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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8 22:13:56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MMH6에서 넘어옴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Heroes_of_Might_and_Magic_logo.png
뉴 월드 컴퓨팅 제작
HOMM 1 HOMM 2 HOMM 3 HOMM 4
유비소프트 유통/하청 지시
HOMM 5 MMH 6 MMH 7 올든 에라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시리즈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2011)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새비지 해의 해적 (2012, DLC)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죽음의 무도 (2012, DLC)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어둠의 그림자 (2013)
Might & Magic Heroes VI
파일:external/ubistatic9-a.akamaihd.net/naked_boxshot_Tablet_159210.jpg
개발사 블랙홀 엔터테인먼트
유통사 유비소프트
출시일 2011년 10월 13일
장르 턴제 전략, 롤플레잉
플랫폼 PC
홈페이지 유통사 홈페이지

파일:attachment/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mmh6-logo.png


1분 32초쯤에 빌헬름의 비명이 나온다.
혼자서 무쌍을 찍는 안톤 공작
1. 개요2. 스토리3. 등장세력4. 시스템
4.1. 영웅 어빌리티4.2. 영웅 평판4.3. 유닛 생산4.4. 자원4.5. 마을 변환(Convert)4.6. 캠페인 보스전4.7. 컨플럭스
4.7.1. 왕조 무기4.7.2. 왕조 특성
5. 캠페인 등장인물
5.1. 그리핀 공작가5.2. 기타 등장인물
6. 진영별 영웅의 특수능력
6.1. 헤이븐6.2. 생추어리6.3. 네크로폴리스6.4. 스트롱홀드6.5. 인퍼노
7. 등장유닛8. 한글판 발매 관련 사건9. 문제점
9.1. 흥행 실패
10. 추가 컨텐츠
10.1. 새비지 해의 해적(Pirates of the Savage Sea)10.2. 죽음의 무도(Danse Macabre)
11. 확장팩
11.1. 어둠의 그림자 (Shades of Darkness)
12. 패치 주요 내용

1. 개요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의 6번째 작품.

유비소프트가 마이트 앤 매직 프랜차이즈의 작명양식을 억지로 통일시키려 한 탓에, 표제가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6'이 아닌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이 되었다. 약어도 MMH6. 왈도영웅전6 이 때문에 비슷한 표제인 마이트 앤 매직 6은 검색어에서 밀린 탓에 관련 정보를 찾기가 어려워졌다.

겉모습은 전작과 비슷하지만 속으론 상당히 많은 것이 바뀌었다. 우선 최소 6개가 넘었던 초기 진영수가 5개로 줄어들었고, 그중 하나는 그동안 등장하지 않은 완전히 새로운 진영이라는 것이 가장 큰 변화이다. 헤이븐, 인퍼노, 네크로폴리스, 스트롱홀드, 생추어리의 5개 타운이 등장 확정되었으며, 전통의 실반, 던전, 아카데미 등은 나중을 기약하게 되었는데, 탈락한 진영들 모두 1~2편부터 개근해온 전통의 타운이라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었다. 새롭게 등장한 타운인 생추어리는 완전히 새로운 진영으로 나가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일본색이 짙은 진영이다.[1]

변화는 이것뿐만이 아니라 각 진영의 유닛에도 미치는데, 등장 유닛들의 40%가 완전 신유닛이며, 유닛 등급도 그동안의 1~7레벨제에서 탈피해서 코어/엘리트/챔피언의 3개 분류로 나뉘게 되었다. 극후반이 되면 버려지던 저레벨 유닛에게도 나름의 배려하였다. 유닛 수 자체는 코어 3, 엘리트 3, 챔피언 1의 7개로 동일. 그리고 전통적인 7레벨 유닛이었던 드래곤들은 전부 퇴출되고 중립 보스급 유닛이 될 예정이었다.[2] 그러나 중간에 개발사가 바뀌면서 확장팩에서는 중립 보스 유닛으로만 등장할줄 알았던 던전의 챔피언 유닛이 블랙 드래곤으로 나왔고, 유령 드래곤도 다시 재등장했다.

블랙홀 엔터테인먼트가 히어로즈 6편 출시 이후 손을 떼고, 림빅 엔터테인먼트가 패치 및 추가 컨텐츠 제작을 이어서 담당하였다.

새로운 확장팩이 2013년 5월 2일 발매되었다. 스탠드 얼론 방식의 확장팩으로 원본이 없어도 플레이 가능하다. 새로 추가된 진영은 전통의 던전이다.

윈도우 10에서는 화면 호환성 문제 때문에 제대로 실행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해당 설치폴더에 들어간 다음 heroes6.exe 실행파일을 오른쪽 마우스로 누르고 속성 - 호환성 탭에서 '전체화면 최적화 사용 중지'로 세팅해놓은 다음 실행하면 된다.

2. 스토리

전작과 같은 아샨 세계관으로,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5의 400년전 과거를 다루고 있다. 이 시절에는 그리핀 가문이 황제가 아니라 공작의 신분이었으며, 그리핀 가문 출신의 다섯 남매의 일대기를 다루고있다. 전체적으로 히어로즈 5 시절의 유치한 연출이 들어간 시나리오 전개에서 탈피해 영상 퀄리티도 높아졌고, 텍스트를 통한 대사 진행부분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단점은 동시다발적인 시간대 형태로 그리핀 가문의 5남매 이야기를 각자의 시점에서 바라보는 성장기를 그렸으나 정보의 파편화로 인해 스토리에 대한 정보 습득이 난해하고, 메인 줄거리에 대한 통일성이 없어 이해하거나 와닿기 힘들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대부분 막연하고 추상적인 개요로 인물이 정서적인 성장을 겪었다고 해버려 공감이 힘든 편. 헤이븐 진영의 안톤의 이야기가 가장 진부하지만 가문을 이끄는 공작으로서 성장하는 청년의 드라마를 가장 잘 그려낸 편이다.

전체적으로 아샨의 황금 시대를 다룬 내용이라서 그런지 유닛들의 디자인이 전반적으로 화려하며 능력치가 상향 평준화되어 있는 편이다. 주로 인간 제국인 팰컨 제국의 천사와 얼굴 없는 자들의 다툼, 서브스토리로 악마들이 등장하는 2차 월식 전쟁(YSD 564)을[3]을 다룬다.

후일담으로 관련 IP 작품인 마이트 앤 매직 10: 레거시는 시간대상으로 히어로즈 6 오리지널과 어둠의 그림자 사이에 있었던 일을 다루고 있는데, 정확히는 오리지널 눈물 엔딩으로부터 얼추 9년 이후가 배경이며, 그리핀 가문 5남매의 눈물 루트 동료들이 엑스트라로 나온다.[4] 피 루트 동료들은 따로 언급이나 등장이 없다. 네크로폴리스 캠페인에서 얼굴을 비추던 루드밀라 불[5]만 유일하게 외전인 클래시 오브 히어로즈에서 헤레쉬의 수장으로 등장하는데 게임상 결국 악역으로 죽는 운명이다.

루드밀라 불은 히어로즈6~7의 캠페인에서 볼 수 있듯 지나친 기회주의와 과격하고 자비없는 성격으로 인해 죽을 때 해설자가 '피오나는 헤레쉬의 폭군을 쓰러트렸다'고 말하는걸로 볼 때 전형적인 언데드 악역 느낌의 폭군 취급을 받은걸로 보인다. 다만 사적인 탐욕보다는 헤레쉬와 언데드만을 위한 길을 원했던듯 한데, 워낙 성격과 가치관이 문제있고 악역으로 등장하는 악마들과 결탁한 제히르의 외조부 아즈 라피르와 손잡는 등 적을 많이 만들어서 어쩔 수 없는 인과응보로 보인다.[6][7][8]

오리지널의 그리핀 공작가문 다섯남매의 엔딩은 시간순서대로 나열하면 산도르→이리나→아나스타샤→안톤→키릴 순서다. 산도르가 나가와 손잡고 하시마 섬, 파오 군도의 악마군대를 격퇴한 일이 가장 먼저 있었던 일이며, 그 직후 조금 더 지나서 이리나가 게르하르트를 죽였고, 그 후에 아나스타샤가 우리엘을 죽였으며, 안톤이 그로부터 좀 더 시간이 지난 후 아리반을 격퇴한 후에 아나스타샤와 화해하고, 키릴을 만나러 갔다.[9] 시간순으로 진행하고 싶다면 각각의 캠페인 시나리오를 위에 나열한 순서대로 계속 번갈아서 플레이하면 될 것이다.

3. 등장세력

4. 시스템

4.1. 영웅 어빌리티

영웅이 레벨업을 할 경우 전작처럼 무작위로 등장하는 능력 중에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1포인트씩을 받아 직접 익히게 되었다. 또한 기존의 마법길드가 사라지고 오직 스킬 포인트를 통해서만 기술/마법을 익힐 수 있다.
어빌리티는 물리/마법 계열로 나뉘어져 총 3단계가 존재한다. 1단계는 1레벨, 2단계는 5레벨, 3단계는 15레벨부터 익힐 수 있으며, 물리 영웅은 물리 3/마법 2까지, 마법 영웅은 물리 2/마법 3까지 익힐 수 있다.

