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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시리즈 | ||||||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2011) | → |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새비지 해의 해적 (2012, DLC) | → |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죽음의 무도 (2012, DLC) | → |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어둠의 그림자 (2013) |
Might & Magic Heroes VI | |
개발사 | 블랙홀 엔터테인먼트 |
유통사 | 유비소프트 |
출시일 | 2011년 10월 13일 |
장르 | 턴제 전략, 롤플레잉 |
플랫폼 | PC |
홈페이지 | 유통사 홈페이지 |
1분 32초쯤에 빌헬름의 비명이 나온다.
1. 개요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의 6번째 작품.유비소프트가 마이트 앤 매직 프랜차이즈의 작명양식을 억지로 통일시키려 한 탓에, 표제가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6'이 아닌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이 되었다. 약어도 MMH6.
겉모습은 전작과 비슷하지만 속으론 상당히 많은 것이 바뀌었다. 우선 최소 6개가 넘었던 초기 진영수가 5개로 줄어들었고, 그중 하나는 그동안 등장하지 않은 완전히 새로운 진영이라는 것이 가장 큰 변화이다. 헤이븐, 인퍼노, 네크로폴리스, 스트롱홀드, 생추어리의 5개 타운이 등장 확정되었으며, 전통의 실반, 던전, 아카데미 등은 나중을 기약하게 되었는데, 탈락한 진영들 모두 1~2편부터 개근해온 전통의 타운이라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었다. 새롭게 등장한 타운인 생추어리는 완전히 새로운 진영으로 나가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일본색이 짙은 진영이다.[1]
변화는 이것뿐만이 아니라 각 진영의 유닛에도 미치는데, 등장 유닛들의 40%가 완전 신유닛이며, 유닛 등급도 그동안의 1~7레벨제에서 탈피해서 코어/엘리트/챔피언의 3개 분류로 나뉘게 되었다. 극후반이 되면 버려지던 저레벨 유닛에게도 나름의 배려하였다. 유닛 수 자체는 코어 3, 엘리트 3, 챔피언 1의 7개로 동일. 그리고 전통적인 7레벨 유닛이었던 드래곤들은 전부 퇴출되고 중립 보스급 유닛이 될 예정이었다.[2] 그러나 중간에 개발사가 바뀌면서 확장팩에서는 중립 보스 유닛으로만 등장할줄 알았던 던전의 챔피언 유닛이 블랙 드래곤으로 나왔고, 유령 드래곤도 다시 재등장했다.
블랙홀 엔터테인먼트가 히어로즈 6편 출시 이후 손을 떼고, 림빅 엔터테인먼트가 패치 및 추가 컨텐츠 제작을 이어서 담당하였다.
새로운 확장팩이 2013년 5월 2일 발매되었다. 스탠드 얼론 방식의 확장팩으로 원본이 없어도 플레이 가능하다. 새로 추가된 진영은 전통의 던전이다.
윈도우 10에서는 화면 호환성 문제 때문에 제대로 실행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해당 설치폴더에 들어간 다음 heroes6.exe 실행파일을 오른쪽 마우스로 누르고 속성 - 호환성 탭에서 '전체화면 최적화 사용 중지'로 세팅해놓은 다음 실행하면 된다.
2. 스토리
전작과 같은 아샨 세계관으로,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5의 400년전 과거를 다루고 있다. 이 시절에는 그리핀 가문이 황제가 아니라 공작의 신분이었으며, 그리핀 가문 출신의 다섯 남매의 일대기를 다루고있다. 전체적으로 히어로즈 5 시절의 유치한 연출이 들어간 시나리오 전개에서 탈피해 영상 퀄리티도 높아졌고, 텍스트를 통한 대사 진행부분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단점은 동시다발적인 시간대 형태로 그리핀 가문의 5남매 이야기를 각자의 시점에서 바라보는 성장기를 그렸으나 정보의 파편화로 인해 스토리에 대한 정보 습득이 난해하고, 메인 줄거리에 대한 통일성이 없어 이해하거나 와닿기 힘들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대부분 막연하고 추상적인 개요로 인물이 정서적인 성장을 겪었다고 해버려 공감이 힘든 편. 헤이븐 진영의 안톤의 이야기가 가장 진부하지만 가문을 이끄는 공작으로서 성장하는 청년의 드라마를 가장 잘 그려낸 편이다.전체적으로 아샨의 황금 시대를 다룬 내용이라서 그런지 유닛들의 디자인이 전반적으로 화려하며 능력치가 상향 평준화되어 있는 편이다. 주로 인간 제국인 팰컨 제국의 천사와 얼굴 없는 자들의 다툼, 서브스토리로 악마들이 등장하는 2차 월식 전쟁(YSD 564)을[3]을 다룬다.
후일담으로 관련 IP 작품인 마이트 앤 매직 10: 레거시는 시간대상으로 히어로즈 6 오리지널과 어둠의 그림자 사이에 있었던 일을 다루고 있는데, 정확히는 오리지널 눈물 엔딩으로부터 얼추 9년 이후가 배경이며, 그리핀 가문 5남매의 눈물 루트 동료들이 엑스트라로 나온다.[4] 피 루트 동료들은 따로 언급이나 등장이 없다. 네크로폴리스 캠페인에서 얼굴을 비추던 루드밀라 불[5]만 유일하게 외전인 클래시 오브 히어로즈에서 헤레쉬의 수장으로 등장하는데 게임상 결국 악역으로 죽는 운명이다.
루드밀라 불은 히어로즈6~7의 캠페인에서 볼 수 있듯 지나친 기회주의와 과격하고 자비없는 성격으로 인해 죽을 때 해설자가 '피오나는 헤레쉬의 폭군을 쓰러트렸다'고 말하는걸로 볼 때 전형적인 언데드 악역 느낌의 폭군 취급을 받은걸로 보인다. 다만 사적인 탐욕보다는 헤레쉬와 언데드만을 위한 길을 원했던듯 한데, 워낙 성격과 가치관이 문제있고 악역으로 등장하는 악마들과 결탁한 제히르의 외조부 아즈 라피르와 손잡는 등 적을 많이 만들어서 어쩔 수 없는 인과응보로 보인다.[6][7][8]
오리지널의 그리핀 공작가문 다섯남매의 엔딩은 시간순서대로 나열하면 산도르→이리나→아나스타샤→안톤→키릴 순서다. 산도르가 나가와 손잡고 하시마 섬, 파오 군도의 악마군대를 격퇴한 일이 가장 먼저 있었던 일이며, 그 직후 조금 더 지나서 이리나가 게르하르트를 죽였고, 그 후에 아나스타샤가 우리엘을 죽였으며, 안톤이 그로부터 좀 더 시간이 지난 후 아리반을 격퇴한 후에 아나스타샤와 화해하고, 키릴을 만나러 갔다.[9] 시간순으로 진행하고 싶다면 각각의 캠페인 시나리오를 위에 나열한 순서대로 계속 번갈아서 플레이하면 될 것이다.
3. 등장세력
4. 시스템
4.1. 영웅 어빌리티
영웅이 레벨업을 할 경우 전작처럼 무작위로 등장하는 능력 중에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1포인트씩을 받아 직접 익히게 되었다. 또한 기존의 마법길드가 사라지고 오직 스킬 포인트를 통해서만 기술/마법을 익힐 수 있다.어빌리티는 물리/마법 계열로 나뉘어져 총 3단계가 존재한다. 1단계는 1레벨, 2단계는 5레벨, 3단계는 15레벨부터 익힐 수 있으며, 물리 영웅은 물리 3/마법 2까지, 마법 영웅은 물리 2/마법 3까지 익힐 수 있다.
첨언으로 몇 가지 기술은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만큼 성능이나 활용도가 높아 찍는게 좋은 기술들이 있다. 무력 영웅의 경우 5레벨에 배우는 전투함성의 압박 공격과 15레벨에 배우는 병법의 기세 유지가 있으며, 마법 영웅의 경우 원초 학파쪽의 마법 격상 1,2,3과 15레벨에 찍는 명상, 시간 정지다. 특히 마법 영웅의 원초계열 5가지는 워낙 압도적이기 때문에 무조건이다. 그리고 캠페인의 경우 거대한 지도에서 주인공이 이리저리 뛰어다녀야하기 때문에 병참술-낚아채기의 효율이 상당해서 필수적이라고 봐도 무방하고, 보조영웅의 경우 주인공만큼 강하지 않아 확장이나 빈집털이를 막는 2군으로 쓰이기 때문에 2~3포인트를 돌려 통치쪽의 경제학자를 찍으면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확장팩에선 기억의 스승이란 장소가 추가되어 스킬 초기화가 가능하지만 오리지날 지도나 캠페인에선 일반적으론 스킬 초기화를 할 수 없다. 원본에서 스킬 초기화가 가능한 순간은 바로 아래 서술된 평판 1,2단계 승급시에만 일시적으로 초기화가 가능하니 꼭 참고하는게 좋다.
4.2. 영웅 평판
대표 영웅은 눈물(용루)과 피(용혈)의 두가지 평판을 가진다. 250점을 모으면 전직할 수 있으며, 각각 특수한 능력이 추가된다. 1,000점을 모으면 2단계로 바뀌며 역시 특수능력이 하나 추가된다. 또한 매 전직시마다 일시적으로 해당 영웅의 스킬 초기화가 가능하다.오리지날 캠페인에선 해당 주인공의 평판에 따라 최종 캠페인 상대방이 달라지는데 눈물은 미카엘, 피의 길은 케이트가 배정된다. 또한 최종 캠페인에선 선술집에서 추가 영웅을 고용할 수 없고, 오직 캠페인에서 등장한 주인공+보조 2명으로만 진행된다.
미카엘의 경우 적이 헤이븐만 등장하며 광산이 모자라지만 적의 물량이 약한편이며 대신 보스전이 강한편이다.[10] 케이트의 경우 생츄, 스트롱, 헤이븐, 네크로가 등장하며 자원은 풍부하지만 적의 물량이 강한편이다. 다만 보스전은 약한편. 따라서 눈물/미카엘전은 마을 변형이 필요없는 안톤이 제일 편하고, 피/케이트전은 항상 마을 변형이 필요한 인퍼노인 키릴이 제일 불편하다. 또한, 미카엘전은 목재/철 광산이 모자라기 때문에 무력 영웅이 경제학자3까지 찍어주는게 많은 도움이 되는데 아나스타샤는 기본 설정을 바꾸지 않았다면 경제학자3을 아무도 찍을 수 없어 제일 불편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최종전 말고도 시나리오를 진행하며 평판이 피/눈물 무엇이냐에 따라 보조 영웅과 추가로 얻는 세트아이템이 조금 달라진다. 이 보조용 세트아이템은 퀘스트 보상이 아니라 땅바닥에 널려있으므로 잘 챙기는게 중요하다.
안톤의 경우, 눈물로 진행하면 전작 히어로즈5에 등장한 고드릭과 프레이다의 선조인 무력 영웅 윌프레드 킬번과 섭정 세트를 얻는다. 스킬은 성기사답게 전투, 경제, 빛 마법이 찍혀있는데 경제학자와 전투쪽에 마저 투자해서 보조 영웅답게 굴리는게 좋다. 피로 진행하면 마법 영웅인 발레스카와 예언자 세트를 얻는다. 발레스카는 정말 모든 보조 영웅중에 뒤에서 최고로 꼽을정도로 스킬이 잡탕으로 찍혀있는데 그나마 마법 영웅이라 공격용 불 마법과 빛 정령, 경제학자에 투자해 초반 확장 이후 인간 시장으로 쓰면 쓸만하다.
산도르의 경우, 눈물로 진행하면 마법 영웅 에이리니와 예언자 세트를 얻으며, 피로 진행하면 싸이클롭스 무력 영웅인 아카마스와 섭정 세트가 들어온다. 둘 다 스트롱홀드는 마법사 영웅이 안 좋고[11] 아이템도 별로인 이유로 얌전히 초반 확장과 경제 보조용으로나 쓰는게 좋다. 에이리니는 예언자 세트를 풀로 장비한 경우 한 턴에 한두번의 전투는 할 만하지만 마나가 부족해서 그다음에는 성에 들어가서 마나를 보충해줘야 하기 때문에 이상은 무리다.
아나스타샤의 경우, 눈물로 진행시 히어로즈 5편에 등장했던 마법 영웅 카스파를 얻으며[12][13] 피로 진행할 경우 클래시 오브 히어로즈에서 처음 등장한 무력 영웅 루드밀라를 얻는다. 둘 다 성능이 좋은편인데 카스파는 재생에 1 포인트가 찍혀있으니 재생과 석갑 위주로 마저 투자하고, 언데드 유닛들의 데미지 강화와 MP관리를 위해서 암흑과 원초에 일부 투자하고, 루드밀라는 아예 스킬 분배가 되어 있지 않아 원하는대로 찍으면 된다. 단 언데드 유닛은 영웅적 돌진같은 전투함성을 써줄 수없고 사기 증가 특성도 아무 쓸모가 없으므로 스킬 배분시 주의. 보통 아나스타샤가 마법이기 때문에 루드밀라의 경우 아이템과 병력[14]을 배분하면 충분히 보조 전력으로 활약이 가능하다. 참고로, 아나스타샤 피 루트로 가고 맵을 샅샅이 뒤지면 무력 영웅 세트 아이템을 2개 얻는 게 가능하다.
이리나로 진행하면, 눈물로 진행시 무력 영웅 창보, 피로 진행시 마법 영웅 카타시를 얻는데 둘 다 스킬이 엉망이라 기대않는게 좋다. 그나마 카타시가 마법 영웅이라 번개&연쇄 번개와 빛 정령을 통해 확장이 용이하므로 쓸만한 편. 생츄어리는 마법 속성 공격이 대기(진주여사제)와 물 2가지이므로 각 속성 친화력에 전부 투자하다간 스킬포인트가 모자라니 공용으로 쓰이는 원초에 우선 5 포인트를 투자하고 낚아채기, 경제학자나 병법 등 전체적인 게임 운영에 도움이 되는데 스킬 포인트를 좀 투자한 후 나머지만 물과 대기에 분배해 주는게 좋다.
키릴로 진행하면, 눈물로 진행시 마이트 앤 매직 다크 메시아에 등장했던 자나를 마법 영웅으로 얻을 수 있으며, 피로 진행하면 전작 히어로즈5 인퍼노 캠페인에서 등장하는 무력 영웅인 베이어를 동료로 얻는다. 이후 4번째 미션에서 베이어는 사라로 교체된다. 자나의 경우 이미 불 마법에 충분히 투자된 관계로 불 마법 강화[15]와 점화만 찍어주고, 재생, 석갑, 석화, 암흑 정령에 원초 필수 5포인트만 넣어주면 확장용 보조 영웅이 되고, 베이어와 사라의 경우 루드밀라처럼 스킬을 직접 찍을 수 있어 제 2전력으로 활약이 가능하다. 특히 사라의 경우 마검사형 능력치에 등장하는 인퍼노 4번째 미션이 굉장히 쉬운편이라 무난히 활약하기에 좋다.
라엘렉과 베인이 등장하는 확장팩 캠페인의 경우 '기억의 스승'이라고 스킬 초기화가 가능한 곳이 있으므로 걱정없이 원하는대로 배분해서 쓰면 된다. 라엘렉은 눈물이면 마법 영웅 소샨을, 피로 진행하면 무력 영웅 이리스를 얻는다. 베인의 경우, 눈물이면 마법 영웅 자케라, 피면 무력 영웅 루드밀라를 얻는다. 참고로 DLC와 확장팩에서는 보조 영웅용 세트 아이템을 모두 갖추기가 어렵고 레벨업도 힘들기 때문에 포인트를 자유롭게 찍을 수 있다는건 좋긴 하지만 오리지널보다 서브영웅의 총 능력치는 낮은 편이다.
설정상 안톤, 이리나, 산도르는 눈물 루트가 확정되었으며,[16] 아나스타샤와 키릴은 어떤것이 정사인지 확실히 언급된 것은 없다. 안톤, 이리나, 산도르는 오랫동안 함께 동행했던 눈물 루트 보조 영웅들이 마이트 앤 매직 10에서 등장하여 자세한 후일담을 알려주는데, 안톤과 이리나는 캠페인 내에서도 눈물 선택지를 밀어주거나 대사 구성이 더 짜임새 있는편이다. 반대로 키릴은 어느쪽이 정사인지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확쟁팩 캠페인에서 카메오로 등장하는 대사까지도 피쪽이 어울리고 훨씬 완성도 있는 편이다. 아나스타샤의 경우 눈물 루트를 택하지 않아도 카스파와 면식이 있는 것은 매한가지이며 확장팩과 후속작에서 루드밀라 불과의 면식이 오래되었다는 정황 묘사가 나오기 때문에 어느쪽 루트가 정사인지 알길이 없다.
최종캠페인은 미카엘을 쓰러뜨리는 눈물쪽이 정사로 선택되었는데, 이는 9년 정도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마이트 앤 매직 10에서 오프닝과 작중 등장 인물들이 미카엘이 죽었다고 알려주어 공식 설정이 되었다. 케이트와 싸우는 임무는 기타 작품에 전혀 언급이 없기 때문에 정사에는 없었던 일로 판단된다. 애초에 비극의 원흉이 천사 우리엘이고, 그의 형제 미카엘을 비롯한 과격파 천사들이[17][18] 과거의 원한을 못 잊어 얼굴 없는자와의 평화 조약을 깨고 위협을 가하며 시작되었기 때문에 다섯 남매가 미카엘의 편을 들 이유가 전혀 없다.[19] 눈물/피 최종스테이지는 다섯 남매가 모두 미카엘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대표로 한명이 나서서 싸우는 것으로 진행된다. 눈물은 케이트 공작부인과 눈물 동료, 피 스테이지는 미카엘과 피 동료와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진행된다.
DLC와 확장팩에서 등장하는 크랙 핵, 라엘렉, 베인은 어느 쪽의 정식 루트인지 공식화되었지 않았기 때문에 아냐스타샤와 마찬가지로 어느쪽이 정사인지 알길이 없다.
산드로는 피 루트가 공식으로 굳어졌다. 7편에 등장하는 네크로폴리스 영웅 메릭의 소개에서 메릭이 산드로에게 패한 후 영혼이 구울에 갇히는 수모를 당하다가 벨케스에게 구출되었다는 내용이 있는데, 이는 산드로 DLC 캠페인 피 루트에서만 나오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다만, 크랙 핵의 동료는 루트에 상관없이 무조건 눈물 성향의 팔라가르, 산드로의 동료도 무조건 눈물 성향의 루크레티아로 고정되어 있다. 루크레티아는 이 당시에는 헤이븐의 마법영웅으로 등장해서 암흑마법을 못배우고 산드로 캠페인에서는 주로 언데드 군대를 다뤄서 빛 마법은 별로 도움이 안되는지라 대지마법이랑 원초마법을 배우도록 하는 것이 좋다. 팔라가르는 설정상 아카데미 영웅이지만 아카데미 직업과 캐릭터 모델이 없어서 스트롱홀드 영웅으로 나오며 스킬 포인트는 대지, 화염, 대기 마법 정도에 적당히 분배하자.
