'PRESENTS'와는 달리 이 앨범은 80만장을 기록하며 히트를 기록했다. 연말에는 다소 실험적인 작품인 미니 앨범 'The Waters'를 발표했다. 그리고 1999년 akko와 코바야시 부부가 뉴욕으로 이주하며 2년 반동안 활동 휴지를 했다. 이후 침묵을 깨고 2001년에 4집 'Topics'를 발표했다. 사카모토 류이치[5]가 'Topics'를 '이것은 금자탑이다'라고 호평했지만, 2년 반이라는 공백때문에 대중들에 관심은 식은 상태였다.
2002년에는 기타의 후지이 켄지가 탈퇴해 부부 2인 체제가 됐다. 2004년에는 'FANTASY'를 발표했으며, 앨범은 좋은 평을 얻었지만,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하지 않았고 상업적으로는 큰 실패를 거뒀다. 2006년에는 코바야시 타케시가 탈퇴하면서 밴드명을 소문자로 바꾼 'My Little Lover'로 바꿨고 에이벡스로 이적했다. 2008년에는 정식으로 코바야시 타케시와 AKKO가 이혼을 발표했는데, 2007년 경부터 코바야시 타케시의 불륜에 대한 소문이 떠돌았다고 한다. 2006년에 이적한 것도 이것의 영향일지도 모른다. 다만, 코바야시는 “자신은 멤버는 아니지만, 단지, 마이라바의 사무소의 사장으로서 마이라바와의 교제는 계속 계속됩니다”라고 말했다. 2009년에는 소속사를 코바야시가 사장인 우롱샤로 옮겼다.
이후 꾸준히 코바야시가 계속 작사/작곡/편곡까지 해주고 프로듀서까지 맡고 있는데다 코바야시 타케시 주축의 ap bank fes에도 나오고 있는걸 사이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듯 하다. 2015년에는 20주년을 맞아 다시 전성기 시절 레이블이었던 토이즈 팩토리로 이적했다.
한편 후지이 켄지는 THEE MICHELLE GUN ELEPHANT의 '치바 유스케', '쿠하라 카즈유키'와 함께 'The Birthday'를 결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3. 음반 목록
3.1. 싱글
| 순서 | 발매일 | 싱글명 | ||
| 1st | 1995.05.01. | Man & Woman/My Painting | ||
| 2nd | 1995.07.03. | 白いカイト | ||
| 3rd | 1995.08.21. | Hello, Again 〜昔からある場所〜[6] | ||
| 4th | 1996.04.22. | ALICE | ||
| 5th | 1996.10.28. | NOW AND THEN 〜失われた時を求めて〜 | ||
| 6th | 1996.12.02. | YES 〜free flower〜 | ||
| 7th | 1997.06.25. | ANIMAL LIFE | ||
| 8th | 1997.08.20. | Shuffle | ||
| 9th | 1997.11.12. | Private eyes | ||
| 10th | 1998.01.21. | 空の下で | ||
| 11th | 1998.05.13. | DESTINY | ||
| 12th | 1998.07.23. | CRAZY LOVE/Days | ||
| 13th | 2001.02.28. | shooting star 〜シューティングスター〜 | ||
| 14th | 2001.04.18. | 日傘 〜japanese beauty〜 | ||
| 15th | 2002.09.04. | Survival | ||
| 16th | 2004.04.28. | 風と空のキリム | ||
| 17th | 2006.11.08. | り・ぼん | ||
| 18th | 2007.03.07. | あふれる | ||
| 19th | 2007.08.22. | dreamy success | ||
| 20th | 2008.03.12. | ラビリンス | ||
| 21st | 2008.04.09. | イニシャル | ||
| 22nd | 2009.02.04 | 音のない世界/時のベル | ||
| 23rd | 2009.08.05. | blue sky | ||
| 24rd | 2011.10.28. | ひこうき雲 | ||
3.2. 앨범
| 순서 | 발매일 | 앨범명 | 비고 | ||
| 1st | 1995.12.05. | evergreen[7] | 코바야시 타케시 프로듀스[8] | ||
| 2nd | 1998.03.04. | PRESENTS | |||
| 3rd | 1998.09.02 | NEW ADVENTURE | |||
| 4th | 2001.05.16. | Topics | |||
| 5th | 2004.01.21. | FANTASY | |||
| 6th | 2006.12.06. | akko | |||
| 7th | 2008.05.01. | アイデンティティー[9] | |||
| 8th | 2009.11.18. | そらのしるし | |||
| 9th | 2015.11.25. | re:evergreen | 코바야시 타케시 프로듀스 | ||
[1] 출처[2] 미스터 칠드런 이외에는 사잔 올 스타즈, 쿠와타 케이스케, Salyu, 레미오로멘, back number 등의 프로듀서로 활동한 일본 음악계의 거물 프로듀서다. 영화 음악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이와이 슌지의 영화의 많이 참여했다. 대표적으로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 릴리 슈슈의 모든 것의 음악 감독이다.[3] 코바야시 타케시의 최고작으로 꼽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4] 코바야시는 My Little Lover의 1집 evergreen의 완성도, 매출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이걸로 해체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다고 한다.[5] 코바야시와 사카모토 류이치는 친한 사이다. 신인 시절 사카모토와 작업한적이 있다.[6] 밴드의 대표곡. 싱글 판매량은 184만장. 1995년 가장 히트친 싱글 중 하나로 1995년 연간 차트 6위를 기록했다. 일본 역대 싱글 판매량 34위. 이 곡은 2021년 게임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에 어레인지되어 쓰였다.[7] 밴드의 최고 히트작. 앨범 판매량은 280만장. 일본에서 데뷔 앨범으로 최초로 초동 100만장을 기록한 앨범. 1995년 연간 앨범 차트 5위이며 일본 역대 앨범 판매량 27위다. 정규 앨범으로만 따지면 역대 15위.[8] 코바야시가 프로듀스한 이 5개의 앨범은 모두 수작 혹은 명반으로 꼽히고 있다.[9] 코바야시 타케시가 밴드를 탈퇴한 후 다시 참여한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