첨언으로 몇 가지 기술은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만큼 성능이나 활용도가 높아 찍는게 좋은 기술들이 있다. 무력 영웅의 경우 5레벨에 배우는 전투함성의 압박 공격과 15레벨에 배우는 병법의 기세 유지가 있으며, 마법 영웅의 경우 원초 학파쪽의 마법 격상 1,2,3과 15레벨에 찍는 명상, 시간 정지다. 특히 마법 영웅의 원초계열 5가지는 워낙 압도적이기 때문에 무조건이다. 그리고 캠페인의 경우 거대한 지도에서 주인공이 이리저리 뛰어다녀야하기 때문에 병참술-낚아채기의 효율이 상당해서 필수적이라고 봐도 무방하고, 보조영웅의 경우 주인공만큼 강하지 않아 확장이나 빈집털이를 막는 2군으로 쓰이기 때문에 2~3포인트를 돌려 통치쪽의 경제학자를 찍으면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확장팩에선 기억의 스승이란 장소가 추가되어 스킬 초기화가 가능하지만 오리지날 지도나 캠페인에선 일반적으론 스킬 초기화를 할 수 없다. 원본에서 스킬 초기화가 가능한 순간은 바로 아래 서술된 평판 1,2단계 승급시에만 일시적으로 초기화가 가능하니 꼭 참고하는게 좋다.

4.2. 영웅 평판

대표 영웅은 눈물(용루)과 피(용혈)의 두가지 평판을 가진다. 250점을 모으면 전직할 수 있으며, 각각 특수한 능력이 추가된다. 1,000점을 모으면 2단계로 바뀌며 역시 특수능력이 하나 추가된다. 또한 매 전직시마다 일시적으로 해당 영웅의 스킬 초기화가 가능하다.

오리지날 캠페인에선 해당 주인공의 평판에 따라 최종 캠페인 상대방이 달라지는데 눈물은 미카엘, 피의 길은 케이트가 배정된다. 또한 최종 캠페인에선 선술집에서 추가 영웅을 고용할 수 없고, 오직 캠페인에서 등장한 주인공+보조 2명으로만 진행된다.

미카엘의 경우 적이 헤이븐만 등장하며 광산이 모자라지만 적의 물량이 약한편이며 대신 보스전이 강한편이다.[10] 케이트의 경우 생츄, 스트롱, 헤이븐, 네크로가 등장하며 자원은 풍부하지만 적의 물량이 강한편이다. 다만 보스전은 약한편. 따라서 눈물/미카엘전은 마을 변형이 필요없는 안톤이 제일 편하고, 피/케이트전은 항상 마을 변형이 필요한 인퍼노인 키릴이 제일 불편하다. 또한, 미카엘전은 목재/철 광산이 모자라기 때문에 무력 영웅이 경제학자3까지 찍어주는게 많은 도움이 되는데 아나스타샤는 기본 설정을 바꾸지 않았다면 경제학자3을 아무도 찍을 수 없어 제일 불편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최종전 말고도 시나리오를 진행하며 평판이 피/눈물 무엇이냐에 따라 보조 영웅과 추가로 얻는 세트아이템이 조금 달라진다. 이 보조용 세트아이템은 퀘스트 보상이 아니라 땅바닥에 널려있으므로 잘 챙기는게 중요하다.

안톤의 경우, 눈물로 진행하면 전작 히어로즈5에 등장한 고드릭과 프레이다의 선조인 무력 영웅 윌프레드 킬번과 섭정 세트를 얻는다. 스킬은 성기사답게 전투, 경제, 빛 마법이 찍혀있는데 경제학자와 전투쪽에 마저 투자해서 보조 영웅답게 굴리는게 좋다. 피로 진행하면 마법 영웅인 발레스카와 예언자 세트를 얻는다. 발레스카는 정말 모든 보조 영웅중에 뒤에서 최고로 꼽을정도로 스킬이 잡탕으로 찍혀있는데 그나마 마법 영웅이라 공격용 불 마법과 빛 정령, 경제학자에 투자해 초반 확장 이후 인간 시장으로 쓰면 쓸만하다.

산도르의 경우, 눈물로 진행하면 마법 영웅 에이리니와 예언자 세트를 얻으며, 피로 진행하면 싸이클롭스 무력 영웅인 아카마스와 섭정 세트가 들어온다. 둘 다 스트롱홀드는 마법사 영웅이 안 좋고[11] 아이템도 별로인 이유로 얌전히 초반 확장과 경제 보조용으로나 쓰는게 좋다. 에이리니는 예언자 세트를 풀로 장비한 경우 한 턴에 한두번의 전투는 할 만하지만 마나가 부족해서 그다음에는 성에 들어가서 마나를 보충해줘야 하기 때문에 이상은 무리다.

아나스타샤의 경우, 눈물로 진행시 히어로즈 5편에 등장했던 마법 영웅 카스파를 얻으며[12][13] 피로 진행할 경우 클래시 오브 히어로즈에서 처음 등장한 무력 영웅 루드밀라를 얻는다. 둘 다 성능이 좋은편인데 카스파는 재생에 1 포인트가 찍혀있으니 재생과 석갑 위주로 마저 투자하고, 언데드 유닛들의 데미지 강화와 MP관리를 위해서 암흑과 원초에 일부 투자하고, 루드밀라는 아예 스킬 분배가 되어 있지 않아 원하는대로 찍으면 된다. 단 언데드 유닛은 영웅적 돌진같은 전투함성을 써줄 수없고 사기 증가 특성도 아무 쓸모가 없으므로 스킬 배분시 주의. 보통 아나스타샤가 마법이기 때문에 루드밀라의 경우 아이템과 병력[14]을 배분하면 충분히 보조 전력으로 활약이 가능하다. 참고로, 아나스타샤 피 루트로 가고 맵을 샅샅이 뒤지면 무력 영웅 세트 아이템을 2개 얻는 게 가능하다.

이리나로 진행하면, 눈물로 진행시 무력 영웅 창보, 피로 진행시 마법 영웅 카타시를 얻는데 둘 다 스킬이 엉망이라 기대않는게 좋다. 그나마 카타시가 마법 영웅이라 번개&연쇄 번개와 빛 정령을 통해 확장이 용이하므로 쓸만한 편. 생츄어리는 마법 속성 공격이 대기(진주여사제)와 물 2가지이므로 각 속성 친화력에 전부 투자하다간 스킬포인트가 모자라니 공용으로 쓰이는 원초에 우선 5 포인트를 투자하고 낚아채기, 경제학자나 병법 등 전체적인 게임 운영에 도움이 되는데 스킬 포인트를 좀 투자한 후 나머지만 물과 대기에 분배해 주는게 좋다.

키릴로 진행하면, 눈물로 진행시 마이트 앤 매직 다크 메시아에 등장했던 자나를 마법 영웅으로 얻을 수 있으며, 피로 진행하면 전작 히어로즈5 인퍼노 캠페인에서 등장하는 무력 영웅인 베이어를 동료로 얻는다. 이후 4번째 미션에서 베이어는 사라로 교체된다. 자나의 경우 이미 불 마법에 충분히 투자된 관계로 불 마법 강화[15]와 점화만 찍어주고, 재생, 석갑, 석화, 암흑 정령에 원초 필수 5포인트만 넣어주면 확장용 보조 영웅이 되고, 베이어와 사라의 경우 루드밀라처럼 스킬을 직접 찍을 수 있어 제 2전력으로 활약이 가능하다. 특히 사라의 경우 마검사형 능력치에 등장하는 인퍼노 4번째 미션이 굉장히 쉬운편이라 무난히 활약하기에 좋다.

라엘렉과 베인이 등장하는 확장팩 캠페인의 경우 '기억의 스승'이라고 스킬 초기화가 가능한 곳이 있으므로 걱정없이 원하는대로 배분해서 쓰면 된다. 라엘렉은 눈물이면 마법 영웅 소샨을, 피로 진행하면 무력 영웅 이리스를 얻는다. 베인의 경우, 눈물이면 마법 영웅 자케라, 피면 무력 영웅 루드밀라를 얻는다. 참고로 DLC와 확장팩에서는 보조 영웅용 세트 아이템을 모두 갖추기가 어렵고 레벨업도 힘들기 때문에 포인트를 자유롭게 찍을 수 있다는건 좋긴 하지만 오리지널보다 서브영웅의 총 능력치는 낮은 편이다.

설정상 안톤, 이리나, 산도르는 눈물 루트가 확정되었으며,[16] 아나스타샤와 키릴은 어떤것이 정사인지 확실히 언급된 것은 없다. 안톤, 이리나, 산도르는 오랫동안 함께 동행했던 눈물 루트 보조 영웅들이 마이트 앤 매직 10에서 등장하여 자세한 후일담을 알려주는데, 안톤과 이리나는 캠페인 내에서도 눈물 선택지를 밀어주거나 대사 구성이 더 짜임새 있는편이다. 반대로 키릴은 어느쪽이 정사인지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확쟁팩 캠페인에서 카메오로 등장하는 대사까지도 피쪽이 어울리고 훨씬 완성도 있는 편이다. 아나스타샤의 경우 눈물 루트를 택하지 않아도 카스파와 면식이 있는 것은 매한가지이며 확장팩과 후속작에서 루드밀라 불과의 면식이 오래되었다는 정황 묘사가 나오기 때문에 어느쪽 루트가 정사인지 알길이 없다.