4.3. 유닛 생산
이전 시리즈에서는 성밖의 유닛생산지를 점령한 다음에 일일이 영웅을 보내 유닛을 고용해야 했었다. 6편에서는 유닛생산지를 점령할 경우 해당 생산지의 요새에서 고용할 수도 있고, 생산시설이 있는 성이 있다면 그 성의 유닛 생산량이 늘어나서 성에서 고용을 할 수도 있었다.3편에서는 동일한 생산시설이 있으면 생산량을 +1 시켜줬고, 4편에서는 카라반 건물이 있으면 일정 턴을 소모해 외부생산지의 유닛을 고용해 성으로 데려올 수 있었지만, 이번작은 모든 시설이 총 생산수를 공유하였다.
4.4. 자원
금/나무/광석/혈수정의 4종류 뿐이다. 기존작의 7개에 비해서는 확 줄어든 형태. 일단, 게임내적인 설정을 보면, '유황의 주간'에 대한 설명에서 언급하길, '아직, 이 자원을 활용할 방법을 아샨의 사람들은 찾지 못했습니다'고 언급되는 것을 볼 때, 기술 부족으로 나머지 자원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20]각 마을 및 요새에 세력권이 설정되어 있어서, 해당 세력권에 존재하는 광산은 점령을 해도 영웅이 떠나면 바로 지배하는 세력권 쪽으로 넘어간다. 광산을 일일이 관리하는 대신 마을/요새에서 전투에 주력해야 한다.
4.5. 마을 변환(Convert)
시리즈 대대로 한번 지도상에 배치된 성은 해당 족종의 성으로 유지되었다. 따라서 서로 종족이 다른 성을 점령할 경우 영웅의 7개의 병력칸에 유닛을 전부 넣을 수 없어 점령한 성의 병력을 100% 발휘하기가 힘들었다. 따라서 거대한 금광 정도로만 취급되는 경우도 허다했지만 이제는 변환 시스템으로 다른 종족의 성을 장악할 경우 해당 성을 게임 시작시의 자신의 진영으로 변환시킬 수 있다.예를 들어 헤이븐 진영이 네크로폴리스의 성을 점령했다면, 해당 네크로폴리스 성에 지어진 건물의 값어치만큼 일정 비율의 자원을 지불하고 헤이븐 성으로 변환할 수 있는 것. 다만 이때 해당 종족 전용의 특수 건물은 변환되지 않고 철거되어 버린다. 마을 변환 시스템과 기존의 캐러반 등이 없어지고 병력 생산지가 전부 공유된 탓에 이번작은 다른 시리즈에 비해 상당한 물량전 양상을 보인다. 특히 성벽 단계를 올릴때마다 챔피언 유닛 생산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기 때문에 확보되는 최종 유닛의 물량이 상당하므로 후반에 다다르면 금 부족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으니 왕조 특성이나 시장 교환을 통해 이를 해소하는 것도 방법이다.
마을 변환 가능을 통해 편의성을 올리려는 시도는 좋았지만, 이 때문에 전략적인 보급 요소와 게릴라전의 의미가 퇴색하고 단순한 쪽수 힘싸움으로 변질되었기 때문에 싱글 플레이/멀티 플레이 기준으로는 오히려 전략적 폭이 좁아지는 동시에 캠페인 난이도는 급상승해버리는 맹점이 되어버렸다. 마을 변환 기능 + 하나의 마을에서 다른 유닛들을 한꺼번에 고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시너지를 이룬 탓에, 시작시 적의 마을수가 아군의 마을수보다 많은 캠페인의 난이도는 급상승해버렸다. 무조건 최대한 빨리 마을을 점령하는 스피드성 플레이가 강제되기 때문에 이런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쉬움 난이도로 세팅해놓고 플레이해야한다.
4.6. 캠페인 보스전
히어로즈6 캠페인에만 등장하는 특별한 보스전들이 존재한다. 보스는 특수한 능력을 사용하며 거대한 덩치와 체력, 압도적인 능력치를 가진다. 예를 들어 네크로폴리스 캠페인의 최종보스의 경우 체력 135,000에 공격력 15,000 이며, 졸개들을 전멸시켰다면 턴당 두 번 행동, 디버프 무시 등 사기적인 능력으로 똘똘 뭉쳐있다.오리지날의 보스는 턴을 넘겨도 능력치는 정해져 있기 때문에 많은 양의 병력을 모아가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다만, 이후 DLC와 어둠의 그림자 확장팩 보스들은 지정된 병력으로만 보스전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공략을 수행해야해서 일방적으로 밀어버리는게 불가능하다. 또한 모든 보스들은 일정한 공략을 수행하면 업적이 달성되기 때문에 원한다면 해당 보스전 돌입전에 저장을 해두고 업적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
4.7. 컨플럭스
온라인 기능. 플레이 중 영웅이 경험치를 얻을 때마다 같이 경험치가 쌓인다. 1레벨에서 시작하여 최종 레벨은 40레벨. 10단위가 바뀔 때마다 등급이 바뀌어 해금할 수 있는 컨텐츠가 증가한다. 해금에는 왕조 코인이 필요한데, 이는 플레이 중 업적을 완수하여 얻을 수 있다.4.7.1. 왕조 무기
왕조 무기는 영웅과 함께 성장하는 무기다. 영웅이 얻은 경험치만큼 장착된 무기의 경험치도 함께 올라간다. 최대 5레벨까지 성장하며, 레벨업할 때마다 특수기능이 추가된다. 무기를 얻는 방법은 캠패인 중에서 얻는 방식과 왕조 등급에 때라 해금되는 2가지 방식이 있고, 무기는 무력/마력 영웅 전용으로 나뉘며 총 갯수는 31종이다.해당 무기들에 대한 정보는 http://www.heroes2.com/h6_dynastyweapon 해당 링크가 유일하게 웹상에서 한글로 확인할 수 있다.
4.7.2. 왕조 특성
특성은 맵을 시작할 때 선택할 수 있다. 시작 자원의 추가나 유닛 생산량의 증가 등이 있다. 각각 왕조 10레벨 (브론즈 등급) 부터 10레벨 단위로 하나씩 해금해서 최종적으로는 40레벨에 5가지를 선택할 수 있었으나 2019년 이후로 히어로즈6에 대한 유플레이 서비스 지원 중단으로 5번째 왕조 특성은 해금할 수 없다.특성의 종류 참조는 해당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www.heroes2.com/h6_traits
5. 캠페인 등장인물
5.1. 그리핀 공작가
6편 스토리의 주인공이자 막장 가족 드라마를 떠올리게 하는 가문. 7편에서는 그리핀 대공 이반 그리핀이 여러 다른 종족, 국가의 지원에 힘입어서 경쟁자를 패배시키고 새로운 제국의 황제로 등극하게 되는 스토리가 나온다. 훗날 5편에서 니콜라이를 마지막으로 직계가 끊기게 되었다.[21] 물론 울프 가문, 레이븐 가문 등으로 방계가 이어지긴 했으나, 히어로즈 5편 확장팩 동방의 부족 오크 캠페인에 나오는 엑스트라 성직자가 니콜라이 황제의 조카 안드레이의 무덤 앞에서 '그리핀 황가의 마지막 후손을 여기에 장례지냅니다'고 말하는 것을 볼 때 공식계보는 니콜라이와 안드레이 대에서 끝났다고 할 수 있다.- 파벨
슬라바 공작의 아버지. 스토리에서는 비중이 없다. 7탄의 토마스 울프가 주인공인 헤이븐 캠페인의 메인 빌런인 세르게이 그리핀의 아들이자 스벨타나의 오빠로, 젊은 나이에 사망하여 셀레스티얼 미카엘의 숙주가 되었다. 스벨타나 왈 '파벨은 죽어서 천사의 몸뚱이 노릇을 하더라도 전투만 있다면 기뻐했을거다'란 언급으로 보아 뼛속까지 전쟁광인듯하며, 실제로 오크 주술사가 파벨에 대한 원한으로 악마 대공을 소환한 것이 전쟁의 시발점이 된다. 키릴이 파벨에게 원한을 가진 악마와 대화할 때, '조부의 잘못에 대한 대가를 우리 가문은 충분히 치렀고, 지금도 치르고 있다'고 말하는 것을 감안하면 후손들도 파벨이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르제 남작이 오크들을 추방한 안톤을 비판할 때, '이들은 우리의 동맹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을 하실 수 있습니까?! 파벨님도 이렇게까진 안하실 겁니다!' 하고 말하는 것을 보면, 후손이나 부하들도 파벨의 성품에 대해서 문제가 있던것으로 여기고 있다.
- 슬라바 공작
튜토리얼에서 사용가능. 주요 스토리 시점에서는 전대 공작으로 고인이다. 슬하에 3남 2녀를 두었는데, 이 자녀들이 각 진영 캠페인의 대표 영웅이다. 젊은 나이에도 개혁적인 성향이 강했으며, 선정을 펼치며 오크와 화합을 모색하는 등 훌륭히 공작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늑대 공작령의 게르하르트 공작과는 굉장히 사이가 나빴다.[22] 원래는 엘리자베스를 먼저 만나 사귀었으며 엘리자베스와 결혼하려고 하였으나, 리암 황제의 지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케이트와 결혼하여 엘리자베스와는 이어질 수 없게 되었다. 케이트와 결혼하기 전에 이미 엘리자베스와 관계를 맺어서 사생아인 산도르가 태어났으며, 슬라바 공작에게 있어서 엘리자베스와 산도르는 평생 마음의 짐이 되었다.
- 스벨타나
슬라바 공작의 고모. 사령술사로 네크로맨서 측에서 상당한 고위직에 있다. 슬라바 공작이 어렸을 때는 스벨타나가 섭정 역할을 맡았으며, 슬라바 공작이 실권을 쥔 이후에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청부리'라는 까마귀를 데리고 다녔는데, 나중에 이 까마귀는 아나스타샤를 따라다니게 되었다. 파벨의 자매로, 늙지 않는 뱀파이어가 된 후에는 대대로 그리핀 공작가를 수호하는 조언자가 되었다. 그리핀 공작가가 황가로 거듭난 7편 시점에는 일선에서 물러나 아나스타샤에게 그리핀 가문을 부탁하였다. 이후로는 행방불명되어 무언가를 탐색하고 있으며, 아나스타샤는 가문이 위기에 빠지면 스벨타나가 돌아올 것이라 믿고 있었으나 시나리오 기준으로 미래시점인 HOMM5와 다크 메시아: 마이트 앤 매직에서 전혀 등장하지 않았다.
- 엘리자베스
산도르의 어머니이며 슬라바 공작의 전 연인이자 결혼예정인 상대였으나 황제의 강요로 헤어져야 했다. 다른 공국의 남작집안에서 태어난 여남작(Baroness)이다. 케이트를 만나기 전 슬라바와 정을 통해 사생아 산도르를 낳았다. 이후에도 그리핀 공국령에 머물렀으며, 슬라바가 죽은 뒤로는 사령술사인 스벨타나, 아나스타샤와 함께 다니다가 오크들의 대족장으로 거듭난 아들 산도르를 만났다다. 엘리자베스는 이후 먼 곳으로 떠났으며, 산도르는 작별인사로 엘리자베스의 항해 경로를 막고 있는 거대 수룡을 퇴치하게 되었다(선택 퀘스트). 인물 열전에 따르면 황제의 강요로 케이트가 슬라바와 결혼하지 않았더라면 엘리자베스가 슬라바와 결혼할 예정이었으며, 정상적으로 결혼했다면 산도르도 사생아가 아니라 엄연한 그리핀 가문의 공작이 될 수 있었기 때문에 엘리자베스는 케이트에게 자기 운명을 빼았겼다고 생각하며 깊은 슬픔과 분노를 마음속에 가지고 있었고, 평소에는 참고 있었지만 가끔 이 분노를 표출하곤 했다고 한다. 산도르 캠페인에서는 탈란 대륙의 남쪽의 다른 대륙으로 떠났으며, 직업은 피 성향의 헤이븐 전사직업 증명자로 나온다.
- 케이트
산도르를 제외한 4남매의 어머니. 행방불명된 남동생을 찾아 실종된 상태이다. 팰컨 제국의 6대공 가문중 스태그 공작가문에서 시집온 사람이다.[23] 6편 시점에서 남아있는 최후의 용기사로, 사실 그 정체는 케이트가 아닌 케이트의 쌍둥이 여동생 데이드레이다. 진짜 케이트는 과거 엘프와의 전쟁에서 전화에 불타 사망했으며, 게르하르트 공작과 원치않는 혼약에 묶여있었던 데이드레는 데이드레와 자신을 바꿔치기하여 혼약에서 벗어났다. 게르하르트 공작은 데이드레 대신 케이트와 혼약을 잇길 요구했으나, 그리핀 공작가의 슬라바 공작과 케이트가 혼인하게 되며 두 공작가는 불구대천의 원수가 되었다.
어둠의 용, 말라사를 섬기는 용기사의 능력을 익힌 뒤에는 실종된 남동생[24]을 찾아 떠나게 되었는데, 그동안 어린 자녀들을 사실상 방치한 탓에 아나스타샤가 슬라바 공작을 암살하여 가문이 공중분해된 이후에도 소식이 없었다. 당연히 자녀들은 이것에 대해 탄식하며 당사자를 어머니 취급하지도 않았다. 케이트는 캠페인 내내 자녀들에게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하며 자신의 임무를 도와달라 부탁하지만, 당연히 반응이 호의적일리가 없다.[25]
최종 캠페인에서는 조약에 묶여 행동할 수 없는 얼굴없는 자들을 대신하여 천계전쟁을 다시 일으키려는 미카엘을 처단하려 하며, 여기서 플레이어가 어떤 결과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스토리가 달라진다. 플레이어가 미카엘을 도울 경우에는 미카엘과 함께 흑룡으로 변한 케이트를 처치하게 되고, 케이트를 도울 경우 케이트가 천사들의 영혼을 해방하는 동안 미카엘을 처단하게 된다. 설령 케이트 루트를 타더라도 천사들의 영혼을 해방한 반동으로 사망하게 되는건 동일하다. 어느쪽이든 에필로그는 4남매와 스벨타나가 모여 장례식을 치루는 것으로 마무리. 사후 남편 슬라바의 곁에 묻혔다고 한다. 공식설정상 정식 루트는 눈물의 길 엔딩이다.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도 우리엘, 미카엘, 리암 황제가 죽었고, 우리엘이 얼굴없는 자들의 리더였던 에레보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리암 황제를 충동질하고 이간질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한다.
- 청부리
스벨타나가 데리고 다니는 까마귀. 까마귀임에도 입담이 좋은데 슬라바 공작에게도 직언을 했었고, 아나스타샤에게도 자주 대화를 나누었다. 성별은 암컷으로, 아나스타샤가 자신이 사랑했던 우리엘이 알고보니 자신을 우리엘의 어머니 '아우로라'를 부활시킬 숙주로 여겼다는 것을 알게 되고 상심해하며 남자들은 이해못한다는 말을 하자, '나는 무슨 수컷인줄 알아?!'하며 자신이 암컷 까마귀임을 밝히기도 했다. 후속작인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7의 메인 시나리오에서 어떻게 까마귀임에도 불구하고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엄연히 언데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불로불사이기까지 한 이유에 대해 추가적인 설정 보강이 있었다. 나름 제작사에서 신경써서 복선을 짜둔 떡밥이라 만약 MMH7을 구입했다면 본편을 플레이해서 알아보는 것을 권장한다. 정체에 대한 스포일러
- 산도르
스트롱홀드 담당. 사생아 출신. 산도로의 어머니인 엘리자베스는 산도르를 샹시라고 부르며, 이리나는 산도르를 샤니라는 애칭으로 불렀다. 나이로는 장남이지만 태생이 문제가 되어 항상 외톨이 신세로 자라왔다. 아버지인 슬라바는 산도르를 사생아라고 차별하지 않고 공평히 대우했으며 본처 케이트 또한 산도르를 비교적 잘 대해준 편이지만, 산도르 본인은 언제나 사생아라는 낙인에서 자유로워지기를 소망했다. 다른 남매들과의 관계도 그리 화목하지는 않았던 편. 독선적이었던 안톤과는 성격이 맞지 않았고, 쌍둥이 남매인 키릴과 아나스타샤와는 나이 차가 커서 친밀하게 지내기가 어려웠다. 그나마 다행인건 아나스타샤는 산도르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우호적으로 여겼다. 아나스타샤가 자신의 남매들의 환영을 목도할 때 산도르만큼은 싸움없이 유일하게 좋은 말로 끝내고 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훗날 아나스타샤가 엘리자베스와 헤어질 때, '산도르가 보고 싶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산도르와 친밀했던 남매는 이리나인데, 이리나에게 검술을 가르쳐 준 사람이 산도르이다.[26]
그리핀과 늑대 공작가가 강제로 화평을 갖고 게르하르트 공작이 이리나를 강제로 신부로 맞게 되자, 산도르는 아버지를 크게 비난하며 크랄과 함께 게르하르트 공작가로 잠입, 침대에서 남편을 찌르고 감옥에 갇혀있던 이리나를 구출하였다. 이리나를 나가 사원으로 도피시킨 후에는 크랄과 함께 오크의 고향으로 향하며, 기존의 세력을 몰아내고 일곱 부족을 통합하여 전설적 오크 지도자의 '쿠냑'에 비견된다는 칭찬을 들은뒤 오크들에게 '작은 쿠냑'이라는 뜻이 담긴 '쿠냐키'라고 불리게 되었다. 약 9년 정도 후의 이야기인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는 크랄, 고잉코(6탄에 나오는 고잉크의 아들)와 함께 자유도시 아긴 반도의 카르달에서 좀 떨어진 곳에 거주하며 전투 기술거장 퀘스트와 야만전사의 전쟁광 승격 퀘스트를 줬다. 산도르의 눈물 루트 동료였던 에이리어는 해적들의 도시에 크랙에 거주하며 주술사의 피의 소환사 승격 퀘스트를 줬다. 에이리어의 말에 따르면 산도르 일행이 파오 군도에서 샤카의 노예들을 해방한 후 에이리어는 '누구도 다른 자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이념을 내걸고 '사슬을 끊는 자'라는 부족을 결성한 후 각지를 돌며 노예신세의 오크들과 짐승인간들을 해방하는 활동을 펼쳤다. 그러면서 '지금 시대에는 오크등은 더 이상 강철인간들과 마법사들에게 부려먹히지 않지만 슬프게도 같은 오크들을 노예로 부리는 자들이 있다.'고 말했다.