최종캠페인은 미카엘을 쓰러뜨리는 눈물쪽이 정사로 선택되었는데, 이는 9년 정도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마이트 앤 매직 10에서 오프닝과 작중 등장 인물들이 미카엘이 죽었다고 알려주어 공식 설정이 되었다. 케이트와 싸우는 임무는 기타 작품에 전혀 언급이 없기 때문에 정사에는 없었던 일로 판단된다. 애초에 비극의 원흉이 천사 우리엘이고, 그의 형제 미카엘을 비롯한 과격파 천사들이[17][18] 과거의 원한을 못 잊어 얼굴 없는자와의 평화 조약을 깨고 위협을 가하며 시작되었기 때문에 다섯 남매가 미카엘의 편을 들 이유가 전혀 없다.[19] 눈물/피 최종스테이지는 다섯 남매가 모두 미카엘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대표로 한명이 나서서 싸우는 것으로 진행된다. 눈물은 케이트 공작부인과 눈물 동료, 피 스테이지는 미카엘과 피 동료와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진행된다.

DLC와 확장팩에서 등장하는 크랙 핵, 라엘렉, 베인은 어느 쪽의 정식 루트인지 공식화되었지 않았기 때문에 아냐스타샤와 마찬가지로 어느쪽이 정사인지 알길이 없다.

산드로는 피 루트가 공식으로 굳어졌다. 7편에 등장하는 네크로폴리스 영웅 메릭의 소개에서 메릭이 산드로에게 패한 후 영혼이 구울에 갇히는 수모를 당하다가 벨케스에게 구출되었다는 내용이 있는데, 이는 산드로 DLC 캠페인 피 루트에서만 나오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다만, 크랙 핵의 동료는 루트에 상관없이 무조건 눈물 성향의 팔라가르, 산드로의 동료도 무조건 눈물 성향의 루크레티아로 고정되어 있다. 루크레티아는 이 당시에는 헤이븐의 마법영웅으로 등장해서 암흑마법을 못배우고 산드로 캠페인에서는 주로 언데드 군대를 다뤄서 빛 마법은 별로 도움이 안되는지라 대지마법이랑 원초마법을 배우도록 하는 것이 좋다. 팔라가르는 설정상 아카데미 영웅이지만 아카데미 직업과 캐릭터 모델이 없어서 스트롱홀드 영웅으로 나오며 스킬 포인트는 대지, 화염, 대기 마법 정도에 적당히 분배하자.

4.3. 유닛 생산

이전 시리즈에서는 성밖의 유닛생산지를 점령한 다음에 일일이 영웅을 보내 유닛을 고용해야 했었다. 6편에서는 유닛생산지를 점령할 경우 해당 생산지의 요새에서 고용할 수도 있고, 생산시설이 있는 성이 있다면 그 성의 유닛 생산량이 늘어나서 성에서 고용을 할 수도 있었다.

3편에서는 동일한 생산시설이 있으면 생산량을 +1 시켜줬고, 4편에서는 카라반 건물이 있으면 일정 턴을 소모해 외부생산지의 유닛을 고용해 성으로 데려올 수 있었지만, 이번작은 모든 시설이 총 생산수를 공유하였다.

4.4. 자원

금/나무/광석/혈수정의 4종류 뿐이다. 기존작의 7개에 비해서는 확 줄어든 형태. 일단, 게임내적인 설정을 보면, '유황의 주간'에 대한 설명에서 언급하길, '아직, 이 자원을 활용할 방법을 아샨의 사람들은 찾지 못했습니다'고 언급되는 것을 볼 때, 기술 부족으로 나머지 자원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20]

각 마을 및 요새에 세력권이 설정되어 있어서, 해당 세력권에 존재하는 광산은 점령을 해도 영웅이 떠나면 바로 지배하는 세력권 쪽으로 넘어간다. 광산을 일일이 관리하는 대신 마을/요새에서 전투에 주력해야 한다.

4.5. 마을 변환(Convert)

시리즈 대대로 한번 지도상에 배치된 성은 해당 족종의 성으로 유지되었다. 따라서 서로 종족이 다른 성을 점령할 경우 영웅의 7개의 병력칸에 유닛을 전부 넣을 수 없어 점령한 성의 병력을 100% 발휘하기가 힘들었다. 따라서 거대한 금광 정도로만 취급되는 경우도 허다했지만 이제는 변환 시스템으로 다른 종족의 성을 장악할 경우 해당 성을 게임 시작시의 자신의 진영으로 변환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헤이븐 진영이 네크로폴리스의 성을 점령했다면, 해당 네크로폴리스 성에 지어진 건물의 값어치만큼 일정 비율의 자원을 지불하고 헤이븐 성으로 변환할 수 있는 것. 다만 이때 해당 종족 전용의 특수 건물은 변환되지 않고 철거되어 버린다. 마을 변환 시스템과 기존의 캐러반 등이 없어지고 병력 생산지가 전부 공유된 탓에 이번작은 다른 시리즈에 비해 상당한 물량전 양상을 보인다. 특히 성벽 단계를 올릴때마다 챔피언 유닛 생산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기 때문에 확보되는 최종 유닛의 물량이 상당하므로 후반에 다다르면 금 부족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으니 왕조 특성이나 시장 교환을 통해 이를 해소하는 것도 방법이다.

마을 변환 가능을 통해 편의성을 올리려는 시도는 좋았지만, 이 때문에 전략적인 보급 요소와 게릴라전의 의미가 퇴색하고 단순한 쪽수 힘싸움으로 변질되었기 때문에 싱글 플레이/멀티 플레이 기준으로는 오히려 전략적 폭이 좁아지는 동시에 캠페인 난이도는 급상승해버리는 맹점이 되어버렸다. 마을 변환 기능 + 하나의 마을에서 다른 유닛들을 한꺼번에 고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시너지를 이룬 탓에, 시작시 적의 마을수가 아군의 마을수보다 많은 캠페인의 난이도는 급상승해버렸다. 무조건 최대한 빨리 마을을 점령하는 스피드성 플레이가 강제되기 때문에 이런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쉬움 난이도로 세팅해놓고 플레이해야한다.

4.6. 캠페인 보스전

히어로즈6 캠페인에만 등장하는 특별한 보스전들이 존재한다. 보스는 특수한 능력을 사용하며 거대한 덩치와 체력, 압도적인 능력치를 가진다. 예를 들어 네크로폴리스 캠페인의 최종보스의 경우 체력 135,000에 공격력 15,000 이며, 졸개들을 전멸시켰다면 턴당 두 번 행동, 디버프 무시 등 사기적인 능력으로 똘똘 뭉쳐있다.

오리지날의 보스는 턴을 넘겨도 능력치는 정해져 있기 때문에 많은 양의 병력을 모아가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다만, 이후 DLC와 어둠의 그림자 확장팩 보스들은 지정된 병력으로만 보스전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공략을 수행해야해서 일방적으로 밀어버리는게 불가능하다. 또한 모든 보스들은 일정한 공략을 수행하면 업적이 달성되기 때문에 원한다면 해당 보스전 돌입전에 저장을 해두고 업적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

4.7. 컨플럭스

온라인 기능. 플레이 중 영웅이 경험치를 얻을 때마다 같이 경험치가 쌓인다. 1레벨에서 시작하여 최종 레벨은 40레벨. 10단위가 바뀔 때마다 등급이 바뀌어 해금할 수 있는 컨텐츠가 증가한다. 해금에는 왕조 코인이 필요한데, 이는 플레이 중 업적을 완수하여 얻을 수 있다.

4.7.1. 왕조 무기

왕조 무기는 영웅과 함께 성장하는 무기다. 영웅이 얻은 경험치만큼 장착된 무기의 경험치도 함께 올라간다. 최대 5레벨까지 성장하며, 레벨업할 때마다 특수기능이 추가된다. 무기를 얻는 방법은 캠패인 중에서 얻는 방식과 왕조 등급에 때라 해금되는 2가지 방식이 있고, 무기는 무력/마력 영웅 전용으로 나뉘며 총 갯수는 31종이다.

해당 무기들에 대한 정보는 http://www.heroes2.com/h6_dynastyweapon 해당 링크가 유일하게 웹상에서 한글로 확인할 수 있다.

4.7.2. 왕조 특성

특성은 맵을 시작할 때 선택할 수 있다. 시작 자원의 추가나 유닛 생산량의 증가 등이 있다. 각각 왕조 10레벨 (브론즈 등급) 부터 10레벨 단위로 하나씩 해금해서 최종적으로는 40레벨에 5가지를 선택할 수 있었으나 2019년 이후로 히어로즈6에 대한 유플레이 서비스 지원 중단으로 5번째 왕조 특성은 해금할 수 없다.

특성의 종류 참조는 해당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www.heroes2.com/h6_traits

5. 캠페인 등장인물

5.1. 그리핀 공작가

6편 스토리의 주인공이자 막장 가족 드라마를 떠올리게 하는 가문. 7편에서는 그리핀 대공 이반 그리핀이 여러 다른 종족, 국가의 지원에 힘입어서 경쟁자를 패배시키고 새로운 제국의 황제로 등극하게 되는 스토리가 나온다. 훗날 5편에서 니콜라이를 마지막으로 직계가 끊기게 되었다.[21] 물론 울프 가문, 레이븐 가문 등으로 방계가 이어지긴 했으나, 히어로즈 5편 확장팩 동방의 부족 오크 캠페인에 나오는 엑스트라 성직자가 니콜라이 황제의 조카 안드레이의 무덤 앞에서 '그리핀 황가의 마지막 후손을 여기에 장례지냅니다'고 말하는 것을 볼 때 공식계보는 니콜라이와 안드레이 대에서 끝났다고 할 수 있다.

5.2. 기타 등장인물

6. 진영별 영웅의 특수능력

6.1. 헤이븐


영웅의 특수 능력이 다른 타운과 비교하자면 묘한 성능을 가진 게 많다. 눈물 성향의 경우 아군 병력의 희생이 필요하고, 피 성향은 좋은 성능이긴 하지만 파문-심판 콤보를 사용하는데 최소 2턴이 걸리기 때문에 온전히 주력 영웅간 한타에서만 쓰이는 기술들이다.


무력형과 마찬가지로 범용적으로 쓰기엔 애매한게 부활은 전멸한 부대에만 사용이 가능하며 레벨이 낮은 경우 부활하는 양도 적다. 그러나 헤이븐 특성상 치유 기술이 수호 천사+여사제+세라프+치유+부활+신성 개입으로 종류가 상당하기 때문에 치유를 몰아주면 전멸한 부대도 다시 일어나는게 가능해서 활용도는 나름대로 있는편. 다만 해당 유닛의 시체위에 다른 유닛이 밟고 올라서면 부활을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 피 성향의 경우 신성의 검은 소소한 보너스 피해를 얹어준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 빛의 진언은 총 수치가 각기 개별 적용되니 유의해야한다. 설명하자면 해당 기술이 1,000의 치유량을 지녔다면 아군이 5부대가 있을 경우 각 부대당 200씩 나눠서 치유를 해준다는 뜻이다. 마법 영웅의 평타는 빛속성이다.

6.2. 생추어리


피 성향이 괜찮은 성능을 지녓다. 눈물 성향의 경우 연꽃은 이미 무력형 주력 유닛인 검성이 무한 반격인데다 무력 눈물은 기본적으로 반격 1,2,3과 위치 사수덕에 반격횟수는 차고 넘친다. 태풍의 눈 역시도 1~2번 막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공성전이 아니라면 써줄 필요성도 낮은편. 반대로 피 성향의 공격 준비는 조건대비 효과가 무난한 패시브 스킬이며, 두개의 송곳니는 3턴간 주력 유닛의 화력을 2배로 늘려주는 좋은 기술.

눈물 성향은 군중 제어기, 피 성향은 피해 기술이다. 무력과는 반대로 이쪽은 눈물계열 성능이 뛰어난 편이다. 눈물의 평정의 경우 무난한 1인 제어기 정도지만 쓰나미가 시간정지나 위협과 맞먹는 역대급 기술로 소형 유닛은 전부 2턴간 행동불능되는데다 소소하게 젖음 효과도 입힌다.
피 계열의 수장은 단일 피해가 내파 이상으로 나오는 최강의 단일기지만 언데드에겐 쓰지 못한다는 약점이 존재하고, 몬순 역시 젖음+대기 피해가 동시에 들어가는 강력한 기술이지만 대게 이런 장판형 기술은 한계가 많은편.
마법 영웅의 평타 속성은 물 속성이다.

6.3. 네크로폴리스


성능이 별로 안 좋은 편이다. 눈물 성향의 능력들은 치유량이 너무 낮아서 사실 소소한 도움정도나 되는 수준이고, 피 성향 역시 흡혈량이 미미해서 유의미한 효과를 보이진 않는다.[50] 그리고 파멸은 계륵으로 적 부대의 규모에 비례해 4턴~9턴 정도를 기다려야하는데 대부분의 전투는 5~8턴 안에 끝난다. 제대로 효과를 보려면 공성전 정도에서 활용할 수 있다.


눈물의 사령술 증가는 증가치가 낮아 소소한 도움 정도지만, 희생의 경우 마법 영웅이 쓰기엔 화력이 안 나오는 구울이나 라마수에게 걸어주고 석화를 걸어버리면 모든 피해를 무적으로 받아내는 위엄을 발휘할 수도 있다. 꼭 석화가 없어도 기본적으로 사령술을 포함한 치유기들은 단일기의 계수가 높기 때문에 이리저리 산발적으로 피해를 입는 것보단 하나만 집중적으로 죽고, 살리는게 이득이다. 피도 효율이 상당한편인데 1차 패시브가 사실상 공격 마법 피해 20% 증가나 다름없고, 명계의 저주는 헤이븐의 진언과 마찬가지로 나눠서 피해와 치유가 이루어지는 방식인데 히어로즈6는 골렘과 같은 기계가 없기 때문에 같은 언데드만 아니라면 모두 적용돼서 범용성 부분에선 비교할 수가 없다. 마법 영웅의 평타 속성은 암흑 속성.

6.4. 스트롱홀드


성향 기술들이 전체적으로 효율이 좋은편. 기본 기술부터가 다른 종족과 비교하면 효과가 아득한데다 각각의 1단계 기술들도 직접 사용기술이라 평상시엔 빠듯하지만 특정 상황에선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 마지막 2단계 기술도 무지막지한데 눈물의 마법을 넘어서는 힘은 마력 영웅을 상대로 순간적으로 무적에 가까운 맷집을 보여주며, 피 성향의 군단의 힘은 천단위 피해량을 가볍게 넘기기 좋아 무력형 영웅을 상대로 좋다.


특이하게도 평판에 따라 마법의 속성까지 2가지로 갈린다. 기본적으로 마법 영웅의 평타는 대기 속성이지만 스트롱홀드의 마력형 유닛인 드림워커/드림리버는 대지 속성이며, 덤으로 분노한 사이클롭스의 원거리 공격은 화염 속성이다. 속성이 갈리는데 반해 스트롱홀드는 원초 계열 기술을 익힐 수 없어 공용 기술인 마력 격상으로 기본 마력을 높일 수 없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또한 마력 친화력이나 명상도 찍을 수 없기 때문에 마나 부족에 시달려서 공격 마법의 무지막지한 마나 소모량을 감당하기가 힘들다. 사실상 반푼이 능력으로 그나마 병력 힘싸움에 도움이 되고 속성을 밀어줄 수 있는 눈물쪽의 효율이 좋은편이다.

6.5. 인퍼노


둘 다 나쁘진 않지만 눈물에 비해 조건을 타지 않고, 훨씬 능동적으로 활용가능하며 게이팅도 많이 쓸 수 있는 피가 효율이 좋은편이다. 적의 주력 유닛을 찍어주고 점사해서 녹여버린뒤 게이팅을 뿌리는 용도로 좋다.


눈물의 경우 무난한 회복기지만 피로 간다면 무자비한 광역기를 사용할 수 있다. 염화의 경우 화면 하단의 주도력 상태를 보고 잘 사용한다면 수차례 튕기는게 가능하며, 아마겟돈의 경우 헤이븐/네크로와 달리 나눠서 개별적용되는게 아니라 화끈하게 전체 피해를 입히므로 마나만 충분하다면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마법 영웅의 평타는 불 속성이다.

7. 등장유닛

각 진영은 3종류의 기초(Core) 유닛과, 3종류의 정예(Elite) 유닛, 1종류의 챔피언(Champion) 유닛을 가진다. 공격에는 물리/마법 두가지가 존재하며, 추가로 원거리 유닛의 경우 전체 사정거리(full range) /절반 사정거리(half range)로 구분된다.[51]

7.1. 헤이븐

진영 특수능력은 수호천사. 지정한 아군유닛 하나를 1턴 동안 무적으로 만든다. 주로 여사제와 같이 몸빵이 약한 유닛 보호용으로 쓰인다. 또는 강력한 적 유닛을 선제공격할 때 걸어줘서 해당 턴의 반격을 무위로 돌려버리고 피해 없이 일점사가 가능하게 한다.

공통으로 생명체(회복/부활가능, 사기에 영향받음) 특성을 가지고있다.

7.2. 생추어리

진영 스킬은 명예로 아군 전체의 방어력을 증가시킨다.
레벨이 오를수록 방어력→방어력과 생명력→방어력과 생명력, 물방패→동결이 추가된다.

공통으로
물저항 (물속성 피해 50% 감소)
대기취약 (대기속성 피해 25% 증가)
수륙양용 (물 마법 계열인 이속 감소 효과에 이뮨, 생추어리 영웅은 모든 유닛이 생추어리일 경우 바다를 여행할 수 있다.)
생물체

7.3. 네크로폴리스

진영 특수능력은 사령술. 효과는 전투 중 지정한 유닛의 일정수를 부활시키며, 최대 부대수에 따라 부활되는 숫자가 달라진다. 전작들처럼 전투를 통해 유닛 수를 늘릴 수 없기 때문에 네크로폴리스 특유의 대규모 물량 공세는 하기 힘들어졌지만, 무손실 전투가 상당히 편해지고 유닛 하나하나의 성능이 상당히 개선되었다.