6편 이후 레거시에서 자신의 입으로 그리핀이라는 성을 버리고 레이븐으로 성을 바꾸었다고 밝혔다. 성을 갈아치운 후 레이븐 가문의 시조가 되었고, 레이븐 가문은 자유도시의 명가로 자리잡게 된다. 히어로즈 7편에서 그리핀 대공인 이반에게 산도르의 후손이 이반 그리핀을 황제로 즉위시키는 것을 돕는 대가로 그리핀 영지와 레이븐 공작 작위를 요구했고, 이반이 황제자리에 오른 후에 자신의 영지였던 이 지역을 산도르의 후손에게 양도했다고 한다. 이후, 산드로의 후손들은 대대로 레이븐 공작 작위를 받고 구 그리핀 대공령을 통치하게 되었다. 산도르의 후손과 산도로의 오크 동료들이 이반을 도왔던 이유중 하나는 이반과 황제자리를 놓고 싸웠던 스태그 대공은 인격적으로 문제가 많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스태그가 황제가 되면 오크에 대한 차별과 탄압이 심해질 것을 염려했기 때문이었다.[27] 다만, 나중에 히어로즈 5편에서 서큐버스 비아라가 이사벨 여왕으로 위장해서 폭정을 펼치면서 다시 오크에 대한 차별과 탄압이 심해지기는 했다.[28]
- 안톤
헤이븐 담당.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6 오리지널의 실질적인 주인공. 그리핀 공작령의 계승자이자 차기 그리핀 공작. 슬라바를 살해한 죄로 감옥에 갇혀 있던 아나스타샤를 죽였다. 인트로 영상에서 작중화자 시점으로 말하는 사람이 바로 안톤이다. 아나스타샤를 죽인 이유는, 아나스타샤가 제국의 이단심문관들에게 넘겨질 경우 끔찍한 고문을 받을 예정이었기 때문에 차라리 덜 고통을 받고 죽을 수 있도록 본인 딴에는 그게 최선이었다고 판단한 탓이었다. 이후 아나스타샤의 시체를 몰래 숨겼고, 스벨타나가 직접 나서서 아나스타샤를 뱀파이어로 부활시켰다.
그리핀 공작가는 오랫동안 천사들이 셀레스티얼의 숙주로 삼으려 육성해온 가문으로, 천사들의 영혼을 받아들이기 위해 영적인 능력이 극한까지 개발되어 있다.[29] 다섯 남매들이 하나같이 높은 잠재력을 보인 것도 그 때문. 안톤 주변에는 죽은 천사들의 목소리가 맴돌고 있는데, 이로인해 안톤은 어릴적부터 죽은 천사들의 목소리에 반쯤 홀린 상태로 자라게 되었다.
아버지가 죽고 가문이 산산조각나자, 얼굴없는 자들이 적이라 속삭이는 천사들의 목소리에 홀린 안톤은 바람의 신 일라스를 모시는 수하들과 하늘 아버지를 모시는 오크 부족을 쫓아내고[30] 내전 상태에 돌입하였다. 이후 어머니 케이트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참된 공작이 되기로 마음을 바꾼 안톤은 팰컨 제국에서 강제로 안톤의 고문이자 정치장교 역할을 맡게 된 대천사 미카엘을 대신하여 샅샅히 흩어진 그리핀 공국의 세력을 결집하고, 셰오그의 마지막 대공이 이끄는 악마 침공군을 물리쳤다.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는 소르피갈에 성당을 지어줬다는 언급이 나오며, 자신의 눈물루트 동료인 윌프레드 킬번을 차기 유니콘 공작으로 추천하였다.
리암 황제의 계승자이자 조카인 그웬톨린을 구출한뒤 서로 끌리게 되었다는 사실이 확연히 드러나는데, 이후 그웬톨린이 실시한 정교 분리정책의 강력한 지지자가 되어 그웬톨린 여제를 뒷받침해주었고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 이후 시점에 그웬톨린 여제와 결혼하여 세명의 자식을 두었다. 팰컨 제국이 다시 안정되자 안톤은 탤론가드에 새로 성을 건축하는데, 나중에 제국의 수도가 팰컨즈 리치에서 탤론가드로 바뀌고 HOMM 5 시기까지 탤론가드는 제국의 수도로서 중요한 기능을 하게 되었다.
안톤의 경우 유달리 눈물의 길과 피의 길 진행간 대사 차이가 큰 편인데,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가는 정도가 아니라 피의 길로 가는 경우 눈물의 길에서의 진행보다 부실하게 구성되어 있다. 어머니 케이트의 시련을 겪은 후 조르제에 대한 소감, 오크들 및 조르제와 싸움을 겪었던 일들, 엘라스 외의 용신(특히, 대기의 용신인 일라스)들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지향하게 된것에 대한 묘사, 제제베스/그웬톨린와의 상호 대화 등 여러 이벤트에서 눈물의 길 쪽이 대놓고 정식 시나리오라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시네마틱 오프닝에서 안톤이 입은 갑옷은 눈물 루트 직업인 '팔라딘'이 입는 갑옷이기 때문이다.
- 이리나
생추어리 담당. 어린 나이에 황제로부터 게르하르트 공작과 혼인하라는 명령으로 강제로 끌려갔다. 억지로 첫날밤을 치르고 게르하르트를 공격해 고자로 만들뻔해 감옥에 유폐되었다가 산도르에 의해 구출되고 나가 종족의 영토인 하시마로 피신하였다. 자신에 대한 집착으로 게르하르트가 보낸 병력을 전멸시킨 후, 자신이 게르하르트의 아이를 밴 것을 알게되고 매우 불쾌해하지만[31] 그래도 아이에 대해서는 소중히 여겼다. 자신을 포함한 남매들을 버린 케이트에 대한 반동의식이 영향을 미친 듯하다.
이후 하시마 군도의 지배자였던 히로시와의 대결 끝에 히로시를 제거하고 하시마의 실질적인 지배자가 되었고, 침략해온 네크로폴리스 대군을 해룡의 힘을 빌어 물리쳤다. 이 과정에서 지역 오크 세력을 도와준 후 영토를 생추어리 진영으로 바꿔버리고, 이에 반발한 일부 오크 세력을 물리치기도 하였다. 상황이 정리된 후 게르하르트에게 복수하기 위해 늑대령으로 침입, 마침 교전 중이던 인퍼노 군대를 물리치고 거대 번식마를 제거한 후 게르하르트를 죽이고 그의 조카 마커스를 축출한 후 뱃속의 아이가 태어날 때까지 늑대령의 섭정이 될 것을 선언하였다. 게르하르트와의 대사를 보면 게르하르트는 이리나에 대한 지배욕과 사랑의 감정을 가졌던 모양이지만 정치관계에 의해 원수집안에 끌려온 이리나 입장에서는 당연히 좋았을 리가 없는 데다 원하지 않던 임신까지 해버렸기에 게르하르트가 뭐라고 말하든 무시하고 공격해 죽여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험한 일을 겪은 탓인지 완전히 나가편으로 돌아섰고, 자신은 더 이상은 팰컨 제국의 사람이 아니라고 강하게 주장하며 감정을 드러냈다. 울프 공작령을 섭정으로 통치한 것도 제국을 위해서가 아니라 단지 자신의 아이를 위해서였을 뿐이다. 마이트 앤매직 레거시에서 언급되길, 늑대 공작령의 섭정을 하면서 자신의 아이가 성인이 되기전까지 두 지역을 모두 다스리기 어렵다는 이유로 눈물루트 동료인 창보에게 하시마 섬의 섭정 자리를 맡기고 카츠에, 켄타, 아라시를 봉신으로 임명했다고 한다.[32] 이리나는 안톤과 함께 그웬톨린 여제를 지지했으며, 이리나에 의해 추방당한 마커스는 카르달의 지배권을 차지하기 위해 음모를 꾸몄으나 좌절하게 되었으며 훗날 마이트 앤 매직 10에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생사가 갈리게 되었다. 살아남은 루트로 가면 야망을 포기하고 평범하게 살다 죽은 걸로 나온다. 플레이어가 마커스를 카르달에서 죽이지 않았으면 누명을 쓰고 갇힌 신세가 되었을 때 감옥섬 라에가이르 요새에서 마커스를 만난 후 풀어주는 선택지를 택하면 '이 마커스 울프는 빚을 꼭 갚는다'고 말한다. 풀어주는 경우 플레이어의 아바타격인 공격대원들을 배신하고 일행인 로잘리 여남작을 살해하려다가 본인만 끔살당하는 꼴로 죽어버리며 웃음거리로 화자되었다고 마이트 앤 매직 10에서 언급되었다. 지금은 폐쇄된 MMH7 공식 블로그에 나오는 카스파의 설명에 따르면 그녀가 섭정으로 늑대공국을 통치하는 동안 군사개혁을 실시하여 여성도 군인이 될 수 있게 법을 바꾸었고, 수호자/심판자들(MMH7 헤이븐 유닛)은 원래 대다수가 남성이었으나 이리나의 집권 후 대부분 여성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아들인 알렉산더가 성인이 된 후 하시마 섬으로 돌아가서 다시 다이묘의 자리를 맡았고 죽을 때까지 로터스 제국에 충성했다.
- 키릴
인퍼노 담당. 아나스타샤와 쌍둥이. 우리엘의 지도를 받으며 사랑에 빠진 아나스타샤와 비슷하게 사라의 지도를 받으며 아샨을 돌아다니며 사라와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다. 그러나 무슨 까닭이었는지 사라는 키릴의 몸 속에 셰오그의 여섯 악마 대공 중 하나였던 아즈칼의 영혼을 넣어버린 채 셰오그로 던져버렸고,정신을 차린 후 키릴은 사라를 쫓아 복수를 달성하기 위해 인퍼노 군대를 모으고 움직이려 하였다. 초상화를 보면 초췌한 모습에 가깝지만, 서큐버스들의 반응을 보면 꽤 미남인듯.
사라를 쫓는 과정에서 데몬 소버린 카-벨레스의 환대를 받은뒤 서큐버스 '데이바', '자나'와 같이 행동하며 주변 인퍼노 세력과 토그릴을 제거한 후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던 네크로폴리스의 마더 남타루를 공격해 빈사 상태로 만들던 중 스벨타나와 아나스타샤와 만났으며, 이후 케이트와도 마주하게 되었다. 이윽고 사라를 만나 복수하려 했으나,얼굴없는 자들의 도서관을 부수는 건 키릴만이 할 수 있다는 사라의 애원을 듣고 사라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서 사라를 죽이지 않았다(피의 길에서는 아예 서브 영웅으로 활동한다). 눈물 루트에서 자나에게 말하는 걸 보면 용서한 것도 아니라 자나와 그녀 사이에 대놓고 양다리를 걸치고 두고두고 정신적으로 고통을 주겠다고 말했다. 인퍼노가 아샨을 침공하는 과정에서 주요 우두머리들이 사망하며 키릴이 악마 대공(Prince)으로 받들어지게 되었고, 이후 얼굴없는 자들에게 조종당하던 혼령을 물리치고 도서관에 당도한다. 정작 도착한 후에는 천사들의 편도, 얼굴없는 자들의 편도 들어주기 싫다며 도서관을 셰오그로 옮겨 버렸다. 부수지도, 유지하지도 않은 절묘한 선택을 하였는데,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 언급되길 키릴이 사라와 함께 아긴 반도의 포트메이론을 점령했을 때 카르달의 총독이었던 몽바르 경이 키릴과 사라를 목격했다고 한다.
아즈칼과는 처음에는 내면에서 치열하게 싸우기도 하고 한번은 끝내 폭주해 아즈칼이 해방되어 셰오그를 뒤집어놓을뻔한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으나, 묘하게 죽이 맞아 나중에는 '지금은 어쩔 수 없이 같이 다니지만 다시 환생한다면 너를 죽이겠다'느니 하면서 농담과 악담을 주고받는 사이까지 가게되며 아즈칼을 나름대로 성공적으로 몸 안에 가둔 모양새가 되었다. 이후 어둠의 그림자 확장팩에서 라엘렉의 적으로 등장하였는데, 눈물 루트에서 라엘렉에게 패한 뒤 '내가 죽으면 내 영혼은 어떤 용신이 거둬가줄까?'하고 심란한 심정으로 말하는 것을 보면 이미 악마화된지 100년 가까이 지나서 키릴의 혼은 셰오그에 묶인 것으로 보인다. 눈물 루트의 라엘렉은 아샤에게 간청해보면 어떻게냐고 권유했다. 다만, 이 때 라엘렉 앞에서 죽은 것은 반쯤 연기였으며 사라와 자나의 도움으로 셰오그의 어떤 공간에서 되살아났다. 키릴이 사라와 자나에게 '라엘렉만이 카-벨레스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는 견해를 표명한것으로 보아, 라엘렉과 싸운것은 본심이 아니라 라엘렉에게 카-벨레스와 맞서 싸울 힘과 지혜가 있는지 시험해보기 위함이었다. 이런 키릴의 판단은 옳은 것이었지만 라엘렉은 한동안 악마가 되어 카 벨레스의 부하로 살다가 HOMM5 본편 시점에서야 다크엘프로 돌아왔기 때문에 키릴이 원했던 일이 이뤄진 건 몇백년 후였다. - 아나스타샤
네크로폴리스 담당. 키릴과는 쌍둥이로 태어났다. 무언가에 조종당해 아버지를 찔러 죽이고, 자신은 안톤에게 처형당한 뒤 고모인 스벨타나에 의해 뱀파이어로 부활하였다.
뱀파이어로 되살아난 뒤, 슬라바 공작 살해 관련자 취급을 받고 고문당하던 요르겐을 구출한 후 요르겐이 얼굴없는 자들중 하나였음을 알게 되었다. 그 후 요르겐과 스벨타나의 지도를 따라 마더 남타루를 만나 정식으로 사령술사의 길을 가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마음 속을 탐사하고 여러 선택을 한 뒤 누군가에게 의존적이었던 자신의 모습을 벗어나 성장하였다.
이터나 가문 사령술사들의 영지인 헤레쉬 반도[33]에 도착한 뒤, 스벨타나를 붙잡고 자신마저 잡으려던 사령술사 미란다에 맞서 싸우게 되었는데, 도중에 만난 루드밀라의 요청으로 산도르에게 쫓겨났던 샤르카의 잔당을 정리하고 우리엘을 만나게 되었다. 지하의 인퍼노 세력부터 정리하라는 강요에 가까운 요청을 받아 인퍼노를 물리친 후, '누군가'가 자신이 스벨타나를 구할 생각이 안 들도록 머릿속에서 조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되었다. 이윽고 아나스타샤는 우리엘의 목적이 '아나스타샤를 숙주로 삼아서 자신의 어머니 아우로라를 부활시키는 것'이었음을 알게 되어 큰 충격과 배신감을 느끼고 머리를 쥐어뜯으며 대성통곡하였다. 이후 미란다가 자신을 조종해 아버지를 살해하게 만들고 계속 방해한것이 아닐까 의심한 아나스타샤는 미란다를 공격하여 죽인 후 스벨타나를 구출하였다. 그런데 미란다는 죽으면서 자신이 아나스타샤를 조종한 일은 없다고 단언했고, 이후 인퍼노를 막기 위해 용맥을 정화하던 중 자신을 조종하여 아버지를 살해하게 만든 범인은 우리엘이었음을 알게 되었다.[34] 진노한 아나스타샤는 우리엘의 내면으로 침투하여 우리엘의 정신을 뒤틀려놓았는데, 내면에서 아나스타샤에게 당했던 우리엘은 마침 교전 중인 상태에서 정신이 망가져 전투불능상태가 되었고 인퍼노 병력에게 육체도 훼손당하여 사망하였다. 아나스타샤는 뱀파이어가 되었기 때문에 7편 시점에서도 살아있으며, 스벨타나의 자리를 이어받아 그리핀 가문을 돕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 이때 이반의 입장을 고려하여 최대한 참긴 했지만, 이반의 조언자중 한명인 은빛도시 마법사와 이야기할 때는 과거 사령술사 전쟁의 원한 때문인지[35] 날이 선 대화를 주고받는 모습을 보여줬다.