7.4. 인퍼노

종족스킬은 게이팅으로 게이지를 모아 아군 유닛 부대를 복사해 1턴뒤에 전장에 소환하는 특수능력. 1턴의 대기시간이 있으며(4레벨까지 가면 대기 턴 없이 바로 나온다), 소환되는 게이트를 공격해 파괴하면 실패하므로 사용하기가 좀 까다롭지만 잘 사용하면 강력하다. 복사 대상이었던 본대를 전멸시키면 같이 전멸한다. 전투가 끝나면 사라지지만, 눈물계열 특성에 소환한 유닛을 일정 비율 아군에 편입시키는 기술이 있다. 전작들에서의 설움을 한풀이라도 하려는건지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에서는 가장 강력한 타운이다.

7.5. 스트롱홀드

종족특성은 피의 분노로. 모든 아군의 주도력을 10 증가시킨다.
레벨 2에선 주도력+물공15
레벨 3에선 2에 반격횟수+1
레벨 4에선 3에 무반격 추가. (현재 버그로 작동하지 않는다)
공격시마다 최소 공격력이 1씩 상승하며 4회 중첩시 최대공격력과 동일해진다.
업그레이드를 할 시에 2회 공격이 생긴다. 뱀발이지만 무한반격을 상대로도 1번밖에 반격받지 않는다.

7.6. 중립유닛

8. 한글판 발매 관련 사건

5편 발매 당시 인트라게임즈에서는 국내 패키지 시장의 침체 상황상 5편의 국내 흥행에 대해서 별 기대를 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5편이 국내에서도 기대 이상으로 팔렸기 때문에 한껏 고무된 인트라게임즈는 2011년 3월 21일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6의 한글 패키지 발매를 약속하였다. 이때 스팀에서는 예약 판매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스팀판은 한글화가 안될거라는 소문이 퍼졌다. 그러나 운명의 발매일, 스팀에서 한글판이 풀렸다! 인트라링스도 충격, 한글 패키지를 기다리던 유저들도 충격. 결국 패키지 정식 발매를 기다린 유저들을 위해 패키지판에는 추가 왕조 무기 2종을 받을 수 있는 코드가 추가되었다. 문제는 리미티드 에디션과 일반 에디션의 차이가 달랑 스틸북 케이스 하나가 돼버렸다는 것이 문제. 문제의 증거 현장

2011년 10월 17일 오후 5시에 예약 판매를 시작했는데, 한정판인 컬렉터즈 에디션을 사려고 기다리던 사람들의 뒷통수를 제대로 때렸다. 학생은 수업 듣고, 직장인은 한참 일 할 시간인 평일 오후 5시라는 선택도 문제였지만, 이 일정을 발표한게 예약 시작 3시간 전이었다! 게다가 판매 매장도 등록 및 공지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막연히 오픈 마켓 위주로 판매된다고 공지가 되었다. 결정적으로 5시까지 오픈마켓에 상품이 등록되지도 않었다. 한글 패키지는 2011년 10월 25일 발매되었다.

9. 문제점

한국에서나 해외에서나 많은 기대를 가지고 시작했지만... 엄청나게 많은 문제점과 함께 말 그대로 몰락했다. 어쩌다가 3대 악마의 게임이라고 까지 불렸던 게임이 이 모양 이 꼴이 되었는지...

9.1. 흥행 실패

국내 팬사이트인 히어로즈 라운지에서도 평판이 시원찮은 편이며[58] 각종 버그들과 문제들을 유비소프트와 블랙홀 엔터테인먼트에서 제때 해결해주지 않아 유저들의 불만이 많았다. 해외에서도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은듯.

드문드문 패치가 나와서 버그 문제가 이전보다는 해결되고 타운 배경화면도 부활했지만, 유저들이 원하던 5편식의 타운 화면이 아닌 일러스트 형식이서 보기 좋지는 않았다. DLC로 새로운 캠페인과 각종 신규 컨텐츠를 판매했만 반응은 시원찮았다.

그러다 결국 뉴 월드 컴퓨팅의 전철을 블랙홀 엔터테인먼트가 밟게 되었다. 개발사가 아예 도산해버려서 히어로즈 6에 관련된 개발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된 것이다. 히어로즈 시리즈를 만든 개발사들은 어째 저주를 받는 것 같다 그러한 문제로 새로운 개발사인 독일의 림빅 엔터테인먼트로 개발 권한이 인수될 때까지 상당히 오랜 기간 패치없는 버그덩어리 게임으로 방치되어 있었으며, 이후에는 패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나 유저들 상당수는 등을 돌린 상태였다. 심지어 확장팩에서도 새로운 각종 버그가 발생하였다.

결국 2013년 중순에 그동안의 온라인 서비스와 패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멀티플레이는 여전히 가능.

개선된 그래픽, 전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요소들을[59] 많이 집어넣은 것을 보면 기획 단계는 잘 구성했지만 그놈의 버그가 망쳐놓은 게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간이 오래 흐른 뒤 매니아들 사이에서 6편은 '예쁜 쓰레기'로 평해지고 있다. 외견상으로는 굉장히 화려하지만 정작 내실은 부족했으며 발매 당시에 비하면 개선되긴 했지만 언제 어떻게 버그가 튀어나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스팀 플레이어 평가도 전작인 5편에 비하면 훨씬 좋지 않은 편이다.

이렇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개발사인 블랙홀 엔터테인먼트의 잘못이 아니라, 유통사인 유비소프트의 책임이 크다. 개발사는 최선을 다했으나 판권 보유자이자 유통사인 유비소프트가 개발사 상대로 갑질을 일삼으며 제대로 된 개발기금도, 기한도 주지 않았다.

10. 추가 컨텐츠

10.1. 새비지 해의 해적(Pirates of the Savage Sea)

파일:attachment/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pirates.jpg
첫번째 DLC로, 2012년 7월에 패치 1.5와 함께 발매되었다. 개발사는 본편을 개발한 블랙홀 엔터테인먼트가 아닌 림빅 엔터테인먼트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크랙 핵을 주인공으로 하는 캠페인 추가
- 시나리오 공식 맵 1종 추가
- 왕조 무기, 아티팩트 세트, 왕조 동물 추가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와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의 바바리안 영웅인 크랙 핵의 설정을 들고와 오마쥬했다. 전작과 스토리 상의 접점은 없으며, 캠페인은 맵 두개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유통사인 인트라링스는 한글 패치 혹은 발매에 대한 계획이 없다고 했으나 개발사 자체적으로 현지화를 실시했는지 UBI 계정의 국적이 한국이면 DLC도 한국어로 즐길 수 있다.

새비지 해의 해적에 대한 전반적인 반응은 시원찮은듯. 여담으로 크랙 핵의 테마 OST는 히어로즈 3편의 스트롱홀드 타운의 그것을 리어레인지한 것인데, 게임 내용과는 별개로 호평을 받았다.

이야기는 크랙 핵의 동료인 일곱도시의 마법사 팔라가르가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과거를 회상하며 시작된다.

10.2. 죽음의 무도(Danse Macabre)

파일:attachment/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dansemaca.jpg
두번째 DLC로, 2012년 9월에 패치 1.7과 함께 릴리즈되었다. 개발사는 림빅 엔터테인먼트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산드로를 주인공으로 하는 캠페인 추가
- 시나리오 공식 맵 1종 추가
- 왕조 무기, 아티팩트 세트, 왕조 동물 추가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의 단골 네크로맨서 영웅인 산드로가 등장한다. 전작들과 세계관이 다른만큼 이전 1~4편의 산드로와는 동명이인이며 스토리 상의 접점은 없다.

역시 한글화가 잘 되어있다.

이 캠페인은 산드로가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제자인 마르칼에게 과거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으로 시작되며, 회상이 끝났을 때 피오나 유니콘과 마르칼 사이에 있었던 일을 거론하는 걸 감안하면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점은 외전게임 클래시 오브 히어로즈가 끝난지 얼마되지 않은 때로, 막 헤레쉬의 맹주자리를 차지한 직후로 보인다.

11. 확장팩

11.1. 어둠의 그림자 (Shades of Darkness)

파일:attachment/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shadesofdarkness.jpg
2013년 2월 28일에 발매 예정이었으나 5월 2일로 연기되어 발매되었다. 제작사는 버추어스.

추가 진영으로 던전이 발표되었으며, 5편의 캠페인 영웅 라엘렉이 다시 나왔다. 던전 캠페인은 오리지널로부터 100년 후의 이야기를 다루며, 네크로폴리스 캠페인은 던전 캠페인 엔딩 이후 이그찰이 확고한 국가로 자리잡은 이후 헤레쉬 반도에서의 이야기를 다룬다.

라엘렉의 이야기는 그의 눈물루트 동료 소샨(혹은 소르샨)이 1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과거를 회상하는 식으로 시작된다.

12. 패치 주요 내용


[1] 인도 신화에 나오는 나가가 일본식 갑옷을 입고 있으며 일본의 괴물인 갓파나 설녀가 등장한다. 또 챔피언 유닛은 뜬금없는 중국의 기린. 거기다 무력형 영웅의 직업명은 사무라이…[2] 물론, 기린이 물의 용이라서 엄밀히 따지자면 드래곤이 유닛으로 하나 나오긴 했지만 기린은 6탄에 처음 등장한 유닛이다.[3] 1차 월식 전쟁 시기(YSD 330)는 일곱도시연합의 4대 가문 중 하나였던 키메라 가문이 오크, 고블린, 사이클롭스를 처음으로 창조한 시기다. 그 당시에는 카-벨레스의 지위가 어느정도였는지 불확실하며 그의 존재도 알려지지 않았다. 그때는 지상 종족 출신 악마들인 인큐버스와 서큐버스도 아예 없었다.[4] 눈물 루트를 타지 않아도 접점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케이스도 있다. 대표적으로 카스파.[5] 전작의 오르넬라 불부터 시작해서 산드로나 루크레시아, 지오반니 등 네크로폴리스 인사들이 상당수 황소 공작령 출신(오르넬라는 황소 공작가 출신이고 나머지 3명은 황소 공작가 휘하의 델라 세가도라 백작가 출신)인 것처럼 루드밀라도 황소 공작가문 출신이다.[6] 이 때문에 마르칼이 격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정작 루드밀라는 아즈 라피르의 이름도 몰랐고, 그가 악마와 결탁한 사실도 모르기는 했다. 루드밀라도 마르칼 일행이 악마와 손잡은 거냐며 따질 때 감정적으로 격한 반응을 보이며 부정하고 반드시 헤레쉬 세력의 정당한 자리를 되찾을 거라며 외치는 걸 보면 루드밀라 불 역시 악마를 싫어하는 건 마찬가지였다. 피오나가 주인공인 스토리에서 헤레쉬에서 악마들과 아즈 라피르의 부하 위저드들이 밀담을 주고 받는 장면이 나오는데, 헤레쉬의 언데드나 사령술사가 여기에 가담한 장면은 전혀 없는 걸 보면 아즈 라피르의 음모는 어디까지나 일부 아카데미 세력과 악마들만 가담한 거고 루드밀라를 속이고 몰래 진행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7] 아카데미 4대 세력 중 소환사 집단 아니마 가문(설정상 5탄 시대까지도 연금술사 집단 마테리아 가문과 함께 은빛도시연합에 계속 잔류) 위저드 출신의 라쉬카를 포함한 이플리트들(설정상 이들은 진의 힘을 흡수하다가 혼돈의 존재가 된 아니마 가문의 위저드다)이 혼돈의 세력에 참여했던 전과가 있고 몰락하고 있었던 키메라 가문의 위저드들이 절박한 심정에 악마와 소통한 적이 있고, 사령술사 집단 이터나 가문 사람들은 아샤를 숭배하며 대체로 악마를 혐오한다는 설정을 감안할 때 오히려 악마와의 내통자는 아카데미쪽 사람들 중에서 자주 나왔다고 봐야 한다. 키메라 가문은 상황이 나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상황이었고 아니마 가문은 다른 차원의 존재를 부르는 소환마법이 본업이라 본의든 아니든 다른 차원의 존재인 악마와 접촉되어 유혹받을 가능성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이다.[8] 참고로 7탄 시나리오 맵 피의 맹약의 내용을 보면 부러진 지팡이 전쟁이 끝나고 벨케스가 죽은 후 얼마 안되어서 루드밀라 불이 맹주가 되었는데, 루드밀라에게 일루마 나딘의 수복을 명령받은 지오반니가 당시 황소 공작이었던 아밀카르 불과 협상하여 도움을 받았다는 언급을 보면 헤레쉬의 수장과 주요인사들이 황소 공작령 출신이다보니 황소 공작 가문과 오랫동안 은밀한 연줄을 유지해온 걸로 보인다. 5탄에서 오르넬라 불이 헤레쉬의 일원이 된 것도 그 연장선인듯. 아밀카르 공작은 작중에서 언급되는 걸 보면 헤레쉬와 은빛도시연합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며 유리한 쪽에 붙는 행보를 보였고 자기도 사령술사들과 연줄을 만들었으면서 이반 그리핀이 얼굴없는 자와 어울리는 걸 비판하며 내로남불하는 모습을 보였다.[9] 산도르의 에피소드 4 막판에 이리나가 늑대령을 공격하러 갔다는 것을 들었고, 안톤이 에피소드 3 끝에서 게르하르트를 죽이고 늑대 공작령을 장악한 이리나와 재회했으며, 안톤 에피소드 4 시작점에서 우리엘이 죽고, 키릴 에피소드 4 막판에 안톤이 아나스타샤와 함께 키릴을 만나러 갔다.[10] 아나스타샤와 이리나는 3레벨 이상으로 레벨을 올린 왕조무기 천둥의 지팡이를 장비하면 적 비행유닛들이 날지못하게되기 때문에 미카엘의 이동력이 엄청나게 깎여서 난이도가 꽤 낮아진다.[11] 속성 공격을 하는 유닛이 서포터형 유닛인 드림워커와 강화된 싸이클롭스의 원거리 공격뿐이라 화력이 너무 모자라는데다 원초 계열을 찍을 수 없기 때문에 명상이나 마법친화를 찍을 수 없어 항상 마나부족에 시달린다.[12] 정확히 이터나 가문의 사령술사가 되기 전이고, 원래 아니마 가문의 위저드로 캠페인 시점에서는 이터나 가문에 막 가입한 상태이지만 히어로즈 6편엔 아카데미가 구현되지 않은 탓에 그냥 네크로 영웅 모델을 쓰고 있다.[13] 눈물 루트로 진행하지 않아도 면식이 있다는 것은 달라지지 않는다. 네크로폴리스 시나리오2에서 아나스타샤가 카스파를 만나서 여러가지 대화를 나누기 때문. 피 루트에서는 동료영웅으로 싸워주진 않아도 스토리상 의사로서의 도움은 준다.[14] 무력 영웅이므로 원거리 불이익 완화가 가능한 해골과 주특기인 뱀파이어를 쓰기에 좋다.[15] 서큐버스와 번식마는 불 속성 공격을 한다.[16] 눈물 루트 동료인 킬번이 훗날 유니콘 공작의 자리에 올랐으며, 애초에 메인 타이틀에 나와있는 안톤의 복장은 눈물 루트인 팔라딘 복장이다. 이리나는 마이트 앤 매직 10에서 늑대공국과 하시마 섬을 모두 다스리기 벅차섲눈물루트 동료인 창보에게 하시마 섬의 섭정을 맡겼다는 내용이 나온다. 피 루트를 탈 경우 창보는 제거되기 때문에 눈물 루트가 확정된 셈이나 다름없다.[17] 문제는 우리엘, 미카엘이 천사들의 우두머리들이었고, MMH6 시점에서 천사들 중에서 이들에게 이의를 제기하거나 반대한 천사들이 있다는 이야기도 없었다는 것이다. 9년 정도 후인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 빛 마법 거장등급 승격을 시켜주는 천사 오르나도 자기 입으로 반성한다고 말하지만 미카엘이 죽은 후에나 생각을 바꿨고 그전에 자기가 우리엘과 미카엘에게 반대했다는 말은 안했다. 역시 높은 지위의 천사인 대천사 아디라가 천사들의 특권을 제한하려는 그웬톨린을 끌어내리려고 오스윈의 역적질에 가담했고, 먼 미래의 이야기인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온라인 시대에서 천사들의 대표격인 에리온이 범죄조직인 검은 송곳니 도적단에 의뢰해서 여러가지 뒷공작을 벌이고 인간들을 천사의 가르침이 필요한 열등한 종족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천사들 전체의 의식이 바뀐 건 한참 나중의 일이다. 반대로 얼굴없는 자들은 평화조약에 반대하는 에레보스와 그 추종자들을 공포의 무덤이란 감방에 처넣고 철저하게 평화조약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양쪽 지도자들의 마음가짐 자체가 달랐기 때문에 단순히 일부의 일탈이라고 볼 문제가 아니다.[18] MMH7의 무라젤 역시 천계대전 종전 후에나 천사들이 전쟁을 일으킨 걸 반성했고 그전에 천사들이 천계대전을 일으켰을 때 이를 옳지 않다고 비판한 천사는 이터나 가문의 창시자였던 타천사 벨케스 정도밖에 없었는데 그는 동족들을 등지고 사하르 사막의 아카데미 도시로 가버렸기 때문에 천사들 전체가 자신들의 과오를 반성했다고 보기는 어렵다.[19] 키릴은 피 루트로 진행해도 사라에게 케이트 부인을 막은 후 미카엘 역시 그냥 놔두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20] 마찬가지로, 히마매 7에서 '수은의 주간'에서 언급하기를 이 자원을 활용할 기술이 아직 발명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히마매 5편에 나오는 보석, 수은, 유황, 수정 등이 실용적인 목적으로 쓸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어 상용화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미개한 아샨인들 결국, 7탄 불의 심판에서 6탄 시대부터 5탄 시대 사이에 상용화된 자원이 바뀌게 된 이유가 간접적으로 나왔는데, 5탄 이전에는 용혈수정이 가장 귀중한 자원이고, 그게 부족하면 별은이나 섀도스틸같은 마법적인 자원을 썼었는데, 크랙 핵의 동료였던 바트 브림스톤이 이반 그리핀에게 말하길 자원고갈을 대비해서 유황이나 수은의 상용화를 준비해야 하며, 자신이 그걸 연구하고 있다는 말을 했다. 바트 브림스톤(6탄에서는 스트롱홀드 영웅이며, 7탄에서는 포트리스 영웅으로 나온다)의 연구 및 기존에 있던 자원의 고갈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 양반은 마법영웅인데 과학에 심취해 있다(...). 