5.2. 기타 등장인물
- 게르하르트 공작
늑대 공국를 통치하는 공작. 그리핀 공작과 대대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 강제로 시집온 이리나를 겁탈해서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만들었고, 이 때문에 복수심에 불타는 이리나의 손에 죽게 되었다. 이리나는 게르하르트를 증오하는 것과는 별개로 아이는 중요하게 생각해서 키우게 되었기 때문에 늑대 공작가문의 대는 이어지게 되었다. 마이트 앤 매직 위키에 따르면 아들의 이름은 '알렉산더 울프'. - 크랄
슬라바 공작의 오크 전우. 그리핀 가문의 오크 병법 교관으로 활동했으며 이후 산도르의 조언자가 되었다. 참고로 7탄에 나오는 이반 대공의 오크 조언자이자 안드라스의 접선책인 스트롱홀드 영웅 켄테는 크랄의 먼 후손이며, 시나리오 맵 얼음악마에서 언급되기를 이반에게 무술을 가르쳐준 스승이었다. 크랄의 후손이 이끄는 오크 부족은 흰 창 부족이며, 비록 이반의 직계조상 안톤이 오크들을 부당한 이유로 영지에서 쫓아내는 잘못을 저지르긴 했었지만 이반 대공이 부족을 재건하고 살 거처를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고 언급되니 빚은 청산된 샘이다. 켄테도 이반 대공의 영지를 침략한 스테판 울프 대공을 격퇴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며 인연을 이어갔다. 아나스타샤가 크랄을 안다는 말을 할 때 후손인 켄테가 반가운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 켄테는 7편에서 아나스타샤와 함께 같이 아카데미 조언자 타니스를 비판하기도 하였고, 무라젤이 켄테의 주장을 묵살하며 인신비방을 퍼부으려 했을 때 아나스타샤는 무라젤의 말을 잘라버리고 켄테의 견해를 지지하는 등 여러가지로 슬라바와 크랄의 후손이 인연이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 - 리암 황제
신성 팰컨 제국의 황제. 침공해왔던 인퍼노의 세력과 싸우다 악마 대공 아리반에게 살해되었다. 오래전에 슬라바 공작이 엘리자베스와 헤어질 걸 강요하여 결과적으로 산도르가 사생아가 되도록 만들었고 게르하르트 공작 가문과 원치 않는 혼약을 맺게 하여 가족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일들을 했다는 것과 눈물의 길 엔딩 동영상에서 다크 엘프들에게 부당하게 피해를 줬다는 것이 언급된 것을 감안하면[36] 좋게는 볼 수 없는 사람이다. 또한 오크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가한 것도 이 사람이다. 캐릭터 소개에 이러한 일들을 저지른 이유가 나오는데, 자신이 자식을 만들지 못해서 후계자로 조카인 그웬톨린을 임명해야 했던 것에 대한 화풀이(...)였다고 한다. 그의 할머니로 추정되는 선대 황제들 중 한명인 카일라 팰컨 여제도 세르게이 그리핀을 앞세워서 자유도시를 직접 지배한다며 침략행위를 저질렀고 초대 황제인 로넌도 여우와 오소리 부족을 몰살했던 걸 보면 어느 정도 조상의 기질을 물려받은 걸로 보이기도 한다.자신의 울분을 전쟁에서의 승리와 그에 따른 명예욕을 채우는 것으로 푼 것이다. 분명히, 제국의 백성들을 괴롭히는 폭정을 행하진 않았으니 폭군이거나 악인인 것까지는 아니지만, 우리엘의 말에 혹해서 여러가지 민폐를 끼친 것을 보면 귀가 옅어서 남의 말을 쉽게 믿고 명예욕이 강한게 이 사람의 결점이었던 것 같다. - 그웬톨린 여제
리암 황제의 조카이자 계승후계자. 제제베스에 의해 감금되어 있다가 안톤에게 구출되어 새로운 황제가 되었다.[37]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 언급되길, 우리엘이 얼굴없는 자들과 제국을 이간질하여 그들에게 복수하려고 꾸몄던 흉계가 그리핀 대공가 사람들의 활약으로 탄로났고, 이 사실이 알려지자 제국이 혼란에 빠졌으며 그웬톨린 여제는 제국의 잘못들을 바로잡기 위해 여러가지 개혁을 시도하려고 했지만 보수적인 귀족들의 반대로 제대로 추진할 수 없었다고 한다. 제위시절 동안 여러가지로 힘든 시간을 보낸 것 같다. 로잘리 여남작의 설명에 따르면 안톤의 그리핀 공국과 이리나가 다스리는 울프 공국이 그녀의 개혁을 지지했지만, 오스윈 유니콘의 유니콘 공국과 그레이하운드 공국이 개혁에 반대하고 스태그와 불 공국은 중립적인 위치에서 간보기를 하는 상황인데(요컨대 스윙 보터 역할) 개혁을 강하게 밀어붙이면 스태그와 불 가문이 오스윈 공작에게 붙어서 반대파가 개혁파보다 더 강해질 가능성이 있어서 여제가 이들의 눈치를 보느라 9년 동안[38] 개혁의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한다.[39]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 팰컨과 유니콘에서 오스윈의 역적질이 밝혀지고 종신형에 처해진 후 친 그웬톨린 성향의 킬번이 새로운 유니콘 공작에 봉해지며 힘의 균형이 그녀에게 기울어진 후부터 제정 분리 및 엘라스 신앙의 약화 정책과[40] 자유도시의 자치권 강화가[41] 성공했으며, 이에 따라 꾸준히 원하는 바를 이루어나가면서 엄하면서도 사려깊은 중용을 지킨 통치자로 기록되었다고 한다.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42] 이후 안톤과 결혼하여 둘 사이에서 세 명의 자녀를 낳았으며, 맏이인 모르반이 어머니의 성을 물려받고 제위를 계승하였고 둘째인 뱌체슬라프는 아버지의 성을 따라 그리핀 공작위를 계승하게 된다. 모르반의 자녀 중 하나인 드류 팰컨은 확장팩에서 베인의 적으로 등장한다. 7탄의 주인공 이반 대공은 그녀와 안톤의 직계후손이다.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온라인에 등장하는 던컨 팰컨 황제도 그녀와 안톤의 후손으로 보이지만 몇대 정도 차이가 나는지는 불명이다.[43] - 미카엘
천사이자 우리엘의 형제. 눈물의 길 최종보스이며,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와 히어로즈 7편에서 우리엘과 미카엘의 계획이 실패하고 그들의 음모가 탄로난 것이 정사가 되었다. 다만, 우리엘이 아나스타샤를 조종해서 슬라바를 죽인 것은 미카엘과는 무관한 일로, 미카엘도 이 사실을 알고 우리엘이 잘못된 일을 했다며 책망했다. 아나스타샤가 눈물의 길 스토리에서 언급하길, 자신과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서 그는 무관하며, 때문에 그에게 원한은 없고, 단지 그가 아샤님이 정한 균형을 깨려고 하기 때문에 막으려고 하는 것 뿐이라는 말을 한다. 우리엘처럼 악의적인 이간질을 하는 등의 비겁한 짓을 저지르지는 않았지만, 얼굴없는 자들에게 한번 살해당한 것에 대한 원한 때문인지 복수에는 동참했다. 원래 육체는 천계 대전에서 얼굴없는 자의 문제아인 에레보스에게 파괴되었으며, 새롭게 얻은 몸은 파벨의 시체에 영혼을 빙의시킨 것이다. 눈물 루트에서 스벨타나에게 이 사실을 전해들은 안톤이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44] - 우리엘
천사. 미카엘과 형제. 히어로즈 6의 그리핀 가문의 비극을 비롯한 여러가지 사건들의 배후에 있었던 만악의 근원이다. 결국,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와 히어로즈 7의 이야기에 따르면 그의 음모가 탄로나고 저지되어 진실이 폭로된 것이 정사가 되었다. 여담으로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 언급되는 천사의 규율은 천사들은 거짓말을 하는 것을 금하지만, 진실을 숨기고 이야기하지 않는 것은 금지하지 않는다고 한다. 아샨 세계의 천사들이 생각만큼 선량한 존재들은 아닌 듯.[45][46] - 사라
천사. 키릴의 스승이자 연인이었던 존재로 모종의 목적을 위해 키릴을 배신하고 그의 몸에 악마대공의 영혼을 집어넣는다. 본인도 혼돈의 힘을 흡수하여 천사도 악마도 아닌 이형의 존재로 타락했다. 이때문에 하프 데몬의 몸이 된 키릴은 자신의 영혼을 구원할 방법을 찾고, 자신을 배신한 그녀에게 복수하기 위해 여정을 떠난다. 키릴은 그녀에게 배신감을 느꼈으나 여전히 애정이 남아있어서 그녀를 죽이진 않았고 그녀를 계속 곁에 두게 된다. 눈물 루트에서 키릴이 자나에게 말하길 그렇다고 자신이 사라를 용서한 것도 아니라 자나에게 애정표현을 하며 대놓고 양다리를 걸치는 걸로 정신적 고통을 주는 복수를 하겠다고 말한다. 어둠의 그림자 던전 캠페인 에필로그에서도 키릴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사라가 키릴에게 자신을 못믿냐고 묻자 키릴이 '거의 믿기는 한다'고 말하며 그렇다고 완전히 믿지도 않는 애매한 태도를 보여준다. - 베인
어둠의 그림자 확장팩중 네크로폴리스 캠페인의 주인공인 뱀파이어 용병기사다. 최초로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에 등장한 건 외전게임 듀얼 오브 챔피언스이며, 산드로가 공허마법을 배운 후 자신을 따르는 무리들과 음모를 꾸미자 사령술사 집단 이터나 가문은 그의 추종자들을 처단했으나 산드로가 추방당하는 벌을 받는 걸로 그치자 이에 실망하여 이터나 가문을 등지고 용병으로 살았던 시기가 이 게임의 시간대다.[47] 당시에 크랙 핵, 그리고 케이트와 데어드레이의 남동생인 키어란 스태그와도 친분을 쌓았으며 일라스를 섬기는 풍검술사(Windswords) 용병단의 일원으로 키어란의 동료이자 부하였으나 키어란이 공허의 힘에 물들어 제정신이 아니게되자 부득이하게 그를 죽이는 일에 관여했다. 나중에 아나스타샤와 결혼했고, 차후 자케라를 양녀로 두기도 했다. MMH7의 네크로폴리스 챔피언 유닛 그림 라이더/그림 리퍼가 베인이 이끌었던 친위대라는 설정이 붙어있으며, 이들을 이끌고 거미교단의 배신자를 처단하는 처형자였다고 한다. 어둠의 그림자 시점에서는 산드로가 헤레쉬 반도에 퍼뜨린 재앙의 여파로 과거의 기억을 일부 잃어버렸으며 이 재앙의 근원을 찾아내 치유할 방법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것이 베인 캠페인의 스토리다. 듀얼 오브 챔피언스에 등장했던 악당들이 캠페인에 재등장하며 스토리도 연결되어 있어서 작중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완전히 이해하려면 이 게임의 스토리를 어느정도 알고있어야 한다. 눈물 루트로 가면 주위의 지인들이 과거의 베인은 이보다 비정한 성격이었고 지금의 당신은 그 시절보다 더 너그러운 것 같다는 식으로 말하는 걸 보면 옛날에 교단의 처형자였던 시절에는 피 성향에 가깝기는 했던 것 같다.[48] 히어로즈 7에서 아나스타샤가 헤레쉬 사람들의 과거 이야기를 이반에게 들려줄 때, 마법사들의 나라인 일곱도시연합을 둘로 분열시킨 사령술사 전쟁 당시[49] 가족과 동료가 도망갈 시간을 벌기 위해 길막에 나서서 자신을 희생하고 죽은 것이 밝혀졌다. - 라엘렉
문서 참조. - 산드로
문서 참조. - 크랙 핵
문서 참조.
6. 진영별 영웅의 특수능력
6.1. 헤이븐
- 영웅 공격 (이단의 낙인) - 직접 공격한 대상은 영웅의 물리 공격력과 방어력에 비례한 추가 피해를 입는다. 다른 유닛을 공격할 경우 기존의 낙인은 사라지고 그 유닛으로 옮겨간다.
- 성향 스킬
- 무력형
중립 - 열정 : 모든 아군 유닛의 공격력과 사기가 증가한다.
눈물 - 순교자 : 매턴의 마지막 가장 많은 피해를 받은 유닛의 물리방어력과 생명력이 증가.
- 신성한 정의 : 전투 중 한번 적 유닛에게 해당 유닛이 아군에 가한 피해량에 비례하여 최대 3,000까지의 피해를 준다.
피 - 파문 : 모든 적은 3턴간 피해·방어력·사기·행운이 감소한다. 디스펠 불가능.
- 심판의 시간 : 파문에 걸려있는 모든 적은 받는 피해가 늘어난다.
영웅의 특수 능력이 다른 타운과 비교하자면 묘한 성능을 가진 게 많다. 눈물 성향의 경우 아군 병력의 희생이 필요하고, 피 성향은 좋은 성능이긴 하지만 파문-심판 콤보를 사용하는데 최소 2턴이 걸리기 때문에 온전히 주력 영웅간 한타에서만 쓰이는 기술들이다.
- 마력형
중립 - 축복 : 모든 아군의 피해와 마법방어력이 증가한다.
눈물 - 부활 : 전멸한 아군을 부활시킨다. 부활된 부대는 1턴간 공격 및 피격이 불가능.
- 신성 개입 : 1부대를 회복시키며 모든 디버프를 해제하며 주도력이 상승한다. 적군 중 악마, 오크, 언데드가 있다면 적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가능하다.
피 - 신성의 검 : 모든 아군의 공격에 빛 속성의 추가 피해를 부여.
- 빛의 진언 : 적군 언데드 악마 오크에게 일정량의 마법 피해를 가하고 아군 생명체 유닛을 일정량 회복한다.
무력형과 마찬가지로 범용적으로 쓰기엔 애매한게 부활은 전멸한 부대에만 사용이 가능하며 레벨이 낮은 경우 부활하는 양도 적다. 그러나 헤이븐 특성상 치유 기술이 수호 천사+여사제+세라프+치유+부활+신성 개입으로 종류가 상당하기 때문에 치유를 몰아주면 전멸한 부대도 다시 일어나는게 가능해서 활용도는 나름대로 있는편. 다만 해당 유닛의 시체위에 다른 유닛이 밟고 올라서면 부활을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 피 성향의 경우 신성의 검은 소소한 보너스 피해를 얹어준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 빛의 진언은 총 수치가 각기 개별 적용되니 유의해야한다. 설명하자면 해당 기술이 1,000의 치유량을 지녔다면 아군이 5부대가 있을 경우 각 부대당 200씩 나눠서 치유를 해준다는 뜻이다. 마법 영웅의 평타는 빛속성이다.
6.2. 생추어리
- 영웅 공격 (최후의 일격) - 부대의 원래 규모의 30% 이하인 유닛에게 추가 데미지를 준다.
- 성향 스킬
- 무력형
중립 - 폭풍 전의 고요 : 공격하지 않은 아군의 주도력과 물리공격이 1턴간 상승한다.
눈물 - 여덟잎의 연꽃 : 대상 유닛에게 무한 반격을 2턴간 부여한다.
- 태풍의 눈 : 대상 아군 부대는 일정횟수의 공격을 완전회피한다.
피 - 공격 준비 : 모든 아군 유닛이 사용하지 않은 이동력 만큼 추가 데미지를 준다.
- 두개의 송곳니 : 해당 유닛은 3턴간 2회 공격을 얻는다.
피 성향이 괜찮은 성능을 지녓다. 눈물 성향의 경우 연꽃은 이미 무력형 주력 유닛인 검성이 무한 반격인데다 무력 눈물은 기본적으로 반격 1,2,3과 위치 사수덕에 반격횟수는 차고 넘친다. 태풍의 눈 역시도 1~2번 막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공성전이 아니라면 써줄 필요성도 낮은편. 반대로 피 성향의 공격 준비는 조건대비 효과가 무난한 패시브 스킬이며, 두개의 송곳니는 3턴간 주력 유닛의 화력을 2배로 늘려주는 좋은 기술.
- 마력형
중립 - 내면의 눈 : 공격하지 않은 유닛은 마법데미지와 마법방어력이 1턴간 상승한다.
눈물 - 평정 : 대상 적 유닛은 일정턴동안 아무 행동도 불가능해 진다. 단, 공격당할 경우 자동으로 풀린다.
- 쓰나미 : 모든 적 유닛은 젖음 상태에 빠진다. 소형유닛은 2칸 뒤로 밀려나며 기절에 빠진다.
피 - 수장 : 대상 유닛의 위치에 간헐천을 소환해 물속성 데미지를 주며 젖음 상태로 만든다. (생물체에게만 유효)
- 몬순 : 5×5 범위에 번개구름을 소환한다. 범위내 모든 유닛은 젖음 상태에 걸리며 대기속성 피해를 받는다.
피 계열의 수장은 단일 피해가 내파 이상으로 나오는 최강의 단일기지만 언데드에겐 쓰지 못한다는 약점이 존재하고, 몬순 역시 젖음+대기 피해가 동시에 들어가는 강력한 기술이지만 대게 이런 장판형 기술은 한계가 많은편.
마법 영웅의 평타 속성은 물 속성이다.
6.3. 네크로폴리스
- 영웅 공격 (영혼 약탈) - 대상이 3턴 안에 전멸할 경우 심령술 점수를 얻는다.
- 성향 스킬
- 무력형
중립 - 죽음과의 대면 : 적 부대가 전멸할 때마다 적 전체의 데미지 물마방 사기 행운이 1턴간 감소한다.
눈물 - 죽음의 속박 : 전멸한 부대의 시체 주위에 근접한 아군의 언데드 유닛이 회복된다.
- 죽음이 끝이 아니다 : 아군 유닛이 전멸당할 시에 근접한 적 유닛에게 피해를 주어 일정 숫자가 부활한다. 각 부대당 한번씩만 발동된다.
피 - 뱀파이어의 포옹 : 모든 아군은 흡혈능력을 얻는다.
- 파멸 : 지정된 적군 코어/엘리트 유닛은 수턴후에 전멸한다.
성능이 별로 안 좋은 편이다. 눈물 성향의 능력들은 치유량이 너무 낮아서 사실 소소한 도움정도나 되는 수준이고, 피 성향 역시 흡혈량이 미미해서 유의미한 효과를 보이진 않는다.[50] 그리고 파멸은 계륵으로 적 부대의 규모에 비례해 4턴~9턴 정도를 기다려야하는데 대부분의 전투는 5~8턴 안에 끝난다. 제대로 효과를 보려면 공성전 정도에서 활용할 수 있다.
- 마력형
중립 - 아샤의 뜻대로 : 전투중 피아불문하고 부대가 전멸할 경우 마나가 6 회복된다.
눈물 - 악한자에게 휴식은 없다 : 사령술의 효율이 6% 증가.
- 희생 : 대상 유닛은 2턴 동안 지정한 부대가 받는 피해를 대신 받는다. 대신 받는 피해는 30% 감소된다.
피 - 네크로맨서의 징표 : 모든 적 유닛은 피 계열 스킬에 20% 취약해진다.
- 명계의 저주 : 모든 생명체 유닛에게 나눠서 피해를 주는 동시에 아군 언데드를 회복한다.
눈물의 사령술 증가는 증가치가 낮아 소소한 도움 정도지만, 희생의 경우 마법 영웅이 쓰기엔 화력이 안 나오는 구울이나 라마수에게 걸어주고 석화를 걸어버리면 모든 피해를 무적으로 받아내는 위엄을 발휘할 수도 있다. 꼭 석화가 없어도 기본적으로 사령술을 포함한 치유기들은 단일기의 계수가 높기 때문에 이리저리 산발적으로 피해를 입는 것보단 하나만 집중적으로 죽고, 살리는게 이득이다. 피도 효율이 상당한편인데 1차 패시브가 사실상 공격 마법 피해 20% 증가나 다름없고, 명계의 저주는 헤이븐의 진언과 마찬가지로 나눠서 피해와 치유가 이루어지는 방식인데 히어로즈6는 골렘과 같은 기계가 없기 때문에 같은 언데드만 아니라면 모두 적용돼서 범용성 부분에선 비교할 수가 없다. 마법 영웅의 평타 속성은 암흑 속성.
6.4. 스트롱홀드
- 영웅 공격 - 영웅의 공격은 종족스킬 게이지를 10 상승시킨다.
- 성향 스킬
- 무력형
중립 - 최초의 유혈 : 전투시작후 처음으로 아군이 공격당했을시 모든 아군유닛의 물리공격력 10% 이동력 2 증가.
눈물 - 속박해제 : 모든 아군유닛의 물리공격력 이동력 주도력 사기관련 디버프를 해제한다.
- 마법을 넘어서는 힘 : 영웅의 무력에 비례하여 2턴간 모든 아군에게의 마법 피해를 감소시킨다.
피 - 피의 분노 : 3턴간 아군 스트롱홀드 유닛을 분노 2단계로 만든다.
- 군단의 힘 : 현재 아군 유닛 수에 비례하여 적1체에게 데미지를 준다.