과학의 힘은 마법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걸 대신할 수 있다나... 아샨 세계에서 최초로 증기기관을 고안한 양반도 이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행위때문에 그림헤임에서 이단으로 낙인찍혀 추방당해 해적이 되었지만... 참고로, 크랙 핵에게 붙어 해적질을 한 이유는 증기기관 기술을 위한 연구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7탄 포트리스 캠페인4탄부터 재등장하는데, 빌마 일행이 키메라 가문의 마지막 후손의 악행을 저지하는 일을 도우며, 옛동료인 키메라 가문의 팔라가르를 추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후로 빌마 일행에 합류해 그림헤임의 위기를 막기 위해 나선다.[21] 또 다른 생존자인 안드레이 그리핀은 이사벨로 위장한 비아라의 손에 죽었다.[22] 슬라바의 조부인 세르게이 그리핀 시절부터 두 가문 사이에 영토분쟁이 있었기 때문이다.[23] 5편에 나오는 던컨 스태그 공작의 가문인 그 스태그 공국의 지배 가문이다. 초대 황제인 로넌 팰컨의 형제이자 던컨의 선조인 오이신이 자신의 성을 스태그로 갈고 가문의 시조가 되었다고 한다. 다만, 마이트 앤 매직 위키에 따르면 직계후손은 대가 끊겨서 시무스 대부터 방계혈족이 대를 이었다고 한다. 유니콘 가문도 비슷하게 가문의 선조인 일각수 부족의 부족장의 직계는 오스윈 대에서 끊기고 윌프레드부터는 방계가 계승하게 되었다. 참고로, 황가와 대공가들은 원래 일라스를 섬기던 시절 아직 인간 제국이 미개한 야만인들의 후진국가일 때 각 부족의 부족장들의 후손이고, 제국과 공국의 이름과 지배가문의 성씨도 스태그를 제외하고 모두 그 시절에 있었던 부족들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예를 들어 슬라바 그리핀이라는 이름은 그 시대 기준으로 따지면 '그리핀 부족의 아들 슬라바' 정도의 의미라고 볼 수 있다. 실제 역사에서도 유목민족인 선비족들이 장강 이북에 북위를 건국한 후 선비족 부족 명칭인 탁발, 독고, 구목릉, 보륙고 등이 그대로 선비귀족들의 성씨가 된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24] 이름은 키어란 스태그로 듀얼 오브 챔피언스라는 지금은 서비스 종료된 외전게임에 등장했다. 바람의 용신 일라스를 섬기는 풍검술사 용병단의 일원으로 뱀파이어 기사인 베인의 동료였으나 공허의 힘에 물들어 산드로의 공허교단 세력에 가담했다. MMH6 어둠의 그림자 베인 캠페인이 이 외전게임과 스토리가 연결되어 있다.[25] 피의 길로 진행시 키릴이 어머니에게 쌀쌀맞게 이야기하고 떠나는 모습을 보이자 악마 베이어가 '저 사람은 당신 어머니잖소, 왜 이야기도 제대로 안하는 거요?'라고 의아해하자 키릴이 '내 어머니는 나를 버린거나 다름없어서 나는 어머니에 대해 별다른 감정이 없는거나 다름없소이다. 댁은 어떻지?'라고 답변했고, 베이어는 그 말을 듣고 답하길 '나는 셰오그에서 수십번의 환생을 경험했는데, 그때마다 내 어머니들은 나를 버렸소. 셰오그니까 당연한 거지만...'하고 말했다. 셰오그가 꽤 막장세계인지 베이어 입장에서는 케이트 정도면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라고 생각하였다.[26] 7편에서도 켄테의 이야기가 끝난 후 이반이 산도르의 후손인 안드라스와 이야기해야겠다면서, 안드라스가 어디있냐고 물었다. 이에 무라젤이 '정말로 그리핀령을 사생아의 후손에게 넘길 생각입니까?'하고 묻자, 아나스타샤가 크게 진노하며 "말조심해, 천사! 비록 어머니는 다를지언정 산도르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우리의 혈연이야!"라고 말하였다.[27] 이반은 처음에는 자신이 통치하는 그리핀 공작령의 민중들만을 생각했기 때문에 이제 싸움은 싫다며 스태그를 황제로 인정하고 그리핀령을 독립시켜 왕국으로 만들려고 했지만, 이반 그리핀을 설득하기 위해 외국에서 몰려온 조언가들이 이를 만류하고 설득해서 싸우는 쪽으로 선회하였다.[28] 아이러니하게도 슬라바 공작, 그리고 그 아들인 산도르와 산도르의 후손인 초대 레이븐 대공은 오크들과 동고동락한 사이이며, 초대 레이븐 대공은 어떻게 보면 오크 동료들 덕분에 그 자리에 올랐으나 5편 동방의 부족에서 오크에 대한 차별이 언급된 지역이 바로 구 그리핀 공작령이었던 레이븐 공작령이다.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케이스의 일종인 셈이다.[29] 이리나 에피소드 3편에 나오는 유니콘 가문의 유령이 말하는 것에 따르면, 다른 공작 가문에도 비슷한 작업을 해놓은것으로 보인다.[30] 오크들에게 별다른 원한은 없었기 때문에 '이단심문관이 왔을 때 하늘아버지를 엘라스, 대지어머니를 아샤라고 부르기만 하면 된다. 그게 싫으면 여기서 떠나다오'라고 일종의 립 서비스 정도만 요구하였다.[31] 이런 사정을 모르는 나가 여사제 카츠에는 아이가 생긴 걸 축하한다(...).[32] 창보는 마이트 앤 매직 10에서 쌍수 기술 거장 등급 승급을 시켜주는 NPC로 재등장하였다.[33] 당시의 이터나 가문의 중심지는 헤레쉬 반도가 아니라 사하르 사막의 알 베틸이었다. 헤레쉬 반도에도 나르 헤레쉬(Nar-Heresh)나 남타루의 발톱(Namtaru's Claws) 같은 도시가 있긴 했으나 엄연히 수도는 알 베틸이었다. 나르 헤레쉬가 수도가 된 건 1차 사령술사 전쟁 이후다.[34] 말라사의 암흑마법을 사용했다고 언급되었다. 천사라고 해도 어둠의 마법을 배워서 쓸 수는 있다고 하며, 말라사와 그 추종자들이 엘라스와 천사들에게 상극의 존재인데도 암흑의 마법을 썼다는 건 우리엘이 자기목적을 위해서 얼마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선을 넘는 짓을 했는지를 보여준다.[35] 이건 아카데미 세력의 잘못이다. 질투와 두려움이라는 부당한 이유로 사령술사들을 강압적으로 탄압했으며, 거미교단의 일반신도들까지 찍어누른것도 모자라서 아나스타샤의 남편인 베인을 참혹하게 처형시켰다. 아카데미의 3가문(키메라, 마테리아, 아니마 가문)의 군대는 베인의 영혼이 저승에 가지도 못하게 해골에다가 영혼을 속박시키고 전리품으로 기념했는데, 아디르 말릭은 '셰오그의 악마들도 최소한 이렇게까지 악랄한 짓은 하지 않는다'고 분노하였다. 결국 아카데미의 탄압은 훗날 히어로즈 5편에서 마르칼이 은빛도시연합을 공격하여 점령하고 사이러스를 죽이는 결과로 이어졌다.[36] 이 일의 뒷사정은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와 어둠의 그림자 확팩에서 언급된다. 여기에는 던전 진영의 탄생과 실반의 왕위세습 문제가 얽혀 있었다. 원래 실반은 여러 부족의 연합체로 자신들 전체의 대표인 대왕을 선거로 돌아가면서 뽑았다. 하지만, 아르니엘 대왕이 대왕의 자리를 자신의 혈족이 세습하겠다고 선언했고, 이에 반발한 투이다나 여왕이 독립했다. 그녀의 이런 행위는 아르니엘에게는 권력장악을 방해하는 눈엣가시였지만 자기가 직접 손을 쓰긴 뭐해서 마침 전쟁광이었던 리암에게 그녀의 나라를 먹잇감으로 던져주었다고 한다. 팰컨 제국의 침략을 받게 되었고 실반의 동족들도 지원해주지 않는 상황에서 투이다나는 말라사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얼굴없는 자들과 검은 용들의 도움으로 침략군을 격퇴했고, 얼굴없는 자들이 그녀의 백성들과 정수를 공유하여 다크엘프가 탄생하게 되었다. 이후, 리암, 아르니엘, 투이다나 사이에 외교회담이 열리는데 당연히 실반의 아르니엘은 리암만 편들며 다크엘프들에게는 일방적으로 양보만 강요했다. 그래서 던전과 실반, 헤이븐의 갈등은 실반과 헤이븐이 1차적인 가해를 하며 시작된 것이다. 마찬가지로, 천사와 얼굴없는 자 사이에 벌어졌던 천계대전(Elder War)도 설정상으로는 천사들이 먼저 선전포고를 하여 시작된 것이라 결코 천사들이 정의롭다고 볼 수 없는 입장이다.[37] 여성임에도 황위 계승에 아무도 이의가 없었던것을 보면, 신성 팰컨 제국은 모티브인 신성 로마 제국과는 달리 살리카 법 같은 제약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신성 팰컨 제국의 마지막 황제인 메이브 팰컨 역시 여제였다.[38]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가 6탄 오리지널로부터 9년 정도 후의 이야기다.[39] 오스윈 유니콘의 역적질에 가담했던 천사인 아크 엔젤 아디라가 '공작은 제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행동합니다'고 말한 점과 천사가 거짓말은 못한다는 점을 볼 때 애국심은 있는 사람이긴 했던 것 같다. 