성향 기술들이 전체적으로 효율이 좋은편. 기본 기술부터가 다른 종족과 비교하면 효과가 아득한데다 각각의 1단계 기술들도 직접 사용기술이라 평상시엔 빠듯하지만 특정 상황에선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 마지막 2단계 기술도 무지막지한데 눈물의 마법을 넘어서는 힘은 마력 영웅을 상대로 순간적으로 무적에 가까운 맷집을 보여주며, 피 성향의 군단의 힘은 천단위 피해량을 가볍게 넘기기 좋아 무력형 영웅을 상대로 좋다.
- 마력형
중립 - 대지와 하늘 : 전투시작후 첫턴간 아군전체의 주도력 5, 이동력 1 증가. 비행유닛이 아닌 적유닛은 주도력 5, 이동력 1 감소.
눈물 - 대지의 우상 : 지정장소에 1×1 크기의 우상을 설치한다. 2칸 이내의 아군유닛이 받는 피해를 감소시킨다.
- 어머니 대지의 축복 : 1턴동안 모든 스트롱홀드 유닛의 수가 증가한다. 효과가 풀리면 원래대로 돌아간다.
피 - 폭풍의 우상 : 지정장소에 1×1 크기의 우상을 설치한다. 2칸 이내 아군 주도력을 상승시키며 체인 라이트닝을 시전한다.
- 아버지 하늘의 분노 : 전투시 배치된 자리에 있는 모든 적 유닛은 대기 데미지를 입고 충격 상태에 빠진다.
특이하게도 평판에 따라 마법의 속성까지 2가지로 갈린다. 기본적으로 마법 영웅의 평타는 대기 속성이지만 스트롱홀드의 마력형 유닛인 드림워커/드림리버는 대지 속성이며, 덤으로 분노한 사이클롭스의 원거리 공격은 화염 속성이다. 속성이 갈리는데 반해 스트롱홀드는 원초 계열 기술을 익힐 수 없어 공용 기술인 마력 격상으로 기본 마력을 높일 수 없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또한 마력 친화력이나 명상도 찍을 수 없기 때문에 마나 부족에 시달려서 공격 마법의 무지막지한 마나 소모량을 감당하기가 힘들다. 사실상 반푼이 능력으로 그나마 병력 힘싸움에 도움이 되고 속성을 밀어줄 수 있는 눈물쪽의 효율이 좋은편이다.
6.5. 인퍼노
- 영웅공격 - 영웅의 공격이 치명타가 터질 확률이 늘어난다.
- 성향스킬
- 무력형
중립 - 영웅의 군대가 공격/반격시 일정 확률로 일정량의 추가 화염 피해를 입힌다.
눈물 - 저항할 수 없는 부름 : 게이팅의 효율 증가.
- 힘의 봉인 : 게이팅 된 유닛이 본대의 피해치를 메꾼다. 일정 비율만 가능하며, 전투 시작시의 원래 숫자를 넘지는 못 한다.
피 - 악마의 행운 : 치명타 피해의 비율이 29% 상승한다.
- 혼돈의 징표 : 지정된 대상에게 7회동안 공격시 반드시 치명타를 터뜨리게 해주는 낙인을 건다.
둘 다 나쁘진 않지만 눈물에 비해 조건을 타지 않고, 훨씬 능동적으로 활용가능하며 게이팅도 많이 쓸 수 있는 피가 효율이 좋은편이다. 적의 주력 유닛을 찍어주고 점사해서 녹여버린뒤 게이팅을 뿌리는 용도로 좋다.
- 마력형
중립 - 혼돈의 마법 : 일정 확률로 마나 소모를 감소.
눈물 - 연결된 게이팅 : 본대와 게이팅 부대를 연결하여 피해를 일부 나눈다.
- 심연의 문 : 대상 부대를 심연으로 보내 감소한 숫자를 일정량 보충하여 바로 재등장한다.
피 - 염화 : 대상 유닛은 자신의 차례때 1번의 화염 피해를 받으며, 만약 2칸 이내에 적이 있을시 염화 효과가 옮겨간다.
- 아마겟돈 : 모든 악마가 아닌 유닛에게 화염 피해를 입히고, 모든 구조물에게도 2의 피해를 가한다.
눈물의 경우 무난한 회복기지만 피로 간다면 무자비한 광역기를 사용할 수 있다. 염화의 경우 화면 하단의 주도력 상태를 보고 잘 사용한다면 수차례 튕기는게 가능하며, 아마겟돈의 경우 헤이븐/네크로와 달리 나눠서 개별적용되는게 아니라 화끈하게 전체 피해를 입히므로 마나만 충분하다면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마법 영웅의 평타는 불 속성이다.
7. 등장유닛
각 진영은 3종류의 기초(Core) 유닛과, 3종류의 정예(Elite) 유닛, 1종류의 챔피언(Champion) 유닛을 가진다. 공격에는 물리/마법 두가지가 존재하며, 추가로 원거리 유닛의 경우 전체 사정거리(full range) /절반 사정거리(half range)로 구분된다.[51]7.1. 헤이븐
진영 특수능력은 수호천사. 지정한 아군유닛 하나를 1턴 동안 무적으로 만든다. 주로 여사제와 같이 몸빵이 약한 유닛 보호용으로 쓰인다. 또는 강력한 적 유닛을 선제공격할 때 걸어줘서 해당 턴의 반격을 무위로 돌려버리고 피해 없이 일점사가 가능하게 한다.공통으로 생명체(회복/부활가능, 사기에 영향받음) 특성을 가지고있다.
- 경비병 / 근위병
주변 아군의 피해를 나눠가지는 특성을 가지고있고, 몸빵도 꽤 되는 훌륭한 인간 방패. 대신 공격력은 좀 낮은 편으로, 방어에 집중하는 편이 좋다. 근위병으로 업그레이드하면 자신의 공격 범위에 있는 아군 유닛이 공격받을 경우 자동으로 반격을 실행하는 특성이 추가된다. 주위 유닛이 공격받을시 주변 아군유닛의 피해를 50% 감소시켜 받는 방패방어 능력이 제작진 입장에서 사기스럽다고 느꼈는지 수치를 35%로 감소시키는 패치가 이루어졌다.
- 석궁병 / 저격병
헤이븐 유일의 원거리 유닛. 물리방어 퍼센트 무시효과와 더불이 관통 사격이 가능하다. 패치로 인해 관통 사격이 패시브에서 액티브 스킬로 변화했는데, 사기로 인한 추가 턴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도 있으나 기본적으로 크나큰 문제였던 아군에 대해서도 데미지가 들어간다는 점을 보완할 수 있으며 근접유닛이 붙어도 원거리 공격으로 꿰뚫어버리는 게 가능해졌기에 크게 상향되었다.
- 여신도 / 여사제
업그레이드하면 전투 중에 2회 사용 가능한 치유 능력 (부활도 된다!) 을 가진다.[52] 공격은 빛 속성의 근접으로 데미지가 상당히 높고, 진정 능력도 (일반 공격 시 대상 유닛은 최대 4턴 동안 어떠한 행동도 할 수 없다) 쓸만하다. 다만 방어력이 상당히 약하니 적당히 눈치보면서 싸우자. 사실 적들은 힐링유닛을 제 1순위로 공격하기 때문에 근위병 곁에 꼭 달라붙어 있는 것이 필수다. 또한 엄청난 딜레마의 원인이기도 한데, 여사제를 나누면 많은 힐링이 가능하나 힐링양이 적어지고, 여사제를 합치면 힐링양이 높아지나 힐링횟수가 적어진다. 으아니!
- 그리핀 / 제국 그리핀
레벨제의 변경으로 상당히 강한 유닛으로 변모하였다. 무한 반격, 전투맵 밖으로 벗어났다가 턴이 종료되기 직전에 공격을 하는 활강 능력이 있다. 제국 그리핀은 세로 2칸, 가로 무한대의 광역공격으로 변한다.
- 빛나는 영광 / 불타는 영광
마력형 유닛. 공격한 후 반격을 받지 않으며 제자리로 돌아온다.[53] 또한 아군에 걸린 디버프/적군에 걸린 버프를 해제하는 기술을 3턴에 한번 사용할 수 있다.
어둠 속성에 25% 추가데미지를 받으며, 업그레이드 시 적에게 빛속성 데미지와 실명을 걸고 반동데미지를 받는 기술이 생긴다.
불타는 영광으로 업그레이드를 했을 시에 추가 이동력이 주어지므로 전술2단계로 세번째 칸 중간쯤에 놓고 영웅적 돌격을 걸어주면 전범위 공격이 가능해져 사실상 원거리 유닛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헤이븐 유닛중에 주도력이 가장 높아서 기세 유지와 함께 사용하면 시작과 동시에 세부대를 전멸 시키는 것도 가능하다.[54]
- 태양의 기수 / 태양의 십자군
이전 시리즈의 챔피언과 동일하게 이동 거리에 따라 공격력이 오른다. 십자군으로 업그레이드하면 이동 공격에 대해서는 반격 불가가 붙는다.
십자군에게는 1턴 동안 모든 장애물 무시. 이동력 감소 효과에 면역 행동을 소모하지 않는 액티브 스킬이 생긴다.
- 세라프 / 셀레스티얼
아군을 전멸시킨 적에게 20%의 추가데미지를 입히며 부활/회복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세라프로 업그레이드 시 부활/회복시킨 유닛의 사기와 주도력이 증가하며 모든 디버프를 무시한다.
7.2. 생추어리
진영 스킬은 명예로 아군 전체의 방어력을 증가시킨다.레벨이 오를수록 방어력→방어력과 생명력→방어력과 생명력, 물방패→동결이 추가된다.
공통으로
물저항 (물속성 피해 50% 감소)
대기취약 (대기속성 피해 25% 증가)
수륙양용 (물 마법 계열인 이속 감소 효과에 이뮨, 생추어리 영웅은 모든 유닛이 생추어리일 경우 바다를 여행할 수 있다.)
생물체
- 상어 경비병 / 상어 근위병
기본적인 근접 유닛. 성능은 평범한 편이다.
2턴 동안 대상의 이동력을 2 감소시키고, 턴마다 대미지의 10% 만큼 도트 대미지를 입히는 패시브가 있으며, 업그레이드 시 도트데미지를 받는 상대에게 추가데미지를 주는 스킬이 추가된다.
- 산호 여사제 / 진주 여사제
마법형 원거리 유닛 겸 힐러. 생추어리 유닛이면서 공격타입이 대기속성이라 생추어리 유닛 상대로 강하다.
공격한 대상의 주도력을 2턴간 감소시키며, 업그레이드 시 3턴 동안 매 턴마다 체력이 회복되고 무작위로 디버프가 하나 디스펠하는 특이한 힐을 가지게된다.
- 갓파 / 갓파 쇼야
기본적으론 평범한 근접유닛이나 특수능력 하나로 강력한 취급을 받는다.
도약하여 이동한 칸 수×5% 만큼 증가된 무반격 공격을 한다. 사정거리는 갓파의 현재 이동력×2. 최소 사정거리는 2칸이며, 업그레이드 할 경우에 공격지점 주위 3×3 범위에 물속성이 더해진 공격을 가한다. 전술적 측면에서도 강력한 기술이나 무작정 쓰면 적 본진에 혼자 가있는 신세가 되므로 운용에 주의하자.
- 샘의 영혼 / 샘의 수호자
마법형 근접 유닛으로 이렇다할 강력한 능력은 없는편으로 주로 공격보다는 보조를 하느라 잘 움직이지 않는다.
자신에게 가해지는 근접 공격 대미지의 10%를 반사하며 아군 유닛과 연결하여 버프와 데미지 반사를 공유한다. 업그레이드할 경우엔 모든 피해를 15% 감소시키는 패시브가 생기며 이것도 공유한다.
- 설녀 / 빙녀
마법형 장거리 유닛. 산호 여사제와 달리 순수 뎀딜러다.
기본적으로 일반 공격 시 동상(이동력-1. 물리피해 20% 증가) 디버프를 건다. 업그레이드 시엔 일반공격에 주도력 감소가 추가되며 지정 장소에 3x3 크기의 함정을 생성하여 그 위를 지나는 적은 칸 당 물속성 대미지를 입고 동상 디버프에 걸린다.
- 검사 / 검성
나가인데 일제 갑옷을 입고 일본도를 휘두른다.와패니즈
물리형 근접 유닛. 기본적으로 무한 반격을 가지고 있으며 공격 시 대상 적에게 도전이라는 상태를 건다. 대상 적은 다른 유닛을 공격할 때 데미지가 45% 감소한다. 한번에 한 대상에게만 가능.
업그레이드 시 연속공격 특수능력이 생기는데 1턴 공격할 때마다 공격횟수가 1회씩 최대 4회까지 증가한다. 대신 매 공격마다 데미지는 절반씩 감소한다(100>50>25>12.5).
- 기린 / 신성한 기린
특수능력이 상당히 우수한 챔피언 유닛. 이동력과 주도력 감소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지나간 자리에 안개를 생성하여 각각의 안개 칸을 지나가는 적은 이동력이 1 줄어들며 지나간 칸의 안개는 사라진다. 기본적으로 영혼상태(전투시작시 행동하기 전까지 50% 데미지 저항) 특성도 가지고 있으나 주도력이 높아 보통 먼저 움직여서 별로 의미는 없다. 업그레이드 시 안개를 통과한 아군유닛이 추가 행동을 할 수 있게 되는 유용한 능력이 추가된다.
액티브로 적 유닛에게 일반공격과 물속성 데미지를 주고 1턴간 동결(이동불가. 물리피해 20% 증가)을 건다. 2턴의 쿨타임.
7.3. 네크로폴리스
진영 특수능력은 사령술. 효과는 전투 중 지정한 유닛의 일정수를 부활시키며, 최대 부대수에 따라 부활되는 숫자가 달라진다. 전작들처럼 전투를 통해 유닛 수를 늘릴 수 없기 때문에 네크로폴리스 특유의 대규모 물량 공세는 하기 힘들어졌지만, 무손실 전투가 상당히 편해지고 유닛 하나하나의 성능이 상당히 개선되었다.- 기본적으로 모두
언데드-사기에 영향 받지 않음, 물속성 데미지에 20% 저항, 독, 질병, 실명, 정신에 영향 주는 효과에 면역.
빛 취약-빛속성 공격에 20% 추가피해. 회복마법에 데미지를 입음. (재생으론 회복도 가능하다)
무감정-사기에 영향받지 않음.
을 가지고있다.
- 해골 보병 / 해골 창병
보병/창병이라는 이름과는 어울리지 않게 업그레이드 전후 모두 원거리(절반) 유닛이다. 물리 원거리 공격 데미지를 반감한다.
업그레이드시 8턴 동안 공격 대상과 그 주변 유닛의 이동력 1 감소시키는 스킬이 생긴다.
- 구울 / 굶주린 구울
좀비를 몰아내고 새로 등장한 네크로폴리스의 희망. 좀비 따위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강하다.
기본적으로 물리 데미지에 20% 저항하며 업그레이드 시 생명체 유닛을 공격할 때 데미지 30%, 이동력이 2 증가하는 절륜한 위력을 발휘한다. 이동력 증가는 이동범위 밖의 생명체를 공격하라고 명령하면 이동범위 2칸 밖까지 이동한다.
- 유령 / 악령
업그레이드시 언데드를 치유하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또한 이 능력을 사용 시에 대상 주변의 생명체 유닛은 데미지를 입히며, 데미지를 준 만큼 추가적으로 회복한다.
모든 유닛과 지형을 무시하고 이동하며 물리 데미지에 25% 저항력이 있다. 물리 데미지 저항이 35%로 상승하며 평타공격에 회복력을 절반으로 깎는 패시브가 있다.
공격은 암흑속성 근접 공격으로 데미지가 상당하지만, 구울에 비해 몸빵은 약한 편. 물리공격은 의외로 잘 버티지만 마법, 특히 여신도랑 싸우면 빛 속성 데미지 때문에 얄짤없이 녹는다.
- 리치 / 아크리치
시리즈 대대로 이어져온 원거리 유닛. 암흑속성 마법형 공격을 한다. 공격한 대상과 그 주변 유닛의 어둠 속성 마법 방어력 20% 감소시켜 2턴째부터 공격력이 더 강해진다.
업그레이드시 대상 언데드 유닛에게 1턴 지속 버프를 걸어 아크리치가 생명체 유닛을 공격하면 데미지의 20% 만큼 버프가 걸린 언데드 유닛을 회복시킨다. 행동을 소모하지 않는 1회용 스킬.
범위 공격은 삭제되었지만, 마법형의 거리 페널티 무시 공격을 하며 사령술사 영웅이 사용시 아군 최강급 공격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공격우선순위가 상당히 높으며 체력과 방어력이 낮아서 방심하면 순식간에 사라진다.
- 라마수 / 부패하는 라마수
데스 나이트 대신 만티코어가...
좀비가 사라진 대신 들어온 애물단지 유닛. 포지션상으론 탱킹을 담당해야 할 대형유닛이나 체력이 높지 않다. 비행유닛인데 주도력이 낮으며 공격력이 높지도 않은 애매한 유닛...이었는데 패치로 이동력이 엄청나게 늘어서 은근히 쓸만한 돌격 유닛이 되었다.
라마수의 턴이 시작할 때 주변에 질병의 오오라를 퍼뜨려 모든 주변 유닛에게 2턴동안 전체 체력이 5% 감소시키는 패시브가 있으며 10턴까지 중첩 가능하지만 전위에서 버틸 체력이 없어서 활용이 힘들다.
단 업그레이드를 할 시엔 부패가 주위의 적과 아군에게 전염되고 3턴간 주위의 적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감소시키며 매턴마다 숫자에 비례한 대지속성 데미지ㄴ늘 주는 액티브가 생겨서 나름대로 쓸만해진다.
뱀발이지만 부패의 중독 효과로 인퍼노 유닛이나 스트롱홀드 오크들의 체력이 회복된다.
- 뱀파이어 / 뱀파이어 군주
시리즈 대대로 이어져온 유닛. 이번 작에서는 반격 불가 속성이 사라지고 워프 유닛이지만 이동력이 애매해 강력함이 조금 감소했다. 대신 흡혈마법을 걸고 죽음의 기사의 흡혈 패시브와 흡혈왕조무기까지 사용한다면 탱커로서의 정체성을 찾게 된다.
방어를 사용할 시 1번의 공격 무효화 방어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버티기에 유용햐다. 반격스킬이나 마법을 걸어주면...
- 페이트 스피너 / 페이트 위버
근접 물리공격의 인간 형태와 원거리 마법공격의 거미 형태로 변형할 수 있다. 변형 능력을 사용할 시 대기와 마찬가지로 턴 마지막에 행동하게 된다. 영혼상태를 가지고 있으며 인간과 거미모드일 때의 스킬이 다르다. - 인간모드
전투 시작 후 처음으로 자신을 공격한 유닛에게 어둠 속성 데미지를 준다.
주변 유닛들의 초기 체력의 10% 만큼의 원초 데미지를 입히고, 지속시간이 끝날 때 결과가 발생하는 버프들의 지속시간을 1턴 감소시킨다. 액티브. 1회 제한. - 거미모드
근접 공격하거나 근접 공격 당한 적은 3턴 동안 매 턴마다 대지속성 데미지를 받는 독에 걸린다. 주변 적 유닛은 3턴 동안 행동 불가. 액티브. 1회 제한.
각각 두번째 스킬은 업그레이드 시에만 나온다.
7.4. 인퍼노
종족스킬은 게이팅으로 게이지를 모아 아군 유닛 부대를 복사해 1턴뒤에 전장에 소환하는 특수능력. 1턴의 대기시간이 있으며(4레벨까지 가면 대기 턴 없이 바로 나온다), 소환되는 게이트를 공격해 파괴하면 실패하므로 사용하기가 좀 까다롭지만 잘 사용하면 강력하다. 복사 대상이었던 본대를 전멸시키면 같이 전멸한다. 전투가 끝나면 사라지지만, 눈물계열 특성에 소환한 유닛을 일정 비율 아군에 편입시키는 기술이 있다. 전작들에서의 설움을 한풀이라도 하려는건지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에서는 가장 강력한 타운이다.- 공통으로
- 빛 취약과 생명체를 모두 가지고 있지만 빛속성 치유마법은 걸어줄 수 없다.
내화성 피부-화염 데미지에 20% 저항
빛 취약
생명체
- 광인 / 광마
기본적인 물리계 근접 유닛. 정신계열과 사기관련 마법에 면역이다.
업그레이드하면 공격한 대상의 공격력을 1씩 흡수하는데, 초반에 다수의 부대로 나뉘어진 광마부대에게 둘러싸인다면 상당히 고통스럽다. 단 물리공격력만 흡수하므로 마법사에게 취약하다.
- 지옥견 / 케르베로스
전통의 지옥개지만 6에서는 상당히 약화되었다.
무한 반격과 공격당한 적에게 20%의 추가데미지를 주는 반격 특화 유닛인데 체력/방어력이 낮다. 머리가 2개로 줄어서 그런지 공격범위도 전방위에서 전방으로 줄었다. 그런 주제에 공격우선순위가 인퍼노 유닛 중 가장 높아서 엄청 죽는다. 다만 공격력과 이동력은 우수한 편이므로, 반격스킬을 마스터하고 생기흡수와 증원을 걸어줄수 있다면 엄청나게 강해지지만… 그때까지 평범하게 운용한다면 숫자가 거의 없을 것이다. 가급적 본진에 놔두거나 전술로 전투에서 빼서 잘 모으자. 숫자가 제법 모인 뒤에는 처음부터 증원으로 숫자를 뻥튀기하는 것도 도움이된다. (맞아서 숫자가 줄어도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후 1.5패치로 체력증가, 생산량 증가, 물리 방어력 증가 등의 상향이 이루어져 현재는 주요 돌격 유닛으로 써먹기에 손색이 없다.
- 서큐버스 / 리림
불속성 마법형 원거리 유닛. 잉여함이 넘치는 슬퍼노에서 그나마 믿을만한 유닛이다. 단 리림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야...
기본적으로 데미지를 90%만 받고 10%를 되돌려주며 업그레이드 시 비율이 8:2가 된다.
리림에겐 1-4턴동안 상대를 행동불능으로 만드는 스킬이 있어서 아주 좋은 유닛이 된다.
다만, 전작의 반격사격과 연속사격은 사라졌다.
즉시회복이 없는 인퍼노로 재생과 리림을 이용하여 턴을 넘겨 회복하는 전술도 존재. 단 화속성이라 대 인퍼노전에선 힘이 딸린다.
- 번식마 / 대번식마
불속성 마법형 원거리(절반) 유닛. 인퍼노를 떠나 히어로즈6 최악의 궁수유닛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방체가 높은것도 아니며 숫자도 크게 많지 않은데다 대형이라 보호까지 힘든 3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는데다 특수능력은 피해를 입혔을 시 적 영웅의 마나를 5% 흡수하는 미묘한 능력. 같은 무력형 영웅일때 재생이나 흡혈 한번쯤 더 쓸수 있다고 생각하면 나쁘진 않지만...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 전투 개시후 첫 턴에 숫자가 20% 늘어나는 능력이 생기며, 최근 패치로 켄타우로스에게 있던 기동 사격 능력이 추가되어 상황이 나아졌다.캠페인에서도 번식마가 역겹다고 깐다. 불쌍한 번식마 ㅠㅠ
- 학대마 / 절단마
인퍼노의 꽃 같은 유닛 1호, 물리형 근접유닛이다.
기본적으로 공격하거나 당할 때마다 15%씩 데미지가 상승(4회까지)하며 공격력과 체력 주도력 이동력 어느하나 꿀리지 않는 평균 이상의 성능이다.
액티브로 가시발싸 히히발사 스킬이 있는데 일반공격 데미지로 주위 8칸의 적에게 무반격 동시공격을 가하는 좋은 스킬이다.
업그레이드 시 25% 추가된 공격력으로 범위공격을 한다. 어떻게든 적의 중앙에 절단마를 집어 넣어 터트리면 전장이 크게 기울 정도의 능력을 보여준다.
패치로 구울이 가지고 있던 물리 대미지에 20% 저항 패시브가 학대마에게도 추가되었는데 대신 마법 방어가 낮아졌다.
- 저거너트 / 래비저
물리형 근접 유닛으로 인퍼노의 탱을 담당한다.
기본적으로 방어력 감소 계열 디버프를 모두 무시하며 돌진이라는 스킬이 있는데, 이동력이 되는 위치를 지정해 돌진하여 스치고 지나간 모든 유닛 (아군 포함) 을 공격하는 스킬로 성벽이나 인위적으로 만든 벽들에게 기본2+3의 데미지를 준다.
업그레이드하면 주위 2칸의 모든 적은 레비저를 강제로 공격하게 만드는 타운트가 생긴다.
탱커지만 정작 방어나 생존에 관련된 기술이 전무해서 의외로 쉽게 녹아나는 문제점이 있다. (하지만 돌진시켜서 석화마법을 걸어버린다면?)
- 핏 핀드 / 핏 로드
물리형 근접 유닛.
전작인 5탄에선 6레벨 유닛이었으나 여기서는 7레벨 챔피언으로 격상했다. 인퍼노의 희망 인퍼노의 힘 인퍼노의 용기.(???) 높은 체력과 공격력 이동력 주도력을 다 가진 개념 챔피언 유닛으로 기본적으로 이동이 워프타입이라 지형을 무시한다.
해로운 정신계통+이동력 감소 효과에 대해 면역. 공격한 대상에게 데미지 증폭 없는 광분상태를 거는 능력(단 주위에 적이 없어 광분으로 핏핀드를 칠 경우 반격이 나가지 않는다. 버그인가 아닌가는 알 수 없다) 이 있다.
그리고 반격 시 자신을 공격한 적이 있는 모든 적에게 화염속성으로 전체 반격을 한다. 3번째 특수능력 덕에 반격과 흡혈을 사용할 경우의 시너지효과가 엄청나며 왕조무기중 그리핀 검의 무한반격 스킬을 받으면 최강의 챔피언 유닛이 된다고... 물론 그냥 사용해도 수준급으로 강하다.
업그레이드시 모든 적 유닛에게 화속성 숫자비례 고정 데미지를 주는 필살기도 생긴다. 3턴의 쿨타임.
7.5. 스트롱홀드
종족특성은 피의 분노로. 모든 아군의 주도력을 10 증가시킨다.레벨 2에선 주도력+물공15
레벨 3에선 2에 반격횟수+1
레벨 4에선 3에 무반격 추가. (현재 버그로 작동하지 않는다)
- 공통으로 악마의 혈통. (화염저항 10%, 빛취약 10% 빛속성 회복은 회복/데미지 양측 다 가능하다)[55] 생명체를 보유.
- 마울러 / 크러셔
물리 근거리 유닛. 기본 공격력과 체력이 상당히 높다. 구울 이상으로 강력한 편. 튜토리얼 캠페인을 하다보면 경비병이 슬퍼진다(??)
업그레이드를 할 시에 2회 공격이 생긴다. 뱀발이지만 무한반격을 상대로도 1번밖에 반격받지 않는다.
- 고블린 / 고블린 사냥꾼
물리 원거리(절반) 유닛. 약하다. 엄청 약하다.[56]
체력도 낮고 공격력도 미약한 수준. 특수능력도 애매하다.
스킬로 함정 설치가 있는데 적의 이동을 막고 소량의 데미지를 주는 스킬로. 효용성은 낮지만 초반 무피해 사냥에 꽤 도움이 된다. 고블린을 여러 부대 운용할 시에 스턴 효과를 낼 정도.
업그레이드시 이동불가능인 상대에게 50%의 추가데미지를 준다.
- 하피 / 퓨리
4탄에서 스트롱홀드에 편입된 이후 6탄에서 재등장했다. 전통의 하피와 동일한 공격후 귀환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업그레이드 시 공격후 무반격 능력이 추가된다.
체력이 낮아서 반격당하면 녹기 십상이므로, 되도록이면 퓨리로 업그레이드해서 활용하자.
- 드림워커 / 드림리버
마력형 근접 유닛. 스트롱홀드만 가지고 있는 코어 단계에서 뽑을 수 있는 엘리트 유닛이다.[57]
강력한 유닛으로 특수능력도 괜찮은 편이나 물리공격 위주인 스트롱홀드 특성상 시너지효과가 좀 적다는 것이 단점.
특수능력은 아군의 주도력과 이동력을 늘리거나/적의 이동력을 낮추고 도트데미지를 주는 스킬로. 업그레이드 시 아군 전체/적 전체에 한꺼번에 버프를 줄 수도 있게 된다. 단 스킬 효율은 조금 낮아진다. - 켄타우로스 / 켄타우로스 약탈자
5탄에서도 나왔던 물리형 원거리 유닛인데 여캐로 바뀌었다.
수수하지만 강력한 특수능력을 가진 유닛. 근거리 페널티를 받지않게 이동 후 반격하는 특수능력과 적이 사거리 (이동거리인듯) 안에 들어올 시 1번 자동공격하는 1회용 특수능력이 있다.
업그레이드시 이동후 공격/공격후 이동이라는 기동사격이 생기는데 단축키가 d지만 제대로 스킬을 써주지 않으면 방어로 취급되는 괴한 현상이 있다.
- 재규어 전사 / 팬서 전사
물리형 근접 유닛.
기본적으로 공격 받은 후 부터 정신에 해로운 영향을 주는 것과 사기를 감소시키는 효과에 면역이며 최소거리3칸의 무반격 돌진 공격스킬이 있다. 저거넛과 달리 위치가 아닌 대상지정형 스킬.
업그레이드시 캇파처럼 주위의 적을 공격하는 추가효과가 생긴다. 높은 공격력에 비해 방어가 취약한 돌격형 유닛. 스트롱홀드 유닛 중 주도력이 가장 높다는 특징이 있다.
- 사이클롭스 / 분노한 사이클롭스
물리/마법 복합형 근/원거리 유닛.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 사이클롭스. 기본적으론 물리 근접공격이나 업그레이드 시 마력타입 장거리 공격이 생기는 3의 타이탄 같은 존재.
기본스킬로 자신의 차례가 돌아올 때까지 축적된 대미지를 받지 않는 효과가 있는데. 체력 계산도 힘들고 반격이 숫자가 줄지 않고 돌아오기에 상대하기 상당히 부담스럽다. 주의점은 턴이 시작돼서 데미지를 받기 전에 미리 회복시켜 두면 무효화가 되기에 잘 회복해줘야 한다.
또한 성벽이나 구조물에 추가데미지 1을 입히며 액티브로 적을 밀쳐내 무반격과 소형유닛을 1칸 뒤로 밀어내는 스킬을 가지고있다.
업그레이드 시 장거리 마법형 공격이 추가되며 alt키와 조합으로 근접/장거리를 골라 쓸수 있다. 장거리 공격 시 화속성 도트 데미지가 들어간다. 그리고 밀쳐내는 스킬은 일반공격력의 1.5배의 위력에 대상이 사이클롭스 주위의 모든 유닛으로 변한다.
7.6. 중립유닛
- 물 정령 - 근접 유닛
아이스볼트 - 물속성 데미지와 1턴 동결. 2턴 쿨타임.
액체 몸 - 데미지 20% 저항.
물 공격 - 일반공격시 상대방을 젖음효과에 빠트린다.
수륙양용 - 생추어리와 동일.
영혼형태 - 행동 전 데미지 50% 감소.
물 친화성 - 물데미지 50% 감소, 불피해 50% 증가, 동일속성 디버프 면역.
- 대기 정령 - 궁수 유닛
바람의 방패 - 무반격.
싸이클론 - 원거리 공격 피해 20% 감소.
번개 공격 - 일반공격이 체인라이트닝 형태. 3번 튕긴다.
영혼형태 - 행동 전 데미지 50% 감소.
대기 친화성 - 대기데미지 50% 감소, 대지피해 50% 증가, 동일속성디버프 면역.
무피해전투의 최대 방해물. 체인라이트닝식 공격에 원거리라 힐로 다 커버하기 힘들다. 눈물형 메이지의 경우 정령소환을 바로 앞에 해 방해할 수 있으며, 월판을 완성했다면 불사조를 이용해보자.
- 화염 정령 - 궁수 유닛
파이어 실드 - 근접공격하는 적에게 일정 데미지를 입힌다.
화장 - 사망시 인접유닛 전부에게 불속성 데미지를 준다.
영혼형태 - 행동 전 데미지 50% 감소.
불 친화성 - 물 친화성과 반대. - 대지 정령 - 근접 유닛
석화 - 대상을 석화시켜 무적으로 만든다. 적은 행동불가이나 아군은 임의로 해제 할 수 있다.
재생 - 매턴 체력 회복.
영혼형태 - 행동하기 전 데미지 50% 감소.
대지 친화성 - 대기 친화성과 반대.
- 빛 정령 - 근접 유닛
불타는 빛 - 빛속성 데미지+실명+반동데미지
고통의 거울 - 데미지 10% 반사.
빛의 속도 - 무반격 귀환 공격.
현현 - 8방향 동시 반격/아군은 회복.
빛 친화성 - 빛데미지 50% 감소, 암흑속성피해 50% 증가, 동일속성디버프 면역.
정령 중 사실상 최고의 데미지를 자랑하는 강력한 정령. 이리나 스토리에서 눈물의 길을 골랐을경우 사실상의 궁극스킬이다. 8방향 동시반격과 아군치유 덕분에, 적 원거리 유닛 앞에 깔아두는 순간 적은 예쁘게 모여서 정령을 타격하고, 정령은 화려한 폭발로 이를 응징해버린다.
- 암흑 정령 - 근접 유닛
그림자공격 - 무반격 귀환.
약화의 움켜쥠 - 3턴간 물리공격력 감소 패시브를 거는 공격.
그림자 형태 - 공격 상대의 버프를 해제한다.
영혼상태 - 행동하기 전 데미지 50% 감소.
어둠 친화성 - 빛친화성과 반대
버그로 어둠속성 타입 공격에 아예 면역인 상태에 빠진다.
- 인어
쓰나미 - 적 전체를 젖음상태에 빠트림. 소형유닛은 1칸 뒤로 밀려난다. - 불사조
영혼형태 - 행동전 데미지 50% 감소.
데스워드 - 피계열 마법에 면역. 마법데미지 10% 감소.
문파이어 오라 - 피닉스의 공격과 피닉스를 공격할 경우 회복 불가능한 데미지를 입는다.
부활 - 자신의 체력을 회복하고 주위 적에게 회복불가능한 원초데미지를 입힌다. 전멸할 경우 자동으로 발동한다. 액티브 1회용.
- 얼룩이리 - 첫턴에 2칸 이동력이 늘어난다.
- 흉포한 이리 - 2번 공격 가능.
8. 한글판 발매 관련 사건
5편 발매 당시 인트라게임즈에서는 국내 패키지 시장의 침체 상황상 5편의 국내 흥행에 대해서 별 기대를 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5편이 국내에서도 기대 이상으로 팔렸기 때문에 한껏 고무된 인트라게임즈는 2011년 3월 21일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6의 한글 패키지 발매를 약속하였다. 이때 스팀에서는 예약 판매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스팀판은 한글화가 안될거라는 소문이 퍼졌다. 그러나 운명의 발매일, 스팀에서 한글판이 풀렸다! 인트라링스도 충격, 한글 패키지를 기다리던 유저들도 충격. 결국 패키지 정식 발매를 기다린 유저들을 위해 패키지판에는 추가 왕조 무기 2종을 받을 수 있는 코드가 추가되었다. 문제는 리미티드 에디션과 일반 에디션의 차이가 달랑 스틸북 케이스 하나가 돼버렸다는 것이 문제. 문제의 증거 현장2011년 10월 17일 오후 5시에 예약 판매를 시작했는데, 한정판인 컬렉터즈 에디션을 사려고 기다리던 사람들의 뒷통수를 제대로 때렸다. 학생은 수업 듣고, 직장인은 한참 일 할 시간인 평일 오후 5시라는 선택도 문제였지만, 이 일정을 발표한게 예약 시작 3시간 전이었다! 게다가 판매 매장도 등록 및 공지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막연히 오픈 마켓 위주로 판매된다고 공지가 되었다. 결정적으로 5시까지 오픈마켓에 상품이 등록되지도 않었다. 한글 패키지는 2011년 10월 25일 발매되었다.
9. 문제점
한국에서나 해외에서나 많은 기대를 가지고 시작했지만... 엄청나게 많은 문제점과 함께 말 그대로 몰락했다. 어쩌다가 3대 악마의 게임이라고 까지 불렸던 게임이 이 모양 이 꼴이 되었는지...- 버그
장기간에 걸친 여러번의 패치로 주요 버그는 대부분 사라졌다.
아래는 그 동안 수정되어 지금은 사라진 버그 리스트다.
- 제국 그리핀의 다이브 특수능력이 데미지가 없었다.
- 암흑 정령이 암흑 속성 공격을 받지 않는 버그가 있었다. 설명대로라면 절반의 데미지를 입어야 하며 그렇게 수정되었다.
- 보조영웅이 타운포탈을 사용할 수 없었다.
- 빛의 정령이 반격을 받았다. 무반격 특수능력이 있었는데도 그랬다.
- 퀘스트로 얻은 왕조 무기가 나의 왕조 창에 등록이 되지 않는 버그가 있었다.