작중인물의 언급에 따르면 그웬톨린이 궁지에 몰리면 결혼을 조건으로 도와주고 둘 사이 자식이 태어나면 그녀를 죽이고 자식의 성을 유니콘으로 하여 황가의 핏줄을 바꿀 예정이었다고 한다. 이런 목적을 위해 결혼도 안해서 자식이 없었기 때문에 사촌인 윌프레드 킬번이 유니콘 공작의 지위를 물려받게 된다.[40] '우리엘의 기만 사건'이 만천하에 까발려지며 엘라스 교단의 권위에 손상이 가긴 했으나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 하트 경과 그의 다크엘프 연인의 이야기 퀘스트를 해보면 종교재판관 히임이 썩어도 준치라며 아직도 자신들의 권위 자체는 유지되고 있다며 항변한다. 또한,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온라인에서도 여전히 교단의 최상층은 천사 에리온이 차지하고 있었다. 차이점이 있다면 6탄 오리지널부터 레거시 팰컨과 유니콘 엔딩 전 시점 사이에서는 황제가 돈을 쓸 때도 천사들 눈치를 봐야 한다는 언급이나 그웬톨린 여제 즉위 후 미카엘이 섭정을 맡은 점을 감안하면 이 시점에서는 황제가 천사의 눈치를 봤다면 히마매 온라인 시점에서는 그래도 천사인 에리온이 던컨 팰컨 황제의 눈치를 보고 그의 명령에 거역하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여전히 엘라스 교단과 천사들이 어느정도 권력을 갖고는 있으나 황제에게 까불지는 못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권세가 상대적으로 약해진 건 맞다. 히마매 7탄 시대에 가서야 교단의 최상층을 인간인 빌헬름 주교가 맡고 있었으며 그리핀과 스태그 가문의 황위쟁탈전에서 스태그의 편을 들며 이반 그리핀에게 부담감을 주며 나름대로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자벨 여왕의 전쟁(5탄 시대)에서도 엘라스 교단의 지도자가 안드레이를 지지하며 정치적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다. 히마매6탄의 시대에서 5탄의 시대로 갈수록 천사들과 엘라스 교단의 권위는 갈수록 약해져 갔지만, 완전히 엘라스 교단의 정치적 영향력을 없앨 수 있었던 건 5탄 동방의 부족 이후라고 봐야 한다.[41] 크랙 핵의 아들 존 모건을 마지막으로 외부인사 총독으로 했고, 이후부터는 자유도시 카르달의 토착민을 총독으로 하기로 했고, 자치권을 더 주기로 했다. 함자라는 사람이 최초의 토착민 출신 총독이 되었다고 한다.[42] 아직 이 시기에는 그웬톨린이 미혼상태라고 언급된다.[43] 일단, 산드로가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장면이 나온 걸 볼 때 죽음의 무도에서 말라사의 유물을 얻은 이후의 시간대인 건 확실하다.[44] 천사들이 천계 대전에서 멸종에 가까울 정도로 수가 줄어든 후(얼굴없는 자도 마찬가지긴 했지만) 종족을 늘리기 위해 원래대로라면 저승으로 가야할 천사의 영혼들을 눈물 루트 최종 스테이지에 해당하는 장소에 봉인하고 자신들의 영혼을 빙의시킬 수 있도록 길들여놓은 인간의 시체에 주입하여 죽은 천사들을 소생시키는 일을 했으며, 여기에 봉인된 상태인 천사들의 영혼이 안톤에게 속삭이는 그 목소리의 주인들이었다. 안톤이 미카엘과 싸우기 전에 말하길 이 영혼들도 저승으로 가길 원하며 이런 짓은 이제 그만두라고 했다.[45] 사라의 표현에 의하면 천사는 거짓말을 못하게 강제되지만, 그렇다고 진실을 곧이 곧대로 말하도록 강제되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이건 자신들의 신의 기질을 물려받은 걸로 보이는데, 엘라스도 산드로가 자기앞에서 '원소의 용신들은 필멸자의 신앙심이 없으면 불멸을 유지하지 못한다'고 자기 입장에서는 알려지면 엄청나게 불리해질 사실을 까발릴 때 순순히 산드로가 한 말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46]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온라인에서는 영혼계에 쳐들어간 산드로가 엘라스를 중상을 입혀서 죽음 직전까지 몰아세우는 일이 발생한다. 이 때문에 플레이어와 엘라스의 용기사가 산드로의 살신 시도를 막아낸 후 그의 치료를 위해서 신성 팰컨 제국의 종교 도시로 데려가는 데 '엘라스의 치료를 위해서는 신도들의 기도와 신앙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자 천사들이 신이 필멸자한테 중상을 입고 골골거리는 모습을 본다면 신도들의 신앙심이 흔들릴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에 반대하면서 자신들의 신의 안위보다 자신들의 입지를 더 걱정하는 추한 모습도 보여준다. 심지어 이 시점에서 엘라스 교단의 장을 맡고 있는 천사 에리온은 '인간은 천사보다 열등한 존재라 천사의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는 막말까지 했다. 이 게임은 우리엘의 기만 사건과 그웬톨린 여제의 개혁 이후의 시간대인데도 이런 가치관을 가진 천사가 여전히 남아있었다. 아샨 세계관의 천사들은 거짓말만 못할 뿐이지 절대로 선량한 존재가 아니다. 아샨 세계관의 천사들을 어떻게 평가하면 될지는 이리나가 눈물 최종 스테이지에서 미카엘에게 일갈하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그녀가 '아샨에는 여섯가지의 원소가 있으며 빛은 단지 그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말하는 걸로 볼 때 아샨의 천사들은 다른 종족보다 고귀하지도 우월하지도 않으며 다른 종족들과 마찬가지로 결함 많고 속물적인 하나의 종족일 뿐이며 다른 종족들과 평등한 존재라고 볼 수 있는 것 같다. 이런 점은 필멸자 종족뿐만 아니라 용신이나 정령 같은 영적인 존재들에게도 적용되는 사항이라서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들이 물의 용신의 축복을 받을 자격이 있는 지를 물의 상급정령이 정령의 용광로에서 시험한 후 '강과 바다가 서로를 섬기지 않듯 우리 정령도 용신을 섬기지 않는다. 용신은 우리의 일부고, 우린 용신의 일부다' 라고 말한다. 스토리 작가들이 다원주의, 평등주의적인 점들을 강조한다고 볼 수 있다.[47] 베인 캠페인에서 적으로 나오는 산드로의 부하 지옥술사 아리아나도 이 게임에서 적으로 나왔던 사람이다.[48] 베인의 독백을 보면 아샤에 대한 신앙심이나 이터나 가문에 대한 충성심도 약했던 것으로 보이며, 과거에는 오히려 일라스에 대한 신앙심이 있었다.[49] 히어로즈 5에서 아란티르는 '부러진 지팡이 전쟁'(정확히 말하자면 2차 사령술사 전쟁)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렀다.[50] 다만, 왕조무기 아라크네와 대규모 흡혈 마법으로 흡혈효과를 계속 중첩시켜주면 시너지로 쓸만해진다.[51] 절반 사정거리의 경우, 상대방이 전투 맵 절반보다 멀리 있을 때 공격 데미지가 감소하는 원거리 페널티를 받는다. 이하 절반으로 표시.[52] 패치 1.5 이후로 헤이븐의 여신도, 네크로의 유령, 생추어리의 산호 여사제는 업그레이드 하지 않으면 회복 능력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반대로 진정 등 업그레이드 시에만 사용할 수 있던 기술들을 기본 유닛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53] 불타는 영광으로 업그레이드하지 않아도 무반격인데다 이동력도 좋은 편이라, 사실상 헤이븐 제 2의 원거리 유닛에 가깝다.[54] 물론 그 후에는 수호천사를 걸어주던 맞고 힐을 걸어주던 유닛 보존은 셀프.[55] 하피와 켄타우로스는 악마의 혈통이 없지만 빛속성 힐에 데미지를 받는다.[56] 사정거리 절반인 궁수 유닛들 (고블린, 해골 보병, 번식마 등) 은 기본적으로 데미지가 나오지 않아서 약하다. 하지만 사정거리 보정을 무시하는 아티펙트인 유니콘 각궁이나 에메랄드 화궁을 장착하면 이들의 화력이 폭등한다.[57] 이 유닛이 코어 단계에서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코어 유닛으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 능력치로 보나 생산량 추가 건물으로 보나 엄연한 엘리트 유닛이다.[58] 히어로즈 라운지 설문조사 결과 6편은 히어로즈 4편과 히어로즈 7편보다는 나은 편이다. 도토리 키재기[59] 전작의 사운드트랙을 리메이크해서 활용한 사운드트랙이 많으며, 보조영웅들중 추억팔이형 동명이인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