- 왕조무기를 착용 - 세이브 - 로드 - 다른 왕조무기 착용 - 반복하면 가지고 있는 모든 왕조무기의 효과를 적용받을 수 있는 버그. 이미 레벨이 올라 있는 왕조무기의 효과는 모두 적용이 되지만 왕조무기의 경험치와 레벨은 착용중인 왕조무기만 오른다. 또한 기본능력(공격력, 방어력, 주도력, 지도력, 운명 등)을 올려주는 아이템을 세이브-로드를 계속 반복하면서 교대로 착용하면 능력치가 계속해서 오른다. 게다가 캠페인 대표 영웅의 능력치를 이런 식으로 올려두면 캠페인 진행 내내 그 능력치가 유지되었다. 적당히 노가다만 하면 괴물 영웅을 만들 수 있었다...
- 스트롱홀드 캠페인 2번째 맵 - 좋은 놈, 나쁜 놈, 피투성이인 놈 맵에서 "대지" 퀘스트 완료 전에 산도르를 전직시키면 진행이 불가능해지는 버그가 있었다.
- 불사조 사망시 주변에 데미지를 주는 효과가 발동하지 않았다. 마찬가지 사정인 불의 정령은 아직 고쳐지지 않고 있다.
- 광신도 등 플래티넘 왕조 해금 특성 여러가지가 효과가 없었다.
- 태양의 기수와 그 업그레이드 유닛의 차지 데미지 증가가 적용되지 않았다.
아직도 게임을 하다보면 수없이 많은 버그를 만날 수 있다.
- 진영 수 부족
기존 작품에 비해 다섯 진영으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확장팩에 나와야할 진영만 던전, 실반, 아카데미, 포트리스(드워프 타운)의 4개인데 기약이 없다. 확장팩이 추가됐지만 던전 타운 하나 넣어주고 끝났다.
-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흉악한 버그
게임을 세이브할 때(턴넘길 때의 오토세이브 포함) 마법사 영웅일 경우 속성(불/물/대기/대지) 스태프를 착용한 상태에서 세이브하면 다음에 그 세이브를 로드할 때 스펠파워가 영구적으로 5포인트 떨어진다(!!!). 스탯상으로는 나타나지 않고, 마법의 데미지 또는 마공 유닛의 데미지를 확인해야 한다. 쉽게 말해 스태프를 착용한 상태에서 세이브 로드를 반복하면 마법의 위력이 계속 떨어진다는 것.
캠페인을 하다보면 템도 구질구질하고 렙도 낮은 캠페인 보조영웅보다 더 약해빠진 주인공을 보게 된다.꼴에 또 마이너스로는 안떨어지는 것 같다
해결법은세이브를 하지 않고 엔딩을 보면 된다세이브할 때 스태프를 착용해제한 후 세이브를 해야 한다. 이 짓을 턴넘길 때마다 할 수 없으므로 오토세이브는 사용하지 말고 수동으로 세이브를 해야한다.
9.1. 흥행 실패
국내 팬사이트인 히어로즈 라운지에서도 평판이 시원찮은 편이며[58] 각종 버그들과 문제들을 유비소프트와 블랙홀 엔터테인먼트에서 제때 해결해주지 않아 유저들의 불만이 많았다. 해외에서도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은듯.드문드문 패치가 나와서 버그 문제가 이전보다는 해결되고 타운 배경화면도 부활했지만, 유저들이 원하던 5편식의 타운 화면이 아닌 일러스트 형식이서 보기 좋지는 않았다. DLC로 새로운 캠페인과 각종 신규 컨텐츠를 판매했만 반응은 시원찮았다.
그러다 결국 뉴 월드 컴퓨팅의 전철을 블랙홀 엔터테인먼트가 밟게 되었다. 개발사가 아예 도산해버려서 히어로즈 6에 관련된 개발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된 것이다.
결국 2013년 중순에 그동안의 온라인 서비스와 패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멀티플레이는 여전히 가능.
개선된 그래픽, 전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요소들을[59] 많이 집어넣은 것을 보면 기획 단계는 잘 구성했지만 그놈의 버그가 망쳐놓은 게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간이 오래 흐른 뒤 매니아들 사이에서 6편은 '예쁜 쓰레기'로 평해지고 있다. 외견상으로는 굉장히 화려하지만 정작 내실은 부족했으며 발매 당시에 비하면 개선되긴 했지만 언제 어떻게 버그가 튀어나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스팀 플레이어 평가도 전작인 5편에 비하면 훨씬 좋지 않은 편이다.
이렇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개발사인 블랙홀 엔터테인먼트의 잘못이 아니라, 유통사인 유비소프트의 책임이 크다. 개발사는 최선을 다했으나 판권 보유자이자 유통사인 유비소프트가 개발사 상대로 갑질을 일삼으며 제대로 된 개발기금도, 기한도 주지 않았다.
10. 추가 컨텐츠
10.1. 새비지 해의 해적(Pirates of the Savage Sea)
첫번째 DLC로, 2012년 7월에 패치 1.5와 함께 발매되었다. 개발사는 본편을 개발한 블랙홀 엔터테인먼트가 아닌 림빅 엔터테인먼트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와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의 바바리안 영웅인 크랙 핵의 설정을 들고와 오마쥬했다. 전작과 스토리 상의 접점은 없으며, 캠페인은 맵 두개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유통사인 인트라링스는 한글 패치 혹은 발매에 대한 계획이 없다고 했으나 개발사 자체적으로 현지화를 실시했는지 UBI 계정의 국적이 한국이면 DLC도 한국어로 즐길 수 있다.
새비지 해의 해적에 대한 전반적인 반응은 시원찮은듯. 여담으로 크랙 핵의 테마 OST는 히어로즈 3편의 스트롱홀드 타운의 그것을 리어레인지한 것인데, 게임 내용과는 별개로 호평을 받았다.
이야기는 크랙 핵의 동료인 일곱도시의 마법사 팔라가르가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과거를 회상하며 시작된다.
10.2. 죽음의 무도(Danse Macabre)
두번째 DLC로, 2012년 9월에 패치 1.7과 함께 릴리즈되었다. 개발사는 림빅 엔터테인먼트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의 단골 네크로맨서 영웅인 산드로가 등장한다. 전작들과 세계관이 다른만큼 이전 1~4편의 산드로와는 동명이인이며 스토리 상의 접점은 없다.
역시 한글화가 잘 되어있다.
이 캠페인은 산드로가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제자인 마르칼에게 과거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으로 시작되며, 회상이 끝났을 때 피오나 유니콘과 마르칼 사이에 있었던 일을 거론하는 걸 감안하면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점은 외전게임 클래시 오브 히어로즈가 끝난지 얼마되지 않은 때로, 막 헤레쉬의 맹주자리를 차지한 직후로 보인다.
11. 확장팩
11.1. 어둠의 그림자 (Shades of Darkness)
2013년 2월 28일에 발매 예정이었으나 5월 2일로 연기되어 발매되었다. 제작사는 버추어스.
추가 진영으로 던전이 발표되었으며, 5편의 캠페인 영웅 라엘렉이 다시 나왔다. 던전 캠페인은 오리지널로부터 100년 후의 이야기를 다루며, 네크로폴리스 캠페인은 던전 캠페인 엔딩 이후 이그찰이 확고한 국가로 자리잡은 이후 헤레쉬 반도에서의 이야기를 다룬다.
라엘렉의 이야기는 그의 눈물루트 동료 소샨(혹은 소르샨)이 1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과거를 회상하는 식으로 시작된다.
12. 패치 주요 내용
- 패치 1.1
- 커스텀 맵 4종 추가
- 컴퓨터 AI 수정
- 기술 밸런스 수정
- 커서 깜박임 등 버그 수정 - 패치 1.2
- 국지전 AI 수정
- 전투 AI 수정
- 크리쳐 생산량 수정
- 여러가지 버그 수정
- 왕조 업적 창 관련 버그 수정 - 패치 1.3
- 멀티플레이 시 상대 자동 탐색 기능 추가
- 친구 초대 기능 추가
- 각종 버그 수정 - 패치 1.4
- 커스텀 맵 다운로드 기능 추가
- 커스텀 맵 1종 추가
- 맵 에디터의 기능 추가 - 패치 1.5
- 전 진영 마을 전경 추가
- 유료 컨텐츠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새비지 해의 해적 호환
- 버그 수정 - 패치 1.7
- 유료 컨텐츠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죽음의 무도 호환
- 멀티플레이용 맵 4종 추가
-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요청한 버그 다수 수정
- 밸런스 추가 수정
- 이리 및 인어를 고용할 수 있는 중립 건물 '마법 동물원' 추가 - 패치 1.8
-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요청한 버그 다수 수정
- 밸런스 추가 수정
각종 기술 적용 안되는 것 수정
멀티플레이 업적 관련 수정 등
- 맵 에디터 버그 수정
아라크네 생기 흡수 회복량 수정
- 밸런스 수정
직접 공격 주문들의 위력 증가
회복 주문들의 마나 소모 증가
회복 기초 유닛들의 기술이 업그레이드했을 때만 사용 가능하게 됨
인퍼노 행운 2배
대부분 유닛의 능력치 조정
- 오프라인과 온라인 간의 세이브 호환
- 정령을 고용할 수 있는 중립건물 '정령 융합점(엘리멘탈 컨플럭스)' 추가
건물 대부분 비용 감소
외부 거주지 생산량 증가량 감소
"치고 빠지기" 계열 능력 보유한 유닛에 공격 후 돌아오지 않는 능력 부여
인퍼노 행운 도로 너프
[1] 인도 신화에 나오는 나가가 일본식 갑옷을 입고 있으며 일본의 괴물인 갓파나 설녀가 등장한다. 또 챔피언 유닛은 뜬금없는 중국의 기린. 거기다 무력형 영웅의 직업명은 사무라이…[2] 물론, 기린이 물의 용이라서 엄밀히 따지자면 드래곤이 유닛으로 하나 나오긴 했지만 기린은 6탄에 처음 등장한 유닛이다.[3] 1차 월식 전쟁 시기(YSD 330)는 일곱도시연합의 4대 가문 중 하나였던 키메라 가문이 오크, 고블린, 사이클롭스를 처음으로 창조한 시기다. 그 당시에는 카-벨레스의 지위가 어느정도였는지 불확실하며 그의 존재도 알려지지 않았다. 그때는 지상 종족 출신 악마들인 인큐버스와 서큐버스도 아예 없었다.[4] 눈물 루트를 타지 않아도 접점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케이스도 있다. 대표적으로 카스파.[5] 전작의 오르넬라 불부터 시작해서 산드로나 루크레시아, 지오반니 등 네크로폴리스 인사들이 상당수 황소 공작령 출신(오르넬라는 황소 공작가 출신이고 나머지 3명은 황소 공작가 휘하의 델라 세가도라 백작가 출신)인 것처럼 루드밀라도 황소 공작가문 출신이다.[6] 이 때문에 마르칼이 격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정작 루드밀라는 아즈 라피르의 이름도 몰랐고, 그가 악마와 결탁한 사실도 모르기는 했다. 루드밀라도 마르칼 일행이 악마와 손잡은 거냐며 따질 때 감정적으로 격한 반응을 보이며 부정하고 반드시 헤레쉬 세력의 정당한 자리를 되찾을 거라며 외치는 걸 보면 루드밀라 불 역시 악마를 싫어하는 건 마찬가지였다. 피오나가 주인공인 스토리에서 헤레쉬에서 악마들과 아즈 라피르의 부하 위저드들이 밀담을 주고 받는 장면이 나오는데, 헤레쉬의 언데드나 사령술사가 여기에 가담한 장면은 전혀 없는 걸 보면 아즈 라피르의 음모는 어디까지나 일부 아카데미 세력과 악마들만 가담한 거고 루드밀라를 속이고 몰래 진행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7] 아카데미 4대 세력 중 소환사 집단 아니마 가문(설정상 5탄 시대까지도 연금술사 집단 마테리아 가문과 함께 은빛도시연합에 계속 잔류) 위저드 출신의 라쉬카를 포함한 이플리트들(설정상 이들은 진의 힘을 흡수하다가 혼돈의 존재가 된 아니마 가문의 위저드다)이 혼돈의 세력에 참여했던 전과가 있고 몰락하고 있었던 키메라 가문의 위저드들이 절박한 심정에 악마와 소통한 적이 있고, 사령술사 집단 이터나 가문 사람들은 아샤를 숭배하며 대체로 악마를 혐오한다는 설정을 감안할 때 오히려 악마와의 내통자는 아카데미쪽 사람들 중에서 자주 나왔다고 봐야 한다. 키메라 가문은 상황이 나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상황이었고 아니마 가문은 다른 차원의 존재를 부르는 소환마법이 본업이라 본의든 아니든 다른 차원의 존재인 악마와 접촉되어 유혹받을 가능성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이다.[8] 참고로 7탄 시나리오 맵 피의 맹약의 내용을 보면 부러진 지팡이 전쟁이 끝나고 벨케스가 죽은 후 얼마 안되어서 루드밀라 불이 맹주가 되었는데, 루드밀라에게 일루마 나딘의 수복을 명령받은 지오반니가 당시 황소 공작이었던 아밀카르 불과 협상하여 도움을 받았다는 언급을 보면 헤레쉬의 수장과 주요인사들이 황소 공작령 출신이다보니 황소 공작 가문과 오랫동안 은밀한 연줄을 유지해온 걸로 보인다. 5탄에서 오르넬라 불이 헤레쉬의 일원이 된 것도 그 연장선인듯. 아밀카르 공작은 작중에서 언급되는 걸 보면 헤레쉬와 은빛도시연합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며 유리한 쪽에 붙는 행보를 보였고 자기도 사령술사들과 연줄을 만들었으면서 이반 그리핀이 얼굴없는 자와 어울리는 걸 비판하며 내로남불하는 모습을 보였다.[9] 산도르의 에피소드 4 막판에 이리나가 늑대령을 공격하러 갔다는 것을 들었고, 안톤이 에피소드 3 끝에서 게르하르트를 죽이고 늑대 공작령을 장악한 이리나와 재회했으며, 안톤 에피소드 4 시작점에서 우리엘이 죽고, 키릴 에피소드 4 막판에 안톤이 아나스타샤와 함께 키릴을 만나러 갔다.[10] 아나스타샤와 이리나는 3레벨 이상으로 레벨을 올린 왕조무기 천둥의 지팡이를 장비하면 적 비행유닛들이 날지못하게되기 때문에 미카엘의 이동력이 엄청나게 깎여서 난이도가 꽤 낮아진다.[11] 속성 공격을 하는 유닛이 서포터형 유닛인 드림워커와 강화된 싸이클롭스의 원거리 공격뿐이라 화력이 너무 모자라는데다 원초 계열을 찍을 수 없기 때문에 명상이나 마법친화를 찍을 수 없어 항상 마나부족에 시달린다.[12] 정확히 이터나 가문의 사령술사가 되기 전이고, 원래 아니마 가문의 위저드로 캠페인 시점에서는 이터나 가문에 막 가입한 상태이지만 히어로즈 6편엔 아카데미가 구현되지 않은 탓에 그냥 네크로 영웅 모델을 쓰고 있다.[13] 눈물 루트로 진행하지 않아도 면식이 있다는 것은 달라지지 않는다. 네크로폴리스 시나리오2에서 아나스타샤가 카스파를 만나서 여러가지 대화를 나누기 때문. 피 루트에서는 동료영웅으로 싸워주진 않아도 스토리상 의사로서의 도움은 준다.[14] 무력 영웅이므로 원거리 불이익 완화가 가능한 해골과 주특기인 뱀파이어를 쓰기에 좋다.[15] 서큐버스와 번식마는 불 속성 공격을 한다.[16] 눈물 루트 동료인 킬번이 훗날 유니콘 공작의 자리에 올랐으며, 애초에 메인 타이틀에 나와있는 안톤의 복장은 눈물 루트인 팔라딘 복장이다. 이리나는 마이트 앤 매직 10에서 늑대공국과 하시마 섬을 모두 다스리기 벅차섲눈물루트 동료인 창보에게 하시마 섬의 섭정을 맡겼다는 내용이 나온다. 피 루트를 탈 경우 창보는 제거되기 때문에 눈물 루트가 확정된 셈이나 다름없다.[17] 문제는 우리엘, 미카엘이 천사들의 우두머리들이었고, MMH6 시점에서 천사들 중에서 이들에게 이의를 제기하거나 반대한 천사들이 있다는 이야기도 없었다는 것이다. 9년 정도 후인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 빛 마법 거장등급 승격을 시켜주는 천사 오르나도 자기 입으로 반성한다고 말하지만 미카엘이 죽은 후에나 생각을 바꿨고 그전에 자기가 우리엘과 미카엘에게 반대했다는 말은 안했다. 역시 높은 지위의 천사인 대천사 아디라가 천사들의 특권을 제한하려는 그웬톨린을 끌어내리려고 오스윈의 역적질에 가담했고, 먼 미래의 이야기인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온라인 시대에서 천사들의 대표격인 에리온이 범죄조직인 검은 송곳니 도적단에 의뢰해서 여러가지 뒷공작을 벌이고 인간들을 천사의 가르침이 필요한 열등한 종족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천사들 전체의 의식이 바뀐 건 한참 나중의 일이다. 반대로 얼굴없는 자들은 평화조약에 반대하는 에레보스와 그 추종자들을 공포의 무덤이란 감방에 처넣고 철저하게 평화조약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양쪽 지도자들의 마음가짐 자체가 달랐기 때문에 단순히 일부의 일탈이라고 볼 문제가 아니다.[18] MMH7의 무라젤 역시 천계대전 종전 후에나 천사들이 전쟁을 일으킨 걸 반성했고 그전에 천사들이 천계대전을 일으켰을 때 이를 옳지 않다고 비판한 천사는 이터나 가문의 창시자였던 타천사 벨케스 정도밖에 없었는데 그는 동족들을 등지고 사하르 사막의 아카데미 도시로 가버렸기 때문에 천사들 전체가 자신들의 과오를 반성했다고 보기는 어렵다.[19] 키릴은 피 루트로 진행해도 사라에게 케이트 부인을 막은 후 미카엘 역시 그냥 놔두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20] 마찬가지로, 히마매 7에서 '수은의 주간'에서 언급하기를 이 자원을 활용할 기술이 아직 발명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히마매 5편에 나오는 보석, 수은, 유황, 수정 등이 실용적인 목적으로 쓸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어 상용화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미개한 아샨인들 결국, 7탄 불의 심판에서 6탄 시대부터 5탄 시대 사이에 상용화된 자원이 바뀌게 된 이유가 간접적으로 나왔는데, 5탄 이전에는 용혈수정이 가장 귀중한 자원이고, 그게 부족하면 별은이나 섀도스틸같은 마법적인 자원을 썼었는데, 크랙 핵의 동료였던 바트 브림스톤이 이반 그리핀에게 말하길 자원고갈을 대비해서 유황이나 수은의 상용화를 준비해야 하며, 자신이 그걸 연구하고 있다는 말을 했다. 바트 브림스톤(6탄에서는 스트롱홀드 영웅이며, 7탄에서는 포트리스 영웅으로 나온다)의 연구 및 기존에 있던 자원의 고갈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 양반은 마법영웅인데 과학에 심취해 있다(...). 과학의 힘은 마법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걸 대신할 수 있다나... 아샨 세계에서 최초로 증기기관을 고안한 양반도 이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행위때문에 그림헤임에서 이단으로 낙인찍혀 추방당해 해적이 되었지만... 참고로, 크랙 핵에게 붙어 해적질을 한 이유는 증기기관 기술을 위한 연구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7탄 포트리스 캠페인4탄부터 재등장하는데, 빌마 일행이 키메라 가문의 마지막 후손의 악행을 저지하는 일을 도우며, 옛동료인 키메라 가문의 팔라가르를 추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후로 빌마 일행에 합류해 그림헤임의 위기를 막기 위해 나선다.[21] 또 다른 생존자인 안드레이 그리핀은 이사벨로 위장한 비아라의 손에 죽었다.[22] 슬라바의 조부인 세르게이 그리핀 시절부터 두 가문 사이에 영토분쟁이 있었기 때문이다.[23] 5편에 나오는 던컨 스태그 공작의 가문인 그 스태그 공국의 지배 가문이다. 초대 황제인 로넌 팰컨의 형제이자 던컨의 선조인 오이신이 자신의 성을 스태그로 갈고 가문의 시조가 되었다고 한다. 다만, 마이트 앤 매직 위키에 따르면 직계후손은 대가 끊겨서 시무스 대부터 방계혈족이 대를 이었다고 한다. 유니콘 가문도 비슷하게 가문의 선조인 일각수 부족의 부족장의 직계는 오스윈 대에서 끊기고 윌프레드부터는 방계가 계승하게 되었다. 참고로, 황가와 대공가들은 원래 일라스를 섬기던 시절 아직 인간 제국이 미개한 야만인들의 후진국가일 때 각 부족의 부족장들의 후손이고, 제국과 공국의 이름과 지배가문의 성씨도 스태그를 제외하고 모두 그 시절에 있었던 부족들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예를 들어 슬라바 그리핀이라는 이름은 그 시대 기준으로 따지면 '그리핀 부족의 아들 슬라바' 정도의 의미라고 볼 수 있다. 실제 역사에서도 유목민족인 선비족들이 장강 이북에 북위를 건국한 후 선비족 부족 명칭인 탁발, 독고, 구목릉, 보륙고 등이 그대로 선비귀족들의 성씨가 된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24] 이름은 키어란 스태그로 듀얼 오브 챔피언스라는 지금은 서비스 종료된 외전게임에 등장했다. 바람의 용신 일라스를 섬기는 풍검술사 용병단의 일원으로 뱀파이어 기사인 베인의 동료였으나 공허의 힘에 물들어 산드로의 공허교단 세력에 가담했다. MMH6 어둠의 그림자 베인 캠페인이 이 외전게임과 스토리가 연결되어 있다.[25] 피의 길로 진행시 키릴이 어머니에게 쌀쌀맞게 이야기하고 떠나는 모습을 보이자 악마 베이어가 '저 사람은 당신 어머니잖소, 왜 이야기도 제대로 안하는 거요?'라고 의아해하자 키릴이 '내 어머니는 나를 버린거나 다름없어서 나는 어머니에 대해 별다른 감정이 없는거나 다름없소이다. 댁은 어떻지?'라고 답변했고, 베이어는 그 말을 듣고 답하길 '나는 셰오그에서 수십번의 환생을 경험했는데, 그때마다 내 어머니들은 나를 버렸소. 셰오그니까 당연한 거지만...'하고 말했다. 셰오그가 꽤 막장세계인지 베이어 입장에서는 케이트 정도면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라고 생각하였다.[26] 7편에서도 켄테의 이야기가 끝난 후 이반이 산도르의 후손인 안드라스와 이야기해야겠다면서, 안드라스가 어디있냐고 물었다. 이에 무라젤이 '정말로 그리핀령을 사생아의 후손에게 넘길 생각입니까?'하고 묻자, 아나스타샤가 크게 진노하며 "말조심해, 천사! 비록 어머니는 다를지언정 산도르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우리의 혈연이야!"라고 말하였다.[27] 이반은 처음에는 자신이 통치하는 그리핀 공작령의 민중들만을 생각했기 때문에 이제 싸움은 싫다며 스태그를 황제로 인정하고 그리핀령을 독립시켜 왕국으로 만들려고 했지만, 이반 그리핀을 설득하기 위해 외국에서 몰려온 조언가들이 이를 만류하고 설득해서 싸우는 쪽으로 선회하였다.[28] 아이러니하게도 슬라바 공작, 그리고 그 아들인 산도르와 산도르의 후손인 초대 레이븐 대공은 오크들과 동고동락한 사이이며, 초대 레이븐 대공은 어떻게 보면 오크 동료들 덕분에 그 자리에 올랐으나 5편 동방의 부족에서 오크에 대한 차별이 언급된 지역이 바로 구 그리핀 공작령이었던 레이븐 공작령이다.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케이스의 일종인 셈이다.[29] 이리나 에피소드 3편에 나오는 유니콘 가문의 유령이 말하는 것에 따르면, 다른 공작 가문에도 비슷한 작업을 해놓은것으로 보인다.[30] 오크들에게 별다른 원한은 없었기 때문에 '이단심문관이 왔을 때 하늘아버지를 엘라스, 대지어머니를 아샤라고 부르기만 하면 된다. 그게 싫으면 여기서 떠나다오'라고 일종의 립 서비스 정도만 요구하였다.[31] 이런 사정을 모르는 나가 여사제 카츠에는 아이가 생긴 걸 축하한다(...).[32] 창보는 마이트 앤 매직 10에서 쌍수 기술 거장 등급 승급을 시켜주는 NPC로 재등장하였다.[33] 당시의 이터나 가문의 중심지는 헤레쉬 반도가 아니라 사하르 사막의 알 베틸이었다. 헤레쉬 반도에도 나르 헤레쉬(Nar-Heresh)나 남타루의 발톱(Namtaru's Claws) 같은 도시가 있긴 했으나 엄연히 수도는 알 베틸이었다. 나르 헤레쉬가 수도가 된 건 1차 사령술사 전쟁 이후다.[34] 말라사의 암흑마법을 사용했다고 언급되었다. 천사라고 해도 어둠의 마법을 배워서 쓸 수는 있다고 하며, 말라사와 그 추종자들이 엘라스와 천사들에게 상극의 존재인데도 암흑의 마법을 썼다는 건 우리엘이 자기목적을 위해서 얼마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선을 넘는 짓을 했는지를 보여준다.[35] 이건 아카데미 세력의 잘못이다. 질투와 두려움이라는 부당한 이유로 사령술사들을 강압적으로 탄압했으며, 거미교단의 일반신도들까지 찍어누른것도 모자라서 아나스타샤의 남편인 베인을 참혹하게 처형시켰다. 아카데미의 3가문(키메라, 마테리아, 아니마 가문)의 군대는 베인의 영혼이 저승에 가지도 못하게 해골에다가 영혼을 속박시키고 전리품으로 기념했는데, 아디르 말릭은 '셰오그의 악마들도 최소한 이렇게까지 악랄한 짓은 하지 않는다'고 분노하였다. 결국 아카데미의 탄압은 훗날 히어로즈 5편에서 마르칼이 은빛도시연합을 공격하여 점령하고 사이러스를 죽이는 결과로 이어졌다.[36] 이 일의 뒷사정은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와 어둠의 그림자 확팩에서 언급된다. 여기에는 던전 진영의 탄생과 실반의 왕위세습 문제가 얽혀 있었다. 원래 실반은 여러 부족의 연합체로 자신들 전체의 대표인 대왕을 선거로 돌아가면서 뽑았다. 하지만, 아르니엘 대왕이 대왕의 자리를 자신의 혈족이 세습하겠다고 선언했고, 이에 반발한 투이다나 여왕이 독립했다. 그녀의 이런 행위는 아르니엘에게는 권력장악을 방해하는 눈엣가시였지만 자기가 직접 손을 쓰긴 뭐해서 마침 전쟁광이었던 리암에게 그녀의 나라를 먹잇감으로 던져주었다고 한다. 팰컨 제국의 침략을 받게 되었고 실반의 동족들도 지원해주지 않는 상황에서 투이다나는 말라사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얼굴없는 자들과 검은 용들의 도움으로 침략군을 격퇴했고, 얼굴없는 자들이 그녀의 백성들과 정수를 공유하여 다크엘프가 탄생하게 되었다. 이후, 리암, 아르니엘, 투이다나 사이에 외교회담이 열리는데 당연히 실반의 아르니엘은 리암만 편들며 다크엘프들에게는 일방적으로 양보만 강요했다. 그래서 던전과 실반, 헤이븐의 갈등은 실반과 헤이븐이 1차적인 가해를 하며 시작된 것이다. 마찬가지로, 천사와 얼굴없는 자 사이에 벌어졌던 천계대전(Elder War)도 설정상으로는 천사들이 먼저 선전포고를 하여 시작된 것이라 결코 천사들이 정의롭다고 볼 수 없는 입장이다.[37] 여성임에도 황위 계승에 아무도 이의가 없었던것을 보면, 신성 팰컨 제국은 모티브인 신성 로마 제국과는 달리 살리카 법 같은 제약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신성 팰컨 제국의 마지막 황제인 메이브 팰컨 역시 여제였다.[38]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가 6탄 오리지널로부터 9년 정도 후의 이야기다.[39] 오스윈 유니콘의 역적질에 가담했던 천사인 아크 엔젤 아디라가 '공작은 제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행동합니다'고 말한 점과 천사가 거짓말은 못한다는 점을 볼 때 애국심은 있는 사람이긴 했던 것 같다. 작중인물의 언급에 따르면 그웬톨린이 궁지에 몰리면 결혼을 조건으로 도와주고 둘 사이 자식이 태어나면 그녀를 죽이고 자식의 성을 유니콘으로 하여 황가의 핏줄을 바꿀 예정이었다고 한다. 이런 목적을 위해 결혼도 안해서 자식이 없었기 때문에 사촌인 윌프레드 킬번이 유니콘 공작의 지위를 물려받게 된다.[40] '우리엘의 기만 사건'이 만천하에 까발려지며 엘라스 교단의 권위에 손상이 가긴 했으나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 하트 경과 그의 다크엘프 연인의 이야기 퀘스트를 해보면 종교재판관 히임이 썩어도 준치라며 아직도 자신들의 권위 자체는 유지되고 있다며 항변한다. 또한,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온라인에서도 여전히 교단의 최상층은 천사 에리온이 차지하고 있었다. 차이점이 있다면 6탄 오리지널부터 레거시 팰컨과 유니콘 엔딩 전 시점 사이에서는 황제가 돈을 쓸 때도 천사들 눈치를 봐야 한다는 언급이나 그웬톨린 여제 즉위 후 미카엘이 섭정을 맡은 점을 감안하면 이 시점에서는 황제가 천사의 눈치를 봤다면 히마매 온라인 시점에서는 그래도 천사인 에리온이 던컨 팰컨 황제의 눈치를 보고 그의 명령에 거역하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여전히 엘라스 교단과 천사들이 어느정도 권력을 갖고는 있으나 황제에게 까불지는 못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권세가 상대적으로 약해진 건 맞다. 히마매 7탄 시대에 가서야 교단의 최상층을 인간인 빌헬름 주교가 맡고 있었으며 그리핀과 스태그 가문의 황위쟁탈전에서 스태그의 편을 들며 이반 그리핀에게 부담감을 주며 나름대로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자벨 여왕의 전쟁(5탄 시대)에서도 엘라스 교단의 지도자가 안드레이를 지지하며 정치적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다. 히마매6탄의 시대에서 5탄의 시대로 갈수록 천사들과 엘라스 교단의 권위는 갈수록 약해져 갔지만, 완전히 엘라스 교단의 정치적 영향력을 없앨 수 있었던 건 5탄 동방의 부족 이후라고 봐야 한다.[41] 크랙 핵의 아들 존 모건을 마지막으로 외부인사 총독으로 했고, 이후부터는 자유도시 카르달의 토착민을 총독으로 하기로 했고, 자치권을 더 주기로 했다. 함자라는 사람이 최초의 토착민 출신 총독이 되었다고 한다.[42] 아직 이 시기에는 그웬톨린이 미혼상태라고 언급된다.[43] 일단, 산드로가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장면이 나온 걸 볼 때 죽음의 무도에서 말라사의 유물을 얻은 이후의 시간대인 건 확실하다.[44] 천사들이 천계 대전에서 멸종에 가까울 정도로 수가 줄어든 후(얼굴없는 자도 마찬가지긴 했지만) 종족을 늘리기 위해 원래대로라면 저승으로 가야할 천사의 영혼들을 눈물 루트 최종 스테이지에 해당하는 장소에 봉인하고 자신들의 영혼을 빙의시킬 수 있도록 길들여놓은 인간의 시체에 주입하여 죽은 천사들을 소생시키는 일을 했으며, 여기에 봉인된 상태인 천사들의 영혼이 안톤에게 속삭이는 그 목소리의 주인들이었다. 안톤이 미카엘과 싸우기 전에 말하길 이 영혼들도 저승으로 가길 원하며 이런 짓은 이제 그만두라고 했다.[45] 사라의 표현에 의하면 천사는 거짓말을 못하게 강제되지만, 그렇다고 진실을 곧이 곧대로 말하도록 강제되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이건 자신들의 신의 기질을 물려받은 걸로 보이는데, 엘라스도 산드로가 자기앞에서 '원소의 용신들은 필멸자의 신앙심이 없으면 불멸을 유지하지 못한다'고 자기 입장에서는 알려지면 엄청나게 불리해질 사실을 까발릴 때 순순히 산드로가 한 말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46]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온라인에서는 영혼계에 쳐들어간 산드로가 엘라스를 중상을 입혀서 죽음 직전까지 몰아세우는 일이 발생한다. 이 때문에 플레이어와 엘라스의 용기사가 산드로의 살신 시도를 막아낸 후 그의 치료를 위해서 신성 팰컨 제국의 종교 도시로 데려가는 데 '엘라스의 치료를 위해서는 신도들의 기도와 신앙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자 천사들이 신이 필멸자한테 중상을 입고 골골거리는 모습을 본다면 신도들의 신앙심이 흔들릴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에 반대하면서 자신들의 신의 안위보다 자신들의 입지를 더 걱정하는 추한 모습도 보여준다. 심지어 이 시점에서 엘라스 교단의 장을 맡고 있는 천사 에리온은 '인간은 천사보다 열등한 존재라 천사의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는 막말까지 했다. 이 게임은 우리엘의 기만 사건과 그웬톨린 여제의 개혁 이후의 시간대인데도 이런 가치관을 가진 천사가 여전히 남아있었다. 아샨 세계관의 천사들은 거짓말만 못할 뿐이지 절대로 선량한 존재가 아니다. 아샨 세계관의 천사들을 어떻게 평가하면 될지는 이리나가 눈물 최종 스테이지에서 미카엘에게 일갈하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그녀가 '아샨에는 여섯가지의 원소가 있으며 빛은 단지 그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말하는 걸로 볼 때 아샨의 천사들은 다른 종족보다 고귀하지도 우월하지도 않으며 다른 종족들과 마찬가지로 결함 많고 속물적인 하나의 종족일 뿐이며 다른 종족들과 평등한 존재라고 볼 수 있는 것 같다. 이런 점은 필멸자 종족뿐만 아니라 용신이나 정령 같은 영적인 존재들에게도 적용되는 사항이라서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들이 물의 용신의 축복을 받을 자격이 있는 지를 물의 상급정령이 정령의 용광로에서 시험한 후 '강과 바다가 서로를 섬기지 않듯 우리 정령도 용신을 섬기지 않는다. 용신은 우리의 일부고, 우린 용신의 일부다' 라고 말한다. 스토리 작가들이 다원주의, 평등주의적인 점들을 강조한다고 볼 수 있다.[47] 베인 캠페인에서 적으로 나오는 산드로의 부하 지옥술사 아리아나도 이 게임에서 적으로 나왔던 사람이다.[48] 베인의 독백을 보면 아샤에 대한 신앙심이나 이터나 가문에 대한 충성심도 약했던 것으로 보이며, 과거에는 오히려 일라스에 대한 신앙심이 있었다.[49] 히어로즈 5에서 아란티르는 '부러진 지팡이 전쟁'(정확히 말하자면 2차 사령술사 전쟁)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렀다.[50] 다만, 왕조무기 아라크네와 대규모 흡혈 마법으로 흡혈효과를 계속 중첩시켜주면 시너지로 쓸만해진다.[51] 절반 사정거리의 경우, 상대방이 전투 맵 절반보다 멀리 있을 때 공격 데미지가 감소하는 원거리 페널티를 받는다. 이하 절반으로 표시.[52] 패치 1.5 이후로 헤이븐의 여신도, 네크로의 유령, 생추어리의 산호 여사제는 업그레이드 하지 않으면 회복 능력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반대로 진정 등 업그레이드 시에만 사용할 수 있던 기술들을 기본 유닛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53] 불타는 영광으로 업그레이드하지 않아도 무반격인데다 이동력도 좋은 편이라, 사실상 헤이븐 제 2의 원거리 유닛에 가깝다.[54] 물론 그 후에는 수호천사를 걸어주던 맞고 힐을 걸어주던 유닛 보존은 셀프.[55] 하피와 켄타우로스는 악마의 혈통이 없지만 빛속성 힐에 데미지를 받는다.[56] 사정거리 절반인 궁수 유닛들 (고블린, 해골 보병, 번식마 등) 은 기본적으로 데미지가 나오지 않아서 약하다. 하지만 사정거리 보정을 무시하는 아티펙트인 유니콘 각궁이나 에메랄드 화궁을 장착하면 이들의 화력이 폭등한다.[57] 이 유닛이 코어 단계에서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코어 유닛으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 능력치로 보나 생산량 추가 건물으로 보나 엄연한 엘리트 유닛이다.[58] 히어로즈 라운지 설문조사 결과 6편은 히어로즈 4편과 히어로즈 7편보다는 나은 편이다. 도토리 키재기[59] 전작의 사운드트랙을 리메이크해서 활용한 사운드트랙이 많으며, 보조영웅들중 추억팔이형 동명이인들이 많다.